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민주평통, 2023년 4분기 정기회의 개최 등 22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 민주평통, 2023년 4분기 정기회의 개최 -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가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김성관 서천부군수와 상복자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협의회 사업 결과 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회의는 북·중·러 간 군사협력 강화로 한반도 위기 상황이 고조됨에 따라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국제 정세에 우리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김성관 서천군 부군수는 “민주평통은 그동안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통일을 향한 주민들의 관심과 역량을 결집하는 역할을 해오셨다”며,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상복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장은 “자문위원들이 지역사회에서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국민통합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현장에 있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통일에 대한 국민적 지지와 공감대를 넓혀가자”고 당부했다.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천경찰서, 도전 골든벨 개최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서천경찰서는 지난 21일 서천여자중학교 다목적실에서 3학년 49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도전 골든벨 서천여자중학교 편’을 실시하였다. 도전 골든벨은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레크레이션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를 풀면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폭력관련 법률상식, 학교폭력 사례를 통한 행동요령 등을 익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폭력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기획하였다. 이날 행사에 앞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메시지를 전하는 친친!찐톡(친구를 칭찬해) 진행과 함께 청소년전화 1388 홍보 및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을 위한 대안놀이활동, 톡톡 내 마음이 들리니? 등의 활동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서천여자중학교 박00 학생은 “도전골든벨을 재미있게 즐기다보니 학교폭력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쉽게 알아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미희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구관계를 돈독히 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학교폭력을 예방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본 센터는 서천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활동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2관왕 영예 국립생태원은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공공부문 대상, ‘대한민국소통대상’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국내 소셜미디어 홍보 분야를 평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SNS 채널과 콘텐츠 평가를 바탕으로 고객만족도 전 영역에서 최고로 평가된 기관(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대한민국소통대상’은 정책 홍보, ESG 소통 등 온·오프라인 소통과 마케팅 역량을 인정받은 기관(업)에 돌아간다. 2018년부터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 참가한 국립생태원은 6년 연속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ESG 소통에 힘쓴 결과 지난해에 이어 ESG 부문에서도 2년 연속 수상했다. 국립생태원은 종합 점수를 산정한 결과, 기관 평균(81.12점) 대비 높은 점수(86.12점)와 긍정적인 브랜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시리즈’, ‘동식물 탐구생활’ 등 주변에서 사라져가는 동·식물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국립생태원 Q&A’, 10주년 기념 ‘WE GO 캠페인’ 등을 통해 국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오며 공공분야 선도 우수 홍보 사례로 추천됐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뉴미디어 시장에서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복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환경·생태 콘텐츠를 제공하며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캠페인 서천소방서는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서천초등학교 한국119청소년단과 함께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천초 학생 대상 겨울철 화재예방의 중요성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3대 전기제품 안전 사용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어린이 대상 119안전체험교실 운영,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제대로 알기 등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대비해 생활 속 안전문화의식 확산을 위해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문화의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펼쳐 등 22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서천읍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펼쳐 서천읍새마을협의회(회장 이홍범, 김선희)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겨울철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서천읍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하고,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와 서천읍행정복지센터의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서천읍 이장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담근 1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 등 17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희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해 주신 분들의 정성을 담은 손길이 나눔을 받으신 분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홍경숙 읍장은 “김장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훈훈하게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둘러보며 적극적으로 돕는 서천읍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양사랑후원회, 따뜻한 밑반찬으로 이웃사랑 실천 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회장 김순정)가 지난 21일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사랑담은 반찬나눔’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날 화양면적십자회(회장 문정숙) 등 10여 명의 봉사자들은 소고기뭇국, 배추겉절이, 멸치볶음, 백김치 등 겨울철 추위에 몸을 녹이고 든든하게 건강을 채워줄 반찬을 만들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천농부선한김치(대표 이미영)에서 기부한 백김치 50통을 준비한 밑반찬들과 함께 전달해 더 푸짐하게 이웃사랑의 온정을 나눌 수 있었다. 