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건희 여사, 서천군에 서한문 보내 한산모시 애정 재입증 등 2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김건희 여사, 서천군에 서한문 보내 한산모시 애정 재입증 올해 ‘한국방문의 해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후 첫 지역 일정으로 한산모시문화제를 선택한 김건희 여사가 김기웅 서천군수에게 한산모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지난 23일 김 여사는 김기웅 군수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가 국민적 감동과 성원 속에서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지난 6월 한산모시문화제에 참석해 1500년 역사와 특별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한산모시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어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전했다. 아울러, 한산모시문화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서천군이 세계 인류 무형유산을 품은 도시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건희 여사의 한산모시에 대한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 9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과 생존 애국지사인 김영관 지사에게 앞으로의 건강을 기원하며 ‘무궁화 자수 한산모시 적삼’을 선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공된 한산모시 적삼은 국가무형문화재 '한산모시짜기' 기능보유자인 방연옥 장인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한문을 접한, 김기웅 군수는 “지난 6월 방문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한산모시가 서천군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추가모집 서천군이 오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종천면 충서로302번길 111 일원에 위치한 서천군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1세대에 대해 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입주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서천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주민이며, 공공임대주택은 단독 1층(41.02㎡)으로 총 19세대로 구성됐다. 보증금 1000만원과 월 임대료 10만원으로 최초 2년 계약에 2년 단위로 갱신할 수 있다. 신청방법 및 구비서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하거나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41-950-4427)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웅 군수는“군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사회복지 급식관리 지원센터 개소 - 노인·장애인 등을 위한 급식관리 지원 예정 2015년부터 관내 어린이를 위한 급식관리 지원 사업을 시작한 서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원선임)가 지난 7월부터 사회복지 급식소까지 사업을 확대 운영을 하고 있다. 최근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돌봄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군은 청운대 산학협력단과 위탁운영을 체결하고, 관내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영양 순회 교육, 식단 및 레시피 제공,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 급식소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현재 순차적으로 사회복지시설 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9월에는 사회복지시설장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선임 센터장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급식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청운대학교(총장 정윤)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영양사들이 영양사가 없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와 사회복지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천군, 자살유해환경 개선으로 생명존중 문화조성 강화 서천군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살유해환경 개선 사업은 군민의 이용 빈도가 높은 곳을 선정해 포스터 및 홍보물 부착, 안내판 설치 등을 실시함으로써 자살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한산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산면 축동리 저수지 앞에 ‘자살예방 24시간 상담전화 당신곁엔 1393’ 문구가 담긴 안내판을 설치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에 포스터와 현수막을 게재하고, 동백대교에 로고 프로젝터를 설치해 자살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살 빈발지역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주민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직장인 건강생활 실천 함께해요~” - 당당한 중장년 비만예방 영양교육 진행 서천군보건소가 7월부터 8월까지 당당한 중장년 비만예방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신서천발전본부, 국립생태원, 해양자원관 등 관내 직장인 207명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영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비만율(자가보고) 추이에서 남자 36.9%, 여자 22.9%로 남자가 높았으며, 연령대로는 30대가 가장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에, 군은 비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나트륨 저감 동영상 시청과 영양교육 및 사업장 내 배너 설치 등을 통해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조재경 건강증진과장은 “비만예방을 위한 식이요법과 나트륨, 당류를 줄인 건강한 식단 장려 등 관내 기업과 협력해 직장인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3년 을지연습 성료 등 25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년 을지연습 성료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2023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학교 재배치 훈련, 심폐소생술 훈련 등 다양한 실제훈련과 전시 상황을 가정한 도상연습을 병행 실시하며 전시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연습을 실시했다. 더불어, 심페소생술 훈련과 민방위 대피 훈련 등 실제훈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을지연습을 학생 안보의식 제고의 계기로 하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 특히, 21일에는 을지연습에 대한 교육가족의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서천군발전협의회를 참관 초청해 안보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안보사진 전시회를 관람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마무리 강평으로 “변화된 남북관계 등 다양한 안보 위협으로부터 대응하기 위한 을지연습을 진행하면서 교육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었다”며, “이번 을지연습에서 도출된 문제점들은 차기 전시대비계획에 반영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 대응 미래전략 포럼 개최 국립생태원은 지난 25일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 대응 국립생태원 경영전략 방향’을 주제로 ‘2033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립생태원 10주년 기념 ‘2033 미래발전전략 수립’의 일환으로, 경영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최신 트렌드 및 미래전략 추진방안을 외부전문가와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TNFD(Task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는 ’21년 6월 공식 출범하여, 기업, 금융산업 등이 자연자본*과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재무적 위험요인과 기회에 대한 체계(framework)를 제시하는 글로벌 환경협의체이다. TNFD는 기업의 사업‧재무적 결정 시 기후변화뿐만 아니라, 생물 다양성 보존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정보공개 표준화가 필요하다는 배경에서 출범했다. 