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을 통해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나선다. 세종시는 29일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하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과 이(통)장, 자원봉사자 등과 협력해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중점발굴 대상은 ▲국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위기가구 ▲긴급지원법 제2조에 따른 위기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가구 등이다. 또 소득 등은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와 동절기 전기, 도시가스, 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빈곤층 등이다. 세종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여 현장 방문조사를 실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을 지원키로 했다.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고용 취약 대상자 등의 정보를 수집하는 등 취약계층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보
[대전=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대전시는 29일 오후 대전바이오벤처타운 대회의실에서 LH대전충남지역본부, 대전상공회의소, 바이오헬스케어협회, 지역 내 상장기업 5개 업체 등 8개 기관·기업과 과학벨트 내 바이오산업 전용단지‘(가칭)Bio-Healthcare Complex’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산업 전용단지 조성을 위한 관련기관들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대전시,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특화단지 조성, 기업 입주 및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로의 성장에 필요한 행·재정적 노력을 다하고,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는 지역 내 바이오기업 대표기관으로서 특화단지 입주기업 유치, 정책 제안사항 발굴 등 본 조성사업에 적극 동참한다. 바이오 상장기업 ㈜바이오니아, ㈜레고켐바이오, ㈜알테오젠, ㈜제노포커스, ㈜펩트론은 특화단지 내 선도적 입주를 통해 바이오산업 발전 및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대전상공회의소는 입주기업을 위한 기업정보 제공 및 경영지원 등 기업의 권익신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권선택 시장은 “바이오 개념도 생소했던 20여년 전 산학연관 협력 속에
[홍성·예산=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충남도는 29일 공로연수와 명예퇴직으로 인한 결원 충원과 5개 시·군의 부단체장 교체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16년도 정기인사를 2016년 1월 1일자로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직무대리, 승진요원 선발을 포함한 승진자는 12명으로 3급 3명, 4급 9명이며, 전보와 인사교류・파견 등 총 63명의 규모이다. 충남도 송석두 행정부지사는 “승진과 배치는 그동안 유지해온 인사기준대로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리더십과 역량이 무엇보다도 중시 됐고 4급 승진은 근무성적평정 평가단 운영 등 제도 개선을 통해 보다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져 왔다”며 “그동안 축적되어 온 승진후보자 명부의 순위가 존중됐으며 특히, 도정의 연속성과 지속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잦은 전보를 지양하는데 초점을 두고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국장 결원직위에는 내부 이동 없이 금년도 장기교육 이수자 중심으로, 환경녹지국장은 전문성을 고려하여 환경직렬을 승진 임용하였으며, 장기교육은 현 국장 중 1명만을 선발했다. 또한, 충남도에서 서천군 국장급 요원으로 전출하고 서천군에서는 4급을 지방행정연수원에 장기교육 파견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도 실시했다. 주요
[대전=뉴스아이즈] ◇ 국장급(3급) 승진 ▲고위정책과정 김동선 ◇ 국장급(3급) 전보 ▲시민안전실장 김영호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창구 ▲보건복지여성국장 유세종 ▲교통건설국장 송치영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직대) 노수협 ▲세종연구소 정관성 ▲고위정책과정 신상열 ▲동구 박용재 ▲서구 강철식 ◇ 과장급(4급) 승진 ▲행정자치부 명노충 ▲대전상공회의소 파견 류현수 ▲대전발전연구원 파견 박장규 ▲고급리더과정김준열 ◇ 과장급(4급) 전보 ▲창조혁신담당관(직대) 박종국 ▲통신융합담당관(직대) 권선종 ▲안전정책과장 민동희 ▲민생사법경찰과장 최태수 ▲일자리경제과장 유승병 ▲산업정책과장 문창용 ▲에너지산업과장 박문용 ▲농생명산업과장 인석노 ▲시민봉사과장 이경성 ▲세정과장 김광수 ▲회계과장(직대) 강춘구 ▲복지정책과장 고현덕 ▲도시재생과장 오규환 ▲공원녹지과장 류택열 ▲생태하천과장 한민호 ▲버스정책과장(직대) 김정홍 ▲건설도로과장(직대) 손욱원 ▲트램건설계획과장 장시득 ▲첨단교통과장 임재진 ▲도시계획과장 백명흠 ▲주택정책과장(직대) 정범희 ▲토지정책과장 정영호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 황선호 ▲건설관리본부 건설부장 김영달 ▲건설관리본부 시설부장 김동욱 ▲여성가족원장
