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도서관,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 충남서 유일 등 19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도서관,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 충남서 유일 서천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 운영 유공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도서관 운영 유공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질적 향상을 이끈 우수도서관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전국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상이다.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서천도서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천도서관은 학교 협업을 통해 어린이 도서회원증 발급 보호자 동의 절차를 개선해 아이들이 대출회원증이 없어 책을 대출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했다. 또한 독서 인문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서천×온책」보물상자를 관내 모든 초등 신입생에게 배부하고 학생독서아카데미 작가와의 만남 지원, 찾아가는 특수학급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도서관 운영 서비스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교육청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도서관이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라며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직원들의 노고로 도서관 운영 표창을 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서관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회계관계직원 윤리교육 실시 - 회계투명성·신뢰도 제고를 통한 공공기관 사회적가치 실현기반 마련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19일 회계관계직원의 청렴·윤리의식 배양 및 부정사례 등 숙지를 통해 횡령 및 기타 부패사건을 예방하고자 10월 31일까지 회계관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윤리교육을 실시한다. 회계 투명성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한 본 교육내용은 ▲회계관계직원의 책임에 관한 법률내용을 기본으로 ▲회계관계직원의 책임과 의무 ▲회계관계직원의 변상책임 ▲판례 및 감사원 판정 등 타기관 사례 기타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강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는 ‘23년도 사회적 가치 실현 추진 로드맵’ 등에 기초한 것으로,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한 본 교육 이외에도 ▲내부회계 통제 강화 토대 구축 ▲법인카드 부정사용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투명한 계약제도 운영 및 고객만족도 제고 ▲중소‧장애인 기업 등 공공구매 확대 ▲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상생상생협의회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승호 재무자산실장은 “이번 회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직무 윤리교육을 통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마중물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가을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농번기를 맞은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는 모내기가 시작되는 5월부터 수확 철인 10월에 집중되며 귀가 시간대인 오후 5시경이 가장 많고,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이 전체 사고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사고 유형은 운전 시 전복 또는 추락, 농기계 끼임, 도로 운행 중 차량과 교통사고 등이며, 주로 안전수칙을 미준수하거나 교통법규를 미준수하여 발생한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농기계 사용 전·후 점검 ▲경사 출입로 이동 시 주변 확인 철저▲보호구 착용 ▲야간 운행 대비 등화장치 장착 ▲교통법규 준수 ▲음주운전 절대 금지 등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수확의 결실을 앞두고 안전사고 및 화재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기계 사용 전 꼼꼼한 점검과 사용 중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양초, 전교생이 함께하는 청렴 문화행사 운영 - 청렴한 세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요! 화양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전교생이 함께하는 청렴 문화행사를 운영했다. 행사에서는 학교 교육 공동체가 함께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그림과 표어로 표현해보고 청렴 의지를 다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화양초등학교 학생들은 “청렴의 의미를 알고 우리 삶에서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산면, ‘찾아가는 행복밥차’ 운영 등 19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마산면, ‘찾아가는 행복밥차’ 운영 마산면과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지난 18일 마산면 요곡리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마을 사업’을 진행했다. 마산면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욱 된장국, 소불고기를 포함한 반찬 등을 포함한 행복밥차는 물론 노인교육, 건강지원 서비스, 세탁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또한, 마산면 맞춤형복지팀은 ‘다함께 안녕! 행복한 마산’캠페인을 펼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장항읍, 10월 마을 대청소 실시 장항읍이 지난 17일 ‘2023년 머물고 살고 싶은 장항 만들기’의 일환으로 장항전통시장 일원에서 장항읍발전협의회, 장항읍이장단,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회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장항읍은 매달 1회 이상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청결 취약 지대인 공한지, 공원, 상습 투기지역 등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불법쓰레기 투기 근절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종천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한 복지면장제 종천면이 지난 17일 관내 독거노인 5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찾아가는 복지면장제’를 실시했다. 이날 김범수 면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복지 이장과 함께 대상자에게 필요한 사회복지 서비스 및 제도를 알려주고 공적·민간 자원을 연계한 사업을 지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4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최종 심의 등 1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4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최종 심의 -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4~5차 회의… 군민 제안공모 사업 85건 심의 서천군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4~5차 회의를 거쳐 2024년 예산에 반영될 군민 제안공모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심의하고 예산안에 반영하는 제도로, 지방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주민들이 제안한 85건의 사업에 대해 담당 부서별로 제안 사업 설명을 듣고 평가했다. 이번 군민 제안 사업은 사업별 3억원 이내 일반 공모형 12억, 청년 주도형 5억으로 총 17억원 범위 내에서 선정된다. 군은 지난 9월 17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사전투표(20점) 및 평가(80점)를 합산해 최종합산 점수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 후 예산 범위 내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작년보다 22건 많은 제안 사업이 신청돼 주민들의 관심이 많은 만큼 신중하게 검토하여 2024년 예산에는 다양한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 서울 ADEX 2023에 떴다! - 서천군 보안산업 비전 홍보 및 투자 유치 활동 전개 서천군이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 구축’ 홍보를 위해 10월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개최되는 서울 아덱스(ADEX) 2023에 참가한다. 서울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은 전 세계 35개국 550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기관,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다. 군은 이번 전시회에 홍보부스를 통해 서천군 보안산업 비전을 홍보하는 한편, 참여 기관·업체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달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준공을 통해 국내 보안검색산업의 선도 도시임을 선포한 바 있으며, 이번 서울 아덱스 2023 참여로 향후 ‘아태지역 보안산업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대외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준공과 함께 아태지역 보안산업 허브도시를 향한 항해를 순조롭게 시작한 만큼, 이번 서울 아덱스 2023 서천군 홍보관 운영이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관련 산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숭문동 문화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미래’ 학술 세미나 개최 - 석북 가문 문인들의 삶과 고문헌 자료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 영조가 사랑했던 문인으로 서도소리 국가무형문화재 ‘관산융마’의 저자인 석북 신광수 선생의 고향 서천군에서 석북 가문이 배출한 문인들의 삶과 그들이 남긴 고문헌 자료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서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서천군이 후원하는 본 학술 세미나는 오는 20일 오후 1시 서천문화원 2층 강당에서 ‘숭문동 문화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관산융마’, ‘관서악부’ 등의 저자 석북 신광수를 비롯해 서천의 대표 여류시인 신부용당, ‘백저사’의 저자 신영락 등을 배출한 고령신씨 가문의 근거지인 숭문동 일대 문화유산과 집안에 세전 되는 고문헌 자료의 가치 및 의의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숭문동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활용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서천군이 지닌 문화유산의 과거와 미래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학술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총 5개 주제로, 1부 기조 발표는 ▲석북 신광수 가문 8문장가의 삶과 문학(이향배/충남대 교수) ▲석북 신광수 재실, 묘역 유적의 역사적 가치(홍제연/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석북 신광수 가문 소장 고문헌의 종류와 역사적 가치(장유승/성균관대 교수) ▲진산사건 권상연과 윤지충의 피신지역 고찰(박수환/서천향토사연구회 회장) ▲숭문동 문화유산 보존과 관광자원 활용방안(류호철/안양대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별 연구자들의 발표가 끝난 후에는 2부 순서로, 이해준 공주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체육교사 실습형 연수 개최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체육교사 실습형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7일 관내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배움 중심 수업 혁신을 위한 실습형 연수를 개최했다. 체육교사들은 학생들의 참여를 극대화해 건강과 체력 회복을 돕는 활동 중심 체육수업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했다. 연수에 참여한 체육 신규교사는 “운동능력에 상관없이 즐겁게 참여 가능한 ‘빅발리볼’ 활동을 통해 학습동기를 북돋는 법을 배웠고, 다른 학교 선생님들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관 교육장은 “체육은 건강하고 균형잡힌 삶을 돕고, 팀워크의 가치를 배우는 필수적인 교과로 서천의 모든 아이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학교체육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영양작은영화관 기획전 연계 생태·환경 영화제 운영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이하 복원센터)는 ‘생태·환경 영화제’를 영양작은영화관 기획전과 연계하여 18일부터 29일까지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영양작은영화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원센터와 영양군 간 상생발전 TF 기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생태·환경 중심의 영화 3편을 6회 무료 상영하고, 영화와 관련된 생태 교육, 시네마톡 4회를 진행한다.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영화사진과 한국작은영화관협회가 주관해 개최된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영양축제관광재단은 2023 작은영화관 기획전 개최에 응모하여 우수 지원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무차별적인 사냥으로 어미를 잃은 새끼 펠리컨을 지키는 ‘스톰보이’, 로드킬로 희생되는 야생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어느날 그 길에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약의 의미를 알 수 있는 ‘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환경 이야기’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가 끝나면 영화 주제와 관련된 생태 보전, 탄소 중립 교육과 로드킬을 저감할 방안에 대해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하는 관람객 대상 시네마톡이 실시된다. 해당 기간 영화 상영 전, 국립생태원 29초 영화제 수상작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영화제 기간 중에는 상상그림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멸종위기종 컬러링북 체험, 서식지 알아보기 등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부스를 운영한다. 