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 김경제 의장은 8일 서천군의회 의장실에서 제9대 서천군의회 전반기 의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경제 의장은 지난 1년간 제9대 전반기 서천군의회의 모토를 ‘군민의 삶 속에서 보고 듣고 실천하는 서천군의회’로 정하고 민생의 현장 속에서 군민과 호흡하고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충실히 수행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32년 만의 청사 이전을 안정적으로 마친 점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에 맞춰 의회조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정책지원관 제도를 안착한 것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장차 나라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의사진행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과 신청사 이전과 함께 기존 본회의만 송출하던 실시간 중계를 특별위원회 및 상임위원회 회의 전부를 실시간 중계해 의회의 투명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의안심사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한 입법정책위원회를 통해 군의회의 자치 입법역량을 강화하고 자치법규의 학술적 연구와 현행 조례의 법률 적합성, 합목적성 검토 및 문제점 발굴, 자체 조례제정 등을 통해 자치입법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의회 연구단체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제 의장은 “지방자치제도가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역의 주인이신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제일 중요하다”면서 “저를 포함한 7명의 의원 모두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준비가 되어 있으니, 망설이지 마시고 언제든 찾아오셔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말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지난 7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지역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바이오산업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해양바이오산업 특강 및 자원관 내 주요시설 견학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특강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유전자원실 윤문근 실장이 강연에 나섰으며, 해양바이오산업의 필요성 및 잠재력과 해양생물 활용 바이오 제품 등 해양바이오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군은 청년들이 자원관 내 해양생물자원 연구시설인 뱅크 및 수장고 등 주요시설을 돌아보며 현장감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기웅 군수는 “장항국가산단에 건립 중인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는 우리 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먹거리로써, 대한민국 해양바이오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군 미래산업을 이해하고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소방서,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관리 당부 등 8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관리 당부 서천소방서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피난 동선 확보를 위해 비상구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비상구는 피난 통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문으로 관리가 소홀하면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건물 관계인은 비상구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관리 방법으로는 비상구 주변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폐쇄해서는 안 되며, 피난 통로 또한 장애가 될 수 있는 요인은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비상구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복도, 계단에 물건을 적치해 통행에 방해되는 경우가 있다”며 “건물 관계인은 비상구 확보와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정보나눔자리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포함), 초등돌봄교실 현장지원을 위해 관내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정보나눔자리를 실시했다. 나눔자리에선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의 운영 현황, 프로그램, 자유수강권 지원, 예산 집행의 적절성 등을 파악했다. 또한, 현장지원단,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업무담당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이 참여해 그동안 파악하지 못했던 학교의 고충사항들을 심도있게 나누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김병관 교육장은 “방학 중에도 방과후학교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며,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충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2023년 충남 또래상담자 마음이음캠프 ‘잇쥬’ 개최 충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회장 김천룡)가 도·시·군 공동사업으로 주최하는 2023년 충남 또래상담자 마음이음 캠프‘잇쥬’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군 소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청소년 또래상담자들의 상담 역량 강화 및 공동체 의식 배양을 위해 열린 이번 캠프는 충남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청소년 100여 명과 종사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김천룡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청소년이 고민을 가장 먼저 터놓는 대상이 또래인 만큼 또래상담자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캠프를 통해 대화하는 친구, 도움주는 친구, 친한 친구로 연결된 충남의 또래상담자들이 청소년 문화를 변화시키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마음이음캠프 ‘잇쥬’는 ‘Counselorship(대화하는 친구)’,‘Leadership(도움주는 친구)’,‘Friendship(친한 친구)’의 세 가지 주제로“나를 찾고 너를 알며 우리를 느낄 수 있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문제 예방에 앞장서는 리더로 성장하는 장을 마련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 박유림(서천군또래상담연합회장)은 “캠프를 통해 다른 지역 청소년과 만나 또래상담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좋았고, 또래상담자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상기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집단상담, 부모 교육 서비스를 진행하고, 청소년 안전망 구축,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서천군청소년의 건강한 마음 성장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서울 일원서 1박 2일 역사 캠프 진행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역사 캠프 ‘과거의 발자국 따라걷기’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문화재청, 서천문화원과 연계해 진행된 캠프로써, 청소년들이 역사를 돌아보고 선현들의 삶과 정신을 통해 미래의 리더로 지녀야 할 올바른 품성과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가 청소년들은 서대문형무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종묘공원, 창경궁 등을 견학하며 역사를 알고 과거의 발지국을 따라 걷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종로와 광화문 일대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형 역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가현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특별지원, 급식지원 등 종합적인 방과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천군가족센터, 방학 중 프로그램 부모교육과 자녀 체험 진행 서천군가족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문화자녀 온라인 학습지 지원사업 참여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5일 방학 중 프로그램인 부모교육과 자녀 체험 ‘아이스크림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한국부모교육센터 이동순 소장님을 모시고 사업에 참여 중인 다문화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된 부모교육은 센터 3층 강당에서 ‘자기주도 학습법 키우기’를 주제로 실시하였다. 