국립생태원은 국내 생태정보 구축을 주도하여 자연자본에 대한 평가 수행시 한국형 TNFD 체계 구축 및 정보공개 표준화를 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TNFD는 올 9월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며, 국제사회에서는 TNFD의 표준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인하대 김종대 교수, 포스코 위은실 리더, 우리금융 양해준 차장, 법무법인 지평 민창욱 변호사, 환경부 현세환 사무관 등 TNFD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TNFD의 현황과 대응 방안 및 TNFD 법제화 국제동향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TNFD 대응을 위한 국립생태원의 경영전략 방향 수립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발표는 TNFD 현황과 대응방안, TNFD와 글로벌 생물다양성 규제동향, ESG 환경경영 뉴 패러다임과 TNFD 대응, 기업 생물다양성 활동에 대해 발표하였고, TNFD 국내 표준 측정체계와 데이터 구축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 후 토론을 진행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TNFD 프레임워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생태가치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수립하겠다”며, “자연자본 보전과 활용의 선도적인 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천문화원 주경자 명인 초대작가전 성료 서천문화원 주경자 명인 초대작가전 ‘바늘꽃 피어나다’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천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모시쌈솔기법 바느질의 최고 권위자로 공인받은 주경자 명인의 다양한 모시쌈솔공예, 규방공예 작품을 선보여 전시회를 관람한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 첫날 열림식에는 100여 명의 내빈과 지인 등 축하객들이 방문하여 축사와 축시 등으로 뜻깊은 자리를 마련됐다. 일주일의 전시 기간 약 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인고의 시간을 들여 바늘꽃으로 피어난 작품을 감상하였고,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특히 21.6m의 모시 한필에 4,464자의 글과 삽화, 시를 직접 수를 놓은 모시한필자수 작품은 자료수집, 편집, 수틀제작, 수놓는 과정을 모두 포함하면 5년 이상의 시간 속에 탄생한 작품으로 모시의 고장인 서천지역에 소중하고 의미 있는 작품이라 관람객들에게 가장 큰 호응과 감동을 선사한 작품이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은 “주경자 명인의 작품은 5만 번, 10만 번의 바느질을 통해 한땀 한땀 일군 것이라 이는 가히 신의 경지에 오른 것이라 할 수 있다”라며 “인내를 통한 예술의 경지에 오른 귀한 작품을 서천문화원에서 전시하여 많은 군민이 감상할 수 있어서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경자 명인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고 보람된다”라며 “바느질을 통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가 잊지 않고 지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 등 2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 - 24일 관내 위판장 방문, 오염수 방류에 불안감 줄이기 최선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24일 오후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시작을 밝힌 가운데, 김기웅 서천군수가 오염수 방류 등으로 인해 수산물 소비가 급감할 것을 우려한 어민들을 격려했다. 김기웅 군수는 24일 아침부터 서천군수협 조합장, 서천군어민회 등 관계자 100여명과 관내 위판장을 방문해 어민들의 동향 및 수산물 판매 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와 관련, 군은 그동안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대책을 마련하여 군민들의 불안감 줄이기에 노력해왔다. 지난 6월부터 정부와 함께 수산물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우리 해역과 수산물에 대한 주기적인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장항, 송석, 홍원, 마량 등 관내 위판장의 방사능 검사 주기를 한 달에서 1주 간격으로 단축하기도 했다. 또한, 자체적으로 관내 어업 관련 기관·단체와 방사능 검사 결과로 확인된 관내 생산 수산물을 시식하고,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캠페인을 벌이며 위축된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도모했다. 앞으로도 군은 해수부, 충남도, 민간 등 민관 합동으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산물의 과학적 검증을 토대로 나온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군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산물 상생소비 촉진을 위해 시식회, 직거래 장터 등 민간과 연계한 행사와 온라인 쇼핑몰 할인 행사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다각적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군은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며,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군민들의 소비 심리를 안정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천군, 맥문동 꽃 축제 맞아 야간조명 밝힌다 서천군이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를 맞아 맥문동 꽃길 산책로를 따라 야간 조명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은은한 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축제의 장을 조성하여 맥문동 꽃을 보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풍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명시설은 송림산림욕장 인근 장항스카이워크 일원과 제2 임시주차장에서 주무대 구간에 만들어졌다. 낮 시간에는 맥문동 본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고, 밤에는 송림의 피톤치드와 서해 바다의 시원한 바람, 보랏빛 맥문동 물결이 한데 어우러진 황홀한 감동을 선사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웅 군수는 “맥문동 꽃은 야간에 보면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진다”며 “해가 진 이후에도 군에서 준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기시며 맥문동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보랏빛 물결 기쁨의 연속’ 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장항 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서천군, 제9회 중고역도선수권 대회 성료 유소년 역도의 중심지 서천군에서 ‘제9회 중고역도선수권대회’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개최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연맹 및 충남역도연맹·서천군역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서천군이 후원해 서천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전국의 중·고등학교 선수가 참가했으며 지도자·심판 등을 포함 약 500명이 서천군을 방문했으며, 서천군 장항중학교 소속 학생들이 출전해 금메달3개 등 총1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대회가 열린 기간을 제외하고도 사전 대회장 적응을 위해 서천군을 방문해 전지훈련을 실시한 팀들이 있었으며,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많아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군 관계자는“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선수단이 서천군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남은 기간개최될 스포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공정여행 심화 교육과정 교육생 모집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 이하 재단)이 오는 28일까지 공정여행 심화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본 교육과정은 올해 초까지 진행된 ‘장항 네트워킹 드림캠프(공정여행)’의 성과를 토대로 공정여행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지역관광기획자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8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로, 총 10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오후 9시까지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항 네트워킹 드림캠프(공정여행) 과정 수료자이거나 관광 관련 업종 종사자 또는 협의체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희망자는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재단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재단 사회적경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면, 주민자치를 위한 주민자치회 열어 - 제6기 서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김은주 회장 선출 서천군이 지난 23일 서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6기 서면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주민 중심의 주민자치 시대로 한걸음 더 나아갔다. 