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농촌중심지 사업으로 군청로 활성화 나서 등 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농촌중심지 사업으로 군청로 활성화 나서 서천군이 지난 1일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군청로 활성화 방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며 군청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는 구청사 공동화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과 군청로 일대에 관계인구 및 생활인구 증대를 통해 서천군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군에 따르면 현재 신청사로 청사 이전 후, 군은 구청사 일대의 공동화를 방지하고자 ‘사람이 찾아오는 거리, 문화가 성장하는 공간’이라는 비전을 세웠다. 이와 관련, 군은 370억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 11개 부서로 구성된 실무협의체(TF팀)를 운영해 4개 전략, 12개 단위사업을 추진하며 구청사 공동화에 대응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유사사례 분석을 통해 추진 예정인 청년 창업지원센터 건립, 창업지원 및 앵커스토어 발굴, 문화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군청로 활성화 방안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천희 군 정책기획팀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방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현재 계획 중인 사업과 연계 방안을 고민해 군청로가 활력을 되찾고 공동화 대응에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품목농업인연구회 충품연 전진대회 연이은 수상 영예! 서천군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회장 이진형)가 지난달 31일 ‘제3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회(이하 충품연) 전진대회’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충남도 내 위상을 높였다. 이번 전진대회에서는 활동성과 평가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으며, 이날 조직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한 군 정보화농업인연구회 류혜진 회장이 충남도지사상을 받았다. 또한, 머위연구회 역량 강화와 과학영농 실천,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한 정종실 회장이 충남도의장상을, 품목연구회 조직확대와 회원 결속력 강화에 기여한 공적으로 신언규 회장이 충남도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이뤄진 충품연 우수농·특산품 품평회 농산물 분야(1차)에서 블루베리 생과와 즙을 전시한 서천헤브론농장(대표 하기둥)이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순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경영 실천과 기술도입을 통해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품목별농업인연구회를 육성하여 전문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민 감동 행정’ 서천군 민원 만족도 조사 나서 ‘군민을 섬기는 감동행정’을 실현하는 서천군이 군민들에게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는 연말까지 민원행정 고객만족도 및 친절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민원 친절도를 제고하고, 민원행정 서비스 취약점을 파악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올해 1월부터 10월 20일까지 접수된 민원과 직원 중 위탁을 맡은 외부 전문 조사기관에 의해 전화 설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고객만족도 조사 ▲응대 내용, 업무처리 친절도 조사 등 2개 분야 19개 항목이며, 군은 유효표본 400콜을 분석해 항목별 백분율로 집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평가 결과, 5개 우수부서를 선정해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정확히 이루어져 행정의 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사 대상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천군, 공직자 성인지력 향상과 성평등 문화 조성 서천군이 지난 1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6급 이하 공무원, 신규직, 기간제 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1차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박하연 전문강사가 ‘공공조직 내 폭력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큰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교육은 ▲세상을 바꾼 판결-‘성인지 감수성’ ▲최신 성범죄(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사건 사례 분석 ▲조직 내 성희롱, 성폭력 예방 지침 ▲가정폭력의 이해와 예방 등 4대 폭력 예방 통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구정책과장을 총괄로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고충상담창구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부터 성·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 신뢰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직자는 매년 1시간씩 의무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받아야 하며, 서천군은 오는 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차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창립 10주년 맞아 기념식 개최 등 2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국립생태원 창립 10주년 맞아 기념식 개최 국립생태원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2일부터 이틀간 본원에서 기념식 및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주년 기념식은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생태원 대강당에서 열리며 온라인 방송(유튜브)을 통해 생중계된다. 생태원은 이날 기념식에서 기관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 10년 비전을 선언할 예정이다. 마서면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은 2013년 10월 28일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출범했으며. 국내 최고의 자연생태 연구·전시·교육 전문기관으로 한 해 약 60만 명이 방문한다. 기념식 이후 당일 오후부터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가 열린다. 학술토론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태 관측(모니터링)과 데이터 활용(세션1) △생태정보:빅데이터의 공유 및 활용(세션2) △생물다양성의 강화-보전과 복원(세션3)을 주제로 열린다. 초대 국립생태원 원장을 역임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아나 마리아 에르난데스 살가르(Ana Maria Hernandez Salgar) 생물다양성 과학기구(IPBES) 전 의장, 트레버 샌드위드(Trevor Sandwith)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디렉터(Director) 등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10주년 기념 특별전시전으로 국립생태원 내 전시관(에코리움)에서 열리는 ‘사라져 가는 친구들’과 ‘멸종위기 식물 탐험’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멸종위기 동식물의 실태와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이들 특별전시전은 ‘멸종위기 식물 탐험’의 경우 올해 11월까지, ‘사라져 가는 친구들‘의 경우 내년 5월까지 관람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10주년 기념행사는 국립생태원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국가 자연생태 공공기관에서 세계 생태계 보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서천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6년을 맞은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국민과 불조심 환경조성’을 목표로 범국민 화재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주요 추진내용은 ▲소방서 및 다중밀집장소 등에 현수막 게첩 ▲화재예방 캠페인 전개 ▲SNS홍보콘텐츠 활용 방화 분위기 조성 ▲옥외 광고매체를 활용한 영상 송출 ▲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개최 ▲ 소방안전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다양한 화재예방 활동과 안전문화 캠페인으로 화재 없는 겨울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산초, ‘기·고·만·장 장학금’ 기탁 행사 가져 기산초등학교는 지난 1일 교육공동체(재학생, 학부모, 교직원, 졸업생) 구성원이 함께 모여 조성한 기・고・만・장 장학금(기산 고구마가 만드는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 이번 장학금은 고구마 농사 경험도 없는 재학생과 졸업생, 학부모들이 고구마 심기, 풀 뽑기, 수확하기의 일련의 과정을 거쳐 조성된 장학금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번 장학금은 2023학년도 재학생과 2024학년도 신입생 장학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 행사에 참여한 기산초 학부모(김금순)는 “매년 기탁행사를 가졌지만, 올해는 고구마 수확량이 많아 수익금이 늘어 기분이 좋고, 보람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두권 교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기산초 학부모님들과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부체험교육원,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진행 남부체험교육원(원장 강명진)은 30일부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재난대비태세 안전점검 회의가 끝난 후, 모든 교직원이 함께 실내외 모든 실, 모든 곳을 꼼꼼히 살피며,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체험시설의 파손 상태 및 결함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자체소방훈련을 실시해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대피 및 화재진압을 위한 소화 실습에 중점을 뒀다. 다음날에는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이어지는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체험 유아 및 인솔 교사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복합재난훈련이 약 40분 동안 진행됐다. 순간적인 대처요령을 익히기 위해 모든 훈련은 불시에 진행됐다. 특히, 주제를 달리한 두 번의 토론훈련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여 자신이 맡은 업무분장에 구애받지 않고, 나의 일, 나의 상황이라는 가정하에 열띤 토론을 벌였다. 2일에 걸쳐 각자의 의견과 생각을 자유롭게 개진했으며, 이렇게 모인 모두의 지혜는 앞으로의 기관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강명진 원장은 “규모 3.4의 지진이 충남 공주에서 발생한 것이 불과 일주일 전”이라며, “개원 1년이 갓 지난 남부체험교육원은 현재까지 실시한 모든 재난훈련에 전 직원이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으며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재난 대응에 주력해 안전한 교육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항공공도서관, 책과 꽃과의 만남 독서원예체험프로그램 진행 장항공공도서관(관장 최용관)은 지역 군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과 25일 토요일에 장항공공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독서 원예 프로그램 ‘마음을 꽃 피우는 독후감’이란 주제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책의 장점과 원예의 장점을 결합시켜 수업이 진행되며 한권의 책을 읽고 발문 작업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공감의 과정을 이루고 이후 꽃과 식물을 통해 작품을 표현하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자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18일 1차시 수업에서는 ‘인생은 지금’이란 책을 읽고 순간의 소중함과 일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며 ‘플라워 리스’ 만들기를 진행하며 25일에는 지쳐있는 마음에 탄력을 주어 즐거운 일상의 감사를 발견하는 학습 목표로 ‘나’를 담아보는 플라워 상자 만들기 체험할 예정이다. 