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와 삼성전자가 ‘종이팩 별도 분리배출․회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삼성전자(주)TSP총괄 천안·온양사업장이 내부 식당과 카페 등에서 사용한 종이팩을 별도 분리배출·회수하면 이를 화장지로 교환해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삼성전자는 종이팩을 폐지와 별도 분리배출한 후 대성자원에 인계하고, 대성자원은 종이팩을 회수해 사회공헌에 필요한 화장지를 구매·지급할 예정이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종이팩 분리배출 및 보관물품을 지원한다. 천안시는 종이팩을 분리배출하고 회수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삼성전자와 종이팩으로 교환한 화장지를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협약 내용이 실천되면 연간 7톤 이상의 종이팩이..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내일(26일)부터 12월 4일까지 1만2544농가에 239억2100만 원 규모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 농업‧농촌의 공익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6개 직불금 제도가 통합‧개편됐다. 이들 농가는 면적에 따라 구간별로 차등 지급되는‘면적 직불금’과 0.1ha이상 0.5ha 이하 경작농가에 120만 원을 정액 지급하는‘소농 직불금’으로 나눠 지급받는다. 홍성군은 직불금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급내역 확인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최종 지급이 완료될 때까지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12월 중에는 논 이모작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 음봉 복합문화센터가 2022년 개관을 목표로 내일(26일) 착공에 들어간다. 음봉 복합문화센터는 총 사업비 146억원을 투입해 음봉면 월랑리 701번지 동암지구 내 지하 1층, 지상3층, 연면적 4,594㎡ 규모로 공공도서관·돌봄센터·주거지 공용주차장 등이 갖춰진다. 주요시설로는 △다목적홀 △어린이·영유아자료실 △어린이문화프로그램실 △청소년자료실·일반자료실 △돌봄센터 △주차장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공공건축물을 위해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등급인증,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 패시브건축물 설계인증 등 각 예비인증을 취득했으며,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의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하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 등급 예비인증을 취득, 각 예비..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내달 18일까지 ‘2021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각 수행기관을 통해 모집한다.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돕고 노후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은 공익형 사업(노노케어·공공시설 봉사 등)과 시장형 사업(공동작업장, 택배 등)으로 분류된다. 신청 대상은 공익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며,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사업 참여 가능한 자다. 참여를 원할 경우 본인이 수행기관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 후 방문·신청하면 된다. 대상선정은 소득수준 및 세대구성, 활동역량, 경력 등을 고려해 이뤄지며, 12월 말부터 내년 1월 초 사이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로 침체한 소비 진작과 서천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25일부터 26일까지 ‘시장애(愛) 온(On)-장’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서천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유튜브 채널 ‘서천애온장’에서 양일간 생방송으로 ‘서천 특산품 먹방(먹는 방송)’과 ‘특산품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또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특산품 20% 할인 특별 판매전이 실시간 방송과 함께 진행된다. 이 외에도 여행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서천이야기, 방콕 콘서트 및 서천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토크 콘서트를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행사를 온라인 유튜브 방송으로만 진행하며 안전하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향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한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학습결손과 학력격차를 줄이기 위해 기초학력 책임지도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기초학력의 기본이 되는 한글 및 기초수학(수와 연산영역)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한글 미해득 학생과 기초수학 부진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초학력 보정 도움 학습자료를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다. 지난 8월, 전국 최초로 유튜브와 충남 e학습터를 통해 '첫걸음 한글' 영상 30편을 선보였다. 3미(흥미, 의미, 재미)를 담아 제작한 이 자료를 통해 한글 미해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스스로 한글 공부를 할 수 있다. 이어 11월에는 기초수학 ‘수와 연산’ 영역 학습에 도움을 주는 '첫걸음 수학'영상자료 60편을 보급했다. 1~2학년 수학 교과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배수로에 빠져 폐사하는 양서‧파충류의 탈출을 도울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 ‘탈출 실험장치’는 탈출로가 설치된 콘크리트 인공수로의 다양한 환경에 대응하여 탈출로 경사나 물의 흐름 등 양서‧파충류의 탈출에 필요한 세부적인 조건을 쉽게 설정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탈출 실험장치’ 내부에는 개구리나 뱀 등의 움직임과 탈출 여부를 무인으로 계측할 수 있는 다양한 센서가 설치되어 있어 실내에서 소형동물의 탈출 행동과 탈출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생태원은 특허기술을 활용한 연구를 통해 환경부의 ‘생태통로 설치 및 관리지침(환경부, 2010)‘에 제시되어 있는 수로탈출 장치 설계 기준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고 효율성과 경제성이 우수한..