서면주민자치회는 2021년 7월 23일부터 제5기 서면 주민자치회 위원 임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해 왔으며, 이번 제6기 서면 주민자치회는 최종 4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제6기 서면 주민자치회장으로 김은주(65세) 씨가 선출됐으며,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지역 주민을 대표해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 예산 사업 등의 활동을 하며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제6기 서면 주민자치회 위촉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주민자치의 역할을 수행해주시길 바란다”며,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훈련 실시 등 24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훈련 실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2023년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 3일차에 실시된 이번 훈련은 적 항공기, 미사일 공격 등에 의한 공습상황을 가정하여 청사 지하의 대피소로 이동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대피소에서는 민방공 경보 발령 시 행동 요령과 방독면 착용 요령에 대한 자체 교육이 이어졌다. 김병관 교육장은 “이번 훈련이 공습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숙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각급 학교에서도 공습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참여형 민방위 훈련이 실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 및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여름방학 씨리얼 캠프 운영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초등학생과 가족을 위한 ‘여름방학 캠프 씨리얼(SEA-REAL)’을 지난 4일~5일과 11일~12일, 총 2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해양생물의 다양성’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회차별 3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학습형 캠프로 진행되었다.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학생 대상 캠프는 △자원관이 살아있다 △바다의 수호자 등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생물의 다양성과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가족 캠프에서는 △씨큐리움에서 만나는 해양보호생물 △해양생물이 선물한 바다빛깔 △탄소해결사! 지구환경을 지켜라 등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존의 중요성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체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해양 보호 생물을 알아보고 왜 탄소중립이 중요한지를 알게 된 뜻깊은 체험”이었다며, “올여름은 이번 캠프를 통하여 가족 모두가 잊지 못할 소중한 선물을 받았다”,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 등의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방학 캠프를 통해 해양생태계 보존과 해양생물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해양생물을 알아가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사랑회, 화재 피해 가구에 위로금 전달 등 24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서면사랑회, 화재 피해 가구에 위로금 전달 ㈔서면사랑후원회가 지난 23일 지역 내 화재 피해 가구를 방문해 위로금 50만원을 전달하며 ‘2023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 제18호’로 선정됐다. 해당 피해 가구는 노부부 가정으로 지난 21일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장항읍에 폭염 대비 키트 100세트 전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지난 23일 서천군 장항읍에 480만원 상당의 폭염 대비 키트 100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을 위해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충청지사 조용태 사무국장은 미니선풍기, 부채, 모기기피제, 유산균, 물티슈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기탁했다. 조용태 사무국장은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키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해구호법에 의해 명시된 법정구호 단체로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단체다. ◇문산면 ‘러브 홈 봉사단’, 취약계층 집수리 나서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러브 홈 봉사단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문산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발굴된 가정으로, 부엌에 전등이 설치되지 않아 부엌을 사용할 때마다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봉사단은 전기 배선을 새로 잇고 전등과 스위치를 설치했다. 러브 홈 봉사단원으로 활동 중인 윤주봉 씨는 “이렇게 불러줄 때마다 뿌듯함을 느끼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가겠다”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서천읍지사협,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 배달 추진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홍경숙, 민간위원장 김종문)가 지난 22일부터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 12일까지 격주로 총 10회에 걸쳐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해 식사가 어려운 만 60세 이상 재가노인 28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5종을 전달해 노인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추석 준비는 우리 전통시장서 하세유~ 등 2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추석 준비는 우리 전통시장서 하세유~ - 모바일서천사랑상품권 이용시 최대 2만 5000원 캐시백 적립 서천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 달간 관내 전통시장에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일정 금액을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추석 명절에 맞춰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위축된 수산물 소비 심리를 되살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캐시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내달 3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되는 캐시백 행사는 전통시장 내에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즉시 구매 금액의 5%를 지역상품권 착(Chak)어플로 지급해준다. 개인별 최대 2만 5000원까지 적립되며, 예산 소진 시 캐시백 행사가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 한편, 서천사랑상품권의 월 구매한도는 50만원이며 모바일 상품권 구매는 지역상품권Chak 어플에서 가능하다. ◇서천군, 벼 혹명나방 추가방제 당부 - 혹명나방 비래량 급증, 피해확산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월 장마 이후 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혹명나방으로 인한 벼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관내 농가에 신속한 추가 방제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혹명나방이 장마철 중국으로부터 기압골을 타고 넘어와 개체량이 증가했고, 고온으로 최적의 번식 환경이 조성되면서 서면, 비인, 종천, 마서 등 해안가 지역을 시작으로 관내 전 지역에 피해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혹명나방으로 인한 피해증상은 유충이 벼 잎을 길게 원통형으로 말고 그 속에서 잎을 갉아 먹어 표피만 남아 백색으로 변한다. 심할 경우 막엽 피해로 출수 불량, 등숙지면, 수량 감소 등으로 이어지며, 벼 상위엽의 60% 이상 피해 시 수확량이 약 36% 이상 감소할 수 있다. 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농가는 방제 후 성충 및 유충 밀도가 높으면 5~10일 간격으로 2∼3회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선택하여 방제해야 한다. 한편, 군은 올해 농촌 인력난과 고령화로 인한 부담을 해소하고자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으로 2~3회에 걸쳐 9600ha 규모에 방제를 추진했으며, 장항, 서천, 동서천, 한산 등 지역농협도 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약제비 3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명수 농업축산과장은 “긴 장마로 인해 비래해충 급증과 고온다습으로 병해충 발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공동방제만으로는 미흡한 실정이므로 농가의 추가 방제가 필요하다”며,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현장 예찰 및 방제 지도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지역아동센터 대상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저염·저당 식생활 실천 교육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원선임)가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활동시설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특성화사업인 ‘튼튼건강교실’을 진행했다. ‘튼튼건강교실’은 어린이급식소 16개소, 2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성장 발달을 위한 저염 · 저당 식생활 실천 교육을 주제로 1·2차 추진됐다. 1차에는 ‘싱겁게 먹어요!’ 