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서 3위 수상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서 3위 수상 서천소방서는 지난달 29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23년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생활안전 강의분야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원의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 분야의 강의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는 충청남도 16개 소방서 4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서천소방서를 대표해서 참가한 이미란 대원은 생활안전 분야에서‘골든타임의 시작은 정확한 119신고부터’라는 주제로 탁월한 강의 역량을 보여주었다. 정태연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충청남도 3위를 하게되어 너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자기 계발을 통해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 준비를 통해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안전문화 형성에 함께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국립생태원,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다양한 생태도서 선봬 국립생태원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참가하여 다양한 생태도서를 소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독서문화 축제로 국립생태원은 생태가치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생태놀이·미술책, 생태정보동화, 생태교양서, 점자·수어영상도서 등 영유아부터 전문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생태도서 80여종을 소개한다. 특히, 동서양 명화 속 생태정보와 그림 속 숨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청소년 생태교양서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 곤충과 관련된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실과 이야기를 담은 생태 워크북 ‘미래 생태학자를 위한 탐험북’ 시리즈 등을 선보인다. 또한 어린이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멸종위기종 증강현실(AR) 체험 활동지 10종을 국립생태원 부스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해 증강현실을 체험하며 멸종위기종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생태원 발간도서는 우수과학도서, 우수환경도서, 세종도서 등 25건이 선정되고, 베트남과 튀르키예 등 13건의 저작권을 수출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시각, 청각, 발달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수어영상도서, 읽기 쉬운 도서를 개발하여 관계기관에 보급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2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국립생태원의 발간도서를 널리 알리고, 생태가치를 확산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생태와 환경에 관련된 다양한 도서를 준비했으니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신청사 및 도서관 건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착수 서천교육지원청은 신청사 및 도서관 건립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하여 ‘건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천교육지원청 신청사 및 도서관 건립 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 31일 소위원회를 실시해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에 담을 내용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위원들은 지속 가능한 서천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신청사와 도서관 건립안에 대하여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했고 내용을 다듬어 과업지시서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9월부터 시작하는 연구용역은 서천교육지원청과 도서관 신규 건립사업의 타당성을 분석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립 필요성과 후보지 선정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여러 후보지를 분석 및 검토한 후 최적의 건립안을 구상할 방침이다. 박병일 서천교육지원청 신청사 및 도서관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신청사와 도서관 건립 추진의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안내하는 주민 공청회는 11월 중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전세계 학자들과 기후위기 대응 생태계 관리 방안 논의 자리 마련 국립생태원은 4일에서 5일, 양일간 국립생태원에서 ‘국제 탄소-생물다양성 지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생물다양성 및 탄소 전문가가 모여 각자의 전문 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후위기 시대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계를 활용한 기후변화 완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워크숍에는 한‧미‧일의 관련분야 전문가 11명이 발제 및 토의를 진행하고 해당분야에 관심 있는 관계 기관, 학계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국립생태원은 국제사회의 목표인 ‘생물다양성-탄소 공편익 증진’ 실현을 위해 ‘생물다양성-탄소 상충효과 해결’ 방안 마련을 목표로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탄소 저장‧흡수 평가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1박 2일로 첫째 날은 네 개의 국외연사 기조강연이 진행되며, 둘째 날은 1) 생물다양성 평가, 2) 생태계 탄소 평가, 3) 탄소-생물다양성 지표 개발 논의 등 심화 세션이 진행된다. 첫째 날 기조강연은 미국 NatureServe의 Mike Gill 박사가 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 활용하고 있는 생물다양성 평가 지표에 관해 발표하고, 이어 일본 지구환경전략연구소의 André Mader 실장이 전지구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서비스 평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미국 지질조사국의 Sammy King 박사가 미국 습지 생물다양성 평가 및 관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기술지원단의 Baasansuren Jamsranjav 박사가 전세계 국가 온실가스 보고와 관련하여 발표한다. 둘째 날은 생물다양성 및 탄소와 관련하여 각각 심화된 연구들을 발표하고, 나아가 이 둘을 연계해 평가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국내‧외 관련 전문가 6인의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세계 학자들의 교류를 통해 기후변화의 시대에 생태계 보전 방안을 강구하고, 생태 중심적 접근 방법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기를 기대한다”며 ‘생태중심’ 및 ‘상생협력’이라는 기관의 핵심가치를 전달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아시아 12개국 해양·수산 관계자 워크숍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UN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과 함께 해양수산부의 후원으로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SOI 동·남·동남아시아 지역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CBD-SOI는 제10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해양생태계 관리 강화를 통한 생물다양성 목표 달성을 위하여 국제·지역 기구 및 정부 간 협력, 개도국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플랫폼으로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에 의해 채택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일본, 중국, 필리핀 등 12개국 해양-수산 분야 공무원 및 연구자를 비롯하여 UN 식량농업기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동아시아 해역환경 관리 협력기구(PEMSEA) 등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여한다. 또한 SO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남·동남 아시아 국가들의 ‘쿤밍-몬트리올 GBF(이하 K-M GBF)’ 이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며 ▲지역별 해양생물다양성 현황 발표, ▲‘K-M GBF’ 목표 달성을 위한 지역별 고려사항 토론 ▲‘K-M GBF’ 이행 가속화 전략 도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2014.10, 평창개최) 고위급회담에서 CBD-SOI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지원을 약속하고 매년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CBD의 해양분야 국가 연락 기관으로서, 지난 2017년부터 CBD 사무국과 공동으로 SOI 프로그램의 국내 운영을 담당해오고 있다. 앞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016년 ‘제1회 세계 해양-수산 국제기구 포럼’ 운영을 시작으로 3회(18년, 22년)에 걸쳐 해당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지난 2017년과 2019년에는 ‘SOI 교육훈련 리더 워크숍(SOI Training of Trainers Workshop)’을 개최하여 개도국 해양·연안 관리 담당자에게 적합한 교육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습득한 지식을 현장 실무자들에게 확산하는 체계를 조성한 바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워크숍이 그간 SOI를 통해 축적해온 지역별 해양생태계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해 어떻게 노력할 것인지 서로 고민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 관련 국가 책임기관으로서 ‘K-M GBF’ 목표 달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3년 정부혁신 우수부서 선정 등 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3년 정부혁신 우수부서 선정 서천군이 2023년 정부혁신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서천군의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혁신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성과 공유․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는, 전 국민 온라인 투표심사와 서류심사 점수를 합산하여 5개 부서를 선정했다. 