부모가 자녀의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 자녀가 스스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다고 하며, 부모는 자녀의 꿈과 잠재력을 실현해갈 수 있도록 심리적 지지자의 역할을 해야한다고 하였다. 또한, 다문화자녀 온라인 학습지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가정의 자녀들은 방학을 맞이하여 센터 1층 교류소통공간에서 ‘아이스크림 초콜릿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였다. ‘꼬마 초콜릿이 녹고 있어’라는 동화책을 함께 읽어보고 고체, 액체, 기체의 상태와 성질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고깔 모양의 과자와 동그란 모양의 과자에 초콜릿을 녹여서 묻히고, 스프링클이나 초콜릿 펜을 활용하여 아이스크림 모양의 초콜릿을 만들어 보았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자녀들이 학습할 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하여 생각할 기회가 되었고, 참여하길 잘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여주었고, 아이스크림 초콜릿 만들기 체험에 함께 한 자녀들은 방학 중에 센터에서 맛있는 초콜릿을 만들었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하였다. 다문화자녀 온라인 학습기기 지원사업은 서천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만 5-12세 자녀를 둔 중위소득 150%이하에 해당되는 25가정이 선정되어 23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오리엔테이션, 1:1 학습담당교사 매칭, 모니터링 및 부모교육, 평가회의 등을 시행하며 지원하고 있다. 이현희 서천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을 통해 공부를 좋아하는 습관을 만들고, 안정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하였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나한일 기산면장, 폭염경보에 따른 경로당 현장점검 등 8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나한일 기산면장, 폭염경보에 따른 경로당 현장점검 기산면이 지난 2일부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경로당 이용과 무더위쉼터 기능 강화를 위해 관내 경로당 21개소를 순회하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나한일 면장과 맞춤형복지팀은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또한, 폭염 경보에 따른 건강관리 및 온열질환 예방 요령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냉방 시설을 꼼꼼히 점검했다. 나한일 면장은 “앞으로도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올여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산면, 폭염 대비 어르신 안전 관리 강화 한산면이 폭염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각 마을 경로당을 점검하고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폭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시원한 냉수를 전달하는 등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또한, 한산면은 한산면 행복채움 나눔냉장고에 시원한 생수를 비치하고 고령의 어르신들께 폭염대비 물품을 전달하는 등 폭염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독거어르신에 대한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양산, 여름 이불을 전달하는 등 앞으로도 온열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황인섭 면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해 폭염으로 인한 응급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판교면, 계속되는 폭염에 무더위 쉼터 집중 점검 판교면이 지난 4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 경보에 따라 관내 무더위 쉼터(경로당) 27개소를 대상으로 상시 개방 여부 및 냉방시설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날 판교면 맞춤형복지팀은 지역주민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 자주 마시기, 폭염특보 발효 시 외부 활동 자제와 안전 수칙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각 마을 이장 및 경로당 노인회장에게는 평일, 주말을 포함하여 야간까지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을 24시간 개방할 것을 권장했다. 김영완 면장은 “폭염에 취약하신 어르신들이 무더위 쉼터를 상시 이용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을 준수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서면, 무더위쉼터 경로당 운영 점검 마서면이 지속되는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관내 경로당 41개소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마서면은 관내 경로당 등 실내 무더위쉼터 적극 개방 운영 안내 및 각 경로당 내 냉방기기 점검을 실시했으며, 경로당 이용자 및 마을 예찰을 통해 주민들에게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맥문동 꽃 축제’ 유기적 대책 주문 등 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맥문동 꽃 축제’ 유기적 대책 주문 김기웅 서천군수가 7일 부서장, 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추진해야 할 당면 현안 업무를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오는 25일 개최될 ‘맥문동 꽃 축제’와 관련, 안전하고 볼거리 풍성한 축제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교통·주차 문제에 불편이 없도록 유기적인 협조와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군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최대규모의 맥문동 군락지인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제1회 맥문동 꽃축제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으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와 군민 일상 회복을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김기웅 군수는 “적극적인 폭염 행동 요령 안내와 폭염 취약지역 현지 출장 점검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대비 태세를 유지하며, 전 직원이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선제적 대응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군수는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앞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와 사회 재난이 늘어난 만큼 비상 상황 시 우리 군 실정에 맞는 내실 있는 훈련을 시행해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내달 예정된 2024년도 시책구상 보고회와 관련 우리 군 7대 미래비전, 국·도정 과제 등과 연계해 지역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실현이 가능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달라고 말했다. ◇서천군, 드론 활용한 폭염 대비 예찰 활동 나서 서천군이 계속되는 폭염특보 속에 드론을 활용, 관내 야외작업장에 대한 예찰 활동에 나선다. 