차시별 10명 선착순 모집으로 총 2회 운영이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원예를 결합한 독서 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민의 마음의 안정 및 심리 치유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2024년에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제2회 기벌포생활문화축제’ 성료 서천군 제2회 기벌포생활문화축제가 지난달 28일 생활문화센터 야외데크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기벌포생활문화축제는 지역주민 600여 명이 참여해 ‘일상공감,공감한 DAY!’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청소년 K-POP 댄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동호회들의 춤, 악기, 연극 공연과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보드게임 존, 공예 체험, 플리마켓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바느질, 민화 그리기, 서각 작품 동호회의 작품 전시가 진행되어 생활문화동호회들의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이 끝난 후에는 주민들의‘기벌포 노래자랑’으로 남녀노소 다양한 출연자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를 마련하였다. 또한, 간식차와 포토존을 운영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서천군 소재 기업과 기관의 협찬 상품들을 공연이 끝날 때마다 추첨을 통해 주민들에게 나눠주어 풍성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였다. 김세용 기벌포생활문화센터장은 “생활문화동호회들이 준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지역주민들이 축제에 많이 참여하셔서 동호회를 위한 격려와 응원에 에 힘입어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2023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 국립생태원이 보유한 특허가 11월 1일 개최된 ‘2023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과 발명진흥회에서 발명인의 사기진작과 발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우수발명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수상작을 대상으로 전시(2023년 11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COEX 3층 Hall C)를 운영하여 우수기술 홍보와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국립생태원은 특허 등록 이후 제품화가 완료된 ‘수족관 및 양어장의 범용 LSS자료수집 시스템’을 출품하여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함으로서 자체 개발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생태원 동물관리부는 에코리움 전시관을 운영하면서 사육자가 사육생물과 사육시스템 모두를 동시에 관찰하기 힘든 관리상의 문제를 인지하였다. 이에 사육자에게 편리하고 직관적이면서도 단순한 관찰 및 제어 환경을 제공하는 자료 기반 생명유지장치(LSS) 보조 시스템을 개발했다. ‘수족관 및 양어장의 범용 LSS자료수집 시스템’ 도입 시 각 생물들의 사육 자료 축적을 통한 DB화가 가능해지고, 특정생물의 사육을 원할 때 필요한 자료(생물자료 및 수질, 장비)를 비교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육과 안정적 가이드라인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생태원은 현재 자체 실시 중인 수상 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대외 기술홍보와 민간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생태원은 생태적 원리를 적용한 연구, 전시, 교육분야 특허를 50여 개 등록하여 보유 중이다. 국립생태원은 이들 기술을 대상으로 대외 홍보 활동을 수행하면서 일부를 무료나눔 기술로 운영하여 민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직원들의 기술 창출 노력이 발명특허대전 수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국립생태원이 보유하고 있는 잠재력 있는 기술들의 확산을 위하여 후속연구와 사업화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역도 전지훈련의 성지로 ‘우뚝’ 등 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역도 전지훈련의 성지로 ‘우뚝’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지로 전국에서 각광받는 서천군이 이번엔 역도 국가대표 후보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지훈련의 성지로 톡톡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3 역도 국가대표 동계 합숙훈련’이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5일까지 국가대표 후보선수 및 지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항역도훈련장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해마다 태극마크를 향한 실력향상 훈련지로써 역도 꿈나무와 선수들이 국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과 선수단 체제비 및 이동 수단 지원 등 다각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며 전지훈련 최고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관련, 군에는 역도 전용경기장 조성 및 최신 훈련용품 구비 등으로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훈련장을 이용하는 선수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런 평가 속에 군은 지난 2월 충남체육고등학교 역도팀을 시작으로 국내 실업·대학·고등학교 등 10월까지 총 25개 역도팀, 330명의 선수단 전지훈련을 유치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천군을 다시 찾는 팀들이 증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서천이 최근 역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불편함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며 각종 편의 사항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에 따르면 11월 20일부터 개최되는 2023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및 제20회 전국춘계대학생 역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사전에 현장 적응을 위한 전지훈련 실시 팀들의 훈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천군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에 따뜻한 마음 충전 서천군치매안심센터가 1일 치매어르신과 보호자의 감정 지원과 돌봄 부담감 완화를 위한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치매어르신의 돌봄 등으로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은 치매 가족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관계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15명의 참여자는 종천면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지도사의 안내로 완연한 가을 날씨를 즐기며 치매에 좋은 걷기, 안정감을 증진시키는 향기치유 등 숲을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이문영 서천군보건소장은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 받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여러 가지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속가능지역재단, 주민과 함께한 축제 연다 등 1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지속가능지역재단, 주민과 함께한 축제 연다 - 오는 4일 ‘제2회 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개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오는 4일 봄의마을 광장에서 지역공동체와 주민들이 함께 하는 ‘제2회 서천군 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재단은 마을 공동체 및 사회적 경제조직과 함께 소상공인들의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군민과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는 서천군에서 생산된 나물과 곡식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의 풍류풍년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동아리 성과공유회, 초청공연, 마술쇼, 에어바운스 놀이시설, 경품추첨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재정 재단 사무처장은 “서천군 지역 주민들이 모두 함께 모여 먹고 보고 즐기는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중, 미디어리터러시교육 이끎학교 캠페인 전개 서천중학교(교장 김유집)는 31일 등교 시간에 중앙현관에서 미디어리터러시교육 이끎학교 캠페인이 진행됐다. 캠페인은 교내 학생들의 뉴스 미디어 문해력 신장과 비판적이고 주체적인 태도 함양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가짜뉴스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가짜뉴스 구분 방법을 알아내는 퀴즈 형식으로 운영됐다. 한편, 지난 8월 31일에도 미디어리터리시 1차 캠페인을 운영했고 학생들의 스마트폰 및 미디어 사용 현황 실태를 조사하고, 올바른 인터넷 의사소통 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미디어리터러시 자료를 보며 올바른 미디어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김유집 교장은 “자기주도적인 미디어 사용 문화 정착과 뉴스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문해력 증진 효과를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 ◇국립생태원, 호주 퀸즈랜드 대학과 국제적 생태관측망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립생태원은 국가 생태관측망 사업과 관련,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11월 1일 호주 퀸즈랜드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립생태원은 ‘생태계 기후대응 통합정보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각 부처 및 유관기관에서 수집된 기후 및 생태 관측자료를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국가 수준에서의 범부처 기후 및 생태관측망 구축을 위해 국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국가 차원의 생태환경 보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다. 또한, ‘제3차 국가기후변화적응대책’의 생태계 변화 자동모니터링 계획에 따라 ‘국가 생태관측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2027년까지 총 7곳의 생태관측소를 추가 설치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련 분야에서의 국제 네트워크 확장이 목적이며, 호주 정부에서 지원하고 퀸즈랜드 대학에서 유치한 육상생태계 관측망 운영 기관(Terrestrial Ecosystem Research Network, TERN)과의 협력이 주요 목표이다. 