우수부서에는 복지증진과 ‘돌봄 사각지대 대응 서천살피미사업’, 도시건축과 ‘인허가 관련 부서 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건강증진과 ‘비대면 원격진료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사업’, 농업정책과 ‘초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사업’, 인구정책과 ‘서천형 여성청소년 지원사업’이 선정되었다. 특히, 전 국민 온라인 투표심사 결과에서, 2023년 서천군 혁신 실행과제를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중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하고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정부혁신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을 통해 혁신성과 창출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진취적인 자세로 업무에 매진하여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종량제봉투 제작·판매 개시 서천군이 지난 6월 9일 음식물류 폐기물만 담는 별도의 전용 종량제봉투를 제작·판매하는 조례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그간 음식물용 종량제봉투를 제작해 온 가운데, 오는 9월부터 시중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규정상 매립용 종량제봉투에 불연성 폐기물과 음식물류 폐기물을 구분하여 배출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식물류 전용 봉투가 없어 매립용에 불연성 폐기물과 음식물, 각종 생선 가시, 조개껍데기 등이 혼합 배출되면서 폐기물 자원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아울러, 음식물류 폐기물은 수분율이 높은 관계로 부피에 비해 무거워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질환 및 중대 재해 발생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적극행정을 통해 20리터와 30리터 제작을 중단하고, 최대 10리터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종량제봉투(노란색)를 제작하게 되었다. 또한,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필요성이 높아진 소용량 1리터(30원/장), 2리터(40원/장), 3리터(60원/장) 음식물류 종량제봉투도 제작하여 인근 타 시·군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음식물쓰레기를 좀 더 쉽고 효율적으로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서천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서부권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서천센터 개소 서천군이 한서대 산학협력단과 지난달 31일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중장년의 창업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충남서부권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서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군의회 의장, 한서대학교 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운영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서부권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서천센터는 서천 경제진흥통합센터 1층 공간을 재단장했으며, 40세 이상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및 멘토링과 예비창업자 업무공간 대여 등 창업준비를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은퇴한 중장년의 제2의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 이들이 창업을 통해 경제활동에 참여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순환 구조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군 청년학교 큰 호응 속에 마무리 - 문화예술창작공간서 수료식·네트워크 파티 열어 서천군 청년학교가 지난달 30일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4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청년학교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취미·문화·생활 등 다양한 활동 기회를 보장하고자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5개 교육과정을 개설, 지난 8월 4주차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특히, 디저트반의 경우 참여자 모집 시 1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는데, 군은 안타깝게 참여를 못 한 후 순위 대상자를 위해 9월에 교육과정을 추가로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수료식에는 약 30여 명이 참여해 지난 활동 결과 영상을 시청하고, 참여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마련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존의 딱딱한 수료식을 벗어나 참여자들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나만의 음료 만들기 시간을 가진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청년이 이러한 문화 여가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만큼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앞으로 횟수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교육과정 참여자 중 심화반 운영을 희망하는 2팀에 한하여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천군, 치매 극복의 날 맞아 다양한 주간행사 운영 서천군은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치매 극복주간’을 운영한다. 치매 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95년 국제 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치매 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고자 9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한 날이다. 군은 극복 주간동안 ▲군 치매안심센터에 내소 인지 선별검사를 한 검사자 중 선착순 100명을 대상 소정의 선물 제공 ▲관내 병의원, 경로당, 복지회관 등을 방문해 치매 예방에 대한 중요성 홍보 등 치매 조기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비인, 장항, 서천, 한산, 판교 등 5일장에 서천소방서, 의용소방소 등 타기관과 연계한 인식개선 및 치매예방수칙 캠페인 ▲인지 저하자 대상 ‘인지강화교실’ 및 치매 환자와 보호자 대상 ‘가족교실·힐링프로그램’참여자 모집·운영 ▲홈페이지, 현수막, SNS, 밴드 등을 활용하여 치매 사업 홍보 및 치매 파트너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오는 12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치매안심 치매극복 건강한마당’개최를 통해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하는 작품전시회, 건강홍보관체험, 치매 건강체조, 마당극, 치매 예방 특별강좌 등 풍성한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관심은 모든 일의 시작”이라며, “치매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건강한 생활 습관과 조기 검진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다양한 질환 중의 하나일 뿐인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치도록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서천을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 문화예술인 간담회 뜨거웠다! - 군민 문화접근성과 문화 향유권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 나와 서천군이 지난달 31일 군민의 문화 향유권과 문화접근성을 개선하고자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장기적 서천군 문화예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명규 서천문화원장, 강석화 서천예총 회장 등 30여 명의 문화예술인이 참석해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열띤 토의를 펼쳤다. 특히, 주 소통과제인 군민 일상이 풍요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와 지역 문화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문화예술단체 육성 및 지원 체계화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세부적으로 ▲지역별·계층별·특화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운영 ▲기획프로그램 공모사업 추진 ▲기벌포복합문화센터 개관 및 활성화 방안 ▲군립예술단 활성화 ▲생활문화예술단체 지원 확대 ▲지역특화프로그램 개발 운영지원 ▲지방문화원 지속발전 지원 등 7개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앞으로도 연 2회 이상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상향식 과정을 거쳐 지역 문화예술 정책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장항읍 이유림 씨, 꾸준히 이어지는 이웃사랑 장항읍에 거주하는 이유림 씨가 지난 31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 쌀국수 300개(10박스)를 기탁했다. 