문정숙 회장은 “밑반찬을 받고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행복을 느낀다”며,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욱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달 추진되는 화양면‘행복나눔 반찬지원’사업은 스스로 음식을 준비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50가구에 계절에 맞는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실천해오고 있다. ◇문산면 러브홈 봉사단, 취약계층 집수리 나서 서천군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문산사랑후원회가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러브 홈 봉사단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문산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발굴된 대상 가정은 화장실이 없어 겨울철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문산면은 회의를 거쳐 화장실 설치 및 폐기물 처리를 통한 집수리 봉사를 결정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모여 쌓여있는 짐을 버리고 폐기물을 처리하는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문산사랑후원회는 필요한 자재를 구입해 화장실을 설치했다. ◇서면주민자치회, 관내 마을회관 돌며 주민 화합 이끌어 서면주민자치회(회장 김은주)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서면 관내 각 마을회관에서 주민자치위원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쾌적한 마을 환경 가꾸기’ 및 ‘함께하는 서면’ 행사를 진행했다. ‘쾌적한 마을 환경 가꾸기’ 사업은 주민자치회 위원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마을 쓰레기 투기 집중 구역 및 회관 등을 찾아 마을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함께하는 서면’은 노인회 등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회를 홍보함과 동시에 주민자치회 안건과 마을 소규모 민원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2023년 서천군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자체 후속지원 사업이다. 한편, 주민자치회 위원인 서면 명광수산 최성배 대표는 백조기젓 24통을 후원해 지역사회를 위한 연말 따뜻한 후원에 동참해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은주 회장은 “위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마음 하나만으로 직접 구상한 이번 사업이 주민 화합에 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석구석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진호 면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활동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6기 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에 조직되어 김은주 회장을 중심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서면 곳곳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2024년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 2억원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항읍지사협, 아동·청소년 소원 물품 전달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흠)가 지난 21일 저소득 아동·청소년 소원상자 사업을 실시했다. 장항읍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아동·청소년 10명에게 소원을 받아 20만원 상당의 원하는 물품을 지원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문산면, 겨울맞이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문산사랑후원회가 지난 21일 문산면 내 식사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를 실시했다. 행복 담은 반찬서비스 사업은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15가구에 월 1회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후원회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고 문산면 맞춤형복지팀에서 반찬을 배달하는 사업이다. ◇시초면, 다함께 어울림 사업해 큰 호응 얻어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건용)가 지난 21일 신흥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와 함께 목욕용품과 바디로션을 선물하는 ‘다함께 어울림’ 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다(多)함께 어울림’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 위원들이 시초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아가 염색 재능기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의회, 공무국외연수 기자간담회 개최 등 21일 충남 서천군 의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의회, 공무국외연수 기자간담회 개최 - 외국 선진 사례분석·정책제언 통한 우리 군 발전 방향 제시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21일 서천군의회 의장실에서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5박 6일로 진행된 공무국외연수 대해 기자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서천군의회가 지난 9월부터 면밀하게 계획하고 준비한 공무국외연수의 마무리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서천군의회는 의원별로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환경오염 극복과 도시재생, 저출산 및 고령화, 브라운필드 등 우리 군에 직면한 현안 사항을 앞서 겪었고, 이를 극복했던 일본 지역을 국외연수 지역으로 선정했다. 또한 국외연수에 앞서 6차례 사전모임을 통해 자료조사와 사례 연구는 물론 사전질문지를 연수 전 대상지에 보내 보다 내실있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바 있다. 이어 5박 6일간의 연수 이후 해당 대상지를 방문해 체험하고 느낀 점과 시사점 및 정책제언을 자료집으로 작성해 군민께 보고하는 자리로 이번 기자간담회 마련했다. 특히 이번 기자간담회는 의원 주재로 직접 시사점을 발표하고 이에 따른 정책제언을 상세히 해 최근 도마 위로 오른 지방의회 국외연수의 부실성과 외유성 논란을 종식시킴은 물론, 우리 군 현안과 선진사례를 접목한 효과적인 정책제언과 개선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서천군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귀중한 자양분이 될 전망이다. 발표를 맡은 이강선 의원은 “이번 5박 6일간의 공무국외출장 기간 일본의 도시재생, 지역활성화, 저출산 정책의 사례를 몸소 체험해 우리군이 추구해야할 정책 방향을 가늠할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경제 의장은 “이번 기자간담회는 서천군의회에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공무국외연수의 결과물을 군민께 보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공무국외연수를 통해 군민께 보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군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이 행복하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무국외연수는 의원 6명과 직원 4명이 일본 타쿠미노사토, 가와바촌, 나오시마, 나기정, 이즈미시, 미나마타 등을 방문했으며 자료집으로 만들어진 공무국외출장보고서는 서천군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 일회용품 사용억제 실천을 위한 간담회 개최 - 일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한 실행방안 마련 및 사회단체 협조 요청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이 지난 21일 군의회 회의실에서 ‘일회용품 사용억제 실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일회용품 과사용으로 인해 환경과 인간이 처한 위기 상황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면서 일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한 대처방안을 수립하고 시행하기 위한 논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와 관련하여 한경석 의원은 제31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에서 ‘1회용품 과사용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에 대한 5분 발언을 하였으며, ‘서천군 1회용품 사용 저감 촉진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제314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한경석 의원 주재로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 홍성희 의원 및 서천군 환경보호과, 서천군 새마을회를 비롯한 8개의 사회단체 임원 등 15명이 참석하여 일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했다. 