조도순 생태원장은 “이번 생태·환경 영화 관람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계 보전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양군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지역협력사업을 통해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영양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인중, 청렴 캠페인·갯벌 정화 봉사활동 비인중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은 지난 17일 비인 선도리 바닷가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캠페인 및 비인 갯벌 자연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환경조성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한편, 비인중은 학부모 대상 청렴 소통 행사, 외부고객과의 소통의 날 운영, 교직원 대상 갑질근절교육·청탁금지법 교육등을 실시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병주 교장은 “비인갯벌의 아름다운 환경을 정화하고 청렴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통한 청정 비인교육을 위한 활동이었다”며 “특히, 학생 및 전직원이 청렴실천 여건 조성 및 청렴윤리 의식 제고 등 청렴의식이 고취됐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가족캠프 ‘심(心)쉼한 글램핑’ 운영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15일 1박 2일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서천오션플레이스 글램핑장에서 중학생 자녀가 포함된 7가족(총 2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가족캠프 심쉼한 글램핑’을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 가족캠프는 마음의 쉼을 주제로 일상에서 벗어난 자연 속 글램핑장에서 가족성격유형검사, 우리가족서천투어미션, 힐링 속 보물찾기 등의 온전히 가족에게 집중할 수 있는 활동으로 참가자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을 이해하는 가족성격유형검사(MBTI)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지역 투어 미션 활동이 더해져 지역사랑을 높이고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애정을 드높이는 뜻깊은 캠프였다. 마산에서 참가한 아버지 A씨는 “가족성격유형검사를 통해 가족을 이해하고 나 자신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뜻깊었고 우리가족서천투어미션을 하면서 우리지역 서천의 아름다운 곳들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와 오랜만에 긴 시간동안 대화를 하고 하룻밤을 함께 보내 소중한 추억이었고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장항읍에서 참가한 중학생 청소년 B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평소에 잘 찍지 않던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고 가족 다함께 글램핑을 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나누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서천군 내 거주하는 청소년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교직원 드론 활용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7일부터 2일간에 걸쳐 관내 희망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활동의 다양화와 자율성 지원을 위한 드론 활용 연수를 개최했다. 드론 활용 수업 활동과 동아리 활동 등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사례 나눔과 촬영 실습을 중심으로 드론의 교육적 활용 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다.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드론에 친숙해지고 드론을 활용하도록 지도하는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관 교육장은 “2년째 운영 중인 드론 활용 연수를 통해 관내 학교들이 교육활동 중 드론을 활용하는 능력과 빈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활동의 다양성을 높이는 연수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지역자활센터, 충령사 환경정비 봉사활동 실시 서천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7일 관내 현충 시설인 충령사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10여명의 자활사업 참여자와 자활센터 종사자들이 참여해 충령사 주변의 잡초 및 낙엽제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충령사는 서천군 출신으로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신 전사자와 유공자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1968년에 건립해, 현재 680여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김내현 센터장은 “앞으로도 서천지역자활센터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 지역의 소중한 현충 시설을 보존하고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귀뚜라미 보일러 서천점, 따뜻한 재능기부 펼쳐 등 18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귀뚜라미 보일러 서천점, 따뜻한 재능기부 펼쳐 귀뚜라미 보일러 서천대리점(대표 박한구)이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를 통해 재능을 기부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한산사랑후원회는 지난 5월 송산리 박우경 씨가 기부한 보일러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설치하고자 귀뚜라미 보일러 서천대리점에 연락을 취했다. 이에, 박한구 대표는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되는 일인 만큼 기꺼이 재능을 기부하겠다며 지난 17일 대상 가정에 방문해 보일러 설치를 직접 진행하고, 사용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는 등 전문 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보일러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오래된 배관의 녹물이 줄줄 흐르고, 공간이 좁아 어렵게 작업하는 상황에서도 연신 웃으며 친절하게 설치를 마쳤다. 김영진 회장은 “한산면 위기가정에 귀한 재능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보일러 설치를 받은 두 가정이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산25봉사단 영양만점 정성 담은 반찬 나눔 봉사 마산면 마산25봉사단(단장 박원희)이 정성이 가득한 밑반찬을 만들고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어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7일 마산25봉사단 20여 명의 단원들은 아욱국, 콩나물볶음, 장조림, 어묵볶음 등 정성이 가득하고 영양 만점인 행복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박원희 단장은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도와 다 함께 행복한 마산면을 만들자”며,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드시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 설립된‘마산25봉사단’은 마산사랑후원회와 더불어 매달 반찬 나눔을 진행하며 취약계층 결식 방지와 안부 확인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초면, 황금 들녘 안전관리 당부 시초면이 지역 내 벼 수확 현장을 찾아 농작업 시 안전관리에 철저함을 당부하고, 영농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통해 구슬땀을 흘리는 농가의 노고를 격려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5일 신청사 개청식·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등 1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5일 신청사 개청식·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서천군이 오는 25일 ‘잘사는 군민, 살고싶은 서천’의 미래 100년의 초석이 될 군청사 이전을 군민과 함께 기념하고자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한다. 군청 신청사는 연면적 1만 5774㎡,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2020년 착공해 지난 3월 준공한 후 6월 18일까지 입주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신청사 개청식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김경제 군의회의장, 국회의원, 충남도의원, 자매결연도시 지자체장, 유관기관장, 군민 등 약 1000명이 참석해 서천의 풍요로운 미래를 함께 응원할 예정으로 군민 화합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높이고자 제61회 군민의 날을 함께 개최해 축하의 기쁨을 더할 계획이다. 개청식 행사는 서천군청 정문 앞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식전행사로 군립전통무용단과 몽골 위드 오브 노마드 예술단의 합동공연, 군민 축하 영상 등이 펼쳐지며, 군민헌장 낭독, 신청사 건립 기록 영상 상영, 퍼포먼스, 테이프커팅, 표지석 제막 등을 갖는 기념식이 개최된다. 식후 행사로는 군립합창단 및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서천지회와 함께 김응수, 우연이, 박민수 등이 출연하는 축하 행사가 펼쳐져 행사에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행사 당일부터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신청사 곳곳에 국화 전시회, 미술 전시회, 갯벌 사진전 등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들의 오랜 염원의 결실인 신청사 개청은 새로운 서천 100년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군민 여러분께 최고의 행정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청사는 민원, 문화, 교육 등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군민이 자주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문화강좌실, 열린도서관, 북카페 등을 저층부에 배치, 엘리베이터·완만한 경사로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노약자와 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고려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실, 문화예술과, 관광축제과 등 사무공간이 부족해 외부로 분산됐던 부서를 신청사로 입주시켜 군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천군, ‘충남 인증서점’ 도서 구매 10% 캐시백! - 월 최대 1만 원 한도 내에서 적립 서천군이 오는 23일부터 지역 서점을 살리고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충남도 인증서점 도서 구매 캐시백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충남도가 인증한 관내 서점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경우 구매 결제액의 1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서 구매자는 지류 상품권을 제외한 모바일형(QR결제), 카드형 지역화폐를 통해 월 최대 1만 원 한도 내에서 결제액의 10%를 내달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으로 적립 받을 수 있다. 현재 서천군에 있는 충남도 인증서점은 교학서점(서천읍 서천로 64) 1개소로,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온라인시장 확대로 불황을 맞고 있는 지역 서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천군, 쪽파 양액재배 현장평가회 성료 - 우량종구 생산과 양액재배로 사계절 안정생산 체계 구축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비인면 선도리에서 쪽파사계절 안정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쪽파 양액재배 현장평가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농업인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량종구 자가채종과 양액재배 기술로 쪽파 농가의 기술력을 한 단계 높이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그간 잎쪽파재배에 사용하는 종구는 전량 타지역에서 생산한 종구를 구입해 사용하여 적기에 수급이 어렵고 불량종구도 많아 기상재해, 연작장해와 동시에 농가들의 오랜 고민거리로 자리 잡았다. 이에, 군은 2021년부터 인공배지 양액재배 시범을 시작으로 쪽파 우량종구 생산단지 조성 및 양액재배 확대 시범으로 총 6억 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쪽파 우량종구 생산 시범 47개소, 쪽파 양액재배 시범 8개소를 운영하며 농가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가회에 참가한 김덕중 농가는 “노지대비 재배기간 10일 내외 단축은 물론 연 7기작으로 관행대비 3배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며, “무엇보다 고설 양액재배로 연작장해 및 악성 노동력 문제점이 해소됐다는 것이 크다”고 평가했다. 박명수 농업축산과장은 “불량종구 유통 및 수급불안과 토경재배의 문제점을 쪽파 우량종구 생산단지 육성과 인공배지를 활용한 양액재배를 통하여 해결됐다”며, “앞으로 연중 쪽파 안정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매뉴얼을 확립하여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문화배달사업 군민 호응 이어져 - 소외지역과 취약계층에 찾아가 23개 프로그램 66회 운영 서천군이 군민들의 경제적·사회적·지리적 제약 없는 공정한 문화접근성 보장을 위해 문화소외지역 등에 찾아가 문화예술행사인 ‘문화배달사업’를 운영해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최초로 서천군 정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문화배달 사업은 단순 문화행사가 아니라 지역의 특화 자원을 활용하고 연계한 사업으로, 민관협력체계 구축,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 문화취약계층 문화누림 확대기반 구축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주축으로 하여 각종 공공문화시설 2개소와 단체별 역할 분담과 함께 공동 협의 및 기획 등을 진행하며 민관협력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 8개월간 ‘찾아가는 영화관’과 같은 보편적 문화지원 사업과 함께 ‘마산면 3·1절 기념행사’ 등 문화 소외지역에 특별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획행사를 마련해 23개 프로그램에 걸쳐 총 66회를 운영했다. 기산면 김 모 어르신은 “이동이 쉽지 않아 문화예술 행사를 찾아가기 힘든 지역의 군민들을 위하여 이렇게 찾아오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정말 반갑고 앞으로 더욱 확대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제11회 서천군 평생학습한마당’ 개최 서천군이 지난 10월 13일부터 이틀간 봄의 마을 광장 일원에서 제11회 서천군평생학습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움의 즐거움 나누는 기쁨’이라는 주제로 학습자들이 올해 갈고 닦은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보 체험관 30개 부스, 성과발표회 15개팀, 평생학습우수사례 발표회 9개팀, 다함께 어울림마당 15개팀, 청소년라이징스타 13개팀, 작품전시회 총 530점, 성인문해 학습자 240여 명이 참여한 성인문해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전시 부문에서는 한지 공예, 가죽 공예, 바느질 공예 등 전문가 못지않은 우수한 작품들이 선보였고, 문해교실 시화집 발간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김기웅 군수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고, 즐거움만이 존재하듯,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도 우리에게 큰 기쁨이고, 우리 군의 평생학습 문화가 이번 행사를 통해 확산되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초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용 달력 배포 시초면이 17일 지역 경로당과 주민들에게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후원자 모집을 위한 홍보용 2024년 달력 650매를 제작 배포했다. 