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교회, 동강중에 장학금 1,000만 원 전달 등 1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 소식을 전한다. ◇기산교회, 동강중에 장학금 1,000만 원 전달 기산교회(목사 이효섭)가 지난 18일 동강중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1일 동강중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동강중학교 대강당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산교회 이효섭 목사는 전달식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역량을 키우고 꿈을 실현해 가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조금이나마 기산면의 교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에 김석용 교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학금을 기부해준 기산교회 이효섭 담임목사 이하 성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동강중학교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되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생태원, 전국 중등교원 대상 생태교육 직무연수 개최 - 8월 1~11일 전국 중등교원 대상 특수분야 생태교육 직무연수 진행 국립생태원은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중등교원 100명 대상 ‘2023년 중등교원 생태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알기 쉽게 배우고 즐기는 생태교육’이라는 주제에 맞춰 ▲생태계와 외래생물 ▲기후변화 ▲CITES(국제적멸종위기종)동물 이해 ▲습지체험 ▲5대 기후대의 생물 ▲생태교육과 접목한 게이미피케이션 총 6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올해 연수는 교육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원격교육과 대면교육을 혼합한 방식으로 운영한다. 해당 내용은 다년간 수렴한 교원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원거리 교육 참여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정되었다. 교육 참여자는 연수 참여 전 교원 원격 연수 사이트인 티처빌에서 ‘김병만과 함께하는 생태계 보전의 법칙’ 온라인 교육을 시청한 후, 국립생태원에 방문하여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험과 실습 중심의 교수역량 교육을 받게 된다. 박주영 전시교육본부장은 “이번 중등교원 연수가 각 학교의 생태교육 담당 교사의 교수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교원분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지난 4월에 발표된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2.1점(생태교육사업 부문 95.2점)을 획득하여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양생물자원관, 도다리서 항균·피부탄력 유지개선 유산균 발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어류인 도다리의 장(腸)에서 신규 유산균을 발굴하고 생균제, 발효용 스타터, 항균제 및 화장료 원료 등에 활용이 가능한 효능을 찾아 특허 출원(2건)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유산균은 당을 이용하여 젖산을 생성하는 젖산균(lactic acid bacteria)으로 인체 건강기능 증진 효과로 상용화된 미생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장 건강 기능증진에 초점을 맞춰 왔던 과거와 달리 최근엔 피부, 다이어트, 스트레스 관리 등의 기능성 유산균 개발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인체 질병 개선, 면역력 증강 등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의약품 분야로 활용 범위가 확대·세분화 되면서 학계, 산업계 및 소비자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원관 미생물자원실 연구진은 장(腸) 내에서 우수한 내산성, 내담즙성, 비용혈활성 특성을 가진 유산균 후보 2종을 찾아 내었다. 연구진은 농도별 배양액(발효액)을 사용하여 병원균에 대한 뛰어난 항균활성과 항산화, 미백, 주름개선 등의 효과를 밝혀내고 장내 유해균 성장 억제와 유익균 성장을 도와주는 유기산 함량 향상의 최적 배양조건을 확립하였으며 피부 탄력 유지에 유용한 콜라겐(collagen)을 분해하는 콜라게나제(collagenase)의 저해 능력은 희석 농도와 무관하게 모든 시료에서 뛰어난 강한 활성을 보여주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세계적인 웰빙 트랜드와 인구 고령화로 건강에 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유산균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전년 대비 8%)에 따라 이번 해양 유래의 유산균은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단비와 같은 기술로, 향후 상용화로 연계된다면 인체의 장 건강과 동시 피부 탄력 유지 및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서천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서천군의 최근 5년(2018년~2022년) 전체 화재 발생 487건 중 주택화재 건수는 124건으로 전체 화재의 25.5%를 차지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초기 진압에 유용한 소화기와 자체적으로 화재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또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에 의해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소중한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시설이다”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장마철 맞이 플로깅 청렴 캠페인 전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장항 송림 백사장 일대에서 청렴 동아리 회원 30여명과 함께 장마철 맞이 플로깅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해양쓰레기 유입이 늘어나는 장마철을 맞아 서천의 해수변 환경을 보호하고, 공공의 청렴 의식 개선· 확산을 위하여 추진됐다. 김병관 교육장은 “앞으로도 서천교육지원청은 청렴하고 깨끗한 교육 풍토 조성과 지역을 아우르는 공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장항국가산단에 200억 신규 투자유치 등 3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장항국가산단에 200억 신규 투자유치 서천군이 31일 장항국가산업단지 입주 예정인 철골 구조물 제조업체 A사와 200억에 달하는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의 대상자인 A사는 교량, 철도,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개발에 들어가는 철골 구조물 제작기업으로, 장항국가산업단지 2-1단계 산업용지 6만 820㎡(약 1만 9000평)에 200억원을 투자해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A사는 장항국가산업단지의 우수한 공장용지, 저렴한 분양가, 물류 접근 용이성 등을 높이 사 본사 이전 및 신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30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웅 군수는 “경기 침체로 인해 투자유치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장항국가산업단지에 신성장, 신산업 기업을 많이 유치하겠다”며, “우리 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장항국가산업단지 1단계 산업용지 분양 완료가 임박했으며, 2단계 산업용지 또한 우량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2025년 준공 전에 분양을 마칠 계획이다. ◇서천군, 몽골 계절근로자 122명 환영식·안전교육 가져 서천군이 29일 김기웅 서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몽골 옥탈채담군으로부터 1차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122명을 위한 환영식과 안전교육을 가졌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5일 몽골 순방을 통해 몽골 옥탈채담군과 계절근로자 입·출국 보장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30명 도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서천으로 이동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환영식을 비롯해 근로자 안전교육, 이탈 방지 교육, 외국인 등록, 인권침해 예방, 애로사항 또는 위급사항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의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지역 내 19개 멸치 가공공장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수산물 생산가공 사업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군은 2016년부터 외국인 근로자 무단 이탈이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는데 이는 서로를 배려하고자 하는 고용주와 근로자의 노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군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을 통해 충남에서 가장 많은 총 515명을 인가받았으며, 이들은 순차적으로 멸치 건조, 김 양식, 김 건조 분야 87개 어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서천특화시장서 수산물 사고 온누리상품권 받아 가세유~ 서천군이 8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천특화시장에서 ‘2023년도 여름 휴가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인한 국내산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응하고자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마련됐다. 행사 대상인 관내 전통시장은 서천특화시장 1곳으로 국내산 수산물 취급 점포에 한하며 일반음식점 등은 제외된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원 한도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 3만 4천원 이상~6만 7천원 미만은 1만원, 6만 7천원 이상은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서천특화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 후, 지정된 행사부스에서 점포 운영자의 서명과 구매 품목이 기재된 구매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노희랑 경제진흥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위축된 우리 수산물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어업인·소상공인·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천군, ‘주민의 눈’ 제1기 서천군 정책참여단 출범 - 군민·전문가 30명 위촉, 주민들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 서천군이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1기 서천군 정책참여단(단장 이수영)을 위촉하고 2년 임기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군은 지난 5월 ‘서천군 정책참여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운영 근거를 마련했으며, 정책참여단은 모집공고 및 부서·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총 30명(남 17명, 여 13명)으로 구성됐다. 