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세종시는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동시발급 서비스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여권 신청은 시청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은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에서만 신청이 가능해 민원인이 두 곳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세종시는 청주 운전면허시험장과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동시발급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 받으려면 여권 신청 때 발급 신청서를 함께 작성하고 운전면허증, 사진(여권용 또는 반명함판), 수수료 8500원을 납부하면 4~5일의 처리기간을 거쳐 여권과 함께 면허증을 수령할 수 있다. 세종시 여권접수 건수는 신도시의 급속한 인구증가와 중앙부처 이전 등으로 인해 2013년 6651건, 2014년 7806건, 2015년 1만5000건으로 급증하고 있다.
[대전=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28일 행복도시에서 대덕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연결도로 전 구간(14.2km)이 개통됐다. 이날 진행된 행복도시~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개통식엔 권선택 대전시장과 이충재 행복청장, 박수범 대덕구청, 김동섭·조원휘 대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 도로가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에 대전역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기존도로 이용 시 60분 걸리던 통행시간이 30분으로 대폭 단축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대전시와 세종시가 더욱 가까워지면서 상생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앞두고 행복도시~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를 개통하게 되어 기쁘다. 그동안 추운 날씨에 공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다”면서 “내년 7월 예정된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운영되면 행복도시와 대전시의 인적, 물적 교류가 늘어 양 지역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대전 대덕구·동구 등 대전 동북부지역과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지난 2012년 개통·운영 중인 대전유성연결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돼 세종~대전 간 출‧퇴근 시 교통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부산을 대표하는 겨울철 테마축제인 ‘2016 부산해맞이축제’가 12월 31일부터 2016년 1월 1일까지 용두산공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해맞이 축제는 시민의 종 타종식(31일 오후 11시 용두산공원)과 병신년(丙申年) 해맞이(1월 1일 오전 6시 30분 해운대해수욕장)로 진행된다. 시민의 종 타종식은 송년음악제, 타종식, 신년사, 희망불꽃, 부산찬가 합창 순으로 펼쳐진다. 자정 정각에 펼쳐지는 타종식에서는 시민중심으로 구성된 타종자 24명이 희망의 종 11회, 사랑의 종 11회, 평화의 종 11회, 총 33회 타종을 진행된다. 이어 새해를 축하하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1일 해운대해수욕장 일출 전경ⓒ부산시제공 2016년을 시작하는 병신년(丙申年) 해맞이는 축하공연, 새해인사, 해맞이감상, 헬기축하비행, 바다수영 순으로 진행된다. 각 공연과 함께 시작되는 새해 일출과 동시에 관람객이 각자의 소망풍선을 하늘로 힘껏 날려보내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12일 개장한 해운대해수욕장 국제아이스링크장도 특별히 운영시간을 연장해 24시간 운영한다. 한편, 28
[대구=뉴스아이즈] 김기호 기자 = 경북도는 2016년도 중소기업의 창업 및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도내 2만여개 업체에 1조4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자금규모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사업자금 1300억원, 긴급경영안정 운전자금 8004억원, 벤처육성자금 30억원, 소상공인육성자금 300억원, 신용보증을 통한 지원 4500억원 등이다. 2016년도 정책자금의 총규모는 1조4139억원으로 영세자영업자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1조3539억원)보다 600억원(4.4%)을 증액했다. 제도적 측면에서는 창업기업 지원 범위 확대, 우대업종 추가, 대출취급은행 확대, 신용보증 확대 등을 통해 창업 활성화를 통한 신규일자리 창출과 서민층의 경영안정 자금애로 해소에 중점을 뒀다.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은 창업 활성화를 통한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기업지원범위를 5년에서 7년 이하로 확대하고, 경쟁력 강화사업자금은 창업 시기에 관계없이 개별 기업 당 연간 11억원 한도 내 융자 지원한다. 또 도 주력산업 위주로 미래성장잠재력을 반영해 제조업체 체질개선을 유도하고, 기 수혜기업에 대한 감점기준을
[대구=뉴스아이즈] 김기호 기자 = 경북도는 2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2016년도 문화관광축제에서 최우수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등 5개 축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선정 심의 결과에 따르면 문경 전통 찻사발축제 최우수 축제, 고령 대가야체험축제와 봉화 은어축제 우수축제, 포항 국제불빛축제, 영덕 대게축제가 유망축제로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문경 전통 찻사발 축제(문경시, 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는 다음해 4월30일부터 5월8일까지 9일간 문경시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문경사기장의 하루체험을 비롯해 도예작가 등용문인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과 전국 유일의 전통발물레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방문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도자기 빚기, 찻사발 과거시험, 어린이 도공전, 도자기 소원쓰기, 다례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우수 축제로 선정된 고령 대가야체험축제(고령군.대가야체험축제추진위원회)는 다음해 4월7일부터 4월10일까지 4일간 고령군 고령 대가야박물관 및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는 지역에 숨겨진 대가야의 역사적 소재를 축제를 통해