제작된 달력에는 언제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맞춤형복지팀 전화번호로 신고해달라고 문구가 적혀 있으며, 어르신들이 보기 쉽게 큰 숫자판의 벽걸이형으로 만들어졌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창극 ‘세모시’ 22일 문예의 전당서 공연 등 17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창극 ‘세모시’ 22일 문예의 전당서 공연 (사)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니 오는 22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창극 ‘세모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충남문화관광재단 2023 지역특화문화브랜드 기획지원 선정된 작품으로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서천군이 후원한다. ‘세모시’ 공연은 박성환 연출, 나실인 작곡을 맡았으며 서천창극원, 예인스토리, 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 등 단원 20여 명이 출연한다. ‘세모시’는 창극으로 만나는 한산모시와 서천, 그리고 장항의 옛날과 오늘 등과 피, 땀, 눈물 어린 핍진한 삶 속에서 피워 올린 실낱같은 희망을 이야기한다. 또한, 희생과 헌신, 그리고 투박한 손끝에서 세상 제일 고운 세모시를 탄생시킨 우리 어머니들에게 바치는 무대로 구성됐다. 특히 이 공연은 박성환 연출가가 다년간 한산 모시체험관과 모시 짜는 장인들을 찾아 모시짜기 과정을 조사하고 인터뷰하며 자료를 수집했다. 또한 그들의 생애에 대한 증언과 구술을 정리하면서 그중 흥미로운 한 여인의 일생을 모티브로 극작을 진행했다. 작가 박성환은 논산 출신으로 충남어에 익숙하며 특히 서천 말의 특성을 현지민들과 현지 예술가들에게 확인함으로써 향토적이고 감칠맛 나는 극작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5~6년 전부터 습작 및 워크샵을 통해 기본적 구성과 연기 등을 점검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천소방서, 다수사상자 대비 구급대응훈련 실시 서천소방서는 17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소방 등 6개 기관, 인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수사상자 발생을 대비한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 공공기관, 의료기관의 협조체계 구축 및 통합대응 능력을 강화화고,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 유기적인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마서면 옥산리 일대 지진발생으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한 이번 훈련의 주요 내용은 ▲구급대원 재난 초기 대응능력 강화 ▲환자의 임상적 특성 및 처지 주의사항 ▲유관기관(보건소, DMAT 등)과의 연계 ▲환자정보 수집 및 인계 방안 등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소방뿐만 아니라, 보건소, 병원 등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하며, 앞으로 각 유관기관이 모여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군민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숲 치유사 양성 교육 수료 가져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이 지난 16일 장애인 숲 치유사 양성교육인 ‘리틀 포레스트 나눔의 숲 지킴이 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받아 진행되는 장애인 숲 치유사 양성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의 직무를 개발하고 취업을 연계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취업 지원 사업이다. 앞서 복지관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까지 총 58회의 교육을 통해 7명의 발달장애인 숲 치유사를 양성했으며, 서천치유의숲에 산림치유사 보조인력으로 2명을 배치했다. 임향이 관장은 “발달장애인이 숲 치유 현장에서 일하게 되는 전국 최초의 사례”라며, “장애인 숲 치유사의 직종을 모델화하여 발달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양성된 발달장애인 숲 치유사가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취업을 지원하고 내년도에는 추가 양성교육과 기존 참여자에 대한 보수교육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부체험교육원, 문화체험의 날 운영 남부체험교육원이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20일까지 6회에 걸쳐 서천군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남부체험교육원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체험은 환경·생태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관내 유아와 아동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유·초, 유·보 이음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유아와 초등학생은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한 환경마당극 ‘놀부전’을 관람하고 남부체험교육원을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1월에는 과학마술공연 ‘초록우주이야기’ 공연이 운영된다. 체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즐겁고 재미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으며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하며 서로의 교육과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부체험교육원 강명진 원장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협력적 연계는 질 높은 교육과정 운영에 꼭 필요하다”라며 “이번 문화체험으로 유치원 교육과정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과정 연계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항공공도서관, ‘가족과 함께 하는 가을 행복 북 콘서트’ 개최 장항공공도서관은 지난 14일 토요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가을 행복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청량한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도서관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 문화 예술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역민의 관심도 제고 및 문화 행사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실력 있는 연주자들의 현악 4중주 연주와 더불어 도서관 시간 창고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시와 책 낭독이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연주곡으로는 하이든의 현악 4중주 라장조 ‘종달새’와 레하르의 ‘유쾌한 미망인 왈츠’등을 연주하였으며 정호승 시인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나태주 시인의 ‘천천히 가는 시계’ 지역 작가인 이창우 작가의 ‘다시 걷기로’ 등 대중적이고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시와 책 낭독으로 지역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행사를 통해 장항도서관은 지식정보서비스 본연의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으로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였다. 장항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강연 위주의 프로그램에 한정되지 않고 지역민들이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하여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호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2024년 주요업무실무추진단 협의회 - 2024 서천교육에 현장의 목소리를 담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2024 서천교육지원청 주요업무 계획 실무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주요업무계획 실무추진단은 교육지원청 내부위원과 주요업무에 식견이 있는 서천관내 학교급별 교장, 교감, 교사들로 구성돼 2024 서천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논의, 작성과 검토 등을 한다. 이번 협의회는 2023년 동안 진행된 주요업무 추진 성과에 대한 평가와 2024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 1년간 교육 방향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 대해 논의했다. 이후 2024 충남교육청의 방향, 시대적 흐름과 우리 지역만의 교육적 상황 등을 고려해 여러 차례 협의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관 교육장은 “내년도 예산 부족이 예상되는 시점에 학생을 위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근간으로 하여 내년도 서천교육의 설계가 알차게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학부모지원센터, 우리동네 마을속으로 가족 체험 실시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우리동네 마을속으로 가족체험을 실시했다. 우리동네 마을속으로 가족체험은 시도특색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희망 가족 40명이 함께 우리 지역 문화를 경험하고 배우기 위해 진행됐다. 마을 체험처를 방문해 서천에서 재배한 허브를 활용하여 방향제를 만들고 서천 특산물 모시를 넣은 돈까스 만들어 먹으며 서천의 소중한 자원과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매일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서천의 아름다운 곳들을 직접 방문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내가 사는 우리 지역의 좋은 곳들을 우리 아이들과 함께 더 관심을 갖고 자주 찾아야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3년 서천군의회의 공무국외연수는 서천군이 직면한 환경오염, 도시재생, 저출산 및 고령화와 같은 문제들을 앞서 경험했고 이를 효과적으로 극복했던 일본의 주요 도시를 방문해 그들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이를 우리 군 정책에 접목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공무국외연수 대상 지역에 대한 학습모임을 개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3번의 학습모임은 의원별 대상지에 대한 철저한 자료 분석과 현황 파악과 이를 바탕으로 자료집 제작과 예상 질문지 작성을 통해 최근 도마 위로 오른 지방의회 공무국외연수의 부실성과 외유성 논란을 종식시킴은 물론, 우리 군 현안과 접목한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통해 군과 군민의 발전을 위한 사전절차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할 수 있다. 금주에 예정된 최종 학습모임에서는 현재까지 진행된 사항에 대해 정리하고 사전질문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경제 의장은 “이번 공무국외연수는 과거와 달리 연수에 앞서 수차례 학습모임을 가져 의원 스스로 대상지를 선정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해 철저히 분석하고 검증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사전모임을 통해 정리된 자료를 바탕으로 토론을 통해 내실 있는 공무국외연수를 진행하여 우리 군의 현안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무국외연수는 총5박 6일의 일정으로 의원 6명과 직원 4명이 일본 타쿠미노사토, 가와바촌, 나오시마, 나기정, 이즈미시, 미나마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1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 대박 자평 등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제1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 대박 자평! - 축제 준비부터 축제 이후 대응 방안까지 마련해 서천군 판교면이 특산품인 도토리묵을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판교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제1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판교면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판교면 도토리묵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등을 결합하여 지역특산품을 홍보하고 지역축제로서 정착하기 위한 첫 시도로 주민들에게 성공적인 시도였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판교면은 ‘제1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30명의 판교면 도토리묵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성공적인 축제 준비에 매진했다. 다양한 문화적인 요소와 판교면의 역사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과거 전통적인 방법으로 도토리묵을 만들었던 방법을 축제장에서 재연하고 당시 사용하였던 도토리묵 제조 도구들을 직접 만지고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또한, 현장에서 도토리를 직접 수매해 관광객들이 직접 도토리를 보고 판교면 도토리의 품질과 맛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품에 대한 가치와 신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먹거리 부스, 주무대, 체험부스, 특산품 판매부스 등 크게 5개 구역으로 축제를 분류해 편의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했다. 도토리 묵밥, 도토리 전, 도토리 들깨 칼국수 등 도토리를 활용한 먹거리와 도토리묵 만들기 체험, 도토리 생활공예체험, 도토리 골프장 체험, 도토리 묘목전시, 서천군 생태녹색관광 프로그램 다람이와 생태놀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지역특산품을 홍보와 동시에 관광객들의 재미도 함께 챙겨 다채로움을 더했다. 특히, 지역 도토리묵 판매 업체와 연계해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도토리묵을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축제 이후에도 판교 도토리묵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추후 방안도 마련했다. 앞으로도, 서천군과 판교면 도토리묵 축제 추진위원회는 내년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고자 올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더 나은 콘텐츠와 먹거리, 재미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지역의 주력 특산품인 도토리묵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생산품을 널리 알리기 위한 첫 축제를 통해 판교 도토리묵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국에 알릴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서천군, 제6회 한산소곡주 축제 큰 호응 얻어 -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 힘입어 매출 호조로 성료 서천군 주최, 서천한산소곡주영농조합(조합장 이인영) 주관으로 이뤄진 제6회 한산소곡주 축제가 지난 13일부터 3일간 한산모시 공예마을 일원에서 펼쳐졌다. 2015년부터 시작된 축제는 한산소곡주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돼 올해 한산소곡주 축제를 바라는 주민들과 소곡주영농조합의 염원에 힘입어 다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산면 소재 24개 양조장에서 생산한 소곡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무료 시음 행사를 진행해 한산소곡주를 잘 아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나만의 취향을 찾는 요즘 세대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대별 분위기와 함께 하는 한산주막, 7080한산포차, 하이볼펍이 열려 이색적인 체험 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았다. 