군 정책참여단은 군민과 전문가의 참여로 정책의 공정성 확보와 실효성 향상을 위해 군정 주요 사업장 현장평가, 자문, 주요 정책 사후 평가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수영 단장은 “군정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 “정책참여단의 출범 목적에 맞게 주민들의 시선으로 정책을 평가 및 제언하고, 주민들에게 군정 주요 성과에 대한 홍보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정책참여단의 공직자와 군민 간 가교 역할을 기대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정책 제안을 통해 서천군이 걸어갈 혁신의 길에 동반자가 되어 달라”고 밝혔다. ◇서천군, 2023년 춘장대 ‘여름문화예술제’ 성료 -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한여름 무더위 잊을 추억 선사 서천군 ‘2023년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울창한 해송 캠핑장과 백사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해수욕과 캠핑, 예술제를 즐기기 위해 행사 기간 2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수박·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대회, 관광객 장기자랑, 버스킹공연, 초청 가수 공연, 트로트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진행됐다. 또 예술제 마지막 날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선보여 무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했다. 김기웅 군수는 개막식 축사를 통해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춘장대해수욕장을 찾아주신 관광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해수욕장 내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2023년 마을기록활동가 양성 과정 운영 서천군이 지난 28일 종합교육센터에서 마을기록활동가 양성(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마을기록활동가 양성(기초)과정은 지난 5월부터 매주 금요일에 총 10회로 운영됐으며, 군을 내달 11일부터는 심화과정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 진행된 마을기록활동가 양성과정은 스스로 지역의 기록을 생산할 수 있는 주민들을 양성하고, 기록 활동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회복하는 데 기여했으며, 2021년부터는 ‘사방팔방 서천이야기’라는 마을기록활동집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 기수 참여자들은 마을 기록에 대한 이해와 활동가의 역할, 마을기록 방법 등을 배웠으며, 자전적 마을기록카드를 작성해 개인의 삶이 지역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마을 기록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웅 군수는 “한 사람, 한 마을이 사라지면 동시에 그(그곳과)와 관련된 역사도 함께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마을기록활동가가 더 많이 양성되어 서천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안전 캠페인 전개 서천군이 지난 28일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대처요령을 홍보하고자 제297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군 관계자,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50여 명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처요령을 홍보했으며, 쿨토시, 부채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국립생태원, 지역주민과 생태계 보전 활동 진행 등 31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 소식을 전한다. ◇국립생태원, 지역주민과 생태계 보전 활동 진행 국립생태원은 지난 29일 지역주민과 함께 서천군 금강하구둑 일대에서 생태계 보전을 위한 유전자변형생물체(LMO)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생태원 생태안전연구실이 주관하는 시민참여 유전자변형생물체 모니터링 행사는 2018년부터 국립생태원 직원과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고 있는 자연생태계 보전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우리나라 대표 철새도래지인 금강하구둑 일대의 자연환경 보호와 수해 피해 복구 동참으로 국립생태원의 생태중심 가치를 확산하고,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자연생태계 내 유출된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식별과 안전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국립생태원이 국내 최초 자체 기술로 개발한 간이면역 검사키트와 모니터링을 체험하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하여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태원 생태안전연구실은 국내에 비의도적으로 유출되는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를 위해 유전자변형생물체 환경영향조사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지속적인 이용에 미치는 위험성 및 사후관리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행사로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에 대한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생태계 건강성을 높이고, 생태 전문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체험활동 참가자 모집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모시 및 도자기를 활용한 ‘서천특산물의 세계로 떠나는 청소년 체험활동’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오는 8월 26일과 9월 2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체험활동은 서천의 한산모시 공예 및 갯벌 도자기 물레 체험으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서천의 다양한 직업 체험 및 진로 체험 거리의 존재성에 대해 알고, 쉽게 경험해보지 못한 직업 체험 경험을 통해 새로운 직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신청 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며, 대상은 관내 14세 이상~19세 미만 청소년으로 선착순 20명이며, 많은 청소년의 참여를 바란다. 이정훈 관장은 “서천군의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의 특성화된 체험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진로 및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 내 청소년들이 서천에 대한 자긍심이 향상될 것”이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길 바란다. ◇서천소방서, 장마철 다중이용시설 냉방기기 화재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최근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강수량으로 인해 선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냉방기기 화재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 6월 28일 서천군 종천면 한 주택에서, 선풍기를 켜놓고 잠을 자던 중 모터 과열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실내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보음을 듣고 안에 있던 사람이 신속히 대피하여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사고는 냉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상기시키는 사례로써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냉방기기 화재는 장시간 사용에 따른 모터 과열과 과부하, 기계 주변 및 내부에 쌓인 먼지 등이 주요 원인으로 확인되며, 특히 전선의 꺾임, 눌림 등 전기적인 부분까지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에어컨의 경우에는 정기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하며, 선풍기와 같은 기기도 사용 전에 점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서천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화재안전 정보·공유지도, 소방관서장 등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더위로 인한 냉방기 사용 증가는 화재 발생 확률을 증가시킨다”라며“다가오는 여름철 냉방기기의 안전점검 및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하였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면, 취약층 33가구에 여름 보양식·밑반찬 전달 등 31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기산면, 33가구에 여름 보양식·밑반찬 전달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가 지난 28일 지역 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33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후원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사랑의 솔바람봉사단은 도라지오이무침, 간장불고기, 깻잎장아찌, 콩자반, 단무지, 겉절이 등 식욕을 돋구는 밑반찬과 몸보신용 삼계탕 특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한편, 기산면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반찬 나눔 사업과 독거어르신 건강 확인 모니터링 등 지역 내 민관협력 사업을 활성화해 안전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산면, 경로당 건강프로그램 활발 시행 문산면이 지난 28일 금복2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프로그램은 문산면 맞춤형복지팀이 각 18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 예방 및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법 등을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마산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산업·행정’ 추진 마산면이 지난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5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산업·행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마산면은 고령화사회에 맞춰 이동권이 제약되는 주민들에게 ▲‘다함께 안녕! 