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 3일 일본 삿포로를 방문해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 시장과 교류 협력 활성화에 대해 의논했습니다.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를 방문해 첫 일정으로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 시장을 접견했습니다. 이번 접견을 통해 이장우 시장은 오는 8월에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에 삿포로시 시민대표단이 방문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또한 양 도시의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해 양 도시 시민들이 상대 도시 방문할 경우 입장료 및 교통 요금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과 청주공항과 삿포로시 신치토세 공항을 직항으로 연결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 6일 6급 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기자]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이란 도와 시군의 중간 리더 역할인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무 수업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교육 연수생은 도내 시군 및 세종시 등의 6급 공무원 90명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 가치, 직무 가치 등 4개 분야의 교과 과정을 배우고 문화 체험, 국토 순례, 정책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올해 교육은 오는 11월 24일까지 42주간 단계적으로 실시될 계획이며 김태흠 지사는 “10개월간 주어진 시간을 개인과 조직의 발전을 위해 굳건한 토대를 다지는 시간으로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서천군민이 직접 부서별 중점과제를 선정하는 군민 투표를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자] 서천군에 따르면, 이번 투표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되며 투표 결과에 따라 부서별 1부서 1중점과제를 최종 선정해 관리할 방침입니다. 투표 참여 방법은 온라인의 경우, 국민생각함과 온국민소통이라는 국민정책참여 플랫폼에서 '군민이 뽑는 서천군 1부서 1중점과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의 경우, 각 읍면 주민자치회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점수를 합산해 계산될 예정입니다.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제37대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취임 소식을 알렸습니다. [기자]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충남 홍성군 출신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비서실장,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 안전관리정책관, 대변인 등을 거쳐 이번 제37대 행정부지사로 취임됐습니다. 충남도는 김기영 부지사가 취임식을 대신해 김태흠 도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 받은 뒤 도청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김 부지사는 지난 6일 임명된 이후 공식 업무에 들어갔으며 같은 날 기획조정실장으로 박정주 전 행정안전부 민방위과장이 임명됐습니다.
[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대전시가 지난 7일 2023년 대전 장애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습니다. [기자]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신년사 및 격려사를 나눴습니다. 특히 이장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이 동등한 꿈과 권리를 누리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전했습니다. 한편 대전시에 따르면, 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23개 단체의 3만 여명이 소속되어 있으며 장애인단체총연합회지원, 권익증진 및 인식개선, 시립체육재활원 운영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해양 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인증지원센터 등 해양 바이오 클러스트 조성과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이 도 해양 신산업 집중육성 정책에 들어갔다. 또한, 해양관광 거점 육성 정책에도 유네스코에 등재된 서천갯벌도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과 함께 보령 원산도는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하는 관광벨트 구축에 포함됐다. 도는 지난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해양수산정책 협력과 발전을 위한 ‘2023 도·시군 해양수산관계공무원 공동연수’를 개최하고, 해양산업을 선도해 나아가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국가의 미래는 바다에 있고, 21세기는 해양의 시대라고 할 만큼 바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라며 △해양 신산업 집중육성 △해양수산분야 기반 시설 확충 △서해안 해양관광 거점 육성 계획을 밝혔다. 먼저, 그는 해양 신산업 집중육성 방안으로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와 인증지원센터,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유네스코에 등재된 서천갯벌 자원화하는 관광벨트 구축 등을 언급했다.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인증지원센터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트 조성을 위한 것으로, 각각 2024년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347억 원과 250억 원을 투입한다.