[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장애인 복지 현장 방문으로 온정의 손길 등 2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장애인 복지 현장 방문으로 온정의 손길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 23일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을 찾아 급식소를 점검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김 군수는 복지관 급식소를 직접 둘러보고 이용자들의 식사 환경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편안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한 식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강구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직접 배식 활동에 참여하고 장애인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였다. 김기웅 군수는 “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협력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향이 관장을 비롯한 복지관 관계자들에게 “헌신적인 노력이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장애인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장애인 복지에 대한 김 군수의 깊은 관심과 의지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복지서비스 개선의 필요성을 재차 확인하는 자리였다. 군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서천사랑상품권, 캐시백 전환으로 지역경제 활력 기대 - 2025년부터 모바일 상품권 결제 후 10% 적립 방식 도입 서천군은 오는 2025년 1월부터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의 할인방식을 캐시백 방식으로 전환한다. 기존의 선할인 방식은 충전 시 충전 금액의 10%를 할인해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상품권을 액면가로 충전한 뒤 결제 후 10%를 캐시백으로 적립받게 된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처럼 액면가 판매만 가능하며 캐시백 적립은 지원되지 않는다. 2025년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은 월 최대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캐시백 적립은 월 최대 3만 원으로 제한된다. 적립된 캐시백은 상품권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캐시백 적립을 활성화하려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기본 설정을 활성화해야 한다. 기존 보유 상품권은 소진 후 캐시백 방식이 적용되며, 이번 전환은 행정안전부의 정책 기조를 반영해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와 소비 유발 효과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군,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 장항읍 창선리 ‘과거에서 미래를 그리다, 항상장항’ 프로젝트 2025년 본격 시작 서천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도시재생사업(지역특화재생) 공모에서 장항읍 창선리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서천군은 지역 관광과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250억 원(국비 150억 원, 지방비 100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과거에서 미래를 그리다, 항상장항' 프로젝트는 장항읍 창선리 301,000㎡ 부지에 어린이와 가족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힐링 공간 '장항놀숲'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구.미곡창고를 활용해 어린이 특화 디지털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신개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장항놀숲 주변의 로컬상권 활성화와 장항놀숲 브랜드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전략이 포함된 이 사업은 관광객 42만 명 유치, 상권 유동인구 3만 명 확보, 229개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목표로 한다. 지역 축제도 연간 5회로 확대 운영해 문화적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장항지역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천군, 한산모시 전통농업유산 보전 위한 최종보고회 개최 - 한산모시 전통농업 실태조사를 통한 향후 보전 계획의 기틀 마련 서천군은 지난 23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산모시 전통농업유산 보전·관리·활용 종합계획 수립 및 기록화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한산모시 전통농업의 실태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보전·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추진됐다. 현장 실사와 전수조사를 통해 모시농업의 역사, 재배현황, 농업유산적 특성 등을 기록화하며, 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교육, 홍보, 전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용역을 맡은 충남연구원은 보고회에서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기록화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며, 한산모시 농업의 유산적 가치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전통 농법, 자생 군락지 등 그동안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않았던 자료들이 수집되어 한산모시의 지속 가능성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기웅 군수는 “한산모시 전통농업이 체계적으로 기록화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역사적 가치를 계승·발전시킬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보고회의 의견을 반영해 종합계획을 수정, 향후 구체적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천군, 찾아가는 영양 관리 서비스 종료 - 영양플랫폼, 건강 취약 어르신들의 영양 불량 위험 최소화 노력 서천군 보건소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 '찾아가는 영양 관리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사업은 건강 취약 계층 어르신 67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영양 불량 위험 최소화를 목표로 했다. 영양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서비스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17개 항목으로 구성된 영양지수 평가 ▲맞춤형 영양 교육과 상담 ▲영양식 제공 등을 실시했다. 특히 사전 평가 결과 개선이 필요한 26가구에 대해 추가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식습관 관리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격려 활동도 병행했다. 영양 교육은 ▲균형 잡힌 식사법 ▲질환별 식사 관리 ▲나트륨과 당류 섭취 줄이기 등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사업 종료 후에도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간편 조리 밀키트와 식자재 꾸러미를 지원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토비스, 서천군 취약계층에 특산품 김 전달 ㈜토비스는 연말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개최하며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서천군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토비스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특산품인 김 84박스(약 167만 원 상당)를 구매해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했다. 토비스는 지속적으로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 일자리 창출,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최근에는 비접촉식 얼굴형 체온계 300개를 기부하기도 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토비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천군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성장하고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순규 ㈜토비스 서천공장 차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현재 50여 개 기업 및 단체와 CSR 협약을 맺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관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4년 주요 업무 성과 보고 주간 운영 등 2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4년 주요 업무 성과 보고 주간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부터 20일 한 주간을 팀별 주요업무 성과보고 주간으로 정하고 2024년 업무추진에 대한 성과보고 및 차기년도 운영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교육과는 초중등교육팀을 포함한 5개 팀과 행정과는 총무팀을 포함한 4개 팀 모두 성과공유 시간을 가졌다. 성과보고 주간에 주로 실시한 내용은 2024년 업무별 주요성과 발표와 2025년 업무에 대한 신설, 확대, 축소 또는 일몰이 필요한 사업을 정리하고 신설할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 및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 지원 사업 및 업무에 관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팀원 전체가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제시하였다. 성과보고 주간에는 협의시간뿐 아니라 다음연도 팀원이 될 교직원을 위해서 주요업무 성과결과 보고서를 작성하여 내용에 대한 전달활동도 실시하였다. 사업추진에 대한 목적부터 시작하여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내년도 운영에 필요한 제언까지 작성하여 업무를 추진하는 데 연속성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개인별 업무이해뿐 아니라 교직원 전체가 진행하는 사업 현황과 업무 협력을 위해 상호 소통하는 창구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공통의 의견이 있었다”라며 “2025년 서천미래교육을 위해 각 팀별 업무 추진과 소통을 통해 밀도 있고 질 높은 서천교육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교육지원청 제16회 서천교육상 시상식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서천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제16회 ‘서천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서천교육상 수상자는 총 6명으로 초등교육 부문 김윤희(부내초 교장), 중등교육 부문 안명희(서천고 교사), 교육행정 부문 권성(서천교육지원청 주무관), 류인자(동강중 환경실무원), 교육지원 부문 이향아(서면초 학부모회장), 지승훈(서천고 학교운영위원장)이다. 