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19회 늘푸른배움터 졸업식 개최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제19회 늘푸른배움터 졸업식 개최 ‘제19회 늘푸른배움터 졸업식’이 지난 9일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졸업생, 재학생, 교사,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졸업식은 올해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한 11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한 것을 비롯해 재학생 송사, 졸업생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중·고등 과정을 한 번에 합격한 서천읍 이종예 외 1명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서천읍 김순옥 씨가 우수만학도 충청남도 교육감 표창을 받았으며, 10년 동안 늘푸른배움터 중·고등 과학을 맡은 임대영 교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특히, 올해 졸업식에서는 졸업생과 더불어 늘푸른배움터 학생들 모두의 학업 및 체험학습의 현장과 더불어 인터뷰 모습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 눈길을 끌었다. 구창완 센터장은 “낮에는 본업에, 밤에는 학업에 열중하며 배움을 실천한 졸업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제19회 늘푸른배움터 졸업식을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축사를 통해 “100세 시대를 맞이한 지금, 행복한 노년을 위해 평생교육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며,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처럼 졸업이 끝이 아닌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자원봉사센터 부설 늘푸른배움터는 한글반(서천,장항) 2개소 초·중·고등학력 졸업 학력 검정고시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배움에 뜻이 있는 서천군민이라면 누구나 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 ◇장항중앙초, 학교 교육과정 지원 예술체험활동 실시 장항중앙초등학교는 지난 8일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지원 예술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예술 관련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예술 체험과 공연 관람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칼림바, 보컬, 판소리 창극, 카혼, 펜드로잉, 캘리그라피, 레진아트, 슈링클스, 풍선아트 등 프로그램에서 2개를 선택하여 80분간 색다른 체험을 하며 오후에는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의 풍물공연이 이뤄졌다. 학생들에게 체험을 통해 관심있는 예술분야에 대한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자리였다. 칼림바 프로그램에 참가한 3학년 학생은 “처음 보는 악기를 연주해보았는데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는 다른 프로그램도 참여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승미 교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제4회 범죄예방 결의대회·한마음 대회 개최 ‘제4회 범죄예방 결의대회 및 한마음 대회’가 지난 10일 군민체육관에서 서천군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전태건) 주관으로 개최됐다. 서천 지역 자율방범대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김병관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각 읍면 지대장 및 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율방범대법이 시행된 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결의대회는 식전 행사에 이어 1부 순서로 행동강령 및 결의문 낭독,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축사 등이 진행됐고, 2부 순서로 방범 가족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마음 대회가 펼쳐졌다. 김기웅 군수는 “최근 묻지 마 범죄 등으로 사회적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자율방범대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자율방범 활동에 대한 공로로 충남도 자율방범연합회장 표창, 서천군수 표창, 서천군의회 표창 등 9개 분야에서 총 18명이 수상했다. ◇장항고, ‘제3회 수학하기 좋은 날’ 행사 개최 장항고등학교는 지난 8일 ‘제3회 수학하기 좋은 날’ 행사를 재학생과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수학 동아리(수뜨사)에서 진행을 도맡았고 본관 전체 교실과 중앙홀인 육림홀에 관람형 부스와 체험형 부스, 개인 활동과 소그룹 활동 등 30여 종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의 큰 흥미를 이끌었다. 특히, 마름모 거울큐브, 트리스켈볼, 나비퍼즐,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체험 활동 부스에 가장 높은 관심이 집중됐다. 아이디어 도출에서부터 시작해 산출물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 융합적인 사고를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한 ‘수학하기 좋은 날’ 행사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수학을 친밀하게 느끼도록 했다. 또한, 생활 속에 숨은 수학적 원리를 발견하며 수학의 유용성을 느끼도록 했으며 선후배간 화합을 이루는 공동체적 역량을 기르는 장이 됐다. 진행요원으로 참여한 3학년 학생은 “많은 학생에게 자발적인 학습 동기를 발견할 수 있도록 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되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제23회 청소년 한마음 축제 성황리에 마쳐 제23회 서천군 청소년 한마음 축제가 지난 9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관내 청소년들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능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인터넷스마트폰 탈출게임, 랜덤박스 뽑기, 토퍼체험 등 청소년 체험 부스와 상담 부스를 통해 진행된 식전 행사는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한편, 본 행사에서 총 11팀이 노래와 춤 경연을 벌여 노래 부문 서천중학교 이시우 학생과 댄스 부문 공동체비전고등학교 CD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기웅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 빛나는 무대는 청소년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임을 강조하며, “서천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송림초, 교육과정 설명회로 소통의 문을 열다 송림초등학교는 지난 8일 새로 지어진 체육관에서 2023학년도 2학기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가졌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교육활동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고자 실시된 이번 설명회는 공개수업과 학부모 연수와 함께 진행됐다. 학부모 연수는 교육활동 보호, 교원능력개발평가, 학교폭력 예방 교육, 자살 예방 교육, 가정 폭력 예방 교육, 아동학대 예방 교육, 인권 교육, 환경 교육, 다문화 교육, 선행교육 예방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 우리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어 좋았고 수업 공개 참여를 통해서 아이의 또 다른 모습을 보고 가정에서 어떻게 해줘야 할지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엽 교장은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라는 소통의 장을 통해 학부모와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향상됐으며 학교 교육과 가정교육 연계를 통한 학생, 학부모, 교사가 만족하는 교육을 실현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다락방’ 안전 대처 능력 길러 - 주말 체험 ‘안전 로그인, 위험 로그아웃’ 진행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9일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임실군에서 주말 체험 ‘안전 로그인, 위험 로그아웃’을 진행했다. 주말 체험에 ‘다락방’은 각종 재난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기르고자 전라북도 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재난 상황을 부여받아 경사하강식구조대, 외줄도하, 암벽등반, 항공기안전 등 위기 탈출 체험활동을 체험했다. 또한,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치즈의 역사와 원리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서바이벌 체험을 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김민규 군은 “매번 영상이나 글로만 보던 대처 방법을 이렇게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서바이벌 체험을 하면서 친구들과 더 친해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신현일 관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안전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올바르게 배운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물체험 방과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천초, 책에 한 발짝 더 가까이 9월 들어 서천초등학교 도서실을 찾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두 배 늘었다. 이는 지난 4일 서천초등학교 강당에서 펼쳐친 ‘책 읽어주는 아빠’ 독서 특강의 영향으로 보인다. 8일 대전 계룡서점의 이동선 대표, 현민원 이사를 초청한 독서특강은 이오덕 시인의 시에 음을 붙인 ‘열어주세요’ 노래 부르기, 책 이름 맞추기에 이어 그림책 ‘베어’, ‘왜요?’ 낭독, 독서교육 특강 순서로 진행됐고, 전시된 책을 관람한 후 학생들이 직접 읽고 싶은 책을 고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서천초등학교 6학년 박경민 학생은 “이번 특강에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직접 구경하면서 고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책 읽는 것이 재밌어져서 우리 학교 도서관에도 자주 가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 ‘양성평등 공모전’ 발표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차별 없는 성평등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양성평등 주제 표어 및 슬로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전 일반부에서 김창섭 씨의 ‘우린 서로 대체 불가, 차이를 존중하는 행복한 서천’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학생부에서는 조민서 양의 ‘네 성은 타고났지만, 네 역할은 선택이다!’