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는 해양분야 현장 실무형 전문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서천에 건립하고 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서천갯벌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과 함께 보령 원산도는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하는 관광벨트 구축 사업에 담겼다. 아울러 전 부지사는 “당진항과 보령 신항뿐만 아니라 대산항은 항로 개선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간척지를 활용해 첨단 양식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어촌뉴딜 300사업과 어촌 신활력 사업은 도와 시군이 협력해 지역의 특성에 맞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해양치유산업 육성과 양식장 스마트화 및 수산업 현대화 등 현안 사업을 비롯한 정부예산 확보 등 시군과 협력해야 할 28개 정책도 추진된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도와 시군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해양산업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도에서도 해양수산분야의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공동연수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 시군 해양수산분야 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 홍보 영상이 1,000만 회 반응 수를 기록하면서 18억 6,000만 원의 경제적 효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한국종합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숭의여대 교수, 관련 공무원 등 1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 관광브랜드 구축 및 통합 홍보마케팅’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세계자연유산 연계 가족 휴양·체험관광 활성화 사업 전략인 서천군 장항읍 중심의 관광 인지도 제고 및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세계자연유산 연계 가족 휴양·체험관광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 이 사업은 6억 3,500만 원이 투입된 것으로 지난해 5월부터 약 8개월간 운영됐다. 또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수요자 맞춤형 콘텐츠 제작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주기적으로 장항 여행 정보를 제공해 지역인지도 높여 관광지 방문 유도를 위해 활용됐다. 이날 이 사업을 실행한 용역사는 이 기간에 TV-CF 및 유튜브용 영상 콘텐츠 32편, SNS 이미지 콘텐츠 288건, 블로그 콘텐츠 90건 등 총 410건 콘텐츠 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특정 기간에만 방문하는 지역이 아닌 언제든 떠날 수 있는 관광지로 자리 잡기 위해 매월 여행 고수가 서천(장항)에 방문하는 여행 콘텐츠 제작해 홍보를 진행했다. 그 결과, TV CF, 유튜브, 방송 연계, 인플루언서·기자단 활용 등으로 1,000만 회 콘텐츠 반응 수를 달성해 전년 동월 대비 SNS 언급량 201% 증가한 수치를 보였고 전년 대비 98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18억 6,000만 원(3만 명 방문자 수 × 국민 1인 기준, 하루 평균 지출비 6만 2,038원)에 달한 것으로 용역사는 평가했다. 이와 관련 용역사 측은 “홍보 초기 단계에서 서천(장항) 방문 후기가 온라인에 많이 없었다는 점에서 사진 한 장으로 ‘서천으로 떠나고 싶다’ 혹은 ‘서천 한 번 가볼까?’하는 생각이 들 수 있는 온라인 후기 콘텐츠를 약 400여 건 이상 생성하고, 약 1,000만 회 이상의 콘텐츠 반응 수를 얻은 점은 유의미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날 보고회 맺은말을 통해 “이러한 노력이 방문객들의 실질적인 장항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홍보마케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오늘 최종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서천군의 관광 산업 성공을 위해 다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윤은솔 기자 = 3월 8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후보 예정자들을 만나 출마의 변을 들어봤다. 동서천농협 조합장 후보예정자인 허안식 전 한산농협 전무는 지난 6일 sbn서해방송실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그간 배우고 도전했던 많은 실무와 경험을 바탕으로 농협경영의 변화를 불러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가 6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골든타임이 중요하다며 군수부터 세일즈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2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며, “필요시 직접 부처를 방문해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나서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7%로 예측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 군의 다양한 사업 추진과 소기 성과를 위해 중앙부처와 충남도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에 역동적으로 움직여달라”라고 주문했다. 또한, “2월부터는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는 시기”라며, “현안 사업이 빠짐없이 적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되는 많은 연구용역에 대한 주문도 나왔다. 그는 “수행기관에만 의존하지 말고 명확한 방향 설정과 과업을 지시하는 등 우리 군이 주도적으로 과업을 추진해달라”고도 당부했다. 그러면서 방치된 빈집, 군청 홈페이지 관리, 부동산 개발, 일자리 확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력 동원을 주문했다. 