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의 홍성천 경관개선사업이 충남도 도시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됐다. 홍성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2억500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억 원으로 ‘빛으로 활기를 되찾는 홍성의 밤, 나에게 다가온 회복의 빛’을 주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성천의 의사교, 옥암교, 목책교 등에 조명을 설치하며 야간 명소로 색다른 볼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천안형 심야버스’를 도입하고 12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심야버스 노선번호는 77번이며, 16인승 소형전기버스 3대가 45분 배차간격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운행한다. 노선은 천안터미널, 두정역, 천안역서부광장, 봉명역, 천안아산역 등을 거쳐 차암동 회차지를 순환한다. 요금은 천안지역 시내버스 요금과 같아 현금 결제할 경우 어린이 800원, 청소년 1280원, 성인은 1600원이며, 교통카드 사용 시에는 어린이 700원, 청소년 920원, 성인은 1500원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가 겨울철 마늘 동해·습해 방지를 위한 2중 비닐 피복과 배수로 점검을 당부했다. 올해 마늘은 파종기인 9∼10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싹 출현이 늦고, 뿌리내림이 좋지 않아 동해가 우려된다. 특히 난지형 마늘은 잎이 3~4매 나온 상태로 월동하며 월동 중에 잎이 얼지 않아야 봄철 생육재생기에 나머지 잎이 원활하게 나온다. 월동 전 마늘잎이 누렇게 변하면 우선 뿌리응애나 작은뿌리파리, 선충 등에 의한 해충 피해인지 생리장해인지 원인을 파악하고, 해충 피해로 확인될 경우, 전용약제를 사용법에 맞게 토양에 관주해야 한다. 또 12월 상·중순 땅이 얼기 시작하므로 피복한 비닐 위에 부직포나 비닐을 추가로 피복해 생육재생기인 2월 상순까지 보온관리를 해야 한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내달 18일까지 관내 농가, 임가, 어가 등을 대상으로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합니다. [기자]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농가, 임가, 어가의 총수는 물론 개별 특성까지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과 지역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학술연구에 활용될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전국규모의 통계조사입니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식생활과 기후 변화에 따른 농작물 재배 면적 변동, 영농어 과학화, 농산어촌 마을의 생활편의와 기반시설의 실태를 파악합니다. 조사항목은 ▲농림가 조사표 54개 ▲해수면‧내수면 조사표 각각 29개 ▲지역조사표 15개로 총 127개의 사항 등입니다. 군은 내달 11일까지 비대면 조사에 집중할 예정이며 같은 달 1일부터 18일까지는 방문조사를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출산율 저하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산장려 정책 제도를 전면 개선합니다. [기자] 군은 오는 30일까지 출산장려금 지원제도 개편을 추진합니다. 먼저, 출산과 보육에 관한 종합적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른 출산 및 양육 지원조례로의 개정을 검토합니다. 또한, 출산장려금과 관련해 ▲현실화 및 차별화 방안 ▲거주지 요건강화 ▲지급기간 연장 등 지원금 대폭확대와 실거주자 중심의 실질적인 혜택을 보완하고, 오는 2021년 3월 출산 및 양육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시행할 예정입니다. 군은 이달 중 전남 해남군과 영광군 등 출산장려정책 우수 시군 견학을 통해 인구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전입시책 및 저출산 극복 방안 등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변덕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립생태원, 취약계층 아동에 놀이꾸러미 전달 국립생태원은 지난 18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문화‧관람 분야 6개 공공기관과 협력해 아동권리보장원에 ‘문화혁신 놀이꾸러미’ 30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화 놀이의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취약계층 아동의 정서적 지원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기획됐습니다. *서천군, 표고버섯 임가가 하나로 뭉쳤다 서천군은 지난 19일 표고버섯 재배 임가들이 정보 공유를 통한 생산성 증대와 임산물 출하를 위해 ‘서천군 표고버섯연구회’를 출범했습니다. 서천 표고작목반 등 5개 작목반이 참여한 연합조직인 표고버섯연구회는 이날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창립식을 갖고 표고버섯을 서천군의 대표 임산물로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서천소방서, 가상화재 출동 훈련 실시 서천소방서는 지난 18일 소방차량 6대와 소방공무원 20여명을 동원해 가상 화재 출동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화재가 발생한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선착대의 효과적인 공간배치를 확보하고 재난현장에서 반드시 이행해야 할 핵심사항을 점검해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sbn뉴스 변덕호입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지역의 표고버섯 재배 임가들이 고품질 임산물 출하를 위해 ‘서천군 표고버섯연구회’를 지난 19일 공식 출범했다. 서천 표고작목반 등 5개 작목반이 참여한 연합조직인 표고버섯연구회는 표고버섯을 서천군의 대표 임산물로 만들기 위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창립총회에서는 의안으로 규약 제정과 임원 선출이 의결됐다.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박창순 회장은 “명실공히 서천군 표고버섯 생산자들의 대표 조직을 만들게 됐으며 표고 생산 임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박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서천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건강식품인 표고버섯을 군의 대표 임산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46회 전국품질경영대회에서 전국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산업현장의 품질개선활동 성과를 발굴·보급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충남지역에서는 30개 분임조(전국 307개)가 출전했다. 대회 결과 △‘스마트’(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비롯한 9개의 분임조가 금상을 차지했다. 이어 △‘보안지킴이’(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등 11개 분임조 은상 △‘지식in’(LG화학 대산공장) 등 10개 분임조가 동상을 수여했다. 