호주 정부는 TERN을 통해 호주 전역 16개의 생태계 변화 관측지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탄소순환, 식물계절 변화, 기후변화 등을 수시로 관측하고 미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TERN과의 선진화된 기후생태계 변화관측 기술 교류, 기후 위기 대비를 위한 국가 간 생물권 관측자료 공유 및 비교 연구, 관련 전문가 간의 상호 인적 교류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호주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 선진국들과의 협약 대상을 확대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의 국가생태관측망(National Ecological Observation Network, NEON), 영국의 생태계 및 지표 수문 연구센터(Centre for Ecology & Hydrology, CEH), 일본의 장기생태사업(Long Term Ecological Research of Japan, JaLTER) 등과의 추가적인 업무협약 논의가 이미 진행 중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생태계에 대한 기후변화 위협은 국경을 넘어 벌어지는 전 지구적인 현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며 ‘이번 호주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국제적인 연구협력과 데이터 교환을 강화하여, 전 지구적 생태계 보전을 위한 우리나라의 역할과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서천소방서는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저감하고자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화기 및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실내활동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화재위험요인이 급격히 증가하며, 코로나-19 종식 이후 성탄절, 연말연시 등을 처음 맞는 겨울철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이번 겨울이다. 이에 소방서는 고령인구 및 화재취약계층의 비율이 높다는 서천군의 환경적 요인을 고려하여, 빈틈없는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특정소방대상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 ▲대형화재 우려 대상 화재예방 강화 ▲화재취약시설 중점안전관리 ▲소방안전문화 확산 ▲선제적 화재대응태세 확립 등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철저한 화재안전대책으로 적극적인 현장 중심 행정을 전개하여 화재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천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생활교육 담당교원 배움소통자리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생활교육 담당교원 배움소통자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서천 관내 초·중·고 학교별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담당교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벌포 영화관에서 실시됐으며, 학교 생활교육 현안을 담고 있는 영화감상, 따뜻한 말 한마디 나누기 캠페인, 유해환경 점검 및 취약지역 순찰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담당교원의 평소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면서 “문화예술을 통해 생활교육을 숙의하고, 인성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말 한마디가 교육현장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종천면, 50가구에 밑반찬 꾸러미 지원 등 1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종천면, 50가구에 밑반찬 꾸러미 지원 종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식)와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가 지난 10월 31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꾸러미 나눔을 펼쳤다. 이날 준비된 밑반찬 꾸러미는 추워진 날씨에 따뜻함을 전해줄 반찬들로 구성돼 의미를 더했으며, 희망종천후원회,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꾸러미를 전달 및 안부를 확인하였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있는지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김범수 종천면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는 환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이 식사도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고 행복한 종천면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초면, 동절기 취약계층 발굴 실시 시초면이 겨울철을 대비해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250세대를 대상으로 난방용품 작동 여부, 식사 등 복지사각지대의 안전과 건강을 확인한다고 1일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 ‘제1회 장애인가족 한마음운동회’ 성료 등 3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1회 장애인가족 한마음운동회’ 성료 - 장애인, 가족, 임직원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 마련 서천군이 ‘제1회 장애인가족 한마음운동회’가 지난 30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관내 장애인 기관단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서로가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애인 가족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명랑 운동회’를 주제로 마련된 세부 프로그램에서는 볼링 골프, 보치아 양궁, 고무신 멀리던지기, 볼풀 담기 등 다양한 게임과 단체 장기자랑이 이어져 참가자 모두가 마음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김기웅 군수는 “제1회 장애인 가족 한마음운동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장애인 어울림의 장을 더욱 많이 마련하여 행복이 넘치는 서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제7회 ‘모두가족축제’ 개최 서천군이 지난 28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제7회 모두가족축제를 서천군가족누리센터 야외공원에서 지역주민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 주관으로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의 당선작품 전시회, 가족문화체험존(체험부스)·공연존·놀이존 등이 운영됐다. 또한, 2023 자연사랑&가족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가족문화체험존은 서천군 23개 기관이 참여하여 모두가족 사진관, 보자기 가방 만들기 등 체험 부스 27개 운영됐다. 또 다양한 놀거리가 함께한 공연존에서는 가족 연극, 벌룬 서커스, K-pop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놀이존에서는 에어바운스, 세계놀이 문화체험 등이 펼쳐져 행사에 방문한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국립생태원과 공동 주관으로 함께 진행된 ‘2023 자연사랑&가족사랑 어린이 그림대회’에는 111명의 어린이가 참여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우리가족’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통해 가족과 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에서는 ‘아빠와 노는 게 젤 좋아’ 작품이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가족의 사랑이 듬뿍 담긴 우수작품들이 전시되어 서천의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현희 센터장은 “모두가족축제가 다문화가정 등 우리 지역의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행사로 발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3년 엄마랑친구랑 플리마켓 & 함께놀장’ 성료 서천군이 지난 28일 군청 신청사 민원인 주차장에서 개최된 ‘제6회 엄마랑친구랑플리마켓&함께놀장’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엄마랑친구랑플리마켓’은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기부 받은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을 돕는 일에 사용하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의미 있는 행사이다. 지난해부터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함께놀장 사업과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 공연, 먹거리 부스 등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옛 군청사에서 이전하기 전 마지막 가을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했다면, 올해는 신청사로 이전하여 맞는 첫 가을을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는 참가자들의 평이 이어졌다. 플리마켓 행사장에서는 의류, 도서, 생활용품, 로컬푸드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였으며 먹거리동, 체험동이 운영돼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함께놀장은 옛 군청사를 리모델링래 조성될 주민문화공간인 ‘서천마루’를 홍보함과 동시에 행사장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협력하여 이번 행사를 이끌어 간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함께놀장 외에도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단계 역량강화사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의 많은 관심을 참여를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께놀장 사업은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내 축제를 주관하는 주체들의 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중, 2023 토요국악학교 종강식 개최 등 31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장항중, 2023 토요국악학교 종강식 개최 장항중학교는 지난 28일 2023 토요국악학교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 한해 토요국악학교에 참가한 초등학생 27명과 학부모, 박윤신(장항중 교장), 김가영(장항중 음악교사)이 참여해 국악실에서 진행됐다. 종강식에서는 그동안 배운 연주곡을 학생들이 독주로 연주했다. 해금 독주 ‘홀로 아리랑’과 가야금 독주 ‘아리랑’을 발표했고 장항중학교 참소리 국악오케스트라 연주 동영상 감상, 학부모의 소감 발표로 진행됐다. 장항중학교는 2016년도부터 예술드림거점학교, 1학생 1전통악기, 충남학생오케스트라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문화 개선 및 예술교육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토요국악학교는 2016년도부터 운영해 인근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토요국악학교 종강식에 참여한 장항초 조유진(3) 학생 학부모는 “국악기를 배우고 싶어도 인근에 배울 곳이 없는데 장항중학교에서 이런 기회를 마련해줘서 너무 좋고 사교육비 경감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내년에도 계속 수업을 받고 싶은 맘을 전했다. 박윤신 교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악기 연주하는 모습을 보니 참 뭉클하고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장항중학교에서는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국악 교육을 선도해 더 많은 학생들이 여러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경험하여 스스로 꿈을 찾아가는 학생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여성 리더십 특강 ‘마음챙김리더십 전략’과 함께 단체화합 다지기 등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 리더십 특강에 대한 만족도가 컸던 만큼 여성단체협의회 임원들의 마음 챙김 리더십으로 지역 내 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워크숍은 회장과 12단체 임원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내부 결속을 강화하고 여성 리더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기회의 장이었다. 