교육 후 ‘저염 건강 전통 음식 - 나박김치’ 만들기, 2차에는 ‘덜 달게 먹어요!’ 교육 후 ‘저당 건강 전통 간식 – 현미 인절미’ 만들기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2차 활동에서 어린이들의 당에 대한 사전 영양 교육과 함께 단맛 미각테스트를 실시해 내가 얼마나 달게 먹고 있는지를 측정해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센터는 25일부터 시작되는 ‘맥문동 축제’에 참여해, 참석한 어린이들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을 주제로 알록달록 컬러푸드 부채 만들기 및 올바른 식습관 퍼즐 맞추기 홍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선임 센터장은 “취학아동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방학을 이용한 교육을 계속사업으로 진행하여 어린이들의 식습관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청운대학교(총장 정윤)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영양사들이 관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급식소와 사회복지 급식소 등에 위생·안전·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심해 희귀어종 산갈치, 고군산군도서 처음 잡혀 등 23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심해 희귀어종 산갈치, 고군산군도서 처음 잡혀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일반인 기증으로 확보, 서해 발견 이례적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서해 근해에선 볼 수 없는 심해 희귀어종 ‘산갈치’가 전북 군산 고군산 인근에서 최초 발견,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심해 희귀어종인 산갈치는 지난 14일 오전 6시경 군산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40km 떨어진 말도에서 해안가로 떠밀려온 약 2m가량의 개체를 갯바위 낚시 중인 일반인이 발견하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으로 기증하였다. 산갈치는 일반적으로 태평양이나 인도양 또는 우리나라 동해나 남해안 수심 400~500m에서 발견되는 어종으로, 갈치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몸길이 10m에 이르는 거대한 크기와 붉은 등지느러미를 가지는 화려한 생김새를 지니고 있다. 특히, 크고 화려한 생김새로 동서양에서는 다양한 설화와 얽힌 이야기가 다수 존재하며, 산갈치의 출현은 지진 등의 징조로 여겨지기도 하나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는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산갈치’가 ‘산 위의 별이 한달동안 15일은 산에서, 15일은 바다에서 서식하며 산과 바다를 날아다닌다’라는 전설이 있어 산(山)갈치’라고 부르고 있다. 정현경 생물분류실장은 “이번 산갈치는 희귀 자원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첫 확보 표본이며, 외형적으로 손상이 적어 그 가치가 매우 특별하다”며 “소중한 자원을 해양생물자원의 연구를 위해 선뜻 기증해 주신 기증자께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015년 개관 이후 지금까지 기증을 통해 확보된 심해자원 514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기증된 자원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문가와 미국 스미스소니언, 해양대기청(NOAA) 등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심해 산호 신종 2종을 보고하였다. 한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금까지 해양생물자원 총 56만여점을 확보하고 해양생물종다양성 연구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확보된 ‘산갈치’ 또한 면밀한 형태 및 유전자 분석을 통해 후속 연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안용락 해양생물다양성본부장은 “일반적으로 수심이 깊은 곳에서 서식하는 산갈치가 우리나라 동해와 남해 근해에서 드물게 발견된 기록이 있으나, 서해에서 발견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과거에 비해 해양생물자원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희귀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도가 높아져 귀중한 표본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일반인들의 기증에 대한 홍보 강화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서천소방서, 신규 임용자과정 교육생 소방관서 실무수습 실시 서천소방서는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1개월간 신규 임용자 과정 교육생 2명을 대상으로 실무 수습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경험이 풍부한 멘토 소방공무원의 지도 아래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한 대처요령을 익히며, 멘토 소방공무원의 전문적인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 주요 내용은 ▲현장활동 안전관리 ▲관창보조 및 잔화정리 ▲현장활동 시 위해요소 사전 제거 ▲사례별 위험예지 훈련 및 브레인스토밍 등이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교육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앞으로의 공직생활 및 소방대원으로 해야 할 역할에 대한 말씀과 더불어 “열정을 갖고 훈련에 참여해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을지연습 연계 심폐소생술 훈련 진행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22일 서천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2023년 을지연습 연계 심폐소생술 훈련을 진행했다. 을지연습 2일차에 실시된 이번 훈련은 전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바른 응급처치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인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애니 인형과 제세동기를 직접 활용하는 실습교육은 교육현장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구조 절차와 요령을 몸소 체험할 수 있어 직원들의 호응과 참여도가 높았다. 김병관 교육장은 “이번 훈련이 위급한 상황에서 내 가족과 내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재난약자시설 현장지도 나서 서천소방서는 지난 18일 한국요양병원을 방문해 화재예방과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지도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재난약자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화재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사시 대피 및 구조활동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김영배 서장은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장애인관련 시설 등 취약시설의 화재 사례를 설명하고, 화재예방 지도를 통해 관계인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재난약자시설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은 편이다”라며 “관계인의 ‘안전’관리와 위험요인 사전제거 등을 통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아가 소방서는 시민들에게 비상시 대피 절차와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재난에 대한 대비와 대응 능력을 함께 키워나가고 있다. ◇장항 성일교회 장항고에 장학금 기탁 장항 성일교회(담임목사 황형식)는 지난 22일 장항고등학교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황형식 목사는 “성일교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은혜가 널리 퍼지길 기대하며 지역 공동체 발전에 앞장서고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힘써주시는 학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미래의 교육을 위한 하나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장항고등학교는 “지역의 교회에서 소중한 장학금을 주셔서 감사하며 나눔을 알고 실천하는 교육,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위하여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 찾아가는 경로당 보조금 교육 진행 등 23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시초면, 찾아가는 경로당 보조금 교육 진행 시초면이 효율적이고 투명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지난 21일부터‘찾아가는 경로당 운영보조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초면 경로당 15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보조금 집행기준 및 회계처리 시 주의사항, 보조금 정산서류 작성 방법, 부적절한 집행사례, 경로당 운영규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시초면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피요령, 온열질환 응급조치, 취약계층 방문 건강 관련 프로그램 지원 등 전반적인 사항도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후암1,2리 경로당 이병선 회장은 “눈높이에 맞춘 경로당 운영비 교육으로 이해가 쉬웠고, 보조금 집행에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회원들과 함께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무협 면장은 “보조금 집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화합의 장,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양사랑후원회, 정성가득! 