서천초 교사 임선아 외 36명은 2024 교육 유공자 교육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황동희(서천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이소영(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장), 박병일(서천교육지원청 신청사 및 도서관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강경모(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구본정(서천군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김흥집 교육장은 “서천 교육의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한결같은 정성을 쏟아 주신 수상자분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수상하신 분들의 귀한 마음을 본받아 우리 서천교육지원청은 서천의 미래 인재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늘 함께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장항고, 서울대학교 등과 진로멘토링 개최 장항고등학교(교장 나병국)는 지난 20일 1~2학년 학생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청이 주관하고,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외 7개 학과 대학생이 강사로 참여해 학과별 소개, 관련 취업 분야 안내, 입학 정보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과 및 대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였고, 진로 선택 및 자기주도적 학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장항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문 적성 검사, 진로체험, 진로설계 멘토링 캠프, 전공체험, 전공특강, 대학입학설명회, 모의면접 등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병국 교장은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로 진학 지도를 위해 전 교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청소년오케스트라, 2024년 정기연주회 성료 등 2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청소년오케스트라, 2024년 정기연주회 성료 지난 21일 서천군 문예의 전당에서 열린 서천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강정남)의 정기연주회가 큰 감동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연주회는 ‘오! 해피데이’를 주제로 2024년을 마무리하며 지역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충남도와 서천군,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KYDO)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천청소년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주관했다. 연주회는 윌리엄텔 서곡으로 시작해 마림바 연주자 김보람과 하지율 학생의 협연, 영화 마녀배달부 키키와 맘마미아의 OST 연주로 이어졌다. 또한 서천초등학교 ‘빛나는 우쿠렐레’와 장항초등학교 ‘꿈빛아모이퓨전오케스트라’ 단체가 참여해 약 130명의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무대를 채우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번 공연의 출연진은 모두 서천 출신으로, 베이스 박성준, 소프라노 안하영, 뮤지컬 배우 김영재 등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협연해 본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강정남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를 발굴하고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값진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경찰서, 서천신협 이사장에 감사장 전달 서천경찰서는 지난 20일 전자금융사기 예방 홍보활동에 기여한 서천신용협동조합 조남호 이사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경찰서에 따르면 조 이사장은 전자금융사기 예방 문자를 직접 작성, 소속 조합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문자를 발송하는 등 범죄 예방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하였다. 이에 조남호 이사장은 “소속 조합원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천경찰서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범죄 예방 홍보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 “금융사기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과 금융기관 間 지속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일자리 사업, 역량 강화 교육 마무리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서천군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4차 직무역량 강화교육과 해단식을 진행했다. 이번 직무역량 강화교육은 구직 능력 향상을 목표로 노유정 강사(에듀코칭코리아 대표)를 초빙해 자기소개와 면접 스킬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해단식에서는 참여자들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수 참여자 3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져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임향이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며, 성실히 업무를 수행해 온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일자리 사업뿐만 아니라 자립 상담, 취업 알선 및 연계 등을 통해 미취업 장애인들이 민간 일자리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장애인 자립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해양생물자원관, 해양바이오기업 위한 탄소배출권 활용 안내서 발간 - 자발적 탄소시장 활용 안내를 통한 탄소중립 홍보 및 기업활성화 도모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수부에서 주최한 해양바이오 R&D 활성화를 위한 연구혁신발전협의회의 후속조치의 결과물로서 ‘자발적 탄소시장 : 해양바이오기업의 효과적 활용 방법’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자발적 탄소시장’은 기업이나 비영리 기관이 운영과정에서 기존의 화학제품을 대체하는 친환경소재 사용, 저탄소 연료로의 전환 등 자발적인 탄소 감축 프로젝트를 이행하고, 국가기관이 아닌 경제단체 등 제3의 기관 승인을 얻어 획득한 ‘탄소상쇄 크레딧’을 거래하는 시장이다. 국내에서도 자발적 탄소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올해 3월에는 ‘자발적탄소시장연합회’가 출범했고, 탄소상쇄 크레딧을 거래할 수 있는 다양한 자발적 탄소시장 거래플랫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안내서는 자발적 탄소시장을 활용하기 위한 준비사항 및 절차를 쉽게 안내하고 있으며 기업의 탄소중립 필요성, 자발적 탄소시장에서 탄소저감 실적을 인증 받기 위한 절차 및 제도, 해양바이오 분야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자발적 탄소감축 사례 소개, 향후 감축이 가능한 유망기술 등을 다루고 있다. 안내서는 12월 31일부터 자원관의 Mbio-Bridge(해양바이오산업정보플랫폼) 누리집에서 전문을 내려받을 수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전 세계적으로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추세이며 국내 해양바이오기업들도 안내서를 활용해 탄소중립도 달성하고 해양바이오기업의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대형 공사장 화재 예방 안전 점검 서천소방서는 지난 23일 장항읍 지식산업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대형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공사 현장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화재 사례를 공유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을 진행해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소방서는 건축물 안전 관리법 및 소방시설 설치 기준에 대한 주요 규정을 설명하고, 공사장 근로자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 요령을 포함한 안전 교육도 병행하였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은 우리 모두의 중요한 과제라며, 각 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당부 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1회 기산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등 2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제1회 기산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 150여 명 참여 속 성과공유와 의견수렴으로 주민자치의 새 지평 열어 기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기산초등학교에서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회의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이 더해지며 총회는 한층 더 활기를 띠었다. 노대희 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오늘 총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주민과 기관단체가 함께 의견을 나누는 오늘의 자리가 뜻깊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서면 신포교회,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랑 실천 마서면 신포교회가 지난 23일 마서사랑후원회에 3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성금은 마서사랑후원회를 통해 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포교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의 역할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천여자정보고 바리스타 동아리, 독거노인에 따뜻한 나눔 서천여자정보고 바리스타 동아리 ‘가옥다락(회장 3학년 이지현)’이 따뜻한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23일 동아리 회원들은 독거노인에 전달해달라며 담요와 장갑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 30개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이양규)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서천여자정보고 학생참여예산제와 동아리 활동으로 마련된 수익금을 통해 이뤄졌다. ◇성일교회, 사랑나누리 성금 500만 원 쾌척 성일교회(담임목사 황형식)는 지난 23일 서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500만 원의 사랑나누리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황형식 목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성일교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지난 20일 본회의를 열고 지난 12월 2일부터 19일간 열린 제327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로써 서천군의회는 2024년 회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 기간 서천군의회는 김아진 의원 외 5인이 발의한 ▲서천군 재정건전화 및 효율화 조례안과 홍성희 의원이 발의한 ▲서천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서천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사이버보안 업무 대상 출자·출연 기관의 범위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7호 법인 출연 동의안 등 10개 부의안을 원안 가결하고 ▲서천군 문화재시설 등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향토문화재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수정가결했다. 