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첫 삽 등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첫 삽 -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미래 신성장 동력 교두보 마련 서천군이 9일 장항읍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착공식’을 개최하며 바이오산업 국가 거점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지식산업센터는 국비 160억 원, 지방비 70억원 등 총 230억원 사업비가 투입된다. 센터는 2만 337㎡ 부지에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 연면적 7천 5백㎡ 규모로 기업 입주 공간과 편의시설, 회의실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지식산업센터는 바이오 분야와 연계된 창업기업과 중소기업들에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공간을 제공하여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 및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서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핵심 거점으로, 군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군의 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성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기업 지원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할 것”이라며, “바이오산업을 서천군만의 지역 특화사업으로 육성하여 산업구조 다각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장항국가산단 내 유가공·발효 제품 생산기업 준공 - ㈜우리에프엔비 장항 공장 신설을 통해 글로벌 판로 개척 기틀 마련 ㈜우리에프엔비(대표이사 이대열)가 9일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군 관계자와 관내 기업 및 협력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2009년에 설립한 ㈜우리에프엔비는 발효 및 유가공 식품 관련 제조기술력과 경영 능력을 기반으로 풀무원, 서울우유, 빙그레 등 유통기업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12,184㎡ 산업용지에 총 160억 원을 투입해 공장을 신설했다. 이번에 준공된 장항 공장은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s,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인증 공장으로, 기존 생산 제품군의 안정성 확보와 신규 카테고리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까지 계획하고 있으며, 42명의 신규고용 창출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공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신속한 투자를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서천군은 ㈜우리에프엔비가 유가공제품의 혁신 리더로써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장항국가산업단지 1단계 산업용지 분양 완료가 임박했으며, 2단계 산업용지 또한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2025년 준공 전에 분양 완료할 계획이다. ◇서천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열어 서천군이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8회 서천군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농업 발전에 힘쓴 23명의 우수농업인에게 표창이 수여되었고, 6개 지역농협 직원에게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최고품질 쌀 경진 대회’에서는 완전립 비율, 단백질 함량, 식미값이 우수한 노희호 씨 등 3명의 농업인이 출품한 쌀이 우수 쌀로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 또한, 서천군 11개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신동설)는 11월 11일을 기념하여 1,111kg의 쌀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서천군청년농업인4-H후원회(회장 한선교)도 청년농업인 선진농업 국외연수 활동에 1천만원을 후원하며, 서천농업의 미래인 청년농업인 육성에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자처했다. 신동설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우리 농업인들은 1년 내내 바쁘게 일하고 있지만 최근 농업 사정은 그리 녹록치 않다”며, “앞으로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온 서천군 농업인들이 새로운 활로와 미래를 탐색하는데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한 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수확기에 먹거리 생산에 힘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여 운영되고 있다. ◇2023 충남도게이트볼협회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 성료 서천군이 지난 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충남도게이트볼협회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남도게이트볼협회, 서천군게이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천군, 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 게이트볼 동호인 4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했으며, 경기 결과 우승은 금산군, 준우승 태안군, 3위는 천안시가 차지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9월에 충청남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에 이어 충남도게이트볼협회장기대회까지 연이어 개최하며 게이트볼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했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게이트볼은 어르신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매개체이자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대표적인 실버스포츠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전한 생활체육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 멸종위기종 밀원식물 정원 조성 서천군이 지난 8일 시초면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에서 서천군, 효성첨단소재, 국립생태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멸종위기종 밀원식물 정원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멸종위기종 밀원식물 정원은 국립생태원과 연계한 효성첨단소재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조성되었으며, 전주물꼬리풀과 히어리, 큰바늘꽃과 꽃창포 등 20여 종의 멸종위기식물과 희귀식물이 64.25㎡ 규모로 식재되었다.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활용한 밀원식물 정원 조성사업은 기후변화 위기에 빠른 속도로 위협받고 있는 자연을 보전하고,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멸종위기 야생식물 등을 보급하여 꿀벌 살리기와 생태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김성관 부군수는 “관계기관이 협력을 통해 서천군의 대표적 생태자원인 봉선저수지 생태체험학습센터에 멸종위기종 밀원식물 정원을 조성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 협력하여 생태계 보전 사업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멸종위기종 밀원식물 정원 조성과 더불어 앞으로 늦반딧불이 생태체험 프로그램, 생태도감 제작 등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를 지역 주민과 청소년, 관광객을 위한 생태교육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서천군 보건소, 서비스 마인드 향상 친절교육 실시 서천군 보건소가 지난 7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서비스 품질 향상과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스피치연구소 대표 안정진 강사를 초빙하여 ‘불만 민원응대 감동 서비스로 전환하는 언어’를 비롯한 소통·공감과 관련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민원인의 입장을 바르게 이해하고, 민원인과의 공감대 형성 기술을 터득하여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공직 마인드 함양과 군민이 감동받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하며,“친절교육에 앞서 공중보건의사 하반기 직무교육또한 병행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서천군보건소, ‘저염 김장 만들기’ 홍보관 운영 서천군보건소가 11월 김장철을 맞아 고혈압에 가장 문제가 되는 소금(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건강한 ‘저염 김치 만들기’ 지도 및 홍보를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 보건소는 김치의 좋은 영양소, 맛, 풍미는 유지하면서 소금의 양을 줄인 저염 김치의 홍보를 위해 13개 읍면 및 기관·단체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현장에서 양념장의 염도를 측정하여 2% 이내의 적정 염도 수치를 권장하고, 저염 김치를 만들기 위한 절이기, 양념장 만들기, 보관 방법 등을 소개할 방침이다.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는 항암, 항산화, 비만 예방 등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나트륨 함량이 많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돼 왔으며, 특히 우리 국민의 식생활은 김치로부터 소금을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어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 저염 김장은 아삭한 질감과 칼륨 성분이 높은 천일염 사용이 중요하며, 양념장의 경우 나트륨이 많은 젓갈류의 사용량을 줄이고 멸치, 다시마 육수, 생새우, 무채, 양파즙, 미나리 등의 재료를 사용하면 김치의 소금 농도는 낮추고 시원한 맛을 낼 수 있다. 또한, 보관 방법으로 최대한 공기를 빼 공기 노출을 줄이고, 4~5℃ 정도로 천천히 숙성시켜 저장기간을 늘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지영미 건강증진팀장은 “나트륨 과잉섭취로 인한 고혈압, 위암, 뇌졸중, 골다공증, 만성 신부전 등의 질환 예방 및 나트륨 절감 환경 조성을 통한 건강한 서천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3 미래교육 한마당 개최 등 9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 미래교육 한마당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7일 서천 관내 유,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와 교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한마당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실시했다. ‘녹색배움 맑은서천 미래교육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환경교육, 인공지능교육 및 마을교육 등이 함께 어우러져 모두가 직접 체험하면서 즐기는 축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수학,정보 및 환경교과의 융합교육이 어우러진 체험과 마을교육생태계를 조성하여 미래역량을 키우도록 20개의 체험부스로 구성했다. 