군은 폭염특보 발령 시 드론을 통한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활용해 논과 밭에 있는 작업자를 확인하고,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로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방송해 주민들의 탈진을 막고 휴식을 취하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드론 투입은 차량 진입이 어려워 폭염 대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논과 밭을 비롯한 야외작업장까지 예찰 활동이 가능해 폭염 시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률을 낮추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폭염 기간 중 드론 예찰 활동을 비롯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생물자원관 디지털 체험전 8일 개장 등 7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 소식을 전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디지털 체험전 8일 개장 - ‘용왕님의 병을 어찌 낫게 할 텐가’ 주제로 내년 4월까지 진행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제7회 기획전 ‘용왕님의 병을 어찌 낫게 할 텐가’를 오는 8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씨큐리움에서 선보인다. 7일 자원관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별주부전’이야기에 상상력을 가미한 이야기로 원작 속 별주부인 자라 대신 바다거북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토끼가 꾀를 내어 달아난 이후의 이야기를 디지털 체험(MR, AR)으로 경험할 수 있다. 혼합현실(MR)을 체험하는 관람객은 홀로렌즈 기기를 착용하고 현실 세계 위에 가상의 바닷속을 탐험하며 바다거북과 함께 해양생물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체험의 입장은 신장 140㎝ 이상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예약제로 운영하며, 기기의 착용이 어려운 관람객은 모바일 웹을 활용한 증강현실(AR) 체험이 가능하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기획전은 메타버스의 발전된 기술을 빠르게 적용하여 직접 관찰하기 힘든 바닷속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대중들의 해양생물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뿐 아니라 해양생물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씨큐리움은 9월 중순부터 약 3개월 동안 LED 미디어아트 설치 및 리뉴얼을 위해 휴관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센터, ‘한국전쟁 올바르게 알기’ 캠프 개최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지역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한국전쟁 올바르게 알기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마련된 것으로 통영, 거제, 제주도 등의 한국전쟁유적지를 방문·체험하는 이동형 캠프식으로 진행됐다. 또 이념적 갈등의 비극인 한국전쟁이 만든 비참함을 청소년들이 전쟁의 흔적이 아직도 남은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평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1950년 8월17일 한국전쟁 당시 통영 앞바다를 점령한 북한군을 몰아내 ‘귀신 잡는 해병’의 어원의 탄생지이기도 한 통영 ‘해병대 상륙작전 기념관’을 방문하여 한국 해병대와 군인의 위대함을 직접 체험했다. 두 번째 방문지로 북한군 포로들을 수용한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방문해 수용소 내 친공포로와 반공포로가 나누어져 이념 갈등으로 미국 준장을 납치하는 사건 등 포로수용소 내 이념 갈등으로 서로 대립하는 모습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제주 민간인 학살이 일어난 4.3사건의 처절했던 삶을 기록하고 추념하여 화해와 상생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제주도 ‘4.3 평화 기념관’을 방문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전쟁으로 인해 군인들뿐만 아니라 죄 없는 어린이와 민간인들도 많이 학살당했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는 이 같은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평화를 지키기 위해 깊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지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 및 체험시설을 통해 지역문화를 관찰하고 이해하며 유익하고 즐거운 체험을 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이념 갈등에 의한 전쟁의 참혹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현재도 인터넷에서 익명의 힘을 빌려 생각이 다르면 서로 헐뜯고 싸우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데 이런 모습을 보고 우리가 아직 역사의 교훈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여름철 ‘벌 쏘임’ 안전사고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가 여름철 야외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벌 쏘임’ 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7일 소방서에 따르면 벌에 쏘였을 때는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한 후 냉찜질해주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호흡곤란, 청색증 등 쇼크 반응이 있을 때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받아야 한다. ‘벌 쏘임’ 예방법으로는 향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밝은 색상이나 긴소매의 옷을 착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벌집을 발견했을 경우 직접 제거하지 말고 자세를 낮추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후 119에 신고해야 한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어 ‘벌 쏘임’ 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한다”라며 “‘벌 쏘임’ 대처법과 예방법을 숙지하여 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물총축제’ 개최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일 수련관 잔디광장에서 ‘청소년 어울림마당 물총축제’를 개최했다. 수련관에 따르면 물총축제는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청소년과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시원한 물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심신의 고른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수련관 댄스동아리 2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물놀이장과 워터슬라이드 체험, 단체 게임과 물놀이 게임 부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물총축제의 모든 참가자는 물놀이 안전 수칙을 잘 준수했으며, 수련관은 충분한 운영 인력과 자원봉사자를 확보하여 행사를 진행해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물총축제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더위를 피해 가족들과 함께 참여했는데, 선생님들이 친절하시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골목축제, 진로페스티벌, 역!사이다, 물총축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10월 28일에는 서천군 청소년 스포츠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종천면,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방문 상담 서비스 강화 등 7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종천면,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방문 상담 서비스 강화 종천면이 지역 내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보호 대책과 방문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종천면은 최근 지속된 무더위로 인한 피해 발생을 우려, 독거어르신의 안전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관리사 등과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아울러,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안내 및 냉방기 보유 여부와 주거환경 등을 파악하고 여름철 폭염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등 공적·민간 자원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범수 면장은 “인적자원을 활용해 노인들의 건강관리 