한경석 의원은 “일회용품 사용저감 확대 정책이 일상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관내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 군민이 점진적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야 한다”라며, “일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4년 예산안 6,650억 원 편성 등 2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4년 예산안 6,650억 원 편성 - 올해 본예산 대비 10.5%, 632억 ↑, 국·도비보조사업 307억 ↑ - 2년 연속 교부세 감소 속 지방채 235억 발행 지역 활력화 투자 서천군이 21일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6,650억 원(일반회계 6,313억 원, 특별회계 337억 원)을 편성해 서천군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 규모는 올해 본예산인 6,018억 원 대비 632억 원(10.50%)이 증가했으며, 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세입 여건에서도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활력을 목표로 재정을 과감하게 투자했으며, 경상경비 절감 등을 통해 재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새해 예산은 지방소멸 극복 및 생활인구 증대, 어린이, 노인 등 약자 복지 강화와 지역인재 육성, 투자 기반 확대와 문화 창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등에 방점을 찍었다. 특히, 군은 교부세가 올해 420억 원, 새해 325억 원 등 총 725억 원이 감소함에 따라 지역 성장을 이끌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고자 235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한편, 세출 분야를 보면 사회복지분야(26.98%), 농림해양수산(23.19%), 환경(11.32%), 문화 및 관광(7.90%) 순으로 반영했으며 특히, 노약자, 취약계층 등 복지 강화를 위한 사회복지예산은 전년 대비 306억 원(20.58%)이 증액됐다. 먼저, 군은 지방소멸 극복 및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도시민이 찾아오는 맞춤형 농촌스테이조성 46억 원 ▲레포츠빌리지 조성 40억 원 ▲결혼정착금 및 출산지원금 8억 원 ▲서천사랑상품권 할인 14억 원 등을 반영했다. 이어, 약자 복지 강화 및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기초연금 622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164억 원 ▲생계급여 131억 원 ▲참전, 독립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지원 28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급여 35억 원 ▲서천사랑장학회 육성 23억 원 등을 반영했다. 마지막으로, 투자 기반 확대 및 문화 창출을 위해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105억 원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75억 원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 40억 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23억 원 ▲어울림파크골프장 조성 10억 원 등을 반영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예산안은 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민생안정 및 서천의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재정을 투자했다”라며, “이번 예산안이 군민의 삶에 체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2024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서천군이 21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군민들이 행복한 주거복지 실현 등 살고 싶은 서천군을 실현하기 위해 2024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농어촌주택개량사업(60동) ▲농촌빈집정비사업(100동) ▲슬레이트처리지원사업(410동) 총 3개 분야이다. 먼저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은 관내 노후주택 소유자 또는 무주택자가 연면적 합계 150㎡이하로 단독주택 신축(최대 2억) 또는 개량(최대 1억)할 경우에 고정금리 2%(또는 변동금리)를 지원한다. 융자 한도는 여신 규정에 따른 대출 심사와 지출 증빙에 따라 결정되며, 해당 사업의 대상자에게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제16조 규정에 의거 취득세 일부 감면(280만원 한도 내),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30%)이 지원된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와 경관 등을 고려해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최대 3백만원 지원한다. 슬레이트 지붕은 주택은 일반 가구 1동당 352만 원 범위에서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되고 비주택은 1동당 슬레이트 철거 면적 200㎡ 이하(소규모 우선) 지원된다. 이번 사업을 희망하는 자는 사업신청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2024년 1월 31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군은 내년도 3월 초 대상자를 확정해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계환 도시건축과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하여 생활환경 개선과 함께 빈집으로 인해 생기는 여러 문제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김장철 앞두고 물가 안정 캠페인 전개 서천군이 김장철을 맞아 21일 서천특화시장 일원에서 관내 소비자단체와 함께 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소비자교육중앙회 서천군지회(회장 나미혜),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은 상인들에게 부당한 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안내했다. 또한,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검소한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군은 이번 캠페인과 함께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위해 김장철 주요 품목의 가격을 지속해서 파악하고, 불공정거래 행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희랑 경제산업국장은 “앞으로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완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화양초, 무형문화재 전수자와 전통 공예 체험 등 21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화양초, 무형문화재 전수자와 전통 공예 체험 - 2023학년도 전통 공예(전통 한지 부채 만들기) 체험 가져 화양초등학교는 지난 20일 교내에서 충남 무형문화재 21호 부채장 전수자 이광구 선생의 지도와 함께 전통 한지 부채 만들기를 체험했다. 유치원부터 2학년까지의 학생들은 둥근 한지부채를 만져보고 한지의 특색을 탐색하며 색 한지를 붙여 자신만의 부채를 만들었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은 한지 부채에 풀을 먹여 테두리를 붙이고 고소한 들기름을 부채에 바르는 전통 방식으로 부채를 만들었다. “우리가 꽃무늬를 붙인 이 부채를 여름에 사용할 것이다”라며 한 학생은 소감을 전했고 다른 학생은 “이번 학기에 배운 한지의 특성과 한지공예를 전수자님께 배우니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체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윤종협 교장은 “배움과 나눔으로 꿈이 자라나는 화양초등학교인 만큼 앞으로도 재미와 감동, 추억과 배움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접수 서천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진행된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의 작품 접수를 받는다.