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배우 이선빈 씨를 천안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천안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천안시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을 열고 이선빈 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천안시 출신인 이선빈 씨는 영화 공기살인, 오케이 마담 등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하고,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을 통해 스타 반열에 올랐다. 앞으로 이선빈 씨는 K-컬처 박람회 등 각종 축제와 문화 관광 홍보, 기업 투자 유치 활동 등 천안시를 홍보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선빈 씨는 "사랑하는 고향인 천안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위촉돼 굉장히 영광"이라며 "흥과 멋이 있는 젊음의 도시 천안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2022 하반기 산하 공공기관 직원 통합 채용'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통합채용에는 대전도시공사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며, 123명(일반직 39명, 공무직 84명)을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10월 6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대전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 접속 후 기관별 채용 홈페이지로 이동하여 접수하면 되고, 1인 1기관 1분야만 지원할 수 있다. 이후 필기시험, 시험과목, 응시자격, 가산점 등 세부내용은 기관별 채용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공주‧논산 등 3개 시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이 21개월 만에 해제됐다. 지난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도내 3곳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지난 16일 충남도가 국토부에 해제를 재요청한 지 5일 만이다. 이번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따라, 천안‧공주‧논산은 오는 26일부터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된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면제받고,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를 2년 실거주에서 2년 보유로 적용받는다. 일시적 2주택 허용 처분 기한은 3년 이내로, 2주택자 취득세는 중과 대신 1∼3%를 적용받으며,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을 받고, 종합부동산세 추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도금 대출은 세대당 2건까지 가능하고,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의무 전입 요건이 사라지..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 충남 서천군농민회 소속 농민들이 21일 서천군 기산면에서 농기계를 세워두고 "쌀값 하락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농민들은 “수확의 기쁨을 누려야할 가을에 애달픈 심정으로 논을 갈아엎는다”면서 “비료값, 면세유, 인건비 등 쌀값 빼고 다 오른 현실에 농민들은 파산의 기로에 서있다”고 호소했다. 서천군농민회가 제시한 전국쌀생산자협회 자료에 따르면, 육묘 대행비, 트랙터 삯, 밑거름, 제초제 등은 작년에 비해 가격이 오른 반면 나락 판매 가격만 떨어졌다. 결과적으로 2022년 쌀 생산비 조사 결과 자가 노동비를 제외한 농가 수입은 적자였다. 2021년의 경우 자가 노동비 제외 농가 수입은 32만 5500원으로 추정되지만 2022년의 경우 마이너스 13만 9750원으로 농민들은 적자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농민들은 밥 한 공기 300원 보장, 자동시장격리의무화 명시로 양곡관리법 개정 등의 내용이 담긴 당면 농정 10대 요구안을 발표하며 “밥 한 공기 200원도 못 받고 산 세월이 30년이다. 밥 한 공기 300원, 쌀 가격 24만원만 보장 받아 농민도 사람답게 살고 싶다”고 외쳤다. 현장에서 발표된 요구안은 오늘 내로 서천군청을 포함해 충남도와 충남도의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아직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돼 ‘트윈데믹’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올해 독감 유행 가능성이 크다며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는데요. 국민들은 계속해서 이어지는 백신 부작용 사례에 접종을 망설이는 분위깁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방역당국은 지난 16일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유행 전 2019년 이후 3년 만이며, 9월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4∼10일 독감 증세를 보이는 환자 분율이 1천명당 5.1명으로 유행기준인 4.9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지난 16일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3년 만에 발령된 독감 유행주의보에 코로나19의 위험까지 더해져 백신 접종의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19일 질병관리청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독감 국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등 무료 접종 대상은 오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독감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질병관리청은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로 이동량이 증가했고 지난 2년간 독감이 유행하지 않아 인구집단 내 자연면역이 떨어져 독감 유행 가능성이 크다”라며 가급적 빨리 접종에 참여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유행 초기인 지난 2020년 독감 백신 부작용 논란으로 접종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은 커졌습니다. 당시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사망했다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신고되자 접종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함께 증폭된 것입니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검토 결과 모든 사망 사례는 백신과 인과성이 없다고 결론을 내린 바 있습니다.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백신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sbn뉴스 이지원입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만 65세 이상이라면 열 명 중 한 명꼴로 나타나는 치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서천에서는 특히나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이 중요한데요. 다가오는 21일 ‘치매극복의날’을 맞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고 합니다. 이시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 약 813만명 중 치매환자로 추정되는 인구는 약 84만명. 이는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10.2%로 고령인구 열 명 중 한 명꼴은 치매 환자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나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서천에서는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 등이 중요한 숙제일 텐데요. 서천군은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치매극복의날’을 통해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은 물론 인식 개선의 필요성까지 적극적으로 알리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치매극복의날’ 주간 행사로 치매 조기검진 집중기간을 운영했습니다. 치매 조기검진이란 치매안심센터에서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선발검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선별검사의 경우 만 60세 이상이라면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고 이후 진단 및 감별검사 역시 지원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치매극복의날 주간 운영 기간 선착순 100명에게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으로 치매 파트너 홍보 및 신규 모집을 실시했습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를 의미합니다. 