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공주알밤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드라이브스루 판매장을 운영한다. 판매장은 타 지역 관광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송산리고분군 주차장에 마련됐으며, 오는 2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생밤과 깐밤, 칼집밤 등 3가지 종류의 밤을 판매하며, 소비자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제품을 주문, 구입할 수 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여군청 시민봉사실에서 무료 법률 상담실을 운영한다. 생활민원 무료법률 상담실에서는 일상에서 주로 발생하는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 채권채무 등 민사문제와 가족관계, 상속, 이혼 등 가사문제, 기타 법무 전반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마스크 미착용자 상담 불가), 발열 체크와 손 소독 후 상담이 가능하며, 발열·기침 등 호흡기 질환자는 상담할 수 없다. 법률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27일까지 부여군 시민봉사실에 전화(☎041-830-2112)로 사전예약 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11일까지 도내 15개 시·군과 함께 ‘2020년도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수거 대상은 △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볏짚·고춧대·깻대 등 농업 잔재물이다. 도는 농어촌 마을 안길, 경작지 등을 중심으로 수거 활동을 실시하고, 신고하지 않은 소각이나 매립 등 불법 행위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하고, 수거보상금 제도에 대해 안내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영농폐기물 수거보상금 제도를 통해 폐비닐 1만 7413톤, 폐농약용기 717만 개를 수거한 바 있다. 폐농약용기는 1개당 농약유리병 300원, 플라스틱병 100원, 농약봉지 80원이며, 폐비닐 수거비는 1㎏당 90∼220원으로 시·군마다 다르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충남도 제1단계 제3기 균형발전사업(2018-202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도가 지난달 26일부터 8개 시ㆍ군 76지구를 대상으로 서류평가를 진행하고 상위 4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를 한 결과, △가로림 해양생태문화복원 △태안 UV랜드 조성 및 활성화 △희망 복지 생활권 조성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조성 4개 지구에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펼친 태안군이 ‘우수’를 차지했다. 태안군은 제1단계 제3기 균형발전사업으로 ‘가로림만 해양 생태 문화 복원 사업’을 통해 태안읍 삭선길 444-140 일원 부지에 노후 위생처리시설의 친환경 개보수 및 방류시설을 개선했다. ‘태안UV랜드 조성 및 활성화사업(태안기업도시 내)’은 △무인조종멀티센터 △400M 이ㆍ착륙..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 도내 15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관급공사를 발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가 이달 초를 기준으로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를 분석한 결과 본청 공사 발주 건수는 986건 862억 원, 물품은 280건 252억 원 등 모두 1266건 1114억 원으로 도내 전체 건수 대비 9.9%, 금액 대비 8.7%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일반회계 본청 발주건만 해당되며, 특별회계와 읍면동 사업을 포함한 실제 발주 건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총 발주 건수 중 지방계약법에 따른 지역 내 건설관련 업체의 계약은 970건 375억 원, 물품은 98건 63억 원 등 모두 1068건 438억 원에 이른다. 또한 전국입찰 건에 해당되는 고액 공사계약은 지역 내 업체와 공동도급을 시행하고 관내 전문건설업체와 하도급계약을 맺을..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 공공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주)유타건축사사무소 김창균 소장이 설계한 당진시의회 열린도서관이 2020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창균 소장은 당진시의회 2,3층 홀의 빈 공간을 편백나무와 플랜트박스를 활용한 친환경적인 도서관으로 조성해 만남과 소통, 나눔의 공간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소규모 공공건축물 품질개선 시범사업으로 김 소장이 직접 설계를 수행한 이번 사업은 기존시설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건물구조와는 별도로 독립적 시공이 가능한 중목구조방식을 적용해 중층의 독창적 공간을 창출했다. 특히 공공건축가의 활용으로 공간 조성기획 의도를 정확하게 구현하고 기획단계부터 최적의 장소와 공법을 선정함으로써 예산의 중..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이 전시 도록 전자책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한다. 대전시립미술관은 2019~2020년에 발간한 10권의 전시 도록을 전자책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공개했다. 대전시립미술관의 전자책은 누구나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대전시립미술관의 전시 도록 전자책은 교보문고(http://www.kyobobook.co.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국지도 23호와 성거읍 천흥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천흥산업단지 진입도로(중로1-47호)’를 지난 23일 정식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한 도시계획도로는 총사업비 48억 원을 투입해 작년 9월 착공에 들어가 국지도 23호선과 천흥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연장 270m, 폭원 20m의 왕복4차로로 개설됐다. 도로 개통에 따라 성거읍 저리, 천흥리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향상됨은 물론 천흥산업단지의 진출입이 한결 수월해져 입주기업 물류차량의 통행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