행복한 마산’(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 ▲방역 소독 관련 교육(‘연막’에서‘연무’소독 변경) ▲기본형 공익 직불금 전반에 대한 사항 ▲경로당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3년 만에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 2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3년 만에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서천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2020년 수상 이후 3년 만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여 국립순천대학교에서 개최된 가운데 전국 기초지자체 중 155곳에서 364개의 사례를 공모하였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72개 사례가 이 대회를 통해 경연을 펼쳤고, 군은 ‘장항 브라운필드 녹색복원의 선도사례’를 주제로 참가하여 기후환경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군은 오염정화토지를 활용한 습지 복원, 도시 생태공간(생태숲) 조성, 전망시설·탐방로 조성을 통해 생태계 건강성을 높이고 자연을 현명하게 이용하여 인간과 공존을 도모하는 등, 지역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활용한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항 브라운필드’는 산업화 시기 제련소 운영으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이 주변 토양 및 농작물을 중금속으로 오염시켜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했던 곳으로 현재 토양 정화를 완료하였고, 앞으로 재자연화·생태복원 과정을 거쳐 환경보전과 지역개발이 상생하는 곳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오랜 기간 사업을 추진하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등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왔기에 이번 평가가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공약사업을 성실하게 이행하여 더 많은 우수사례가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문화가 있는 날’ 첫 시작 알리다 서천군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천군지회(회장 강석화/이하 서천예총)와 함께 지난 27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군민 500여 명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가운데 ‘문화가 있는 날’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3년 지역특화프로그램 ‘문화가 있는 날’ 총 7회차 프로그램의 시작인 이날 발대식은 특색 있는 군의 모습들을 표현한 ‘서천별곡’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졌다. 특히, 군민의 문화 향유권 강화를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군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입장을 할 수 있으며 공연장은 시작 전부터 많은 관객으로 가득 차 ‘문화가 있는 날’의 흥행을 예고했다. 1부와 2부로 나눈 행사에서 1부는 서천 예술단체의 무대로, 2부는 초청 뮤지컬 가수 박해미 등 4인의 맘마미아 무대로 꾸며졌다. 참여 예술단체로는 서천을 대표하는 서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천군 군립무용단이 주를 이뤘으며, 기타리스트 정찬희, 고은태, 뮤지컬 가수 박해미, 유예서, 하은섬, 장은정 등의 초대 예술가들이 함께했다. 김기웅 군수는 “발대식이 큰 기대와 사랑을 받고 시작한 만큼,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서천은 유(you) 문화애(愛) 유(you)’의 남은 6회 공연과 체험 전시에도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29일 국립생태원에서 다양한 전시와 공연 등으로 구성된 렉처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천군,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 운영 서천군이 오는 8월부터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 의무자는 2023년 7월 1일 기준 서천군에 사업소를 둔 지난해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면세사업자일 경우 총수입금액) 8,000만 원 이상인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이다.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의 경우는 종전대로 5만 원이고, 법인의 경우는 자본금에 따라 5만 원부터 20만 원까지 차등 부과되며, 사업소의 연면적이 330㎡ 초과할 경우에는 1㎡당 250원의 세액을 합산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자는 인터넷(위택스)을 통해 전자신고·납부하거나 서천군청 재무과 및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방문·우편·팩스 신고 후 고지서를 받아 금융기관에서 납부하면 된다. 군은 주민세(사업소분)을 원활히 신고할 수 있도록 7월 중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납세자 편의를 위해 전년도 신고 기준으로 8월 중 납부서를 우편 발송할 계획이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에 기재된 연면적 등의 산출세액이 현황과 다를 경우에도 직접 신고·납부 할 수 있다. 아울러, 납부자가 송달받은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8월 31일까지 납부하는 경우, 별도의 신고 없이도 정당하게 세액을 신고한 것으로 인정되지만, 기한 내 납부하지 아니할 경우에는 가산세가 부과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재무과 지방소득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보건소,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추진 서천군보건소가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된 이번 건강관리 사업은 만성질환이 있거나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혈압계, 혈당계,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등 스마트기기를 지급해 비대면으로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앞서, 군 보건소 전문인력은 지난 24일부터 등록 대상자 150명에 대한 사전 건강 스크리닝 검사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정보, 건강행태, 만성질환 현황 등 건강 면접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후 스마트폰을 통해 전송된 건강데이터를 담당 전문가가 분석하고 건강 모니터링, 맞춤형 건강상담 등을 6개월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개별 건강 미션을 부여하고 미션에 성공하면 개인별 점수 달성에 따라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65세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사양이 낮은 스마트폰 소지자, 아이폰 소지자, 노인장기요양 등급 판정자(1~5등급),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 지원 대상자,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이문영 소장은 “어르신들이 매일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하고,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자가 관리능력이 향상돼, 건강 습관 개선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 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나서 서천군이 지난 20일 덕암스파 수영장 등 관내 실외수영장 2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합동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및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됨에 따라 수영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시설, 전기, 소방 3개 분야에 대한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뤄졌으며, 서천군청 안전관리과·관광진흥과, 대한전기충남안전공사, 서천소방서 등 3개 기관 4명이 각각 분야별로 진단을 시행했다. 군은 앞으로도 여름철 물놀이와 관련해 수시로 점검하고, 안전기준을 위반할 경우 시정명령과 함께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김명원 안전관리과장은 “군민들이 안전사고 걱정 없이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하겠다”라며, “물놀이 사고는 한순간에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만큼 이용객께서도 안전 수칙을 잘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재난 약자 시설 현장 지도 등 28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재난 약자 시설 현장 지도 서천소방서는 지난 27일 성도원을 방문해 화재 예방과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지도에 나섰다. 이번 현장 지도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재난 약자 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화재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 유사시 신속한 초기 대응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방문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현장 지도단은 성도원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장애인 관련 시설 등 취약 시 설의 화재 사례를 설명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지도를 통해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재난 약자 시설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위험이 매우 큰 편이다”라며 “관계자의 안전관리와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국립생태원, 서천 해안 장마 쓰레기 정화 나서 국립생태원은 지난 27일 노사합동으로 서천 해안가 장마 쓰레기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장항읍 송림 해안에서 진행된 이번 정화 활동에는 국립생태원 노사 관계자 50여 명이 뜻을 모았다. 이번 활동에는 최근 폭우로 서천 해안에 유입된 ▲토사‧부유물 제거 ▲해양쓰레기 수거 ▲주변 환경 정비 등의 정화 작업이 이루어졌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휴가철을 맞아 서천의 대표 관광지인 장항 송림 해변을 깨끗하고 건강한 자연환경으로 유지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하였다”라고 전하며, “국립생태원은 이번 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서천군 금강하구와 멸종센터가 위치한 경북 예천군 일대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천갯벌서 장마 피해 복구 나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임직원들은 지난 27일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 장항 송림 해변 수해복구에 총력을 펼쳤다. 서천갯벌은 지구 생물다양성의 보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서식지 중 하나로, 특히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EAAF)이며 국제적 멸종위기 이동성 물새의 중간 기착지로 국제적 중요성을 갖는 곳이기도 하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임직원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여하여 최근 기록적 폭우로 무더기로 밀려든 각종 해양쓰레기와 인근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청정 ‘서천갯벌’이 되도록 힘을 모았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서천갯벌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해양생태계의 보고(寶庫)이며, 송림산림욕장은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는 곳으로 우리 임직원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으로 정하여 해안정화 활동을 펼쳐 왔다”며,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재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지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판교면, 찾아가는 행복밥차 운영 등 28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판교면, 찾아가는 행복밥차 운영 판교면이 서천군노인복지관과 지난 27일 판교면 흥림2리 경로당에서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차’ 사업을 진행했다. ‘행복밥차’는 마을이장의 신청을 받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의 지역복지 연계 사업이다. 