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전국 태권도 선수단 전지훈련 및 교류전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충남 서천군에서 개최된다. 군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마서면 소재 충남도 태권도전당에서 전국 태권도 선수단 전지훈련 및 교류전이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전지훈련 및 교류전은 전국 중등부 19개 팀 선수와 지도자 약 300여 명이 참가하며 충남도지도자회와 서천군태권도협회 주최·주관 및 서천군 후원으로 개최된다. 또한, 총 5일간 진행되는 합동 전지훈련 기간 중 3일은 기술 훈련, 2일은 교류전 방식의 대회가 열려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훈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 2020년 남자 일반부 태권도팀을 창단한 데 이어 태권도 저변확대를 위한 충남도 태권도전당을 건립해 충남도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 및 교류전이 열리는 태권도전당은 태권도 전용 훈련장 및 경기장으로 사용되는 시설로,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에 매진할 수 있게 조성했다. 손희준 스포츠마케팅팀장은 “서천군은 최적의 환경에서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어 태권도 선수단의 전지훈련에 적합하다”라며, “앞으로도 태권도 종목의 전지훈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보강하여 서천군이 손에 꼽히는 태권도 전지훈련지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19일 금매복지원, 성일복지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에 나섰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소외계층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 군수는 입소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격려했으며,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독거어르신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 누구나 행복해야 할 명절에 외롭고 쓸쓸한 이웃들이 우리 주위에 있다”라며,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절 지원금으로 저소득 가정 460가구에 2,000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팀장급 이상 공무원들은 1대1로 결연을 한 독거어르신, 장애인, 아동, 한 부모 등 저소득 141가구를 찾아 위문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2023년 농업인 실용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고구마, 감자, 콩, 덩굴강낭콩, 쪽파, 잎들깨, 마늘, 양봉 등의 전문과목 교육을 대면으로 진행됐다. 또 13개 읍면별로 벼, 고추반 교육 및 농촌 여성반 집합교육 2회를 운영했으며 총 24회에 걸쳐 2,172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관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해결 및 성공사례를 생동감 있게 전달해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적용 실천 기술을 정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배 기술 및 과수화상병 방제요령 등 6과목 교육 콘텐츠를 제작·게시한 유튜브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채널은 지난 18일 기준 2,760명의 구독자 수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을 추진한 정세희 인력육성팀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으로 한 해 영농설계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농교육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시작으로 농업대학, 강소농 교육, 품목별 전문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가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각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한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를 지난 19일 화양면 방문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마서면을 시작으로 한 이번 연두 순방은 ▲경로당 방문 ▲2022년 군정 주요 성과 보고 ▲2023년 운영 방향 발표 ▲군민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 군수는 각 지역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주민 등을 고려해 각 순방 처마다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차례로 돌아 민원을 그때그때 청취해 신청받는 등 군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순방에서 200여 건이 넘는 제안 및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건의 사항은 ▲마을안길 확보(도로 정비) ▲농로 포장·용배수로 개선 ▲가로등 설치 ▲주차 공간 확보 ▲주민편의시설 조성 ▲버스 노선 조정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이 주류를 이뤘다. 이외에도 ▲국악인 김창룡 명창 선양사업 추진 ▲장항도서관 활성화 방안 ▲서천읍 도시가스 미설치 구역 도입 ▲한산읍성 복원사업 향후 계획 ▲100세 이상 어르신 복지 혜택 지원 ▲회전교차로 안전대책 ▲노인 일자리를 활용한 경로당 활성화 방안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 군수는 참석자들의 건의를 하나하나 청취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이날 참석한 관련 부서장들에게 민원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군은 제안된 정책 및 건의 사항을 담당 부서에서 현지 확인과 종합적인 검토과정을 거쳐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토대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잘사는 군민, 살고싶은 서천’을 이룩해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천군의 미래를 위해 군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서면 마량리 일원에서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마을주민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자연유산 민속행사 ‘마량리 당제’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바다에서 조업하는 어부들의 안전 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선창제’를 시작으로 마을의 안녕과 화합·단결을 기원하는 ‘당제’, 마을의 액운을 막기 위해 장승을 세우는 ‘거리제’ 순으로 진행된다. 