우선, 그는 지역 내 방치된 빈집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에서 지속해서 강조했듯이 지역 내 방치된 빈집은 경관과 안전사고에 위험이 크다”라며, “읍면에서는 주택 소유자 현황을 철저히 조사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민원인들 측에서 바라보는 군청 홈페이지 관리와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한 대안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해당 실과는 결과·인허가 절차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해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정확하게 안내해달라”며, “지역 내 주택 개발 사업자와 부동산 사업 등과 연계하여 개발하는 방안 또한 모색해달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 내 일자리 확보와 신규 축제 개최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하기도 했다. 김 군수는 “지역 인재가 외지로 나가지 않도록 관내 기업 및 관련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인력 수급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 수요를 자세히 분석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장항 맥문동 꽃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열린 2월 확대간부회의는 추진해야 할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실·과·소· 읍·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sbn뉴스=서천] [앵커] 우리나라의 결핵 환자는 과거에 비해 많이 감소해 2020년 기준 국내 전체 결핵 환자 수는 2만5,350명으로 5년 전인 2015년 4만847명보다 약 절반 수준입니다. 충남 서천군 역시 이런 감소세 영향을 받아 2022년 기준 결핵 환자 수는 33명으로 조사돼 여전히 많은 군민이 결핵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서천군 보건소는 결핵 환자를 포함해 잠복 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주의 깊게 관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지역 내 결핵 환자와 잠복 결핵 환자에 대한 검사와 간병비 및 교통비 지원 등 보건 행정서비스 제공이 미흡으로 한 것으로 드러나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기자] 안재일 씨 “질병관리본부 지침이 그렇답니다. 65세 이상 나이 들어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하는 게 결핵인데 그걸 피 검사를 안 해준다고 하는 그런…” 이 영상은 지난 1일 민원인 안재일 씨가 sbn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65세 이상 고령자는 혈액검사가 어렵다’는 군 보건소 직원의 답변에 분통을 터트리는 모습입니다. 그는 아버지와 결핵 환자인 어머니를 모시고 서면에 거주하는 군민으로, 그 역시 잠복 결핵 환자 대상으로 처방 약을 꾸준히 먹으며 발병에 대비한 관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어머니의 재발병과 한집에서 생활하는 아버지의 건강, 특히 결핵 발병이 의심돼 군 보건소에 검사를 의뢰하고 싶어 문의했지만, 뜻밖에 답변을 들은 것입니다. 여기에 그는 아버지가 65세 이상 고령자라 흉부 엑스레이 검사만 받았지만, 수십일 지난 후에도 검사 결과를 통보받지 못하고 그가 민원을 제기한 후 ‘이상이 없다’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합니다. 안재일 씨 “저번에 보건소에서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찍었는데 통보가 없었어요. 엑셀 판독이 나오면 환자들한테 궁금하니까… 이상 없습니다. (라고) 전화를 해 줘야 되는 거 아니야. 아무 연락이 없었습니다. 제가 물어보니까 답변이 나온 겁니다.” 이에 군 보건소 관계자는 “우선 이번에 발생한 민원 제기는 질병관리청 지침을 잘못 이해해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해명하면서 “가족 중 결핵 환자가 발생하면 나이 기준과 관계없이 혈액검사를 동반한 모든 검사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결핵 환자 수는 33명으로 군 보건소는 이들을 포함 잠복 결핵 환자들을 대상으로 주의 깊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sbn뉴스 취재 결과,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서는 치료 목적이 아닌 이상 잠복 혈액검사를 시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단, 군 보건소는 지난 5년간 충남도의 한시적 검사의뢰로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소자 65세 이상 고령자와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잠복 혈액검사를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1명, 2019년 24명, 2020년에는 코로나 정국이라 못하고 2021년 10명, 2022년 14명 등 총 59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시행했습니다. 반면, 각 마을 단위 경로당에 삼삼오오 모여 동고동락하는 65세 이상 고령자인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것이 단 한 건도 없어 개선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민원인 안 씨는 결핵 환자 발생에 따른 관리체계와 이에 따른 각종 보조금 지원책이 요구되는 보건 행정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안재일 씨 “일단은 다시는 이제 결핵 환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철저하게 관리를 해주셔야죠. 그다음에 최소한 간병비나 교통비는 지원을 해줘야죠. 약값만 딸랑 주면 어떻게 (해결되나요)…” 또한, 결핵 환자 가족들이 받는 고통을 생각해 보건 행정 담당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자세도 당부했습니다. 안재일 씨 “아버지가 아들을 사랑하고 아들이 아버지 사랑하는 그런 분위기가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이런 일이 생길래야 생길 수가 없어요. 