또한, 이날 판교면 맞춤형복지팀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꼭 행정복지센터에 알려달라는 내용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서면지사협, 취약계층 안부 확인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호, 김형천)의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 ‘다 함께 돌자 동네 한 바퀴 누리단’이 지난 27일 독거 어르신 및 여름철 장마 피해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했다. ‘다 함께 돌자 동네 한 바퀴 누리단’은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인적 안전망으로 2015년 8월 처음 시작되었고 현재는 마을별 부녀회장 25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마을별 독거 어르신 세대를 방문하여 홍보용품(여름철 해충퇴치제와 벌레물린데 바르는 약)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돕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도내 최초 원스톱 도시계획업무지원시스템 구축 등 26~2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도내 최초 원스톱 도시계획업무지원시스템 구축 서천군이 충청남도 최초로 인허가에 필요한 행정정보를 민원인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행정 업무의 효율성과 대민서비스 만족도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각 과별로 흩어져 있던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해 민원인을 위한 맞춤형 검색 기능과 도시계획의 정확한 가치평가 및 분석이 가능하도록 공간 정보 기반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동안은 인허가 관련 부서 간 통합관리시스템 부재로 타 법령에 따른 규제사항에 대하여 민원인과 협의 과정에서 민원처리가 지연되었지만,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민원인에게 토지 개발을 위한 입지 분석은 물론 도시계획, 산림, 농림, 도로, 상하수도, 하천, 환경 등 인허가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건설과, 환경보호과, 산림공원과, 농업정책과 등 인허가 주요 부서에 민원 응대용 키오스크도 마련해 민원인과 인허가 상담에 소요될 시간을 단축하여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전 직원들이 공유·활용할 수 있는 도시계획업무지원시스템 또한 제공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인허가 업무에서 행정서비스의 질이 향상되어 주민만족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군, 올해 첫 벼 베기 ‘빠르미’ 수확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6일 김경태 농가(문산면)에서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빠르미’ 품종으로 지난 4월 20일 모내기 후 약 100일간 재배하였다. ‘빠르미’ 품종은 일반 벼 품종보다 50일 이상 재배기간이 짧아 가뭄 · 태풍 시기를 피할 수 있으며, 이모작과 이기작이 가능한 품종으로 농가 경쟁력 강화 및 소득 창출이 기대된다. 해당 농가는 지난해 0.4ha에서 올해 4ha로 빠르미 재배 면적을 확대하였고, 금년 약 24톤의 벼를 수확하였다. 농업축산과장은 “빠르미 품종은 기후변화, 탄소중립과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한 방편으로 재배기간이 짧아 안정적인 식량 생산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쌀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하계 휴가철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전개 서천군이 지난 26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및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서천경찰서, 서천교육지원청,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등 9개 기관 26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춘장대 해수욕장과 서면행정복지센터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금지 캠페인과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 대한 순찰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합동 점검·단속 내용은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주류·담배 등)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서의 청소년 출입·고용 위반 행위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 ▲청소년 대상 불법 전단지 배포·게시 행위 등이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하여 군민적 관심을 상기시키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여름방학 특강 ‘온가족 요리교실’ 운영 서천군이 방학을 맞아 8월 7일부터 이틀간 가족친화분위기 조성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 ‘온가족 요리교실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천군 평생학습센터가 준비한 이번 교육은 ▲7일 초등학생 가족 대상 장미김밥 도시락 만들기 ▲8일 유아가족 대상 짜장면 케이크 만들기 등 두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서천군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김기웅 군수는 “무더운 여름,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요리를 배우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 농촌지도자회 읍면 순회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전개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8월까지 13개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지역농협 회의실에서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영농교육 및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농기센터 작물별 담당자는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회장 이문복)에 최근 호우 피해로 인한 작물 관리요령과 함께 여름철에 문제가 되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 방법을 교육하고,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농업·농촌의 탄소중립 실천과제를 공유했다. 장순종 소장은 “탄소중립은 농업 전반에 대전환을 요구하는 도전적인 과제지만,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꼭 실행되어야 하는 일이며 지역 농촌지도자의 작은 실천이 농업 전반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는 13개 읍면에 총 395명으로 조직된 서천군의 대표적 농업인학습단체로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농촌지도자’를 핵심가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탄소중립 실천 핵심과제로 영농폐기물인 농약 빈 봉지와 빈병을 분리수거하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환경을 보존하고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등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는 캠페인에 힘쓰고 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서천의 숨은 매력 전국에 소개 ‘풍요로운 미래 성장도시’ 서천에 인생의 후반전을 살아가는 그녀들이 찾아온다. 서천군에 따르면 KBS 1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오는 30일부터 바다를 닮은 울창한 소나무 숲이 해안을 따라 이어진 장항송림산림욕장과 400년 정취와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헌서원 등 특별한 체험 거리를 간직한 서천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서천살이가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달부터 서천살이를 시작한 출연진들은 서천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서천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다. 이들은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지역 곳곳의 숨은 명소와 아름다운 풍광을 알리고 서천김, 꽃게, 갑오징어 등 지역의 별미를 맛보며 서천만의 음식들도 소개할 계획이다. 김익열 관광진흥과장은 “서천의 다양한 맛과 멋을 미디어를 통해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인 만큼 출연진들이 이곳에 머무는 동안 느끼고 경험한 내용이 전국에 소개돼 지역이 활기를 찾고 서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7월 30일 첫방송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서천살이 이야기는 매주 일요일 아침 9시 KBS 1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 29~30일 개최 서천군은 춘장대해수욕장운영협의회(회장 정찬길)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춘장대해수욕장에서‘2023년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울창한 해송과 금빛 모래 해변이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지 춘장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여름문화예술제는 ‘트로트 가요제’를 주요 테마로 1일차에는 예선과 개막식을, 2일차에는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가요제 본선 경연이 있는 30일에는 2022년 트로트 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김지윤 씨의 초청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찬길 회장은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이번 트로트 가요제에 많은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올여름 가족과 함께 춘장대해수욕장에 오셔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 일과 휴식의 ‘술케이션’참여 기업·참여자 모집 -과기부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 2년 연속 지원사업 선정 -전통주 마을 한산면에 시·공간 제약 없는 근무환경 제공 서천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2023년 메타버스 노마드 지원사업’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메타버스 노마드 지원사업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원격 근무환경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계(생활)인구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일과 휴식을 결합한 워케이션(Worcation)을 기반으로 지역 전통주인 한산소곡주 체험을 융합해 ‘술케이션’이란 타이틀을 걸고, 사업 운영사(㈜자이엔트)를 통해 전국의 중소기업 또는 개인(프리랜서) 및 단체를 대상으로 참가자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4박 5일간 첨단 위성오피스 환경이 갖춰진 서천군 한산면의 ‘한산 디지털노마드 센터’일대에서 메타버스 원격 업무환경 플랫폼과 창의워크숍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되며, 마을 전역의 초고속 와이파이(5G)를 비롯한 첨단 IT시설과 마을호텔(1인 1실) 숙박을 제공한다. 