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 공감대 형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4절 크기의 손그림 형식의 포스터로 참가신청서와 함께 서천소방서 대응예방과로 오는 11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서천소방서 자체 예선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소방서 대표작으로 충청남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본선)에 출품될 예정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서천소방서 대응예방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교육지원청, ‘서천행복교육 학교장 배움자리’ 실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 2일 동안 관내 초․중등 학교장을 대상으로 ‘서천행복교육 학교장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마을교육공동체와 작은학교, 혁신학교 운영 선진지 방문을 통해 서천교육 정책 이해 및 2024년도 학교교육과정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전남 담양군 금성초등학교에서는 민․관․학이 함께 만드는 작은학교 마을교육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장성군 장성삼서중학교에서는 마을교육과정 우수 혁신학교 운영 사례와 공간혁신을 통한 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해 학교급별 마을 연계 교육과정운영과 학교 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다. 또한 지역의 마을교육자원을 활용한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체험 중심 연수로 마을교육과 작은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바르게 정착되기 위해서는 교육 리더인 교장선생님의 선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지원청에서는 서천행복교육지구 사업은 물론 작은학교, 혁신학교 운영 등 행복한 서천 교육을 이끄는 학교장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항공공도서관, 인문학 탐방 행사 가져 장항공공도서관은 서천군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깊어가는 가을 인문학 탐방’이라는 주제로 전남 강진에 있는 다산박물관을 비롯하여 영랑생가 및 시문학파기념관 탐방 행사를 진행하였다. 영랑생가는 시인 김영랑이 1903년에 태어나 1948년 9월 가족과 함께 서울로 이주하기 전까지 45년간 살았던 집이다.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 온전히 복원되어 있어 안채, 문간채, 사랑채, 시비, 은행나무 등을 보며 영랑의 시혼과 발자취를 살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바로 옆에 있는 시문학파기념관은 1930년대 순수시 운동을 전개했던 시문학 동인회 9인의 소개와 그들의 육필 및 유품, 저서 등을 전시해 놓은 공간으로서 우리나라에 문학관은 많지만, 특정 문인이 아닌 유파 전체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특색있는 전시관이다. 9인의 시인들은 6.25 전쟁, 납북, 병마 등으로 30~40대 젊은 나이에 대부분 사망하여, 당신 혼란하고 암울했던 시대 해방 후 격변기에 살았던 그들의 안타까운 생애를 알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다산박물관은 2014년 7월 다산 정약용의 생애와 업적 등을 기리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문화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으로 다산 정약용을 다시 한번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항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우리 삶의 생활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선조들의 발자취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부체험교육원, 문화 체험의 날 가져 남부체험교육원은 지난 20일 서천군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남부체험교육원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문화 체험은 생태·환경 문화예술공연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관내 유아와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 4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유·초, 유·보 이음 교육을 지원했다. 체험에 참여한 유아와 초등학생은 우주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술 공연을 통해 풀어내는 ‘초록우주이야기’를 관람하고 남부체험교육원의 실내체험실을 돌아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우주와 지구라는 주제를 재미있는 공연을 통해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 즐거운 공연을 보며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명진 남부체험교육원장은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한 문화체험으로 유치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계획하여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초중고 행정실장 생각나눔자리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 33명과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행정실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교육지원청 부서별 협조 사항을 안내하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호 협력과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상웅 행정과장은 참석자에게 “학교 현장에서 교육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통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행복한 서천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농협, 상생을 위한 나눔 실천 등 21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한산농협, 상생을 위한 나눔 실천 한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관구)이 지난 20일 어려운 농민과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한산농협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 지원, 초·중·고·대학생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취약 농가 대상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지원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지원 및 농작물 재배보험 보험료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 바르게살기운동, 도의교실 개최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는 지난 20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회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민 도의교실을 개최하였다. 