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수산물 유통의 심장부이자 서천 지역경제의 최후 보루인 서천특화시장이 다시 한번 벼랑 끝에 섰다. 지난겨울 상인들의 일터와 생계를 잿더미로 만든 대형 화재의 상흔이 아물기도 전에 날아든 청천벽력 같은 소식 때문이다. 잿더미 위에서 임시시장을 꾸려가며 하루하루 피 말리는 생존의 사투를 벌이는 상인들에게 해양수산부가 내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3회 참여 제한’ 조치는 가혹한 족쇄를 넘어 사실상 사형 선고나 다름없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지난해 추석 명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환급행사 과정에서 극소수 상인의 ‘부정 환급’ 일탈이 발생해 문제가 됐다. 관계 부처는 이에 대한 엄중한 징계 명목으로 시장 전체에 환급행사 참여 제한이라는 철퇴를 내렸다. 행정 당국이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의 원칙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를 모르는 바는 아니다. 하지만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옛말처럼, 소수의 잘못으로 인해 법을 지키며 정직하게 살아온 대다수 선량한 상인들까지 막대한 타격을 떠안는 뼈아픈 ‘연대책임’은 결코 정의롭지 못하며 상식적이지도 않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매회 수천 명의 인파를 시장으로 몰고 오던 서천군의 ‘흥행 보증수표’였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6 서천한산모시마라톤대회’, 5월 16일 개최 등 2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2026 서천한산모시마라톤대회’, 5월 16일 개최 - 모시바람 가르며 달린다… 전국 마라토너 2천명 서천군서 집결 서천군은 오는 5월 16일 토요일 오전 9시 한산모시체육관 일원에서 ‘2026 서천한산모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고장 서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해마다 전국 마라토너들의 관심을 받아온 지역 대표 스포츠 행사로, 올해도 선착순 2천명 모집으로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대회 종목은 10km, 5km, 5km 가족런 등 총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전 부문 동일하게 1인당 3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완주메달, 온라인 기록증, 기록칩이 제공된다. 시상은 10km와 5km 코스 남녀 각 1위부터 5위까지, 가족런 1위부터 10위까지, 최다 단체 참가상 1위부터 5위까지 진행된다. 개인 기록 도전은 물론 단체 참가팀에도 수상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동호회와 직장 단위 참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환숭 문화체육과장은 “서천의 초여름 풍경 속에서 완주의 성취감과 한산모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공업고, 육군 장교·부사관 직업소개·진로 설명회 등 2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장항공업고, 육군 장교·부사관 직업소개·진로 설명회 장항공업고등학교(교장 김흥집)는 지난 19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육군부사관 설명회’를 열고, 진로 다변화를 위한 군 관련 직업군 안내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직업군인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군 부사관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졸업 후 진학·취업 이외에 다양한 진로 선택지를 제시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탐색을 지원하고자 했다. 설명회는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토론토의실에서 진행됐다. 설명회를 진행한 육군 모집홍보관 이재용 원사는 군 부사관의 역할과 복무 제도, 복무 후 진로, 채용 절차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학생들은 설명을 들은 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무 환경, 훈련 강도, 복지 제도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봤으며, 현장에는 미래커리어설계부 담당 교사가 동행해 진로 상담과 연계를 지원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군 부사관이라는 진로에 대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가족센터, ‘3월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 2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가족센터, ‘3월 가족사랑의 날’ 운영 서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지승훈)는 지난 19일 가족누리센터에서 서천 관내 가족 35명을 대상으로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위한 ‘3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인 ‘과일찹쌀떡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매월 1회, 평일 저녁 시간에 진행하며, 바쁜 일상 속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소통함으로써 가족 간 유대감 향상과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참여 가족들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찹쌀떡을 직접 만들며 역할을 나누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직접 만들며 대화가 많아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지승훈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작은 경험이 가족 간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소통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본격 시동 등 2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본격 시동 장항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회의실에서 장항 행복복지기동대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발전협의회, 의용소방대, 청년회의소 등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장항 행복복지기동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주거환경이 취약한 24가구에 대한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대상 가구는 일반·저난이도 20가구와 집중·고난이도 4가구로 나눠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민관 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신동국 기동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항 행복복지기동대는 장항읍행정복지센터가 추진하는 민관 협력 복지사업으로, 지역 내 8개 봉사단체가 참여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청소·정리, 생활불편 개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서해안 수산물 유통의 심장부이자 지역경제의 최후 보루인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이 다시 한번 벼랑 끝에 섰다. 