또한, 퇴근 후 서천의 전통주인 한산소곡주 빚기, 한산모시짜기 등의 이색 전통문화체험과 주변 관광지로 떠나는 자전거 에코여행 등의 특별한 여가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된다. 군은 메타버스 노마드 지원사업과 전통주 등 지역특화 체험프로그램 및 체류형 관광 등을 연계하여 새로운 형태의 관계(생활)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사업 운영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기업(단체) 또는 개인 200명 내외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운영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서천군농기센터, 청년 농업인 1대1 집중 코칭 진행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지원을 위하여 24명의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1대1 집중 코칭을 진행한다. 앞서, 농기센터는 지난 18일까지 8회차에 걸쳐 ‘2023년 청년 농업인 역량 강화 멘토링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집중 코칭은 교육생별 전문 컨설턴트의 1대1 멘토링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상황에 맞는 세부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 실질적인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지난 교육에 참석한 청년 농업인 김형순 씨는 “부모님이 계신 서천에 영농을 위해 정착한 지 6개월 정도 되었는데, 교육을 통해 나 자신을 먼저 분석해 보고 영농 계획을 세우는 등 꼭 필요했던 도움을 받게 되어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군에 정착하려는 청년 농업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작목 선택과 농장경영을 위한 사업기획력 향상 등 영농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에 따르면 현재 서천군에 정착한 청년 농업인 4-H 회원은 109명, 2018년 이후 청년 후계 농업인은 47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서천읍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본격 시작 서천군이 지난 25일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준비위원회는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내 조합설립에 관심이 있는 회원으로 구성해 지난 12일에는 설립위원과 사업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실시한 컨설팅에서는 회원 개개인이 생각해 온 조합의 명칭을 발표하고, 정관 예시 풀이를 통해 설립목적과 조직구성, 출자 등 기본적인 운영방식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족식을 시작으로 2주에 한 번씩 실시하는 본 컨설팅은 올 10월 협동조합 설립인가신청까지 쉼 없이 달리며, 더 심층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도시재생사업과 협동조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서천읍 터미널지역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가칭) 설립 준비위원회가 이번 사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컨설팅 기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소방서, 해양쓰레기 정화작업 나서 등 26~27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해양쓰레기 정화작업 나서 서천소방서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바닷가로 유입된 해양쓰레기의 정화작업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장항읍 및 서면 해안가를 방문하여 서천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총 100명이 봉사에 나선다. 서천군에 따르면 올해 해양쓰레기의 유입량은 1,400톤으로 작년보다 늘었으며, 쓰레기의 대부분은 초목류이지만 가전기기, 대형스티로폼, 플라스틱, 음료수병 등이 섞여 있어 해양 환경에 피해를 줄 수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호우피해로 고통을 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있으면 언제든 나서서 봉사활동을 하고싶다”라고 전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이번 해양쓰레기 정화 봉사활동처럼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공헌 활동을 지속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신청사·도서관 건립 추진위원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신청사·도서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새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번 협의회는 지방의회 의원, 신문기자, 지역 활동가, 학부모 대표 등 각계각층의 인사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신청사 건립 필요성에 대한 요약 보고 △기타 질문사항 및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위원들은 협소하고 노후화된 현 청사와 도서관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지역주민의 불편 사항과 신청사 건립 기본구상 및 사업대상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지속적인 정보공유와 소통 체계 유지에 동의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서천교육지원청과 서천도서관의 신축 건립은 서천지역 교육수요자의 오랜 숙원”이라며 “이번 협의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신청사의 건립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서천군수협·신창교회 기부 잇달아 등 26~27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서천군수협·신창교회 기부 잇달아 장항읍은 서천군수협(조합장 박정진)이 지난 25일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 백미 33포를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창교회(담임목사 안기훈)도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성금은 이재민들을 위한 생계 지원으로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spc삼립 서천공장·농민식품, 종천면에 식료품 후원 서천군 종천면 소재 ㈜spc 삼립 서천공장과 농민식품이 지난 25일 종천면 행정복지센터 내 ‘행복채움 나눔냉장고’에 식료품을 전달했다. 후원된 식료품은 여름철 입맛이 없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30만원 상당의 스팸 햄과 우뭇가사리묵, 도토리묵 등으로 구성됐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됐다. 종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행복채움 나눔냉장고’는 주민 스스로 식재료를 기부하고 식재료 관리부터 봉사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주민주도형사업이다. ◇서천읍행복나눔회, 10가에 선풍기 지원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유리)가 지난 25일 늦더위를 대비한맞춤형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10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한편,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여름 특화사업으로 소형에어컨지원사업, 언제나 (돌)봄 사업, 삼계탕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마서면, 삼계탕과 함께 건강한 여름 나기 지원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구승완)가 지난 25일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마서네 따순반찬’을 전달했다. ◇서면, 취약계층 돕는 후원 꾸준히 이어져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호, 김형천)와 (사)서면사랑후원회(회장 박종민)가 추진하는 ‘동백이네 물품나눔 사업’이 올해도 관내 업체의 꾸준한 후원으로 매달 취약계층 30세대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2022년부터 시작된 동백이네 사업은 지난 25일에는 서도마트(대표자 임영택), 서부수협(조합장 최동환), 영신식품(대표 이중우), 따봉수산(대표 이희) 등 4개 업체의 정기적인 후원과 선돌마을 박성갑 이장의 개인 후원으로 총 5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마련해 30세대에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한산모시 보전·관리·활용 종합계획·기록화 용역 착수 등 2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한산모시 보전·관리·활용 종합계획·기록화 용역 착수 - 한산모시 경쟁력 제고로 수요 견인형 한산모시 활성화 방안 모색 주문 서천군이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수 주재로 부군수, 경제산업국장, 관련 과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산모시 전통농업유산 보전·관리·활용 종합계획 수립 및 기록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산모시 전통농업유산 보전·관리·활용 종합계획 수립 및 기록화는 한산모시의 지속 가능한 보전·관리와 현실성 있는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중장기 계획 수립으로써 농업유산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또한 한산모시 전통농업의 현재 상황과 실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전략적인 사업방향 설정을 통해 후속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작업이기도 하다. 이번 용역을 맡게 된 (재)충남연구원 유학열 연구위원의 발표로 시작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사라질 위기의 전통농업을 살린다는 대의명분 아래 앞으로의 방향 설정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김기웅 군수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전통이라는 고정관념에 매몰되지 말고 수요가 뒷받침되어, 자생이 가능하고 살아있는 전통을 추구해야 한다.”