[대구=뉴스아이즈] 김기호 기자 = 대구시는 내년 1월 4일까지 대학생 인턴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학생 인턴사업은 지역대학생들이 대구시정에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함으로서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학업에 전념하는 대학생들에게 학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한다. 대학생 인턴사업의 지원 자격은 대구시 소재 전문대학, 대학교 재학생이며, 지원자 중 소외계층, 저소득층에서 9명을 우선 선발하고 일반지원자 중 추첨에 의해 21명을 선발한다. 대학생 인턴은 시 본청, 공사·공단, 시립도서관 등에 배치돼 겨울방학 기간인 2016년 1월 25~2월 24일까지 주5일, 하루 6시간씩 근무(10:00~17:00)하게 되며, 이들은 단순한 사무보조에서 벗어나 관련사업의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시정 프로젝트 수행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근무부서(기관)는 신청자의 전공과목, 희망부서, 자격증 보유, 거주지, 근무부서 특성 등을 최대한 반영해 배치할 계획이며, 임금은 1일 5만7000원을 받게 된다. 신청은 내년 1월 4일 오후 6시까지 E-mail이나 FAX를 통해 접수하며, 선발결과는 1월 12일 오후 5시에 대구시
[상주=뉴스아이즈] 김기호 기자 = 경북도는 내년부터 상주시에 대단위 뽕 생산 건강산업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와 상주시는 공동으로 지난 2012년 경북 생명건강산업특화단지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과 올해 뽕 생산 건강산업단지 학술 용역을 통해 전국 양잠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장기계획의 기초를 마련했다. 올해는 웰빙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생명건강산업 관심도 제고 및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을 파악해 생명건강산업과 명주산업 핵심 거점화를 구축해 나갈 6대 세부사업을 마련했다. 먼저 산과 숲에 대한 녹색건강 이용증진 수요에 따라 뽕 생산 대단위 단지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상주시 이안면 구미리, 안용리 일원에 오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에 걸쳐 시유림 100ha에 뽕나무 생산단지, 산뽕집하장, 선별장, 공동작업장 등 뽕 생산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와 상주시는 관련 기관·단체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으로 내년에 뽕 생산 건강산업단지 타당성 연구를 위한 국비 2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양잠과 곤충을 연계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RD 거점화와 친환경 고
[대구=뉴스아이즈] 김기호 기자 = 대구시는 그동안 시민사회단체와 언론이 제기해 온 도시철도 1·2호선의 스크린도어 제작·설치 및 안전·계약 분야의 여러 의혹사항에 대해 29일부터 특별감사를 시행키로 했다. 이번 특별감사는 스크린도어 설치사업 전반에 대해 업무 추진단계별 적법성 및 타당성에 대해서 철저히 검증하고 발주‧계약‧하도급업체 선정 과정 전반에 대하여 중점 감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스크린도어 설치 사업에 의혹을 제기한 시민단체와 언론의 제보를 받아 감사에 반영하는 등 시민의 감사 참여를 보장하는 한편 감사장을 대구시 상설감사장(호수빌딩 16층)에 마련하고 감사 진행상황을 전부 공개하기로 했다. 현대로템에 대해서는 제기된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사업추진을 잠정 중단시키고 의혹을 소명하지 못할 경우에는 계약을 해지한다는 방침이다. 시민사회단체에서 제기한 의혹 중에서도 사실과 다른 부분이 확인될 경우 법적조치하고 철저한 감사를 통해 밝혀진 사실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고 업무처리 과정에 비위가 나타날 경우에는 관련자를 사법처리 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필요시 전문가, 교수 등으로 (가칭)스크린도어 안전성 검증위원회를 구성성, SIL(안
[대구=뉴스아이즈] 김기호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28일 경북형 예비사회적기업 21개 기업을 신규지정 공고했다. 이번 지정은 지난 11월 2일 2016년 제1차 경북형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신청 공고를 시작으로 총 33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의를 거쳐 최종 21개 기관을 선정하게 되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내년도 별도의 신청과 심사를 통해 일자리 창출사업비(취약계층 50%이상 고용조건으로 신규 고용 인원에 최저임금기준 인건비 및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개발비(홍보, 마케팅, RD 비용 등 최대 5,000만원), 경영컨설팅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의 행·재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북형 예비 사회적기업의 신청 자격은 법인·조합, 비영리단체, 상법상회사 등 일정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1인이상 유급 근로자를 고용해 3개월 이상의 영업활동과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 기업의 주된 설립 목적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의 실현이어야 하고, 조직형태가 상법상 회사의 경우 이윤의 2/3 이상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사용한다는 내용 등을 정관에 명시해야 한다. 이번