내 부모 아픈데 그런 마음을 가지고 가면 이렇게 하겠습니까? 공무원들이” 이와 관련 군 보건소 관계자는 “민원인을 만나 그릇된 민원 대처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면서 “이번 시행착오를 거울삼아 개선책을 마련해 최상의 보건 행정서비스 제공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윤은솔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앵커] 지난해 6월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성희 충남 서천군의회 의원과 나기종 전 도의회 의원 후보, 김기웅 서천군수 측근 A씨 등이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한경석 서천군의회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구형 200만 원을 받았으며 현 김기웅 군수 측근인 B씨는 심리 공판에서 C씨의 신문이 진행됩니다. [기자]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 형사1부(재판장 도형석 부장판사, 송현정·박예지 판사)는 지난달 26일 결심공판을 통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성희 군의원에게 70만 원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홍 의원은 SNS를 통해 전 장항주민자치회 부회장을 현직으로 기재한 것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과 홍 의원 측 모두 항소를 제기하지 않으면 1심에서 선고된 벌금 70만 원이 확정되고 홍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이날 나기종 전 도의원 후보도 70만 원 벌금형을 현 김기웅 군수 측근 A씨는 50만 원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나 전 후보는 선거 공보물에 군산 서해대학 시간강사를 전임강사로 기재해 기소했으며 A씨는 정식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 날에 선거 운동원 복장을 갖춰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들어갔습니다. 한경석 군의회 의원은 선거 공보물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시간강사를 외래교수로 기재한 혐의로 기소돼 이날 옳고 그름을 따지는 심리 공판 진행 후 검찰로부터 구형 200만 원을 받았습니다. 한 의원의 결심공판은 오는 9일 열릴 예정으로 이날 재판부의 벌금형 금액 판결에 따라 의원직 ‘박탈이냐 유지냐’가 결정돼 지역 정가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또 이날 김기웅 군수 측근 B씨도 혐의사실 부인과 함께 증거채택 거부로 증인 C씨의 신문이 진행되는 심리 공판도 이뤄집니다. 한편 선출직 공무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영상편집 / 윤은솔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기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란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구 중 하나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반에 대한 심의 및 자문 등의 역할을 하는 기구입니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 관계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군별 사무국장 등과 도내 복지 현안과 건의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노인·장애인·저소득층과 같이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이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해 전체적인 복지의 질을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대전시가 안전취약시설 특별 기동감찰 운영해 시민 생활 속 안전 확보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대전시에 따르면, 안전취약시설 특별 기동감찰 운영을 통한 감찰 대상기관은 대전시, 5개 자치구, 공사․공단 등이며, 예방 및 응급조치, 안전점검, 재난상황관리, 재난복구 등 재난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특히 대전시는 △화재 취약 다중이용시설 관리실태 △공공건설 공사장 안전관리 이행실태 △제3종시설물 관리실태 등 3개 분야에 대한 감찰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덧붙여 수시로 현장을 찾아 안전취약시설을 발굴하는 등 특별 기동감찰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올해 농촌자원사업 업무협의회를 개최를 통해 농촌지원사업에 총 76억 원을 지원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기자] 충남도 농기원은 지난 2일 개최한 협의회를 통해 농산물 가공 창업 농가 육성 분야 38억 원, 치유농업 및 농촌 체험 분야 22억 원, 농작업 안전관리 및 도시농업 기술 보급 분야 16억 원 등 총 144개소 76억 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각 사업별로 △소비 경향 및 지역 여건을 반영한 가공상품 개발 △상품 기획 및 제품 생산 전문성 강화 △마케팅 강화를 통한 유통채널 다양화 등 중점 과제를 설정하고 관련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농작업 재해 예방과 치유농업 활성화 등 농촌자원사업이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들어 발전시켜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지난 3일 2월 월례조회를 통해 도내 학생들의 신학기 준비에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자]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월례조회는 교육청 직원, 산하기관 기관장,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월례조회를 통해 지난달 30일 이후 조정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에 따른 각 학교의 조치, 학기 시작 전 각종 시설의 안전 점검 등 신학기 준비와 관련한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학기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