임호빈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여성 리더자들이 먼저 급변하는 사회의 흐름을 빠르게 인식하고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미래 사회에 앞서가는 스스로 실현해야 함을 강조하며, 여성단체협의회가 그 맥을 같이 할 때 서천이 발전하고 여성단체협의회가 거듭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서천사랑장학회에 전해진 후배 사랑 장학금 훈훈 (사)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강경모)가 지난 30일 서천농협 최창호 조합장으로부터 장학금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최창호 조합장의 아들이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대신 전달하게 되었는데, 장학금을 기탁한 서천중학교 58회 졸업생인 최용 씨는 “그동안 부모님이 살고 계신 서천에 애향심을 갖고 있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후배들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전했다. 강경모 이사장은 “지역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큰 꿈을 펼치는데 값지게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학금을 대신 전달한 최용 씨의 부친인 서천농협 최창호 조합장은 지역농업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도 함께하는 따뜻한 농협을 만들어 가고 있다. ◇서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차 어린이 방문교육 실시 서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청운대학교 위탁)가 ‘채소야! 놀자!’를 주제로 지난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어린이 급식소 3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2차 방문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어린이들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연령별로 3~4세는 구연동화 교육, 5~7세는 ‘식품구성자전거’ 활동지를 활용한 교육, 8세 이상 어린이는 영양 교육 후 ‘나만의 밥상 만들기’활동 등을 실시해 연령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센터장(원선임 교수)은 등록 급식소의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편식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균형 잡힌 식사 방법을 지도했다. 한편, 서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청운대학교(총장 정윤)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영양사들이 관내 59개 어린이 급식소 아이들에게 위생·안전·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 6번째 플리마켓 운영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는 지난 28일 엄마랑 친구랑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플리마켓은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소외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사용해 왔다. 이날 플리마켓은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 물품 판매,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와 한산초 밴드를 비롯한 총 5개의 축하공연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병일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장은 “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서천 학부모님들 모두 이렇게 뜻깊고 따스한 마음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한국식품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 해양생명자원 기반 식품소재화 공동연구 추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과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은 31일 한국식품연구원에서 해양생명자원 기반 식품소재화의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해양생명자원 기반 식품소재화 공동연구 ▲식품·바이오소재 산업 관련 연구개발 ▲관련 산업 전문인력 양성 ▲해양바이오 신사업 창출 등의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한국식품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생명자원 기반 식품ㆍ바이오 소재 산업 기반을 구축하여 관련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 제공자과정 교육 진행 서천소방서는 지난 30~31일 2일간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Pre-KTAS(병원 전 중증도 분류 기준) 제공자과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는 119구급대원이 응급환자의 증상을 평가하여 표준화된 중증도 분류를 통해 응급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분산 이송하는 제도이다. 구급대원이 앱을 통해 Pre-KTAS로 중증도를 분류한 뒤 이송 가능한 의료기관에 환자 수용을 요청하게 되면 전산을 통해 이송 알람을 받은 대상 의료기관에서 수용 결정을 내리면 해당 병원으로 이송하게 된다. 현재 119구급대는 4단계(사망 제외)의 중증도 분류체계를 사용하고 있으며, 병원의 5단계 응급환자 분류 도구(KTAS)를 도입하여 통일된 분류체계로 환자 이송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Pre-KTAS를 정착시켜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분류와 이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강중, 태국 해외체험학습 성공적 운영 - 국가보훈처 주관 UN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사업 연계 해외 체험학습 진행 동강중학교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3박 5일간 태국 방콕과 파타야 지역에서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UN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태국 해외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동강중학교는 2021학년도부터 22학년도까지 교육부가 주관하는 ‘한국-신남방 온라인 역사교류 사업’을 베트남-탕롱중학교(Viet Nam-TangLong Middle School 이하 탕롱중)와 1년간 실시간 회의 플랫폼(ZOOM)과 메타버스 플랫폼(Gather Town)을 중심으로 베트남 학생들과 교육, 문화, 사회 분야에 대해 폭 넓게 교류하고, 베트남 다낭에 22학년도에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3학년도에는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UN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사업을 운영하며, 6.25 전쟁에 참전한 국가를 대상으로 수업 및 교류를 하며 이번 태국 해외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동강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콕 및 파타야 지역에서 운영했고, 방콕의 대표적인 문화 유적지인 왓포사원, 새벽사원 등을 견학하며 태국의 문화와 역사, 사회에 대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이번 체험학습에서는 태국 방콕의 왕립 중등학교인 Mattayom Watmakukasat school에 방문하여 교류체험을 진행했다. 교류 체험 행사는 학교 소개, 6.25전쟁 시 태국의 참전 내용 설명 및 감사 인사, 평화의 부채 만들기, 태국 학생들의 솜땀 만들기 체험 등 양국의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는 의미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어서 방콕에 본부를 두고 있는 UN 산하기관 UNESCAP에 방문하여 UNESCAP 기관을 견학하고,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태국 해외체험학습에 참여한 김주이 학생은 “태국이라는 나라를 학교에서 글과 그림으로만 배우다가 실제로 와서 경험해보니 신기하면서도 너무 즐겁고 특히 태국 학생들과 함께 수업하며 친구가 된 것이 가장 인상 깊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김석용 교장은 “단순히 다른 나라의 문화를 즐기는 해외체험학습도 좋지만, 이번 태국 해외체험학습처럼 양국 학생들의 실질적 교류가 이루어지는 교육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해외체험학습이 앞으로도 이어져야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우리가 어려운 시기였던 6.25전쟁 시 많은 도움을 준 참전국에 교류할 수 있는 UN글로벌 아카데미 사업의 지원에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서천문화원 김상덕 도예가 초대작가전 성료 2023 서천문화원 김상덕 도예가 초대작가전 ‘순백자달항아리’가 지난 19일에 개최되어 25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김상덕 도예가 초대작가전은 올해 서천문화원의 두 번째 초대작가전으로 예술적 감상의 대상이었던 달을 흙으로 빚어내어 표현한 달항아리전을 기획,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일주일간 진행된 ‘순백자달항아리’ 전시는 흙 속 예술의 아름다움을 맛보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전통의 경험을 선사하였다. 특히 전시회 첫날 열림식에는 김상덕도 예가의 인사말을 대신한 물레시연이 현장에서 이루어져 김상덕 도예가의 손끝을 통해 항아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숨죽여 지켜보며 참석한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주었다. 뒤이어 여러 내빈의 축사와 커팅식이 이어졌고 김상덕 도예가의 해설과 함께 24점의 순백자달항아리 작품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상덕 도예가는 현재 서면 월하성 마을에서 작업장과 함께 체험장을 운영하며 작품활동뿐 아니라 우리 고유문화 도자기 물레기법을 대중에게 알리고 보급하는 일까지 병행하고 있어 서천지역의 귀한 예술인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김상덕 도예가의 꾸준한 작품활동의 결실로 소박하지만 우아함이 깃든 달항아리를 지역사회에 선보임으로 전통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전시개최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서천문화원은 지속적으로 지역 예술가들이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애쓰고 동시에 군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재난대비태세 안전점검 실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30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재난대비태세 안전점검을 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기, 소방 등 전문용역업체와 교육지원청 시설팀 직원들이 합동으로 실시해 청 내 시설물의 안전상태를 분야별로 철저하게 점검했다. 또한, 서천군 관내 각급학교도 재난을 대비하여 재해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난 대응태세를 확립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하여 교육현장에 실제 재난으로부터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토론훈련 △불시기능점검훈련 △불시상황보고 점검훈련 △복합재난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등 체험 위주로 훈련을 진행해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천문화원 3차 문화탐방 진행 서천문화원은 지난 24일 올해 문화탐방 3회차 중 마지막회차 문화탐방을 진행하였다. 