가 대상을 받았다. ◇서천소방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 서천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상황에 음성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영상 통화와 문자, 앱(App)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119에 신고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 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영상 통화와 문자, 앱을 통해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휴대전화 문자 신고의 경우 수신(받는 사람)에 119 숫자를 입력한 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 첨부가 가능하다. 또한, 앱 신고는 스마트폰에서 ‘119신고’ 앱을 내려받아 설치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특히 앱 신고의 경우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위치정보가 119 상황실로 전송되므로 신고자의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전화 방식으로 신고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119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진주시 상봉동지사협, 장항읍 방문 등 11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진주시 상봉동지사협, 장항읍 방문 장항읍이 지난 8일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및 활동 벤치마킹을 위해 장항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진주시 상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배인엽, 윤대성)를 맞이했다. 이날 장항읍은 상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20명과 장항읍의 좋은 이웃제도 및 사업 추진 현황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주하 읍장은 “향후 장항읍과 상봉동이 교류를 통해 함께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복지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4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행복밥상, 희망나눔꾸러미 등 13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천읍, 깨끗한 서천읍 만들기 환경정비 서천읍이 지난 9일 깨끗한 서천읍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역 일대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 ◇제32회 한산면민 화합 체육대회 열려 한산면이 지난 9일 역사와 전통이 깊은 한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한 장동혁 국회의원,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면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한산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윷놀이, 힘겨루기, 투호, 콩주머니 던지기 등 다양한 체육 경기와 면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면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을 만들었다. ◇시초면, 통합사례회의 거쳐 취약계층 도와 시초면이 사면 유실로 유출된 취약계층 가정의 집 주변 토사물을 제거하고자 통합사례회의를 거쳐 유출된 토사를 제거하고 축대를 정비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극한 폭우와 긴 장마로 인해 집이 무너질 위험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노심초사하고 있는 노인 부부 가정이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마을만들기 입상 등 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마을만들기 입상 -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개최 서천군이 지난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충남도 대표로 참가해 입상의 쾌거를 이뤘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지난 2014년부터 농어촌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촌만들기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군은 ‘종천면·비인면에 조성한 농촌형·청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지난 7월 도(道)대회 우수상 수상으로 자격을 얻어, 8월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 6일 2개 분야 15개 마을이 겨루는 농림축산식품부 마을만들기 분야에 출전했다. 군은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로운 서천’이라는 비전 아래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연계해 공공임대주택사업(종천면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비인면 청년형 농촌보금자리)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종천면에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주택 19세대, 비인면에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주택 29세대 조성을 마쳤다. 장순종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민들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농촌 활성화와 행복한 농촌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제73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 개최 - 민주주의 수호 양태순·임상덕·김달식·최승상·신윤식 열사 넋 기려 서천군이 8일 마서면 송석리 반공오열사 묘역에서 자유총연맹 회원, 유가족 및 각급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를 진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지회장 김종문)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추모제는 8361부대 장병들의 조·총·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종교의식, 추모사 및 추념사, 헌시 낭독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 반공 오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김기웅 군수는 추념사에서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오 열사님들의 희생과 헌신이 만든 결실”이라며, “우리는 이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히 지켜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우리 군은 영광스러운 대한민국의 초석이 된,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뜻을 선양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반공 오 열사 추모제는 6·25전쟁 당시 학생의 신분으로 구국결사동지회를 결성해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앞장선 양태순, 임상덕, 김달식, 최승상, 신윤식 열사들의 넋을 기리고자 매년 9월 초 거행되고 있다. ◇서천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제35회 여성대회 실시 서천군이 지난 7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여성단체회원과 기관·단체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제35회 서천군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호빈)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특별강연,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여성발전 유공으로 한국여성유권자충남연맹 서천군지부 유현미 씨와 양성평등 유공으로 새마을부녀회 서천군지회 마서면 정종희 씨(77)가 도지사 표창 ▲서천읍 이희석(64) 외 10명이 양성평등 유공 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상으로 전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인 서천읍 나문숙 씨(60)가 감사패, ▲서천읍 노희견 씨가 외조상 ▲최우수 단체상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서천군지회(회장 나미혜)가 받았다. 이외에도, 제1회 양성평등 표어 및 슬로건 공모전에 입상한 일반부 김창섭(대상), 금상 2명, 은상 3명과 학생부 서천여자고등학교 조민서(대상)를 비롯해 금상 2명, 은상 3명, 장려상 3명, 특별상 1명의 시상식이 있었다. 임호빈 회장은 “앞으로 여러분들의 능력에 따라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리며, 우리 지역을 선도하는 서천군 여성계 지도자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기웅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준 수상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성을 위한 정책에 귀 기울이고 여성의 대표성을 꾸준히 확대해 양성평등 사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나는 해양생물 보호 지킴이’ 진로 프로그램 실시 - 서천군 드림스타트, 관내기관과 연계하여 맞춤형 교육 진행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서천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연계해 비대면 진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의 가정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해양생물 과학 체험 꾸러미 세트를 전달하고, 체험방식을 아동 부모님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에게 지도하는 한편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전달된 해양생물 과학꾸러미 세트는 범고래 3D 입체퍼즐, 장수거북, 붉은바다거북, 푸른바다거북, 참돌고래, 낫돌고래 등 다양한 스티커 컬러링으로 구성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앞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021년부터 매년 450만원 상당의 해양생물 과학체험 세트 150개를 드림스타트에 후원하며 아동들의 놀이권 보장 및 문화 공백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서천군보건소, 생명지킴이 릴레이 교육 챌린지 진행 - 세계 자살 예방의 날 맞아 한 달간 자살 문제 심각성 알려 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가 지난 7일 한전산업개발 주식회사 신서천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의 역할, 연계 기관 안내 등의 내용이 담긴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군 보건소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우리 사회 전체가 자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생명을 지키는 일에 동참하고자 한 달간 릴레이 형식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고자 2003년에 제정됐다. 