라며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에 따른 후속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산모시 전통농업의 보전과 활성화를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하는 서천군’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 운영 서천군이 24일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을 펼치는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이란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에 따라 감사원 또는 상급기관 감사를 받는 공무원의 면책 절차에 대한 상담·지원, 면책심사 과정에서 면책 신청인 보호, 기타 법률정보 알선 등 공직자가 다양한 방향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그동안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책임 면제의 가능성은 낮고, 적극적인 업무처리가 오히려 감사에 지적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인식돼 공직자들의 업무 수행을 움츠러들게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군은 기획예산담당관을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으로 지정하고, 면책보호관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 행정을 한 공무원이 감사를 받게 될 경우 공무원의 권리를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 적극행정을 펼친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적극행정이 기본적인 조직문화로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천군, 취약계층 스포츠 강좌 이용권 대상자 추가모집 - 스포츠 강좌 수강료 월 9만 5천 원…올해 12월까지 지원 서천군이 저소득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여가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진행한 ‘2023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신청’을 이번 달 말까지 추가 모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복권위원회 기금,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서천군이 시행하는 체육바우처 사업으로 취약계층에게 스포츠 활동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 계층, 법정 한 부모 지원 가정에 속한 만 5세~18세 유·청소년이며, 신청은 스포츠 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 방법은 발급되는 전용 카드로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 후(스포츠강좌이용권 등록 체육시설) 온라인으로 결제하면 되고, 이용 시 1인당 매월 최대 9만5천원을 올해 12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의 유·청소년들이 스포츠활동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대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용 가능 등록시설은 현재 태권도, 검도,유도, 주짓수 체육관, 실내 축구센터 등 총 9개소 이며, 군은 향후 대상자들이 다양한 종목을 접할 수 있도록 등록시설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국립생태원, 서천지역 청소년에 직원 재능기부 펼쳐 등 25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 소식을 전한다. ◇국립생태원, 서천지역 청소년에 직원 재능기부 펼쳐 - 지역 청소년에게 기후변화 등 7개 분야 진로 탐색 기회 제공 국립생태원은 서천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직원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원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와 생태계연구 ▲LMO(유전자변형생물체)연구 ▲외래생물연구 ▲온실식물관리 ▲동물진료(수의사) ▲동물사육관리 ▲컴퓨터프로그래밍 등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립생태원 고유업무 중 7개 분야로 구성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14회에 걸쳐 운영하며, 서천군 소재 5개 중·고등학교 재학생 13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국립생태원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그동안 개별로 진행했던 재능기부를 통합해 학교 여름방학 기간에 집중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학생들은 전문 직원의 지도에 따라 분야별 연구와 동·식물관리 등 실무 과정을 현장 중심으로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국립생태원 안에 있는 기후 관측소, 연구실, 동물병원, 동·식물 사육시설 등 업무 현장에서 직접 전문가와 함께 업무의 이해와 체험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립생태원 고유 업무에 대한 실무 전문지식을 배우고 생태분야 직업에 대한 미래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는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서천지역 청소년에게 유익한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기관의 다양한 전문가를 활용해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천초, 개교 80주년 기념비 재탄생 서천초등학교의 개교 80주년 기념비가 새로운 문구로 재탄생했다. 그동안 서천초등학교 총동창회에서는 100주년 기념비가 있어 80주년 기념비가 사라질뻔했는데, 기부자의 제안으로 새로운 표지석으로 재탄생했다. ‘나보다 너, 너보다 우리’라는 개인보다 집단을 강조한 기존 문구에서 ‘너는 별이야 꽃이야 사랑이야’라는 문구로 재탄생한 기념비는 서천초등학교 정문 옆에 자리하게 됐다. 기념비 재탄생은 2022 서천군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을 역임한 황동희 대표의 기부로 이뤄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서천소방서, 청소년119 안전뉴스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서천소방서는 내달 22일까지 충남소방본부가 개최하는 제16회 청소년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생활 속 안전문제 및 개선대책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발굴하여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참가 대상은 충청남도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이며, 경연주제는 첫째, 최근 5년간 소방 관련 사건·사고 브리핑 둘째, 화재 예방을 위한 방안이다. 영상의 길이는 3분 이내로 보도의 틀에 맞추어 재구성하면 된다. 선정된 우수작품은 소방관서 누리집 및 SNS채널에 게시, 대형 전광판 스크린 송출 등 홍보에 활용된다. 김영배 소방서장은“대회를 통해 다채로운 시각으로 생활 속 안전사고 발생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발굴하여 국민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면 한다”라며“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서천도서관, 강원국 작가와의 만남 운영 서천도서관은 내달 1일 ‘서천독서가치’ 활동으로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서천독서가치’는 2023년 책 읽는 서천교육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서천교육지원청서천도서관에서 주최하는 인문학 강연이다. 8월 ‘서천독서가치’ 강원국 작가와의 만남은 ‘말 잘하는 법 글 잘 쓰는 법’을 주제로 주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강원국 작가는 청와대 연설 비서관으로 지냈으며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나는 말하듯이 쓴다’, ‘결국은 말입니다’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 도서를 집필했다. ‘서천독서가치’ 인문학 강연은 △정지아 작가, △이정록 시인, △정호승 시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명사들을 초청해 밀도 있는 인문학 강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달 1일에는 △강원국 작가가 강연을 진행하며, 9월 6일은 △‘회색인간’ 김동식 작가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천독서가치’ 인문학 강연은 충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생교육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원광대학교 연계 공학실험실 체험활동 가져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4일에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원광대학교에서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연계한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공학실험실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방학을 이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과학기술에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그동안 인터넷으로만 접해봤던 AI로봇,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AI에 대해 관심이 많았으나 접해 볼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로봇과 이야기도 나누고 AR, VR체험도 직접 해봄으로써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24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간 제312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는 신청사 시대를 맞이해 서천군의회의 첫 발걸음이 시작된 것이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에 총 16개의 의회와 집행부 조례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조례안은 △서천군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안 등이다. 또 △서천군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식품·공중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마약류 및 유해약품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이밖에 △서천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천군 폭염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서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이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직속기관과 국·과 및 사업소로부터 2023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해 보고 받으며 당면 현안 사항 및 향후 계획도 함께 청취한다. 이날 김경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의회가 개원한 지 1년, 그동안 우리 서천군의회는 ‘군민 삶 속에서, 보고 듣고 실천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현장 속에서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민의의 대변자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곳 신청사에서도 우리 서천군의회는 1991년 첫 개원 때의 마음으로 겉만 화려한 의회가 아닌 낮은 곳에서 군민께 봉사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에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니 공직자 여러분의 재해예방 대책에 만전을 기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하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천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원 입법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입법정책위원회 위원장에 홍성희 의원을, 부위원장에 한경석 의원을 선출했다. 