이번 3차 문화탐방은 1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장소는 충북 괴산으로 산막이옛길, 한지체험박물관, 수옥폭포를 방문하였다. 괴산댐 호수 유람선승선과 산막이옛길 산행, 수옥폭포 방문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맛보았으며, 세계 유일의 한지체험박물관 방문으로 한지의 역사와 가치를 발견하는 등 풍성한 문화탐방이 진행되었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문화탐방을 통해 훼손되지 않은 자연생태계를 고스란히 간직한 괴산을 방문하여 일상에 지친 회원들이 삶의 활력을 얻고 동시에 지역문화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더욱 회원들간의 교류, 소통하는 자리가 되어 매우 보람되었다”고 전했다. ◇서천도서관, 세대공감 다문화 ‘어반드로잉’ 작품 전시회 개최 서천도서관은 내달 1일부터 12월 23일까지 도서관에서 세대공감 다문화 이웃 이음 어반드로잉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3월부터 추진한 세대공감 사업의 결과물로 이주민이 살아가는 새로운 터전에서 선주민이 바라본 그들의 고향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구성된 전시회이다. 마을 지역민들이 우리의 친구이자 이웃이고 가족인 그들의 고향을 마음으로 듣고 읽어가며 소중하게 상상해 보면서 작은 화폭에 담아 보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 이주민과 지역주민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개최했다”라며, “예쁘게 칠해놓은 아름답고 다양한 색들처럼 우리 모두의 색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대공감 다문화 이웃 이음 어반드로잉 작품은 엽서책으로 제작해 무료 배포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 데이지 가정방문요양센터, 좋은 이웃 동참 등 31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장항 데이지 가정방문요양센터, 좋은 이웃 동참 장항읍에 있는 데이지 가정방문요양센터(센터장 노데이지)가 지난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흠)를 통해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노데이지 센터장은 “장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일에 참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장항읍의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흠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탁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위기가정의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데이지 가정방문요양센터는 재가 노인지원 서비스, 방문요양 서비스 등 노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마서면, 몇 년째 이어지는 익명의 따뜻한 손길 마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구승완)가 지난 10월 30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백미 20포(10kg) 등 60만원 상당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마서면이 고향으로, 익명 기부를 희망하며 2019년부터 매년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구승완 면장은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주신 익명의 기부자님께 감사드리며, 기부 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마음을 담아 잘 전해드리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 ‘청신호’ 등 3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 ‘청신호’ - 농림축산식품로부터 조건부 승인받아 관광지 지정 급물살 서천군이 30일 신성리 갈대숲의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지 지정 가시화를 알리며,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최근 사업대상지를 일부 변경하는 것을 조건으로 농림부 승인이 이뤄짐으로써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서천군의 관광지 지정을 위한 노력은 2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가 국민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편의시설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게 되며 시작됐다. 군은 신성리 갈대숲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갈대숲 구역은 휴게와 생태, 문화를 주제로 한 생태관광구역으로 조성하고 갈대숲 외곽지역은 캠핑장, 상가시설, 주차장 등 관광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조성계획을 추진해 왔었다. 하지만, 갈대숲 주변이 국가하천인 금강의 하천부지로서 환경부가 관리하는 국유지이고, 갈대숲 외곽의 농지는 농업진흥지역으로 상업활동이 제한되는 절대농지라 편의시설 입주가 불가능하다는 난관에 부딪혔다. 이에 군은 2022년 8월 충남도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유관 부처와 협의를 마치고, 최종 문제가 됐던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농지전용협의가 군의 노력으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게 되면서 관광지 지정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 조건을 조속히 이행하여 내년 상반기 중으로 관광지 지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관광지 지정이 완료되면 군은 춘장대해수욕장, 금강하구둑 관광지에 이어 3개의 관광지를 보유하게 되며, 한산모시·한산소곡주·금강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복합 관광개발을 통해 그동안 해안가에 집중됐던 관광지를 서천 동부권까지 확장해 지역의 균형발전과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구심점으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은 20년 넘은 서천군민의 염원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조건부 해제승인이 이뤄진 만큼 조속히 승인절차를 이행하여 관광지 지정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아울러 이동에 불편이나 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로 조성하여 관광객들의 편의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4대 갈대밭 중 하나인 신성리 갈대숲은 매년 3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서천의 대표 관광지로서 갈대와 모새달 등 염생식물을 비롯해 총 105종류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이다. ◇서천군, 제7회 서천군수배 유소년 축구대회 성료 서천군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천종합운동장 및 보조구장, 금강하구둑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7회 서천군수배 유소년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유소년축구협회 주최, 서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서천군, 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부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50개팀이 참가했다. 군에서는 서천FC(3학년, 4학년, 5학년, 6학년) 4팀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았던 실력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틀간 예선 리그를 거쳐 각 조 1위·2위는 백호 리그, 3위·4위는 맹호 리그로 나눠 3일 차에 최종순위를 위한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 백호 리그 학년별 우승팀은 6학년 대전 티키타카, 5학년 평택 월드클래스, 4학년 구미 비산, 3학년 구미 비산, 2학년 세종 김영후FC가 차지했다. 특히 6학년부에서는 서천FC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개최지의 자존심을 세웠다. 유호덕 서천군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축구 꿈나무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서천군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기웅 군수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가 유소년 축구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유소년 스포츠대회 유치에 서천군이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건강한 직장문화! 고위직 공무원 ‘앞장’ - 기관장 및 고위직 공무원 대상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 진행 서천군이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군의회 의원 등 55명을 대상으로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는 매년 각각 1시간씩 의무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받아야 함에 따라 군은 ‘안전한 조직문화, 우리가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폭력 피해 예방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유정흔 위촉강사가 맡았으며, 공공부문 폭력의 새로운 핵심 이슈와 사례를 들어 폭력 피해 예방과 관리자의 의무 및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조직의 세대 간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통해 성평등정책을 실현하고, 밝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고위직 공무원이 앞장서야 한다”며,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드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 중간고사 계기 청소년 유해환경캠페인 실시 서천군이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서천군청, 서천경찰서, 서천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시설 등 9개 기관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간고사 계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및 계도 활동에 나섰다. 이번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활동에서는 지역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자 민관이 합동으로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 유해약물·물건 판매 등에 대한 점검·단속 활동이 이뤄졌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소년 어울림마당 ‘스포츠대회’ 개최 등 30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청소년 어울림마당 ‘스포츠대회’ 개최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8일 서천중학교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 서천군청소년어울림마당 ‘스포츠대회’(이하 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서천군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남자부 풋살과 여자부 피구 경기를 진행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이 생기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올해 ‘골목축제’, ‘진로페스티벌’, ‘역!사이다’, ‘물총축제’, ‘스포츠대회’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 서천군 제7회 모두가족축제 개최 - ‘2023 자연사랑&가족사랑 어린이 그림대회’도 펼쳐져 국립생태원은 지난 28일 지역 상생 발전의 일환으로 가족누리센터에서 ‘제7회 모두가족축제’를 개최했다. 서천군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족이 힘이 되고 함께 성장하는 통합공동체를 목표로 다양한 체험 및 공연, 그림 및 사진 공모전 등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생태원은‘멸종위기 습지식물’의 중요성이 인식되도록 사라져가는 습지식물 해설판을 전시했다. 