등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관리해나가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천읍, 시원한 여름나기 ‘무료 생수 나눔’ 호응 서천읍이 지난 4일부터 폭염 속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무료 생수 나눔 행사를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중 시원한 생수 무료 나눔을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서천읍은 행정복지센터 출입문 앞에 냉장고를 비치해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비롯한 방문객들에게 생수를 나눠주고 있으며, 폭염이 잦아드는 8월 말까지 무료 생수 나눔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홍경숙 읍장은 “폭염으로 지친 읍민들이 시원한 물로 더위를 식히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읍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 등 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 -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 수 방류 관련 수산물 소비 활성화 서천군이 4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유입 및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서천특화시장에서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은 올해 여름 긴긴 무더위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으로 인해 수산물 소비가 급감할 것을 우려해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려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소비 촉진 캠페인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전두현 서천군어민회 회장 및 관내 어업단체장,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행사로 적극적인 소비 촉진이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수산물 소비 유도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서천특화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고객에게 당일 구매 금액의 3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천군보건소, 만성질환자 영양플랫폼 사업추진 서천군보건소가 취약계층, 만성질환 예방, 거동 불편 등 관리가 필요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적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자 ‘2023년 만성질환자를 위한 영양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취약계층 어르신 방문 영양 관리 및 지원 ▲만성질환 영양교육 및 상담 ▲굿바이 짠맛·단맛 홍보 및 캠페인 등 지역사회 영양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는 노년기 건강관리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어르신의 균형 잡힌 식습관을 통한 건강한 삶을 위해 마서면 어리 경로당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주민 맞춤형 영양프로그램’을 하반기에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노인 영양지수 설문조사 ▲영양교육 및 체험 등이 포함됐으며, 총 10회에 걸쳐 진행돼 어르신들의 영양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방문 영양 관리 서비스뿐 아니라, 실생활 중심의 영양교육 및 식이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경찰, 춘장대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몰카 등 점검 등 4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 춘장대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몰카 등 점검 서천경찰서가 본격적인 휴가철 맞아 춘장대해수욕장 내 공중화장실 및 공중샤워장을 대상으로 여성 범죄예방에 나섰다. 4일 경찰서에 따르면 춘장대 해수욕장 누적 방문객은 12만122명(7월 8일~8월 2일)으로 일일 평균 4,620명이 해수욕장을 찾았다. 이에 서천 경찰은 지난 3일 본격적인 휴가철 돌입으로 많은 관광객 방문에 따른 여성 범죄예방을 위해 일명 ‘몰카’인 불법 촬영 카메라의 설치 탐색과 양방향 비상벨의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이날 경찰서 생활안전계와 여성청소년계 소속 경찰관들은 춘장대해수욕장 내 남·여 공중화장실 18개소, 공중샤워장 1개소 등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에 나섰다. 점검 결과, 해수욕장 내 남·여 화장실 18개소에 불법 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여성 화장실 1개소의 양방향 비상벨의 비정상 작동을 발견하고 해당 관청에 수리를 요청했다. 또 여성 화장실 내 변기 양옆 칸막이의 빈 곳을 차단해 불법 촬영 방지하는 ‘안심 가림막(스크린)’이 없는 7개소를 발견하고 해당 관청에 이에 대한 보완책 마련을 요구했다. 서천경찰서 관계자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여름파출소 경찰관들은 취약 지점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순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해수욕장 폐장 전까지 여성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경찰서는 춘장대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지난달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총 37일간 여름파출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 3일 기준 112신고는 48건으로 일일 1.8건이 접수되었으며, 폭력 등 주요 강력범죄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양생물자원관, 5~27일 여름방학 특별 체험행사 운영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체험 교육 프로그램 ‘해양생물이 선물한 바다빛깔’을 운영한다. 자원관에 따르면 ‘해양생물이 선물한 바다빛깔’은 전복의 자개를 활용한 공예활동을 통해 해양생물 중 연체동물을 알아보고, 해양생물 자원의 활용 가치를 경험해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8월 5일부터 27일까지 토·일요일 양일간 5회씩(토요일 오전 2회·일요일 오후 3회)운영된다. 체험을 원하는 관람객은 사전 예약 없이 씨큐리움에서 당일 현장 접수와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방학 캠프 ‘씨리얼(SEA REAL)를 운영하고, 주말가족 교육프로그램 ‘우리가족 바다실험실’도 운영하여 방학 중 관람객의 즐거움을 채워 줄 예정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해양생물과 가까워지는 특별한 방학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경찰서, 외국인 자율방범대 지원예산 마련 - 외국인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서천군 조례 개정안 통과 서천지역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범죄예방에 대한 활동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서천경찰서는 서천군의회가 지난 1일 지역사회에 민간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서천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개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서천군 집행부가 개정된 조례를 근거로 ‘외국인 자율방범대’에 대한 예산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서천경찰서는 지난 2016년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출범시켰지만, 예산 부족 등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체계적인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서천경찰서는 ‘외국인 자율방범대’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서천군 집행부와 서천군의회에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서천경찰서는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통해 맞춤형 순찰을 진행하는 등 내·외국인 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 대처 돕는다” 서천소방서가 4일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상황에 음성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영상 통화와 문자, 앱(App)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119에 신고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 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영상 통화와 문자, 앱을 통해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또한, 휴대전화 문자 신고의 경우 수신(받는 사람)에 119 숫자를 입력한 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 첨부가 가능하다. 