이문영 소장은 “이번 교육이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올 2학기 초중고 학교장 회의 개최 등 8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올 2학기 초중고 학교장 회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33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서천교육 주요 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김병관 교육장은 9월 1일 자로 다른 시군 전입 및 새로 학교에 부임한 교장을 환영하면서 학생 중심 행복한 서천교육을 위해 사랑과 정성으로 함께 이끌어가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각 팀별로 2학기에 이루어지는 주요 사항 안내와 현안 사업 기타 협의, 질의응답 과정을 거치면서 하반기 알찬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생각을 모으는 자리가 됐다. 김병관 교육장은 “2학기는 교육과정 운영에 결실을 맺는 시기”이라며 “학교별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농협, 전 조합원에 ‘황금찬’ 배추 모 무상 공급 서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창호/이하 서천농협)이 지난달 29일 전 조합원 약 3,500명을 대상으로 72구짜리 배추 모 1판씩을 무상으로 공급했다. 또한, 약 400여 개를 관내 봉사단체, 후원회 등의 관계기관에 공급하는 사회환원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온정의 손길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천농협에 따르면 이날 공급한 배추는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황금찬’ 품종으로 각 가정에서 김장용으로 인기가 매우 높은 식자재다. 매년 배추 모를 받는 조합원들은 크게 반기고 있으며 특히 배추 모를 직접 재배해야 하는 고령의 조합원들의 고충 역시 해소되고 있다. 최창호 조합장은 “이번 배추 모 공급은 특히 연세가 많은 원로 조합원의 자가 육묘 부담을 줄이는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장항공공도서관, 국립생태원과 지역 아동 대상 생태힐링 프로그램 진행 장항공공도서관과 국립생태원은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9월16일부터 총 4회 장항공공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탄소중립 실천! 환경아 같이 놀자!’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생태힐링 프로그램은 올해로 4년 차를 맞고 있으며 2020년 ‘누구나 누리는 생태가치’와 2021년 ‘기후변화는 우리 생태계에 어떤 위험을 줄까?’에 이어 생태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기관협업 활성화를 위해 국립생태원과 올해도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국립생태원의 생태교육 전문강사가 식물이 가진 미세먼지 및 탄소 저감 효과, 가습 효과 등 다양한 기능과 탄소 중립 등을 소개하고, 천연가습기 돌인형 만들기, 다육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양 기관은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이 직접 반려 식물을 만들고 기르는 과정을 통해 탄소저감 효과를 실천하며 심리적 안정감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시별 12명 선착순 모집으로 총 4회 운영계획이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까운 도서관에서 지역 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식물과 함께하는 생태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제55회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8일 제55회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 실기대회를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교육청에서 주최했으며, 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서천 지역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대회를 주관했다. 소묘, 판화, 조소, 디자인, 한국화, 만화 등 6개 영역에서 중학생 63명, 고등학생 144명 등 총 207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펼쳤다. 김병관 교육장은 “대회 참가를 결심하고 오늘을 위해 노력해온 학생 모두와 함께해주신 지도교사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이번 대회가 예술적 소양을 키우고 융합적 인재로 거듭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는 전국 최초 예술계열 디자인 분야 특수목적 고등학교로서 해마다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 제반 준비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서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 서천소방서는 8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서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기증한 약 1000만 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250개, 단독경호형 감지기 510개)을 전달받았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초기 진압에 유용한 소화기와 자체적으로 화재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이다. 이중 청각장애인을 위한 감지기도 함께 있어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우리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기여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그동안 지속해 온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계속해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는 그동안 관할지역 내 화재취약계층 1만 2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추진해 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 바르게살기위원회, 깨끗한 마서면 만들기 등 8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마서 바르게살기위원회, 깨끗한 마서면 만들기 서천군 마서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윤배희)가 지난 7일 마서면 죽산리 매바위공원 일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화 활동은 바르게살기 위원 및 마서면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방문객에게 깨끗한 마서면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매바위공원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인근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며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마서면, 사랑담은‘작은 꾸러미’ 전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용찬, 구승완)가 지난 7일 관내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25가구에 ‘작은 꾸러미’를 전달했다. ‘작은 꾸러미’사업은 매달 1회씩 관내 후원업체로부터 식품을 지원받아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번 작은 꾸러미 사업에는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의 즉석국 ▲원단팥빵의 단팥빵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의 건강즙세트 ▲삼육영어조합법인의 조미김이 후원됐다. ◇서천읍 화성1리 마을, 추석맞이 마을 대청소 서천군 서천읍 화성1리 마을이 8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마을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주민들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쾌적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을 입구 및 회관 주변에 풀베기 작업을 비롯해 마을 곳곳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 및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서천읍, ‘행복밥차’따뜻한 나눔 전해요 서천읍과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이 지난 7일 화금1리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차’ 사업을 진행했다. 행복밥차는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의 지역복지 연계사업으로, 이번 행복밥차는 화금1리 경로당회원들이 준비한 반찬과 서천군노인복지관의 소불고기 반찬 등이 제공됐다. ◇성산에프앤비㈜ 함재현 대표, 서천읍에 후원금 기탁 서천군 소재 성산에프앤비㈜ 함재현 대표가 지난 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유리)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성산에프앤비(주)는 콘크리트관 및 기타 구조용 콘크리트 제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매해 지역 내 복지 발전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기산면, 숨은 자원 찾기로 깨끗한 기산 만들자! 기산면새마을협의회(회장 이태구, 부녀회장 최혜자)가 지난 7일 기산면 복지회관 앞 공터에서 제2차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 남녀 지도자, 각 마을 이장,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은 영농폐비닐, 농약병, 비료포대 등 5톤가량의 배출된 영농폐기물 및 재활용품을 분리해서 수거했다. ◇판교나눔사랑후원회, 출산가정에 축하금 전달 판교나눔사랑후원회(회장 이종하)가 지난 7일 아이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올해 두 번째 출산축하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판교면 두 번째 탄생의 주인공은 판교면 문곡리에 거주하는 계 모 씨 가정의 둘째 아이로 지난 7월에 태어났으며, 계 모 씨는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고,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내달 13일 평생학습한마당 개최 등 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내달 13일 평생학습한마당 개최 서천군이 오는 10월 1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11회 서천군 평생학습한마당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천군평생교육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배움의 즐거움, 나누는 기쁨!’