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웅비하는 서천 미래 100년의 시작 선포 등 2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웅비하는 서천 미래 100년의 시작 선포 - 신청사 개청식 및 제61회 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서천군이 지난 25일 청사 앞마당에서 개청식을 갖고, 서천의 미래 100년을 여는 신청사 시대의 개막을 선포했다. 김기웅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서천군 개청 57년 만에 신청사 이전하기까지 뜨거운 지원과 성원을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신청사 개청식과 군민의 날 기념식이 함께 열리는 오늘은 서천군민의 염원과 미래가 함께 만들어지는 서천의 새 역사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청식은 제61회 군민의 날을 함께 개최하며 서천군의 다음 세대인 어린이들의 애국가 제창, 서천고·서천여고 학생의 서천군민헌장 낭독, 각계각층 군민의 축하 메시지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기웅 군수와 13개 읍면 대표가 함께 참여하는 터치패드 세레모니를 통해 군민의 참여와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군립전통무용단과 몽골 윈드 오브 노마드의 합동공연, 군립합창단의 합창, 서천 출신 김응수 배우의 ‘맥문동 오빠’ 열창과 더불어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서천지회(회장 박평순) 주관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우연이를 비롯한 중견 가수, 그리고 최근 경연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있는 신예 가수인 박민수, 이승환, 나현민 등 서천 출신의 가수와 공연팀이 어우러져 신명 나고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신청사 곳곳에 국화전시회, 미술 전시회, 갯벌사진전 등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오늘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장동혁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강임준 군산시장, 출향 인사,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웅비하는 서천군의 출발을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한편,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자매결연도시 지자체장은 영상을 통해 축하를 대신했다. ◇서천의 아들 박민수,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 고향사랑기부금·사랑나누리 총 1,000만 원 기부… 남다른 애향심 과시 불타는 트롯맨, 불타는 장미단, 장미꽃 필 무렵 등 TV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트로트 가수 ‘서천의 아들’ 박민수가 고향인 서천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서천군에 따르면 박민수는 지난 25일 서천군 신청사 개청식 및 제61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맞아 방문한 자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개인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쾌척했다. 그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나누리 후원금 500만 원도 함께 기부함으로써 서천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박민수 씨는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서천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어린 시절의 행복한 추억이 남아있는 서천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바라며, 늘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민수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서천의 아들이라 소개하며 남다른 애향심을 드러낸 바 있으며, 훌륭한 가창력과 뛰어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서천군민들의 자긍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재경서천군경제인연합회 사랑나누리 기탁 재경서천군경제인연합회(회장 김승제)가 지난 25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0만 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초 오케스트라, 충남학생음악축제 참여 등 26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한산초 오케스트라, 충남학생음악축제 참여 한산초등학교는 지난 25일 충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2023 충남학생음악축제에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참여했다. 한산초 어울림오케스트라와 서천 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 권해경)의 연합으로 드보르작의 슬라브무곡과 K-pop 메들리를 연주하며 아름다운 클래식과 신나고 자유로운 K-pop을 표현했다. 한산초등학교 어울림오케스트라는 2011년 창단되어 1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전교생이 참여하여 정기연주회, 지역 음악회, 마을 축제 등에서 따뜻한 예술 감수성과 즐거운 하모니를 나누는 연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1~2학년은 바이올린, 3~6학년은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호른, 트럼펫 등을 배우며 6학년 졸업 때에는 누구나 악기를 다룰 줄 알게 돼 만족도가 높으며 졸업생 중에는 전문 음악가의 꿈을 키워가는 학생도 있다. 공연에 참여한 6학년 학생(악장 박하람)은 “무대 위에서 긴장되고 떨리기도 했지만, 우리가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K-pop에 맞춰 춤추는 학생들도 있어서 신나고 재미있었다”라며 즐거워 했다. 함께 동행한 정양효 학부모 회장은 “서천 지역에서 유일하게 참여하여 큰 무대에서 공연하는 학생들을 보니 마음이 벅차고 자랑스러웠다”라며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해 진심으로 소통하고 노력하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박상원 교장은 “이번 무대로 학생들이 꾸준히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소리로 하나 되는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전교생 오케스트라 운영 우수교로 선정되어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과 공연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 민주평통, 2023 통일 꽃 피다 사업 개최 - 지역사회 여성 통일 공감대 확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10월 26일 서천군 가족누리센터 3층 강당에서 ‘2023 통일 꽃 피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평화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개최되었다.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지역 여성대상으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북한이탈주민 강사를 초청하였다. 강연 주제는 ‘먼저 온 미래와 통일을 이야기 하다’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시선, 남과 북의 문화 차이 극복 등을 주제로 강연하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북한이탈주민이 한국사회에 안정적 정착을 위해 우리가 어떤 시각으로 북한이탈주민을 바라봐야 할지 논의, 우리 사회를 되짚어 보았다. 이어 평화감성교육의 일환으로 ‘통일 꽃 피다’ 주제의 꽃바구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강의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었으며 꽃꽂이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를 직접 체감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장항공공도서관, ‘유튜브 활용 초급반’ 운영 장항공공도서관은 지역민들의 디지털 정보 능력 향상을 위하여 개인 스마트폰을 활용한 ‘유튜브 활용 초급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튜브에 대한 기본 지식 및 활용 교육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촬영, 키네마스터(어플리케이션)를 이용한 편집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의를 통해 참여자가 직접 핸드폰을 통해 영상을 제작하여 1인 미디어 창작자로서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유튜브 활용 초급반’은 내달 9일부터 12월 14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장항도서관 1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1차시 유튜브 개요 및 기본교육, 2차시 스마트폰 촬영 및 편집 기본교육, 3차시 키네마스터를 활용한 동영상 촬영 및 편집, 4차시 키네마스터 기본 편집 기능 익히기, 5차시 내 영상을 재미있게 만드는 편집 방법, 6차시 영상의 퀄리티를 높이는 편집 꿀팁으로 구성되었다. 장항도서관에서는 유튜브 등 영상 매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군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세대 격차를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장항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며 서천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천초,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서천초등학교는 지난 25일 등교 시간에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구호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교통안전 캠페인에는 서천경찰서 홍보대사 가수 박민수와 함께 서천교육지원청, 서천초 교직원, 서천초 녹색어머니회 등 약 6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학교 앞에서 스쿨존 규정 속도 준수, 무단횡단 금지 등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자는 문구의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교문 주변 건널목, 사거리 도로 주변에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많은 사람이 모여있는 풍경에 학생들이 낯설어하면서도 트로트 가수 박민수의 교통안전 사인회 및 교통안전 지도에 많은 흥미를 보였다. 또한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에게 교통사고 예방 문구가 적힌 고리 수건을 선물했다. 캠페인 운영에 주도적 역할을 한 녹색어머니회 김자영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통법규 준수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모두가 교통질서를 잘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온새미로 전시회 개최 - 수많은 발자국 우리의 발걸음이란 주제로 내달 12일까지 진행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이 26일부터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온새미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수많은 발자국 우리의 발걸음’이라는 부제로 16명의 발달장애인 작가의 개성 있는 작품과 백자도편 타일 등 이색적인 전시로 구성돼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온새미로 발달장애인 작가 및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최고밴드의 공연, 발달장애인 작가와의 만남, 자문위원 김인규 대표(발달장애인 독립공간 예술쉼터)의 작품 해설 순으로 진행됐다. 임향이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재능있는 발달장애인들에게 더욱 자신감을 심어주고 사회와 소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잠재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온새미로 전시회는 11월 12일까지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교육지원청, VR 활용 안전교육 시작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서도초등학교 강당에서 김병관 교육장, 서남석 신서천발전본부장, 서도초 복진석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VR을 활용한 학생들의 안전교육 체험 훈련을 참관했다. 