앱 신고는 스마트폰에서 ‘119신고’ 앱을 내려받아 설치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특히 앱 신고의 경우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위치정보가 119 상황실로 전송되므로 신고자의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전화 방식으로 신고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119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폭염 취약계층 피해 예방에 총력 등 4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폭염 취약계층 피해 예방에 총력 한산면이 지난 3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관내 독거 어르신의 안부 및 건강 상태를 살폈다. 이날 한산면은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비에 필요한 여름 이불 5세트를 전달했으며,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개방해 취약계층 안전을 확보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전파했다. 또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서면, ‘찾아가는 복지면장제’ 무더위 쉼터 점검 서면이 지난 3일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국에서 사망사고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 쉼터로 이용 중인 마을별 경로당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수박을 건네고 에어컨 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김진호 면장은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했으며, 관계자들에게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상시 개방하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산사랑후원회, ‘문산 사랑 나눔人’ 제102호 선정 문산사랑후원회(회장 김춘목)가 지난 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해 ‘문산 사랑 나눔人 102호’로 선정됐다. 문산사랑후원회는 그동안 반찬서비스, 긴급주거지원, 나눔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6년 연속 수상 등 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6년 연속 수상 - 지역특화 취업연계 프로젝트‘서천다(多)워(work)’로 우수상 수상 서천군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받아 충남도 내 유일 6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군은 고용노동부 장관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 500만원과 내년도 공모사업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되는 사업 우선권을 확보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일자리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다. 군은 지역특화 취업연계 프로젝트인 ‘서천다(多)워(work)’를 통해 수요를 분석하고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맞춤형 연계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업 현장 요구형 직무능력 프로그램 교육 운영 ▲채용 연계형 직업 기초 능력교육 운영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등이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 지역 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여 ‘잘사는 군민, 살고 싶은 서천’을 만들고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종천농공단지 60억 규모의 신규 투자협약 체결 서천군이 3일 종천면 소재의 종천농공단지 입주 예정 기업인 식품제조가공업체 ㈜도담푸드와 60억에 달하는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도담푸드는 간편식 밀키트를 생산하는 식품 제조업체로 마켓컬리, 쿠팡, 카카오 등 온라인 대형 유통업체를 고객사로 둔 전도유망한 청년 기업이다. 아울러,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간편식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기도 하다. ㈜도담푸드는 종천농공단지의 저렴한 분양가, 물류 접근 용이성 등을 높이 사 농공단지 내 7,423㎡에 6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며, 지역인재를 신규 채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웅 군수는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서천군에 적극적인 투자를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기업 발굴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수산물 안전성 검사·점검 집중 단속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 서천군이 3일 충남수산자원연구소(소장 전병두)와 함께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위한 수산물 시료 채취 및 산지 위판장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군 공무원, 박정진 서천군수협 조합장, 최동환 서천서부수협 조합장 및 수협 임직원 등은 각각 장항위판장 및 홍원위판장을 방문해 방사능 검사를 위한 수산물 시료 채취 과정을 살폈다. 이번 수산물 시료 채취는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안전성 논란으로 수산물 소비위축이 우려되는 만큼 과학적 정보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동순 수산자원과장은 “서천에서 생산·유통되는 모든 수산물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방사능 검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 표기하거나 미표기하는 등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하는 한편, 위판장 위생⋅관리 점검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군,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 주민설명회 개최 서천군이 지난 2일 판교면행정복지센터에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계획 수립 관련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판교면 근대역사문화공간 주민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상황 설명,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은 1930년 장항선 판교역이 생기며 활성화된 곳으로, 양곡을 비롯한 물자 수송의 지역 거점이 되어 쌀을 가공하거나 술을 빚는 산업이 발달해 장터가 형성된 곳이다. 2008년 철도역이 이전하면서 쇠퇴의 길을 걷기 시작했지만 문화유산이라 일컬을 만한 사회, 문화, 도시, 건축적 특성을 살려 판교면 현암리 일원이 우리나라 근대와 현대 농촌지역의 흐름을 잘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 2021년 10월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이에, 군은 문화재 지정 이후 문화재청의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사업을 신청하고자 2022년 하반기부터 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했으며, 기초조사를 바탕으로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과 문화재청 전문가 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해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종합정비계획에는 판교면 근대역사문화자원의 구체적인 정비계획과 지역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활용계획이 담길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문화재청에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사업 지원 신청을 할 계획이다. 