식물관리 전문직원과 함께하는 ‘이끼 볼 만들기’ 프로그램은 2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탄소중립에 관해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다. 또한, 서천군과 공동 주관한 ‘2023 자연사랑&가족사랑 어린이 그림대회’에서는 ‘생태원 나들이’를 주제로 참여한 구주안(7세) 어린이가 특별상인 국립생태원장상을 수여 받았다. 조도순 생태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멸종위기식물 종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연사랑&가족사랑 어린이 그림대회를 통해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생태에 대한 이해와 가족간의 사랑이 더욱 돈독해졌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군지체장애인협회, 재활등반대회 성료 (사)한국지체장애인충남협회 서천군지회는 지난 26일 영광군에서 2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영광군 해안도로를 거쳐 불갑사 일원에서 붉게 물든 단풍들과 맑은 가을하늘의 숲길을 걸으며 재활의지를 다졌다. 박창석 한국지체장애인충남협회 서천군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참여한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항상 함께하는 오늘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라며 “이 대회를 준비함에 있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많은 후원자에게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서천소방서, 화재대응능력 2급 ‘전원’ 합격 서천소방서는 지난 27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시행한 화재대능능력 2급 인증시험에 진압대원 4명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시험은 화재의 다양성과 복합건축물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진압작전을 펼쳐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도입됐다. 화재대응능력 인증시험은 필기, 실기를 모두 합격해야 하며, 실기의 주요 평가항목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사다리 설치 및 등반 ▲요구조자 검색 및 운반 ▲화재진압 4인조법 등 총 10개 분야로 필기, 실기 등 전 분야에 통과해야한다. 이번 화재대응능력 2급 인증시험에 합격한 진압대원(소방교 김진석, 김형호, 소방사 유현우, 백남식)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역량을 습득하고 인증할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그동안 자격 취득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해 준 대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확보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남초, 교내 희망 노래 부르기 대회 개최 서남초등학교는 지난 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구 사랑 주간을 맞이해 ‘교내 희망 노래 부르기 대회’를 개최했다. 요즘 학교 분위기가 예전과 같이 함께 어울려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되지 못하다 보니 친구들 사이가 다소 소원해지고 있었는데 그런 분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특별히 2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참여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모처럼 모두가 함박웃음을 지으며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욱 이번 행사가 뜻깊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담당 교사는 “아이들이 그동안 다양한 학교생활 속에서 심적·정서적으로 지치고 힘들어했고 친구들 사이가 나빠져 종종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했다”라며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고 멀어졌던 친구와의 관계 회복 및 심리·정서적 치유를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신경수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친구와의 사이가 개선되고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가 정착되어 학교폭력이 없는 밝고 아름다운 학교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전산업개발 ‘나누리 봉사단’, 쌀 후원 한전산업개발(주) 서천사업처 ‘나누리봉사단’은 지난 24일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을 방문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서천군 농가에서 직접 구매한 쌀 360kg(100만원상당)을 기탁하였다. 나누리 봉사단은 평소 지역사회에 관한 관심을 바탕으로 매년 후원품 및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서천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종석 서천군노인복지관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겨울을 이겨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10주년 기념 ESG걷기대회 ‘가치걸을까you’ 개최 국립생태원은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28일 생태원을 찾은 관람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걸음기부 캠페인 ‘가치걸을까you’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구를 지키는 길을 동행하다’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환경 네트워킹 크루 ‘지키로드’ 8개 기업과, ’국립생태원 10주년 ESG기획단‘, ’생태로움 서포터즈‘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힘을 합쳐 진행했다. 또한 친환경 행사 운영을 위해 레오119, 톤도씨 등 26개 환경기업이 스탬프 투어 참여자들에게 제공될 친환경 용품을 협찬했다. ‘가치걸을까you’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10주년 축하 롤링페이퍼, 환경퀴즈, 업사이클링 굿즈 만들기 등 8개의 친환경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944명 참여자, 10,567,886보의 걸음이 모아졌다. 생태원은 목표 걸음수 백만보를 1,057% 달성해 11월 6일 서천군 종천면 부내교차로에 설치된 방음벽에 조류유리창충돌 저감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환경과 생태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모아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생일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천문화원, 2023서천인문학강좌 수료식 가져 서천문화원이 30일 문화원 강당에서 ‘서천인문학강좌’ 수료식을 가졌다. ‘서천인문학강좌’는 7월 수강생 모집을 통해 약 30명의 수강생이 모집되었으며, 8월 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에 마다 강의가 진행되어왔다. 총 11회의 강의와 현장학습을 통해 서천지역의 역사, 인물, 지리, 예술, 축제 등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고, 새로운 서천의 모습을 발견,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했다. 이번 강좌는 수강생에게 역사와 문화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제공하고, 자유롭게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천 군민과 서천의 학문을 연결하는 다리의 역할을 했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서천인문학강좌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고 이해하는 과정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수료식을 통해 서천인문학강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음을 축하하고, 수강생분들과 함께한 시간이 서천 지역사회의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음을 강조하였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숨은자원찾기 3차 행사 개최 등 30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숨은자원찾기 3차 행사 개최 한산면이 30일 (구)성실여중 운동장에서 한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노도준, 부녀회장 이인영), 한산면 이장단(회장 최종식),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산면에 방치된 종이류, 고철류, 유리병 등 방치쓰레기와 폐비닐 및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방치되었던 쓰레기, 약 1톤 가량의 숨은 자원을 수거했다. 황인섭 면장은 “앞으로도 자원 순환 문화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한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문산사랑후원회, 행복 담은 반찬 나눔 시행 서천군 문산사랑후원회(회장 김춘목)가 지난 27일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과 안부 확인을 위해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문산사랑후원회 봉사단에서는 돼지불고기, 코다리조림, 겉절이 등 영양가 있는 식단을 만들어 관내 독거어르신 15가구에 따뜻함을 전달했다. 또한, 문산면 맞춤형복지팀은 반찬을 배달하며 어르신의 안부 확인은 물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춘목 회장은 “오늘도 이웃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장항읍지사협, 제5차 정기회의 개최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흠)가 지난 27일 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제4차 정기회의 결과 보고 ▲2023년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선진지 견학 ▲2023년 난방유 지원사업 대상자 승인 ▲2023년 특화사업 예산변경 승인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 밖에 복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소년 연계 생활 밀착형 시장 활성화 연구모임(대표의원 홍성희)’은 지난 26일 서천군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홍성희 의원, 김아진 의원, 김원섭 의원과 연구모임 위원(홍순경, 이준우, 노희겸, 곽지은, 신현일, 김만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의 추진 방향 및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장 상권 활성화 방안에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모임에서는 이번 용역 착수 보고를 기점으로 약 3개월간 장항마을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주변 여건 및 관련 조례를 검토하고, 생활서비스와 연계한 실행력 있는 사업 모델을 구상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홍성희 대표의원은 “현재 장항마을시장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이를 위한 제도적 여건 마련과 정책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30회 충남도 기업인대상’서 4개 기업 수상 등 2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30회 충남도 기업인대상’서 4개 기업 수상 - 유망중소기업 지정 2개사, 도지사 표창, 중소기업연합회장상 수상 서천군이 지난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0회 충청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에서 서천군 기업들이 4개의 상을 받는 영예를 안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입증했다. 이날 ▲장항원수농공단지에 위치한 ‘한산콘크리트(대표 안무열)’와 장항국가산업단지의 ‘허스델리(대표 허성윤)’가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서천군기업인협의회 추한규 사무국장이 기업지원단체 도지사 표창 ▲제이케이전기 방용근 소장이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한 해에 2개사가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경우는 올해가 처음으로 서천군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이다. 