이번 안전교육 체험 훈련은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가 2023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사업으로 6천만원을 기탁해 관내(서도초, 서면초, 서면중) 학교 3곳에 VR 안전체험 장비를 제공해 이뤄졌다. 2016년 3월에 발표한 안전교육 실시 기준 등에 대한 고시에 따라 7대 표준안에 대한 안전교육을 학교별로 실시해야 함에도 체험을 위한 기자재가 없어 다른 지역 안전 체험관까지 방문해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학교에서도 태풍 체험, 지진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및 소화기 사용법 등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학교에서 직접 실시할 수 있게 됐다. 김병관 교육장은 “이번 VR 안전 체험 장비 기탁으로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과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라며 “생활안전은 아는 만큼 지킬 수 있으므로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통해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는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서천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 맥문동 꽃축제 수익금 기탁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가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고 사랑나누리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서천군청에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지난 8월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에서 맥문동 음식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다. 맥문동 꽃축제에서 윤의순 회장은 생활개선회 임원들과 맥문동 부침개 등 맥문동을 활용한 음식을 만들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행사를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윤의순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장은 “무더운 날씨 가운데 화구의 열기와 씨름을 해야 했지만, 끝없이 이어지는 주문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수익 활동을 펼쳤고, 그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3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 농작업 환경개선,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매해 임원 40명과 독거어르신 40명이 결연을 맺은 가운데 연간 8회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나눔 및 돌봄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천소방서, ‘떴다! 의소대’ 출연 뇌졸중 응급처치 방법 안내 서천소방서는 소방정책에 대한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에서 제작하는 ‘떴다! 의소대’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에 맞춰, 서천소방서 구조구급팀 소방교 김보람이 뇌졸중 응급처치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하였다. 방송의 주요 내용은 ▲뇌졸중의 원인과 종류 ▲뇌졸중의 증상과 판단 ▲뇌졸중의 예방과 관리 ▲증상 발현 시 적절한 응급처치 순서 등이다. 현장대응단 소방교 김보람은 “뇌졸중 증상 발현 시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뇌사의 확률을 줄일 수 있다”며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계기로 뇌졸중 응급처치 방법을 널리 알리고자 이렇게 출현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떴다! 의소대’는 여성의용소방대원(남성자, 박미순, 주영민)이 진행하며,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하거나 다시보기 할 수 있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 ‘서천온수업한마당’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관내 유‧초‧중‧고 교원 150명을 대상으로 수업 혁신과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서천온수업한마당을 운영했다. 교원들이 서로 다른 학교급의 경계를 허물고, 소통과 공감으로 수업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 데 중점을 뒀으며, △공동교육과정, △수업놀이, △진로교육, △에듀테크 활용수업, △성교육 수업 등 교실 수업을 개선하는 방법들이 내실있게 공유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다른 학교급의 선생님들을 만나, 학교급 간 연계성이 살아나는 교육에 대한 고민과 철학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관 교육장은 “많은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수업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수업이 중심이 되는 학교 교육을 통해 사제 간 서로 존중하고 행복을 만드는 서천교육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원동력으로, 11월에는 교육정책 공유 행사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수업 공개를 통해 수업 혁신을 완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지사협, ‘부엉이네 반찬나눔’ 진행 등 26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시초면지사협, ‘부엉이네 반찬나눔’ 진행 서천군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건용)가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마을 특화사업인‘부엉이네 반찬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돼지고기 불고기, 오징어파전으로 구성된 정성 가득한 반찬을 만들어 마을에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 가구에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훈훈한 나눔을 통해 사랑을 전했다. ◇서천읍행복나눔회,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유리)가 지난 10월 한 달간 서천군 소재 일신공업사 김종문 대표와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와 관내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와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사업비를 공동부담하고 김종문 대표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그 의미가 컸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충남도와 경기도 일대 축산농가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확산됨에 따라 확산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5일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소의 감염으로 이어지는 바이러스성 가축병으로 피부에 다수의 단단한 혹(럼피)이 생기는 증상이 있어 럼피스킨병이라고 불리며, 전염력이 강해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지정, 폐사율은 10% 이하다. 군에 따르면 등록된 관내 소 사육농가는 509호, 1만 5534두로, 현재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전 예방조치를 통해 오염원 유입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군은 항체 형성 기간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 3주간이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지난 21일부터 가축방역대책본부 구성 및 상황실 운영 등 24시간 신속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가용 방제차량을 총동원해 방역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흡혈 해충 구제를 위해 보건소의 분무소독과 함께 농가별 자체 구제를 긴급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소 사육 농가들에 모임 금지 및 외부인 차량 등의 출입 통제와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시 농업축산과 동물보호방역팀(041-950-4388)에 신고해 줄 것과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 질병으로 안심하고 축산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즉시 관내 소 사육 농가와 유관 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가축사육 농가에 대해 이동 제한을 명령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경찰서, 홍보대사 가수 박민수와 교통안전·범죄예방 캠페인 등 25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홍보대사 가수 박민수와 교통안전·범죄예방 캠페인 서천경찰서는 25일 서천초등학교 앞에서 서천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박민수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및 전화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서천경찰서 홍보대사 박민수와 더불어 서천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서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등굣길 보행과 횡단보도 건너는 법을 알리고, 형광 가방 덮개 ‧ 물티슈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알렸다. 또한, 자녀 등을 사칭해 개인금융정보를 전송하라는 문자를 받은경우 112로 신고하라는 내용의 플랜카드를 게시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서천경찰서 관계자는 “서천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박민수와 함께 교통안전 및 전화금융사기 등 다양한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천여자정보고 학생회, 학생인권‧교권‧청렴 골든벨 주최 -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학생자치회가 직접 참여 - 학생 인권과 교권의 상호 이해의 폭 넓혀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는 지난 24일 학생자치회가 기획하고 직접 운영까지 한 ‘학생 인권‧교권‧청렴 골든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안전생활부 예산을 지원받아 학생회에서 진행한 것으로, 사업 지원부터 기획, 행사 운영까지 학생들이 전면에 나서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교내 체육관에서 전체 학생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천여자정보고 학생자치회 기획부 학생들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서천여자정보고 전체 학생들은 매주 학급 자율활동 시간에 담임교사와 함께 공부한 학생 인권과 교권에 대한 교육내용을 골든벨 게임으로 확인했다. 화면에 4지선다형 문제가 출력되면 학생들은 답을 찾아 A, B, C, D 등 4개의 구역으로 나눈 곳에 서 있는 O, X퀴즈 형태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지막 문제를 풀 때까지 살아남은 최종 1명의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안으며 준비한 상품을 수령했다. 