이란 주제로 홍보·체험부스, 작품전시회, 학습성과 발표회, 성인문해 골든벨, 프리마켓, 다함께 어울림마당, 문해한마당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개인 및 기관·단체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우수사례발표대회’를 신규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평생 학습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오는 15일까지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총 400여 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거나 서천군 평생학습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해당 자료를 내려받아서 제출하면 된다. 김기웅 군수는 “매년 군민과 함께해온 평생학습한마당은 배움의 열정과 성장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서 올해도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군, 청년 대상 찾아가는 예산학교 운영 - 주민참여예산 제도 설명 및 청년정책 의제 발굴 나서 서천군이 지난 6일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 및 사업제안서 작성 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 청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이날 군은 서천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청년네트워크 위원 15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제도 이론 교육 및 타 지자체 주민참여예산 사례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참여와 참여예산’이라는 주제로 ‘함께해봄협동조합’ 교육에 나선 김민철 국장은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특징, 서천군 청년정책 의제 발굴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의제 발굴 회의를 통해 군 청년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앞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사항 등을 도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군은 내년도 정책에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단순 의견 수렴을 넘어 군 정책이 변화하고 개선되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정책 참여를 통해 변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부터 13개의 읍․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13회에 걸쳐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했으며, 내달까지 청소년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천군, 위기가구 발굴 위한 복지 역량 강화 나서 - 관내 13개 읍·면장 및 맞춤형복지팀장 대상 서천군이 지난 6일 서천읍주민자치센터에서 13개 읍·면장, 맞춤형복지팀장 등 26명을 대상으로 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의 정상환 사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의 잇따른 사망사건에 대해 논의하고 그 원인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군은 시스템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스마트 기술의 활용방안에 대해 교육받고, 민·관 협력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더욱 관심을 가져,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서천을 구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생물자원관, 12월 18일까지 씨큐리움 임시 휴관 등 7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12월 18일까지 씨큐리움 임시 휴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전시 박물관인 씨큐리움의 전시환경 개선 및 관람객 유치 증대를 위해 오는 11일(월)부터 12월 18일까지 씨큐리움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임시 휴관은 씨큐리움 개관 9년차를 맞아 관람객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시환경 개선(리뉴얼) 사업의 일환으로서 실시된다. 이번 리뉴얼 사업은 △씨큐리움 로비 공간 내 길이 약 250m의 초대형 LED 미디어아트 제작·설치 △안내 사인물 개선 △매표·검표 무인화 시스템 도입 △노후 전시품 보수 및 교체 등을 포함하여 추진 중이다. 씨큐리움은 작년 신규 MI(Museum Identity) 개발과 어린이체험전시실 개관 등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LED 미디어아트 제작·설치 등의 사업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관람객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해양생물 전시·교육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관광 명소로 발돋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씨큐리움은 임시 휴관 동안 전시·교육 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현장으로 ‘찾아가는 씨큐리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2주 1회 SNS채널을 통해 리뉴얼 추진 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최완현 관장은, “이번 전시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서 씨큐리움을 찾는 관람객 여러분들께 보다 나은 관람경험과, 쾌적하고 안락한 명소로 탈바꿈되면 지역관광객 유치 증대에도 한몫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휴관 기간에도 씨큐리움의 전시·교육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시 휴관이 끝나는 12월 19일부터 씨큐리움의 모든 시설은 다시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천소방서, ‘제3회 어르신 안전 문화 작품 공모전’ 홍보 서천소방서는 참여형 안전 문화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제3회 어르신 소방 안전 문화 공모전’ 홍보에 나섰다. 참가는 충남 도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어르신의 시각에서 보는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이라는 주제로 그림, 창작시, 사진 중 원하는 분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0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며, 응모신청서와 작품을 서천소방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11월 16일 발표한다. 또한, 당선작은 소방교육 및 홍보 콘텐츠로 활용되어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소방서 예방총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벌포 영화관, ‘모셔 오는 문화서비스’ 제공 서천군 기벌포영화관은 관내에서 이동이 어려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활성화 사업 ‘모셔오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1인당 연간 11만 원을 지원하며 당해 연도에 사용하지 못하면 소멸하는 지원금이다. 관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지역의 어르신들이 대다수이며 문화시설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이 저조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이에 기벌포 영화관은 관내에서 소진되지 못하고 소멸되는 문화누리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 관광버스 회사와 협력하여 ‘모셔 오는 문화서비스’를 기획하였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인 관광버스 회사와 기벌포 영화관이 협력하여 관광버스로 직접 대상자를 모셔와 최신 영화관람, 관내 관광, 식사 등을 제공하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를 증대하고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사업 대상은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중 60대 이상, 잔액 5만 원 이상 보유 시 이용이 가능하며, 면 단위 구역별로 모집하여 최소 30명 이상 시 진행한다. 개인별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들을 파악하기 위해 서천읍 행정복지센터와 이장단협의회의 협력으로 홍보와 모집을 진행하였으며, 서천읍과 마서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9월 중 첫 번째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벌포 영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년네트워크, ‘청년의 날’ 맞아 준비 박차 등 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청년네트워크, ‘청년의 날’ 맞아 준비 박차 - 오는 16일, 문화예술창작공간서 지역 청년 화합의 장 마련 서천군청년네트워크(위원장 현민우)가 오는 16일‘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 청년네트워크는 지난달 23일 임원진, 분야별 파트장, 군 관계자 등 9명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바탕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진행되며, 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조직학습게임, 퍼실리테이터와의 멘토링,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되며, 상설 프로그램으로 청년 기업 홍보 부스와 가족 단위 방문을 고려해 아동 프로그램이 별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민우 위원장은 “제2기 청년네트워크가 출범하여 첫 번째로 맞이하는 청년의 날인 만큼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청년네트워크 가족 및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2기 청년네트워크는 지난해 9월에 구성돼 총 60명의 지역 청년이 활동하고 있다. ◇서천군, 충남도지사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 성료 서천군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2023 충청남도지사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청남도게이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체육회와 서천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게이트볼 동호인 5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특히 전략과 전술을 활용하는 정신건강 측면과 근력·악력 등을 사용하는 육체건강 측면 모두에서 노년층에게 매우 효과가 있다고 평가받는 운동이다. 