영양만점! 밑반찬 전달 화양사랑후원회가 지난 21일 지역 내 취약가구 50가구를 대상으로‘정성가득! 영양만점!’밑반찬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번 밑반찬 전달은 ‘사랑담은 반찬나눔’의 일환으로 매회 제철 음식과 건강식을 선별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이 가정 방문하며 위기 사유가 발견되면 맞춤형복지팀으로 즉시 연계하는 등 복지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화양사랑후원회(회장 김순정)와 화양면적십자회(회장 문정숙)는 돼지고기수육, 무김치와 콩나물무침 등 맛깔스러운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음식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했다. 김순정 회장은 “무더위가 막바지에 이른 만큼 식사를 꼭 챙겨 드시고 건강하고 무탈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우리 봉사자들도 반찬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 상황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종천면, 칠석맞이 마을 대청소 및 제초작업 실시 종천면이 칠석을 맞아 지역 내 마을에서 대청소 및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칠석을 맞아 매년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각 마을 전통으로 19일 당정2리, 산천1리, 장구3리, 산천2리를 시작으로, 20일에는 장구2리, 22일 당정3리, 종천3리, 장구1리, 신검리, 화산리 등 10개 마을 300여명이 참여했다. 마을 주민들은 새벽부터 자신들의 마을 입구에서부터 마을 주변 쓰레기 수거, 마을안길 제초 작업, 가로화단 풀매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범수 면장은 “아침 일찍부터 마을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면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면사랑후원회, 웰다잉지도사 양성교육 성황리! ㈔서면사랑후원회는 지난 22일 서면 주민 34명 대상으로 웰다잉지도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가 후원하고 ㈔서면사랑후원회에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돼 삶과 죽음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면민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서면사랑후원회는 농어촌 취약계층과의 상생을 위한 사업을 확장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천읍, 공직자 자원봉사 ‘구슬땀’ 서천군 서천읍이 지난 19일 직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이 쾌적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군사리 주변 잡초를 제거해 깨끗한 서천읍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계동건설, 한산면 나눔냉장고 식료품 지원 서천군 마서면 소재 계동건설(대표 김용찬)이 한산면 행복채움나눔냉장고 운영을 위해 5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했다. 행복채움나눔냉장고는 주민 누구나 식·음료품을 기부하고 취약계층 등 어려운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행정복지센터 내 공유냉장고로 기부 방법이 쉽고, 이용이 간편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면자원봉사거점캠프, ‘재능나눔 유랑단’ 서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창완)가 지난 22일 서면 개야리 마을에서 봉사단을 구성해 다정다감이벤트, 귀금속관리, 네일아트, 수지침, 테이핑, 종이접기, 국수 나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전문봉사단이 각 읍면 마을을 찾아 문화공연, 각종 체험 등 재능나눔을 펼치는 자원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만 서면에서 중리마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야리 마을을 찾아 주민 50여 명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맥문동꽃 축제장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2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맥문동꽃 축제장 무료 셔틀버스 운행 서천군이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기간 중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군은 오는 25일 장항 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처음 개최되는 축제장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축제장 내 25인승 버스 3대 배차하는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29일은 오후 6시까지), 운행노선은 장항버스터미널(장항읍 장서로 80-1)에서 축제장 제4주차장 구간까지 기본 3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원활한 노선 관리를 위하여 정류장마다 운행책임자와 관리 요원을 배치해 방문객의 이동을 돕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장 주변 기존 4곳의 주차장을 비롯해 주 무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옆에 임시주차장 2곳을 추가 조성해 총 6곳의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원활한 차량 흐름 확보를 위해 축제장 인접 도로변의 불법 주정차를 금지하고, 불법 노점상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축제장 주변 진입로가 대체로 좁은 편이라 축제 기간 중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라며, “축제장을 찾을 관광객께서는 자가용 보다는 가급적 셔틀버스를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장항 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는 ‘보랏빛 물결, 기쁨의 연속’이라는 주제로 꽃과 각종 체험행사 및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서천군 목재 이용 활성화 추진 성과 서천군이 산림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산림의 탄소 흡수력을 극대화하고자 올해 98㏊에 대한 봄철 나무 심기 사업을 완료하고 가을철에 20㏊의 추기 조림에 나선다. 22일 군에 따르면 올해 서천군의 조림사업 목표는 111㏊로 가을철 조림까지 더하면 초과 달성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은 목표를 달성하게 된 원인 중 하나로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보조 조림 사업의 산주 자부담 10%인 5,700만 원을 군비로 지원해 벌채 및 목재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앞으로도, 군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편백나무 등 경제수 6종으로 약 29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며, 지속해서 산주 자부담을 군비로 지원해 벌채 및 이를 통한 목재 이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탄소중립 기반 조성 및 안정적인 국산 목재 공급 체계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산주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범죄예방 나선 관제센터 직원에 감사장 전달 등 22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범죄예방 나선 관제센터 직원에 감사장 전달 범죄예방에 나선 서천군 CCTV 통합 관제센터 소속 A 직원에게 서천경찰서가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감사장을 받은 A 직원은 지난 9일 오후 2시 56분경 실시간 화상 순찰 중 서천초등학교 인근 도로변 인근에 있는 주민 B씨가 비틀거리고 배회하며 주민과 학생들에게 다가가는 등 불안감을 조성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받은 경찰은 신속히 현장을 방문해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는 B씨를 귀가 조처했다. 