행사를 진행한 서천여자정보고 학생자치회 기획부장 민수연(융합미디어과 3학년)은 “최근 매체를 통해 여러 선생님들의 슬픈 소식을 접하면서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존중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유의미한 행사를 기획하고 싶었다”며 “민감한 사회 이슈에 대해서 친구들과 함께 머리를 맞댈 기회를 만들어보고, 더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했다는 생각에 행복한 마음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휴황 교장은 “학생자치회에서 직접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것도, 학생 인권뿐만 아니라 교권을 함께 생각하는 마음까지도 모두 대견하고 기특하게 느껴진다”며 “이러한 행사가 앞으로도 학교의 전통으로 자리 잡아 학생과 교사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하여 더 건강한 학교가 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여자정보고는 올 12월부터 뷰티디자인과, e-shop경영과, 융합미디어과 등 3개의 학과에서 각 18명씩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 생태계 지킴이 플랩북 '지구가 뜨거워진다고요?' 발간 국립생태원은 생태계 지킴이 플랩북 시리즈 ‘지구가 뜨거워진다고요?’를 지난 25일 발간한다. ‘생태계 지킴이 플랩북’ 시리즈는 책 속에 닫혀있던 플랩(날개)을 열어보며 흥미로운 글과 그림으로 생태를 알아가는 유아용 생태놀이책이다. 이번에 발간하는 ‘지구가 뜨거워진다고요?’는 ‘생태계 지킴이 플랩북’ 시리즈의 첫 번째 도서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내용을 담았다.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생물다양성 감소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보여줌으로써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어린이 스스로 플랩을 닫고 열어보며 상상력과 호기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생태 정보를 학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도서 ‘지구가 뜨거워진다고요?’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플랩북이라는 국립생태원의 새로운 생태도서 시리즈 발간으로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쉽게 이해하고 생태 보전 의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태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차 기획 회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서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1차 기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총괄반장 경리팀장 등 12명의 서천교육지원청 훈련기획팀원이 참석하여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현장훈련, 토론훈련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등 훈련진행의 상황설정 및 준비를 논의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토론훈련 △불시기능점검훈련 △불시상황보고 점검훈련 △복합재난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관 교육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적인 토론훈련, 현장훈련으로 실시해 교육현장의 재난안전의식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경찰서, 자율방범대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서천경찰서는 지난 24일 경찰서에서 자율방범연합대와 11개 자율방범대 임원진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2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 후 자율방범대 조직 신고와 결격사유 확인을 거쳐 서천군에서는 연합대를 포함한 12개 자율방범대가 정식 단체로 출범하게 되었고, 151명의 자율방범대원이 대원으로 위촉되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각 자율방범대에게 신고증을 교부하고, 지대별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위촉식 후에는 간담회 시간을 갖으며 자율방범대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구슬환 경찰서장은 “법정단체 인정 등 법률에 따라 자율방범대원으로 위촉된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지역 치안을 위해 노력을 부탁드리며, 서천경찰서도 자율방범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송림초, 진로체험부스와 아나바다 장터 운영 서천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는 24일 학교 특색 교육활동인 솔방울(지혜솔솔, 진로공방, 감성울림) 활동 주간에 본교 강당에서 진로 체험 부스와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했다. 솔방울 활동은 송림초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교육활동으로 1년에 3번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운영한 진로 체험 부스와 아나바다 장터는 학생 자치회 주관으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했다. 진로 체험 부스는 손톱 매니큐어, 글라이더 비행기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코디숍, 글라스 데코, 키링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부스를 만들어 진로 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2인 1조로 상점을 운영하여 경제활동을 경험해보고 건전한 소비와 환경 사랑을 실천했다. 송림초 한 어린이는 “충동 구매로 버려지는 물건이 되지 않도록 물건을 살 때 고민하고 꼭 필요한 물건을 사야겠어요”라고 다짐했다. 심재엽 교장은 “송림초의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전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이 함양될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학교 홍보업무 담당자 배움자리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24일 대회의실에서 학교 홍보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 활성화 배움자리를 가졌다. 중도일보 조훈희 기자를 강사로 초빙해 ‘기사화되는 보도자료 작성법’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다른 홍보자료들을 예시로 들어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비교해가며 참석자들이 강의에 흥미를 높였다. 또한, 현직 기자의 입장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강조해 홍보담당자들의 보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병관 교육장은 “이번 배움자리로 학교 홍보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와 홍보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수요자에 대한 효과적인 소통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제10회 압야예술제 개최 - 수업시간에 만든 작품을 예술로 선보이는 미래 디자이너들의 전시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는 오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제10회 압야예술제를 교내 백송관에서 개최한다. 개막식은 27일 오전 10시 백송관에서 이루어진다. 압야(鴨野)는 ‘오리뜰’이라는 의미로, 학교 앞 한산뜰의 별칭이며 건지산에서 바라보면 뜰에서 일하는 농부들의 모습이 마치 오리가 노니는 것과 같다는 것에서 유래했다. 이는 곧 학생들이 그림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한산뜰과 닮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압야 예술제는 만화·애니메이션과, 시각디자인과, 패션디자인과 2학년 학생들이 전공 수업 시간에 제작한 작품과 1. 3학년 학생들의 작품을 출품하여 1년 동안 연마한 예술적 기량을 선보이는 장이다. 이렇게 갈고닦은 재능을 만화·애니메이션과에서는 팀 합동 애니메이션 작품과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표현한 일러스트 작품을, 시각디자인과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한산면에 있는 상점들의 로고를 디자인하고 로고 디자인에 따라 상점 홍보물을 제작했으며, 패션디자인과에서는 학생이 직접 디자인해 만든 옷과 패션 일러스트 도식, 한복 등의 작품들을 출품한다.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는 전국 유일의 디자인 분야 특수목적고등학교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1971년에 개교한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는 개교 54년째를 맞이하였으며 만화. 디자인 전공 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하고 있다. 현재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 및 전국 미술대학 실기대회에 참가하여 대상, 금상 등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전시에 참여한 학생회장 2학년 김예빈 학생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작품을 준비하면서 어려움에 부딪히곤 했지만, 학우들의 열정과 함께 선생님들과 부모님의 지원에 대한 감사와 인내가 있었기에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에겐 감사를, 함께 준비해 온 선생님들과 학우에게는 수고했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안정윤 교장은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생들이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이루어낸 압야예술제 작품 하나하나가 갖는 예술적 감수성과 우리 학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함께 예술적 가치를 나누며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노미숙 이장, 50만 원 상당 물품 후원 등 25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노미숙 이장, 50만 원 상당 물품 후원 한산면 동산리 노미숙 이장이 25일 가을을 맞아 한산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에 50만 원 상당의 추어탕과 계란을 기탁했다. 평소 노미숙 이장은 동산리 마을주민들을 위해 2016년부터 한산사랑후원회에 꾸준히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화양사랑후원회, 소외계층에 따뜻한 손길 전해 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회장 김순정)가 지난 24일 화양면적십자회(회장 문정숙)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담은 반찬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제육볶음, 무생채, 콩나물무침 등 가을철 건강을 위한 반찬을 직접 조리했으며, 화양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직접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문정숙 회장은 “매월 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양사랑후원회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식생활 지원과 안부 확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적안전망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서면, ‘온기 가득한 따순반찬’ 전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구승완)가 지난 24일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25가구에 정성스럽게 준비한‘마서네 따순반찬’을 전달했다. ◇비인면, 거동 불편 어르신 목욕 봉사 나서 비인면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박근찬)와 행복비인봉사단(단장 강인희)이 지난 24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어르신 21명을 목욕탕으로 직접 모시고 어르신의 손과 발이 되어 몸을 깨끗이 씻겨드리고 소불고기 전골을 점심으로 제공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지난 23일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6일부터 8일간 열린 제314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서천군의회는 △서천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일회용품 사용 저감 촉진 조례안 △서천군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청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동의안 △더행복한충남공동근로복지지금3호 출연 동의안 등 집행부 및 의원 부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의원들이 민생의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세심한 연구와 검토를 거쳐 선별된 35개의 사항에 대해 군정 질문을 하고 이에 대한 보충 질문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군정 질문 첫날인 17일 김아진 부의장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정책 △농촌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생성형 인공지능 행정 적용 및 디지털 문해교육 필요성 △지방재정 건정성 관리 계획 △장애인 직장인 운동경기부 신설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김원섭 운영위원장은 △보조경기장(인조잔디) 유지관리현황 및 이후 관리계획 △2023년도 빈집정비 및 슬레이트 처리실적 및 방치 슬레이트 처리계획 △ 장항읍 장항제련소 인근 오염토지 내 거주민 건강관리 △플라스틱 폐기물 수거 및 재활용에 대해 질문했다. 