또, 환경드림학교,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와 마을학교 및 마을교사 여러분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인공지능 영역과 수학버스, 한글 및 독서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준비해 학생들과 교육공동체가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게 됐다.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생태환경교육이 일상의 실천으로 이어져,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부스별로 지도교사가 배치되어 운영했다. 또한 마을교육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어우러진 미래형 본보기 학교가 조성되도록 다채로운 마을행사가 이뤄졌다. 김병관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환경을 만들고 학생들의 역량을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고 더불어 오늘 행사가 내년도에 완공될 미래교육지원센터로 이어져 사랑과 정성으로 함께 만드는 서천교육의 기반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국립생태원-효성첨단소재-서천군, 꿀벌살리기 밀원식물 보급 나서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난 8일 효성첨단소재(주), 서천군과 함께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 등을 활용한 밀원식물 정원 준공기념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국립생태원과 효성첨단소재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22.5.26)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상생과 함께 꿀벌살리기 등 생물다양성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멸종위기 밀원식물 정원은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 무분별한 농약 사용 등으로 위협받고 있는 꿀벌 등 곤충개체 보호 및 다양성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서천군이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의 유휴부지를 제공하고, 효성첨단소재는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등을 지원하며, 국립생태원과 기청산식물원(서식지외보전기관)이 자체 인공증식한 멸종위기 및 희귀 식물 27종 2,062개체를 보급하여 조성됐다. 또한, 밀원식물 정원은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서천군 봉선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내에 조성되어, 꿀벌 등 곤충개체 다양성 증진 역할 뿐 아니라, 사라져 가는 멸종위기, 희귀식물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자연콘텐츠로서 학생, 가족단위 생태교육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됐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멸종위기식물 보급을 통한 밀원식물 정원 조성으로 꿀벌살리기 등 생물다양성 증진과 더불어 민간기업이 적극 나서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상생 협력사업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수학여행 진행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한미희)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여수로 학교 밖 청소년이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수학여행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및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와 일상생활에 대한 무료함 해소, 단체활동에 대한 욕구 충족과 또래집단 형성 등 심신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여수 벽화마을 △빅오쇼 관람 △해상케이블카 탑승 △아쿠아플라넷 등을 방문했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해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진행하였고, 학교 밖 청소년들 간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은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라 좋았고, 식사부터 시작해서 모든 일정 하나하나가 다 마음에 들어 벌써부터 내년 수학여행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및 대학입시를 위한 교육지원, 자립지원, 직업 및 자기계발지원, 자격개발과정, 급식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시민과 습지보호지역을 연구하고 성과를 공유하다 국립생태원은 습지보호지역의 생태조사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습지 보전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장록습지, 경남 고성군 마동호, 전북 고창군 운곡습지‧인천강하구 일대 시민들과 함께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습지보호지역 시민과학연구’를 추진했다. 국립생태원 습지센터는 지난해 시민과학자 116명과 함께 4개 습지보호지역에 서식하는 생태계교란식물 4종(가시박, 도깨비가지, 돼지풀, 양미역취), 육상곤충(43종), 포유류(5종), 신규습지(4곳)를 432장의 사진으로 기록하고 이중 전문가 검토를 거쳐 339장을 국제생태정보종합은행(에코뱅크, www.nie-ecobank.kr)에 등록했다. 또한 생태계교란식물 분포현황지도를 제작하여 습지보호지역의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배포한 바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습지보호지역 시민과학연구에서는 53명의 시민과학자들이 참여하여 육상곤충과 포유류 조사를 지속하고, 생태계교란식물 조사를 4종에서 17종 전체로 확대했다. 추가로 무인센서카메라를 설치하여 붉은귀거북 등 생태계교란 파충류의 서식현황도 관찰(무인센서모니터링)하였다. 국립생태원 습지센터는 ’23년도 연구활동을 종료하면서 시민과학자와 함께 연구활동 추진결과 및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11월 14일(경남 고성), 16일(고창⋅광주광역시 합동) 2일간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습지보호지역 일대 조류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실내⋅현장강의를 듣고, ’23년도 시민과학연구 활동결과로 도출된 생태계교란식물 지도 등 성과물 활용방안에 대해 지자체 관계자와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지속가능한 습지보호지역의 보전을 위해 지역과 시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시민과학자들의 습지연구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조사결과의 활용도 넓혀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 학생회연합회 자치토론회 운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8일 대회의실에서 학생회연합회 위원 25명을 대상으로 자치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회 연합회 위원들의 리더십을 함양하고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학교급간 교류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리더십 초청특강 ▲학생자치관련 주제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율민 공동체비전고 학생회장은 “학교별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학생자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공동재로서 교육실현을 위한 학생자치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학교 내 민주적 학교 자치문화 조성과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회연합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전 70주년 기념, “DMZ에게 길을 묻다” 국제심포지엄 개최 국립생태원은 9일 국제두루미센터(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소재)에서 정전 70주년 기념행사로 ‘DMZ 생태계 보전 및 가치 증진 방향 모색’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DMZ 일원의 생태계 보전과 가치를 증진시키고 지역주민들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 지자체, NGO, 주민대표 등 약 40여 명의 관계자가 모여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주제발표로는 유럽의 그린벨트 전개와 정부-민간 협력 경험에 대한 내용과 독일의 그뤼네트 반트 보전정책과 한국 DMZ에 대한 시사점, 접경지역 생태계 보전 및 자연 행동에 대한 UNEP의 기여 등 국외 전문가들의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전문가들의 정책방향에 대한 패널토론 등이 진행되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으로 DMZ 일원 생태계에 대한 보전과 민관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미래의 통일국가에 대비한 비무장지대의 체계적인 생태계 보전대책 수립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자연환경분야 남북협력과 국제교류 등의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지속적으로 DMZ일원에 대한 자연생태계 조사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정책마련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관계부처와도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안세창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우리는 DMZ 일원의 생태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하며, 환경부는 항상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보전에 대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소방가족의 61번째 생일 ‘소방의 날’ 기념행사 진행 서천소방서는 9일 국립생태원에서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61주년을 맞은 ‘소방의 날’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에 대한 예방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11월 9일에 해당한다. ‘함께하는 119, 동행하는 행복미래’를 주제로 한 이날 기념행사는 평소 남다른 화재 예방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소방공무원과 소방행정의 발전에 기여가 있는 민단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기념행사 후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국립생태원을 직원들과 함께 관람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1962년까지 지역 단위 행사로 개최하던 ‘소방의 날’ 행사는 1963년부터 중앙 단위 행사로 전화되어 올해 61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서천소방서 또한 자체적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영예로운 표창을 수상하시는 분들과 함께하는 소방 가족 모두에게 각별한 인사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역할을 되새기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장, 풀뿌리자치대상 수상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장 박병일이 8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제15회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시상식에서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충청지역신문협회에서 주관하는 풀뿌리자치대상은 충청지역의 각계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충청인을 선정하여 격려하고 위로하는 뜻을 담아 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박병일 회장은 충남학부모회연합회장으로서 서천 지역의 학교참여사업 활성화와 교권회복을 위한 학부모 인식개선 운동, 수해지역 자원봉사 등 충남 교육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병일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장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2023년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등 9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2023년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서천군 장항읍(읍장 나주하)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장항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취약계층 김장 지원을 위한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새마을 부녀회 등 관내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성껏 담근 김치 1000포기를 취약계층 31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말벗 서비스도 병행해 더불어 사는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만들었다. 