또한 1년간 기업 내 품질경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공군제86항공전자정비창 이경근 창장, 한화토탈 김주홍 기성, 풍산에프앤에스 최용웅 수석기장, 한국내화 임형우 과장 등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러지 금산공장..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아열대 작물 파파야의 무가온 재배 시 적정 시비량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10a에 질소, 인산, 칼륨을 30㎏씩 사용했을 때가 15㎏씩, 60㎏씩 사용했을 때보다 13∼19% 정도 수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밑거름(기비)으로 10a 기준 질소와 칼륨을 각각 18㎏씩 뿌리고, 인산은 30㎏ 전량을 시비한다. 이후 정식 한 달 후부터 1개월 간격으로 질소, 칼륨 각각 12㎏을 3회에 나눠 웃거름(추비)으로 시비하면 된다. 파파야는 동남아인들이 즐겨 먹는 채소로, 소화 기능을 원활히 해주고 위에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꾸준히 소비가 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소똥구리의 복원에 퇴역 경주마의 분변이 활용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와 소똥구리 증식 및 복원 연구를 위한 ‘퇴역 경주마 기증식’을 지난 19일 가졌다. 그간 국립생태원은 화학농약에 노출되지 않은 제주도의 말 분변으로 소똥구리를 사육‧증식했으나 거리상의 문제와 높은 운송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마사회에서 기증한 경주마는 ‘포나인즈’라는 이름을 가진 6년생 국산마로, 경기 중 심각한 골절상을 입었으나 수술과 재활을 통해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다. 딱정벌레목에 속한 소똥구리는 우리나라에서 1970년대 이전에는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이었으나 1971년 이후 발견기록이 없어 사실상 멸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소똥구리 200마리를 몽골에서 도입하여 342마리로 증식시켰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한국마사회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는 연구와 퇴역 경주마의 동물복지 증진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을 기반으로 소똥구리 복원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와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18일 ‘2020 당진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의 성과보고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0 당진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지난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기념해 약 한달 동안 350여명의 시민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에코바이크’를 설치하고 직접 자전거를 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챌린지 기간 동안 당진시 참가자들이 주행한 거리는 2만4718㎞에 달하며 같은 거리를 자동차로 주행했을 경우와 대비해 온실가스감축량은 5262.6㎏, 에너지 절감량은 1727.8L 등이다. 이는, 30년생 낙엽송 306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한편, 당진시와 대구, 광주, 전주, 수원 등 전국 11개 도시가 함께한 ‘2020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기후위기시대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교통..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지난 19일 공공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학교급식비로 19억 원을 책정했다. 유치원과 초중고 무상 급식비 17억원과 어린이집 친환경 식재료 구입비 2억 원이다. 유치원과 중고교는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초등학교는 전국 초등학교 평균 수준으로 인상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충남도 제1단계 제3기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여군은 굿뜨래 산업육성, 관광산업 및 상권 활성화 등 지역에 특화된 동력사업 발굴과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매월 체계적인 점검・관리 등 내실 있는 사업추진에 주력한 결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1단계 제3기 균형발전사업 세부 사업내역으로는 ▲여성 창업 거점 구축사업 ▲정림사지 백제역사 체험 활성화 사업 ▲만남 소통 문화가 있는 전통시장 육성 ▲소상공인이 살맛나는 활력 넘치는 상권조성사업 ▲항공 레저스포츠 산업 육성사업 ▲123사비 청년공예인 창작클러스터 구축 ▲굿뜨래 농식품 창조산업화 클러스터 육성 ▲굿뜨래 로컬푸드 및 종합유통센터 조성운영 ▲양송이 첨단농업 생산단지 구축 등 총 9개 사업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소방청이 주최하는 ‘제2회 소방공무원 safe대상’에 성태현 대전소방본부 소방장이 선정되어 1계급 특별승진과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성태현 소방장은 2007년 12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13년 간 능동적인 예방활동과 창의적인 업무 수행으로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화재안전 100년 대계를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 대규모 국가행사 시 소방안전점검, 소방시설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개선건의 반영 등의 화재예방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아동의 기본권리가 보장되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 조성을 위해 아동 관련 4개 기관인 예산군의회, 예산경찰서, 예산교육지원청, 예산소방서와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데 필요한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하고 있는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의 아동권리 옹호사업을 함께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예산군과 유관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하여 아동이 사회구성원으로 존중받는 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유엔아동권리협약 실천, 아동예산 확보,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마련, 아동학대 예방,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한 안전환경 조성 등 각자의 위치에서 아동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