한편 한경석 군의원과 김아진 군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신서천화력발전소 인접 마을 이주대책과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안전 운행 대책에 대해 촉구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올 수산 종자 매입·방류 사업 완료 등 2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올 수산 종자 매입·방류 사업 완료 서천군이 올해도 총 2억 원을 투입한 수산자원 매입·방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산 종자 매입·방류 사업은 무분별한 자원남획, 수온 상승 등 어장환경 변화 등을 이유로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해 생계를 위협받던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하고자 매년 시행돼왔다. 군은 지난 1월 수협과 어촌계 등 어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희망 품종 및 장소를 조사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서식 환경 등을 고려하여 대하, 꽃게, 넙치 3개 품종에 대한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6월 중 대하 종자 800만 마리 방류를 완료했으며, 지난 4일에는 꽃게 종자 78만 마리를 방류했다. 특히, 24일 넙치 종자 5만마리 방류 행사에는 서천군, 서천서부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동환), 마량어촌계(계장 최철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속적인 방류 사업을 통해 어촌 경제 활성화와 어민 수익증대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수협과 서천서부수협 및 업종별 어업인 단체도 자체방류를 통해 연안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유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서천군,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도·점검 실시 서천군이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공중이용시설 금연지정구역 1481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지정된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청사, 학교, 의료기관, 어린이집, 청소년활동시설, 음식점 등과 군 조례에 따른 공원, 버스·택시 정류소 등이다. 관내 지정된 금연구역으로는 국민건강증진법 관리시설 1411개소와 군 조례 지정시설 70개소를 포함해 총 1481개소이며, 현재 금연지도원이 수시로 점검하며 관리하고 있다.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 표지 설치 및 관리 상태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상태 점검 ▲지역사회 금연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법정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은 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자신의 건강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사회적으로 금연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청사 내에 실외 흡연실 2개소를 8월 중으로 설치할 계획으로 흡연실이 설치되면 흡연자의 권리보호와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군, 디지털 놀이로 어르신 ‘뇌’ 깨워드려요! 서천군이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능력을 향상시켜 치매 발생 감소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부터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치료제로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디지털 놀이(체험)형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가상현실(VR)기반 인지훈련시스템 ‘유니헬스, BT케어’ ▲2D전산화 인지재활시스템 ‘스마트하모니’, ‘테블릿 이용 베러 코그’ ▲운동재활시스템 ‘꿈의 자전거’ ▲혈압측정기 등을 ICT 인지 재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개인별 맞춤형 훈련을 지원하고 4~7인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인지훈련 및 신체훈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을 통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향상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참여자를 대상으로 향상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프로그램 전후로 실시한 결과, 인지선별검사점수 8.5% 증가, 노인 우울척도 33% 감소, 기억력 감퇴 평균 22% 감소로 기억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족도 역시 94.5%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ICT 적용 ‘디지털 놀이(체험)형 예방교실은 만 60세 이상 서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치매안심센터(041-950-6796)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자 모집의 경우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서천군 복지증진과 ▲서천군 장기요양협의회 등과 연계해 서천군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개 모집하며, 선정된 신청자 90명을 대상으로 마을별 서천읍, 한산면, 비인면, 화양면, 마서면 등에서 8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문영 소장은 “4차산업 시대를 맞아 ICT를 접목한 놀이형 디지털 치매예방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서천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서천군이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게 물리면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의심 증상이 나타났을 때 신속히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치료받아야 한다. 군 보건소는 진드기 유행 시기에 대비해 진드기가 주로 서식하는 주요 등산로 출입구 9곳인 한산모시관, 신성리 갈대밭, 천방산, 판교복합문화타운, 장항 청소년수련관 등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다. 아울러, 매해 28개 보건기관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진드기 기피제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각종 예방캠페인 활동을 펼쳐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 및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서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특성화 사업 ‘채소가 좋아!’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원선임, 이하 서천센터)가 17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색동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영아 전담 어린이집 5개소를 방문해 특성화 사업 ‘채소가 좋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채소가 좋아’는 어린이집 영아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채소를 간접 경험시켜 채소 편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서천센터는 자체 제작한 그림책 ‘채소가 좋아!’를 구연하고, 채소 알려주기(부추, 당근, 적양배추)와 밀가루 활용 오감 체험 놀이 등 ‘삼색 채소 수제비 반죽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현재 서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청운대학교가 위탁받아 운영중이며, 4명의 전문 영양사가 관내 54개 어린이 급식소 1060여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보싸이언스, 서천군에 폭우 피해 지원 방역용품 전달 ㈜국보싸이언스가 지난 21일 서천군보건소를 방문해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방역용품 35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살충제 200개, 스프레이형 살충제 150개 등 방역용품은 집중 호우의 여파로 발생한 노래기와 지네 등 위생 해충 방제에 취약한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서천군 공직자,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구슬땀’ 서천군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공직자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부서별로 읍면과 협의해 피해복구 지역을 정하고, 주택 인근 토사 제거 및 축대 정비, 집중호우로 떠밀려온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며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줬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마을에서 배우는 진로 체험 제공 등 24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마을에서 배우는 진로 체험 제공 -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행복한 나눔, ‘서천상상마을교실’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마을과 함께하는 학생 진로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8주~16주간 매주 토요일 관내 초․중학교 희망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서천상상마을교실’을 운영한다. 서천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서천 상상마을교실’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마을 기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지역 기반 진로 체험 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티나, 뜰엔향기협동조합, 판교생활공예동아리 ‘도토리’, 서천요리아카데미, 서천군체육회, 유플라워 총 6개의 마을 체험처에서 학생들의 진로 직업체험과 특기, 적성 개발을 위해 퀼트 자수,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기초 요리, 생활 태권도,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에서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고, 전문가로부터 진로와 연계한 기초과정을 배울 수 있다. 김병관 교육장은 “상상마을교실은 학생들에게는 마을을 통한 다양한 체험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을 개발할 수 좋은 기회이고, 마을에서는 마을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를 연계한 지역기반의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센터, ‘꿈해랑 잡(JOB)다한 잡(JOB)’ 여름캠프 개최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은 청소년 진로체험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잡(JOB)다한 잡(JOB)’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 첫날에는 조선시대 최초로 지전실과 지구 구형설을 주장한 홍대용 선생을 기리고자 설립한 ‘천안 홍대용과학관’을 방문하여 천문의 비밀을 푸는 조별 미션을 통해 천문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리는 별이다’ 3D 영상 시청으로 우주의 수많은 별을 탐험하였다. 