나주하 읍장은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초면, ‘찾아가는 희망동행팀’ 어르신 안전 확인 이상 무 시초면(면장 한무협) 맞춤형복지팀과 시초면보건지소가 함께 구성한 ‘찾아가는 희망동행팀’이 지난 8일 건강사례관리 대상자들을 공동 방문하여 대상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보건 복지 서비스 지원했다. 찾아가는 희망동행팀은 혈압·당뇨 체크 및 복용약 관리를 시작으로, 대상자 욕구에 맞는 공적서비스(맞춤형급여, 장애인 등록 상담, 노인돌봄 등)를 제공하며 이들의 건강한 삶을 도왔다. 한무협 면장은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들과 합심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종천면 조성업 씨, 사랑의 온기 나눈 후원금 전달 종천면 석촌1리 주민 조성업(풍양조씨 집의 공파 종중 전 회장) 씨 가 지난 8일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성업 씨는 작년에도 후원금과 연탄을 기탁 했으며, 올해도 추위로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조성업 씨는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해지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찬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관내 노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 원 확보 등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 원 확보 -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 우수지자체 A등급 선정 서천군이 8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에 대한 정부 평가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사업비 1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부터 10년간 매년 1조 원씩 정부 평가 등급을 마련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에 부서별 인구감소대응을 위한 총 7개 사업에서 144억원을 신청하였으며, 평가 결과 전국 상위 20%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았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주거·일자리·체육·생활인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세부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소멸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며,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로운 서천을 만들어 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의 등급별 기준에 의하면 89개 지자체 중 S등급은 4개 지자체에 144억원, A등급은 14개 지자체에 112억원, B등급은 26개 지자체에 80억원, C등급은 45개 지자체에 64억원이 각각 지원돼 지방소멸 극복에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서천군, ‘제6회 보훈가족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서천군이 8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제6회 보훈가족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서천군 보훈단체협의회(회장 김동욱) 주관으로 거행된 이번 행사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김남용 충남서부보훈지청장,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호국 보훈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묵념, 보훈유공자 표창,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욱 서천군 보훈단체협의회장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공훈이 올바로 평가되기를 바란다”며 “국가를 향한 숭고한 정신을 꼭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김기웅 군수는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올바른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훈가족의 날 기념행사는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민의 호국·보훈 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거행되고 있다. ◇서천군, 23년산 공공비축미 5,043톤 매입 나서 서천군이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에 따라 올해 수확 벼 중 약 5043t을 공공비축미로 매입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건조벼의 경우 17차례에 걸쳐 매입할 예정이며, 매입물량은 논 타작물 농가 배정물량을 포함해 약 12만6천포대(5043t)로 그중 산물벼 약4만9천5백포대(1983t), 건조벼 약7만6천포대(3060t)를 이번 달 30일 까지 각 읍·면별 지정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 매입품종은 삼광벼, 친들벼 품종으로 검정 결과 수매 대상 품종 외에 다른 품종을 출하하거나 혼입하여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및 격리곡 수매가 제한된다. 공공비축미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 정산금(3만 원)을 지급하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수확기 동안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확정한 후 연말까지 최종 정산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공공비축미곡 출하 시 품종순도·수분함량·품위규격 등 출하 기준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다수의 농민이 모이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입 현장에 안전요원 배치, 지게차 및 운송수단 질서 유지 등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 하에 매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천군, 지방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방안 모색 서천군이 지난 7일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한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5백만원 이상인 고액 체납자에 대하여 생활실태·체납경위 등 체납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체납처분 방향 및 문제점 논의를 통해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연말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체납고지서 일제발송, 고액체납자 징수책임제 운영 등 지속적인 독려활동과 함께 관허사업제한, 번호판영치, 예금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여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성관 부군수는 “경기 침체와 유가상승 등 고물가 여파로 체납액 납부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세외수입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효율적인 세외수입 징수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자살 위기 대응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서천군 보건소가 지난 7일 15개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자살예방 실무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을 위해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15개 유관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추진성과 및 2024년 자살 예방사업 추진방향 논의 △자살 예방사업 현안 및 유관기관 사업 안내 △자살 예방사업 활성화에 대한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으며, 실질적 자살 예방과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실무협의체 운영은 자살이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공동체 정신을 통해 다양한 기관의 협력이 더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대비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무협의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자살예방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군민 문화복지 강화를 위한 문화누리카드 실적보고회 개최 서천군이 지난 6일 2023년 문화누리카드 실적보고회를 개최하고,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향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 등에 연간 1인당 11만원을 지원하는 국가 공익사업이다. 서천군은 이와 관련하여 문화복지 정책의 군민 이용률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자 부군수를 중심으로 각 읍면장과 실무담당자 등이 모여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문화누리카드 실적 보고와 함께 가맹점 확대·공동 홍보물 제작 등 이용률 향상을 위한 각 읍면별 맞춤형 대책과 군의 종합 지원 방안 등이 다양하게 제안되었다. 김성관 부군수는‘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통한 군민의 문화향유권 강화에 전 부서가 함께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미디어센터, 군산·공주·부여·익산 문화도시센터와 MOU 등 8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전한다. ◇미디어센터, 군산·공주·부여·익산 문화도시센터와 MOU 서천군미디어센터는 군산문화도시센터, 공주문화도시센터, (제)백제문화연구원, 익산문화도시센터와 금강하구 문화관광 활성화 공동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군산시 장미공연장에서 ‘문화도시 군산 : 주간 금강하구를 잇는 문화관광 활성화 도시간 공동포럼’을 통해 5개의 센터가 함께 만나 도시간 공동 포럼을 개최하며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협약은 금강하구 도시를 대표하는 5개의 지역의 문화도시센터, 미디어센터, 문화연구원이 참여하였으며 금강하구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연대를 통해 생태·문화·관광거점을 조성하고 공동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포럼에서 서천군미디어센터 김세용 센터장은 ‘서천군 지역관광과 미디어센터의 사업 연계’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하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관심을 받았다. 