서면 마량리 당제는 약 400년 전 마량진의 수군 첨사가 험난한 바다를 안전하게 다니려면 이곳에 제사를 지내야 한다는 계시를 받고 제단을 만들어 안전한 조업과 항해를 기원했던 것이 그 시초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마량리 당제는 충남도 서해 도서 지역에 전승되는 당굿형 당제의 특징을 잘 갖추고 있고, 역사성, 지역성 및 학술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에 군은 이번 마량리 당제 행사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독특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허영선 문화정책팀장은 “지역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보존·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제 복원과 전승 기반을 구축해 재조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연유산 민속행사인 당제는 오랜 세월 지역주민들과 함께 삶을 영위해 온 민속행사로 문화재청에서 지원한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고추 파종 및 육묘 시기를 맞아 건전한 고추 모종 생산을 위한 철저한 육묘상 관리를 당부했다. 19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고추의 품질은 건전한 고추 모종에 따라 농사의 성패가 결정될 정도로 육묘 관리가 중요하다. 우량한 모종을 키우기 위해서는 육묘상 환경관리 및 총채벌레, 진딧물 등 병해충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함은 물론 품종 선택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품종 선택 시 고추재배에서 가장 문제시되는 탄저병, 역병,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일명 칼라병)에 강한 저항성 품종을 선택해야 생육 관리에 유리하고 다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육묘상 온도관리는 낮 25~28℃, 밤 20℃로 유지해 활착을 증진하고 이후에는 15℃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육묘 기간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20℃ 내외의 물을 뿌리 밑까지 흠뻑 젖을 정도로 충분히 관수해야 하며 육묘상이 저온·다습하면 모잘록병 발생이 취약하므로 너무 습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아울러,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노지 고추 파종 적기는 정식일 기준으로 85~90일 전인 1월 20일부터 2월 10일까지 파종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송진관 원예특작기술팀장은 “고추 적기파종과 육묘상 온․습도 관리, 진딧물, 총채벌레 등 바이러스 매개충의 철저한 예찰을 통하여 사전방제를 철저히 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이 올해 서천을 사랑하는 세계시민, 미래사회 주도할 인재 육성을 목표로 5개 영역별 사업과 2개 중점사업 추진을 확정했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2023년 도 교육청의 교육 방향을 토대로 5개 영역별 사업 추진과 2개 중점사업 추진을 확정하고, 관내 모든 학교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교육 방향은 도 교육청의 교육정책을 바탕으로 ‘사랑과 정성으로 함께 만드는 서천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서천을 사랑하는 세계시민, 미래사회 주도할 인재 육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배움이 즐거운 행복교육, 모두에게 특별한 미래교육, 포용하며 함께하는 시민교육,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 소통하며 협력하는 지원행정 등 5개 영역별 주요 사업을 선정했다. 또한, ‘미래교육 행복서천’을 위한 ‘인공지능교육 활성화’와 ‘녹색배움 맑은서천’을 위한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2개 중점사업도 추진된다. 5개 영역별 사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배움이 즐거운 행복교육’은 학습자 주도성 신장, 참 학력 신장을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내실 있는 마을 교육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모두에게 특별한 미래 교육’은 소프트웨어 교육과 창의·융합 교육, 맞춤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포용하며 함께하는 시민교육’은 참여와 자치의 민주시민교육과 세계 시민교육, 생태환경교육 등을 펼친다.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복지 실현,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학생 교육활동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통하며 협력하는 지원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지역 특색 살리는 2개 중점사업도 추진된다. 인공지능교육은 소프트웨어교육 기반 조성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미래교육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적극적인 교육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는 지역협의체 운영 및 지원단 활동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지역의 장점을 살린 마을 생태교육, 지속 가능한 지구 만들기 등을 위한 다양한 환경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관 교육장은 “서천의 미래이며 세계의 미래인 우리 서천의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주요 활동을 선정하였다. 올 한 해 동안 이를 착실하게 실천하여 의미 있는 교육성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해 12월 27일 충남 서천군이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2050 탄소중립이라는 키워드가 국제적 화두로 오른 만큼, 서천군에 건립되는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는 정부 역점 사업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앵커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난해 12월 27일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정부 산하기관 유치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 9일 마서면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 현장에서 “지난해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는 실패했지만, 대신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유치는 성공했다”는 식의 언급을 한 바 있습니다. 