김익열 관광진흥과장은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담아 종합정비계획에 최대한 반영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보존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특색있는 활용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 폭염 취약계층 집중 안부 확인 등 3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시초면, 폭염 취약계층 집중 안부 확인 시초면은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관내 경로당 15개소를 순회하며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고자 경로당을 방문했다. 시초면 맞춤형복지팀은 여름철 어르신들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경로당 이용에 불편 사항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냉방기기 가동상태 점검 ▲무더위쉼터 안내표지판 부착 여부 등의 시설 점검 ▲폭염 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응급조치 ▲취약계층 방문건강 관리 프로그램 지원 등을 안내했다. 한무협 면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한 온열질환 예방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화양면, 폭염 대응 ‘경로당 집중 점검’ 나서 화양면이 지난 2일부터 관내 31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경로당 집중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양면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온열질환자 등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마을 방송 등을 통해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및 경로당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또한, 지역 내 31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폭염 시 행동 수칙을 교육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정춘길 면장은 “전국적 폭염으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어르신 등 더위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폭염에 철저히 대비해 사고 없이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면민이 힘을 합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양면은 화양면서천愛희망발굴단과 연계해 여름철 무더위 취약 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독거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폭염대응 취약가구 발굴·보호’를 추진하고 있다. ◇마산면, 바리스타 자격증 수여식 개최 마산면이 지난 1일 문화활력소에서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 11명을 대상으로 자격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은 지난 5월부터 7월 초까지 진행됐으며, 농촌유휴시설 활용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카페 329’의 안정적인 운영과 참여주민의 역량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시초면, 농축산농가 폭염피해 최소화 총력 시초면이 연일 숨쉬기조차 힘든 폭염으로 인해 온열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까지 발생하는 가운데, 농업인 폭염 피해 예방과 함께 농축산물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초면은 지난 2일 지역 내 양돈농가 돼지 4000여 마리의 음수량 급증으로 급여할 음수가 부족해지면서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시초면의용소방대(소방대장 백종현)에 차량 1대와 의용소방대원 4명을 긴급 지원 요청했으며, 공무원 5명도 함께 투입해 신속한 음수 공급에 나섰다. ◇서천소방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 접수 서천소방서(서장 김영배)는 오는 31일까지 다중이용업소 대상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자긍심 고취와 자율적인 소방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되었다. 인증 조건은 최근 3년 동안 소방시설 설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가 없을 것, 최근 3년 동안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것,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사실이 없을 것,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하고 최근 3년 동안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을 것 등이다. 적합 여부 심사를 거쳐 ‘안전관리 우수업소’에 선정된 영업소는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영업주) 면제,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부착 등 혜택이 주어진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최근 국민의 안전에 관한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 소방은 그에 맞춘 안전관리 방안 대책을 마련하는 데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청 접수는 영업주가 안전관리 우수업소 공표 신청서를 작성해 서천소방서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서천소방서 대응예방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폭염 대응 재난 대책 회의 주재 등 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폭염 대응 재난 대책 회의 주재 김기웅 서천군수가 올여름 장마 이후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부서별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해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주문했다. 김기웅 군수는 2일 부서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재난대책회의에서 ▲폭염 상황관리 T/F팀 운영 ▲무더위쉼터 등 피해 저감시설 운영 ▲양산대여소 운영 ▲폭염 예방 안전 수칙 홍보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 ▲기타 폭염 대응 대책 등 분야별 폭염 대비 추진 상황 및 대응 태세에 대한 전반을 점검했다. 군은 폭염을 피해 군민들이 쉴 수 있도록 관내 노인시설, 마을회관,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에 무더위쉼터 34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천읍행정복지센터에는 양산대여소를 설치했다. 이외에도 군은 문자, 전광판, 마을앰프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표출하고 홍보 물품 등을 배부하며 폭염 예방 행동 요령을 군민에게 알리는 등 종합적인 예방 대책을 추진 중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폭염으로 서천 지역에서 3명의 온열질환자(익산거주자 포함)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늘고 있다”며 “관련 부서 간 협력을 통해 폭염에 적극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발효됐으며, 지난 1일 최고 기온이 33도를 기록하는 등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서천군, 한산모시문화제 13만여 명 방문… 30억 원 경제효과 서천군이 지난 한산모시문화제 축제 기간에 총 13만여 명이 방문하고 30억 원 이상의 직접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31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회 위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결과보고회는 이번 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축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6월 9일부터 3일간 열린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성과평가 보고, 발전방향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평가 용역에 따르면 이번 한산모시문화제는 타지에서 방문한 방문객 비율이 84%로 충남/대전, 전북/전주, 충북 순으로 많았고,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해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 실무위원회를 모집해 조직을 구성·운영하며 주민 주도형 축제로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관내 학교·단체 등이 주도하고 참여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예술인의 참여 기회 확대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안전관리 측면에서 경찰과 소방, 모범운전자연합회 서천군지회 등 관련 기관과 단체의 유기적인 협조로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를 통해 나눈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한산모시문화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치매안심! 