앞으로 각 기관은 금강하구 문화관광 확산을 위한 활동과 문화관광 분야 정보 교류, 각 도시 관련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상호 교류, 지역 간 문화 자원 공유 및 활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세용 서천군미디어센터장은 “서천군미디어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지역관광과 미디어 사업 연계 사례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지역의 장점을 공유하고 우수한 서천군의 지역관광 자원과 미디어를 적극 연계 활용하여 활발한 문화관광 교류와 협력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제3회 EcoBank 기능 및 생물·생태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수상작 선정 국립생태원은 ‘제3회 EcoBank(에코뱅크) 기능 및 생물·생태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수상작 3건을 발표했다. 에코뱅크는 지난 2019년부터 국민의 생태복지를 위해 서비스를 시작한 생태정보플랫폼으로 총 3억 9,000만 건 이상의 국내외 생물‧생태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에코뱅크에 구축된 생물‧생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도화된 기능개발과 생태 빅데이터 산업의 촉진을 위해 진행됐다. 지난 8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접수된 응모작들은 내‧외부 전문가 10명의 심사를 거쳐 금상 1건, 은상 1건, 동상 1건으로 선정됐으며 창의성, 적합성, 완성도, 파급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영은 학생(대전 동신과학고)의 ‘생태계 교란 외래 유해식물 예측, 예방, 확산 방지를 위한 조기경보 어플의 개발’이 금상으로 선정됐다. 은상은 Doorian팀(최재광 외 1명)의 ‘지역 생물 데이터와 AR을 결합한 메타버스 게임 제작’, 동상은 반달가슴곰팀(최용준 외 1명)의 ‘어린이와 시민을 위한 쉬운 생태정보 포탈 EcoBankKid(에코뱅크키드)’다. 특히 에코뱅크 내 외래식물 연구자료를 분석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아이디어를 제시한 금상 수상작은 외래생물 확산 조기 방지 기여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자 3명(팀)에게는 국립생태원장상과 상금 3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이 각각 전달됐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생태 빅데이터 활용 핵심인 에코뱅크의 관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질의 생태 빅데이터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문복 서천 농촌지도자회장, ‘2023 대한민국 최우수 농업인상 수상’ 이문복 농촌지도자 서천군연합회장이 지난 7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농민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농업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농업인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사)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농업인 권익보호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인물을 발굴해 공로를 치하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이문복 회장은 현재 농촌지도자 서천군연합회 회장으로 2018년부터 13개 읍면회, 395명의 회원을 조직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매년 드문모 심기, 논타작물 재배, 아인산염 농자재 보급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올해는 농촌지도자 회원 중심으로 농촌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통해 4톤이 넘는 농약 빈병 모으기를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농촌 지역사회에 적극 확산시키며 쾌적한 농업·농촌 만들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문복 회장은 “전국의 뛰어난 농업인 지도자들이 많이 계신 데 귀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농촌지도자 서천군연합회가 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립생태원, 환경부 LMO 생물안전책임(관리)자 워크숍 개최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 LMO팀은 환경부 소관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연구시설 생물안전책임(관리)자 워크숍을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정부 LMO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환경부 소속 및 산하기관에서 LMO 연구시설을 운영 중인 안전관리 책임자 및 담당자들의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의 LMO 안전관리 정책 전문가의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핵심사항에 대한 실무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올해부터 시행된 정부 제4차 LMO 안전관리계획 및 2023년 환경부 LMO 안전관리 세부시행계획에 대한 설명과, 환경부 LMO 연구시설 및 연구활동종사자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 및 우수연구실 운영 사례를 발표하여 기관별 상호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환경부(국립생태원)에서는 올해 생물안전책임(관리)자 워크숍을 계기로 향후 환경부 LMO 연구시설 설치운영책임자를 포함한 모든 LMO 종사자에 대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매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앞으로도 환경부 LMO 연구시설의 중대재해 발생 ZERO 달성을 목표로 현장 안전 중심의 예방 대책과 관리 인력의 네트워크 구성으로 기관 간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 화재안전 조사 진행 서천소방서는 오는 16일 치러질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서천고등학교, 서천여자고등학교 대상 화재안전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조사란 소방대상물(이하 대상물)에 대하여 소방시설이 관계 법령에 적합하게 설치·관리되고 있는지, 대상물에 화재의 발생 위험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현장조사 및 문서열람 행위 등을 말한다. 소방서 화재안전조사팀은 각 학교의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와 피난시설의 적정여부을 점검하였으며, 관계인에 대해서는 소화전 사용법과 시험 시간 중 비상벨 오작동 시 대처방법 등을 교육하였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시험 당일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시설 오작동 관련 예방점검을 진행했다”라며 “수능에 응시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비인면, 가을맞이 대청소 진행 등 8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비인면, 가을맞이 대청소 진행 비인면이 지난 7일 남당리 일원에서 깨끗한 비인면 만들기의 일환으로 가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남당리(이장 김진택) 마을주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회관 주변 및 마을 안길 도로변을 청소했다. 또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돕고자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등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진택 이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 참여해 주신 마을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캠페인을 통해 살기 좋은 남당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초면지사협, 부엉이네 반찬 배달갑니다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건용)가 지난 7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번‘부엉이네 반찬나눔’사업은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주민들께서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특화사업으로 회원들이 돼지불고기와 소시지 볶음 2종 세트를 손수 만들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장건용 위원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함께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지속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면 장동리, ‘찾아가는 행복밥차’ 운영 서면 장동마을이 지난 7일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과 함께 회관에서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밥차’를 운영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복지관에서 준비한 밥과 국, 반찬 외에 떡과 과일, 수육, 생선찜 등을 장동부녀회에서 별도로 준비하였고, 주민들이 다 함께 모여 따끈한 밥 한끼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식사가 끝난 뒤에는 종이접기와 색칠 등 별도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응석 장동마을 이장은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주민들이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계속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11일 ‘마지막 옛 청사 투어 : 추억 남기기’ 행사 개최 등 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11일 ‘마지막 옛 청사 투어 : 추억 남기기’ 행사 개최 서천군이 오는 11일 구청사가 주민 문화 공간인 ‘서천마루’로 리모델링 되기에 앞서 청사 내부를 둘러보며 즐길 수 있는 ‘마지막 옛 청사 투어 : 추억남기기’ 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서천마루’에 조성될 이야기기록관, 요리방, 놀이방, 기록방 등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사진 및 영상전시회, 인형키링 만들기, 한지 만들기, 글쓰기, 그림그리기, 케이터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 후 스탬프를 모으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마련했으며, 오는 20일까지 서천군청의 옛 모습과 사람들의 기억이 담긴 사진과 글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과거 서천 군청사의 모습은 물론, ‘서천마루’로 거듭나기 위한 서천군과 주민들의 노력 및 진행 과정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성환 농촌활력팀장은 “옛 군청사 내부를 둘러보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청사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계신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천군, 제2기 화양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서천군은 지난 6일 화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기 화양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하고, 주민 중심의 주민자치 시대를 새롭게 열었다. 