이날 도의교실에는 김덕자 초빙 강사가 ‘지혜로운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 강사는 현대사회에서 개인주의의 극대화로 공감적 의사소통과 배려를 기반으로 성장해나가는 서천군민이 되자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공로로 기산면 안영표 위원장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종식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으로 건강한 서천군민이 될 수 있도록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념과 목표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초면, 생태체험 학습센터 진입로 바람개비 설치 시초면이 지난 20일 국토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봉선리 주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초면 물버들 생태체험 학습센터 진입로에 바람개비 300여 개를 설치했다. ◇마산면, 2023년 제3차 숨은자원찾기 실시 마산면이 21일 새마을남녀회원,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차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관내 25개 마을에서 주민들이 모아둔 생활 재활용품과 영농페기물, 하천과 마을진입로 등에 불법으로 버려진 농약병, 플라스틱, 폐지 등을 분리해서 수거하며 환경보호와 쓰레기 자원화를 실천했다. ◇문산면바르게살기운동, 환경정화 활동 펼쳐 바르게살기운동문산면위원회(위원장 송종현)은 21일 문산면위원회 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산면 구동리와 지원리 소하천일대의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마을 살리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송종현 문산면위원회 위원장은 “평소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고심하다가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으며, “앞으로 매년 지속해서 깨끗한 문산을 위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4일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포럼 개최 등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4일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포럼 개최 서천군은 오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충남도와 서천군이 주최하고 ㈔한국해양바이오산업협회와 한서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우리의 미래, 해양바이오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산·학·연 협력 강화와 중부권(충남 서천) 해양바이오산업의 육성 방향을 논의하고 민간 전문가, 기업과의 교류를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해양바이오산업 현황 및 전망 ▲중부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거점 운영 현황 ▲충남 해양바이오자원 산업화 성공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2부에서는 ‘충남 해양바이오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토론자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해양바이오 관련 산·학·연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서천군은 국내외 해양바이오산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강 이웃사촌’… 서천-군산 몸 부딪치며 우정 다져 - 서천군·군산시, 지속적인 행사 통해 상호 협력 약속 서천군과 군산시가 체육을 통한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2023 서천·군산 체육동호인 교류전’을 지난 18일 군산시 월명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에는 서천군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군의회 의원 등이 선수들을 격려하고자 군산을 방문했으며,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군산시의회 의원들도 행사장을 찾아 참여자들을 응원했다. 군산시 월명체육관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배구와 배드민턴, 야구,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등 7종목 3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체육을 통한 우정을 다졌다. 이날 치러진 ‘서천·군산 체육동호인 교류전’ 결과, 족구·테니스에서 서천군이 승리했고 배구·배드민턴·축구·탁구에서는 군산이 강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야구 경기는 경기장 사정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었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 회장은 “체육동호인들의 교류전을 마중물 삼아 체육뿐만 아니라 행정과 경제, 축제 등에서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여 양 지자체가 상호발전하고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기웅 군수는 축사를 통해 “서로가 화합하면서 양 시군이 더욱 친밀해지고 상생·발전해 나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의 자리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과 군산시가 지난 2월 금강하굿둑 김인전공원에서 합동 연날리기 민속행사를 통해 새해 희망을 빌며 화합과 우애를 다지기도 했다. ◇서천군, 청년 웰니스 팜케이션 프로그램 성료 - 매력적인 서천에서 힐링 및 스트레스 해소 서천군이 관외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추진한‘청년 웰니스 팜케이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국 각지 청년 10명은 지난 11월 18일부터 이틀간 관내 청년이 운영하는 농가와 희리산자연휴양림, 국립생태원 등에 방문하며 농촌을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팜 파티를 통해 농촌에서 살아가는 법을 공유 및 교류하는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황인신 군 인구정책과장은 “비록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농촌의 매력을 느끼며 힐링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 보행 안전 캠페인 전개 서천군이 지난 17일 서천특화시장에서 민관합동으로 보행 안전에 중점을 둔 제300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군은 횡단보도의 보도 구역을 혼동하지 않도록 법적으로 인정되는 보도 구역과 올바른 횡단법에 대해 다루는 전단을 배부했으며, 안전보안관이 인근에 설치된 고원식 횡단보도에서 올바른 횡단법을 시연하기도 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서부수협·분회, ‘사랑의 김장김치·쌀 나눔’ 행사 등 20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서부수협·분회, ‘사랑의 김장김치·쌀 나눔’ 행사 서천서부수협(조합장 최동환)과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서천서부수협분회(분회장 이순애)는 지난 17일 마량위판장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1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나눔 행사로 김장김치 250포기와 쌀 10포는 서면사랑후원회를 통해 서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최동환 조합장은 “매년 실천해온 김장나눔 행사가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수협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순애 분회장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달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소방서,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현장확인 서천소방서는 지난 16일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대상 화재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이하 센터)는 보안장비 국산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2023년 9월 20일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준공됐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이번 현장확인을 통해 센터에 대한 시설 및 위험구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활동 대원의 초기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차량진입로 및 건물 내부 진입 동선 확인 ▲건물구조 및 진압활동 시 취약요인 확인 ▲특수차 활용공간 확인 등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활성화에 따른 화재 예방 및 현장 대응능력 강화 차 현장확인을 나섰다”며 “서천군 주요 시설의 화재예방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署, 연말 음주운전 특별단속 - 음주 사고 다발 지역·상가 밀집 지역·읍내 진‧출입로 등 취약 장소 중점 단속 서천경찰서는 20일부터 12월 말까지 연말 음주운전 사고를 줄이기 위해 연말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5년 음주운전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1월부터 음주운전 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작년 11월 서천에서 5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음주운전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음주운전 사고가 다발 하는 