건강서천!’ 올여름은 폭염 안심꾸러미로 서천군이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폭염 대비 치매어르신 취약계층 집중 건강관리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폭염 취약가구를 선별해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한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건강관리법 안내,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직무대리 강성민)와 연계한 폭염 안심꾸러미에는 200가구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요령 안내문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며, 건강 상태 확인 및 인지 향상을 위한 훈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물품은 모기퇴치제 2종, 쿨방석, 치약, 염색약, 지능쑥쑥퍼즐, 종합비타민 등 7종)으로 구성됐다. 이문영 소장은 “장마와 함께 폭염이 이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안심꾸러미가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선물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한산사랑후원회 등 연계 기관에서 물품을 후원받아 양파즙 23가구, 화장품세트 21가구에 전달하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산사랑후원회, 행복채움 나눔냉장고 식료품 후원 마산사랑후원회(회장 박병문)가 지난달 31일 마산면행정복지센터 내 ‘행복채움 나눔냉장고’에 식료품을 전달했다. 후원된 식료품은 식사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사골곰탕, 육개장, 참치, 황도 등 5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행복채움 나눔냉장고’는 주민 누구나 이웃과 나누고 싶은 식재료를 기부하고, 식사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주민주도형 복지공동체 구축 사업이다. 한편, 마산사랑후원회는 올해 100만원 상당 식료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서광라이팅, 2023 호우피해 국민성금 서천군에 기탁 (유)서광라이팅(대표 곽미자)이 2일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서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천군표고버섯영농조합법인, 표고버섯 200박스 기탁 서천군표고버섯영농조합법인(대표 박창순)이 2일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표고버섯 200박스를 서천군에 기탁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농협, 올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달성 등 2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 소식을 전한다. ◇장항농협, 올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달성 장항농업협동조합(이하 장항농협)은 2023년 농협중앙회의 ‘2023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그룹별’ 전국 1위 달성, 상호금융대상평가 우수상을 받았다. 장항농협에 따르면 종합업적평가는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기능 극대화 및 농·축협 경영내실화를 위해 회계기간의 경영성과 평가를 목적으로 전국 1,111개 농축협을 40개 그룹으로 나눠 경제·신용·교육지원사업 등 농축협의 각종 사업을 종합해 평가한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상호금융의 사업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농·축협의 건전결산으로 경영내실화 도모를 목적으로 재무상태·손익개선도·고객서비스 영업능력 등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호금융부문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 제도이다. 이번 장항농협의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달성은 2022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수상에 이은 수상으로 조합원의 영농편익 증진 도모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항농협의 의지가 있어 더욱 그 의미가 있다. 또한, 장항농협과 계약재배를 체결한 농가의 친들벼 3,417톤 전량을 수매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였고, 여기에 전 조합원 영농자재이용권 지급, 살균제 지원, 배추육묘 전 조합원 무상 지원, 톤백 공급 등으로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조합원 자녀와 손자녀 장학금 지급, 농업인안전보험·농작물재배보험(벼) 가입 지원, 고령조합원 삼계탕과 반찬나눔 등으로 복지증진에 나서고 있다. 올해 장항농협은 방제단과 청년조합원을 위해 쉼터를 제공하여 영농정보 교류를 통한 활성화를 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장항농협은 2023년 벼 육묘장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도비·군비 및 중앙회 보조금을 지원받아 벼 육묘장을 설치할 예정 영농생산비 절감과 농촌 인력 부족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남택주 장항농업협동조합장은 “이와 같은 성과는 장항농협을 사랑하고 이용하는 조합원님과 고객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 농민 실익 증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앞정서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서천군 대표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장항어린이집, 충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은상’ 수상 서천소방서는 지난달 28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4회 충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장항어린이집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소방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안전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유치부 16개 팀과 초등부 4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두 달간 열심히 연습에 매진한 장항어린이집 원아 20명은 지도교사의 지휘에 따라 ‘해결사 119' 동요를 화려한 율동과 함께 아낌없이 실력을 뽐냈다. 김삼희 장항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의 행복하고 즐거워하는 밝은 모습을 보면서 덩달아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라며“최선을 다해 연습에 매진하고, 성곡적으로 대회를 치른 지도교사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대회를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건강하고 멋진 어린이로 자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가족센터, 세계놀이문화지도사 1급 양성과정 진행 서천군가족센터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26일까지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세계놀이문화지도사 1급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가족센터에 따르면 세계놀이문화지도사 과정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의 전래놀이와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놀이를 결합한 활동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과 보편성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 결혼이주여성 스스로에 대한 다양한 문화 인식개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가족센터는 세계놀이문화지도사 1급 자격을 취득한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 내 세계놀이문화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 전통 놀이 수업에 대한 문의나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가족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립생태원, 제7회 생태문학 공모전 수상 작품집 발간 - 일반 부문 대상작 ‘쿠살낭의 소원’ 등 동시 28편 수록 국립생태원은 어린이들에게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7회 생태문학 공모전’ 수상 작품집 ‘쿠살낭의 소원’을 지난 31일 발간했다. 