이에 경찰서는 지난 21일 관제센터를 방문, 혹시 일어났을지 모르는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A 직원에게 경찰서장의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구슬환 경찰서장은 “세심한 관찰로 최근 사회적 이슈인 흉기 난동 등 이상 동기 범죄로 연결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신고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작은 변화가 세상을 바꾸는 것처럼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작은 신고일지라도 안정적인 치안을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안전한 서천을 위해 24시간 밤낮없이 CCTV 모니터링으로 경찰의 눈이 되어준 근무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천경찰서는 최근 발생한 잇따른 흉기 난동 등 이상 동기 범죄에 따른 특별치안 활동이 선포하고 CCTV 통합 관제센터에 다중운집 지역에 대한 CCTV 순찰 강화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서천지역 490개소에 설치된 1,015대의 CCTV로 취약 지점 등을 화상 순찰하는 CCTV 통합 관제센터는 중요 범인 검거·청소년 비위·주취자·교통사고 현장 등 지난해 72건, 올 7월까지 27건을 서천경찰서에 112 신고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국립생태원, ‘전국 습지방문자센터’ 운영 활성화 나서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 습지센터는 전국 습지방문자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생태원 습지센터에 따르면 ‘습지방문자센터’는 주요 습지 인근에 설치돼 지속적인 생태변화 관찰과 습지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방문객에게 제공하는 목적으로 세워져 전국 45개소로 운영되고 있다. 생태원 습지센터는 방문자센터 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2021년부터 1~3차 이해관계자 논의, 네트워크 홍보 및 가입 독려 활동, 해외 교류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9월에는 국립생태원(서천)에서 습지방문자센터 네트워크를 발족했으며 14개 습지방문자센터가 참여해 운영관리자와 해설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습지방문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방문자센터를 보유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신청 공모를 진행한 결과 장도습지홍보관, 달성습지생태학습관 등 7개소가 신청했다. 이어 전문 지원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고려한 선정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암산 용늪습지센터(신설), 장도습지홍보관, 거창창포원 3개소가 선정됐다. 올해 선정되지 못한 지역은 2024년도 확대 운영(4개소)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선정된 곳은 시설분야(전시관 리모델링 및 인테리어), 교육분야(생태환경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교구개발·제작 등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해 방문자 센터 운영 현황 점검과 개선 사항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전문 컨설팅 결과는 책자로 제작해 방문자센터 운영·관리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생태원 습지센터는 지역 방문자 센터 간 연계성 강화를 위해 교류 활성화 워크숍, 운영관리자 교육 등을 지속 운영해 습지를 방문하는 국민에 대한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습지방문자센터는 습지의 현명한 이용이 이뤄지는 현장으로서 습지의 가치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장소”라며 “이번 전문 컨설팅 지원을 통해 센터의 운영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화양사랑회, ‘무지개 안심 우산’ 전달 등 22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화양사랑회, ‘무지개 안심 우산’ 전달 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회장 김순정)가 지난 8월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00명에게 양산·우산 겸용 ‘무지개 안심 우산’을 전달했다. 화양사랑후원회에서는 지난 2일부터 실시한 ‘폭염대응 취약계층 집중점검’에 발맞춰 온열질환자 추가 발생을 예방하고자 양·우산을 제작했다. 이에, 화양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마을경로당과 무더위 취약 가구를 방문 전달하며 적극적인 폭염대응활동을 펼쳤다. ◇문산면, 취약계층에 에어컨 설치 지원 문산면이 지난 22일 연이은 폭염과 폭우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지역 내 취약계층 6세대에 벽걸이형 에어컨을 지원했다. 앞서, 문산면 맞춤형 복지팀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 방문 중 에어컨 없이 여름을 나는 가구들을 발견했으며, 사례 회의 후 에어컨을 설치하기로 결정해 이번 지원에 나섰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보랏빛 향기’… 제1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 25일 개막 등 2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보랏빛 향기’… 제1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 25일 개막 - 25~29일 ‘보랏빛 물결, 기쁨의 연속’ 주제로 장항 송림산림욕장 일원서 열려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보랏빛 물결, 기쁨의 연속’이라는 주제로 전국 최대 맥문동 군락지인 장항 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처음 맞은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바다, 하늘, 꽃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송림숲을 전국적인 관광지로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민의 소득 증대까지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웅) 위촉식를 통해 기본적인 축제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으며, 주민 참여형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맥문동을 활용한 음식 개발 등 내실 있는 축제 준비를 위해 노력해왔다. 25일 축제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맥문동꽃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김차동의 FM모닝쇼’DJ 김차동이 사회를 맡았으며, 서천 출신 배우 김응수의 축하공연과 우연이, 부활 등 초청 가수들의 특색있는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26일 토요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서천군, 한국예총 서천지회가 주관하고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각종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음악회 ‘맥문동 꽃밭에서’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역 예술인, 청소년 등이 참여하는 ▲지역단체 동아리 공연과 ▲농촌체험교육농장 ▲농·특산품 홍보 판매전 ▲먹거리와 체험부스 등 맥문동을 활용하여 직접 체험하고 즐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기웅 맥문동꽃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장항 송림산림욕장이 전국적인 명소로 발돋움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서천군의 대표 축제로 운영돼 장항읍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장항 송림산림욕장에는 약 18만㎡ 소나무 숲에 600만본인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꽃밭이 조성돼 있어 매년 100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1회 라이더배 서천군 전국배드민턴대회 성료 서천군이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회 라이더배 서천군 전국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천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천군이 후원, 라이더(RYDER)가 협찬한 이번 대회에는 동호인 700여팀, 14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20대부터 60대까지 나이별 및 급수별로 나누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순으로 경기가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최근 안세영 선수가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에 올라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한껏 높이고 있는 와중에 서천군에서 전국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틀에 걸친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전국규모대회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자살유족 치유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 유가족의 건강한 애도와 심리지원을 통해 순조로운 일상 복귀를 돕고 자살을 예방하고자 자살유족 치유프로그램 ‘마음나눔’ 자조모임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자살유족은 고인의 자살을 현실로 받아들이기 어렵고, 가족 또는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기조차 꺼려져 자신의 고통과 슬픔을 표현할 기회를 얻기 어렵기 때문에 회복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군은 분기별 1회씩 ▲우울증 선별검사 및 정신건강 검진 ▲유족들 간의 마음 나누기 ▲아로마테라피, 원예치료 등 치유 프로그램과 집단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살 유족 자조모임으로 유족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심리안정을 지원하여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자살 유족 자조모임 외에도 자살 고위험군 등록관리, 자살 시도자 치료비 지원, 고령층 및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등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비인면, 취약계층 꾸러미 나눔 사업 실시 서천군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박근찬)가 지난 18일 ‘사랑가득 식료품 꾸러미’를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66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복비인봉사단원들과 비인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각 가정에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학교 밖 학생 학습용품 지원 등 21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학교 밖 돌봄시설 학습용품 지원 서천교육지원청이 학교 밖 지역 돌봄시설 이용 학생들에게 학습용품, 운동용품, AI학습교구 등을 지원했다. 21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역 내 학교 밖 지역 돌봄시설은 지역아동센터 10개소,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개소로 총 16개소이다. 