잿더미가 된 대형 화재의 상흔이 채 아물기도 전에,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3회 참여 제한’이라는 가혹한 족쇄까지 채워지면서 임시시장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상인들은 그야말로 아사(餓死) 직전의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이에 서천군이 지역 상권의 명운을 걸고 나섰다. 억울한 선의의 피해자를 막고 붕괴 직전의 시장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해양수산부를 향해 규제 완화를 뼈대 삼은 강력한 구원 요청에 돌입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지난해 추석 명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서천특화시장에서 진행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서 극소수 상인들의 ‘부정 환급’ 일탈이 도마 위에 올랐고, 결국 시장 전체가 ‘환급행사 3회 참여 제한’이라는 무거운 징계 철퇴를 맞았다. 원칙에 따른 제재라지만, 소수의 잘못으로 인해 법과 규정을 성실히 지켜온 선량한 대다수 상인까지 막대한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는 뼈아픈 ‘연대책임’이 빚어진 것이다. 그 후폭풍은 참담할 정도로 맵섭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매회 수천 명의 구름 인파를 몰고 오며 대형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신청사 이전 이후 멈춰 섰던 구도심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강력한 마스터플랜을 꺼내 들었다. 파편화된 개별 사업들을 하나의 거대한 용광로에 녹여내는 ‘통합 연계 전략’을 통해 군청로에서 서천로로 이어지는 상권 침체의 고리를 끊고, 폭발적인 구도심 르네상스를 끌어내겠다는 강렬한 의지다. 군은 지난 6일, 구도심 활력 제고를 위한 ‘군청로~서천로 활성화 방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전방위적인 해법 모색에 나섰다. 이날 자리에는 강헌수 공생도시상권재생연구소장, 진영효 두리공간환경연구소장을 비롯해 지승훈 ㈜지역활성화센터 PM, 최봉문 목원대 교수, 정오락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장, 충남연구원 임준홍·윤정미 박사 등 최고 수준의 관련 분야 전문가 그룹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서천읍 구도심에 산재한 13개 주요 사업의 현주소를 냉철하게 진단하고 단절된 개별 사업을 공간과 기능 단위로 묶어내는 ‘통합 운영체계 구축’이 구도심 부활의 절대적 열쇠임을 강조했다. 단순한 단위 사업 중심의 접근을 넘어, 튼튼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주체와 빈틈없는 관리 체계를 속도감 있게 세워야 한다는 데 뜨거운 공감대가 형성됐다. 현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나주하 전 장항읍장이 서천의 낡은 틀을 깨고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겠다는 강력한 포부와 함께 충남도의원 서천 2지역 선거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나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전격적으로 마치고, 지역민의 민심을 파고드는 광폭 행보를 시작했다. 1992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그는 서천군 교육체육과장과 장항읍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32년간 서천의 최일선에서 군민과 호흡해 온 자타공인 ‘행정통(通)’이다. 기획력과 실행력을 동시에 갖춘 그는 공직 생활 내내 서천의 지도를 바꿀 밑그림을 치열하게 구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나 예비후보는 출마 일성으로 “일머리를 아는 사람만이 엉킨 실타래를 풀고 일을 제대로 완수할 수 있다”며, “32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행정 노하우를 무기 삼아 서천군의 해묵은 현안을 단숨에 돌파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창출하겠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정치는 밀실이 아닌 광장에서,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예술”이라고 규정하며, “가장 낮은 곳에서 군민의 숨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명쾌한 해답을 찾는 ‘밀착형 생활 정치’를 실현하겠다”라고 약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서천군수 선거 출마예정자가 오는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과거 도정에서 폐지된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부활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며 민심 공략에 나섰다. 유 출마예정자는 22일 오전 9시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오전 11시 서천초등학교에 위치한 4·19 혁명 첫 희생자 노희두 열사 위령비를 참배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 서천읍 충절로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공식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승조·나소열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박수현 충남도지사 출마예정자, 박정현 전 부여군수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서천의 변화와 유 예비후보의 행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유 출마예정자 측은 선거캠프 명칭을 ‘영광캠프’로 정하고, 신동우 전 서천군 의회사무과장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내정했다. 유 출마예정자는 “군 행정과 의회를 두루 경험한 신 본부장을 중심으로 영광캠프가 서천 발전의 실질적 컨트롤타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유 출마예정자는 지난 13일 마서면에서 열린 양승조 도지사 예비후보 주최 차담회에 참석해 김태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의 숙원이었던 주요 간선 도로망 확충 및 개선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전익현 도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서천지역 주요 도로 사업인 지방도 607호선 4차로 확·포장 사업과 지방도 617호선 2차로 시설개량 사업의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의원에 따르면, 서면 도둔리에서 비인면 성북리를 잇는 지방도 607호선 확·포장 사업(연장 4.9km)은 도비 402억 원이 투입되며 현재 착공 단계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종천면 당정리와 마서면 남전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617호선 시설개량 사업(연장 5.5km) 역시 도비 165억 원을 들여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내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것은 물론, 주요 생활권 간 접근성 향상, 물류 이동 효율 제고, 관광객 유입 확대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농어촌 지역의 특성상 도로 인프라가 응급의료 접근성이나 통학, 농수산물 유통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사업은 서천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는 평가다. 