[사천=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이 한국형전투기, 소형민수·무장헬기의 개발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KAI는 28일 하성용 사장, 홍준표 경남도지사, 송도근 사천시장과 이창희 진주시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개발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지상7층, 지하1층 연면적 2만4512m²의 규모로 다양한 항공기의 설계·해석이 가능한 연구동과 첨단 시험장비를 갖춘 시험동으로 구성됐으며 1500여명 규모의 연구원을 수용할 수 있다. KAI는 이번 개발센터 준공으로 항공기 설계, 항공전자, 비행제어, 시험시설 등 분산돼 있던 개발인력과 시설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개발환경과 효율성을 기대하고 있다. 하성용 사장은 기념사에서 "이번에 건립된 개발센터는 국내 항공우주산업 개발분야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항공기 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가 항공우주산업 비전인 2020년 생산 200억불 달성을 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AI는 소형 민수·무장 헬기(LCH/LAH), 한국형전투기(KF-X) 개발, 수리온 파생형헬기 개발, 한국형발사체 총조립, 차세대 중형위성 개발과 차기군단무인기 개발 등 국가 항공
[광주=뉴스아이즈] 김현 기자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최근 화재가 발생한 양동시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책 강화를 동행한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장에게 지시했다. 윤 시장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는 특성상 한 번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따라서 시설에 대한 치밀한 점검과 예방활동으로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윤 시장은 “광주시내 전통시장에 대한 종합적인 특단의 화재 예방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윤 시장은 “특히 상인들이 모두 철시하는 심야 시간대의 예찰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의용소방대와 공조해 매일 심야시간에 2차례 이상 순찰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전기, 가스, 도로 위 주차문제 등과 관련해서는 시민안전실에서 종합 관리할 것도 주문했다.
[광주=뉴스아이즈] 김현 기자 =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에 도민 참여를 유도하고 숲 조성에 뜻이 있는 도민들의 정성을 잘 살리기 위해 수목과 현금 기부 시 기부자의 이름을 붙인 숲과 거리를 만들어줄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수목은 도내 22개 시·군 산림부서에서, 현금은 ‘사단법인 숲 속의 전남’을 통해 접수받는다. 현금은 기부액의 100%, 수목은 수종과 규격에 따라 조달청 수목 구입 단가를 적용해 기부액을 적립하며, 미담사례를 발굴해 홍보·포상도 한다는 방침이다. 개인·향우·기업과 단체가 기부한 수목과 현금은 시군과 사단법인 ‘숲 속의 전남’ 누리집을 통해 내역을 공개하고, 기부금품은 ‘숲 속의 전남’나무심기와 숲 체험 교육, 문화 활동에 활용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07년부터 나무은행 사업을 통해 개인 수목 기증을 받고, 불가피하게 산지에 버려지거나 방치되는 조경적 가치가 있는 수목을 모으는 등 총 27만 4천 그루를 수집했다. 이 가운데 17만 7천 그루를 도시숲, 가로수 조성 사업 등에 활용해 2014년까지 626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같은 예산 절감 사례가 긍정적으로 평가돼 2009년 감사원 감사
[전주=뉴스아이즈] 이지현 기자 = 전북도가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 보강대책을 수립한다. 이는 최근 익산에서 리히터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전북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분석이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중장기 계획인 '제2차 공공시설물 내진보강기본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세부계획을 마련한다. 이번 대상은 공공건축물과 도로시설·수도시설·공공 하수처리시설·항만시설·폐기물 매립시설 등이며, 도내 14개 시군이 자체 수립한 계획을 토대로 종합계획을 완성할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 추경예산 및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추가예산확보 노력을 지속적으로 벌여 2020년까지 내진율 50%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시설물(교량·터널 등)의 내진보강을 통해 도민 및 관광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민간시설물에 대해서는 지방세 감면혜택 등을 적극 홍보해 내진보강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또 지진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시키기위해 문자전광판과 SNS 등을 활용해 '지진발생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2일 익산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전북은 물론 전국에서도 지진이 감지됐다.