마지막으로 홍성희 입법정책위원장은 △청년 농업인 지원 △맥문동 축제 △장항 기벌포 복합문화센터 활성화 방안 △이동백, 김창룡 명창 선양사업 및 한산모시문화제 연계 △장암진성 종합개발에 대해 질문했다. 둘째 날인 18일 이강선 의원은 △실효성 있는 인구절벽 극복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 △노인빈곤 해소방안 △군청사 및 문화예술건립에 따른 주차난 해소 △예산의 원칙을 준수하지 않고 집행하는 행위에 대한 조치 △부실공사 방지 및 예방대책 △어업지도선 부실운영 사항 △춘장대해수욕장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 마련 △서면 홍원마을 고압송전선로 주민피해 해소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계속해서 이지혜 의원은 △정주 여건 개선 및 실내 공기질 △서천군 일자리 역량체계 구축 △아동 청소년 건강 증진 및 사후관리 △관광인프라 개선 및 재고방안 마련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조림 조성에 관해 질문했다. 마지막으로 한경석 의원은 △잦은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 및 조직력 약화에 따른 개선책 △공정한 인사의 적재적소 배치 △방치 폐농기계 사후관리 △인접 타지역 이주에 따른 대책 △비인 봉안당 설치를 심의한 서천군 계획위원회 위원 구성 △서울시 공무원 연수원 내방객이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 △2024년도 긴축재정에 따른 우리 군의 대책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김경제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군정 질문과 여러 안건 처리를 위해 동료 의원님과 관계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하면서 “이번 군정 질문을 통해 의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면밀히 검토해 많은 군민께서 혜택을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행정혁신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이에 따른 공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인공지능은 행정 분야의 혁신과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로써, 교육 내용은 공공정책 방향을 논의하며 실전 예제와 토론을 통해 업무에 AI를 활용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사로 참여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의 김준하 단장은 ‘피할 수 없는 미래, 인공지능 그리고 생성 AI’라는 주제로 행정혁신을 이끌어나갈 AI의 중요성과 예상되는 변화에 대한 통찰력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김기웅 군수는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향후 정책 방향 및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직원들의 행정혁신에 대한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믿음 떡사랑 김용자 대표, 판교 도토리묵 축제 수익금 전달 등 24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믿음 떡사랑 김용자 대표, 판교 도토리묵 축제 수익금 전달 서천군 소재 믿음 떡사랑 김용자 대표가 지난 23일 판교면나눔사랑후원회를 찾아 제1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에서 떡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 사랑나누리 기탁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회장 윤희순)가 지난 23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수익금인 현금 100만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가을 수확철 농촌일손돕기 나서 시초면이 지난 19일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맞은 지역 내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후암리 포도밭 순지르기와 인근 농지에 쌓여있는 폐비닐 수거작업을 하고, 선동리 블루베리밭 줄띄우기, 잡초제거, 농촌환경 개선을 위한 쓰레기 줍기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공고,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서 입상 등 24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장항공고,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서 입상 - 전국기능경기대회 ‘산업제어직종’ 동메달 1개·장려상 2개 수상 미래역량을 갖춘 창의·인성 기술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장항공업고등학교(이하 장항공고)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7일 동안 열린 ‘2023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공심화동아리 3명의 학생이 동메달 1개와 장려상 2개를 수상했다. 장항공고는 4월 충남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산업제어 직종에서 3명의 학생이 금, 은, 동메달을 수상한 것에 이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입상하며 최고의 실력을 증명했다. 산업제어 직종은 4차산업시대에 필수인 산업 설비 구축 핵심기술로 각종 센서로부터 신호를 받아 로봇이 정해진 대로 동작하게 하는 장치로 기계·설비의 자동제어에 사용하는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와 사람과 기계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데이터 표시와 기기 제어가 가능한 터치스크린(HMI – Humam Machine Interface)으로 시퀀스 회로를 설계해 축소 시킨 공장자동화 설비의 동작을 보여주는 숙련기술 직종 분야이다. 3학년 이은총 동메달, 2학년 김주혁, 김유빈이 장려상을 획득하는 실적을 거둬 산업제어 직종 충남지역 명문 특성화고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김장순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전공 심화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며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대견했고, 이번 대회의 수상 결과보다도 그동안 학생들이 흘린 땀의 가치가 더 소중하다며,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적극 지원하는 등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생태원-서울시설공단, ‘청계천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 방지 캠페인’ 전개 국립생태원은 지난 21일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청계천 주변 무학교에서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 방지’ 캠페인을 전개했다. 국립생태원과 서울시설공단 직원 및 서울시민 등 70여 명은 무학교 유리 난간에 조류 충돌 방지 테이프 부착 활동을 진행하며 야생조류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생태원과 서울시설공단 간 업무협약 체결(2023년 7월) 이후 청계천 생태계 보전과 서울시민 생태 가치 확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인공구조물 조류 충돌 방지의 적용 필요성에 대한 문제의식 공감과 시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과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또, 국립생태원은 서울시설공단 직원 교육을 통해 서울의 공공 건축물에 조류 충돌을 저감하는 장치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주영 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은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 방지 테이프 부착과 관련하여 긴밀한 협조와 도와주신 서울시설공단과 서울시민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공공시설물이 인간과 자연이 공존 가능한 모습으로 탈바꿈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림초, 생명의 중요성이 마술처럼 스며들다! 송림초등학교는 지난 23일 학교 특색 교육활동인 솔방울(지혜솔솔, 진로공방, 감성울림) 활동 주간에 전교생 대상으로 마술공연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술 공연은 퍼포먼스 공연 관람, 생명 존중 퀴즈쇼 참여, 친구와 함께 비눗방울 버블쇼 체험의 순서로 진행됐다. 마술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는 “너무 신기하고 환상적인 공연이어서 한 시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갔고 저도 마술을 배워서 해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하며 미소와 웃음이 한가득 피어났다. 심재엽 교장은 “이번 마술 공연은 단순한 공연이 아닌 생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면서도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화재대응능력 2급 평가 대비 맹훈련 서천소방서는 오는 27일 치러지는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취득 평가 시험을 앞두고 4명의 대원이 전원 합격을 위해 연일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시험은 전문능력을 갖춘 대원을 양성해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압 작전 수행 능력을 인증하기 위한 검증제이다.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이뤄지며 실기 평가 항목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사다리 설치 및 등반 ▲로프매듭법 ▲화재진압 4인조법 등 총 10개 분야를 평가해 항목당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바쁜 현장활동 업무에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우리 대원들에게 힘찬 격려를 보낸다”라며 “서천소방서는 전문능력을 강화하여 더 나은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항고, 생명 존중·자살 예방 교육 진행 장항고등학교은 지난 20일 학교 강당(해룡관)에서 전교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자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생명 존중·자살 예방을 통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살위험을 예고하는 신호를 인지해, 생명의 소중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생명 존중 교육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이번 교육으로 다변화하는 학교 환경 속에서 생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말하며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공동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협조하는 것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힘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나병국 교장은 “생명 존중·자살 예방 교육을 통해 장항고 교육공동체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장항고등학교는 매년 전교생, 교직원 대상 생명 존중 교육을 진행해 자살 위기의 학생에게 생명 존중의 가치를 인식시키고, 공감, 배려, 존중을 실천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의 소리를 찾아서’ 제2회 중고제 축제 성료 등 2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충청의 소리를 찾아서’ 제2회 중고제 축제 성료 충남도와 서천군이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국악방송이 주관한 제2회 중고제 축제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서천군 일원에서 펼쳐졌다. 