앞으로 전 의원은 단순한 도로 확장에 그치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역 내 공동주택 수요 충족과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성주지구 개발 구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서천 군관리계획 성주지구단위(공동주택)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관련 국장 및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과업의 전반적인 개요와 현황 분석, 주요 현안 및 검토 방향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타당성 조사 용역은 심화하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 지역의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민들의 지속적인 공동주택 수요를 반영하여,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주거 개발 방향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상지인 성주지구는 지역의 주거 수요는 물론,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해당 지역의 실질적인 개발 가능성을 타진하고, 도로·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의 수용 능력과 주변 지역과의 환경적·경관적 조화 여부 등 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지역 경제의 심장부로 삼아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를 향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완벽하게 잡아내며 충청남도 일자리 정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서천군의 이러한 맹렬한 추진력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급부상하고 있다. 군의 기업 지원 정책은 ‘스마트’하고 ‘빠르다’. 군은 올해 2025년을 기점으로 일자리 통합정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며 구인·구직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었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관내 기업들이 직무, 자격요건, 임금, 복리후생 등 알짜 채용 정보를 직접 등록하고, 구직자가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즉각적인 매칭이 이루어지는 ‘초연결 일자리 플랫폼’을 완성한 것이다. 이에 더해 기업이 현장에서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직무 역량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제공하는 ‘수요 맞춤형 엘리트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역량 강화를 동시에 끌어내는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대한민국 모델 산업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헌신해 온 김석산 충남 서천군시니어모델협회장이 ‘2026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에서 뜻깊은 공로대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고를 화려하게 꽃피웠다.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조명하는 ‘2026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석산 회장은 ‘모델 발전 부문 공로대상’의 수상자로 단상에 오르며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 상은 단순한 화려함을 넘어, 척박했던 국내 모델 업계의 질적 성장과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려온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그런 만큼 김석산 모델의 이번 수상은 한국 모델 산업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한 그의 열정이 맺은 값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뜨거운 축하 열기로 가득 찼던 시상식 현장, 장내 아나운서의 호명과 함께 무대에 오른 김석산 모델의 모습은 단연 돋보였다. 화려하고 세련된 패턴이 가미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베테랑 모델 특유의 당당하면서도 품격 있는 발걸음으로 참석자들의 열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과 주거 불안에 시달리는 청년과 신혼부부들에게 가뭄 속 단비 같은 파격적인 주거 혁명이 청양에서 시작된다. 충남도가 저출산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고 무주택 서민에게 완벽한 주거 사다리를 제공하기 위해 야심 차게 꺼내든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이 청양군에 342세대의 거대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 16일, 도청 상황실은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의 탄생을 알리는 열기로 가득 찼다.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그리고 김병근 충남개발공사(이하 충개공) 사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내 집 마련 기회 제공을 위한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견고한 삼각 편대를 구축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1,13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청양읍 교월지구(1만 3,580㎡)에는 84㎡형(34평) 104호와 59㎡형(24평) 78호 등 총 182세대가, 정산면 서정지구(8,905㎡)에는 84㎡형 96호와 59㎡형 64호 등 160세대가 들어서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의 가장 눈부신 매력은 바로 ‘6년 뒤 확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지방선거의 시계추는 쉼 없이 돌아가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지만, 최소한의 룰조차 정하지 못한 국회의 무책임한 직무유기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가 매서운 칼을 빼 들었다. 도의회는 기계적인 인구수만을 잣대로 삼아 농산어촌의 정치적 숨통을 가차 없이 조이는 현행 선거구 획정 방식에 반기를 들며, 즉각적인 ‘공직선거법’ 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도의회는 지난 1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붕괴 위기에 놓인 농어촌의 절박한 목소리를 대변했다. 홍성현 의장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안일함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예비후보자 등록 기간이 지났음에도 국회 정개특위는 선거구 획정조차 매듭짓지 못하는 참담한 촌극을 벌이며 유권자와 후보자 모두를 혼란의 늪으로 빠뜨렸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매번 반복되는 지각 처리를 꼬집으며, “정치적 이해관계에 휘둘리는 방식을 탈피해, 독립적인 기관이 선거구를 획정하고 국회가 의결만 하는 방식으로 판을 완전히 뒤엎어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판의 화살은 척박한 지방 현실을 외면한 ‘맹목적 인구 기준’으로 꽂혔다. 당장 현행법상 인구 5만 명 선이 붕괴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