전국 각지에서 몰린 관광객들은 한산소곡주에 대한 호기심을 보이며 즉석에서 이루어진 노래자랑에 참가하는 등 즐겁게 지냈으며,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은 아이들과 함께 한산모시 공예마을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다. 행사에 참석한 김기웅 군수는 “유구한 역사의 한산소곡주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개막을 축하했다. 축제 주관자인 이인영 서천한산소곡주영농조합장은 “그동안 소곡주 축제가 개최되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렇게 다시 개최해 홍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조합이 앞으로도 한산소곡주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10월 셋째 주 서천에 문화 바람이 불어옵니다! - 서천군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 운영 서천군이 군민들의 문화향유권과 문화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풍요로운 10월을 맞아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문예의 전당에서 17일부터 21일까지 ㈔서천예총 주최로 ‘2023 서천예술제’가 ‘얼싸안다 서천’이란 주제로 전시, 체험, 시 콘서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오는 19일 오후 7시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천군이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중 하나이자, 대학로와 전국 도시에서 500회 이상 공연하며 중장년 삶에 대한 애환을 감동적인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마지막으로, 오는 20일 오후 5시 올해 최초로 서천군의 3개 단체 청년문화예술인이 함께하는 ‘청년페스타’를 ▲올라운더 밴드의 밴드로 밴딩하다 ▲문화예술연구회협동조합의 한구창작무용극 해방의 염원-마지막 편지 ▲전통예술단 혼의 서천과 몽골의 청년예술이 만나다” 등 3가지 테마로 공연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황금 들판이 펼쳐지는 10월에 군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이 더욱 가득하도록,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앞으로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현장 모니터링 실시 서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과정의 환류 체계 강화를 위해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은 13개 읍면별 건당 5천만 원 내 총 13억 규모의 일반형 사업, 건당 1억 원 내 총 5억 원 규모의 공모형 사업으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제안하고 발굴한 사업이다. 2023년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 사업으로는 ▲서천읍 (구)역사 인근 산책로 정비 ▲남산 등산로 정비사업 ▲화양면 주민자치센터 외부 쉼터 조성 ▲마산면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스포츠시설 복지 공간 확충 ▲봉선저수지 경관수로 수국단지 조성사업 ▲마을별 CCTV 설치사업 등이 선정됐다. 이날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13억 9,500만 원 규모의 27개의 사업 추진 상황을 군민의 시각에서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에 대한 추진노력도와 주민 파급효과 등을 중심으로 예산 낭비 요소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제안하여 편성되고, 집행 완료된 사업의 평가 과정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집행 과정에서 예산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가하고 검증하기 위한 주민 참여형 감시기구로, 서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 25명으로 구성됐다. ◇서천군, ‘금강변 라온제나 특화거리 음악축제’ 성료 - 청소년의 주도성으로 지역문화 발전 이뤄 서천군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금강변 라온제나 특화거리 음악 축제’(이하 음악 축제)가 지난 14일 마지막 3차 버스킹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250명의 지역주민이 함께한 이번 음악 축제는 서천군청소년수련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라온제나 상가번영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알차고 풍성한 행사를 만들었다. 음악 축제는 장기간 침체기에 접어든 라온제나 음식특화거리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개발에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군은 1년 동안 세 차례의 정기적인 버스킹과 음악공연, 체험부스가 함께하는 음악축제를 진행했으며, 라온제나 음식특화거리의 발전에 많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달 23일 음악 축제에서는 핸드메이드 제품, 꿀, 천연제품 등의 다양한 프리마켓을 포함해 청소년이 운영하는 캠페인 부스, 서천의 독립운동가 이상재를 다시 그리는 디지털드로잉 체험 등이 함께 운영됐다. 공연에 참여한 참가자는 “청소년을 포함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며, “라온제나 음식특화거리가 또 한 번 부흥기를 맞이할 기점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문화행사로 오는 28일 서천중학교에서 스포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참가 및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지도사로 문의하면 된다. ◇제15회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 ‘치열하고 뜨거웠다!’ 서천군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서천군 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제15회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서천축구협회, 한산소곡주배축구대회 추진위원회, 한산소곡주영농조합법인, 한산축구클럽이 주최하고 서천군, 서천군체육회, 한산면체육회가 후원한 대회로 전국 12개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는 4년 만에 개최한 제6회 한산소곡주 축제와 동시에 진행돼 서천군의 대표 특산품인 소곡주를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참가팀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충남 논산시 한울FC가 전북 미령축구단을 승부차기 끝에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김기웅 군수는 “한산모시와 소곡주의 고장인 서천군에서 전국 단위의 축구대회를 개최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각종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배추 무름병 예방 생육 관리 당부 - 이상기상에 따른 무름병 확산 방지 위한 예방적 방제가 중요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배추 정식 후 생육중기에 접어들어 고품질 수확을 위해서는 철저한 병해충 방제와 관수·배수 관리가 필요하다며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9월 잦은 강우와 고온으로 인해 관내 일부 포장에서 무름병이 발병함에 따라 군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름병은 배추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병해이며 감염된 배추는 초기 잎의 밑동에 수침상 반점이 나타나고 감염부위는 물러지고 썩어 악취가 나며 심하면 배추 전체가 물러 썩게 된다. 특히, 무름병은 습해로 인한 확산 속도가 빠르므로 배수로를 정비해 물 빠짐을 좋게 하고 등록된 약제를 예방적으로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이병주는 바로 제거하여 병원균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 한편, 습해로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 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5일 간격으로 2회 뿌리고, 석회‧붕소결핍 우려 시 염화칼슘, 붕산을 엽면시비(0.2~0.3%) 해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박명수 농업축산과장은 “지역 배추 생육 상황을 계속해서 예찰해 적기 병해충 방제 및 생육관리 지도를 통해 품질 좋은 김장배추 생산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미운 오리 날다’ 프리마켓 성료 - 정신질환자들의 사회적 재활 사업, 판매 수익금 기부 서천군이 제11회 서천군 평생학습한마당 축제와 연계해 지난 13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정신질환자들의 사회적 재활의 하나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리마켓을 운영했다. 이날 프리마켓에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등록 회원들이 재활작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토탈공예, 은공예품, 패브릭 공예품, 가죽 공예품, 그릇 등 20여 종의 다양한 물품이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물건은 회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판됐으며, 회원들은 지난해 수익금 100만원 기부에 이어 올해도 판매 수익금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명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신 건강사업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재활 의지를 강화시키고,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지원 및 정신질환 위기상담 및 정신건강위기 중재를 위한 상담 전화를 운영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발전협의회, 인구정책 제안 공모 추진 등 16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발전협의회, 인구정책 제안 공모 추진 서천군발전협의회(회장 김창규/이하 서발협)가 2023년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군 인구감소 해결방안 및 대책 정책 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서발협은 서천군이 인구소멸 위험 도시로 최근 인구 5만 명 선까지 붕괴하면서, 서천군 인구정책에 대한 혁신적인 사회적 대안을 마련하고자 서천군민 및 출향인사 그리고 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신한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인구정책 제안 공모사업은 서천군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서는 11원 15일까지 제출하여야 하고, 제출된 제안은 일반부 및 학생, 청소년부로 나누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분들께는 상장 및 소정의 상금(장학금)을 수여하게 된다. 공모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며 제안은 서천군발전협의회에 제출하면 된다. 서발협은 이번 정책 아이디어 공모사업을 통하여 서천군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군민 모두의 관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참심하고 실천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군정에 적극 제안하고자 이 사업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군정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군민 모두가 군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서천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서도초 해오름부 ‘우리 관순언니’ 연극 우수상 수상 서도초등학교 ‘서도해오름부’(연극동아리)는 발표한 연극 ‘우리 관순언니’로 제25회 충남 학생연극축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연극축제 참가 작품인 ‘우리 관순언니’는 어린 관순이 자라서 독립운동에 참여하며 고초를 겪는 일대기를 담은 작품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한 열사의 간절함과 의지를 재조명했다. 이 연극을 위해 4학년 학생들은 1학기부터 꾸준히 소품을 만들고, 긴 대사를 외우며 방과후에도 함께 연습하는 등 맡은 역할을 꾸준히 연습하며 연극제를 준비했다. 연극제 우수상 시상이 있던 날 개인상을 받게 된 4명의 학생 중 어린 관순역을 맡은 4학년 김세은 학생은 이름이 호명되고 상장 수여가 시작되자 갑자기 터져 나오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며 그동안 준비했던 연극제의 순간을 다시금 회상하는 듯했다. 이내 눈물을 그친 김세은 학생은 “어린 관순 역할을 맡게 되면서 그동안 자세히 알지 못했던 유관순 열사의 독립운동 과정을 직접 연극을 통해 연기하면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관순 언니의 모습이 안타깝고 존경스럽다”라고 학생 대표로 소감을 밝혔다. ◇서천문화원, 전통혼례식 개최 서천문화원은 지난 14일 서천문화원 잔디밭에서 전통혼례식을 개최했다. 전통혼례식 참가 부부는 참가 모집 공모를 통해 총 4쌍의 부부를 선정하여 지난 9월 2일 이후에 두 번째 전통혼례식을 열었다. 이번 혼례식에는 어르신 부부와 다문화 부부 2쌍의 전통 혼례를 올렸다. 신랑과 신부가 탄 꽃가마가 혼례장으로 들어오며 전통 혼례가 시작되었다. 신랑 측이 나무로 만든 기러기를 신부 측에 전달하는 전안례, 신랑·신부가 서로에게 절을 하는 교배례, 신랑·신부가 서로 술을 마시는 합근례 등의 전통 예법에 따른 순서로 많은 하객의 축하받으며 진행되었다. 혼례식을 한 이모 씨 부부는 “사랑과 가족의 참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서로를 더 아끼고 사랑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문화원 최명규 원장은 “전통 혼례는 우리의 고유한 문화와 가치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단추를 끼는 것과 같다. 이런 전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오늘 결혼한 부부의 앞날에 행복만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2023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16일 ‘2023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자원 전문 연구·전시·교육기관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17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된 2023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은 125명 총 317편의 작품이 응모되어 14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3배에 가까운 작품이 응모되어 뜨거운 경쟁률을 보였다. 내·외부 전문가를 통해 해양생물의 표현력과 독창성, 난이도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한 결과 박재완 씨의 남방큰돌고래 ‘엄마와 나들이’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 황상철씨의 ‘빛의 정원’이 최우수상, 양충홍씨의 ‘해파리를 먹고 있는 푸른바다거북’과 이상훈씨의 ‘수줍은 개오지붙이의 숨바꼭질’이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김정인씨의 ‘볼락떼’, 황종선씨의 ‘거북복’, 노종환씨의 ‘우아한 갯민숭달팽이’가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박혜주씨의 ‘알을지키는 엄마문어’, 추소정씨의 ‘연산호밭의 황안어 무리’, 이나윤씨의 ‘가을의 제주바다 문섬을 지키던 두줄촉수’, 이명한씨의 ‘푸른 파도와 함께 했던 여름밤’, 신은경씨의 ‘바다를 담은, 바다를 닮은 도치의 눈’, 최혜원씨의 ‘블레니의 초상화’, 임민아씨의 ‘알을 품고 있던 왕벚꽃갯민숭이’는 입선의 영예를 각각 안았다. 