유망중소기업은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재무건전성이 우수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으로,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충남도의 시책이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앞으로 6년간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판로 개척 지원 ▲중소기업 지원기관 연계 각종 시책에서 우대지원을 받게 된다. ◇서천군, 공공기관 회의실·물품 이젠‘공유누리’로! 서천군이 공공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고자 공유누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유누리 서비스는 공공기관의 체육시설, 회의실, 주차장 등의 공공자원을 유휴시간에 국민에게 개방하여 국민의 이용 편익을 증진하고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만들어진 전 국민 대상 플랫폼이다. 현재 군은 400여개의 공공자원을 공유누리 시스템을 통해 개방하고 있으며, 특히 자주 사용하지 않아 사기 부담스러운 농·어·축산업 기계 등이 등록되어 있어 필요시 손쉽게 대여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다양한 공공자원에 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 공공자원 등록 확대와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제43주년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서천군이 27일 서천중학교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탑 광장에서 ‘제43주년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기념식을 거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 지회(지회장 김종문) 주관으로 열린 이날 위령제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육군 제8361부대의 조총례, 종교의식에 이어 추념사, 추도사, 유족회 대표 헌사,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종문 지회장은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드리며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을 잊지 않고 군민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추도사에서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과 고귀한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선열들의 업적과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 후대에 전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6·25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서천등기소와 대전형무소 등지에서 참혹하게 학살된 500여 위(慰)의 영령들을 추모하고 역사적 사실을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해 매년 거행되고 있다. ◇서천군, 2023 전국연맹종별(초등)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성료 - ‘셔틀콕의 향연’ 국내 배드민턴 유망주 조기 발굴·육성 서천군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전국연맹종별(초등)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이 주최,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서천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서천군·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배드민턴의 미래를 책임질 전국 초등학교 82팀 650여 명의 선수와 임원, 관계자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참여해 그동안의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선수들의 힘찬 함성 소리와 관객들의 열띤 응원으로 가득했던 이번 대회는 7일간의 긴 대회 기간 가족 단위 응원단이 서천을 방문해 지역 음식점 및 숙박업소를 이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을 받았다. 치열했던 경쟁 속에서 남자초등부 단체전에서 당진초등학교, 여자초등부 단체전은 진말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3학년 이하 개인전에서 범일초등학교 황정원 선수, 구포초등학교 서예진 선수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은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친 대회였길 바라며, 앞으로 꾸준한 연습과 경험을 통해 한국배드민턴을 이끌어갈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전국 단위 대규모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적의 경기를 치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상반기 개최한 2023 전국여성배드민턴대회, 제1회 라이더배 서천군 전국배드민턴대회에 이어 이번 선수권대회까지 전국 대회를 연달아 개최했으며, 내달 충남학생체육 배드민턴, 제4회 서래야배 전국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 등을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서천군, 안전한 서천을 위한 컨트롤타워 ‘가동’ - 지역안전지수 상반기 개선실적 보고회·TF팀 2차 회의 개최 서천군이 지난 26일 20223년 지역안전지수 실적 보고 및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안전지수 상반기 개선실적 보고회 및 전담(TF)팀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열린 이날 회의에는 서천소방서, 군 지역안전지수 담당자 등 19명이 참석한 컨트롤타워가 구성돼 각 기관이 자체 추진 중인 각종 안전시책을 공유하고 시책에 따른 상반기 추진계획과 사업 실적이 보고됐다. 또한, 오는 12월 2023년 지역안전지수 발표에 대비해 변경 지표를 확인하고 지역안전지수를 상승시키기 위해 관계기관 및 부서의 협업체계 구축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군은 관계기관 간의 토의 내용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여파로 등급이 하락했던 감염병 분야를 비롯해 각 평가대상의 등급을 회복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명원 안전관리과장은 “한 분야의 지표만 개선해서 는 지역안전지수 상승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협력을 통해 여러 분야의 지표를 동시에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6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자체의 안전수준을 측정·등급화한 것으로, 군은 지역안전지수의 개선을 위해 매해 관계기관과 연계한 전담(TF)팀을 구성하고 있다. ◇서천군, 서천여성창업 제작발표회 개최 - 경력단절 여성 및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마케팅 사례공유의 장 마련 서천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천군가족누리센터 3층 대강당에서 ‘서천여성창업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충남광역새일센터와 서천여성새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경력단절여성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제작발표회 ▲창업 토크 콘서트 ▲제작물 전시회가 진행된다. 서천여성창업 제작발표회는 충남광역새일센터와 서천여성새일센터가 협업해 진행한 ‘지역 맞춤형 여성 창업 연계·육성 프로젝트’ 사업의 결과물을 발표하고 전시하는 자리다. 지역 맞춤형 여성 창업 연계·육성 프로젝트는 여성창업자를 대상으로 ‘나만의 브랜드 로고 만들기’를 통해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한 사업으로 올해 충남 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최초로 시범 운영된 사업이다. 창업 제작발표회는 크래프트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변화한 브랜드 로고를 소개하고 경력단절여성 및 예비 창업자들과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창업 토크 콘서트는 ㈜열린문 디자인 문정선 대표가 여성 창업의 이해와 나만의 창업 브랜드 만들기에 대해 참여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여성창업 제작발표회로 우리 군의 경력단절여성과 예비여성창업자들의 경제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중, 재방한 미국 평화봉사단 맞이 등 27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중, 재방한 미국 평화봉사단 맞이 서천중학교(교장 김유집)는 지난 25일 미국 평화봉사단으로 파견되어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고 서천중에서 봉사했던 단원 가족(Rezac Ron Eugene/Patricia Leon)을 맞이했다. 1966년부터 67년까지 2년 시간 동안 서천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통해 학교 교육 발전에 이바지했던 단원 가족은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의 재방한 초청 사업을 통해 과거 근무지를 방문했다. 학교장과의 환담, 학교 시설 투어, 수업 참관 등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된 학교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단원 가족은 봉사했던 지난 시간을 회상하며 학교에 대한 우호적인 감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55년여 시간이 지난 후 재방문해 변화된 서천중학교의 모습을 보고 Rezac 씨는 “본인이 활동했던 시절과 비교했을 때 발전상이 매우 놀랍고, 현대화되고 우수한 시설 속에서 학생들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음에 감탄을 금할 수 없으며 서천중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의 환대에 대단히 감사하다”라는 말을 남겼다. 김유집 교장은 “과거 봉사했던 서천중학교에 재방문해 한국과의 유대감 쌓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또, 문화 교류 활성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서천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위한 나눔 실천 국립생태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10월 28일~29일 양일간 생태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생태원을 방문하는 유료 입장객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서천사랑상품권 2천 원을 소진 시까지 지급한다. 또한 국립생태원은 지역 브랜드 인지도와 소상공인 매출 상승을 위해 소상공인 응원 상생 캠페인을 추진한다. 서천특화시장(27일), 장항특화시장(28일) 등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5일장에서 출장케이터링을 운영한다. 지역 내에서 1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원하는 음료와 교환할 수 있다. 