군 관계자는 “게이트볼은 어르신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돈독히 함은 물론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대표적인 실버스포츠로써,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동호인 저변 확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산면, 성숙한 자치활동 위한 첫발 내디뎌 - 제1기 기산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노대희 회장 선출 서천군이 지난 5일 기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1기 기산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주민 중심의 주민자치 시대를 열었다. 기산면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민간 주도의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자 지난 7월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해 공개모집과 신청을 거쳐 사전에 6시간 의무교육을 이수한 후, 최종 37명으로 기산면 주민자치회를 구성했다. 이날 제1기 주민자치회장으로 노대희(50세) 씨가 선출됐으며,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지역 주민을 대표해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 예산 사업 등의 활동을 하며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기산면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되어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를 열게 된 만큼 주민들의 의견이 골고루 반영되어 기산면이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농촌지도자, 농약 빈 병 수거해 깨끗한 농촌 만들어 서천군농촌지도자회가 지난 4일 읍면 회원들이 그동안 모은 플라스틱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영농폐기물을 한국환경공단 민간 위탁 수거업체에 전달하며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섰다. 서천군농촌지도자는 13개 읍면에 총 395명으로 조직되어 있는 군 대표적 농업인학습단체로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농촌지도자’를 핵심 가치로 삼으며, 농업·농촌 탄소중립 캠페인을 선도하는 농업인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13개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 25명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주차장에 모여 영농폐기물 분류와 수거업체 차량 운반 작업에 동참했으며, 영농폐기물은 올해 초부터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이 영농철 사용했던 5톤 가량의 폐기물이었다. 이문복 회장은 “그동안 제대로 분리 배출되지 못한 영농폐기물은 농·배수로를 막거나 소각으로 대기 오염을 일으키는 등 환경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켜왔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관내 읍면을 순회하며 농촌지도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과제교육을 진행했으며, 영농폐기물 분리수거 요령 교육도 병행했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4일 조부모의 돌봄을 받는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는 대상 아동의 성장 시기를 고려해 한 평 남짓한 두 개의 방을 하나로 합친 놀이 및 학습의 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지원에는 CJ환경산업, 새빛안경원,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좋은 이웃들), 판교나눔사랑후원회 등이 참여해 아동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위한 따뜻한 후원과 재능기부가 더해졌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신규 마을 교사 위촉장 전달식 등 6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신규 마을 교사 위촉장 전달식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5일 서천행복교육지구 신규 마을교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4월부터 6월까지 이해과정, 실행과정, 공유과정으로 나눠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신규 마을교사 양성과정을 운영했으며, 총 17시간으로 구성된 과정을 16명이 이수했다. 이번에 위촉되는 신규 마을교사는 마을학교의 마을교육프로그램과 학교 마을교육과정,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교사’ 등 마을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마을과 학교를 잇는 역할과 마을교육공동체 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관 교육장은 “마을교육공동체가 역량있는 마을교사를 통해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를 연계한 지역기반의 교육활동과 서천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위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서천발전본부, 서천소방서 자동확산소화기 221대 전달 서천소방서는 지난 5일 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에서 대한소방재향동우회를 통해 기증한 자동확산 소화기 221대(약 540만 원)를 전달받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증은 신서천발전본부 ‘화재취약가구 자동확산소화기 보급사업’ 지원의 하나로, 공공기관 및 기업이 협력하여 서천군 지역사회에 안전을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기증 받은‘자동확산 소화기’는 화재 시 화염이나 열을 감지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하는 소방시설로, 서천소방서는 지역 내 화목보일러 설치 가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신서천발전본부가 우리 서천군 지역사회에 안전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여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2021년부터 지속해온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계속해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는 2021년부터 관할지역 내 화재취약계층 1만 2천여 가구 대상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을 추진해 왔다. ◇서천교육지원청, 제62회 충남도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성료 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5일 서천문화원 강당에서 ‘제62회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서천교육지원청이 서천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대회를 주관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독창, 기악, 창작, 실용음악 등 6개 종목에서 총 11개교 43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쳤다. 참가한 학생과 지도교사는 서로의 경연에 진심을 담은 박수와 찬사를 보냈으며, 심사위원의 심사평을 통해 객관화된 환류와 발전의 기회를 갖게 됐다. 김병관 교육장은 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지도교사를 격려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창조적 예술사업을 운영하여 소외된 학생 없이 모두가 예술을 향유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청렴문화 확산 위한 직장교육훈련 실시 서천소방서는 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훈련은 비위예방 및 청렴 자정 결의를 시작으로, 김영배 서장의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청렴 윤리의식 및 중점비위 근절 교육이 이어졌다. 나아가 이번 교육에는 심리상담전문가 백은영 선생님의 직장 내 효율적인 의사소통 방법 교육, 비위예방을 주제로 한 마술·마임, 청렴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교육이 함께하여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이번 직장교육 훈련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정기적인 직장교육훈련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 고교학점제 정책 설명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대회의실에서 서천 관내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교육공동체 고교학점제 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 설명회는 오후 시간에 관내 교원을, 저녁 시간에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각각 2시간 동안 실시됐다. 이 설명회는 이미 단계적인 이행 단계에 있으며 2025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홍보라 강사(북일여고)는 교원 대상 강의에서 고교학점제의 시행 배경과 실제 운영 사례를 제시하여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면서 학생들의 진로학업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안내했고, 학부모 대상 강의에서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들의 고등학교 생활을 이해하고 학점제로 인해 변화하는 고입, 대입에 대비한 진로진학지도 방안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중학교 교사는 “고입 지도를 위해서 고교학점제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정책 설명회의 집중적인 안내를 통해 고교학점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어 앞으로 학생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그동안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고교학점제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고등학교에 갈 아이의 학교생활과 진로지도 방법에 대해서도 유익한 말씀을 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판교면 문곡리, ‘행복밥차’ 사업 추진 등 6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판교면 문곡리, ‘행복밥차’ 사업 추진 서천군 판교면과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지난 5일 판교면 문곡리 경로당에서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차’ 사업을 진행했다. ‘행복밥차’는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한 끼를 제공하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의 지역연계사업이다. 