주간 시간대(14시) ‧ 야간 시간대(20시)에 유흥가·식당·유원지 등 음주운전 취약 장소와 연계되는 ‘목 지점’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교통 외근·지역 경찰·교통기동대 등 경찰관을 총동원해서 주·야 불문 상시 현장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음주운전 차량의 동승자에 대한 방조범 등 적극 처벌과 영업용·사업용 차량에 대해서도 예외 없는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통관리계장은 “연말연시 늘어나는 술자리에 음주운전만은 절대 금지라는 인식을 갖고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면서 음주운전 근절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서천소방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서천소방서는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저감하고자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화기 및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실내활동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화재위험요인이 급격히 증가하며, 코로나-19 종식 이후 성탄절, 연말연시 등을 처음 맞는 겨울철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이번 겨울이다. 이에 소방서는 고령인구 및 화재취약계층의 비율이 높다는 서천군의 환경적 요인을 고려하여, 빈틈없는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특정소방대상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 ▲대형화재 우려 대상 화재예방 강화 ▲화재취약시설 중점안전관리 ▲소방안전문화 확산 ▲선제적 화재대응태세 확립 등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철저한 화재안전대책으로 적극적인 현장 중심 행정을 전개하여 화재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천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민관합동 ‘사랑의 김장 나눔’ 진행 등 20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민관합동 ‘사랑의 김장 나눔’ 진행 한산면이 지난 16부터 이틀간 한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한산사랑후원회, 한산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 한산면이장단 등 60여 명은 약 1500kg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내 취약계층 125가구에 전달했다. 김장 나눔 행사는 한산사랑후원회와 한산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한산면이장단에서는 취약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화양면, ‘행복충전소’ 프로젝트 운영 화양면주민자치회(회장 조호연)가 관내 독거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음의 치유와 힐링을 제공하는 마음건강 프로젝트 행복충전소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어르신들은 종천면 치유의 숲을 방문해 티 테라피, 족욕 테라피, 우울증 검사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 체험하며 개인별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화양면주민자치센터는 다육식물을 활용한 힐링 디퓨저 화분 만들기 체험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자신만의 특별한 화분을 만들며 창의성을 발휘하고, 디퓨저 오일을 활용해 정서적인 안정을 돕는 데 이바지했다. ◇시초면, 숨은자원찾기 행사 펼쳐 시초면이 지난 20일 시초면민의 집 일원에서 남녀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각 마을에 방치된 폐비닐, 비료 포대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해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화양면지사협, 8가구에 ‘목욕의자’ 지원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춘길, 박환)가 20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8가구에 목욕 의자를 지원했다. 목욕의자는 어르신들이 불필요한 움직임을 줄여 수월하게 목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꼭 필요한 용품이지만 요양 등급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이 구매하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복지 용구이다. 이에, 화양면은 화양면지사협 특화사업의 일환인 ‘목욕의자 지원사업’을 통해 직접 대상자를 발굴·선정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목욕의자를 전달하고 의자 사용법과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박 환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에서 준비한 목욕의자가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읍행복나눔회, 행복듬뿍 반찬 전달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유리)가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가정 100가정을 대상으로 후원회 회원, 명예사회복지사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듬뿍 반찬나눔사업을 추진했다. ◇서면 나눔의꽃 23호, 사랑의 김장 나눔 서천서부수협과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서천서부수협분회가 지난 17일 서면 마량 위판장에서 배추 250포기 상당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추진되는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김장 김치 외에도 쌀 100㎏를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해 서면 나눔의 꽃 23호로 선정됐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17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3일부터 5일간 열린 제315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서천군의회는 △서천군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과 국내·외 도시간 자매결연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사)서천사랑장학회 출연 동의안 △서천군 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 서천군 가로(보안)등 수선 및 유지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중소기업 경영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 및 의원 부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2024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살피고 세부 추진절차를 검토하기 위한 시책구상 보고를 각 국·과 및 사업소로부터 14일부터 17일까지 총 3일간 청취하며 추진 시 애로사항 발생 여부를 점검함은 물론, 예산의 효율성과 적정성에 기반을 둔 심도 있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김경제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시책구상 보고와 여러 안건 처리를 위해 동료 의원님과 관계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이번 시책구상 보고를 통해 의원님들께서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서 집행부는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시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한국중부발전 폐철도부지 일괄 매입 MOU 등 1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한국중부발전 폐철도부지 일괄 매입 MOU - 98필지 기부채납·일괄 매입… 도로망 구축, 주민편의시설 등 조성 서천군과 한국중부발전이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와 주민의 공익 증진의 하나로 구 서천화력발전소선 전용철도 부지 일괄 매입·매각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2018년 폐업한 서천화력발전소선 전용철도 부지를 국토교통부 폐업 신고 수리 조건에 따라 기부채납과 일괄 매입·매각해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가지 중장기계획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신서천화력발전본부 서남석 