서천군에 따르면,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해 서천군에 국비 320억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또한 블루카본 연구시설 및 테스트 베드시설, 교육 및 체험 시설 등을 건립하기 위해 2023년 10억 원의 설계비가 투입될 계획입니다. 김기웅 군수는 센터 유치와 관련해 “정부 역점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인구 감소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블루카본은 단순히 경제적 효과만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블루카본과 관련한 연구와 지원을 통해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2050 탄소중립’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서천의 갯벌과 같은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인 블루카본. 블루카본은 그린카본보다 최대 50배 이상 탄소 흡수속도가 빠르고 탄소 저장에 용이해 기후변화 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는데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역시 “블루카본 기능이 주목 받음에 따라 갯벌이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한편 오는 18일 서천군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블루카본 연구센터 기본계획 수립 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군 내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 사업이 순항하며 지역 경제뿐 아니라 지구를 살릴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sbn뉴스 이시은입니다. 영상편집 / 윤은솔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 16일 충남 첫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 충남도는 지난 13일 공주∼세종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충남 첫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간선급행버스체계 이하 BRT란 도심과 외곽을 잇는 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 급행버스를 운행하는 대중교통시스템으로 도민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백제문화관광 활성화 및 충청권 광역경제생활권 구축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실시설계 용역을 올해 말까지 완료하도록 하고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25년 하반기 운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이장우 대전시장이 새해를 맞아 지난 16일 올해 첫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5대 비전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기자] 이장우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향한 5대 비전 과제로 ▲신기술 기반의 산업패러다임 선도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도시조성 ▲시민중심의 대중교통체계 재편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도모 등을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각 과제를 위해 ▲첨단특화산업이 중심이 되는 신규 국가산단 조성 ▲시립 미술관․도서관 및 대전문학관 추가 건립 ▲시철도와 연계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준비 ▲청년 주택 보급 및 금융지원 확대 ▲원도심을 중심으로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등의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장우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차곡차곡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를 대전 발전의 호기로 삼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 16일 충남 종합건설사업소의 명칭이 충청남도 건설 본부로 변경됐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기자]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명칭 변경은 1996년 충청남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로 명칭이 변경된 이후 26년 만의 결정입니다. 충남도는 이번 명칭 변경에 따라 지난 16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를 통해 건설행정의 역할을 논의하고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흠 지사는 “도 건설 본부라는 명칭은 지휘부나 외부에서 바꾼 것이 아니라 직원들의 오랜 염원과 의지로 성취한 이름”이라며 “여러분이 직접 만든 이름인 만큼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올 한해도 멋지게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 16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설 명절 인사를 전했습니다 [기자] 이장우 시장은 이 날 상서동에 위치한 자모원과 대화동에 위치한 다비다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생활자 및 종사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장우 시장은 “설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충남 서천군 김기웅 군수는 오는 19일 금매복지원과 성일복지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 및 격려를 전할 예정입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홍성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충남학교협동조합협의회 5회 정기회의’를 운영하며, ▲충남학교협동조합 2기 기본계획 ▲2023년 충남학교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계획 등 관련 안건을 자문·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매 3년마다 수립하는 ‘충남학교협동조합 2기 기본계획(2023~2025)’에는 ▲학교협동조합 기반 구축 ▲학교협동조합 내실화 ▲효율적인 행·재정적 지원 방안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2023년 1월 현재 26교 수준인 학교협동조합 운영교를 2025년까지 35교로 확장하고, 질적인 성장을 통한 운영 내실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매년 예산 범위 내에서 신규 사업 신청교는 1천만 원, 2년 차부터는 700만 원 내외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교직원 및 외부전문지원단을 꾸려 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집중 추진한다. 