이와 함께, 판교면 맞춤형복지팀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꼭 행정복지센터에 알려달라는 내용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도 병행했다. ◇성산에프앤비㈜, 어려운 이웃 돕고자 후원 서천군 소재 성산에프앤비㈜ (대표 함재현)가 지난 5일 판교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서면각망영어조합법인, ‘나눔의 꽃’ 20호 서면각망영어조합법인(대표 신은성)이 지난 5일 ㈔서면사랑후원회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해 ‘2023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 제20호로 선정됐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교부세 감소에 따른 긴축재정 방안 모색 등 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교부세 감소에 따른 긴축재정 방안 모색 - 각종 경상경비 절감 및 보조금 등 세출 구조조정 추진 서천군이 2024년 본예산 편성 시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긴축재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내국세 징수액 감소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2023년 대비 11.3% 감소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군은 재정지출을 줄여 재난 안전 및 사회복지 등 민생예산에 적극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경상경비 및 축제성 경비 인상을 억제하고, 불필요한 일회성 사업 지양, 각종 민간 위탁, 2023년 보조금 사업 평가에 따른 미흡 사업 일몰 및 재검토 등 고강도 세출 조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서천군문화예술회관 등 대규모 사업을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투입 예산에 대한 내역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2024년이 서천군 미래를 위한 중요한 해지만 우리 군 세입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지방교부세가 11% 이상 감소할 예정으로 긴축재정 운용이 불가피하다”라며, “중요 현안 사업 및 주민복지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교부세를 비롯한 정부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서천예총·몽골국립예술단, 국제문화교류 업무협약 ㈔한국예총 서천지회(지회장 강석화)가 몽골과의 국제문화교류의 닻을 올리며 서천군의 문화예술을 한층 발전시키고 지역 문화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국예총 서천지회는 5일 몽골국립예술단 곤칙 척게렐(Gonchig Tsoggerel) 원장과 보양바타르(N.Buyanbaatar) 지휘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문화교류와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천예총과 몽골국립예술단은 협약식을 통해 양 지역 간 예술적 역량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예술 발전에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이와 관련, 같은 날 군과 서천예총은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열린 ‘서천은 유(YOU) 문화애(愛) 유(YOU)’프로그램을 통해 몽골국립예술단과 함께 ‘천년의 사랑 모시 꽃 피다’를 공연하며 문화교류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강석화 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향후 음악과 무용뿐 아니라 미술과 문학, 사진 등 다방면의 교류를 시작하여 서천군 문화콘텐츠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최근 제1회 맥문동 꽃 축제를 개최하고 ‘문화가 있는 날’을 지원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과 함께 몽골과의 경제, 문화, 교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목공지도사 과정 수료 -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마을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교육 진행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지난 1일 ‘마을 맞춤형 전문인력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마을 맞춤형 전문인력양성과정 교육은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목공기술이 필요한 분야에 적극 투입할 수 있는 현장 활동이 가능한 목공지도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목공에 관한 기초이론 ▲다양한 공구 사용법 이해 ▲실습을 통한 공구함, 수납장, 벤치 목공 작품 제작 등 맞춤형 목공지도사 양성과정으로 구성됐다. 총 11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수강생들은 지난 7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13회에 걸쳐 교육을 모두 수료해 목공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구재정 재단 사무처장은 “재단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목공지도사 양성과정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에 습득한 전문 기술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군 찾아가는 취약계층 안전교육 실시 서천군이 관내 복지시설에서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 군은 관내 경로당, 어린이집 등 관내 복지시설 40개소를 방문해 총 600여 명에게 다양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해 재난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교육감기육상경기대회 2연패 등 5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충남교육감기육상경기대회 2연패 - 작년 이어 2연속 종합우승… 서천 육상 종목 역사상 최초 서천교육지원청은 논산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3 충남교육감기육상경기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2연패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 14개 지역의 초·중 학생 460명이 참가했다. 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지도자 및 지도교사 7명과 함께 50명의 학생(초 13명, 중 37명)이 출전해 서천 역사상 최초로 대회 2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남자 초교 멀리뛰기 ▲여자 초교 100m, 200m, 400mR, 높이뛰기 ▲남자 중교 800m, 1,500m에서 금메달 7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남자 초교 100m 등에서 은메달 6개 ▲여자 초교 800m 등에서 동메달 11개를 획득했다. 여기에 종목별 8위 이상의 성적을 달성한 학생들의 점수가 더해져 종합우승의 큰 원동력이 됐다. 김병관 교육장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한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 및 지도교사들 덕분에 서천 최초 2연패를 달성했다. 많은 도움을 준 서천군체육회에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쾌거를 통해 육상뿐만 아니라 학교체육의 전반적인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의 2연패 종합우승이 서천의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육상 인재를 발굴하여 서천육상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했다. ◇서천문화원, 전통혼례식 개최 서천문화원은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9월 2일(토) 서천문화원 잔디밭에서 전통혼례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에 전통혼례식 참가자 모집공모를 통해 총 4쌍의 부부를 선정하여 이 날 혼례식에는 어르신 부부와 다문화 부부 2쌍의 전통혼례를 올렸다. 서림국악원의 길놀이와 꽃가마 행렬을 시작으로 전안례, 교배례, 합근례 등의 전통 혼례 순서에 따라 많은 하객의 축하받으며 백년가약을 약속했다. 혼례식에 참여한 한 모 씨 부부는 “전통 혼례를 경험할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되었고 행복한 가정과 가족의 의미 등을 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은 “전통혼례식을 통해 전통가치를 계승하고 혼인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혼례식을 올린 부부의 가정에 이날의 기쁨보다 앞으로 더 큰 기쁨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10월 14일 두 번째 전통혼례식이 서천문화원 잔디밭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천경찰서, 가을 행락철 법규위반 행위 집중단속 서천경찰서는 가을철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9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교통 사망사고 다발 지역 및 상습법규위반지역을 중심으로 경찰 오토바이·순찰차 등 교통경찰관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최근 5년 교통 사망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충남청 월평균 교통 사망자는 24명으로 가을철(9월 29.2명, 10월 31.2명, 11월 27.6명)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하고자 진행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 중 휴일 이륜차 동호회 운행 증가에 따른 대열운행‧지정차로위반·불법 개조·안전모 미착용 등 법규위반행위 단속과 관광지 및 유흥가 주변 주야간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농번기 오토바이·농기계 등 교통안전 취약 차량에 대한 시인성 강화 및 적극적 홍보로 교통 사망사고 예방에 주력을 다 할 것이다. 서천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최근 5년 평균 교통 사망사고가 집중된 가을철에 적극적인 교통안전 활동으로 교통 사망자를 줄여야 한다”라며 “운전자들에게 신호위반, 음주운전 금지 및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 등 단속 및 홍보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2023학년도 2학기 수업 시작 서천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2023학년도 2학기 영재수업을 진행했다. 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진흥법에 의거 2007년 설립을 인가받아 그동안 초․중 수학·과학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조기 발견하고,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창의·융합 인재 육성에 이바지해 왔다. 영재수업은 매주 토요일에 수학․과학 통합반 4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창의·융합 수학·과학 심화 내용 △혁신프로그램 △학생 맞춤형 프로젝트 활동 △4차 산업혁명 시대 도구 활용 교육 △현장 체험학습 등이다. 이날에는 광학 현미경을 활용한 생물 관찰, 오토마타의 원리를 이해하고 만들어보는 수업 등을 진행했다. 김병관 교육장(원장)은 “영재교육원 운영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포용성과 창의성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협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탐구하는 능력을 길러 삶의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10주년 개원 기념 ‘사라져 가는 친구들’ 기획전 개최 국립생태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멸종위기종을 주제로 ‘사라져 가는 친구들’ 기획전을 5일부터 9개월간 원내 에코리움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전시연출과 체험형 과정으로 멸종위기종의 실태와 보호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또 멸종위기종 조형물 5점(통킹들창코원숭이, 사막여우, 해달, 인도들소, 수리부엉이)과 그래픽 초상화 100여 점을 볼 수 있다. 