본부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서천군 소재 서천화력발전소선 전용철도 부지 96필지 중 현황상 도로로 사용되는 23필지는 기부채납을 받고 나머지 76필지를 감정평가 금액으로 일괄 매입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기부체납과 일괄 매입한 토지를 주민편의시설 조성, 영농기반시설 확충, 관광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도로망 구축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국중부발전과 서천군 간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군민과 지역사회 발전에 협력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서천군, 비상 대비훈련 우수기관 선정 서천군이 2023년 을지연습과 충무훈련이 포함된 비상 대비훈련의 충남도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을지연습 및 충무훈련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비상 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여 전시 업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고자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종합연습이다. 충남도는 을지연습 및 충무훈련 기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전시 직제 편성,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실제 훈련, 기관 참여도 등 국가 위기 대응과 전시 대비 연습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군은 기관장을 중심으로 준비 단계에서부터 사후 처리까지 을지연습을 충실하게 이행한 점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테러 대응 및 화재 대비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점에서 충남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군은 다양한 재난대응훈련에 만전을 기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 낸 결과”라며, “향후 더욱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서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야생동물 보호시설 ‘제2차 주민설명회’ 개최 - 주민 상생 방안, 안전 대책 등 시설 소개 및 질의응답 서천군이 지난 16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야생동물 보호시설(생츄어리) 건립을 위한 제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장항읍이장단, 장항읍주민자치회, 주민, 환경부·서천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은 참석자들에게 야생동물 보호시설 설계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환경부에서는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한 이중 울타리, 전기 철책과 경관 개선을 위한 방음림 조성, 냄새 및 오수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운영 시스템 등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시설 운영 시 주민과의 상생 방안으로 동물 먹이 지역 주민 협의체 공급을 통한 소득 창출, 시설 내 지역 주민 고용으로 일자리 창출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아울러, 앞으로 시설이 도입되는 동안 운영 방식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협의체 구성을 통한 시설 운영 방안 마련을 논의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환경부는 2026년부터 곰 사육이 종식됨에 따라 사육을 포기하는 사육 곰을 비롯해 유기 및 방치되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고자 서천군 야생동물 보호시설 외에도 국립생태원(서천군 소재)과 구례군 등 3곳에 야생동물 보호시설을 건립하고 있다. ◇서천군,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나서 서천군이 지난 16일 수능이 끝난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 및 흡연 등 유해 행위를 예방하고자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서천군, 서천경찰서, 서천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시설 등 10개 기관 30명은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 유해 약물·물건 판매에 대한 점검·단속 활동 등 청소년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수능 후 유해환경 집중점검·합동 순찰 등 17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수능 후 유해환경 집중점검·합동 순찰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유해환경 집중점검 및 합동 순찰을 시행했다. 이날 서천교육지원청 생활지도 상임위원을 비롯한 서천군청, 서천군자율방범연합대 등 관계기관 관계자 20여 명은 수능 후 귀가 학생을 격려하고, 서천읍 일원 청소년 유해시설 출입 단속과 범죄 우려 지역 등을 합동으로 순찰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수능 후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및 각종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과 연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서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 청각장애인 대상 시각형 화재감지기 보급 서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11월 한 달 동안 관내 청각장애인 가정 35가구를 대상으로 시각표시 기능이 있는 화재감지기를 1가구당 2개씩 보급하고 있다. 시각용 화재감지기 보급은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 특수시책 일환으로 화재안전 취약계층인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의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존의 감지기는 화재 발생시 음향신호만을 알려줘 청각장애인의 경우 화재상황에 즉시 대응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에 보급하는 시각형 화재감지기는 음향과 함께 LED투광봉으로 빛을 낸다. 정태연 서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청각장애인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시각형 화재감지기를 보급함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림초, 감성울림 예술제·어울림 체육대회 실시 송림초등학교는 지난 17일 체육관에서 감성 울림 예술제와 송림 가족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전교생의 2배수 이상 가족들이 공감과 소통의 자리에 함께했고 점심시간에는 송림 감성 갤러리에서 지역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감상했다. 감성 울림 예술제에서는 무용, 오카리나와 우쿨렐레, 바이올린 연주, 락밴드, 발레, 사물놀이 등 학생들의 재능과 특기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다. 또한 전교생이 골고루 섞이는 의형제 모둠이 한 팀이 되어 다양한 경기에 참여해 한마음으로 체육대회 경기를 즐겼다. 락밴드 공연을 마친 한 학생은 “우리가 수업 시간, 동아리, 방과후학교 시간에 일 년 동안 배운 것을 부모님 앞에서 보여 드릴 수 있어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재엽 교장은 “송림 교육 가족이 감성 울림 예술제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예술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하면서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어울림 체육대회를 통해 정서적 공감과 소통, 화합의 장이 마련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황일선 박사, WISET 취업탐색 우수 멘토상 수상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황일선(黃一仙) 박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시행하는‘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 취업탐색 멘토링 사업’에서 2023년도 우수 멘토링 활동자로 선정되어 WISET 이사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3년도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 취업탐색 멘토링 사업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비롯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등에서 근무하는 101명의 직장인(멘토)이 분야별 멘토팀을 이루고 있으며, KAIST, 성균관대 및 이화여대 등 전국의 자연과학 전공 여대생 225명을 대상(멘티)으로 선배로서의 경험담과 취업 및 해외 유학 상담 등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돕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황일선 박사는 2022년도부터 금년까지 2차년도에 걸쳐 Green Growth 멘토팀의 대표 멘토로 참여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멘토링 성과, 멘토의 역량과 자질 및 멘토링 성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2023년도 우수 멘토로 선정되어 WISET 이사장 표창장을 받게 되었다. 