이유림 씨는 매달 각종 식품과 생활용품, 후원금 등을 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공고-한솔제지 장항공장, 산학협력 협약 체결 등 1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장항공고-한솔제지 장항공장, 산학협력 협약 체결 장항공업고등학교와 한솔제지(주) 장항공장은 지난달 31일 교장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은 현장 적응력이 우수한 기술인재를 양성해 현장실습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문직업인의 양성과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 산업의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학교와 기업체가 상호 협력하며 공동의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한솔제지(주) 장항공장 박명식 공장장은 “학교가 회사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과정 개발 및 맞춤식 교육을 추진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한다면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회사는 학생들의 전문기술·기능을 향상하기 위한 현장 견학과 기자재 공동 활용 및 산학겸임 교사를 지원하고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협력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장순 교장은 “특성화 고등학교의 역할은 학생들이 기본적인 소양과 기능·기술을 연마하여, 미래역량을 갖춘 창의·인성 기술인재로 성장하고 행복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라면서 “무엇보다 현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여 지원하자는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미래 생태학자 위한 무당벌레 탐험북 발간 국립생태원은 어린이들이 무당벌레 생태정보를 배우고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미래 생태학자를 위한 무당벌레 탐험북’(이하 ‘무당벌레 탐험북’)을 31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미래 생태학자를 위한 탐험북’ 연속물(시리즈)은 어린이들이 기본 생태 지식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아동도서다. 이번에 발간한 ‘무당벌레 탐험북’은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해 학교 밖 교과서로 활용할 수 있는 생태정보 활동책으로 △무당벌레 탐구하기 △무당벌레의 한살이 △우리나라의 무당벌레 △스스로 연구하기 등으로 구성했다. 우리나라의 무당벌레 중 생김새가 특이한 열석점긴다리무당벌레, 꼬마남생이무당벌레 등을 사진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스스로 연구하기’ 부분은 스스로 생태학자가 돼 관찰 일지를 쓰고 실험과 탐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무당벌레 탐험북’에 수록된 내용과 그림, 사진은 국립생태원 연구원들이 감수하며 알차고 정확한 학술적 정보를 담는 데 집중했다.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31일부터 만날 수 있다. ‘미래 생태학자를 위한 탐험북’ 시리즈는 2015년 ‘개미 세계 탐험북’을 시작으로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나비’, ‘매미’, ‘잠자리’, ‘하늘소’에 이어 이번이 여덟 번째 편이다. ‘개미 세계 탐험북’은 터키에 저작권이 수출돼 현지에서 판매됐으며 ‘장수풍뎅이 탐험북’과 함께 우수과학도서에 선정된 바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미래의 생태학자를 위해 쉽고 흥미롭게 생태정보를 배우고 스스로 탐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읽는 재미와 직접 체험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주는 생태도서를 지속해서 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항중, 졸업생과 함께하는 ‘국악 진로 토크콘서트’ 개최 장항중학교는 지난달 31일 졸업생과 함께하는 국악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국악부 동아리 졸업생인 권현지(한국예술종합학교), 박승연(전북대학교), 임하랑(중항대학교), 전유하(한양대학교) 학생이 모교를 방문했다. ‘천년만세' 곡을 시작으로 ’민요의 향연‘, ’산조 합주‘, ’Fly to the sky’를 연주했고, ‘멘토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감동적인 토크쇼가 이뤄졌다. 특히 토크쇼에서는 중학교 시절 이야기, 고등학교 진학 준비 과정, 대학 생활, 앞으로의 진로 계획 등 구체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장항중은 2014년도에 참소리 국악오케스트라를 창단 후 현재 51명의 참소리 국악부 단원들이 동아리와 방과후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고 예술드림거점학교로 선정되어 인근 초등학생 대상으로 토요국악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 참여한 국악부 동아리 3학년 김태한 학생은 “국악부 선배들의 멋진 연주와 함께 멘토로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줘서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박윤신 교장은 “중학교 국악 동아리 활동에서 진로를 찾아 대학에 진학해 전문연주가로 성장한 모습이 대견하고, 선순환의 역할을 하는 모습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중학교 생활에서 학생들이 여러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경험하여 스스로 꿈을 찾아가는 학생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제21기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 상복자 협의회장 선임 - 상 신임 회장,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다양한 통일사업 펼칠 터”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 회장에 상복자 장항농협 비상임이사가 선임됐다. 상복자 신임 협의회장은 “부족한 제가 회장이라는 무거운 책무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라며 “자문위원들과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열정과 지혜를 모아 지역사회 통일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해 지역주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통일에 대한 범국민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 평화통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9월 1일 새롭게 출범하는 제21기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협의회장 이·취임식 및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식을 갖고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구현하기 위해 지역에서 다양한 통일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상복자 협의회장은 장항농협 상무로 정년퇴직 후 농사랑 여성산악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서천문화원 다례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인공 증식한 멸종위기 참달팽이 20마리, 하태도에 방사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자체 연구시설에서 인공증식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참달팽이 20마리를 지난 31일 전남 신안군 하태도 서식지에 방사했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2018년 홍도에서 참달팽이 5개체를 도입하여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초생활사를 규명했으며, 인공증식에 성공 후 지난해 7월 홍도에 첫 자연 방사를 실시했다. 2021년 하태도에서 추가로 도입하여 인공증식한 참달팽이 개체 수는 총 30마리로, 이 중 건강한 준성체(패각길이 약 1.5-2cm) 20마리를 선별하여 하태도에 두 번째 자연 방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방사한 인공증식 참달팽이 20마리는 홍도 개체와 병행하여 분포 특성과 자연적응 여부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이번 방사는 참달팽이가 성장과 생존에 필수적인 칼슘원을 섭취하는데 유리한 민가 인근 산지 초입에서 진행했다. 방사 이후에는 매년 6월과 9월 사이 방사 개체에 부착한 태그를 통해 참달팽이를 재포획 후 생존 및 성장률을 파악하고, 주변 서식지 위협요인을 조사 분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 인식 증진과 유관기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했다. 하태도 주민과 탐방객을 대상으로 참달팽이 소책자를 배포해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소책자에는 참달팽이의 기본 정보와 유사종 구별 그림을 담아 제공한다. 또한 참달팽이 방사는 신안군청,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에서 참석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인공증식된 참달팽이 개체의 자연 방사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개체군 유지를 목표로 멸종위기종 복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 추석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다짐 서천교육지원청은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관장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추석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를 다짐했다. 이날 교육은 이해충돌방지 제도의 숙지와 공무원 행동강령에 기반한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를 재차 강조하는 자리였다. 중간관리자와 실무직원을 대표로 전 직원이 동참한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다짐에서도 추석 명절을 맞아 기관 내 직원들의 공직기강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한 교육장의 의지가 엿보였다. 김병관 교육장은 “서천교육지원청은 공직자의 청렴 민감도 향상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교육공동체의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괭생이모자반서 염증성 피부 질환 예방치료 밝혀내 - 해양생물자원관, 특허 등록 완료… 산업 활성화 위해 기업체와 공동 연구키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해역에 넓게 자생하고 있는 ‘괭생이모자반’에 염증성 피부 질환인 건선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효능이 있음을 발견하고, 지난달 30일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괭생이모자반(Sargassum horneri)은 갈조류의 일종으로 보통 5미터까지 자라는데, 매년 중국 연안에서 대량 유입되어 해양환경을 훼손하는 등 바다의 불청객으로 불리어 왔다. 하지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천연물자원실 연구팀은 2017년부터 괭생이모자반 추출물의 항산화(항노화), 비용종(콧속 물혹) 예방 및 치료효과, 항염증 효능 등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괭생이모자반을 유용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다각적 연구 결과의 성과로 특허 출원 및 등록 7건, 논문 10건을 완료하여 기업체와 기술 공동연구 및 산업화 방안을 활발히 모색하고 있다. 