서천군의회는 정례회 기간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정책목표와의 적합성, 사업 규모의 적정성, 사업의 시급성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인 서천 발전을 위해 예산이 잘 편성이 되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심의 결과 서천군(군수 김기웅)이 제출한 7,234억 6,600만 원의 2025년도 본예산안 중 과다 계상 및 추진이 불분명한 사업 등 64건 45억2,229만7,000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편성했다.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심사했다. 김경제 의장은 “한 해 동안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서천군의회가 원활히 의정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군민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듣고, 더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4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4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서천군은 지난 20일 2024년 지방세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며 건전한 납세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군세를 납기내 전액 납부한 성실납세자 4,682명 중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60명을 선정했다. 당첨자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5만 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과 감사 서한문이 제공될 예정이다. 추첨 결과는 서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당첨자에게는 감사의 서한문과 함께 5만 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며 추첨 결과는 서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 우대 정책을 강화하고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서천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추진되었으며 군은 성실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세무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군, 2024년 지방세 유공 납세 법인에 감사패 수여 서천군은 지난 20일 성실한 납세 문화를 확립하고자 2024년 지방세 유공납세법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법인을 격려하고 납세자에 대한 사회적 존중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방세 유공납세법인은 서천군 내 사업장을 둔 법인 중 최근 3년간 군세 5천만 원 이상을 납부하고 체납 없이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이행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천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는 한솔제지㈜와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선정돼 군에서 실시하는 세무조사가 향후 2년간 유예되는 혜택을 받게 됐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기업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납부한 세금은 서천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해 마무리 회의 개최 서천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사회보장 관련 기관, 법인, 단체, 시설 대표 등 17명의 대표협의체 위원이 참석하여 올 한 해 추진된 주요 사업과 활동에 대한 보고를 진행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 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심도 있게 이어갔다. 박종석 민간위원장은 “내년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보장사업이 빈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꾸준한 노력과 성과가 서천군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끌었다”며 협의체의 지속적인 역할에 기대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과 평가 결과는 내년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될 예정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 활동들이 더욱 체계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서천 한우협회·낙우회, 이웃사랑 성금 전달 (사)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과 서천군낙우회는 지난 19일 서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각각 300만 원과 100만 원의 사랑나누리 성금을 전달했다. 윤세춘 지부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약속했다. 박형진 회장 역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기탁받은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생계 지원 및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군기독교연합회·서천제일교회, 사랑 나눔 실천 서천군기독교연합회와 서천제일교회는 지난 20일 서천군청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각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철희 목사는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매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온 서천군기독교연합회와 서천제일교회의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 복지 향상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사제동행 배드민턴대회 개최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사제동행 배드민턴대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 총 169팀 320여 명이 참가한 ‘제14회 서천교육장기 사제동행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이번 대회는 학생부, 사제동행부, 가족동행부, 교직원부로 구분하여 진행하였다. 올해 대회는 가족동행부를 신설하여 학생, 교직원과 더불어 학부모가 함께 참가함으로써 교육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교육공동체 범위의 확장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현시대 행정의 흐름에 맞게 서천교육지원청 단독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대회를 추진하고 운영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서천군체육회, 서천군배드민턴협회와의 연계를 통한 전문심판 섭외로 대회의 공정성을 높였으며 보건교사, 응급차량 대기 등으로 안전성 또한 확보하여 대회를 운영하였다. 서천중등체육교과연구회 교원들이 대회를 주관하여 교직원의 체육활동 관심 제고 및 교원 인력풀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였다. 여기에 그린스포츠의 후원이 더해져 상품과 경품이 풍성하고 참가자 모두 즐거운 대회를 치렀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매년 사제동행 배드민턴대회에 아이만 참가하는 것을 보고 함께 대회에 나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올해는 가족동행부가 신설되어 아이와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관내 여러 기관 및 단체 구성원 여러분들의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서천교육지원청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의 특색에 맞는 여러 사업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라고 말했다. ◇2024 서천미래교육자문위원회 협의회 실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서천미래교육자문위원회 위원들과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5 서천 주요업무 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활동을 실시하였다. 초중등 학교장 대표, 도의원 및 군청 위원과 교직단체 대표 및 서천 유관기관의 대표들로 구성된 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서천 미래교육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하였다. 서천교육지원청은 2024 주요업무 추진상황 중 온수업, 디지털교육 및 생태환경교육의 성과와 학교의 지원현황에 대해 안내하였다. 위원들은 24년에 이루어진 주요업무 중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질문과 의견을 서로 제시하였다. 특히 통폐합교 결정에 대한 이해와 차후 대책방안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논의하였다. 내년도 2025 서천미래교육 주요업무의 중점사업은 ‘꿈키움, 인성키움과 연계한 독서·인문·학교도서관 활용교육’과 ‘생태환경교육’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서천은 생태환경교육을 추진한 데 필요한 자연환경과 각종 유관기관이 널리 분포되어 있어서 학생들 교육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연계 체험중심 인성교육을 추진하고자 계획하였고,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하기 위하여 학교도서관 활용에 대한 다각적인 방법에 대해 토의하였다. 서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분석하여 수정과 보완할 부분을 추출하여 2025년 서천주요업무 계획에 반영하였다. 또한 새로운 사업 및 교육활동을 추가하여 학생들의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존중하고 소통하며 함께 나누는 희망찬 서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교육지원청, 2025년도 늘봄지원단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국정과제 84번인 국가교육 책임제 강화와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2025학년도 늘봄학교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늘봄지원단을 운영한다.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과 돌봄이 통합된 서비스 확대에 발맞춘 이번 지원단 운영은 실질적이고 학교 특색에 맞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늘봄지원단은 2024년 12월 13일부터 2025년 2월 14일까지 운영되며, 늘봄실무사가 미배치된 9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5 늘봄학교 계획수립을 돕는다. 