판소리 5대 명창 중 이동백·김창룡 선생이 태어난 곳이기도 한 서천군은 명창들의 공연을 비롯해 중고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행사는 판소리학회 회원들과 함께한 ‘중고제 판소리의 가치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개최돼 중고제 판소리의 문화콘텐츠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서천 봄의마을 광장에서 ‘중고제 판소리 가무악 대잔치’와 함께 중고제 명창들의 화려한 공연 및 판소리 영화 ‘소리꾼’등이 상영되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튿날에는 이동백·김창룡 생가지를 찾아가는 유적탐방이 이뤄졌고, 문예의 전당에서는 마무리 공연으로 지역 이야기를 지역민들과 함께 만들어 올린 창극 ‘세모시’공연을 선보여 보는 이들에게 환호와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중고제 판소리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원인 중고제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장애인식개선 ‘제6회 도전! 골든벨’ 개최 - 서천초등학교 6학년 신여은 학생이 최후 1인으로 선정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장애이해퀴즈대회 ‘제6회 도전!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의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은 행사에 앞서 참여자 및 수행 인력의 안전을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도전 골든벨’에서는 서천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신여은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골든벨상을 수상했다. 임향이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공감, 이해와 더불어 편견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3 KATO 서천군수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성료 서천군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천레포츠공원외 4개 구장에서 ‘2023 KATO 서천군수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천군테니스협회와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600여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나눴다. 대회는 개나리부, 챌린저부, 베테랑부로 나뉘어 진행돼 치열한 각축전 끝에 개나리부는 김형아, 나혜선선수, 챌린저부 김용관, 서명원선수, 베테랑부 엄종언, 황정원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서천군에서는 지난 6월에 한산모시배 테니스대회에 이어 전국 단위 테니스 대회를 다시 한번 개최해 테니스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군은 다양한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천 브랜드 이미지 상승 등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비인면, 취약계층 꾸러미 나눔 사업 실시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박근찬)가 지난 20일 관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사랑가득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복비인봉사단원들과 비인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각 가정에 꾸러미를 직접 전달함과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고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여성단체, 양성평등 인식개선·OX 퀴즈 실시 등 23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여성단체, 양성평등 인식개선·OX 퀴즈 실시 - 평생학습 한마당서 양성평등 주제 표어·슬로건 공모 입상작 전시 서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제11회 서천군 평생학습 한마당에서 ‘배움의 즐거움 나누는 기쁨’의 일환으로 양성평등 인식개선 및 O.X 퀴즈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우리의 일상에서 접하기 쉽고 알기 쉬운 문제들을 퀴즈를 통해 유쾌하게 풀어냄으로써 양성평등에 대한 긍정적 개념과 남녀 고정관념을 해소하는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는 여성단체가 주최했던 제1회 양성평등주제 표어 및 슬로건 공모전의 입상작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양성평등 저변확대에 힘을 실었다. 임호빈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오늘의 행사는 당일에 그치지만, 서천군의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여성의 권익증진, 사회참여 등 건강한 양성평등 문화조성에 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하며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도순 생태원장, 젊은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 가져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지난 19일 MZ세대(밀레니얼+Z세대)·저연차 직원들과 자유로운 토론을 위해 ‘혁신그리니와 함께하는 런치미팅’을 진행했다. 혁신그리니(혁신GreeNIE)는 입사 5년차 미만 MZ세대 직원 15명이 다양한 혁신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경영전반에 적용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조도순 원장은 MZ세대 직원들이 갖고 있는 조직문화에 대한 생각과 일하기 좋은 생태원을 만들기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대해 격의 없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기존 회의 방식이 아닌 점심시간을 이용해 서천군 소재 식당에서 ‘런치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직문화와 디지털혁신, 개인 관심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갔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혁신그리니를 필두로 MZ세대의 경영참여가 확대돼 과거의 관행을 혁신하고 젊고 역동적인 변혁의 바람이 생태원 전체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문화원, ‘숭문동 문화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미래’ 학술세미나 개최 - 석북 신광수 가문 문인들 삶과 자료 가치 재조명 서천문화원은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석북 선생의 묘소와 묘비, 재실 유적 및 관산융마 친필 등과 석북 및 석북 가문 관련 고문헌 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숭문동 문화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석북 신광수 가문 8문장가의 삶과 문학 (이향배 충남대 교수), 석북 신광수 유적과 서천 고령신씨가의 문화유산(홍제연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석북 신광수가 신자료 소개(장유승 성균관대 교수), 진산사건의 윤지충과 권상연 피신지역에 대한 고찰(박수환 서천향토문화연구회장), 숭문동 문화유산 보존과 관광자원 활용(류호철 안양대 교수)을 발표했다. 발표가 끝난 뒤 이해준 공주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이동재 공주대 교수, 고수연 유원대 교수, 김덕수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정환 대전카톨릭대 교수, 노윤석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문화재관리부장이 참여하여 종합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석북 신광수와 신광수 가문의 문인들의 삶과 문학, 자료 등의 가치를 연구하고 재조명 했을 뿐만 아니라 숭문동 역사 문화자원에 대한 활용방안까지 모색함으로써 서천군이 지닌 문화유산의 과거와 미래를 심도있게 논의하는 토론의 장도 마련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우리의 역사, 문화에 대한 중요한 논의와 연구를 촉진하는 기회가 되어 과거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계획과 혁신을 위한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서천의 역사와 문화를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석북 신광수 선생은 1746년 한성시에서 ‘등악양루탄관산융마(관산융마로 약칭됨)’로 2등 급제했는데, 이 시는 당시에 널리 읊어졌으며 과시의 모범이 되었다. 신광수의 시는 그 시대의 현실을 담고 있거나 우리나라의 신화나 역사를 소재로 하여 민요풍의 한시로 표현하고 있어 한문학 사상 의의가 매우 크다고 한다. 저서로 ‘석북집’16권 8책과 ‘석북과 시집’ 1책이 전한다. ◇서천지속협, 종천 희리산에서 ‘줍깅’ 진행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서천지속협)가 ‘줍깅’ 두 번째 이야기를 종천면 있는 희리산 일원에서 진행했다. 기후생태환경분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서천지속협 위원들은 희리산 등산로 중심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이날 ‘줍깅 두 번째 이야기’ 사업 참가자들은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살리고 지역 사랑을 실천하며 등산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환경보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도 기후생태환경분과 위원장은“ 희리산은 산림청 선정 200대 명산이며 산 전체가 해송으로 둘러싸여 탄소를 흡수하는 그린카본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이로운 산이다. 이에 지속적인 보전활동을 하기 위해 줍깅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지속협은 지난 5월에도 줍깅 첫 번째 이야기로 종천 치유의 숲을 선정하여 줍깅 행사를 진행했다. ◇하천수로 멸종위기어류 ‘흰수마자’ 서식 여부 판별한다 국립생태원은 하천수만을 이용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흰수마자’의 환경 DNA를 검출할 수 있는 제품의 산업화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2년 9월 22일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흰수마자 검출용 PCR 프라이머 세트와 프로브 및 이를 이용한 실시간 PCR방법’ 특허 기술을 부산에 위치한 중소기업 아쿠아진텍(주)(대표 김근용)에 이전한 바 있다. 아쿠아진텍(주)은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해 흰수마자의 DNA를 신속하게 검출함으로써 서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 DNA 검출용 분자마커 키트를 개발, 산업화에 성공했다. 환경 DNA 검출 기술은 물속에 남아있는 생물의 유전자를 이용해 종의 서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멸종위기 어류를 직접 포획하지 않고 서식이 예상되는 지역의 물만으로도 확인이 가능해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손상이나 서식지 훼손을 방지하고, 누구나 정확하고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전문 연구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학생들도 쉽게 사용이 가능해 교육 기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 환경 DNA 검출용 키트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별로 제작이 가능하다. 