이번 연구의 결과는 기존 약물의 장기 사용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등이 없는 천연물로서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하여 건선 예방 또는 개선을 위한 보조제로 개발 잠재성을 내재하고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괭생이모자반이 바다의 불청객이 아닌 건강기능식품, 피부 외용제 조성물 등과 같은 소재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괭생이모자반을 유용소재로 산업화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소방 유물을 찾습니다 서천소방서는 국립소방박물관 건립과 소방의 역사 유물을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연중 상시 소방유물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운동은 곳곳에 숨겨진 소방관련 유물을 찾아 소장 가능한 소방유물을 보존하고 우리나라 소방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추진한다. 유물은 출처가 분명하고 역사적 의미가 있는 소방관련 사진, 문헌, 그림, 의복, 장비, 차량, 작은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기증이 가능하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소방유물자료관에서 ‘소장유물기증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를 작성 해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 유물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찾아가는 씨큐리움’ 운영 - 청주교육지원청과 협력… 청주시 초‧중학교 대상으로 운영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 관람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내륙지역 학생들을 위하여 ‘찾아가는 씨큐리움’을 1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씨큐리움’은 지난 2019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개최된 특별전 ‘No Plastic–11일 동안의 메뉴’를 축소하여 이동전시관으로 꾸몄으며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및 기관 고객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No Plastic–11일 동안의 메뉴’는 플라스틱을 먹고 폐사한 붉은바다거북의 이야기를 통해서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쓰는 플라스틱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한 전시이다. 해양쓰레기 자료 조사, 플라스틱 저감 방안 토론, 바다거북에게 편지쓰기 등 전시를 활용한 다채로운 학습을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배움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청주교육지원청의 도움을 받아 선정된 청주시 관내 11개(초등 6개교, 중등 3개교, 특수 1개교, 환경교육센터 1개) 학교 및 기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시해설사의 해설도 들을 수 있으며 ‘해양생물 다양성 및 해양환경 보호’를 주제로 교육특강도 운영될 예정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찾아가는 씨큐리움은 충남 서천에 위치한 자원관과 거리가 멀어 해양생물 전시를 경험할 수 없는 학생들을 비롯한 국민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과 상관없이 국민 모두의 해양적 소양을 증진시키고, 차별화된 전시․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No Plastic–11일 동안의 메뉴’와 관련한 정보와 전시 해설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13개 기관 복지 핫라인 개통 등 3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13개 기관 복지 핫라인 개통 - 관내 13개 기관, 업무수행 중 위기가구 발견 시 제보키로 서천군이 관내 13개 기관과 함께 위기가구 발견 시 복지 상담과 지원을 연계하는 서천 복지 핫라인을 개통했다. 군은 지난 30일 ▲서천경찰서 ▲서천우체국 ▲한전MCS ▲서천 지역 내 7개 농·축협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노인복지센터 ▲로젠택배 서천지점과 위기가구 발굴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복지 핫라인에 제보된 내용을 바탕으로 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긴급복지를 비롯한 공적 복지제도 지원 가능 여부를 검토해 민관 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변에서 위기가구를 발견하신다면, 서천 복지 핫라인과 보건복지상담센터(129)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뜨거운 호응 - 지난 30일 김봉곤 훈장과 함께하는 NEW 조선통신사 공연 서천군이 군민들의 문화향유권과 문화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30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첫 문을 열며 공연장을 가득 채운 군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천군이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프로그램인 ‘김봉곤훈장과 함께하는 NEW 조선통신사’로 운영됐다. ‘김봉곤훈장과 함께하는 NEW 조선통신사’는 조선통신사가 우리 문화 사절단으로 일본에 많은 문화와 예술을 알렸던 것에 착안했다. 특히, 전통음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안산시립국악단(지휘 임상규)과 청학동 김봉곤 훈장, 미스트롯 2 김다현, 김도현 국악 자매, 가수 이세온 등이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전통음악부터 대중음악까지 종합선물세트 같은 다양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에 문화가 깃들 수 있도록 ▲10월 19일 여보 나도 할 말 있어(연극) ▲11월 16일 조선 최초 서커스 부남사당 ▲12월 7일 음악 All about Sax! 등 3회에 거쳐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천군, 제1회 맥문동 꽃 축제 하늘을 날다 서천군은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즉석사진 인화 이색체험과 도로명주소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군은 지난 25일부터 5일간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를 홍보하는 부채를 배포하고 활짝 핀 맥문동 꽃밭에서 3,000여 명에게 드론을 활용한 즉석 사진을 인화해 추억을 제공했다. 드론을 활용한 즉석사진 체험은 ‘보랏빛 물결, 기쁨의 연속’이라는 주제에 맞게 연인·가족과 함께 온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며 다시 찾고 싶은 맥문동 꽃 축제 이미지에 이바지했다. 또한, 수시로 축제장 주변 주차·교통상황을 드론으로 관찰하며 종합안내소와 상황을 공유해 교통혼잡과 불편을 최소화했다. ◇서천군, ‘맥문동 꽃축제 건강걷기 대회’ 성료 - 자연 따라 다 함께 비만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생활화 서천군이 기실천율을 높이고 비만율을 낮추고자 지난 29일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열리는 장항 송림산림욕장에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보건소 걷기지도자와 동아리 회원 23개 팀 등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행사구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구급차와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장항 송림산림욕장 제4주차장에서 출발해 송림숲 산책로를 따라 맥문동 꽃 축제 폐막식이 진행되는 주 무대를 거쳐 다시 행사장으로 복귀하는 4㎞ 구간을 걸었다. 특히, 걷기에 앞서 지역가수 김지윤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김기웅 군수는 “인간다운 움직임의 시작과 끝이라 불리는 걷기는 그 운동 효과가 수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으며, 가장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동”이라며 걷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서천군 체육회와 연계한 서천군민 줍깅 챌린지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천군보건소, 지역의료기관 연계 건강강좌 개최 서천군보건소가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예방 및 관리 교육에 나선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뇌출혈, 뇌경색) 등 뇌혈관질환으로 나뉘며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25%를 차지하는 위험한 질환이지만 적절한 관리로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질환이다. 이에, 보건소는 내달 6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군노인복지센터 생활지원사 및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대상자 등 150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으며, 위앤장서천내과 박명재 전문의가 강연을 맡아 심뇌혈관질환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건강관리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문영 소장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잘 관리하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중증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예방수칙을 실천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건강강좌 외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한 OX 골든벨 퀴즈쇼도 함께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개원 10주년 맞아 생태교육 포럼 개최 등 31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국립생태원, 개원 10주년 맞아 생태교육 포럼 개최 국립생태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31일 국립생태원 대강당에서 국립생태원 ‘생태 보전과 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 생태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 생태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관련 교육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선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을 비롯해 이병도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국장,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 센터장, 박태윤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이선경 청주교육대학교 교수, 박세민 서울오산고등학교 교사 등 생태·환경 분야 교육전문가가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한 이후 이선경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미래 생태교육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첫 주제발표 연사로 나서는 김인호 센터장은 ‘탄소중립시대 생태교육의 도전과 변화’라 주제로 기후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생태교육이 갖는 의미와 교육 변화를 설명한다. 