이를 통해 학교와 교원이 겪는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 특색에 맞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도입을 지원한다. 늘봄지원단은 총 7명으로 구성되어 2~3명씩 팀을 이루고, 각 팀이 3개 학교를 담당하여 늘봄학교 운영계획 초안을 작성하고 학교방문을 통해 구체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개학과 동시의 돌봄서비스가 원활이 시행될 수 있도록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단 운영을 통해 학교와 교원의 업무 경감이 기대되며, 학교 특색을 반영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서천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가 지역사회와 학교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과 가정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천초, 연말 맞이 버스킹 갈라쇼 공연 서천초등학교(교장 김순임)는 지난 12월 20일(금)에 서천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연말 맞이 버스킹 갈라쇼 공연을 펼쳤다. 1학년 학생의 귀여운 ‘아파트’ 댄스 무대를 시작으로 우쿨렐레, 피아노 연주와 귀여운 합창, 아이돌 못지 않은 댄스 실력을 선보인 학생들의 무대에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김은솔(4학년) 학생은 “평소 갈고 닦았던 바이올린 실력을 친구들과 언니, 오빠, 동생들에게 자랑하고 보여줄 수 있는 무대에 올라 기쁘다”라고 말했다. 임휘(3학년) 학생은 “반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학교 구성원 전체 앞에서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번 버스킹 갈라쇼 공연을 통해 스스로 참여하고 성장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마음가짐과 예술을 사랑하고 즐기는 태도를 함양하는 서천초등학교 학생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초초, ‘사계절 시초의 이야기’ 책 출간 시초초등학교(교장 구태진)는 지난 20일 ‘시초 학생 작가 출간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회는 시초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집필한 책 ‘사계절 시초의 이야기’를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이다. ‘사계절 시초의 이야기’는 시초초등학교 학생들이 경험한 생태체험학습과 학교에서의 일상을 주제로 작성된 책으로 친구들과의 소소한 추억, 교실에서의 에피소드들이 각 글에 따듯하게 녹아 있으며, 어린이 작가들의 순수하고 창의적인 시선이 담겨있다. 출간 기념회에서는 학생들이 책을 읽고 인상 깊었던 글을 쓴 학생들에게 사인을 받으며 대화를 나누는 사인회가 열렸다. 한 학생은 “6학년 형이 제가 쓴 글을 좋아하고 재밌다고 해줘서 기분이 좋아요”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사인회는 학생들 간의 응원과 축하의 장이 되어 행사 분위기를 더운 뜨겁게 달궜다. 이번 기념회는 학생들에게 글쓰기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선사하고, 자신감을 키워주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시초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재능과 창의성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지속협, ‘2024 왔슈 겨울철새 맛있게 드슈’ 개최 등 2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지속협, ‘2024 왔슈 겨울철새 맛있게 드슈’ 개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는 지난 21일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금강변 주변 농경지에서 ‘2024 왔슈 겨울철새 맛있게 드슈’ 사업인 겨울철새 먹이주기 사업을 개최했다. 이날 먹이주기 사업에는 서천지속협 신상애 대표회장, 판교 수성교회 최연범 담임목사, 서천장애인작업보호장 최덕열 원장, 서천지속협 위원 및 자원봉사자, 서천군 환경보호과 관계자등 약20명이 참여해 약 2.7톤의 볍씨를 농경지 곳곳에 뿌렸다. 먹이주기 사업은 서천에 매년 찾아오는 오리와 기러기가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서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민가로 먹이 활동 접근을 예방하여 조류독감 확산 방지를 막고 생물다양성 확보를 실천하는데 있다. 사업을 진행한 금강변 논들녁은 큰기러기와 쇠기러기, 청둥오리, 흰빰검둥오리, 고방오리, 쇠오리, 가창오리, 큰고니(천연기념물 201-2호), 흰꼬리수리(천연기념물 243호)등 수만마리가 겨울을 나고 있는 지역이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국장은 “농기계의 발달로 인한 낙곡률이 떨어지다 보니 우리 고장의 볍씨를 구매하여 겨울철새들의 먹이 활동을 도움으로 생물다양성 확보에 기여하고 민가로의 접근을 차단하여 조류독감 예방을 할 수 있는겨울철새 먹이주기 사업”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졸업식 가져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일 방과후아카데미 졸업식에 청소년, 학부모,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축하와 감동을 나눴다고 밝혔다. 졸업식은 기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활동영상 시청, 졸업장 및 상장 수여, 그리고 청소년들의 정성이 담긴 장미꽃과 롤링페이퍼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서는 필름카메라로 촬영된 사진전과 청소년 미술 작품 전시, ‘에코마케터 되기 프로젝트’로 재탄생한 물품 전시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시간이 특별했다”며 “졸업생들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락방’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서천군 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지원과 전문 체험, 생활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025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서천군도시재생주민제안공모사업 성과공유회 성료 (재)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이하 재단)은 지난 17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1층 청보리에서‘2024 서천군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 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서천군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스스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터미널 관련 이야기와 기억을 기록물로 제작한 서천읍 터미널지구 주민협의체팀 ▲노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활성화하고자 리뉴얼 사업을 진행한 교촌마을 나무향기팀 ▲도시재생활성화구역과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장항장 가는길 공정여행 프로그램 개발한 협동조합 서천나들팀 ▲청소년의 안정적인 교육환경과 인근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벽화조성 사업을 진행한 청솔회팀, 실행팀 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재단은 서천군의 도시재생방향과 주민의 행복한 삶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여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이를 계기로 도시재생의 중요한 기반이 되어 주민과 함께 나아가는 도시재생 밑걸음이 되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올해 성과공유회는 지역사회의 연결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특별한 자리였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수장자원 해양미세조류종 동정 성과 국제학술지에 게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태안 염전과 여수 기수역에서 채집하여 수장고에 분리·보존 중인 해양미세조류‘두날리엘라 살리나(Dunaliella salina)’와‘아스터라르시스 쿼드리셀룰랄리스(Asterarcys quadricellularis)’의 분류 연구를 통한 정확한 종 동정 성과를 국제학술지‘Plants’(10월 호)와‘Microorganisms’ (11월 호)에 각각 게재했다고 23일 밝혔다. ‘두날리엘라 살리나’와 ‘아스터라르시스 쿼드리셀룰랄리스’는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오메가-3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눈 건강과 항산화 효과를 제공하는 유용한 색소를 포함하고 있어 생명공학적 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종이다. 그러나 이들 종은 온도, 염분, 조도 등 환경 요인에 따라 형태가 쉽게 변하며, 복잡한 생활사로 인해 정확한 동정이 어려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해양미세조류에 대한 연구에서는 전자현미경 데이터와 유전자 염기서열 정보가 부족해 잘못 동정된 사례가 많았다. 이러한 잘못된 동정은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거나, 미세조류 제품의 안전성을 저해해 소비자 건강에 잠재적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강남선 박사와 조창락 연구원을 주축으로 한 생물분류실 연구팀은 두 종의 미세 구조를 정밀 분석하고, 새로운 유전자 염기서열 정보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아스터라르시스 쿼드리셀룰랄리스에서는 세계 최초로 세포 표면에 양극을 연결하는 선형 구조(meridional ribs)와 양극에 위치한 뾰족한 구조물을 관찰하였다. 이러한 형태적 특성은 기존 아스터라르시스 쿼드리셀룰랄리스에서 보고된 적이 없는 것으로, 새로운 형태 분류 기준을 제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정현경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생물분류실장은 “수장자원의 명확한 종 동정을 기반으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확대하여, 생물주권 강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천소방서, 겨울철 빙판길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 당부 서천소방서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 도로 곳곳이 결빙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겨울철 빙판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에는 급격한 기온 하강과 적설로 인해 도로가 얼어붙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낮 동안 내린 눈이 밤사이 얼어붙으면 블랙아이스가 형성돼 사고 위험이 많이 증가한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는 ▲운전 시 안전거리 유지 및 서행운전 ▲급출발·급가속·급제동·급회전 자제 ▲스노체인 등 월동용품 준비 ▲브레이크 여러 번 나눠 밟기 ▲차량 이용 전 브레이크, 타이어 마모 상태 등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희규 소방서장은“겨울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스노체인 등 안전 장비를 차량에 반드시 구비하고, 평소보다 속도를 줄여 안전운전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해양생물자원관, 100여종 원생동물 우리말로 불린다 - 현미경으로 관찰 가능한 미소형 해양생물, 내년 용어집 발간 등 대중화 추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 플랑크톤인 원생동물 100여 종이 우리말로 불리게 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자원관은 올해 경북대학교 박종수 교수 연구팀과 함께 ‘원생동물 분류학 용어 국문화’ 사업을 진행했으며, 한국어 번역이 부족했던 100여 개 원생동물 분류군 명칭을 새롭게 정립하였다. 