조도순 생태원장은 “개원 10주년을 기념하며 서천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 매출 상승에 도움을 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고구마 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 나서 -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 장항지점·국립생태원 등 임직원 50여 명 참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27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이하여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고구마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천군 서천읍 및 종천면에 위치한 고구마 재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외에도 국립생태원, 농협 서천군지부, 농협 장항지점의 임직원 50여명이 서천읍 신송리 등에 위치한 고구마 농장을 방문하여 3000여㎡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상생협력·나눔을 통한 ESG경영 실현을 목표로 나눔밥상 사업, 화훼소비 촉진 캠페인, 해양문화꾸러미 전달 등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 ‘탄소중립 실천 떡맛 좋은 서천 쌀’ 홍보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가 지난 25일 서천군 신청사 개청식을 맞아 지역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서천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떡 나눔 행사와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쌀소비 촉진 행사는 서천군청 개청식에 참석한 지역주민, 외부 인사 등을 대상으로 서천 쌀로 만든 모시송편을 배부하며 우리 지역 쌀을 홍보하고 직접 시식할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농업분야 탄소중립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 캠페인도 병행해 ▲화학비료 줄이기 ▲가축분뇨 자원화 ▲농약 오남용 방지 ▲영농폐기물 분리수거 등 농업 현장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사항을 적극 홍보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진수 농촌지도자 사무국장은 “신청사 개청식 행사에서 주민들과 함께 서천 쌀로 만든 떡을 나누며 축하할 좋은 기회가 되었고, 농촌의 필수 과제인 저탄소 농업 실천 캠페인을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앞장서 홍보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는 13개 읍면에 총 395명으로 조직되어 있는 서천군의 대표적 농업인학습단체로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농촌지도자’를 핵심 가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에 있어 선도적인 농업인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몽골 국립예술단, 서천지속협에 감사장 전달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6일 몽골국립예술단(단장 아마르자르갈)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장 전달식은 서천지속협 회의실에서 진행했으며 신상애 회장에게 아마르자르갈 단장이 전달했다. 지난 9월 몽골 의류 나눔 사업을 펼친 서천지속협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자 몽골국립예술단이 서천지속협을 방문하여 진행했다. 서천지속협은 몽골 옷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 환경보전과 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제시와 몽골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준 공로에 대한 감사장을 받은 것이다. 몽골 아마르자르갈 단장은“ 이웃 나라의 열악한 사정을 이해하고 의류나눔실천사업을 통해 의류가 필요한 몽골 국민에게 보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상애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서천군민과 서천지속협 위원들이 몽골 의류 나눔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셨다. 의류 나눔 사업을 통해 서천군과 몽골이 더욱 돈독하고 상생하는 이웃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진로 중심 교육활동 운영역량 강화 배움자리 실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관내 신규 교사 및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수업 성장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학생의 성장을 돕는 진로교육 및 진로상담 방법’을 주제로 진로교육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였고, 학생들의 주도성을 돕는 진로상담 노하우가 심도있게 논의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생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꿈을 지지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수업, 동아리, 학급 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활동을 설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관 교육장은 “정규수업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교육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천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당부 서천소방서는 차량 화재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차량 화재는 장거리 운행 중 과열로 인한 전기·기계적 요인 및 교통사고 발생 시 연료, 오일 등이 누출되어 발생한다. 차량은 화재발생 시 연소 확대가 빠르게 진행됨으로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필수이다. 특히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 등 외부의 도움을 받기 힘든 곳일 경우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이 더욱 크다. 비치장소는 운전자가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최소 1개 이상 비치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며, 승용차는 운전석 및 조수석 시트 하단부, 승합자동차(11~15인승 이하)는 조수석 부근 및 2열 좌석 뒷문 부근, 승합자동차(16인승 이상)는 운전석 또는 반대편 첫 번째 승객 좌석에 설치하는 것을 권고한다. 혹여, 운행 중 화재가 발생할 때는 갓길에 정차하여 시동을 끄고 차량용 소화기를 통해 소화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본체 용기에 “자동차겸용” 표기가 있으며, 대형마트나 인터넷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차량 화재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차 기획회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서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차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총괄반장 경리팀장 등 12명의 서천교육지원청 훈련기획팀원이 참석하여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현장훈련, 토론훈련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등 훈련진행의 상황설정 및 준비를 논의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적인 토론훈련, 현장훈련으로 실시해 교육현장의 재난안전의식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토론훈련 △불시기능점검훈련 △불시상황보고 점검훈련 △복합재난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천교육지원청 새로운 얼굴, 역량강화 및 힐링 연수 - 저 경력 공무원 민원 응대 교육 및 사찰 체험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6~27일 8·9급 지방공무원 30명 대상으로 업무 역량 강화 및 힐링 연수를 위해 금산사 사찰 체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직자들의 민원응대 역량을 높이고, 직장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진행된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친절의 중요성과 함께 민원담당 공무원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에 대한 민원응대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또한 템플스테이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상웅 행정과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어렵게 공직에 들어오더라도 여러 사유로 그만두는 직원들이 많아 이들에 대한 교육과 연수, 공직 분위기 적응을 돕기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 서천군지부, 유관기관과 농촌 일손 돕기 ‘맞손’ NH농협서천군지부는 지난 27일 수확기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서천군지부,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천농협, NH농협은행 장항지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서천읍 신송리 외 2곳에 있는 송복웅 농장을 방문해 3.966㎡(1,200평) 규모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고구마 재배농장 송복웅 씨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품질 저하와 일손 부족 및 인건비 상승 등 삼중고로 고구마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때마침 고구마 수확에 농협, 유관기관 등이 농작물 수확에 발 벗고 나서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신봉섭 지부장은“이번 수확기 농촌일손 돕기에 함께 참여해 주신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범 농협 임직원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서천군지부는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산면 금복3리 마을 표지석 제막식 개최 등 27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문산면 금복3리 마을 표지석 제막식 개최 - 농협중앙회 농촌공간 정비 및 마을 가꾸기 사업 대상마을 선정 농협중앙회의 농촌공간 정비 및 가꾸기 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된 문산면 금복3리가 마을입구 2개소에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표지석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해민 문산면장과 김은자 서천농협 문산지점장을 비롯한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중한 순간을 함께 나눴다. 농협중앙회의 농촌공간정비 및 마을가꾸기 사업은 농촌 지역의 아름다움을 복원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살아보고 싶은 농촌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시행된 사업이다. 윤주봉 금복3리 이장은 “표지석 제막식을 계기로 마을 주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여 마을의 번영과 화합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산면, 가을맞이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 33가구에 환절기 건강 반찬 전달 서천군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가 지난 26일 환절기에 건강 저하가 우려되는 기산면 내의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솔바람봉사단 15명은 기산면 복지회관에서 멸치견과류볶음, 묵은지볶음, 밴댕이젓갈, 미역줄기볶음, 돼지불고기볶음, 도라지오이무침, 물김치 등 건강관리 식단을 마련해 관내 저소득대상자 33가구에 전달했다. 후원회 노기래 회장은 “기산면의 솔바람 공동체후원회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게 환절기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연말에도 후원회 활동이 계획되어 있어 건강한 기산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산면 맞춤형복지팀은 겨울에 대비해 소외계층의 동절기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김장나눔 행사, 어려운 이웃 돕기 등 지역 복지공동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판교면,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사업’ 성료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완·이종하)가 지난 26일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사업’을 실시하며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사업’은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1회 식사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