박태윤 교수는 ‘국립생태원 생태교육의 국제화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국가 간의 교육 협력사례와 실효성 있는 국제 교육협력 방안 등 발표를 이어간다. 마지막 주제발표는 오랜 기간 생태전환교육을 가르친 박세민 교사가 ‘교육과정 전환에 따른 생태교육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의 생태교육 사례와 학교 생태교육 확산을 위한 관․학 협력을 발표한다. 생태교육 포럼은 생태교육에 관심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튜브로도 실시간 방송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최근 10년간 국립생태원은 국가 생태교육의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24만 명이 넘는 국민에게 양질의 생태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라며 “이번 생태교육 포럼을 기점으로 미래 10년을 착실히 준비해 한국이 글로벌 생태교육의 리더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부패사건 공판’ 참관 서천소방서는 지난 31일 소방서 직원의 청렴의식 전환을 위해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을 방문하여 부패사건 공판에 참관하였다. 이번 부패사건 공판 참관은 실제 재판과정을 참관해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율적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공판을 참관한 직원들은 재판 진행과 법정예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피고인 대기석을 관람 후, 실제 개정 중인 법정에 참석해 재판 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참석한 직원은 “평소에 보기 힘든 재판과정을 직접 본 것은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특히, 피고인 대기석에 들어갔을 때는 왠지 떨리고 위축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다시는 들어오고 싶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청렴 의식이 크게 제고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우리가 관례로 행해왔던 일들에서도 혹시 모를 부패가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나서 등 31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나서 장항읍 서천愛희망발굴단이 지난 30일 관내 독거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지원 가구는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으로, 시각 장애와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집 안팎에 쓰레기가 방치되면서 해충이 대량 번식해 위생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협의체 위원과 장항 적십자봉사단, 장항 새마을금고봉사단, 장항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 명은 각종 쓰레기와 폐가구, 폐가전을 수거하고, 청소와 해충 방역소독을 실시해 어르신의 건강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쏟았다. 나주하 읍장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발굴된 위기가정은 맞춤형복지팀의 사례관리를 통해 공적급여 및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천읍 둔덕1리, 깨끗한 서천읍 만들기 서천읍 둔덕1리가 31일 깨끗한 서천읍 만들기 일환으로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주민들은 마을 입구 및 회관 주변의 방치된 쓰레기를 줍고 예초 작업을 실시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1회 홍원항 전어 꽃게 축제, 내달 2일 개막 등 3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제21회 홍원항 전어 꽃게 축제, 내달 2일 개막 가을철 별미인 전어와 꽃게를 맛볼 수 있는 ‘제21회 서천 홍원항 전어 꽃게 축제’가 9월 2일부터 17일까지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철을 맞아 기름진 전어와 찜으로 즐길 수 있는 꽃게, 대하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먹어 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주말에 전어 대하 잡기 체험과 홍원항 내 숨어있는 보물찾기 등을 즐길 수 있다. 그중 인기가 많은 전어 대하 맨손잡기 체험은 주말 오전 11시마다 선착순으로 참가자 어린이 20명, 성인 20명을 모집해 오후 2시 30분부터 유료 체험으로 진행된다. 홍원항마을축제추진위원회 김중복 위원장은 “홍원항에 오시면 전경이 아름다운 홍원항 등대와 배로 가득찬 선착장 등도 볼 수 있다”며, “신선한 전어와 각종 수산물도 맛보시고 서천의 관광지도 둘러보고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정의 혁신을 불어넣을 서천군 혁신 리더 서천군이 지난 28일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정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정부혁신 온나라 지식행정 활성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온나라 지식행정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정보 활용 방법에 대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업무자료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범정부 오피스 자동화 우수사례 등도 공유됐다. 특히, 교육은 혁신리더와 희망하는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를 통해 이뤄졌으며, 향후 부서 직원들에게 교육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부서 혁신 주체들의 역량결집과 주도적인 혁신 추진을 위해 혁신리더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혁신리더와 직원 간 수평적인 소통 및 정보공유를 통해 조직 혁신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서천군4-H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젊은 감성 봉사활동 가져 서천군4-H연합회(회장 백진기)가 지난 25일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에서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젊은 감성 봉사활동’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활기 넘치게 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4-H 회원 30여 명은 맥문동을 활용한 먹거리와 맥문동 막걸리, 서천맥주 등을 홍보하며 서천에서 재배되고 가공되는 농산물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서천군4-H연합회 백진기 회장은 “올해 첫 회를 맞이한 맥문동 꽃 축제에 봉사활동으로 함께 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 청년농업인들도 맥문동을 상품화해 농업 소득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군 미래 농업의 주역인 청년농업인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 간 네트워킹이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서천군에 정착한 청년농업인 4-H회원은 112명이며, 그중 2018년 이후 청년후계농업인은 47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서천군, 장애인 수상스포츠 체험 강좌 성료 서천군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충청북도 옥천군에서 ‘2023 하반기 장애인 단기 스포츠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체험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장애인, 보호자, 인솔자 등 20여 명은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바나나보트, 와일드플라이, 밴드웨건, 땅콩보트 등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체험했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실무 역량 강화 교육 서천군드림스타트가 지난 29일 실무자의 효과적인 사례관리 업무수행 능력을 높이고자 ‘2023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민관 아동복지 사례관리 실무자 21명이 참석한 이번 역량 강화 교육에서 사회복지연구소 마:실 공동대표 김수영 교수가 소진과 열정, 사례관리에 유용한 면접 기술 등 사례관리 과정 이론과 학습사례를 설명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아동복지를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에 특화된 맞춤형서비스 제공 및 지원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 범피센터, 여름 캠프 개최 등 30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홍성 범피센터, 여름 캠프 개최 (사)홍성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백영기, 이하 범피센터)는 지난 24일 서천군을 방문해 범피센터 회원들과 4년 만에 개최된 여름 캠프에 참가했다. 이날 여름 캠프는 범피센터 회원과 범죄피해자 모임인 자조 회원 8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람, 서천 송림 산림 욕장 맥문동 군락지 방문 및 장항 스카이워크 체험 등을 가졌다. 