이에 국립생태원은 추가 연구를 진행해 더 많은 멸종위기종에 대한 키트를 추가 제작할 예정이다. 이는 멸종위기종의 보호 및 보존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도순 생태원장은 “국가 예산으로 개발한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산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공공의 기술이 사회와 기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도초,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청렴한 데이’ 운영 서도초등학교가 청렴 문화 교육주간(6일~20일)으로 정하고, 지난 20일 서도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청렴한 데이’를 운영했다. 청렴한 데이를 운영하기 위해 이른 아침 모인 교직원과 학부모회는 서도 학생들의 등교를 맞이하며 청렴 피켓을 들고 청렴구호를 외쳤다. 이 행사는 청렴 문화교육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공정하고 깨끗한 학교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개최했다. 이날 학교는 학생들에게 각 반에서 청렴 선서하기, 청렴 이야기 시청 후 다짐문 작성하기, 청렴 표어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민주시민으로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렴 감수성을 높이기 위하여 노력했다. 또한 교직원을 대상으로는 청렴실천을 다지는 선서식과 청렴 부패 방지 및 갑질근절 반부패 연수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 의식을 제고했다. 복진석 교장은 “이번 청렴 문화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청렴마인드를 키우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으로 청렴한 조직문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서천군 청소년 E-스포츠대회’ 성황리에 마쳐 - 피파온라인 대상 김민석, 리그오브레전드 대상 전희호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0월 21일 개최된 제 4회 ‘전.청.시. E-스포츠대회’를 청소년 75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마쳤다. 이번 E-스포츠대회는 피파온라인 개인전과 리그오브레전드 단체전으로 구성되었다. 피파온라인은 개인전 35명, 리그오브레전드는 8팀 40명으로 총 75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경기장면을 유튜브로 송출하였고 온라인 댓글과 현장 이벤트를 통한 경품제공 등으로 선수들과 관중이 모두 함께 어울린 대회였다. 피파온라인 경기의 대상은 김민석 청소년이 되었으며, 최우승은 남형주 청소년, 우승은 조재빈 청소년이 차지하였다. 또한 리그오브레전드의 대상은 전희호팀, 최우수상은 성지2관, 우승팀은 정윤수팀이 차지하였다. 대상을 받은 전희호팀은 “평소에 즐기던 게임을 대회를 통해서 친구들과 팀을 만들어 겨룰 수 있어서 너무 뜻깊은 경험이였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앞으로도 E-스포츠대회’가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 및 놀이 문화로 정착하도록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시초초,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체육의 날’ 운영 시초초등학교가 지난 20일 학교 운동장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체육의 날’을 개최했다. 폭탄 던지기, 한마음 한 방향, 신발 양궁, 바람 잡는 특공대, 학부모 계주, 대동놀이 등 학생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 교사 경기도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급식공개의 날을 통해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급식을 먹으며 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운동회에 참석했던 학부모들은 “코로나19로 방문과 만남이 어려웠던 학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좋은 추억을 쌓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한 운동회에 참가했던 학생들은 “엄마, 아빠,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고 급식도 같이 먹어서 정말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구태진 교장은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체육의 날”을 통해 가족과 하나 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고,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하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이 행복할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119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 운영 서천소방서가 내달 31일까지 모든 국민이 구급대원이 되는 안심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은 초기 응급환자의 응급처치 시행률이 환자의 생존율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되어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세계 응급처치의 날(매년 9월 둘째 주)과 세계 심장의 날(9월 29일)이 겹친 9~10월 운영키로 했다. 주요 내용은 언론매체(신문, 방송 등) 및 SNS 활용 응급처치 방법 집중 홍보, 대형 전광판 활용 영상 송출, 노인·외국인 대상 응급처치 교육 및 안전교육 기자재 배부 등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장애인, 노인, 외국인들 또한 놓치지 않고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홍보하여 다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마을로 찾아가는 우리가족 행복마실’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7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토, 일요일에 하반기 마을 가족체험학습 지원 프로그램‘마을로 찾아가는 우리 가족 행복 마실’을 운영했다. 서천 지역 16개 농촌체험학습장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의 유・초・중학교 학생과 보호자 960여명이 참여했다. 16개 마을 체험처에서는 한산모시 편수 만들기, 사과타르트 만들기, 꾸찌뽕 열매 수확 체험, 고구마 캐기 등 우리 지역의 마을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체험은 가족 단위로 참여해 서천교육지원청에서 체험비를 지원했다. 3년에 걸쳐 운영된 이 프로그램에는 그동안 많은 관내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여했고, 특히 참여 만족도가 높아 지역 마을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는 유치원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4인 가족까지 체험비를 지원해 더 많은 학생과 보호자가 마을교육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보호자는“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정말 좋고,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우리 마을에도 다양한 체험처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런 프로그램들을 통해 마을교육이 활성화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관 교육장은“가족과 함께하는 마을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마을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활동이 더욱 확대되고, 마을의 교육 기능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청춘남녀 소개팅‘나는 싱글’ 참여자 모집 등 2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청춘남녀 소개팅‘나는 싱글’ 참여자 모집 -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남녀 선착순 각 8명씩 16명 모집 서천군이 오는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결혼 친화적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청춘남녀 소개팅 프로그램인 ‘나는 싱글’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 청년 업체인 플레이바쏘(대표 강대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서천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은 미혼 남녀 각 8명씩 총 1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에 ‘나는싱글 서천편’을 검색하거나 큐알(QR)코드를 통해 1대1 채팅방에 입장한 뒤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11월 24일부터 1박 2일간 서천군 장항읍 송림 해변 일대에서 랜덤 데이트, 두근두근 커플 게임, 러브 인 키친,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매칭에 성공한 커플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 및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숭문동 문화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미래’ 학술세미나 성료 - 석북 가문 문인 유산의 가치 재조명하고 문화콘텐츠 구축 방안 모색 서천군이 한국 한문학사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친 석북 신광수 가문 문인들의 삶과 그들이 남긴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 학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서천군이 후원한 ‘숭문동 문화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미래’ 학술 세미나의 1부 주제발표에서는 역사학, 한문학, 고문헌, 향토사, 문화콘텐츠 활용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제를 맡았다. 발제자들은 석북 가문 8문장가의 삶과 문학, 석북 신광수 유적과 서천 고령 신씨가의 문화유산, 진산사건 인물인 윤지충·권상연과 석북 집안과의 관계, 집안에 세전 되어온 고문헌 등의 가치와 의의를 심층적으로 살피고, 숭문동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이해준 공주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한 2부 종합토론에서는 숭문동 문화유산의 과거와 미래 가치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이 오가며 열띤 학술 토론이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석북 가문 인물들의 경우 한국 한문학사에서의 위상에 비해 그들이 남긴 서천 숭문동의 문화유산과 고문헌은 그동안 학계에 많이 알려진 바 없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 군의 문화유산이 지닌 숨은 역량을 보여주는 것으로 석북 가문의 수준 높은 문화를 시민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제7회 모두가족축제 개최 - 모든 가정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화합의 장 마련 서천군이 오는 28일 서천군가족누리센터 야외공원에서 ‘제7회 모두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서천군가족누리센터가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서천군 가족들 대상으로 ▲가족문화체험존(체험부스)·공연존·놀이존 운영 ▲제2회 자연사랑&가족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가족사랑 사진 전시회가 진행된다. 가족문화체험존은 서천군 23개 기관이 참여해 모두가족 사진관, 보자기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 27개가 운영된다. 공연존에서는 가족 연극, 벌룬 서커스, K-pop댄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존에서는 에어바운스, 세계놀이 문화체험이 마련된다. 