[부산=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부산시는 민선6기 서병수 시장 핵심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한 타당성 기초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오는 30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부산지역의 국가·경제적 입지와 지역적 차별성 분석, 역대 개최지 사례 등의 여건 분석을 기초로 2030년 등록엑스포 부산 유치의 적정성과 주제 설정, 관람객수 등의 수요 추정, 박람회장 적정후보지 검토 및 전시연출 컨셉 및 기본구상 등 타당성 확보를 위한 기초조사를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산업연구원(원장 김도훈)에서 맡아서 해왔다. 이번 보고회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해동 시의회 의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오거돈 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과 부위원장(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 집행위원장((주)BEXCO 오성근 대표이사), 감사(부산지방변호사회 조용한 회장, 부산지방세무사회 최상곤 회장) 및 추진위원회 집행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특별히 부산시정과 시민들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구·군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
[경남=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경남도는 내년부터 마산합포구 오동동, 동서동, 성호동 일원 A=1.78㎢에 국비 100억원, 지방비 100억 원을 들여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창원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역인 구 마산은 지역경제를 견인해 왔던 한일합섬 등 대기업들이 쇠퇴함에 따라 낙후된 지역으로 한때 지역경제의 중심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내포하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구 마산이 도시재생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면 다양한 소비 계층과 인재들이 모이게 될 것이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융․복합 창조경제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도는 2014년부터 옛 마산의 명성을 회복하고 부흥을 위해 부림 도심공원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62억원)을 추진해 왔다. 내년부터 ▲불종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30억원) ▲임항선 그린웨이 프로젝트 사업(15억원) ▲창동예술촌, 창작공예촌 국제화 역량사업(10억원) ▲산해진미 뚜벅이 보행 네트워크 조성(44억원) ▲우리 동네 골목디자인 사업(14억원) ▲공간활력 프로젝트(10억원) ▲주민역량강화사업(10억원) 등 총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부산=뉴스아이즈] (5급직위) ◇ 행정 ▲전략평가단(경영평가) 이병석 ▲언론홍보담당관실(전략홍보단장TF) 김부근 ▲소통기획담당관실(웹서비스관리) 추승종 ▲대외협력담당관실(대외협력) 김상문 ▲감사관실(행정감사) 이봉걸 ▲감사관실(청렴문화) 서정복 ▲예산담당관실(국비전략) 우미옥 ▲예산담당관실(투자예산) 김효경 ▲예산담당관실(민자사업) 이종덕 ▲세정담당관실(세정정보) 고쌍남 ▲정보화담당관실(정보화기획) 조진태 ▲정보화담당관실(정보문화) 오세흥 ▲재난예방과(안전문화) 곽동식 ▲특별사법경찰과(공중위생수사) 이시완 ▲건설행정과(건설행정) 이홍임 ▲서부산개발기획과(사업기획) 이강헌 ▲서부산개발기획과(사업지원) 김종호 ▲사상스마트시티추진단(강동권개발) 주일효 ▲노인복지과(노인대책) 김동균 ▲여성가족과(외국인지원) 송원재 ▲아동청소년과(청소년행정) 강명희 ▲체육진흥과(체육진흥) 이창호 ▲체육진흥과(부산시체육회 파견) 김주현 ▲기후대기과(기후환경정책) 송찬호 ▲자원순환과(재활용) 문병화 ▲생활하수과(하수행정) 이형식 ▲교통운영과(교통운영) 손명호 ▲대중교통과(택시행정) 모삼선 ▲대중교통과(교육파견) 장재구 ▲교통관리과(주차기획) 이성무 ▲교통관리과(육상물류) 이종석