군에 따르면 화양면은 지난 2021년 8월 9일부터 제1기 화양면 주민자치회 위원 임기를 시작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해 왔으며, 이러한 정신을 이어 제2기 화양면 주민자치회는 최종 32명의 위원을 구성했다. 제2기 화양면 주민자치회장으로 조호연(68세) 씨가 선출됐으며,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지역주민을 대표해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의 활동을 통해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제2기 화양면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드리며, 우리 지역 주요 농수산물과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갈라 콘서트 개최 등 7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갈라 콘서트 개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6일 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오페라는 스크린을 타고’라는 제목아래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후원하고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주관하는 사업이다. 공연은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테너 이철하, 조규성, 소프라노 김현정, 백윤미가 함께 했으며, 영화 속 오페라 장면과 해설을 곁들여 아이에서 어른까지 지역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서천여자정보고, KHDA 전국기능경기대회 전원 입상 쾌거 - 뷰티디자인과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참가선수 전원 입상 쾌거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는 지난 2일 (사)한국헤어디자인협회(KHDA, 이사장 최기수)에서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등에서 후원하는 제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학생 24명 전원이 입상했다고 7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수단을 구성하여 출사표를 던진 뷰티디자인과는 2년 연속 참가 학생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참가 학생들은 국가고시 미용사(일반) 헤어퍼머(기본형, 혼합형) 종목에서 치열하게 경쟁을 펼친 결과, 최우수상은 뷰티디자인과 3학년 성혜련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작년 커트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금상은 3학년 주시은, 2학년 김다연, 1학년 오유미 학생, 은상은 3학년 정별이, 2학년 조수현, 김하은, 남시은, 1학년 백고은 학생에게 돌아갔다. 전휴황 교장은 “대회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며 구슬땀을 흘린 뷰티디자인과 학생과 교사들에게 큰 격려와 지지를 보낸다”며 “미용의 진정한 의미는 내면의 아름다움에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올바른 인성으로 K-Beauty 산업을 선도하는 미용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3학년 성혜련 학생은 “학교에서 그동안 큰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 함께 대회를 준비하며 동고동락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동기, 후배들에게 감사하는 마음뿐”이라며 “졸업 후에도 끊임없이 최신 미용 트렌드를 연구하고 기술을 갈고 닦아 모교를 빛낼 수 있는 미용인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생태원, 시민이 참여한 전국자연환경조사 화보집 배포 국립생태원은 ‘시민참여 전국자연환경조사 화보집’을 지난 6일 국회도서관, 환경부 자료실, 국립중앙도서관에 배포하고 국립생태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화보집은 2022년 시민들이 조사한 동식물 자료를 선별해 엮었다. 도심지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동식물의 모습을 공유해 자연환경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되었다. 국립생태원은 실고사리, 얼룩갈고리나방, 청둥오리, 금개구리, 하늘다람쥐 등 식물 28종, 육상곤충 26종, 조류 33종, 양서류 10종, 포유류 9종 등 총 106종의 동식물 사진들과 함께 상세한 설명을 화보집에 수록했다. 주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적색목록은 전 세계 규모에서 멸종위험에 처해있는 종의 목록을 말한다. 시민조사원을 대상으로 한 사진과 체험 수기 공모전 당선작도 부록에 소개했다. 시민참여 전국자연환경조사는 2019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전국 각지에서 7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이 만든 6만건이 넘는 동식물 조사 자료는 국립생태원 누리집에 등록돼 있다. 조사에 참여하는 방법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진을 촬영한 뒤 온라인플랫폼에서 자료를 등록하면 된다. 이후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종동정 검수반(동식물을 분류하고 이름을 찾는 작업)을 통해 검증돼 최종 등록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시민참여를 통해 인력ㆍ예산의 제약으로 인한 전문가의 자연환경조사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며, “시민과학의 우수 사례인 시민참여 전국자연환경조사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천여자정보고, ‘모시잎 꼬막된장’ 특허 출원 - ‘발효연구반’ 창업동아리를 통해 학생들이 함께 연구 및 개발 참여 - 지역 특색 살린 모시잎을 활용한 먹거리… 청소년 창업대회 장려상 수상 눈길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전휴황)는 창업동아리 ‘발효연구반’ 학생들이 함께 연구하고 개발에 참여한 ‘서여정 모시잎 꼬막된장’을 특허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모시는 서천군 한산면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발효연구반 학생들은 여기에 전남 벌교의 특산품인 꼬막을 건조해 가루를 낸 다시마, 표고버섯을 섞어 우리 몸에 좋은 성분과 맛을 살린 재래식 된장을 개발한 것이다. 된장의 구수한 맛에 꼬막 특유의 깊은 맛을 모시잎의 깔끔함이 잡아내 독특한 풍미를 지닌 상품으로 탄생했다는 것이 학생들의 설명이다. 발효연구반 학생들이 개발한 ‘서여정 모시잎 꼬막된장’은 지난 10월 19일에는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주관한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본선에서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이에, 충청남도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에서는 오는 8일 ‘진로융합 배움나눔의 날’ 행사에 청소년 창업대회 본선 수상작 부스를 열어 해당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발효 분야로 식품영양학 박사학위를 소지한 서천여자정보고 특성화부장 최경숙 교사는 직접 발효연구반 동아리를 개설하고 운영해 학생들의 활동에 전문성을 부여했다. 최 교사는 “학생들이 실제적인 체험을 통해 열정을 갖고 활동에 임하고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모습을 보며 교사로서도 교육활동에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교만의 상품을 개발해 취업은 물론 창업에 강한 학교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전휴황 교장은 “책으로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경험으로 지혜를 쌓아가는 모습이 참된 학교의 모습이자 진정한 특성화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고장의 특산품과 연계한 상품이 큰 아이디어를 준 것처럼, 지역사회와 상호 영감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인재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여자정보고는 올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뷰티디자인과, e-shop경영과, 융합미디어과 등 3개의 학과에서 각 18명씩, 총 54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서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서천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서천군의 최근 5년(2018년~2022년) 전체 화재 발생 487건 중 주택화재 건수는 124건으로 전체 화재의 25.5%를 차지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초기 진압에 유용한 소화기와 자체적으로 화재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에 의해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소중한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시설이다”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중, 서천군 고교교육과정 박람회 개최 서천중학교(교장 김유집)는 지난 6일 체육관에서 ‘2023 진로연계학기-미리 만나는 고교학점제’를 부제로 하는 서천군 고교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서천군 관내 중학교 3학년 276명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마당 10개 부스와 홍보 전시마당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미리 알아보고, 자신의 진로와 연계하여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고등학교 과정을 쉽게 이해하는 계기를 가졌으며, 학생들의 진로와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 됐다. 서천교육지원청과 서천군 진로교사협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이번 박람회를 성황리에 운영했으며, 서천교육의 미래진로교육과 학생들의 ‘꿈’을 더하기(+) 하는 과정이었기를 기대한다. 서천교육지원청 김병관 교육장은 “미래는 학습자 주도성, 창의력, 문제해결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서천 지역 학생들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신념으로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도초 학생회, ‘독도사랑 배지’ 달기 캠페인 전개 서도초등학교는 지난 6일 제123주년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이해 학생회의 아이디어로 ‘독도 사랑 배지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6일부터 10일간 배지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배지 디자인은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했다. 