지난해 6월 7일부터 약 3개월간 열린 ‘제7회 생태문학 공모전’은 일반과 초등부문에서 총 1,127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각 부문에서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등 총 28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총 28편의 생태 관련 동시를 수록한 이번 작품집의 제목은 일반 부문 대상작인 ‘쿠살낭의 소원’으로 지어졌다. 이번 수상작은 기후변화와 같이 인류가 당면한 환경문제를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주변 동식물에 대한 관심을 표현한 시의성 있는 주제들로 채워졌다. 초등부문 대상 수상자 박은유 어린이의 작품 ‘나무 아파트’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눈높이의 표현으로 나무를 아파트에 비유한 것이 참신하고 재미있는 발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장항공공도서관, 천체 관측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장항공공도서관은 여름을 맞이하여 ‘우주와 별에 대한 이야기 및 천체 관측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달 25일, 지난 1일 등 두 차례 진행했다. 지난달 25일 1차시 강연에서는 천체에 대한 기본 개념에 대해 알아보며 별, 행성, 위성의 차이점과 밤하늘에 볼 수 있는 다양한 것들에 대한 강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일 2차시 강연에서는 별의 일생과 별이 세상에 미친 영향, 별을 통해 알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강연과 천체 망원경을 이용하여 천체 관측을 실습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특히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천체 관측의 전문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천문·우주 분야에 관한 관심과 열정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일부터는 매주 목, 금 총 8회로 구성된 어르신 독서교실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그림책 작가로 유명한 동화작가 4분을 초청해 그림책의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하며 책으로 행복한 어르신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들은 도서관 홈페이지, 현수막, 지역 SNS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알 수 있으며 방문, 전화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사교육비 부담 낮추고 교육격차 줄인다 등 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사교육비 부담 낮추고 교육격차 줄인다 - 중고교생 인터넷 수강료 및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사업 실시 서천군이 충남도와 함께 관내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부담 경감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충남도와 8월부터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충남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수강료 지원사업과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인터넷 수강료 지원사업은 관내 학교 재학생에게 1,500여 개의 강좌를 학습할 수 있는 강남구청 인터넷 방송인 ‘강남인강’의 수강료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6월 강남구청과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했으며, 학생들은 연 수강료 1만 원으로 결제일로부터 모든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강의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매달 1일부터 10일까지 충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문자로 전송받은 수강권 코드를 ‘강남인강’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또한, 저소득층 자녀교육비 지원은 기준 중위 소득 50% 초과, 70% 이하인 가구의 초·중·고등학생 부모에게 연간 각각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4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의 바우처카드 형식의 학습능력개발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8월 한 달간 거주지 소재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며, 군은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생은 오는 10월 농협은행에서 바우처 선불카드를 발급받아 입시·보습학원을 제외한 학원, 서점 등 등록된 업종에서 해당 금액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구비 서류는 재학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일반), 가구원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신청일 기준 전 달), 가구원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주민등록표 등본이다. 이진희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올해 바지락·동죽 종패 17톤 살포 서천군이 올해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패류 자원 생산력 증대 및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월포·죽산·송석·월하성 등 어촌계 면허 어장 81㏊에 건강하고 우량한 바지락과 동죽 종패 17톤을 살포했다 살포한 패류는 서해안 갯벌에서 자연 성장한 3㎝ 내외의 바지락 3.9톤과 동죽 13톤 총 2종이다. 군은 서식지가 각기 다른 패류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자연산 종패 서식 유무와 환경적 특성을 고려했으며, 4개 어촌계에 총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살포를 진행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패류 면허 어장의 종패 살포를 통하여 수산물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업인(지역주민) 소득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거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015년부터 갯벌 특성에 맞춰 바지락, 동죽 등 고소득형 패류 368여 톤을 살포했다. ◇고 지두병 씨 상속인들, 8,300만 원 상당 토지 기부채납 서천군이 오산시에 거주하는 독지가로부터 8,300만 원 상당의 토지와 도로를 조건 없이 기부채납 받았다고 밝혔다. 독지가는 고(故) 지두병 씨의 상속인 대표 지장환(63, 오산시 누읍동) 씨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지난달 21일 총 251㎡ 규모의 개인 소유 토지 및 도로를 서천군에 기부채납을 했다. 기부채납이란 재산의 소유권을 무상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이전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취득하는 것을 말한다. 군은 지장환 씨가 기부채납을 한 토지에 대해 공유재산심의회 의결을 거쳐 경로당 부지 및 진입로, 도시계획도로 등 공유재산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지장환 씨는 “아버지가 생전에 서천군을 위해 이 땅을 기부하여 의미 있는 곳에 쓰이길 바라셔서 기부채납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쉽지 않은 결정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부동산기부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부족한 상황인데, 이런 모범적인 예를 통해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종천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펼쳐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식)와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가 지난달 31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사업은 녹두삼계탕과 밑반찬 3종 세트를 비롯해 관내 농공단지 내 농민식품으로부터 후원받은 도토리묵도 같이 넣어 더 푸짐한 나눔 행사로 펼쳐졌으며,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구에 방문해 음식을 나누며 안부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