치매파트너가 되면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치매교육을 이수하게 되며 안부 묻기 등 일상 속 도움 활동을 하게 됩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배우고 배려를 실천하며 우리 사회의 인식 개선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19일부터 다가오는 23일을 치매극복 주간으로 지정해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함께 걷기 활동, 서천특화시장 치매극복의날 캠페인 활동 등을 펼치며 계속해서 치매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치매 있어도 살기 좋은 서천’을 위해 서로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선행되는 사회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sbn뉴스 이시은입니다. 영상편집 / 윤은솔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내년 3월 8일로 가까워진 가운데 오늘(21일)부터 후보자들의 금품 제공 행위가 금지됐다. 21일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의 기부 행위가 이날부터 금지됨에 따라 각 시군구 선관위에서 본격적인 단속 활동에 돌입했다. 조합장 임기 만료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후보자, 후보자의 배우자, 후보자가 속한 기관·단체·시설은 선거인이나 그 가족에게 기부행위를 할 수 없으며, 누구든지 후보자를 위해 기부행위를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 금품·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자는 가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자수한 자는 과태료 부과 면제를 적용해 신고를 유도하고 신고자에게는 최고 3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한편, 올해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충남 당진시에서 '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21일 당진시에 따르면, 올해 충남 장애인체전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렸다. 21일 당진 면천읍성 조종관에서 채화된 성화는 22일 100여 명의 성화 봉송 주자들에 의해 14개 읍면동을 순회 후 이날 저녁 7시 당진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 도착해 점화되며 대회 시작을 알린다. 최초로 개최지에서 전 종목 경기가 진행되는 제28회 충남 장애인체전은 당진시 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15개 시군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지역의 새로운 대표 축제인 '대전 0시 축제' 개발에 착수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날 대전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 0시 축제 콘텐츠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축제 콘텐츠 개발에 착수했다. 대전 도심 한가운데에서 개최될 '0시 축제'는 대한민국 여름철 대표축제를 목표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가 노잼도시의 오명을 벗고 여름 휴가철 대전으로 수많은 사람이 모여드는 소위 핫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축제 콘텐츠를 개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부여군에서 추진되는 백제역사너울옛길·반산저수지수변공원이 올해 말 준공된다고 20일 밝혔다. 위 두 사업은 충남도와 세종시, 전북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한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백제역사너울옛길은 백마강 3.5㎞ 구간에 수륙양용버스 유람과 백제역사재현단지, 친수관광거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하늘자전거, 정원열차, 전망대, 야간 조명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41억3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반산저수지 수변공원은 반산저수지를 중심으로 공원과 둘레길을 조성해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99억2000만 원이다. 한편, 충남도는 오는 2026년까지 도내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도내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은 ▲공주(백제문화이음길) ▲논산(근대역사문화촌, 산노리 자연 문화예술촌, 호국문화체험단지) ▲금산(뿌리깊은인삼체험마을) ▲부여(백제역사너울옛길, 반산전수지수변공원) ▲청양(매운고추체험나라) ▲예산(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덕산온천휴양마을) 등 모두 10건이며, 총사업비 규모는 1693억 원이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다시 찾는 대전 맛집 100선' 맛집 책자와 '다시 그린 대전 맛 지도' 맛집 지도를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맛 책자와 맛 지도는 사단법인 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이 주관해 제작됐다. 지난 4월부터 식당, 카페, 디저트 등 업체 2만3000여 곳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추천을 받은 뒤 빅데이터를 활용해 1000곳을 분석한 후 200곳을 1차로 선정했다. 이어 각계 전문가와 시민 등 15명의 편집위원들이 3개월 동안 현장 검증을 실시해 최종 100곳을 선정했다. 맛집 책자와 맛집 지도는 관광안내소, 숙박업소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에 배포될 예정이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만리포 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국도 32호선 소원면 구간에 '감응신호 시스템'을 내년 말까지 준공한다. 20일 태안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도 국도 감응신호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억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국도 32호선 소원면 소재 11.5km 구간(서해로 백교 교차로~모항교차로) 교차로 16곳에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감응신호 시스템을 설치한다. 사업비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12억1000만 원을 포함해 18억8000만 원이 투입된다. 만리포로 향하는 국도 32호선의 교차로들은 대부분 마을과 연결돼 있고 마을에서 국도로 진입하는 차량이 매우 적은 편이나 이 같은 교통흐름을 반영하지 못해 차들이 수시로 신호에 걸려 정차하고 있다. 내년까지 감응신호가 설치되면 실시간으로 최적의 신호를 제공함에 따라 국도 32호선의 교통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감응신호는 교차로 진입로의 교통량을 감지해 유동적으로 신호를 부여하는 것이 시스템을 말한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2대를 도입해 수요가 많은 100번대 노선에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전기버스 2대는 100번, 101번, 102번 노선에서 운행된다. 저상버스로 출입이 편리해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이 타기 편하다. 보령시는 올해 말까지 전기 저상버스 4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지역 유료 관광시설을 반값에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할인 상품은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대전아쿠아리움 자유이용권 2만5000원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엑스포아쿠아리움(신세계) 입장권 2만9000원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대전트래블라운지 체험권 1만7500원 ▲엑스포아쿠아리움 입장권+디아트스페이스193 입장권 2만2000원 등 4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네이버쇼핑 검색(지구촌세계일주)에서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판매된다. 구입한 입장권은 2022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11월 30일까지 환불도 가능하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오늘(19일) 오전 우리나라 최근접점을 지나갔다. 난마돌이 우리나라 최근접점을 지나 일본 열도를 관통해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태풍의 영향권에 든 경상권에 초속 30m가 넘는 강풍이 몰아쳤다. 오전 10시 난마돌 중심 위치와 부산과 거리는 200㎞였고, 울산과 경남 통영시 등과의 거리는 각각 210㎞와 240㎞였다. 기상청은 이때가 난마돌이 우리나라에 가장 가까이 접근한 시점으로 분석했다.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은 경상권과 간접 영향을 받은 강원영동 지역에는 비가 내렸다. 우리나라는 이날 오후 3시 이후 난마돌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지만, 기상청은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은 당부했다. 한편, 난마돌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난 뒤에는 기온이 충남 서천지역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뚝 떨어지겠다. 태풍이 물러가고 난 뒤, 찬 공기가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하루새 3~6도 가량 떨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