[경남=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경남도는 제조업 경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단초가 되는 산업 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신규 일반산업단지 24개(834만7000㎡)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도는 내년도 신규로 신청한 24개 일반산업단지는 국토교통부의 수급계획에 맞춰 공영개발방식, 민·관합동개발방식, 실수요 민간개발방식으로 조성되며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정책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남도가 내년 신규 공급을 위해 신청한 일반산업단지는 전국에서 신청된 73개 산업단지의 33%에 해당하는 24개 지구로 전국 최다이다. 경남도에서 산업단지 신청 수요가 많은 것은 도로・항만・철도 등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고, 항공산업・나노융합・해양플랜트 국가 산업단지 3곳이 확정된 데 따른 시너지 효과, 부산・울산에 소재한 기업들의 이전 수요와 경남 내 기업들의 확장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도내 일반산업단지의 분양률이 지난 10월 말 현재 98.4%(전국 평균 91.8%)로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중 최고를 차지하는 점을 봐도 산업 용지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 많고, 경남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음을
[제주=뉴스아이즈] 이신우 기자 = 제주도와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은 29일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노사 교섭대표를 비롯한 본 교섭 위원이 참여해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상견례를 겸한 제1차 본 교섭을 진행했다. 이는 2009년 이후 9년만의 회동이다. 이번 단체협상은 기존 단체협약이 없는 관계로 개정이 아닌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해야 하며,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이 교섭을 요구한 내용은 총 13장으로 이루어지고 전문 134개 조문, 부칙 7개 조문 등 총 141개 조문에 이른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도지사는 “조직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내부 직원들이 소속감과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면서 “본 단체협상이 노사간의 적극적인 대화와 노력, 양보와 이해 속에 조화와 상생을 이루는 합리적인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재완 위원장은 “9년만에 재개된 단체교섭에 대해 직원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 이 기회를 통해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도민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서로가 진정성을 가지고 교섭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견례 이후 단체교섭은 실무교섭, 본교섭 순
[보령·서천=뉴스아이즈] 이지현 기자 = 김태흠 의원(새누리당, 보령·서천)은 29일 보령시와 서천군의 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보령시 웅천읍 일원 도시계획도로와 서천 특화시장 우회도로 개설사업에 각각 4억원과 5억원의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가 지원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보령시 웅천읍 대천2리 일대는 석재공장 밀집지역임에도 도로가 협소해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해 왔다.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교통량이 분산되면 주민들의 이동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천 특화시장의 경우 연간 40만명이 방문하는 지역의 명소이지만 연결도로가 부족해 교통혼잡으로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우회도로가 개설되면 관광객과 주민들의 시장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의원은 “지역의 여러 숙원사업들이 이번 특별교부세 배정으로 추진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발굴해 많은 국가예산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뉴스아이즈] 김기호 기자 = 대구시와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1호선 중앙로역 지하 1층에 '기억의 공간'으로 명명된 추모벽을 설치하고 28일 제막식을 가졌다. 대구시에 따르면 기억의 공간은 지난 2003년 2월18일 발생한 지하철 화재 사고 피해자 가족 및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해와 성찰의 시간을 갖고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건설하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는 계기로 마련돼 그해 5월부터 추진에 나섰다. 그러나 피해자 단체 간의 갈등으로 잠정 중단되는 등 많은 우여 곡절을 겪었으나, 2014년 6월12일 재추진돼 마침내 제막식을 갖게 됐다. '기억의 공간'은 2014년 8월부터 사업추진 방법 및 절차 등 세부사항을 마련 하여 현상공모를 통해 '공간과 치유를 위한 마음으로'를 당선작으로 선정, 2015년 초디자인 및 설계를 하고 11월에 제작ㆍ설치됐다. 국민성금 5억2000만원을 들여 연면적 340㎡(L=27m, B=3m)에 내부는 새김과 스며듬이란 의미를 담아 사고현장을 그대로 보존하고 외부는 공감과 치유를 위한 마음을 담은 작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구시와 도시철도공사는 사고재발방지와 시민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대구 동구 용수동 팔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