또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홍성의료원 공공의료팀의 만성질환과 치매에 대한 건강교육 및 문답 시간, 서천 뜰엔 향기 조합의 한방샴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정종화 홍성지청 지청장은 “홍성 범피센터 자조 모임과 함께한 여름 캠프가 우리가 함께할 피해자 지원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하며, 더욱 많은 활동으로 확대되어야 할 것이며 우리가 최선을 다해 피해자 보호 지원을 돕고 홍보하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는 활동”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홍성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에 있으며, 홍성군·예산군·보령시·서천군의 범죄피해자를 담당한다. ◇국립생태원, ‘명화로 만나는 생태’ 가축과 반려동물 편 발간 국립생태원이 동서양 명화 속 동식물들의 생태정보를 담은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의 여섯 번째 권인 가축과 반려동물 편을 발간했다. 이번 도서는 변상벽의 ‘참새와 고양이(묘작도)’, 장 프랑수아 밀레의 ‘양 떼와 함께있는 양치기 소녀’ 등 동서양 명화 20점을 소개하고, 가축·반려동물들의 생생한 생태이야기를 친근한 삽화와 함께 어린이의 눈높이로 풀어냈다. 명화 감상과 동시에 그림 속 가축과 반려동물의 특성, 먹이활동, 서식지 등 생태이야기를 입체적으로 구성해 평소 알기 어려웠던 가축과 반려동물에 대한 생태지식을 전달한다.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는 미술과 생태를 융합한 어린이 생태 교양서로 보고, 읽고, 스스로 생각하며 차별화된 교과연계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국립생태원의 수의사와 동물생태 연구원들이 원고 감수에 참여해 생태정보의 정확성을 높였으며 미술사 전공자가 명화 선정 및 정보 조사에 참여하여 융합지식도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본문은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구어체로 읽기 쉽게 구성했으며, 삽화가 명화와 글을 보완해 어린이 독자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그려졌다. 이번 도서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오는 30일부터 만날 수 있다. 국립생태원의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는 2021년 첫 발간되어 총 10권으로 기획됐다. 이번에 발간되는 가축·반려동물 편에 이어 남은 4권은 나무, 풀, 멸종위기종, 기후·지형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2021년 처음 발간된 포유류 편은 환경부·교육부·기상청이 주최하는 ‘2022년 우수환경도서’에 선정되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도서는 명화 감상과 생태정보를 동시에 전달하는 통합과학의 최신 경향을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쉽고 재미있게 생태정보를 배울 수 있는 도서발굴에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추석 명절 대비 화재 예방 대책 추진 서천소방서는 오는 9월 27일 수요일까지 추석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8년~2022년) 충청남도에서 추석 명절 기간 총 133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34건(24%)로 가장 많았으며, 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것이 49건(35.7%)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연휴 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주거시설 및 부주의 화재의 예방 의식을 강화하고자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및 간담회 ▲주거 및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국민 체감형 화재예방 콘텐츠 홍보 등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안전을 점검하고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천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282종 한눈에 담은 자료집 배포 국립생태원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2022년 12월 9일)’으로 확정된 우리나라 ‘멸종위기 야생생물 282종’에 대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통계자료집, 도감, 포스터로 제작해 지난 30일부터 학교, 관공서, 연구기관 등에 배포했다. 생태원에서 제작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관련 자료집 3종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관한 다양한 최신 정보를 다루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통계자료집’은 시도별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분포 현황과 비율 등을 그림과 도표를 통해 상세하게 안내한다. ‘한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도감은 630여 쪽 분량으로 구성되어 △멸종위기 야생생물 등급 및 지정‧관리 현황 △위협요인 △형태 및 생태 등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포스터’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등급과 분류군별로 구분해 대표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이번 멸종위기 야생생물 관련 자료는 국립생태원 누리집 멸종위기 야생생물 지정 현황 누리집에서 그림파일(PDF) 형태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자료가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 제고 및 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체계적인 보호 및 복원을 통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지정에서 해제되는 종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학부모지원센터, 송림해변 해안가 정화 활동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29일 맥문동 꽃 축제로 관광객이 붐비는 송림 해변에서 정화 활동 ‘줍깅’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서천 관내 학부모로 구성된 학부모 학습공동체 활동으로 우리 지역 자원의 소중함을 알고 오래 보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서천 대표 관광지인 송림 해변 정화를 위해 직접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어 보람찼던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역 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천 학부모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교육 활성화와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한 학부모 학습공동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 혁신·소통문화 확산을 위한 ‘혁신그리니 1기’ 출범 국립생태원은 지난 29일 저연차 직원들의 경영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혁신·소통문화 확산을 위한 ‘제 1기 혁신그리니(혁신GreeNIE)’를 위촉해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혁신그리니(혁신GreeNIE)는 혁신을 그리는 사람(그리는 이)과 혁신활동을 통해 자연과 활력을 나타내는 색인 초록색(Green)을 생태원(NIE) 전체로 확산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혁신그리니는 다양한 혁신아이디어를 경영 전반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 7월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며, 입사 5년차 미만 MZ세대 직원 15명이 선발되어 약 5개월 간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혁신그리니는 국립생태원의 ‘레드팀’으로서 상향식 의사소통을 통해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추진하고, 조직 내 분야에 대한 선의의 비판으로 기관혁신을 선도해나갈 예정이다. ‘레드팀’은 조직의 전략을 점검, 보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는 역할로 국립생태원의 경영 및 주요사업에 대한 보완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식을 비롯해 △기관장과의 소통△타기관 우수사례 공유 △혁신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자유토론 등이 진행되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기관 경영혁신을 위한 혁신그리니의 경영참여를 통해 생태원에 역동적인 변혁의 바람이 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벌포생활문화센터, 보드게임대회 챔피언십 성료 서천군 기벌포생활문화센터가 지난 26일 토요일 또래관계를 형성하고 단체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향상할 수 있는 취지로 ‘보드게임 챔피언십’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보드게임대회는 기벌포생활문화센터 공간을 활용한 주말 생활문화 프로그램 기획·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시행하며 사전등록 및 당일 현장등록으로 참가 가능하다. 보드게임대회는 지난 5월부터 쿠키박스, 할리갈리, 서팬티나 등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게임을 활용하여 보드게임 지도자의 설명에 따라 연습 게임을 마치고 일대일 토너먼트대회로 이어져 진행되었다. 8월 보드게임 대회는 청소년 뿐만 아니라 성인, 노년층에서도 많이 즐기는 추세에 맞춰 청소년과 성인대상 보드게임 ‘루미큐브’대회를 개최하였다. 이와 함께 ▲가족체험(마크라메 팔찌 만들기) ▲공연(마당극 한산 보부상공연, 통기타,하모니카 공연) ▲모기장 야외영화상영<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등 주민들이 찾아와 프로그램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였으며, 다양한 유형의 활동을 결합한 복합형 소규모 생활문화축제 형태로 운영되었다. 보드게임대회에 참가해 우승과 준우승을 한 학생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였으며 최종 우승한 학생은“다양한 친구들과 만나서 게임도 하고, 우승하여 상품도 받아서 기쁘고 가족들과 와서 또 이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세용 센터장은 “가족과 친구가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을 통해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보드게임 체험 종목을 대폭 늘려 다채로운 보드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보드게임은 기벌포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2인 이상이면 평일에도 언제나 체험이 가능하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보드게임대회 참여는 기벌포생활문화센터로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지사협, 제4차 정기회의 개최 등 30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지사협, 제4차 정기회의 개최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나주하, 김성흠)가 지난 29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경과보고와 2024년 공동모금회 매칭지원금 사업 신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복지대상자 지원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독거어르신, 청장년 등 고독사 위험 1인 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빈틈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모든 주민이 위기로부터 안전한 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나아가는데 뜻을 모았다. 