또한, 군은 국립생태원과 연계해 ‘제2회 자연사랑&가족사랑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하며,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을 통해 출품된 가족사진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모두가족축제가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서천군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 재난안전상황실 역량강화 교육 진행 서천군이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당직반장 및 상황근무자 총95명을 대상으로 재난상황 발생 대비 위기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안전 상황관리에 대해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상황총괄담당관인 이태석 서기관이 재난관리의 방법 및 재난상황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상황 발생 시 행정안전부 및 충남도청에 보고하는 방법, 재난문자송출 방법 등 현장 위주의 교육이 이뤄져 재난대응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담당자 교육을 통해 안전한 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제2차 서천군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서천군이 지난 19일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 및 청소년 업무 관계자 등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차 서천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청소년안전망 사업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사업 현황보고와 서천형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 등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나재성 부위원장은“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보호 받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안전망 연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책놀이 부모교육·가을소풍’ 실시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19일 미취학아동과 양육자 30명을 대상으로 아동과 부모의 긍정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아동의 인지 및 언어발달을 향상하고자 ‘책놀이 부모교육 및 가을소풍’을 실시했다. 이날 책놀이 부모교육은 마서면 소재 여우네 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북스타트 활동가들과 책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책놀이 부모교육 후 장항읍 소재 서천군미디어센터에서 ‘랜선으로 떠나는 공룡나라’를 감상했으며, 시초면 소재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에 방문해 쿠키와 초콜릿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드림스타트의 영유아들이 양육자와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올바른 정서 및 인지 발달에 도움을 받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군,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안전장비 보급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3일 서면 개야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농업활동 안전장비 배부식을 가졌다. 2023년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배부식에서는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장비 보급 및 농작업 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환경에 대한 폭넓은 상황인식과 개선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인적·경제적 손실을 절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배부된 안전장비와 보조구는 전문가 컨설팅과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경량손수레 ▲충전식분무기 ▲신체보호대 ▲농약보관함 등이 선정돼 총 33품목 316개가 농가에 보급됐다. 또한, 군은 안전장비 보급과 함께 가을철 기승을 부리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수확철 농업인들에게 진드기 피해가 없도록 당부했다. 장순종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작업 안전관리 및 작업개선을 농업인들이 실천함으로써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동시에 효율적인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예술제 ‘얼싸안다 서천’ 개막 등 20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예술제 ‘얼싸안다 서천’ 개막 서천예술제의 개막식이 ‘얼싸안다 서천’이라는 주제로 지난 17일 문예의 전당에서 개막됐다. 올해 14회를 맞는 예술제 개막식은 제1회 서천예술인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첫 수상의 영예는 대표작 ‘풀꽃’으로 널리 알려진 나태주 시인에게 돌아갔다. 나태주 시인은 서천군이 배출한 최고의 예술가 중 한 명으로, 시인 중 최초로 대통령 훈장을 받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문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개막공연은 서천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일련의 작품으로 표현하여 눈길을 끌었다. 서천예총 국악지부의 길놀이로 문을 열고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청소년오케스트라, 서천색소폰봉사단, 서천칸타빌레중창단, 뷰티파워고고장구 그리고 서천의 청년 가수 장선호와 김지윤이 함께 준비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서천의 예술인과 공연단체만으로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개막식에 참석한 한 군민은 “그동안 서천에서 볼 수 없었던 형식의 공연을 관람하게 되어 인상 깊었다”라며 “나태주 시인이 제1회 서천예술인상을 수상하며 시낭송과 함께 진행된 시상식 역시 감동적이었다”라고 전했다. 제14회 서천예술제는 4일간 ▲서천과 몽골을 잇다 展 ▲한산모시반지 체험 ▲ 시콘서트 ‘장항을 노래하다’ ▲ 제1회 서천청년문화예술 페스타 ▲ 서림문학콘서트 ▲ 폐막식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서천군민에게 문화예술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2회 중고제 축제, 21~22일 개최 - 서천군,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중고제의 가치와 의미 되새겨 충청의 소리, 중고제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제2회 중고제 축제가 오는 21일과 22일 2일간 개최된다. 충남도와 서천군이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 국악방송이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중고제 축제는 오는 21일 중고제 판소리 학술행사 및 본행사, 22일 서천군 중고제 유적탐방 및 창극공연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판소리 5대 명창 중 이동백‧김창룡 선생이 태어난 충남 서천군에서 2일간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중고제와 관련된 최고의 명인, 명창들의 공연을 통해 중고제의 의미와 가치를 조망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오는 21일 축제 본행사에서는 ▲한국판소리학회와 연계한 학술대회 ▲서천군 봄의 마을 일대에서 군민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중고제 명창들의 판소리 공연 및 조선판스타(MBN) 우승자 김산옥 소리꾼의 공연 ▲판소리 영화 ‘광대: 소리꾼’상영회가 개최된다. 이튿날 22일에는 관광과 학술을 접목시켜 ▲ 중고제의 흔적을 찾아가는 유적탐방과 ▲중고제 축제 특별공연(창극)을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선보인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제2회 중고제 축제를 통해 중고제의 문화와 예술, 관광 등 충남 서천군과 우리 지역의 문화 자원로써 중고제의 의미와 가치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16년부터 중고제 르네상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제2회 중고제 축제는 한국문화재재단의‘2023년 인류무형문화유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3 생태공감마당(Ecodive) 개최 - 서천군민과 국립생태원이 함께 어울리는 생태 환경 행사 펼쳐져 국립생태원은 ‘2023년 생태공감마당(Ecodive)’을 오는 21일부터 1박 2일간 생태원 본원에서 개최한다. 생태원은 개원 1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주민과의 교류 활성화를 높이고자 서천지역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과 다문화가족 등 120여 명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로 생태공감마당을 추진한다. 생태공감마당은 국립생태원 주관으로 생태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생태현황을 조사하고 체험하며, 생물다양성 인식 및 생태가치를 전달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지형, 식생, 식물, 조류, 어류 등 9개 분야의 생태전문가와 함께 현장생태체험, 생태 토크 및 강의 등을 통해 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운다. 조도순 생태원장은 “이번 행사가 서천군민과 국립생태원이 좀 더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자라는 미래세대가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의 중요성, 생태가치 확산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복지지원센터, 청소년문화캠프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32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청소년문화캠프를 운영했다.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학생의 정서적 안정 지원과 학생성장지원 강화를 위해 운영한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학교 밖 문화체험활동으로 ▲청와대 방문 ▲ 뮤지컬 관람 ▲롯데월드 방문으로 이뤄졌다. 서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청소년문화캠프뿐 아니라, 행복한 가족힐링캠프, 꾸러미 지원, 문화의 날 운영 등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적신체적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청소년문화캠프는 복지 대상 학생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문화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대화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앞으로 이렇게 참여할 수 있는 캠프가 또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생태원, 취약계층 지원 생태도서 배포 국립생태원은 시청각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생태도서를 발간하고 10월 20일부터 관계 기관에 무상으로 배포한다. 이번에 배포하는 취약계층 지원 도서는 기후변화와 멸종위기를 주제로 한 생태도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노인 등 저시력자를 위한 큰 글자책,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도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국어도서 등 7종으로 구성됐다. 점자도서 ‘우리 곁에서 사라져 가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은 기존에 그림, 점자와 일반글자로만 구성된 도서에 그림을 점자로 표현한 점화와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을 더해 시각장애인의 이해와 편의를 높였다. 디지털 파일인 전자점자도서로도 변환해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큰 글자책 ‘기후변화, 탄소중립 그리고 생태 이야기’는 도서의 외형인 판형과 글자 크기를 키워 노인 등 저시력자의 독서 편의를 돕는다. 