또한 서도초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독도 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학생회는 이 캠페인 동안 만든 독도 관련 미니어처, 입체 카드, 독도 알림판 등을 복도에 게시해 전교생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최우수작으로 당선된 엄채린 학생은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이 부당하게 영유권 주장을 해왔고 그것을 반박하기 위해 독도에 태극기를 크게 그려 넣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못 박아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디자인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복진석 교장은 “이 행사를 통해 서도초등학교 학생들이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고 우리땅 독도를 사랑하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이태선 사장,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7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이태선 사장,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한산면 소재 음식점 한미옥의 이태선 사장이 지난 6일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에 50만 원을 기탁했다. 평소 이태선 사장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함은 물론, 어려운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등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문산면, 문산 사랑 나눔인 제104·105호 선정 문산사랑후원회가 지난 6일 문산면 북산2리 부녀회장을 ‘문산 사랑 나눔人 104호’, 북산2리 마을을 ‘문산 사랑 나눔人 105호’로 선정했다. 북산2리 마을은 지난달 21일에 열린 ‘북산2리 국화축제’의 판매수익금 30만원을 기탁했으며, 최영순 북산2리 부녀회장도 2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서해안 거점도시 중장기 성장동력 마련 등 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서해안 거점도시 중장기 성장동력 마련 - 2026~2030년 道 균형발전 개발계획 용역 착수 서천군이 2026년부터 5년간 추진하는 제2단계 제2기 충청남도 지역 균형발전 사업추진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에 나선다. 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및 도의회 의원,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2030년 道 균형발전 서천군 개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26~2030년 지역 균형발전 사업추진을 위한 개발 여건 분석, 사업 발굴, 개발계획 수립과 투자심사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군은 도(道) 균형발전 취지에 부합하는 군 개발계획 기본구상과 대응 전략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국가보안산업, 해양 바이오 등의 국책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 신성장 산업, 도시·항만·특화자원에 대한 대규모 종합 정비, 스마트 농어업 기반 구축, 문화 소외 해결 및 상권회복 방안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주요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편, 도(道) 균형발전 사업은 충남 북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발전지역인 서남부권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08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군은 제1단계(2008~2020년) 완료 후 지역내총생산 상승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현재 제2단계 제1기 사업을 2025년까지, 항공 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건립 등 총 9개 사업에 998억 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최근 정부에서 첫 지방시대 비전을 선포하며 강조한 과감한 지방분권과 개성 있고 주도적인 특화발전이 서천군 균형발전 전략의 주된 방향”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와 충남도가 하나의 팀으로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역 특화 산업육성,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사업을 통한 생활 인구 증대 등 우리 군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해, 지방시대 서해안 대표 거점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서천군, 장애인 생활체육 & e스포츠 ‘다 잡았다’ 서천군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서래야배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 및 2024 장애인e스포츠국가대표선발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장애인e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1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e스포츠뿐만 아니라 체험부스 및 어울림 대회 등이 마련돼 군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 형태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지난 4일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닌텐도Wii Sport 테니스(개인전) ▲닌텐도Wii Sport 볼링(개인전) ▲피파온라인4 5개의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어, 지난 5일에는 2023년 국가대표선발전 자격을 취득한 선수들의 장애인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이 진행됐으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5개 종목 약 60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애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서 첫걸음을 내딛은 e스포츠대회가 장애라는 경계를 허무는 소통의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장애인e스포츠 문화 확산뿐 아니라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7만보 ‘줍깅’ 챌린지로 걷기 독려 - 서천군체육회와 연계해 챌린지 달성 시 지역 상품권 지급 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가 6일부터 12일까지 서천군체육회(회장 오세영)와 함께하는 자연명소 7만보 걷기 & 줍깅 챌린지를 진행한다. ‘줍깅’이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을 합성한 신조어로, 걷거나 뛰면서 거리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대상은 서천군체육회에서 운영하는 ‘걷쥬’ 앱 가입자로, 비대면 상품권 전달을 위해 관내 14세 이상인 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참여 방법과 미션 조건은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7일간 7만보 걷기 챌린지를 달성하면 서천사랑상품권 2,000원을 받을 수 있으며, 10L 종량제 봉투를 채우는 환경보호 줍깅 챌린지를 달성한 선착순 50명에게는 추가로 3,000원의 지역 상품권이 지급된다. 지영미 건강증진팀장은 “이번 서천군체육회와 함께하는 특별한 챌린지는 서천군민의 걷기 실천을 독려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농촌체험교육농장, 관내 소외계층 학생 지원 - ‘엄마랑 친구랑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 전액 기부 서천군농촌체험교육농장협의회(회장 황미자)가 ‘지역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성금 280만 원을 서천군학교학부모협의회(회장 박병일)에 기탁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엄마랑 친구랑 플리마켓’ 행사 기간에 농촌체험교육농장 14개 업체가 참여 및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이다. 황미자 회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나누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촌체험교육농장협의회는 서천교육지원청, 사회복지시설 등과 연계한 지속적인 소외계층 후원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고, 2학년 학생 대상 과학탐방 진행 등 6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장항고, 2학년 학생 대상 과학탐방 진행 장항고등학교는 지난 3일 2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광주국립과학관과 부안청림천문대를 방문해 ‘2023 장항고등학교 과학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과학탐방은 과학 관련 진로를 선택하게 될 학생들에게 과학적 탐구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광주국립과학관, 부안청림천문대를 탐방하는 코스로 진행된 이번 일정에서는 학생들의 관심 분야와 진로 선택을 중심으로 바이오, 메디랩, ICT분야, 3D창작실, CSI 과학수사대 실험 실습과 천문 관련 교육과 별 관측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컴퓨터공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한 학생은 ICT분야의 로봇 코딩 전문가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든 로봇을 블록 코딩으로 움직여보는 피지컬 컴퓨팅 프로그램을 접하며 컴퓨팅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더욱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 한 학생은 바이오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영동을 활용한 DNA 지문을 찾기 활동을 통해 생명공학과 연계된 진로 탐구를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나병국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4차 산업혁명 사회에서 요구하는 과학적 핵심역량을 기르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더 확고하고 체계화시키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과-진로 융합 시간이 되었음을 확신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도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국립생태원-서울시교육청 고덕평생학습관, 위촉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가져 국립생태원은 지난 4일 서울특별시교육청 고덕평생학습관에서 생태교육 위촉 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마친 교육생 29명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태원은 생태교육 수혜 대상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관과 협력하고 있다. 나아가 해당 지역에서 생태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고덕평생학습관, 과학매거진 동아사이언스와 함께 교육생 총 30명을 선발한 가운데, 29명이 생태교육 위촉 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수료했다. 9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생태 중심과 환경 중심 ▲생태환경과 시민 과학 ▲기후변화와 인간 사회의 위기 ▲생태교육 교안 만들기 등 총 17차시로 구성됐다. 국립생태원 연구원을 비롯해 이화여자대학교, 서울대학교,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동아사이언스 등의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이끌었다. 지난해 시작한 생태교육 위촉강사 양성과정은 벌써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022년에는 충남도교육청 남부평생교육원에서 교육과 평가를 통해 위촉 강사 5명을 선발했는데, 현재 충남지역 학교 21개를 대상으로 생태 진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주영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은 “서울지역 생태교육 위촉 강사 양성을 위한 발판 마련과 도움을 주신 서울특별시교육청 고덕평생학습관과 동아사이언스에 감사드린다”라며 “생태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해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제32회 충남학생체육대회 금 23, 은 13, 동 24 쾌거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충남학생체육대회 경기에서 서천 학생들이 출전,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중 12개교, 학생 선수 97명이 수영, 탁구, 역도, 육상, 유도, 복싱 등 총 6종목에 출전해 금 23개, 은 13개, 동 24개를 획득했다. 