김성흠 민간위원장은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추진에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항읍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마서면, ‘우리 이웃 먼저 생각하는 따순반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구승완)가 지난 29일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25가구에 정성스럽게 준비한‘마서네 따순반찬’을 전달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5일간 20만 명 다녀간 ‘제1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 성료 등 2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5일간 20만 명 다녀간 ‘제1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 성료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군락지’ 서천군이 준비한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에 수십만명에 인파가 몰려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군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보랏빛 물결, 기쁨의 연속’이란 주제로 열린 축제에 20여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명 초대가수의 축하공연 그리고 군민들과 함께 어우러진 지역단체 동아리 공연이 연이어 열리며 축제에 흥겨움을 더했다. 또한, 군은 농촌 체험교육 농장, 농·특산품 홍보 판매전, 맥문동을 활용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 등 풍성한 체험 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과 군민들과 외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장항 송림산림욕장 사이로 펼쳐진 맥문동 꽃밭은 발길 닿는 모든 곳이 자연 포토존이었으며, 군은 곳곳에 맥문동 포토존을 설치해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한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김기웅 군수는 “처음 열리는 맥문동꽃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장항 송림산림욕장이 전국적인 명소로 발돋움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키워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2024 주민참여예산 제안공모사업 온라인 투표 - 내달 17일까지 국민생각함·온국민소통 통해 84개 사업 투표 서천군이 제안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내달 17일까지 2024년 서천군 주민참여예산 제안공모사업 84건에 대해 온라인 사전 투표를 진행한다. 서천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투표할 수 있으며,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및 온국민소통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투표자들은 84개 사업 중 서천군 발전을 위해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되는 사업 1건을 선택하면 된다. 군은 온라인 투표 결과에 20점을 배정하고 서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결과 등을 합산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양치식물 특별전 ‘고사리의 이면’ 개최 등 29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국립생태원, 양치식물 특별전 ‘고사리의 이면’ 개최 국립생태원은 29일부터 에코리움 온대관에서 양치식물 특별전 ‘고사리의 이면’을 개최한다. 양치식물은 꽃과 종자 없이 포자로 번식하며, 관다발이 있는 식물 중 가장 원시 식물이다. 잎의 모양이 ‘양의 이빨처럼 갈라진 모양’이라는 뜻에서 ‘양치(羊齒)식물’이라고 부른다. 지구상에 오랫동안 존재해온 ‘화석식물’ 다운 다양한 생태 특성과 독특하고 흥미로운 생활사를 소개하고자 ‘고사리의 이면’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환경에 따라 땅에서 자라거나 나무나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 그들만의 생존전략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서식 환경에 따라 숲, 계곡, 습지로 구분한 뒤 양치식물을 전시해 볼거리를 더했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우리나라 제주도 일부 지역에만 자생하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제주고사리삼(Mankyua chejuense)과 야생절멸로 보고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파초일엽(Asplenium antiquum) 등 총 30여 종의 다양한 양치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관람객에게 양치식물의 생태 및 생존전략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전시를 통해 양치식물의 위대한 생존에 대해 이해하고, 세계적 멸종위기 양치식물의 보전을 위한 노력에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2023년 하반기 소방 전술훈련 평가 서천소방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본서 간이훈련장 및 차고에서 전 직원 대상 ‘2023년 하반기 소방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 전술훈련 평가는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술과 전술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실시한다. 평가항목은 △소방펌프차 조작 △로프매듭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동력절단기 조작 등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소방전술훈련 평가의 목적은 현장에 강한 소방공무원 양성이다”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변화하는 재난현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남부체험교육원, ‘한산에 핀 이름 꽃’ 음악회 개최 남부체험교육원은 지난 28일 한산면 나교리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산에 핀 이름 꽃’이란 주제로 지역주민 초청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 남부체험교육원 운영 안내 △ 문화예술공연 △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감과 소통의 시간 △ 실내외 체험실 참관 등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남부체험교육원 개원 1주년을 맞이해 지역사회와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남부체험교육원의 실내외 시설을 돌아보며 유아 체험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시와 함께하는 노래 공연과 사연이 담긴 이름 꽃 그림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박만규 나교리 이장은 “남부체험교육원의 운영에 대해 우리 주민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어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남부체험교육원과 마을 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명진 남부체험교육원장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유아 체험교육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으며 남부체험교육원에서 많은 유아가 꿈을 키우고 자랄 수 있도록 한산면 나교리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민방위 날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진행 서천소방서는 지난 23일 소방차 출동로 개선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양보 운전의 홍보 효과 제고를 위해 민방위 날과 연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서천군, 서천경찰 등 유관기관이 참가해 서천읍 주요 구간을(서천군청➛서천오거리➛서림지구대➛사곡휴먼시아 아파트➛서천특화시장➛서천오거리➛서천역➛서천군청) 실제 장비 및 인력을 투입하여 실시했다. 실시 방법은 민방위 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소방차 및 경찰차 10대가 길 터주기 요령 방송과 함께 일반차의 양보 운전을 유도하며 주요 구간을 서행하였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및 사고 현장에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신속한 도착을 위해 마련됐다”라며 “경각심을 갖고 소방차 길 터주기에 동참해 주시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면, ‘행복채움 나눔냉장고’ 활성화 나서 등 29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기산면, ‘행복채움 나눔냉장고’ 활성화 나서 서천군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방춘희)가 ‘행복채움 나눔냉장고’ 본격적인 활성화 추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채움 나눔냉장고’는 주민 누구나 이웃과 나누고 싶은 식재료를 기부하고, 식사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주민주도형 복지공동체 구축 사업이다. 나눔냉장고 사업은 기존에도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에서 지원하였으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실천이 활성화 되도록 사업지원을 추가로 실시했다 기산면은 곰탕, 참치, 레트로식품, 쌀국수 등 제공 물품을 추가로 구성해 필요로 하는 어려운 주민분들의 소중한 한 끼를 제공할 계획이다. ◇종천면, 사랑의 밑반찬 꾸러미 전달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식)와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가 지난 28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꾸러미 나눔을 펼쳤다. 