이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 이동하여 청소년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암벽등반 활동’, 자신의 진로를 보다 더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생각하는 ‘진로마인드맵 만들기’ 시간 등을 가지며, 도전정신과 끈기 함양 그리고 자신의 진로에 한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저녁 장기자랑 시간에는 참여자 모두가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안전 체험 교육 및 훈련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안전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고 구조할 수 있는 안전 체험활동을 끝으로 1박 2일 프로그램 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하였다. 참여 청소년은 “평소에 천문학에 관심이 많아 홍대용이라는 인물이 궁금했었는데 캠프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국긍이나 암벽등반같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야외활동들을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또한 진로 마인드맵을 직접 그려봄으로써 나의 진로에 대해 한번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국립생태원 창립 10주년 기념 멸종위기 습지식물 전시 국립생태원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국립생태원 내 야외 전시구역에서 멸종위기 습지식물 16종을 대상으로 ‘사라져가는 습지식물 구하기’ 전시를 오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에코리움 둠벙, 양서류 습지 그리고 환경부의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을 통해 2021년 조성한 멸종위기수생식물원에서 선보인다. 국립생태원이 그간 보유하던 멸종위기 습지식물들뿐만 아니라 서식지외보전기관인 기청산식물원,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과의 식물자원 교류 활동을 통하여 갯봄맞이꽃, 선제비꽃 등 16종을 전시한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나라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야생생물 보전에 관한 인식을 늘리고자 마련하였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그 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거나 일부만 남아 있어 가까운 미래에 절멸할 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을 의미하며, 서식지가 한정되어 야생에서 관찰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환경부는 2012년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종 지정을 시작하여 5년마다 개정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 12월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267종에서 282종으로 증가하였다(약 5.6% 증가). 국립생태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멸종위기에 처한 습지식물을 직접 관찰해보고, 습지식물의 서식지 보전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습지식물이 사라져가는 주요 원인은 저지대 활용을 위한 서식지 훼손으로, 습지식물의 서식지 보전을 위해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방안을 전달한다. 특히 에코리움 둠벙에서 16종의 멸종위기 습지식물을 찾아볼 수 있으며, 갯봄맞이꽃과 단양쑥부쟁이가 자라는 해안 습지 및 하천변 습지도 연출하여 이를 감상할 수 있다. 각 전시구역을 탐방하며 즐기는 스탬프 투어도 마련하여 양서류 습지와 멸종위기수생식물원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자라는 전주물꼬리풀, 삼백초 등 멸종위기 습지식물들도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멸종위기 습지식물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제작한 초고해상도 멸종위기 습지식물 사진을 함께 전시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멸종위기 습지식물의 관찰 기회를 제공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 창의·융합 캠프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023 서천영재교육원 창의·융합 캠프를 실시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초·중학생 20명이 참여했고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함양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창의·융합 캠프에서는 국립중앙청소년 수련원의 셀프UP 특성화 프로그램에 참가해 스토리투어링, 디지털드로잉, 로봇 만들기, 미니올림픽 등 다양한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도전과 성취감을 느끼는데 학생들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해결 역량을 기를 기회를 가진 캠프가 됐다. 김병관 교육장은 “영재교육은 탁월한 재능과 소질을 가진 학생들을 조기 판결하여 학생들의 우수한 잠재력을 최대한 계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며,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교육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녹조류 그라시엘라 이멀소니 상용화를 위한 특허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항산화 및 눈 건강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갖는 잔토필(xanthophyll)과 혈행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오메가-3,6,9 지방산을 생산하는 미세조류 그라시엘라 이멀소니(Graesiella emersonii GEGS21)의 고밀도 배양방법과 수확 기술을 개발하여, 특허출원(출원번호: 1-2023-0089536)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녹조류에 속하는 그라시엘라 이멀소니는 우리나라, 유럽, 중국 등에서 건강기능식품 또는 화장품 원료소재로 인증되어 있으며, 성장 속도가 빨라 산업적으로 유망한 미세조류로 알려져 있다. 해양생물자원관 미생물자원실 연구팀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갯벌 부근에서 해수를 채취하여 그라시엘라 이멀소니(학명: Graesiella emersonii) 미세조류를 확보했다. 확보된 미세조류가 고부가 가치를 갖는 천연색소인 루테인(lutein) 및 네오잔틴(neoxanthin)과 알파리놀렌산(오메가-3), 리놀레산(오메가-6) 및 올레산(오메가-9)을 포함하는 불포화지방산 등 다양한 유용물질을 생산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동안 미세조류가 다양한 고부가가치 물질을 생산할 수 있는 유망한 바이오소재로 많이 인식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대량 배양 시 낮은 생산성과 수확 과정에서 소요되는 높은 비용으로 인해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등의 몇몇 성장이 빠른 미세조류를 제외하고는 상용화가 어려워 다양한 미세조류를 대상으로 대량 배양 및 수확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는 연구를 통해 유기 탄소원을 활용하여 빛이 없는 암(暗) 조건에서도 바이오매스를 고밀도로 생산할 수 있는 배양 기술을 개발하여 산업적인 대량생산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암 조건에서 세포 내 다량 축적되는 녹말이 세포 비중(specific gravity)을 증가시켜 미세조류가 배양액 내에서 스스로 침전(sedimentation)하는 현상을 이용하여 미세조류를 쉽게 수확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였다. 해당 연구는 해양수산부 국가연구개발사업 ‘해양바이오원료·제형화 기술개발 고부가제형기술 개발 및 상용화의 연구 결과로 추후 미세조류 그라시엘라 이멀소니는 기업체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소재 원료로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바이오매스 대량생산 실증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해양바이오산업의 가장 큰 허들로 여겨지고 있는 미세조류 원료 소재의 대량생산과 수확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라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출원한 본 기술을 통해 상용화가 이뤄질 경우 국내 해양바이오 산업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측된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가상체험장’ 운영 서천소방서는 올해 3월 2일부터 본서 대회의실 및 각 센터 사무실에서 서천소방서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가상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가상체험장’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직장 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체험 내용은 음주한 후의 시야 제한 상황을 구현한 고글 착용 후 라인 걷기, 방향 전환 걷기, 한발 서기, 볼 받기, 볼 넣기 등 음주 시 인지능력이 저하된 상황을 체험하게 된다. 체험에 참여한 직원들은“체험을 하며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라며“주변 동료들에게도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전파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정기적으로 가상체험장을 운영하여 직원들의 음주운전 위험 인식을 높여, 음주운전 사전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나아가 서천소방서는 신규 직원 및 인사이동을 통해 전입된 직원들에게도 음주운전 가상 체험과 교육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모든 직원이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인식하고 직장 내에서 적극 방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 디지털 탄소 발자국 줄이기 실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디지털 탄소 발자국 줄이기’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탄소란 디지털 기기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로 이메일을 저장하는 과정에서 데이터센터의 냉각을 위한 전력 소모로 이메일 1통에 4g의 탄소가 배출된다. 서천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디지털 탄소 발자국 줄이기를 실천해 상반기에 이메일 54,683통을 삭제했다. 이는 이산화탄소 218.7kg의 감축 효과를 냈으며, 1년 동안 소나무 24그루가 있어야 상쇄될 수 있는 양이다. 그밖에, 컴퓨터 절전모드 사용, 퇴근 시 전자기기 전원 차단, 스마트폰 밝기 조절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디지털 탄소를 줄이고 있다. 김병관 교육장은 “서천교육지원청은 가장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탄소 발자국 줄이기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서천교육가족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