[홍성·예산=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충남도가 적극적인 탄소중립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올해 온실가스 11만여t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둬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탄소중립 인증’을 받았다. 탄소중립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탄소를 산정하고, 감축 목표를 직접 정한 후 상쇄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대국민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도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사업 및 주택지원 사업, 공공시설 LED조명 교체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도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도 적극적인 탄소중립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해 이 같은 실적을 얻었다. 도가 올해 감축한 온실가스 11만여t은 30년생 소나무숲 1만㏊가 탄소를 상쇄하는 양과 맞먹는다. 도는 지난 22일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성과보고대회’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탄소중립 프로그램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필요한 기반을 다져 지속발전 가능한 환경 수도 충남을 만들 것”이라며 “탄소중립프로그램에 대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홍성·예산=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충남도는 도민들의 물 절약 실천과 관계기관의 가뭄극복 대책 추진, 잇단 눈·비에 힘입어 보령댐 저수율이 25%를 회복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남도는 그러나 보령댐 용수공급 능력이 여전히 심각 단계인데다, 내년 봄 가뭄이 닥칠 경우 더 심각한 위기 상황이 불가피한 만큼, 긴장의 끈을 더욱 죄고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현재 보령댐 저수량은 2920만 톤으로, 지난 10월 초와 비슷한 25.0%의 저수율을 기록 중이다. 보령댐 저수율은 지난 9월 1일 27.8%, 10월 1일 26.5%, 지난달 1일 19.5%, 같은 달 6일 18.7%로 최저점을 찍은 뒤 이달 1일 22.1%로 올라섰다. 보령댐 저수율이 회복세로 돌아선 것은 도민들의 물 절약 실천과 도와 시·군 등의 대체수원 개발 등 가뭄 대책 추진이 뒷받침된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지난 10월 8일 자율급수조정에 돌입, 10월 하루 평균 2만 1478톤(절감 목표 대비 65.1%), 11월 하루 평균 3만 8226톤(절감 목표 대비 115.8%), 12월 하루 평균 3만 7928톤(절감 목표 대비 114.9%)의 물을 절약했다. 그동안 절약한 물의
[충주=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 충북도가 북부지역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신규 외국인투자지역(이하 외투지역) 조성을 추진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에 33만㎡ 규모의 외국인투자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한다. TF팀에는 충북도·충주시·산업단지 시행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외투지역 지정과 관련해 논의하고 시행 절차를 밟는다. 현재 도는 3개의 IT 기업와 1개의 첨단 부품소재 기업과 협의중이다. 도와 이들 기업들은 내년 1월 중으로 투자협약을 맺는다. 외투지역에 입주하는 해외 투자기업은 투자 조건에 따라 임대료의 75%~100%를 감면 받을수 있으며 50년 간 부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법인·소득세를 3년간 100% 면제(이후 2년간 50%감면)받고 각종 지방세(취득·재산세)도 10~15년간 100%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투자보조금과 고용과 교육훈련 보조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 등이 제공된다. 도 관계자는 "외국인 기업의 대규모 직접 투자가 이뤄질 경우 2천여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균형발전과 에코폴리스지구 투자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지구 지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
[춘천=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 강원도는 193억 원 규모의 2016년도 강원도 자체 축산사업 시행 지침이 ‘15년 12월 24일 시·군에 시달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축산업은 1994년 WTO 출범이후 농가 수 급감 등 수 많은 아픔을 겪으면서 경쟁력을 키워 온 결과, ‘14년 농업생산액 44조9천억 원 중 42%(18조8천억 원)를 점유하고 있으며 특히 상위 5개 품목 중 4개 품목이 축산업일 정도로 위상이 높아졌다. 강원도 경우 농업소득 중 축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12년 34.1%, ’13년 45.3%, ‘14년 60.8%로 해마다 그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16년 축산사업은 계속되는 FTA 체결 및 타결에 대응하고 농가 경영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높일 수 있는 사업에 집중 하였으며 앞으로도 시대적 변화와 수요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16년 축산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세부사업 내용을 시·군에 문의하거나 도 홈페이지 → 농축산식품국 (http://www.provin.gangwon.kr/gw/portal/sub08_08) → 공지사항 또는 자료실에서 열람하고 시·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춘천=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 강원 관광자원이 수익사업으로 이끌어 갈 강원지역 관광공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포커스뉴스는 28일 단독 보도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내년을 ‘중국인 한국관광의 해’로 지정, 내년은 13억 7000만 명의 요우커(중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전국광역자치단체 산하 7개 관광공사와 ‘2016 중국인 한국관광의해’를 협의한다 또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K스마일 캠페인’ 등 대형 행사 연계 협력사업 추진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그러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2년 앞둔 강원 관광을 홍보하고 책임져야 하는 도 산하의 관광공사가 강원도엔 없다. 특히 다른 광역자치단체에 비해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강원도이기에 그 충격은 더 크다. 제주도의 경우 지난 2008년 90억원을 제주도가 출자해 도 산하 공기업인 제주관광공사를 설립했다. 제주도는 올 한 해 200만명(11월말 기준)의 요우커(중국인 관광객)들이 다녀갔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제주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면세점 수익이 올 한해 500억원을 넘어섰다. 이에 비해 강원도는
[인천=뉴스아이즈] 권미진 기자 = 인천시는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인천시 재난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개정조례가 12월 28일 공포돼 시행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다양화·대형화 되어가는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의 활용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앞으로는 재난관리기금을 굴삭기·덤프트럭 등의 장비 임차 및 오일펜스·건조사 등 자재 구입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특정관리대상시설이 아닌 터널·교량 및 지하도, 하수저류시설, 낙석 방지시설, 공동구 등 방재시설의 보수·보강에도 사용된다. 한편, 재난관리기금은 각종 재난에 대한 예방 및 복구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적립하는 기금이다. 시는 현재 430억 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에 8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