원생동물은 종다양성이 매우 높고, 생물 진화 연구의 핵심이 되는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원생동물 분류 연구는 여전히 진행 중이어서 국제적으로도 새로운 분류군 명칭이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어 명칭이 부재한 경우가 많아, 대중은 영어로 표기된 명칭을 낯설게 느낄 수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비롯한 연구팀은 외래어로 사용 중인 분류군 명칭을 원기재를 기반으로 영어권 국가와 한자어를 사용하는 중국·일본의 일반명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형태적 특징을 반영한 명칭인 ‘무지개편모류(Opalozoa)’와 ‘닻편모류(Ancyromonadida)’ 등을 제안하며, 보다 친숙하고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마련했다. 정립된 100여 개의 원생동물 분류학 명칭은 2025년에 용어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이는 학계 지원과 대중적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하며, 학계와 일반인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은 “이번 용어집 발간은 학계와의 협력을 통해 학술적 연구와 대중적 홍보를 성공적으로 결합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해양생물 연구와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생태원, 왕버들이 흡수하는 탄소량 기준값 개발 국립생태원은 우리나라 수변식생을 대표하는 왕버들의 탄소흡수 능력을 정량화한 4종의 탄소흡수계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탄소흡수계수는 식물이나 생태계가 이산화탄소(CO2)를 흡수·저장하는 능력을 수치화한 값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산정에 필요한 핵심 지표다. 이번에 개발된 왕버들 탄소흡수계수는 ▲목재기본밀도(0.63g/㎤) ▲바이오매스 확장계수(1.38) ▲뿌리함량비(0.26) ▲탄소전환계수(0.48) 로 4종이다. 이는 왕버들의 부피생장(수고, 흉고)에 관한 조사 결과와 더해져 왕버들이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을 계산하는 기준이 되며, 왕버들의 이산화탄소 흡수·저장하는 과정을 과학적으로 정량화할 수 있게 된다. 왕버들은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의 습지와 강변에서 자생하는 대표적인 수변식생이다. 생장 속도가 빠르고 수변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은 “이번 연구로 수변식생이 탄소 흡수원으로서 가지는 중요성을 정량적으로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계수들을 국가고유계수로 등록해 실제 온실가스 인벤토리 산정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도시재생 소식지·터미널지구 스토리북 발간 서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4년 서천군 도시재생 소식을 담은 ‘뉴스집 5호’와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사업의 과정의 기록인 스토리북‘봄마중’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시재생 소식지 ‘뉴스집(NEWS-ZIP)’은 서천군 도시재생의 추진 과정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매년 발행하고 있다. ‘뉴스집 5호’에는 2024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과정을 비롯하여 도시재생사업 지역특화공모 추진과정 등 도시재생을 위한 서천군과 주민들의 노력이 담겨 있다. ‘봄마중’은 2020년 11월 서천읍 터미널지구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주민들이 지역의 주체로서 직접 참여하고 변화를 끌어내는 과정을 담고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소식지를 통해 서천군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과정과 주민 활동 과정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서천군만의 특색있는 도시재생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 소식지는 서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소식지 외 도시재생 사업추진 관련 내용은 서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 공식 블로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산면지사협, 2024년 마지막 정기회의 개최 등 2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산면지사협, 2024년 마지막 정기회의 개최 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마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4년 사업 개선 방안과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고독사 위험군 사회적 관계 형성 사업 등 주요 과제에 대한 논의와 함께 2025년 추진할 신규 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도 공유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협의체의 지속적인 발전을 다짐했다. 회의 종료 후, 위원들은 ‘안부확인사업’ 대상 가구 43곳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올해 마지막 ‘안부확인사업’을 완료했다. 이는 올해 10회째를 맞는 사업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병문 민간위원장은 “내년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희 공공위원장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서면 주민자치회,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 개최 마서면은 지난 20일 마서면 주민자치회 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겨울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담요, 식료품, 로션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 80개가 정성스럽게 준비되었다. 이 꾸러미는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 한부모 가정, 고령 가구 등 마서면의 소외계층 80가구에 전달됐다. 전운식 회장은 “이번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과 희망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서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주민총회, 태양광 LED 경관 조명사업, 마을 안내판 설치 사업,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문산사랑후원회, 반찬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 나눠요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20일 식사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를 실시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서비스는 돼지불고기, 시금치 무침, 코다리조림 등 영양이 풍부한 반찬으로 구성되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됐다. 봉사에 참여한 금복2리 부녀회장은 “어려운 어르신들이 정성 어린 반찬을 통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는 취약계층에게 월 1회 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산사랑후원회가 재료비를 지원하고 문산면 부녀회 봉사단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복지팀이 배달과 안부 확인을 함께 진행한다. ◇비인면지사협, 4분기 정기회의 개최·물품 지원 비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취약계층 36가구를 대상으로 약 110만원 상당의 동절기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도 복지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지역 내 취약계층을 겨울철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지원할지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박근찬 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할 방안을 구체화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위한 다각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저소득 청소년 가정에 희망 전해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지난 20일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수강권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은 후원회의 ‘위기 청소년 가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업 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강권 지원은 학생들이 학업 능력을 키우고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양규 회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의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교육, 주거, 의복, 문화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AI로 만든 캐럴송 뮤직비디오 대공개 등 2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AI로 만든 캐럴송 뮤직비디오 대공개 - 서천의 매력을 세계로! 한국어·영어 버전 캐럴송으로 글로벌 관광객 공략 서천군은 기존의 AI 기반 애니메이션 군정뉴스 제작에 이어 AI 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켜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의 캐럴송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며, 해외 관광객 유입 촉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천군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를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어 버전뿐 아니라 영어 버전을 추가 제작해 글로벌 관광 시장을 타깃으로 한 과감한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창혁 홍보팀장은 “이번 캐럴송 뮤직비디오는 군정 홍보와 관광 마케팅을 결합한 혁신 콘텐츠로, 서천의 매력을 국내외에 동시에 알리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관광객 유입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캐럴송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에 공개돼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했으며 특히 챗GPT를 통해 군정 홍보 콘텐츠의 핵심 메시지를 도출하고 AI 기반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으로 배경 이미지와 영상 클립을 제작했다. 