황일선 박사는 미국에서 석사 학위(Univ. of Texas at Austin)를 취득하고, 제주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한 이학박사로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해양생물 유래 활용소재 발굴’업무를 담당하며, ‘다제내성균에 대한 항균 및 항바이오필름 활성을 가지는 소재 발굴 및 나노약물전달시스템 개발’로 특허출원/등록 및 해양 분야 상위 5% 이내 다수의 논문을 활발히 발표하는 등 바이오 소재개발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앞으로 기관설립 목적 달성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 수행과 함께 ESG 경영의 사회 동반·상생 협력 일환으로 인재 양성을 위해 임직원들의 재능기부와 사회봉사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항공공도서관, ‘멸종위기생물복원’ 특별전시회 개최 장항공공도서관과 국립생태원은 11월 14일(화)부터 멸종위기생물복원 ‘숨지 않고 숨 쉬게 만드는 멸종위기생물복원’ 전시를 장항도서관 로비에서 운영한다. 장항공공도서관은 국립생태원에서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생태원의 활동 내용 등을 지역민에게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기관 간의 협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특별전시를 준비하였다. 전시는 ‘멸종위기종의 현황과 이해’, ‘멸종위기생물 복원연구’,‘멸종위기종 복원센터’를 소개하는 총 7개의 패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료와 사진 등을 통해 멸종위기종의 다양한 동식물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국립생태원 멸종위기복원센터에서 국립생태원이 수행하는 있는 여러 가지 활동들이 전시에 소개되어 멸종위기생물복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관람객의 흥미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까운 도서관에서 지역 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생태 보유 콘텐츠를 지역민들에게 직접 홍보하고 공유하여 멸종위기 대응 연구의 중요성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동참합시다! 긴급차량 길 터주기” 서천소방서는 운전자나 보행자가 긴급차량을 발견했을 때 올바르게 길을 터주는 방법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긴급차량은 긴급상황에서 이동 목적을 알리기 위해 경광등과 사이렌을 사용하는 차량으로 소방차, 구급차 등이 해당된다. 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진압 및 구조, 구급활동을 위한 소방차량의 골든타임이 최소 7분 이내라며, 출동·방해, 주·정차 등의 문제로 화재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지연될 경우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길 터주기 방법은 ▲(교차로)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 우측 가장자리 양보 운전 또는 일시정지 ▲(편도 2차선) 일반 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운전 ▲(편도 3차선 이상) 일반 차량은 1차선 및 3차선으로 양보 ▲(황단 보도) 횡단보도 앞 잠시 멈춤 등이다. 또한, 소방서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관내 지리 조사 및 긴급출동로 사전 확보, 긴급출동 방해 차량 강제처분 교육·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량 길 터주기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봉겸 종천면 도만 이장, 1년간 모은 후원금 전달 등 17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김봉겸 종천면 도만 이장, 1년간 모은 후원금 전달 종천면 김봉겸 도만리 이장이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년 동안 방앗간을 운영하면서 모은 동전과 지폐 총 71만 9380원의 후원금을 종천면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김봉겸 이장은 수년째 후원금을 기탁했을 뿐만 아니라 평소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고춧가루 지원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서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달력 배포 서면이 지난 16일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후원자 모집을 위한 홍보용 2024년 달력 500매를 제작해 배포했다. 제작된 달력은 서면 주민들의 욕구에 맞춰 큰 숫자 어르신 벽걸이 달력으로 물때 정보가 표기되어 있으며, 겨울철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발굴 및 후원자 모집 등을 위한 홍보용으로 경로당과 주민 세대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고액·상습체납자 5명 공개 등 1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고액·상습체납자 5명 공개 서천군이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서천군 및 충청남도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000만 원 이상인 체납자로, 이번에 공개된 관내 체납자는 총 5명이며 체납액은 2억 2600여만 원이다. 앞서, 군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사전 안내를 통해 소명 기간을 부여한 바 있으며, 체납자 성명, 상호(법인명칭), 연령, 주소, 체납세목 및 납기, 체납요지 등 법인의 경우 대표자도 함께 공개됐다. 신창용 군 재무과장은 “고액·상습체납자는 명단공개 외에도 출국금지, 번호판영치, 공공정보등록, 예금·급여 압류 등의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7기 서천농업대학 ‘전문 농업리더 57명 배출’ 서천군이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제17기 서천군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 3월 입학식과 함께 교육을 시작한 제17기 서천군농업대학은 지역농업 전문 리더 양성을 위해 ▲채소원예과정(31명) ▲양조발효과정(26명) 과정별 22회 총 90시간의 교육으로 운영됐다. 이날 농업대학발전 유공 공로상 6명과 개근상 16명을 수여했고, 총 57명의 농업대학생이 졸업장을 받았다. 양조발효반 김영미 씨는 “수업 중에 배웠던 식초와 와인 수업이 현재 제과 제빵 체험센터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크게 도움을 받았다”며, “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상품화하여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배움의 열정으로 지난 9개월간 교육과정을 마친 57명의 졸업생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농업대학을 통해 배운 경험과 지식을 충분히 발휘하여 변화된 농업환경에 빠르게 대응하여 농업소득 증가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농업대학은 2007년 설립 이후 올해까지 11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학사과정을 마친 졸업생은 ▲식량작물 ▲원예 ▲축산 ▲e마케팅 ▲농산물 가공 및 창업 등 각 분야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선도농업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충남 서천군 서천여자고등학교와 서천고등학교를 찾은 김기웅 군수가 밝은 표정으로 핫팩을 나눠주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관내 올해 수능 응시인원은 지난해보다 15명이 증가한 330명(남 156, 여 174)으로,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에서 수능 시험이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