대상을 차지한 박재완 씨의 ‘엄마와 나들이’는 제주도 앞바다에서 함께 헤엄치는 돌고래 모자의 모습이 기획력과 표현력, 구성력 등에서 매우 뛰어나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수상 작품은 2024년 달력(탁상용)으로 제작되어 배포되며 추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다양한 매체에서 소개할 계획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지난해 공모전에 비해 3배에 가까운 작품이 출품될 정도로 많은 분이 해양생물에 관한 소중함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과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바닷속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바다를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준 것”이라며 “다음 공모전부터는 품격도 더욱 상향하여 더욱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작품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천문화원, 청소년 그리기, 붓글씨·신석초 백일장 대회 개최 서천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신석초문학제의 일환인 ‘제50회 청소년 그리기, 붓글씨 및 제23회 신석초 백일장 대회’가 지난 13일 서천문화원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신석초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함과 동시에 관내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고 이를 격려하는 목적으로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관내 초중고 24개 학교에서 260여 명이 신청하여 높은 참가율을 보였으며 그리기, 붓글씨, 백일장 세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날 개회식은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의 인사말과 서천교육지원청 차재성 장학사의 격려사로 대회의 문을 열었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과 환경을 소중하게 여기며 청소년 시기를 보람되게 보낼 것을 당부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예술적 열정과 재능을 발휘하여 예술 분야에서의 꿈과 목표를 추구하도록 격려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서천문화원 실내 및 잔디밭 등 곳곳에 흩어져 정해진 주제에 따라 열띤 작품 활동을 펼치며 다양하게 자신만의 작품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는 오는 18일 서천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31일 오후 2시에 서천문화원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멸종위기 담수어류 여울마자 세대 연결 기술개발 성공 - 국내 최초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 여울마자 2세대(F2) 자손 증식 성공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멸종위기 I급 어류인 여울마자의 2세대(F2) 치어 증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개원(‘18. 10) 이후부터 여울마자 보전을 위한 인공증식 기술개발을 수행하였고, 그 결과 올해 2회 이상 여울마자 1세대(F1)에서 2세대(F2) 치어 생산에 성공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여울마자는 우리나라 낙동강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으로 과거 낙동강 전역에 서식했으나, 최근에는 낙동강 남강과 덕천강 일대에만 제한적으로 서식하고 있다. 서식지 수와 대표서식지(산청군) 개체군 크기가 급격히 감소하는 등 개체군을 보전하기 위한 증식 기술개발이 절실했다. 1세대(F1)로부터 2세대(F2) 자손을 생산하는 세대 연결 기술은 자연 개체군의 훼손 없이 인공 증식개체를 통해 대상종을 증식・유지 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서식지 외에서 보전하기 위한 핵심기술이다. 최근까지 여울마자의 증식은 산란기에 야생개체를 포획해서 생산하는 방식으로 수행되어 진정한 의미의 인공증식은 아니었다. 그간 인공증식 기술개발 과정에서 난질 향상에 어려움이 있어 실패를 거듭했으나, 적정 성숙 유도 환경 제공 및 신규 먹이 개발을 통해 성공적으로 세대 연결 기술을 확보했다. 또한, 여울마자의 자연 서식지를 모방한 사육환경 조성 및 요인 조절을 통해 친어의 인공성숙 유도에 성공했고, 적절한 먹이 및 급이 체계를 구축하여 세대 연결 기술개발의 성공 열쇠인 난질을 확보했다.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기존 자연에서 친어를 포획하여 치어를 생산하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승운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생물다양성이 감소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한 종의 세대를 연결할 수 있는 서식지 외 보전 기술의 개발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지속적 복원 연구를 통해 여울마자가 멸종위기종에서 해제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대만 국외문화체험학습 실시 - 사랑과 정성으로 함께 만드는 세계시민 육성 프로젝트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영재교육원 초·중학생 28명을 대상으로 대만에서 세계시민 육성을 위한 국외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국립고궁박물원과 타이페이 탐색관, 중정기념당에서 대만의 역사를 배웠고, 스린 야시장과 지우펀 거리에서 대만의 문화를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예류 해안공원에서 바람과 파도에 침식된 산호 조각물과 기암괴석을 관찰하고, 천문과학교육관에서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면서 미래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이번 국외문화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대만에 와서 많은 것을 배웠고, 특히 다양한 체험을 많이 한 것이 좋았고 내년에도 오고 싶다”며 이구동성으로 소감을 밝혔다. 6학년 박대경 학생의 학부모는 “이번 국외문화체험학습을 계기로 아이들의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특히 3박 4일의 귀한 시간을 만들어준 서천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국외문화체험학습은 서천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지구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제2회 기벌포생활문화축제 ‘일상공감, 공감 한 DAY!’ 개최 서천군기벌포생활문화센터는 오는 28일 서천군미디어센터 야외데크에서 제2회 기벌포생활문화축제 ‘일상 공감, 공감한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기벌포생활문화축제는 주민이 참여하고 직접 만들어 가는 생활문화 중심의 축제로 생활문화동호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청소년 댄스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플리마켓이 운영되고 현장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리마켓, 보드게임 체험존, 비즈공예, 키링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기벌포생활문화센터 실내에서는 생활문화 동호회의 생활문화공예품 성과물 전시가 마련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관람객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 먹거리부스 운영과 경품권 추첨 등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김세용 센터장은 “생활문화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겠다.”라며“생활문화 동호회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인 만큼 축제에 많이 참석하셔서 모두가 함께 즐기고 교류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격려와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기벌포생활문화축제는 당일 우천 시에는 다목적홀로 이동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나 체험활동을 원하는 경우 기벌포생활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노인복지관, 어르신 여가활동 증진 위한 협약체결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2일 복지관 세미나실에서 서천군청소년수련관 그리고 지역문화누리협동조합과 삼자 기관 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협약 기관 간에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박종석 서천군노인복지관장은 “서천지역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문화 여가활동 제공을 위한 지역 기관 간에 상호 협조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어르신들을 위해 서천군노인복지관과 서천군청소년수련관 그리고 지역문화누리협동조합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문화 활동 제공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동참합시다! 긴급차량 길 터주기” 서천소방서가 운전자나 보행자가 긴급차량을 발견했을 때 올바르게 길을 터주는 방법을 홍보했다. 긴급차량은 긴급상황에서 이동 목적을 알리기 위해 경광등과 사이렌을 사용하는 차량으로 소방차, 구급차 등이 해당한다. 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진압 및 구조, 구급활동을 위한 소방차량의 골든타임이 최소 7분 이내라며, 출동·방해, 주·정차 등의 문제로 화재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지연될 경우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길 터주기 방법은 ▲(교차로)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 우측 가장자리 양보 운전 또는 일시정지 ▲(편도 2차선) 일반 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운전 ▲(편도 3차선 이상) 일반 차량은 1차선 및 3차선으로 양보 ▲(황단 보도) 횡단보도 앞 잠시 멈춤 등이다. 또한, 소방서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관내 지리 조사 및 긴급출동로 사전 확보, 긴급출동 방해 차량 강제처분 교육·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량 길 터주기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5회 판교면 주민자치 학습발표회 개최 등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제5회 판교면 주민자치 학습발표회 개최 판교면이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판교 전통시장 일원에서 제5회 판교면 주민자치 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 판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동춘) 주관, 판교면 후원으로 개최된 학습발표회는 문화강좌를 수강한 주민들이 지난 1년간 배운 결과물을 소개하고자 마련됐으며, 장구, 에어로빅, 노래 공연, 서예, 우드버닝, 천아트, 옷만들기, 작품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서천읍지사협, 온(溫)기 나눔 사업 추진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홍경숙, 민간위원장 김종문)가 지난 12일 동절기에 대비해 취약계층 24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요, 이불 등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인 ‘온(溫)기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위기가구를 발굴해 안부를 확인하는 ‘찾아가는 안부지원 사업’을 함께 실시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서천사랑상품권’으로 지역경제 회복 나서 등 12~1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서천사랑상품권’으로 지역경제 회복 나서 - 모바일 상품권 이용 시 최대 3만5,000원 캐시백 적립 - 구매 한도 70만 원으로 상향… 상품권 할인율은 10% 서천군이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일정 금액을 되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축된 지역 내 소비 회복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소비자는 관내 가맹점에서 모바일 상품권 이용 시 결제금액의 5%를 지역 상품권 Chak어플에서 즉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또한, 이와 함께, 상품권 구매 한도는 이번 달부터 월 50만 원에서 월 70만 원으로 상향되며, 현재 상품권 할인율은 10%이다. 군은 모바일 상품권을 10% 할인받아 63만원으로 70만원을 구매한 후 상품권 가맹점에서 모두 사용하면 최대 3만 5000원을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최대 10만 5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하셔서 지역 경제에 힘이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서천군의 10월,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로 가득 차 - 축구·배드민턴 등 4개 전국 대회 유치… 총 3천 명 출전 서천군이 10월을 맞아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잇달아 개최해 스포츠 메카로써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고 있다. 특히, 군은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축제와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대규모 선수단 및 응원단 유치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먼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5회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가 전국 12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대회 기간 제6회 한산소곡주 축제가 개최된다. 이어, ‘2023 전국초등연맹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20일부터 7일간 국민체육센터에서 선수와 임원 700여 명이 참가, ‘2023 KATO 전국동호인 테니스 대회’는 20일부터 3일간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전국의 동호인 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축구 꿈나무들의 잔치 ‘제7회 서천군수배 유소년 축구대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약 1,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 가족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에, 군은 대회 기간에 선수, 가족, 대회 관계자들이 서천군 전역에 머물며 숙식은 물론 관광지를 방문 등 군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10월을 맞아 다양한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스포츠산업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1석 2조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면적 한시적 완화 서천군이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2023년 9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인가받은 개발사업에 한하여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면적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내 인가받은 사업에 대한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면적이 도시지역의 경우 기존 990㎡ 이상에서 1,500㎡ 이상으로, 비도시지역 및 개발제한구역의 경우 기존 1,650㎡에서 2,500㎡로 각각 상향된다. 