여기에 음성 합성 기술을 통해 부드러운 내레이션과 명료한 자막을 추가해 한국어와 영어로 모두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로 완성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미 AI 기반의 애니메이션 군정뉴스 제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군은 챗GPT로 언론 보도 키워드를 분석·요약하고, 이미지 생성 및 음성 합성을 통해 군민에게 더 친근하고 재미있는 군정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이 같은 군정뉴스 콘텐츠는 서천군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범 배포됐으며, 내년부터는 매주 애니메이션 뉴스와 쇼츠 형태의 콘텐츠로 정기 배포할 계획이다. ◇서천군, ‘2024년 서천군을 빛낸 10대 사업’ 발표 - 재난과 재해의 위기를 극복하며 군민의 힘으로 성과를 일군 한 해 서천군은 2024년 추진한 다양한 사업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군의 위상을 높인 ‘2024년 서천군을 빛낸 10대 사업’을 선정해 지난 17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외부평가 우수기관 표창 수상, 공모사업 선정 등 눈에 띄는 20건의 주요 시책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경제와 산업 분야에서는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93일의 기적’ ▲국가 해양바이오 산업 메카로 1,122억 원 규모 지원 확정 ▲역대 최대 투자유치 3,000억 원 달성과 일자리대상 7년 연속 수상 ▲(재)서천 문화관광재단 설립이 10대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안전과 보건 분야에서도 굵직한 성과가 이어졌다. ▲행정안전부 재해 관련 사업비 1,010억 원 확보 ▲보건복지부 4개 분야 우수기관 수상으로 건강도시 실현 ▲환경부의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통한 깨끗한 물 공급과 누수 개선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행정과 복지 분야에서는 ▲100세까지 행복한 노후를 위한 돌봄서비스 확대 ▲전 읍·면 주민자치회 전환으로 지방시대 개막 ▲‘2024 재난극복, 나눔으로 더 행복한 서천’이 10대 사업으로 선정됐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는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여름철 집중호우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민관이 합심해 더 나은 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국민통합정책 우수사례 선정, 장려상 수상 - ‘살아보니 서천 어때?’ 프로그램 성과 주목 서천군이 국민통합위원회가 주최한 국민통합정책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인정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군이 추진한 ‘살아보니 서천 어때?’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이는 전국의 구직단념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취업 및 정착을 유도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서천군을 포함해 최우수상을 받은 전남 해남군, 우수상을 수상한 서울시와 경남 거창군, 그리고 장려상을 수상한 서울시 성동구, 충북도 등 총 6개 기관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영예를 안았다. 군의 ‘살아보니 서천 어때?’ 프로그램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서천에서의 삶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취업 및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인구 증대와 지역 활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과 지역 정주 인구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올해는 기존의 틀을 넘어 새로운 시도를 통해 더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내년에도 청년들이 살고 싶은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아동 비만예방관리사업 참여기관 간담회 개최 서천군 보건소가 지난 19일 관내 초등학교 5개교 및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사업담당자와 서천군보건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동의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 및 비만 예방 실현을 위해‘2025년 아동 비만예방관리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서천군 아동 비만율 현황과 2025년 신규사업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비만예방사업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천군 보건소는 관내 초등학생 비만율 감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 비만예방 건강한 초등 돌봄놀이터 프로그램 외 신규로‘건강아 놀자!’아동비만예방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학교 내 초등돌봄교실 운영시간을 활용하여 신체활동량 증진 및 건강 식습관 형성을 통한 비만예방 실현 및 건강생활습관 정착을 유도하는 데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우리군 아동 비만율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학교와 보건소가 협력해 아동 비만을 개선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4년 서천군교육행정협의회 개최 등 2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4년 서천군교육행정협의회 개최 -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 협력으로 서천교육 발전 방안 논의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제2회의실에서 공동의장인 김기웅 서천군수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천군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서천군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서천 교육장과 서천군수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교육·학예에 관한 사항을 효율적으로 협의하고 추진함으로써 서천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양 기관 간 원활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서천교육지원청 신청사 및 서천도서관 건립 사업추진 경과 ▲서천군교육행정협의회 실무협의체 구성 ▲서천 AI교육 특화도시 구축을 위한 미래교육 국외 체험학습 지원 등 안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을 통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통한 교육과 행정의 협치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실무협의체는 서천군과 교육지원청의 실무부서 과장급 공무원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날 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과 제시된 방안들에 대해 협의 및 검토를 통해 차기 교육행정협의회에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서천교육지원청과 서천군청이 앞으로도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지역 교육발전 방안을 협의하여 함께 성장하는 희망 서천교육을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장항중앙초, 2024년 학교발전기금 전달식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박상원)는 지난 19일 교장실에서 장학금(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본교 졸업생이자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인 한상준은 졸업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110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문진준 학부모위원은 100만 원, 지역사회의 다함 협동조합 및 ㈜베르상스퍼시픽에서는 각각 1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연말연시를 맞아 총 4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아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위 장학금은 제78회 졸업생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상원 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더욱더 행복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좋은친구푸드뱅크, 기업 3곳에 ‘나눔업체’ 현판 전달 등 2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 좋은친구푸드뱅크, 기업 3곳에 ‘나눔업체’ 현판 전달 서천군 좋은친구푸드뱅크(회장 강성민)은 지난 3일, 관내 남촌제빵소(대표 이금란), ㈜고수록식품(대표 박근준), ㈜우리에프엔비서천공장(대표 이대열)에 기부식품 ‘나눔업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 전달식은 지역사회를 위해 제품을 기부하며, 기부한 물품들을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계층 및 사회복지 유관기관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나눔업체 현판을 받은 업체들은 앞으로도 지역에 기부 문화 확산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히면서 “작은 기부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강성민 회장은 “‘좋은친구푸드뱅크’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여유 식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분야 물적 자원 전달 체계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좋은친구푸드뱅크’는 기부를 원하시는 기업이나 개인은 전화(041-951-9444) 또는 방문(서천군좋은친구푸드뱅크 서천로10 1층) 접수로 기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합격자 장학금 수여 서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문예의 전당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료식과 함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2024년 검정고시에 합격한 중등과정 1명, 고등과정 7명 등 총 8명의 청소년이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강경모)는 검정고시 합격자 중 서천군 청소년 7명에게 드림장학금을 전달하며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 청소년은 “자퇴 후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으나, 센터의 도움으로 검정고시에 합격할 수 있었고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어른이 되어도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베풀며 살아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경모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미희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새마을회, 유공자 표창장 전수식·송년 워크숍 개최 서천군새마을회는 지난 19일 서천군 새마을회관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마을유공자 표창장 전수식 및 임원 송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천군새마을회 권순우 회장과 서천읍 새마을부녀회 김선희 부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이홍범 새마을지도자 서천읍협의회장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충남도지사 표창은 새마을지도자 기산면협의회 나상철 협의회장을 포함한 5명에게,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과 충청남도새마을회장 표창은 각각 2명과 1명에게 수여됐다. 