현재 약 470여 명의 학생이 학교 밖 돌봄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돌봄시설들은 학교 밖 아동 및 청소년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교뿐 아니라 지역이 함께 돌봄의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연계 돌봄공동체의 기반이 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이러한 돌봄 시설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학습 관련 물품을 지원해, 학생들의 교육복지 만족도를 제고하고, 지역 돌봄 서비스의 돌봄기능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특히 일방적인 지원이 아닌 지원 물품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 후 지역 돌봄기관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이 중 수요가 가장 많은 물품들을 지원 물품으로 선정하여 학생 수요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이에 한 돌봄기관 담당자는 “평소 예산적인 한계로 학생들에게 지원해 주지 못했던 물품을 이번 기회를 통해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돌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병관 교육장은 “학교뿐 아니라, 학교 밖 돌봄 기관들 덕분에 지역의 학생들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방과후에도 안전하게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이번 지원뿐 아니라,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학생들을 돌보는 지역 기반의 돌봄공동체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제3회 EcoBank 기능 및 생물·생태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제3회 EcoBank(에코뱅크) 기능 및 생물‧생태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공모한다. 에코뱅크는 2019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생태정보플랫폼으로 전국자연환경조사, 생태‧자연도, 로드킬 자료 등 총 3억9천만 건(행렬 기준) 이상의 국내외 생물‧생태 관련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경진대회는 에코뱅크에 구축된 생물‧생태 빅데이터를 통해 고도화된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초거대AI 연동과 생태 빅데이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종 3명(팀)을 선정하여 오는 11월 시상식에서 국립생태원장상과 함께 총상금 600만 원(금상 1명(팀) 300만 원, 은상 1명(팀) 200만 원, 동상 1명(팀) 100만 원)의 포상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경진대회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생물‧생태 분야 빅데이터는 생태복지 발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에코뱅크를 통해 앞으로도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생태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접근성 제고와 활용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년 을지연습 실시 서천교육지원청이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가 위기관리 연습과 전쟁발발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하여 완벽한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천교육지원청은 21일 6시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과 함께 을지연습에 돌입해 전시 전환절차 숙달, 상황 조치 연습, 현안과제 토의 및 실제훈련을 병행해 전시 상황에 대비하는 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 재배치 훈련, 심폐소생술 훈련 등 실제훈련과 안보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을지연습의 중요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김병관 교육장은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계획의 실효성을 검토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며, “변화하는 안보 상황에 대한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여름철 벌쏘임 사고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여름철 야외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벌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벌에 쏘였을 때에는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한 후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호흡곤란, 청색증 등 쇼크반응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벌쏘임 예방법으로는 향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밝은 색상이나 긴소매의 옷을 착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벌집을 발견했을 경우 직접 제거하지 말고 자세를 낮추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후 119에 신고해야 한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어 벌쏘임 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한다”며 “벌쏘임 대처법과 예방법을 숙지하여 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3년 을지연습’… 21~24일 실시 등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3년 을지연습’… 21~24일 실시 서천군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 및 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자 실시하는 전국단위 전시대비 훈련이다. 군은 이번 연습에서 국지도발 및 전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민·관·군·경·소방의 긴밀한 통합방위태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을지연습 첫날인 21일은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전환절차, 북한의 핵 공격 상황을 가정해 기관장 중심의 전시현안과제 등을 토의할 계획이다. 22일에는 다중이용시설 테러 및 화재 대응훈련으로 실제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유기적인 대응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3일에는 공습 대비 전국 동시 민방위 훈련이 실시되며, 이날 훈련은 비상 대피 훈련과 함께 서천군청-서천오거리-서림지구대-사곡휴먼시아 아파트-서천특화시장-서천오거리-서천역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군은 지난 7일 김기웅 군수를 주재로 서천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을지연습 추진상황을 점검했고, 군부대의 작전상황 보고 등 유관기관 간 훈련계획을 공유했다. 이와 관련, 김기웅 군수는 “전시를 포함한 그 어떤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2023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서천군이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성관 부군수 주재로 국·과·소장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내실 있는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분야별 준비상황 등 전반을 점검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 대비 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으로 전시 전환 절차 훈련, 도상연습, 토의형 연습, 피해복구 실제훈련 등이 진행된다. 