이번 조치는 인구 감소·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수도권 지역의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다만, 특례 시행 전 인·허가를 받은 경우와 특례 기간에 해당 면적 이하의 인·허가 등을 받고 기간 이후 면적이 증가하는 변경 인·허가를 받았으면 면적 특례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설 특례로 인해 소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재정적 부담이 줄어 서천군 부동산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개발부담금은 택지개발사업이나 산업단지개발사업, 지목 변경이 수반되는 사업 등의 시행으로 발생한 개발이익의 20~25%를 환수하는 제도로, 납부된 개발부담금의 50%는 토지가 속한 지자체에, 나머지는 국가에 귀속된다. ◇서천군, 가축전염병 단 한 차례도 용납할 수 없어! - 재난형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 운영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군은 적극적인 예방 활동으로 3대 주요 가축전염병인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내년 3월 말까지 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선제적 차단 방역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질병별 주요 방역 대책으로 구제역은 10월 말까지 소·염소 등 우제류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항체검사를 통해 미흡 농가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보강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AI)는 동절기 해외 야생조류로부터의 유입 가능성이 매우 높아 주요 철새도래지인 금강호와 봉선저수지 및 주변농가에 대한 통제·소독·예찰을 실시하고 전라북도 경계인 금강하굿둑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여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24시간 실시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9월 강원도 화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을 막고자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예찰과 검사를 강화하고 농장 소독과 울타리 점검 등을 실시해 발병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장순종 소장은 “축산농가에 가을과 겨울은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의 발생 위험이 큰 계절“이라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지금껏 가축의 주요 3대 질병 차단으로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과 농가의 협조가 적극적으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천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13일부터 양일간 서천군평생학습한마당에서 체험 부스 운영 서천군이 13일부터 양일간 봄의 마을 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평생학습한마당 행사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참여자 모집 홍보를 위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는 충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서천지역 청년 코디와 제1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9명이 함께 운영할 예정으로, 걱정 인형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한 청년도전지원사업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청년도전지원사업 바로알기 퀴즈 풀기를 통해 참여자에게는 기념품 및 팝콘 등을 제공함으로써 본 사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제2기 서천군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주 2회(월, 수) 오후 1시 서천군종합교육센터 2-2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워크넷과 충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등을 발굴하고 구직 의욕 고취 및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천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서천군이 지난 12일 서천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지회장 김윤태)의 주관으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발전에 기여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경 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으며, 기관, 단체,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축하공연,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발전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 노인에 대한 도시사 표창, 13개 읍면 모범노인 군수표창 14명, 군의회 의장 표창 2명, 국회의원 표창 1명, 지회장 표창 8명 등 총 3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기웅 군수는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부족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내일을 향해 내 일(Job)을 Job(잡)다!’ - 오는 19일 2023 서천군 일자리 채용박람회 개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 이하 재단)이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아름다운웨딩컨벤션에서 ‘2023 서천군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토비스와 ㈜우리에프엔비 등 청년층이 선호하는 우수기업이 장항국가산단에 입주했고,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청년과 주민 100여 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었다. 군은 청년층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 즉 임금, 근무 환경, 복지 수준 등이 충족되면 지방이더라도 구직자들은 알아서 찾아온다는 것을 ㈜토비스 사례로 입증하며 지방 소재 기업들의 단골 애로사항이었던 현지 인력 채용 문제를 일부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군은 올해도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며 엘에스(LS)메탈(주) 장항공장 등 지역 내 13개의 우수기업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고용 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현장 채용에는 ㈜기업과사람들, ㈜SPC삼립, 엘켐실리콘즈코리아(주), ㈜우리에프엔비, ㈜코츠, ㈜토비스, ㈜한국글로벌제약, 한울이엔텍(주), ㈜해성푸드원, ㈜허스델리, (사)서천김6차산업사업단, LS메탈(주) 등 관내 13개 우수기업이 참여하며, 간접 채용으로 20개의 기업이 신청해 채용대행서비스를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직업계고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지역의 기업 및 일자리 소개 ▲진로 및 취업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다양한 인적성검사 등 예비 취업인을 위한 디딤돌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재단 일자리지원팀 ▲서천여성새일 ▲대한노인회에 신청하거나 별도의 신청 없이 박람회 당일 행사장에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구재정 재단 사무처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자리 미스매칭이 심화되고 있지만 지역 내 기업과 협력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여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좋은 채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건강D라인, 행복한 육아’ 응원해 - ‘디어맘(Dear mom), 행복한 나눔·오감만족 콘서트’ 개최 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가 제18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 ‘디어 맘(Dear mom), 행복한 나눔 및 오감만족 콘서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신과 출산을 사회적으로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 및 양육 가정의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행사는 ‘건강D라인, 행복한 육아’ 사진전, 임산부 건강교실 작품 전시 및 이유식만들기 시연, 임부복 및 출산·육아용품 나눔 행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참석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특히, 임부복 및 출산·육아용품 나눔 행사에서 임신부 및 출산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육아용품, 의류, 도서, 장난감 등 200여 점이 나눔 물품으로 기부돼 출산을 준비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고 절약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가 조성됐다. 이문영 소장은 “이번 행사가 임산부들의 소통의 장이 형성되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군도 지역사회의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정신건강의 날 군민 마음 건강증진 힘써 서천군이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및 마음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홍보 및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이 포함된 2주간을 정신건강 집중 홍보주간으로 정해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며, 편견을 없애고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정해진 국제 기념일이다. 이를 기념하고자 군은 지난 5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및 ‘나는 나비’ 뮤지컬을 선보이며 청소년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정신건강교육 및 상담, 생명사랑 퀴즈, 지역행사 연계 이동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홍보 및 캠페인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정신질환자의 이해와 지지를 독려해 오고 있다. 특히, 군은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깨는 열(10)쇠는, 우리의 열(10)린 마음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내마음 살피기 ▲힘들다고 말하기 ▲증상이 심할 때 전문치료 받기 ▲함께 극복하기 총 4단계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우울 극복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이번 정신건강의 날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건강에 대해 많은 군민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14회 ‘서천예술제’, 17일 개막 등 12~13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제14회 ‘서천예술제’, 17일 개막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천군지부(지부회장 강석화/이하 서천예총)는 ‘서천예술제’가 오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문예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예술제는 ‘얼싸안다 서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 예술가들의 얼을 표현하고 예술문화단체를 함께 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예술제는 ▲17일‘I Love 서천’을 주제로 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하여 ▲17일부터 20일까지 ‘서천과 몽골을 잇다 展 ’전시회 등으로 펼쳐진다. 또 ▲18일 오르비스 ‘한산모시만들기’ 체험 ▲19일 ‘장항을 노래하다’ 시 콘서트 ▲20일 ‘서천 청년 문화예술 페스타’ ▲21일 ‘서림문학 발간식’ 및 폐막식 등으로 진행된다. 강석화 서천예총 회장은 “서천의 예술문화의 발전은 전문예술가와 생활예술문화동호인의 연합부터 시작이기 때문에 서천예술제를 통한 연계작업은 매우 중요한 작업이며 서천의 모든인구가 예술문화를 경험하며 소유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철새 중요 기착지 서천 유부도 환경 보전 활동 진행 국립생태원은 생태관광지역이자 동아시아 철새 이동 경로에 위치한 중요 기착지인 유부도(서천군 장항읍 소재)에서 지난 11일 생태계교란생물 제거와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환경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 보전 활동은 유부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환경 보전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효성첨단소재(주), 서천생태관광협의체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국립생태원, 효성첨단소재(주), 대전·세종·충남 ESG추진협의체 임직원과 서천생태관광협의체 및 지역주민 등 총 50명이 생태계교란생물 전문가에게 생물의 위해성과 제거 방법을 교육받은 후 제거 작업을 했다. 유부도는 국내 최대의 검은머리물떼새 월동지이며, 동아시아-대양주를 이동하는 도요·물떼새가 충분한 먹이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중요 기착지로서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검은머리물떼새를 비롯해 알락꼬리마도요, 붉은어깨도요, 흰목물떼새, 검은머리갈매기, 저어새, 노랑부리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등 다양한 국제적 멸종 위기종이 해마다 찾아오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국립생태원은 유부도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생태계교란생물인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가시박 등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은 “생태관광지역 및 세계자연유산 지정․등재 지역에 대한 대전․충남․세종 지역 공공기관 직원의 관심 제고와 보호 의식 함양을 위해 국립생태원 중심으로 유부도 생태계 건강성을 유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천소방서, ‘119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 운영 서천소방서는 내달 31일까지 모든 국민이 구급대원이 되는 안심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은 초기 응급환자의 응급처치 시행률이 환자의 생존율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되어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세계 응급처치의 날(매년 9월 둘째 주)과 세계 심장의 날(9월 29일)이 겹친 9~10월 운영키로 했다. 