이들 수상자는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운동 등 다양한 새마을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권순우 회장은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며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유공 표창을 수상하신 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해에도 모두가 하나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천소방서, 겨울철 이동식 난로 사용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겨울철 다중이용업소에서 이동식 난로를 사용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 기온하락으로 난로 등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하면서 이동식 난로 사용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동식 난로는 사용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넘어짐 사고로 인한 화재 위험이 크고,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사용할 때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이동식 난로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준수사항은 ▲난로가 넘어질 경우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안전장치가 있는 제품 사용 ▲난로가 켜진 상태에서 주유 금지 ▲난로와 열풍기 주변에 인화성 물질 배치 금지 ▲장시간 사용 자제 등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며 “업소 관계자와 이용객 모두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유네스코 서천갯벌 ‘유부도’ 중요성 영상 홍보 나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한국의 갯벌’로 지정된 서천갯벌 유부도에 대한 해양생물다양성 조사와 해안정화 활동을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하였다. 해양생물다양성 조사에서는 환경DNA (Environmental DNA, eDNA) 분석과 조간대 암반 부착생물 조사를 통해 무척추동물 3종, 해양식물 7종, 원생생물 45종 등 총 55종의 유부도 서식종을 추가 확인하였다. 추후 조사 방법을 확대하고 유부도의 해양생물다양성을 지속으로 밝혀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10월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을 비롯해 자원관 직원들은 유부도 선착장 모래사장에 퇴적되어 있는 폐기물들을 수거하는 등 해안정화 활동을 수행했다. 조창락 연구원은 “서천군과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유부도에 입도할 기회가 없었는데 하루 1편이라도 정기적인 배편이 연결되면 보다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남겼다. 아울러 금년에는 유부도를 대상으로 수행된 활동들을 모두 영상으로 담아 유부도의 환경과 해양생물다양성에 대한 영상을 제작하여 유부도의 가치 및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최완현 관장은 “유부도 해양생물다양성 연구를 통해 유부도의 가치는 높이고, 환경 보전의 기반은 깊게 다지며, 중요성은 널리 알리겠다.”며 지속적인 유부도 연구의 뜻을 밝혔다. ◇생태원, 지역복지관에 따뜻한 나눔 실천 국립생태원은 지난 18일, 서천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무연고 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국립생태원 직원들과 서천군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생태원은 서천군 노인복지관,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핫팩 1,000개와 지역 특산품인 먹거리 김 200세트를 지원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더했다. 특히 서천 김은 서천국제김거래소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 향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생태원이 구매했다. 이를 통해 기업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도 기여했다. 더불어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자 자체 제작한 큰 글자책과 점자도서를 함께 기증하여, 지역 주민과 시각장애인들에게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생태적 교육 기회를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생태원의 핵심가치인 ‘국민공감’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생태적 가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은 “이번 나눔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과 공감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2025년 예산 382억 확정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2025년 총지출 규모가 382억원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국가 해양생명자원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해양생물자원 확보 및 국가 자산화 관련 연구, △바이오 소재 발굴 등 미래 성장동력 관련 연구, △해양바이오 육성, △해양생물 전시·교육 운영 등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해양생물자원의 체계적 관리 및 활용을 강화하고 해양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신속한 예산 편성·집행을 통해 2025년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내 절멸 먹황새, 56년 만에 국내로 귀환 국립생태원은 지난 10일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인 먹황새 7개체를 도입하였다고 알렸다. 생태원에 따르면 이 먹황새는 국내 구조 1개체, 일본에서 도입한 6개체로 이를 기반으로 먹황새 복원사업에 착수한다. 이달 일본 타마동물원 증식 개체의 도입은 경북 절멸 먹황새 복원사업을 착수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는 국립생태원-KT&G(주) ESG 경영 멸종위기종 보전·복원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먹황새는 경북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서 과거 400년 이상 번식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68년 번식을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자취를 감추고, 현재는 소수 개체만이 남하하여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고 있다. 일부일처제로 4~5월 번식기가 시작되며, 앞이 트인 바위 절벽이나 숲 속 큰 나뭇가지 사이에 지름 약 66cm 정도의 둥지를 짓는다. 한배에 평균 3~4개의 알을 낳고 암수가 함께 품고 기른다.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먹황새는 과거 하천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수생태계의 어류, 양서류, 파충류 등의 균형을 맞추며 생태적으로 조절자 역할을 해왔다. 먹황새 복원 연구는 하천생태계 균형 회복에 기여하고 멸종위기종-지역주민 공존을 통해 지역 브랜드화 및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도입 개체군의 유전적 다양성 고려하여 번식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행동생태학적 특성을 규명하며, 먹황새 증식개체군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같은 달 18일, 생태원은 ‘경북 먹황새 복원협의체’를 발족하면서, 경북지역에서 절멸한 먹황새와 과거 번식지를 복원하고, 지역 브랜드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여러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였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경북 먹황새 도입과 복원협의체 발족을 통해 민·관·연 기관·단체의 상생협력으로 경북지역에서 절멸한 먹황새 복원의 성공을 기대하며, 국립생태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산사랑후원회, 이웃사랑을 위한 폐지수거 실시 등 2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산사랑후원회, 이웃사랑을 위한 폐지수거 실시 서천군 마산사랑후원회는 지난 18일 지역사랑과 환경보호를 위해 폐지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후원회 생활불편 정비팀을 비롯한 후원회원 14명이 참여해 관내 곳곳에서 모아진 폐지를 수거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날 수거한 폐지는 총 5,390kg에 달하며 이를 통해 43만 1천2백 원의 기금이 마련됐으며 이 기금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복지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병문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랑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후원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2024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산사랑후원회는 진료 보조 택시 바우처 지원, 지역 인재 육성 사업,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명절 꾸러미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서면지사협, 2024년 마무리 정기회의 개최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2024년 마무리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사업 완료 보고 및 2025년 신규사업을 논의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회의 후,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계절밥상’을 진행했다. 