작년 대회에서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한 것과 비교해 이번 대회에서는 총 6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선수들은 사전경기로 진행된 탁구와 유도 종목에서 은메달 2개·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본경기로 진행된 육상, 역도, 수영, 복싱 종목에서는 금메달 23개·은메달 11개·동메달 19개 등 총 53개의 메달을 획득해 서천의 저력을 보였다. 김병관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 선수들이 경험을 쌓고 실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대회에서 배운 점들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통한 학생 선수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우리집 안전맵(피난안내도) 그리기’ 행사 홍보 서천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맵(피난안내도) 그리기’ 행사 참가를 독려하고 나섰다. 이번 행사는 소방청 주최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우리집 안전맵(피난안내도)을 그리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추진되었다. 안전맵을 그리고 개인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업로드 후 캡쳐 사진과 함께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신청자 중 1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한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온 가족이 함께 피난안내도를 그려보며 화재 시 대피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부내초, 2023 부내 행복 어울림 축제 개최 부내초등학교는 지난 3일 전교생 및 학부모와 함께 ‘2023 부내 행복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각 학급의 방과 후 활동 및 학급 특색 운영을 통해 길러진 학생의 능력과 재능을 드러낼 수 있는 표현의 장을 마련하여 교육과정 운영의 집약된 질적으로 우수한 모습을 공개했다. 1학년 학생들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우클렐레, 무용, 영어 댄스, 난타, 컵타, 바이올린, 통기타, 영화상영, 밴드 등 다양한 종목을 선보였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텅드럼이라는 악기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악기 소개 및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방과 후 교육활동을 통해 익힌 다양한 활동을 열심히 연습해온 것들을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들 앞에서 선보이며 예술적 활동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부모 행사 참여를 통한 긍정적 관심 유도를 위해 밤늦은 시간까지 모여 맹연습을 했던 학부모 밴드 공연은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교직원, 학생이 함께하는 알차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학교에 감사하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장항고, 기숙사 학생들과 함께 프로배구 경기 관람 장항고등학교는 지난 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 방문해 현대캐피탈스카이워커스 대 KB손해보험 경기를 관람하는 기숙사(예지학사) 체험프로그램 ‘2023 배구보러 다 같이 가장항고’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프로배구 경기 관람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지치고 힘들었던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선생님들과 함께 모처럼 즐겁게 지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프로배구 경기를 처음으로 관람했는데, 역동적이고 굉장히 재미있었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실제로 배구 선수를 가까이에서 봤기에 신기하고, 앞으로의 학업 생활과 기숙사 생활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병국 교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화양사랑회, 난방유 지원으로 월동 준비 등 6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화양사랑회, 난방유 지원으로 월동 준비 화양사랑후원회(회장 김순정)가 11월 한 달간 지역 내 난방이 취약한 31가구를 대상으로 난방유 지원에 나선다. 이번 난방유 지원사업은 지역 봉사자들이 87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해주는 방식으로, 동절기 취약계층의 생활고를 더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판교면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 선진지 견학 나서 판교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동춘)가 지난 3일 세종시 금남면으로 주민자치 사업 발굴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지난 8월 금남면 주민자치회의 서천군 방문에 따른 답방의 일환으로,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공유와 당면한 지역 현안들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안전한국훈련’ 복합재난 대비 태세 강화 등 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안전한국훈련’ 복합재난 대비 태세 강화 서천군이 지난 2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과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며 복합 재난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이날 훈련에는 서천군,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와 공동으로 주관해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육군제8361부대1대대, 서천교육지원청 등 19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 차원에서 재난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과 국민 등이 참여하는 합동 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총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에서 화재폭발,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같이 진행됐으며,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직원 대피, 환자 이송, 화재진압 등 1차 대응기관(신서천발전본부·경찰·소방 등) 간 협력체계를 중점 점검했다. 특히, 올해 훈련은 지난해와 달리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연계훈련’을 시행해 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토론훈련)과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현장훈련)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실전과 같은 상황이 연출됐다. 또한, 재난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간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 신속한 상황전파·보고, 비상대응, 수습·복구 훈련을 실시해 실제상황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게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김성관 부군수는 “실전에 가까운 상황설정을 위해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서천군 최초의 훈련인 만큼 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대규모 재난대응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살고 싶은 서천의 사랑 넘치는 팜파티 열려 - 2023년 농촌체험교육농장 운영평가회 개최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30일 서천군농촌체험교육농장협의회(회장 황미자)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촌체험교육농장 운영평가 및 팜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농촌체험교육농장, 교육기관, 복지시설, 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살고 싶은 서천의 사랑 넘치는 팜파티’라는 주제로 착한 계란 벽오리농장(대표 박대수)가 진행했다. 농장별 힐링체험 프로그램 상품 전시와 립밤, 도예, 드립커피 만들기 체험활동, 지역 특산물인 맥문동을 활용한 쿠키와 차, 닭백숙 시식 등 관내 15개 농촌체험교육농장의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소개와 소통의 장이 조성됐다. 황미자 회장은 “농촌체험교육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서천군이 지금은 충청남도 내 최고의 농촌체험교육농장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팜파티를 통해 협력관계가 더욱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각박해진 사회 분위기 속에서 치유와 힐링이 중시되는 요즘, 농촌체험학습과 치유농업은 지역의 새로운 가치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군에서도 농촌체험학습 수요 확대는 물론 치유형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생물테러 대응 훈련 실전 방불케 해 서천군이 지난 1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도상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역동적인 훈련을 펼쳤다. 생물테러는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등을 사용해 살상하거나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폭력으로 지난 7월 생물테러 의심 해외 우편물 배송 사건으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져 신속한 초동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훈련에는 서천군보건소, 서천소방서, 서천경찰서, 32사단 8361부대 1대대, 충청남도 감염병관리과,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부여군보건소, 아산시보건소, 국립군산검역소 등 9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생물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도상 훈련으로 지역 내 생물테러 관계기관과 연계해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단계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생물테러 감염병의 이해 및 대응체계 교육 ▲개인보호구 레벨A 보호복 착탈의 및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시범 ▲시나리오 기반 단계별 대응 도상훈련·토의가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생물테러는 소량으로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건, 경찰, 소방, 군 등으로 구성된 초동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생물테러 대응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무료 안과 검진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60세 이상 어르신 및 미취학 아동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 안과전문의 3명이 포함된 검진팀이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무산동안저촬영 등을 포함한 정밀검진을 진행했으며, 1대1 세부 상담도 병행됐다. 