주요 내용은 언론매체(신문, 방송 등) 및 SNS 활용 응급처치 방법 집중 홍보, 대형 전광판 활용 영상 송출, 노인·외국인 대상 응급처치 교육 및 안전교육 기자재 배부 등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장애인, 노인, 외국인들 또한 놓치지 않고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홍보하여 다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군기벌포영화관, 국립극장 기획전 ‘극장 서는 날’ 상영 서천군기벌포영화관은 국립극장이 전국 19개 작은영화관과 연계해 인기 공연 실황을 상영하는 국립극장 기획전 ‘극장 서는 날’을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상영한다. 이번 국립극장 기획전 ‘극장 서는 날’의 상영작은 총 4편으로 ‘창극 귀토: 토끼의 팔란’,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 ‘창극 나무, 물고기, 달’,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2’이다. 창극 ‘귀토: 토끼의 팔란’,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각각 별주부전, 변강쇠전과 같은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극이며, ‘나무, 물고기, 달’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같은 공연이다. 또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2’는 성장하는 어린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친숙한 동요와 아름다운 국악 연주로 전한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유료이며, 관람료는 누구나 5,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기벌포 영화관은 연중무휴로 오후 1시~22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벌포 영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학부모지원센터, 지역 교육공동체 활성화 체험 진행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우리 지역 문화 체험을 위한 학부모 학습공동체 활동으로 서천 치유의 숲을 방문했다. 이번 활동은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아름다운 숲을 거닐고, 명상하며 우리 지역을 깊이 있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치유의 숲을 제대로 바라보긴 처음인데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있으니 서천군민으로서 자부심도 느껴지고, 우리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우리 지역 자원을 오래 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학부모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교육 활성화와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한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서천지속협, 몽골 계절근로자 의류 나눔 진행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1일 관내 계절근로자로 입국한 몽골인들에게 의류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 의류나눔 모집사업에 국립생태원은 약 2주간에 걸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국립생태원에서 보내온 약 120kg 상당의 의류를 몽골 계절근로자의 통역을 담당하고 있는 몽골인 강치맥(한국명 가나)씨와 몽골 계절근로자에 전달했다. 지난 7월 서천군에 계절근로자로 입국한 몽골인은 122명이다. 이들은 여름철에 입국해서 겨울옷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이들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관내 19개 멸치 가공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의류 전달 사업을 진행한 홍성민 국장은 “낯선 타국땅에 생계를 위해 들어온 계절 근로자들에게 의류 구매비는 적지 않은 돈이 든다”라며 “우리 지역에 필요한 노동력을 제공하는 계절 근로자에게 의류 나눔 사업은 좋은 서천군 이미지 선양 및 자원 재활용에 보탬이 되는 매우 뜻깊은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서천초, ‘바른말 사용, 나부터’ 한글 사랑 캠페인 전개 서천초등학교는 지난 11일 577돌 한글날을 맞아 바른 한글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서천초등학교 전교생 580여 명을 대상으로 한글 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바르고 고운 말 사용하기 확산을 위해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 주도로 이뤄졌으며, 한글 사랑의 마음을 갖는 기회가 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6학년 이선아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바르고 고운 말 사용을 나부터 실천에 옮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바른 한글 사용의 모범이 되겠다고 다짐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서천초등학교는 한글 교육 내실화를 위해 10월을 한글 사랑의 달로 정해 세종대왕 책 만들기, 한글 가로세로 퍼즐, 한글 골든벨 등 한글 사랑 관련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영권 교장은 “바른 한글 사용이 한글 사랑의 첫걸음이다. 언어 사용 문화 개선 및 올바른 한글 사용 교육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 관내 경로당에 수제 방향제 전달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우리동네 향기나누기’사업으로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방향제를 만들어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지회장 김윤태)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읍‧면 자원봉사 거점캠프를 중심으로 각 읍‧면에서 가족, 친구, 노인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방향제를 만들었으며,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방향제 400개는 대한노인회 충남 서천군지회로 전달되어 각 마을 경로당에 배부할 예정이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 구창완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마음과 시간을 모아 만든 조그마한 방향제가 각 마을에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많은 군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중, 학부모회 등교 맞이 행사 개최 서천중학교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12일 등교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학부모회는 학교폭력 예방과 교권 침해 없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등교하는 학생들의 활기찬 학교생활을 응원하며 빵과 음료를 제공했다. 또한, 학교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 봉사활동을 하며 등교 맞이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등교 맞이 행사가 있는 날은 등교하는 것이 즐겁고 기대된다”며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하루 종일 기분이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김유집 교장은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운영된 등교 맞이 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아 자존감을 키우고 서로가 존중하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송림초, 교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 진행 송림초등학교는 지난 11일 강당에서 장애인복지법에 근거 전 교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 시간을 가졌다. 올해부터 충남도 교육청은 교직원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대면 교육으로 이수하도록 법정 의무화했다. 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상규 강사를 초청해 장애인 고용, 기업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함께 일하는 동료 이해하기, 장애인 고용,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함께 일하기 이렇게 하면 잘 할 수 있습니다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에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의 제거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될 것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통합 사회를 조성하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생태원, 외국어 생태해설 서비스 7종으로 확대 국립생태원은 외국인 관람객의 생태문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외국어 생태해설 서비스를 확대한다. 국립생태원은 지난 2021년부터 7명의 외국어 생태해설사를 양성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해설을 제공해 왔다. 올 6월부터는 서천, 군산 등 인근 지역의 다문화 가정 내 한국어 가능자에게 생태와 관련한 기본 및 심화교육, 전시 해설 이론 및 실습, 모국어로 직접 들어보는 해설 등 총 40시간의 교육 과정을 거쳐 총 6명의 외국어 생태해설사를 추가 양성했다. 이에 따라 외국어 생태해설사들은 기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에 더해 러시아어, 우즈베크어, 몽골어, 필리핀어(타갈로그어)까지 총 7종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 외국어 해설사는 국제회의, 세미나 등과 연계해 국립생태원에 방문한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올해만 총 8회에 거쳐 79명의 외국인들에게 해설을 진행했다. 외국어 생태해설사는 국립생태원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모국어로 생태해설을 제공함으로써 생태와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역할을 한다. 외국어 생태해설 서비스는 국립생태원 누리집을 통해 2주 전까지 사전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 외국어 해설사는 내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생태도서 연계 외국어 체험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2회씩 에코리움내 어린이 생태글방에서 운영하고 있다. ‘생태도서 연계 외국어 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생태도서를 외국어로 읽고, 듣는 동시에 만들기 등의 체험과 연계해 생태와 관련된 의식이 자연스럽게 함양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신청은 현장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각 1회당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접수하며 11월 26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외국어 생태해설 서비스 확대는 생태문화를 확산하고 생태 가치를 전달하는 대상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과 다양한 언어로 확대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외국어 해설사를 통해 국립생태원이 외국인 관람객에게 좀 더 편안하고 친근하게 생태계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경찰서, 드론 순찰 등 농산물 절도 예방 추진 서천경찰서가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 절도 예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 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40일간 농산물 절도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전체 경지면적(12.575ha) 중 논농사 비중은 79.4%(9.989ha)로 올해 서천군에서 발생한 농산물 절도 사건 9건을 분석한 결과, 재배 중인 농작물을 털어가는 ‘들 걷이’가 7건(77.8%)이 발생하였고, ‘곳간 털이’이 2건(22.2%)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서천경찰서에서는 관내 주요 교차로와 경작지 주변에 범죄심리를 억제하는 현수막을 7개를 게시해했다. 특히 농산물 절도가 주로 발생하는 주간 시간대에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통한 취약 지점 집중 모니터링과 농산물 보관창고(27개소) 및 인삼재배지(13개소)에 대해서는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서천군청 민원지적과와 협업하여 방송 장비가 탑재된 드론을 활용하여 주 1회 서천군 내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 홍보와 순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하지만, 농산물 절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민 스스로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예방수칙 준수 상황으로는 ▲CCTV나 차량용 블랙박스가 설치된 곳에서 농산물 건조·보관하기 ▲농촌을 배회하는 낯선 차량을 발견하면 특징을 메모하여 112에 신고하기 등이다. 또 ▲장기간 외출 시에 이웃에게 알려 공동 방범 체계 형성하기 ▲경찰의 순찰이 필요한 경우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 탄력순찰 신청하기 등이다. 서천경찰서 관계자는 “농산물 절도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수확 기간인 11월 중순까지 농산물 절도 예방에 경찰력을 총동원할 예정으로, 농민들도 1년간 피땀 흘려 정성스럽게 일군 농산물을 도난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3년간 농산물 절도 건수는 23년 9건, 22년 8건, 21년 11건이 발생하였고, 범행 수법으로는 재배 중인 농산물을 털어가는 ‘들 걷이’가 17건, 창고에 침입하여 절취하는 ‘곳간 털이’가 4건, 산에서 임산물을 채취해가는 ‘뜰 뒤지기’ 7건이 발생하였다. ◇서천교육지원청, 학생 맞춤형 교육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지난 12일 중등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과정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진로연계학기 및 고교학점제 운영의 실제’를 주제로 고교학점제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구현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 학생들의 고교생활 적응력 신장을 위한 진로연계학기의 내실화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교육과정의 개정 방향에 따라 고교학점제가 어떻게 운영될지를 예측하고, 그에 걸맞는 학습자 주도성 중심의 수업 운영에 대한 철학과 아이디어를 얻는 귀중한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관 교육장은 “교육 과정 문해력을 신장하는 것은 수업혁신을 위한 기본 역량을 다지는 것으로, 더 많은 교사가 교육 과정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배움자리를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3만 원의 투자가 10년을 지킵니다!’ - 서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서천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서천군의 최근 5년(2018년~2022년) 전체 화재 발생 487건 중 주택화재 건수는 124건으로 전체 화재의 25.5%를 차지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초기 진압에 유용한 소화기와 자체적으로 화재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에 의해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소중한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시설이다”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부체험교육원, 생태환경 놀이 중심 직무연수 개최 남부체험교육원은 지난 12일 교육원에서 도내 유치원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놀이 중심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사들의 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유치원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태환경 놀이를 함께하고 서천군의 군화인 동백나무를 심기를 통해 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생태적 소양을 기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생태환경 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오늘 알게 된 생태환경 놀이를 유치원에서 꼭 실천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명진 원장은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사들이 생태와 환경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현장에서 놀이를 통한 생태환경교육을 실천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 생태환경 연수를 개발해 유치원 교사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양초, 친환경 작물 수확 체험학습 실시 - 들판 누비며 수확의 기쁨을 맛봐요! 화양초등학교 유치원과 1~6학년 학생들은 지난 12일 ‘순정이네 쌀농장’을 찾아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먼저 학생들은 올해 수확한 찹쌀을 이용해 인절미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동화책에서만 보던 떡을 치는 체험을 했고 그 후 벼, 고구마 수확 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3년 가을마다 고구마 수확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학생들은 능숙한 솜씨로 고구마 순을 거두어 동생들이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줬다. 또한, 홀태를 이용해 수확한 벼 낟알을 분리하는 체험을 통해 쌀알 하나하나 소중히 여기는 경험을 쌓았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우리 지역에 있는 논과 밭에서 친환경 방법으로 재배된 작물들을 손수 수확하며 우리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고 친환경 농법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라고 말하며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취약층 25가구에 ‘작은 꾸러미’ 전달 등 12~13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취약층 25가구에 ‘작은 꾸러미’ 전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구승완)가 지난 11일 관내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25가구에 ‘작은 꾸러미’를 전달했다. ‘작은 꾸러미’사업은 매달 1회 지역 후원업체로부터 식품을 지원받아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 민관협력 사업으로 이날 위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의 즉석국 ▲원단팥빵에서의 단팥빵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에서의 건강즙세트 ▲삼육영어조합법인에서의 조미김이 후원됐다. ◇기산솔바람후원회, 미래 주인공에 문화체험활동비 후원 - 기산초등학교 및 동강중학교 문화체험 기회 제공 기산솔바람후원회(회장 노기래)가 지난 11일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자 관내 기산초등학교와 동강중학교에 각 문화체험활동비 150만원씩 총 300만원을 후원했다. 이에, 기산초등학교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학생들이 제주특별자치도로 문화체험을 갈 예정이며, 동강중학교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간 6·25 전쟁 참전국인 태국 방콕으로 체험학습을 떠날 계획이다. 노기래 회장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활동을 지원하여 후에 서천군을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견문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기산솔바람후원회는 지난 3월 기산초·동강중 32명에 각각 1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반찬 봉사, 명절 위문품 전달,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등 지역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판교면지사협, 사랑나눔실천 후원금 지원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완·이종하)가 지난 11일 위험한 노후 화장실을 수리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하반기 ‘사랑나눔실천’배분 사업에 1가구가 선정돼 500만원을 후원받아 실시됐다. ‘2023 하반기 사랑나눔실천’사업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과 관련해 공직사회부터 취약계층 지원등 사랑나눔실천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의 연봉 10%를 기부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거나 민간자원 연계 등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계층을 위해 생계·주거·교육·의료지원의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한산면, 행복 나눔장터 상시 운영 한산면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을 위해 12월 말까지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한산면 행복 나눔장터를 상시 운영한다. 한산면 행복 나눔장터는 의류, 가방, 생필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나눔의 장으로 한산면민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이루어진다. 한편, 한산면은 지난 9월 한산 오일장에서 한산농협, 농사모, 새마을협의회 등 5개 단체가 주관해 나눔장터를 운영한 바 있다. 황인섭 면장은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교환하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자원 재사용의 소중함과 재활용을 통한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행복 나눔장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서면, 제6회 마서면 문화축제 개최 - 주민 800여 명 참석… 흥겨운 시간 이어져 마서면과 마서면 문화체육회(회장 장천경)가 지난 12일 마서면 도삼리 소재 금강하굿둑 관광지 일원에서 ‘제6회 마서면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문화가 있는 금강하굿둑 관광단지로 변모시키고, 마서면민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관광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시간이 이어졌다. 식전 공연으로 풍물놀이, 색소폰, 고고장구 등 주민들의 재능기부가 펼쳐져 축제장을 열기로 뜨겁게 달궜으며, 마서면민들의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도 준비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승완 면장은 “이번 문화축제에 마서면 문화체육회와 화합하여 많은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마서면 대표 축제인 문화축제에 면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아 관광을 활성화시키고, 문화가 가득한 마서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산면, 통합사례관리대상자에 냉장고 2대 전달 기산면이 지난 12일 기산면솔바람후원회와 함께 사례관리대상 2가정을 방문하며 냉장고를 전달하고, 각종 반찬을 제공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산면은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한 후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해 대상자가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받은 원길리 유 모 어르신은 “외부와 큰 교류 없이 혼자 살고 요즘 세상이 무서워 ‘공짜는 없다’고 생각하며 모든 복지혜택을 거절했는데 이렇게 큰 선물을 주셔서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나한일 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후원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더욱 힘써, 따뜻한 기산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항읍 이유림,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 장항읍 이유림 씨가 지난 12일 80만 원 상당의 쌀국수 20박스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유림 씨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부터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매월 각종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장항국가산단 100억 원 규모 투자협약 등 1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장항국가산단 100억 원 규모 투자협약 - 저렴한 분양가, 수도권과의 교통 편리성 등을 고려해 투자 결정 ‘기업하기 좋은 도시’서천군이 11일 금속 교육재료 가공 기업인 A사와 100억에 달하는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 대상인 A사는 국내 공업고등학교, 폴리텍대학교, 직업교육기관, 국가 공인자격증 시험 등에 교구를 납품하는 등 금속 교육재료 분야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기업이다. A사는 이번 협약으로 장항국가산업단지 1단계 산업 용지 5279.3㎡(약 1600평)에 약 1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A사는 장항국가산업단지의 저렴한 분양가, 수도권과의 교통 편리성 등을 고려해 신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15명을 신규 채용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웅 군수는 “3고(高) 경제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되고,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장항국가산단에 투자 결정을 해 준 A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들이 투자하기 좋은 서천을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장항국가산업단지 1단계 산업용지 분양 완료가 임박했으며, 2단계 산업용지 또한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해 2025년 준공 전에 분양을 완료할 방침이다. ◇안전해서 더 살고 싶은 서천 만들기… 서천군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등 지역 치안 정책 논의 서천군이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서천군 지역치안협의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웅 군수와 구슬환 경찰서장, 김경제 군의회 의장, 김병관 교육장, 김영배 소방서장 등 유관 기관장과 서천군자율방범연합대장, 녹색어머니회 회장 등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상 동기 범죄와 여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범죄 취약지에 CCTV, 스마트 보안등과 같은 방범 시설 확충을 비롯한 치안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서천군은 야간 취약지 총 54개소에 LED 보안등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본 협의회 의장인 김기웅 군수는 “최근 무차별적인 이상 동기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군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군정 가치를 토대로 안전한 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지역치안협의회는 관내 행정, 치안, 교육, 언론, 여성 등을 대표하는 전문가로 구성돼 보호가 필요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행정지원 계획 수립 및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천군 보건소, 임산부의 날 기념 - ‘디어맘(Dear mom) 오감만족 콘서트’ 개최 서천군 보건소가 제18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디어 맘(Dear mom) 오감만족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 서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보건소 등록 임산부들과 가족, 모자보건사업에 관심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에서는 임산부 가족 발표회, 작은 음악회, ‘건강D라인, 행복한 육아’ 사진전, 임산부 건강교실 작품 전시 및 이유식 시연, 임부복 및 출산·육아용품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사진전은 선착순 10가구에게 소중한 가족의 모습을 평생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촬영한 사진 액자는 전시 후 신청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임산부 가족 발표회, 지역 출신 가수의 축하 무대와 난타공연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서천군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임산부의 행복한 출산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 맥류 10월 중하순 적기 파종 당부 - 보리·밀 파종 적기, 10월 중·하순 ~ 말까지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맥류의 안전한 월동을 위해 이달 말까지 파종을 마쳐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보리와 밀은 월동 전 본잎이 5∼6매가 되어야 안전한 월동이 가능하며, 서천지역 파종 적기는 10월 중하순이다. 맥류는 너무 일찍 파종하면 월동 전 유수가 형성되어 어린 이삭이 얼어 죽을 수 있고, 파종이 늦으면 추위에 가장 약한 시기인 이유기(엽수 3~4개)에 월동하여 동사 위험이 있으며, 분얼이 줄어 수량 감소 및 수확이 늦어져 후작물 파종까지 연이어 지연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기상여건, 이모작 등으로 파종 시기가 늦어질 경우 늦어도 11월 5일까지 파종하고, 대신 종자량을 20~30% 늘려 파종하는 것이 수확량 확보에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파종 시기에 비 예보가 있을 시 포장이 빨리 마를 수 있도록 배수골과 배수로를 미리 확보하고, 파종이 끝난 포장은 물이 잘 빠지도록 해야만 습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명수 농업축산과장은 “고품질 맥류 생산과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를 위해 농가의 적기 파종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신청사 민원 대기 공간을 ‘서각 전시회’로 서천군이 청사 로비에서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방문객을 위한 ‘서각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천군 서각 예술인의 재능기부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4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민원 대기 시 무료함을 달래고, 일반 주민들에게는 볼거리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