배무룡 교육혁신과장은 “충남학교협동조합은 작년까지 총 14개교가 교육부 인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고, 10여 개의 학교가 교육 연수에 참여하면서 인가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증진하고, 나눔과 배려의 사회적 경제 원리를 잘 배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청남도 지역내 자원 및 산업을 활용한 우수한 사업 아이템으로 창업한 청년 창업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23년도 충남지역혁신형 청년창업성장지원사업’은 행안부 및 충청남도의 지역주도형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도내 각 지역 청년 창업자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창업지원 사업이다.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남도내 설립 7년 이하의 청년 창업자 또는 선정 후 1개월이내 충남도내 주소이전이 가능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 된 창업자에게는 최대 1.25천만 원의 창업지원금과 성장 단계 진단 및 컨설팅·멘토링 지원, 창업자 기본·심화·특화교육 및 네트워킹, 시장진출 및 시장반응조사 지원과 데모 데이 등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 등을 지원한다. 강희준 센터장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본 사업에 참여하는 충남 지역내 청년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지원할 것이며, 지역내 우수한 청년창업자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 사업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창업실'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선발 예정이며, 문의사항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창업실로 연락하면 된다. 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삽교역(가칭) 건설 사업을 마침내 본궤도에 올려놨다. 2025년 문을 열면, 삽교역은 충남혁신도시 완성 발판이자 내포신도시의 또 다른 관문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도청 상황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서해선 복선전철(이하 서해선) 삽교역 신설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서해선 삽교역은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일원에 271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세부 시설로는 선하역사 2095㎡, 연결통로 796㎡, 고상승강장 2홈, 주차장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은 삽교역 신설 사업 추진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삽교역 건설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도와 예산군이 전액 부담한다. 또 공사 시행에 따른 각종 인허가에 적극 협조하고, 보상과 민원 처리 등에도 협력한다. 국가철도공단은 설계 및 공사 시행, 용역 감독 등 사업 관리, 각종 인허가 신청, 민원 처리 등을 추진한다. 삽교역은 내년까지 설계 공모, 기본 및 실시 설계를 마치고, 2년 간 공사를 진행한 뒤, 2025년 문을 연다. 도는 삽교역 설치가 마무리되면, 서해선이 지나는 도내 모든 시군에 정차역이 건설돼 도민 이동 편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접근성 향상과 충남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이를 통한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 활성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흠 지사는 “삽교역은 예산과 충남혁신도시의 관문으로, 도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도는 앞으로도 경부고속선-서해선-장항선으로 이어지는 서해축 고속철도망을 구축하고, 고속도로망도 적극 확충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삽교역이 설치될 서해선은 홍성에서 경기 화성 송산까지 총 연장 90.01㎞ 규모로, 4조 148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4년 개통한다. 현재는 핵심 궤도 조성과 전력, 신호, 통신 등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으로, 지난달 말 기준 91.6%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삽교역은 정부가 2010년 기본계획을 수립할 당시 서해선 기점을 홍성군 금마면 화양역에서 홍성역으로 변경하며 ‘장래역’으로 고시했다. 장래역은 역사 부지를 우선 확보하고, 장래 주변 환경 변화에 따른 여객 수요 증가 시 설치하는 정거장이다. 장래역 지정 이후 삽교 지역은 △2020년 10월 내포신도시 충남혁신도시 지정 △2021년 7월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 연결’ 반영 등 여객 수요 증가 요인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도와 예산군은 삽교역 신설을 정부에 지속 요청하며, 신설 역사 사업비에 대한 지방예산 투자 계획을 제출했다. 기획재정부는 2021년 12월 총사업비심의위원회를 통해 삽교역 설치비를 반영한 서해선 총사업비 변경을 최종 승인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은 국고로 부담해야 하는 일반철도 시설 설치 비용을 지방비로 투입하는 대신, 3개 대안 사업 12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확보 대안 사업 및 예산은 △탄소포집기술 실증센터 구축 460억 원 △원산도 해양레포츠 센터 조성 300억 원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 450억 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