계절밥상이란 분기마다 저소득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장항은평교회, 장항읍 어려운 이웃 위해 기부 충남 서천군 장항은평교회(담임목사 김윤석)가 지난 18일 장항읍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항은평교회는 매년 장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고 있어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윤석 담임목사는 “주변을 둘러보면 정말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에게 힘이 되고 싶고, 기회가 되는 대로 교회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에 기탁되며 장항읍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출향인 노승갑 씨, 어려운 이웃 위해 후원금 기탁 충남 공주에서 크레인 사업을 운영하는 출향인 노승갑 씨가 지난 19일 서천군 마산면 마산사랑후원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노승갑 씨는“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문 후원회장은 “깊은 애향심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각별한 애정이 담긴 후원금인 만큼 면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취약층 9가구에 보행보조기 지원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이양규)는 지난 19일 맞춤형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가구 보행불편 어르신 9가구에 보행보조기 9대를 지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농촌지도자회, 3년 연속 탄소중립 실천 우수상 수상 등 1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농촌지도자회, 3년 연속 탄소중립 실천 우수상 수상 서천군은 농촌지도자회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탄소중립 기술 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의 농업인 단체들이 참여해 농업 분야의 탄소중립 기술을 실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수상은 건전육묘, 농약 빈병 처리, 전 읍·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특히 올해 4월부터 추진된 친환경 농자재 아인산염 자가제조 실습 교육은 못자리 육묘 비용 절감에 기여했으며, 영농철에는 농약 빈병 수거 활동을 통해 4.5톤의 영농폐기물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단을 운영하는 등 농촌 생활 속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섰다. 이 외에도 여름철에는 13개 읍·면에서 병해충 방제 교육을 실시하고, 전 읍·면의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열어 농업 현장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시켰다. 지도자회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은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장려상에 이어 2024년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경진대회에서의 성과로 이어가고 있다. 이상진 회장은 “회원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 인식이 높아졌으며, 저탄소 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지역 농업의 핵심 주체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김현진 농업지도과장은 “서천군농촌지도자회는 13개 읍·면 395명으로 구성된 농업인 학습단체로, 청년농업인 정착을 위한 1:1 후원 결연, 논콩 재배 확산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주민자치회, 제5회 어울림 한마당 성료 - 13色 마을자치 원년 선포로 지방시대의 본격적인 시작 알려 서천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7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서천군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과 함께 ‘13色 마을자치 원년 선포식’이 열리며 서천군이 13개 읍·면 모두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점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에서는 주제 강연과 함께 13개 읍·면 주민자치회의 2024년 주요 사업과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각 읍·면의 독창적인 사례가 소개되며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고, 이를 통해 서천군 주민자치회가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김은주 협의회장은 “2024년은 서천군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의 뜻깊은 해”라며 “13개 읍·면이 협력해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서천군 주민자치의 새 희망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각 읍·면의 특성에 맞춘 자치활동을 독려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 모델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천군, ‘제4회 서천군수배 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 성료 서천군은 지난 18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4회 서천군수배 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슐런협회가 주관했으며 각 시·군을 대표하는 150명의 선수단과 심판 및 운영진 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서천군장애인슐런협회 지회 설립을 기념하는 윤한수 초대 지회장의 취임식이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개인전 1위는 한겨레 선수(대전장애인자립생활센터), 2위는 임현남 선수(서천농아인협회), 3위는 김영숙 선수(아산척수장애인협회)가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군산팀이 1위에 올랐고, 2위는 서천론볼B팀, 3위는 아산시척수장애인협회팀이 수상했다. 김기웅 군수는 “오늘 대회는 승패를 떠나 장애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슐런은 네덜란드의 전통 민속놀이로 나무 보드 위에서 퍽을 홀에 넣어 점수를 얻는 방식의 스포츠로 남녀노소,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생활체육으로 각광받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고, 샌드아트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진행 등 1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장항고, 샌드아트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진행 장항고등학교(교장 나병국)는 지난 17일 ‘샌드아트 공연’으로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은 수준 높은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깨우쳐 주고,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되는 환경 자체를 예방할 수 있는 인식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였다. 충남도교육청 예산 지원으로 실시된 공연은 샌드아트가 생소한 농어촌 학생들에게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면서 공연의 막을 올렸다. 미세한 모래알이 아트로 이루어지는 그 장면은 경이로움을 금치 못할 정도로 황홀한 예술 그 자체였다. 공연은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잠시 스쳐 지나가는 듯한 학창 시절의 사건이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드는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했다. 학생 시절의 치기 어린 장난으로만 치부하던 사건이 디지털 유포로 이어지면서 걷잡을 수 없게 인생을 망가뜨리는 내용은 끔찍하고 소름 돋는 내용이었다. 또한 공연 중간중간에 퀴즈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성범죄에 대한 다양한 상식과 지식을 제공해 주었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최근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가 대두되고 있는데 디지털 성범죄가 이렇게까지 무서운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해 주었고, 디지털을 이용한 어떠한 범죄도 절대 일어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각성의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나병국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수준 높은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디지털 성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절대 범죄에 노출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제도적으로는 물론 학교에서도 지속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119 다매체신고 서비스 홍보 서천소방서는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음성 통화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119 다매체신고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119 다매체신고 서비스’는 영상, 통화, 문자, 앱(App)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이를 통해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 통화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영상 통화, 문자, 앱을 통해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휴대전화 문자로 신고할 때는 수신 번호에 ‘119’를 입력한 후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할 수도 있다. 또한, 앱을 통한 신고는 스마트폰에 ‘119 신고’ 앱을 설치한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이 경우 GPS 정보가 119 상황실로 전송되어 신고자의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전화 방식으로 신고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119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해양생물자원관, 2024년 MABIK 우수봉사자 간담회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18일 공공기관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및 임직원의 자원봉사 가치 제고를 위해 2024년 MABIK 우수봉사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는 2024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자원관이 추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봉사자들의 참여소감 공유 및 향후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관은 우리나라 해양생물 주권을 책임지는 전담기관으로서 기관 보유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자 노력하였다. 특히 지역상생과 탄소중립 연계를 통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해안정화활동을 6회 추진하였으며, 처음으로 ‘가플지우 캠페인’에 참여하여 기업체 직원과 타 지역의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서천바다를 알리고 함께 플라스틱을 수거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서천군 수해피해 복구, 식목일 나무심기, 장애인의 날 급식지원 봉사, 김장 한마음 축제, 나눔밥상 등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노사가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였다. 김종문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이 더욱 자부심을 갖고 봉사에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 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