군은 오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을지연습을 실시하며, 서천군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40여개 등 총 18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간 중단되었던 공습 대비 민방공 훈련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김성관 부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 적극적이고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각종 위기 상황과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능력을 한 단계 상승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시 대비 훈련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올여름은 한산모시관서 시원하게~!” - 한산모시관 공예마을에서 물놀이장 ‘모시파크’ 운영 서천군이 지난달 29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아 한산모시관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2023 한산모시관 공예마을 물놀이장 ‘모시파크’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산모시관에서는 매년 여름철인 6월부터 8월까지 한산모시관 내 공예마을 광장에 바닥 분수 시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인근 공방들 또한 여름철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에, 군은 바닥 분수장과 함께 옥외 풀장 및 미끄럼틀을 설치한 소규모 물놀이장을 운영함과 동시에 시원함을 한층 더할 물총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더위를 피해 한산모시관을 찾는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모시파크는 오는 27일까지 토요일, 일요일에만 운영되며, 물총놀이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자에 한하여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된다. 한산모시관을 찾은 한 방문객은 “바닥 분수 시설을 이용하려고 왔는데 옥외 풀장까지 갖춰져 있어 깜짝 놀랐다”며, “아이들이 뜻밖의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시파크는 규모는 작지만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장소”라며, “주로 아이들이 찾는 곳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외국인 근로자 등 피부질환 및 결핵 무료검진 실시 서천군 보건소(소장 이문영)가 지난 16일 서면 어업인복지회관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피부질환 및 결핵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서천군 보건소 주관으로 한국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지부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가 함께했으며, 서천 서부소형선박연합회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검진 홍보 활동을 지원하였다. 이날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와 어르신은 ▲피부질환 진료 및 약품지원 ▲혈액 검사 ▲흉부 엑스선 촬영 및 원격 판독 ▲객담 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유소견자는 개별 모니터링 및 투약관리 서비스를 추가 지원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결핵 등의 감염병 관리에서 외국인 근로자, 어르신 등이 소외되지 않도록 검진 및 진료 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폭염대비 버스승강장 얼음·얼음물 비치 서천군(군수 김기웅)이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군민들을 위해 버스승강장에 얼음 및 얼음물을 비치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8월 말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서천, 장항 주요 버스승강장 11개소에 대형 얼음(65kg)과 노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서천특화시장 주변 승강장 3개소에는 얼음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항읍, 마을 대청소로 ‘맥문동꽃 축제’ 손님맞이 나서 장항읍이 지난 17일 장항읍 송림숲 일원에서 장항읍이장단, 새마을부녀회, 장항읍발전협의회(회장 박흥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정비를 위한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오는 25일에 개최되는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에 발맞춰 지역 내 민간 단체가 주관해 손님맞이를 위한 환경정비 목적으로추진됐다. 박흥림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대청소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길 장항읍민 모두가 함께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8월 25일에 개최되는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군락지로 유명한 서천군 장항 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각종 체험부스와 문화공연,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판교면,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사업 실시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완·이종하)가 지난 17일 협의체 회원 및 판교면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취약계층 30명을 대상으로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사업’을 실시했다.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사업’은 직접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국과 반찬을 제공하여 불균형한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고 신지우, 전국 중·고교 육상대회서 은메달 등 18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장항고 신지우, 전국 중·고교 육상대회서 은메달 장항고등학교의 1학년에 재학 중인 신지우 학생이 ‘제51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대회’에 출전해 8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회는 11일부터 15일까지 충북 보은에서 진행됐으며 신지우 학생은 400m, 800m 경기에 출전했다. 은메달 차지한 신지우 학생은 “지도해 주신 선생님과 응원해 준 친구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훈련에 최선을 다해 좋은 기량을 선보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병국 장항고 교감은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 모든 분야에 걸친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전인교육을 실현하고, 살아가는 동안 겪을 수 있는 문제를 능숙하게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갔으면 한다”면서 “삶과 연계된 학교 육상 운동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제3회 어르신 안전문화 작품 공모전’ 홍보 서천소방서는 참여형 안전문화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제3회 어르신 소방안전문화 공모전’ 홍보에 나섰다. 참가는 충남 도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어르신의 시각에서 보는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이라는 주제로 그림, 창작시, 사진 중 원하는 분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0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며, 응모신청서와 작품을 서천소방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11월 16일 발표한다. 또한, 당선작은 소방교육 및 홍보 콘텐츠로 활용되어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소방서 예방총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교육지원청, 운전직 공무원 체험형 청렴연수 실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16일부터 1박 2일 동안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여수 일원에서 운전직 공무원 7명을 대상으로 ‘2023년 운전직 청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문 안전체험기관의 응급처치교육을 통한 통학차량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능력 향상과 이순신 유적지 체험을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중점으로 마련됐다. 응급처치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현장체험학습이 증가하는 현장 상황에 맞춰 기획되었으며,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탈피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체험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병관 교육장은 “등·하교 통학과 현장체험학습 등 교육활동 전반에 걸쳐 노력하는 운전직 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통학차량 운전 업무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추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