아울러 관람객이 전시 일부가 되는 인터랙티브 체험, 콜라주, 팝아트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전 세계 멸종위기종이 언젠가 사라질지 모른다는 우려를 특수한 기법으로 응용한 전시연출로 담아내 자연스레 생물다양성의 보호 인식을 하도록 기획전을 구성했다. 이밖에 전시실 입구에 대형 화면 기기(미디어 패널)를 전시해 멸종위기종과 국립생태원이 보유한 500여 종의 동식물들을 담아낸 고화질 사진을 보고 화면을 만지며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2022년에 개정된 우리나라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수는 수달 등 총 282종에 달한다”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을 알아가고 그들을 보호할 방법을 함께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서천지속협, 몽골 나눔의 옷 수거 사업 진행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이하 서천지속협)는 오는 16일 봄의 마을 광장 나눔장터에서 몽골 지역에 보낼 줄 나눔의 옷 수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몽골 국립예술단과 교류하고 있는 김대기 전통예술단 혼 대표를 통해 몽골 국가가 의류 자원이 매우 열악한 상황을 접한 서천지속협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에 서천지속협 사회문화교육분과위원회(위원장 임동범)는 집안에서 의류 상태는 좋지만, 입지 않는 옷 등을 수거하여 지원해 줄 수 있는 사업을 선정했다. 다만, 의류 수거함에 옷을 집어넣은 후에는 업체에 옷을 양도한 것으로 본인이 의류 수거함에 넣은 옷이라도 허락 없이 다시 빼가면 절도죄가 성립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나눔의 옷 수거 사업 행사는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천읍 봄의 마을 광장에서 진행되며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서천지속협은 헌 옷 수거 사업이 탄소중립 실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환경학자 애니 레너드에 따르면 내 티셔츠 한 장은 면화를 재배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0.9㎏이 생성되고 세척, 방직, 방적, 마무리 공정에서 추가로 1.4㎏이 생성된다. 이후의 소비자에게 전달되기 전까지 과정의 탄소 배출은 별도로 계산해야 한다. 또 헌 옷은 자연에서 분해되는데 최소 50년에서 최대 500년 이상 걸린다. 이와 관련 서천지속협은 “우리 집안에서 의류 상태는 좋지만, 입지 않는 옷 등을 수거하여 몽골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 줌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더불어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기회”라며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송림초, 새로 오신 교장 선생과 새 학기 출발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는 4일 이달 초에 8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체육관에서 2학기에 송림초로 부임한 심재엽 교장 선생님과의 첫만남을 가졌다. 설레고 기쁜 마음 한가득 교직원과 송림초 학생들은 꽃다발과 박수로 새 교장 선생님을 맞이했고 웃음 띤 얼굴의 교장 선생님은 평생 마음 깊이 새길 수 있는 훈화 말씀으로 이에 화답했다. 한편 송림초는 그동안 체육관이 없어서 교육활동에 제한을 받았었는데, 작년 12월부터 충남 서천군 소재의 여러 업체의 시공으로 현대적인 장비와 시설을 갖춘 체육관이 탄생하게 됐다. 심재엽 교장은 “체육 수업과 동아리 활동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의 구현으로 말미암아 한층 더 학교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생태원-전남대, 습지 연구·인력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립생태원은 기후위기 시대에 생태계를 보전하고 생물다양성 증진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와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중효 국립생태원 습지센터장과 박춘구 전남대학교 생태바이옴 교육연구단장이 참석했다. 국립생태원과 전남대학교가 손을 맞잡은 것은 탄소흡수원으로서 습지 생태계의 가치를 재발굴하고 습지 보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다. 주요 협약사항은 ‘습지 관련 공동연구 및 조사수행과 국내 습지 보전 인재 양성’으로 양 기관은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습지 부문의 연구기능을 다변화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습지보전 전문인력 양성과 습지연구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습지생태계 조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부정책 지원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천교육지원청, 민국레미콘(주) 대표 장학금 전달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4일 오전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민국레미콘(주) 조규천 대표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김병관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조규천 민국레미콘 대표를 비롯한 각 기관별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조규천 대표는 “서천교육 발전과 체육꿈나무 육성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면서 장학금 300만원을 서천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전달받은 장학금을 후원 목적에 맞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 면서 조규천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북대 생물학과, 해양생물자원관 진로 탐방 견학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4일 미래 해양생물 과학자를 희망하는 충북대학교 생물학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 10명을 대상으로 시설 탐방 및 진로상담 교육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 학생들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김경미 박사의 강의로 기관 현황을 소개받고, 해양생물자원을 보존·관리·연구·활용하고 있는 수장고, 배양실, 바이오뱅크 등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시설을 두루 살피며 전문연구원들의 설명을 들었다. 또한, 관람시설인 씨큐리움의 다양한 해양생물 표본을 살펴보고 해양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생물다양성실 연구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해양생물자원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해양생물 연구자를 위한 진로상담을 진행하였다. 백경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실장은 “앞으로도 진로 체험 및 멘토링 등 미래 해양생물 과학자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산사랑회, 이웃사랑 폐지 수거 진행 등 5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마산사랑회, 이웃사랑 폐지 수거 진행 마산사랑후원회(회장 박병문)가 지난 1일 기금 마련 및 지역사랑 환경보호를 위한 폐지 수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날 봉사활동은 후원회 생활 불편 정비팀이 중심이 되어 후원회원 10여 명과 함께 관내 곳곳에서 버려진 폐지를 수거해 총 5,715kg으로 34만 2,910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박병문 회장은 “지역 사랑을 위해 더운 날씨에도 두 팔 걷고 봉사해주신 후원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복지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산사랑후원회는 진료보조 택시바우처, 지역인재육성사업,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명절꾸러미, 나눔냉장고 사업 등 다양한 복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서면사랑후원회, ‘노장케어 말벗사업’ 역할 톡톡 ㈔서면사랑후원회(회장 박종민)가 지난 3일 장마철 지붕 노후로 누수와 누전으로 불편을 겪던 지적장애인 가정에 긴급 집수리에 나섰다. 해당 가정은 주거급여 대상 집수리 선정이 불가한 세대로, 노후화된 평슬래브 지붕 누수로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고 전기 누전까지 발생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서면사랑후원회의 돌봄사업인 ‘노장케어 말벗사업’ 돌봄관리사에 의해 발견돼 후원회가 긴급 집수리 대상자로 선정해 500만 원 상당의 지붕공사를 실시했다. 올해 5월부터 시작한 ‘노장케어 말벗사업’은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돌봄관리사 9명이 매주 1회씩 물품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천읍,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 진행 서천읍과 서천읍새마을협의회(회장 이홍범·김선희)가 지난 2일 서천읍 태월리 부근 새마을 경작지에서 남녀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배추 모종 1,200포기를 심고, 김장 부재료로 쓰일 무 등을 함께 파종했으며, 추후 수확한 배추는 11월에 김장 김치를 담가 독거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등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몽골 예술단, 5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 개최 등 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몽골 예술단, 5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 개최 서천군이 오는 5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전통예술단 혼,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몽골국립예술단 등과 문화가 있는 날 ‘모시 꽃 피다’를 개최한다. ‘모시 꽃 피다’는 서천군 한산면의 전통역사 문화자원이자 국가농업유산인 한산모시를 예술적으로 승화했으며,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인 서천별곡, 서천갯벌, 맥문동 꽃밭에서 등에 이어 네 번째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전통예술단 혼,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 몽골국립예술단 등이 협연해 ▲천년의 사랑 모시 꽃 피다 ▲서천 아리랑 ▲서천별곡 ▲고향의 봄 ▲몽골국립예술단의 인사춤, 오르팅 도, 사계절, 몽골 민요 메들리 등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석화 서천예총 회장은 “지역 문화예술단체뿐만 아니라 국외의 몽골국립예술단까지 함께 참여하여 더욱 아름답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군민 여러분께서는 꼭 오셔서 공연을 감상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2023년 을지연습 강평 보고회 개최 서천군이 지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난달 21일부터 4일간 진행된 2023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대한 자체 강평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 을지연습의 내실 있는 임무 수행 결과를 발표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모색해 내년도 을지연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21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충무계획에 따른 전시직제 편성, 전시전환 및 소산훈련, 상황조치 도상연습,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실제훈련,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주민참여 민방위 대피훈련 등이 유관기관·부서 간 긴밀한 협조가 이뤄지며 확고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내실 있는 훈련이었다고 평가했다. 