수어영상도서 ‘기후변화, 탄소중립 그리고 생태 이야기’는 수어, 영상, 자막, 음성 등으로 구성해 청각장애인의 이해도를 향상한다. 영상, 음성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일반인에게도 제공된다. 다국어도서 ‘빙글빙글 물방울의 여행’은 한글과 함께 중국어, 베트남어, 타갈로그어(필리핀어), 영어 등으로 번역된 이중언어도서로 언어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의 독서를 돕는다. 다국어 오디오북으로도 제작돼 온라인상에서 제공된다. 점자도서, 수어영상도서(USB), 큰 글자책은 장애인도서관, 특수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 후 배포한다. 다문화도서는 전국 다문화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전자점자도서는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 수어영상도서는 국립생태원과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 및 유튜브, 다국어오디오북은 국립생태원 누리집 및 네이버 오디오클립 등 음성서비스 채널을 통해 온라인에서 제공돼 취약계층의 생태정보 접근성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사회적으로 점점 증가하는 정보 취약계층이 언어나 장애 등을 이유로 생태정보에서 소외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장벽 없이 누릴 수 있는 생태 저작물을 지속해서 보급하는 등 국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부체험교육원, 유치원교원 환경교육 직무연수 개최 남부체험교육원은 지난 19일 교육원에서 도내 국·공·사립 유치원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기후 위기로 인한 환경문제와 유치원 환경교육의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환경문제에 대해 자유로운 토의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아환경교육의 실제를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가 심각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유아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한 환경교육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연했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환경교육의 필요성과 의미를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명진 원장은 “기후위기와 환경에 대한 교사의 인식은 자라나는 유아의 환경 감수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 연수를 개발해 유치원 교원의 환경교육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한 훈 농림차관과 정책 현장 동행 등 1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한 훈 농림차관과 정책 현장 동행 - 비인면 청년농촌보금자리 정주 상태 및 운영관리 현황 청취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18일 청년농촌보금자리 현장을 점검하고자 서천군에 방문한 한 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함께 주택단지 및 커뮤니티 시설을 시찰했다. 이날 한 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전형식 충남정무부지사 등 관계자 20여 명은 비인면 관리에 있는 청년농촌보금자리 현장을 점검하고 보고회를 가졌다. 먼저, 지난해에 준공된 청년농촌보금자리 주택은 총 29세대 규모로, 한 차관은 주택 및 커뮤니티 시설 등 단지를 둘러본 뒤 입주민들의 정주 상태 및 운영관리 현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한 훈 차관은 “서천 청년농촌보금자리가 임대료 절감을 통해 청년 가구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단지로서 모범사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기웅 군수는 “많은 청년들의 임대료 부담에 깊이 공감하며,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서천을 만드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은 농식품부가 2019년부터 농촌 청년층의 주거 및 보육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자 공공임대주택단지를 조성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포츠의 메카 서천군, 이번엔 장애인 e스포츠다! - 2023 서래야배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2024 장애인e스포츠 국가대표선발전 개최 서천군이 장애인의 다양한 스포츠 참여기회 제공과 미래 e스포츠 유망주 발굴을 위한 장애인 e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에 나선다. 군은 오는 11월 4일부터 이틀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서래야배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 및 2024 장애인e스포츠국가대표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장애인e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4일 장애 유형별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 종목으로는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닌텐도Wii Sport 테니스(개인전) ▲닌텐도Wii Sport 볼링(개인전) ▲피파온라인4이며, 번외로 e스포츠 체험 부스 운영 및 관내 학생들을 위한 어울림 대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는 10월 30일까지 학생부와 일반부, 관내 학생부(번외)로 나눠 전자우편으로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어, 5일에는 장애인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릴 예정으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국가대표 선발전의 경쟁역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인기를 끌었던 e스포츠는 비디오 게임을 통해 이뤄지는 스포츠를 말하며,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 닌텐도 등이 다양한 연령대에서 인기 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서천군, 신규공무원의 바람직한 공직 첫걸음 도와 - 신규 직원 40여 명과 ‘역량강화 교육’ 개최 서천군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올해 공직사회 첫발을 내딛은 신규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성장 및 바람직한 기본소양을 기르고 공직 생활의 원활한 적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군은 조직 생활에 필요한 소통과 협업 능력 강화를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부터 지역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관내 주요 관광지 탐방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선배 공무원이 들려주는 슬기로운 공무원 생활 교육 시간에는 임정환 문화유산팀장의 공직 생활 조언을 들어보고, 각종 자료 작성, 회의 및 행사 준비 등 실무중심 예시를 통해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웅 군수는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며, “공무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며 바람직한 공직생활의 방향을 정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읍성 종합정비계획 및 사적승격’ 주민설명회 개최 -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자 추진 현황 공유 및 주민 의견 수렴 서천군이 지난 16일 서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읍성 종합정비계획 및 사적승격’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서천읍성 정비사업의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자 현재까지 진행된 서천읍성 종합정비계획과 사적지정에 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서천읍성 종합정비계획 및 사적지정’은 서천군이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대행 협약을 맺어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서천읍성 유적 보존·정비 ▲야외 전시공간 조성 ▲서주아문 상징 복원 ▲우물 및 건물지 정비 ▲방문자센터 건립 ▲성벽 순환 탐방로 조성 ▲지역 축제 콘텐츠 개발 ▲야간 특화경관 설치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화관광공간으로의 조성을 준비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사적지정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며, “성안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군청사 이전에 따른 공동화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많이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웅 군수는 “전국 읍성 중 성벽의 잔존상태가 우수한 서천읍성의 사적 승격 가치를 분명히 하고 문화관광 기반을 확충하여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서천읍성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신규농업인 현장 실습의 열기 가득했다 -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평가회 자리에서 교육 발전방안 모색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과 귀농인의 성공적 정착을 돕기 위한 현장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7일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평가회를 개최했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은 농업을 준비하는 초보 귀농인을 매년 선발해 선도농업인과 1대1 멘토링을 통해 안정적 영농 정착이 가능하도록 5~7개월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평가회에는 연수생 5명과 선도농가 4명이 참가해 현장실습 과정에서 나타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으며, 귀농 선배의 농산물 이용 상품 만들기 교육과 현장실습 교육 수료생을 격려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초보농업인 권현민(23세) 씨는 “강력한 무더위와 멈추지 않는 땀방울로 영농현장의 어려움 또한 실감했지만, 소규모 농지에서도 안정적 소득이 가능한 작목에 대해 몸으로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선도농가 이원엽(46세) 씨는 “적극적으로 실습에 임하는 연수생을 보며 하나라도 더 알려 주려 노력했는데, 돌이켜 보니 부족한 점이 많았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멘토로서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현장실습 교육은 지난해 건의 사항을 반영해 후작물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7개월 과정으로 편성하고, ▲쪽파 ▲강낭콩 ▲블루베리 ▲머위 ▲취나물 등 희망 작목별로 교육이 진행돼 신규농업인의 현장 실습 열기가 뜨거웠었다. 권양희 귀농귀촌지원팀장은 “농업을 준비하는 귀농인들에게 선도농가의 영농기술이 전수될 수 있도록 희망작목에 대한 체계적 현장 실습교육 과정을 준비해 영농 정착에 꼭 필요한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차 기획회의 개최 서천군이 지난 18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준비하기 위해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대한적십자 서천지구협의회,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훈련기획팀 2차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한편, ‘2023년 서천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11월 2일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에서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