군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검사 결과에 따라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안검내반 등의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안질환을 발견하면 수술비를 지원하고, 고위험 눈 질환 어린이의 경우 어린이 안경비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안과 질환 의료비 지원 희망자는 서천군보건소 진료검진팀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평소 안과 진료가 어려운 군민들의 안질환 관리를 위해 수술비 지원과 눈 검진 사업 등을 계속해서 실시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지속협 탄소중립실천 카툰·포스터 공모 등 5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지속협 탄소중립실천 카툰·포스터 공모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이하 지속협)는 서천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대상으로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2023 충청남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카툰 및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속협에 따르면 공모전은 오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공모 대상은 서천군 관내 재학 중인 초·중· 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 날로 심각해져 가는 극한 기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안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출품하면 된다. 출품 규격은 4절 켄트지(545*394㎜, 220g)에 본인이 직접 그린 카툰 내지 포스터 작품으로 1인 1출품만 가능하다. 참가자는 본인이 직접 그린 작품을 지속협 블로그의 공모지원서와 함께 지속협을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12월 8일 지속협 블로그와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초·중·고등부 각각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이며 수상자에게 협의회 상장과 부상으로 ‘서천사랑상품권’이 금상 30만 원, 은상 20만 원, 동상 10만 원이 지급된다. 홍성민 사무국장은 “서천군의 미래인 청소년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성세대에게는 청소년들이 제안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 아이디어 작품을 통해 탄소 위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 연합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문예의 전당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회 연합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전문성 신장과 학교급 간 교류 촉진을 통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청렴교육 및 하반기 주요업무 성과공유, 초·중·고 예술우수교 공연발표, 전문공연팀 초청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석양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은 “관내 모든 학교운영위원회가 한 자리에 모여 서천교육의 현안과 주요업무 지향점에 대해 숙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와 지원청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책무와 소명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병관 교육장은 “다양한 이해관계를 지닌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 책임이 무거운 의사결정을 공정하게 해오시느라 노고가 깊으신 학교운영위원회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면서 “오늘 준비한 공연들이 위원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위안을 건네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청소년문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주말체험 운영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은 한복 전통체험을 위해 지난 4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복의 문학 여행’이란 주제로 주말전문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한 청소년들은 먼저 전통 음식인 비빔밥을 직접 만들고 준비하면서 전통 음식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시식을 통해 전통의 맛을 체험하고 음식의 나눔을 통해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한복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생활 속 다양한 한복 생활문화 체험과 시대별로 전통 의상을 경험했다. 마지막으로는 전주의 유명 소설가인 최명희 선생의 숭고한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발전하고자 설립한 ‘최명희 문학관’을 방문하여 최명희 작가의 삶의 흔적과 문학 혼을 알아보았다. 참여 청소년은 “비빔밥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 음식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한복 입기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 의상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으며, 한복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 나중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한복을 입고 싶다”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교육지원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서천소방서 현장대응단의 협조를 받아 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으며,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훈련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요령, 자동 제세동기 사용방법 등을 진행했다. 특히 주변에 비치되어 있지만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제세동기 사용법을 실습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교육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관 교육장은 “모든 교직원이 심폐소생술의 지속적인 교육 참여로 위급상황시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허비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개최 서천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정과 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 화재 예방의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화재 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되고, 서천군 소재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작은 1인 1작품, 4절 크기의 손그림 형식의 포스터로 참가신청서와 함께 서천소방서 대응예방과로 오는 11월 28일까지 제출하면된다. 이번 서천소방서 포스터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소방서 대표작으로 충남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본선)에 출품될 예정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천소방서 대응예방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자녀교육법 특강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일 관내 희망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길러주는 자녀교육법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한재우 작가(혼자 하는 공부의 정석 저자)를 초청하여 아이들의 혼자 공부하는 방법, ‘혼공법’ 실천 전략과 학부모의 역할이 구체적으로 안내됐다. 한 초등학생 학부모는 “아이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고 자신감을 얻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부모로서 생활 관리와 멘탈 관리를 꾸준히 도와야 한다고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표현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고도의 불확실성과 복잡성의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주도성과 문제해결력 신장이 여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이러한 미래사회 핵심역량 함양을 이끌 다양한 연수를 교원과 학부모 대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장솔가든, 변함없는 지역 사랑 실천 등 5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장솔가든, 변함없는 지역 사랑 실천 마서면 남전리 소재 장솔가든(대표 문오남)이 지난 3일 지역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공연단을 초청해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평소, 문오남 대표는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한마음 예술단과 여러 곳의 요양병원 등을 방문해 무료로 초청공연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6회 행사를 맞은 문 대표는 본인이 활동하는 한마음 예술단과 더불어 아가페 색소폰 동호회, 군산 한시예 시낭송 예술단, 경기도 안양 파란하늘 문예예술단 등에서도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무료로 공연을 펼쳤다. 문오남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행복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힘이 다할 때까지 제가 가진 재능을 활용하여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읍지사협, 11월 찾아가는 안부 지원 추진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홍경숙, 민간위원장 김종문)가 지난 2일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안부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아침부터 준비한 반찬 4종과 국 1종, 원단팥빵(대표 이광연)에서 후원한 빵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위원들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실태를 살피고자 마련됐다. ◇문산면, 가을철 맞이 농촌 일손 돕기 나서 문산면이 지난 2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원리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감 수확 및 가지치기 등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며 찬 바람이 드는 가을날에 따뜻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