김기웅 군수는 종합 강평에서 “이번 연습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은 개선점을 찾아 2024년 충무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살아봐요 in 서천’제1기 워케이션 프로그램 성료 - 국립생태원서 머물며, 지역의 문화·관광자원 탐방 서천군이 관외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살아봐요 in 서천’ 제1기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울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 가족 등 38명의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지난달 28일부터 9월 1일까지 국립생태원에 머물면서 지역의 문화행사 참여 및 주요 관광지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를 비롯해 아는집 농장 등을 둘러보고, 한산모시 공예마을 청년 멘토와의 만남과 국립생태원 생태 교육 및 에코리움 관람 등을 통해 서천군의 구석구석을 탐방했다. 또한, 지난 31일 참여자들 간에 식사 자리를 함께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 군을 방문한 소감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개선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눔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일주일이지만 짧게나마 서천군의 매력을 느껴보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 “설문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점차 개선하여, 더욱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기 워케이션 프로그램인 ‘영화창작형’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군, 주민기록가 ‘안녕, 서천탐험대’ 활동 공유 워크숍 및 사례 강연 개최 서천군이 오는 7일 오후 6시 30분 서천읍주민자치센터에서 ‘안녕, 서천탐험대’ 활동 중간 공유 워크숍 및 사례 강연(이하 기록사례워크숍)을 개최한다.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안녕, 서천탐험대’는 지역 내 기록 활동을 하는 주민기록가로 구성됐으며, 이번 기록사례워크숍은 활동팀 간의 의견을 교류하고 ‘디지털 아카이빙’을 핵심으로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검정고무신(대표 정경희) ▲사방팔방 서천이야기(대표 방갑주) ▲서천애 살어리랏다(대표 김수곤) ▲서천 시조창의 본향을 꿈꾸며(대표 김윤중) ▲서천에서 쉼(대표 류영준) ▲안녕하신가요?(대표 강대근) 총 6개 팀이 주민기록가로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안근철 대표(장소기억 프로젝트)를 초빙해 ‘마을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기록사례워크숍은 서천 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천 중심지 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큐알(Q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군은 청사를 이전한 후, 옛 청사를 주민문화공간인 ‘서천마루’로 새로 단장하고 있다. 이에, 군은 서천마루에 이야기기록관이 조성됨에 따라 서천 내 기록문화를만들어가고자 주민들의 주체적인 기록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천군, 제7회 마산면민 체육대회 및 효 잔치 성료 서천군 마산면이 지난 2일 마산면 문화활력소에서 주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마산면민 체육대회 및 효 잔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마산면 체육회(회장 김현태)와 마산사랑후원회(회장 박병문)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한 장동혁 국회의원, 김경제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며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날 행사는 줌바댄스, 다함께돌봄센터 아이들의 우쿠렐레와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 개회식 및 장수상 시상 등이 이어졌다. 2부에는 고무신 원안에 넣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 다채로운 체육 경기가 진행됐다. 3부에는 중국무용, 고고장구, 난타, 쌍둥이 자매 공연과 주민들의 장기자랑, 시상식이 펼쳐져 주민들이 화합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조성됐다. 특히, 상부(물버들팀)와 하부(329팀)로 나눠 진행된 체육대회는 주민들 간의 열띤 응원전이 시종일관 이어졌으며, 면민들의 숨은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준 장기자랑은 끊임없는 박수와 호응으로 행사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김현태 체육회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고 애쓰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단결하고 화합하여 마산면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환숭 면장은 “마산면민들과 자리를 빛내기 위해 방문하신 출향인사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행복한 마산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서천군,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연계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수산물 소비 활성화 나서 서천군이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소비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됨에 따라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려 불안감을 해소하는 한편, 안전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일 서면 홍원항에서 열리는 제21회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를 맞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촉발된 수산물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자 소비 촉진 캠페인 및 수산물 시식회를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장동혁 국회의원,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관내 어업단체장, 충청남도 김종수 경제정책과장, 소비자교육중앙회 서천군지회장,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축제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기웅 군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로 걱정하고 계시는 어업인들을 위로하고,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증명하기 위해 상시적 검사체계를 마련하였다”라며, “앞으로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충남도와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이게 자연산 전어에유~! 전어 맨손잡기 삼매경 지난 2일 서면 홍원항에서 개최된 ‘제21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맨손으로 전어와 대하를 잡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서천군의 먹거리축제 대명사인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는 오는 17일까지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첫날 오염수 방류로 소비가 줄 것이라는 우려를 깨고 행사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가 4일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100년을 위한 서천군의회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청식은 1991년부터 시작된 서천군의회 32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신청사에서 시작될 새로운 10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본행사, 기념식수, 제막식 및 축하 떡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제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곳 신청사는 서천의 발전과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군민 여러분의 뜻이 모인 곳”이라며 “우리 서천군의회는 ‘온고지신’의 자세로 선배 의원님들께서 이루신 영광의 순간을 가슴에 담고 그 역사를 이어 군민을 위한 대의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청식에 이어 서천군의회는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1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 동안 서천군의회는 △서천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 △서천군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재)충남연구원 출연 동의안 △호우 피해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서천군 군세 감면 동의(안) △ 2023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의원 및 집행부 발의 조례안을 심의・처리하며 4일부터 8일까지는 관내・외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을, 11일부터 13일까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준공을 완료한 서천군의회 신청사는 연면적 지상 3층 규모로 △지하 주차장과 중앙제어실 △1층 의회사무과 사무실과 전문위원실 △2층 의장실·부의장실 및 의원실 △3층 본회의장과 상임·특별위원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