밑반찬 꾸러미 지원사업에 김중복 주민자치회장이 멸치를 후원했고, 봉사자들이 밑반찬과 간식으로 정성 가득한 꾸러미를 구성해 가정을 방문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백용상 한산교회 장로, 후원금 기탁 한산면에 거주하는 백용상 한산교회 장로가 지난 28일 한산사랑후원회가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느끼고 힘을 보태고 싶다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한전산업개발 신서천사업처, 물품 후원 한전산업개발㈜ 신서천사업처(처장 전제범) 나누리봉사단은 지난 28일 지역 내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 나누리 후원물품을 전달해 서면 나눔의 꽃 제19호로 선정됐다. 한전산업개발(주) 신서천사업처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여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상수도사업소, 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등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상수도사업소, 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서천군 상하수도사업소가 행정안전부에서 2년마다 실시하는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부문에서 ‘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군은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우수 등급을 받은 데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공사 70곳·공단 87곳·상수도 122곳, 전국 지방공기업 총 2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관리·성과를 근거로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의 세부 평가지표로 서면 평가에 이은 현장 평가를 통해 최고등급인 '가'부터 최하등급인 '마'까지 5개 등급을 부여한다.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취약지역에 상수도 공급을 확대하고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 및 스마트 관망·인프라 구축 등 신뢰받는 상수도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상수도 공기업 경영을 통해 유부도 등 취약지역 상수도 공급을 확대하고 상수도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등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 김기웅 서천군수가 26일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장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민국레미콘㈜, 호우피해 국민 성금 전달 서천군 소재 민국레미콘㈜(대표 조규천)이 28일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에서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원, 나태주 시인 시비 제막식 개최 등 28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원, 나태주 시인 시비 제막식 개최 서천문화원은 지난 25일 기산면 막동리 나태주 시인 생가에서 나태주 시인의 시 ‘대숲 아래서’ 시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제막식은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군민, 전국의 문인 약 200여 명이 함께하여 시비 제막식을 축하했다. 제막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작가소개,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나태주 시인은 “고향인 서천군 기산면 막동리에 ‘대숲 아래서’ 시비를 세울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서천의 문학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또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은 “나태주 시인의 시비를 통해 신석초, 나태주, 구재기로 이어지는 서천의 문학인들이 대한민국의 문학을 이끌어가는 중심이 될 것”이라며 “서천 문학을 널리 알려 서천을 찾는 발걸음이 늘어나기를 바라고 많은 분이 시의 아름다움과 따스함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태주 시인은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1945년 서천 출생으로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하였고 1973년 첫 시집 ‘대숲 아래서’를 출간하였다. 2007년 장기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정년퇴임 하였으며 공주문화원장, 한국시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대표 시로는 ‘풀꽃’ ‘행복’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등이 있다. ◇2023 문화가 있는 날 ‘맥문동 꽃밭에서’ 진행 ‘유(YOU) 문화애(愛)유’의 세 번째 무대인 ‘맥문동 꽃밭에서’가 지난 26일 장항 송림의 맥문동 축제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부의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예총 서천지회(회장 강석화)가 주관하고 서천군이 후원해 지난달 28일부터 총 7차에 걸쳐 진행되는 행사 중 세 번째 무대였다. 이날 행사는 음악에서부터 전시 및 교육에 이르기까지 지역 예술문화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해 맥문동 축제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전통예술단 혼’의 수준 높은 공연에 이어 생태학박사들이 함께하는 가족체험프로그램 ‘에코히어로즈’가 운영됐다. 또한, 서천예총 산하 사진작가지부와 미술지부의 ‘꽃길전시회’를 비롯해서 캘리그라피, 서양화, 맥문동 사진찍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강석화 회장은 “‘문화가 있는 날’이 기폭제가 되어 앞으로 서천예총에서 진행하는 많은 행사들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이 중흥하길 바라고, 생활문화동아리와 전문예술인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9월 5일 몽골국립예술단과 협연으로 진행되는 ‘천년의 사랑 모시꽃 피다’ ▲23일 ‘생활문화동아리 페스티벌’ ▲11월 1일 서천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내 나이가 어때서’ ▲30일 ‘문화가있는날 평가회’까지 다양한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서천농협, ‘조합원 행복 쉼터’ 개소식 가져 서천농업협동조합이 지난 25일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농사일로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영농 정보도 함께 교환할 수 있는 휴게공간인 ‘조합원 행복 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창호 조합장을 비롯하여 이종욱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장, 신봉섭 농협 서천군지부장 서천농협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서천군 송신로에 있는 서천농협의 경제사업장은 영농자재센터, 하나로마트가 함께 들어서 있는 공간이지만, 그동안 조합원들이 업무를 보 뒤 마땅히 머무를 곳이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조합원 행복쉼터’가 마련됨에 따라 조합원 복지증진에 기여하게 되었다. 쉼터에는 TV, 냉난방기, 커피자판기, 장기, 바둑 등 취미 시설과 음료가 준비돼 있어 자유로운 대화도 가능하고 조합원 간 친목도 도모 할 수 있는 좋은 장소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창호 조합장은 “지금은 농번기라 이용가구수가 적지만 농한기에는 많은 분이 이용하실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 조합원이 더 필요로 하는 것들을 채워가면서 명품 쉽터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진로·진학 교육 학부모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대입 연계 고등학교 선택과 고입 준비 방안’을 주제로 진로·진학 교육 연수를 개최했다. 이 연수는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자녀의 진학지도를 위해 알아야 할 고입 및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장인 학부모의 참여 기회를 높이고자 저녁 시간에 운영됐다. 구성완 강사(천안쌍용고)는 다년간의 진학지도와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고교학점제로 달라지는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안내하고, 그에 따라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고려할 사항과 지원 전략, 부모의 지도 방법 등을 학부모의 시선에서 알기 쉽게 전달했다. 변화가 많은 시기에 자녀를 진학시켜야 하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던 학부모들은 시종일관 강의에 집중하며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고등학교 진학에 관심은 많았으나 달라지는 대입 제도와 고교학점제로 많이 변한다는 고등학교 생활에 관한 내용, 고등학교 선택 방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해 막연하게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강사님께서 이러한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고 아이의 진학지도 방법도 이해하기 쉽게 말씀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해양생물자원관, 풀꽃시인 나태주 초청 인문학 특강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지난 25일 ESG 경영의 일환으로 나태주 시인을 초청,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은 임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복리증진을 위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다. ‘풀꽃시인’이라는 애칭으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나태주 시인은 강연에서 ‘아름다운 시를 통해 삶을 대하는 사람들의 자세와 시속에 담긴 의미와 지혜’를 통해 진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지역 명사인 나태주 시인 초청 강연으로, 일상에 지친 임직원에게 쉼과 회복의 기회를 마련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이 고향인 나태주 시인은,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첫 시집 ‘대숲 아래서’ 출간 후 ‘풀꽃’,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등의 시집을 펴냈고, 산문집과 그림시집, 동화집 등 150여 권을 출간했다. ‘풀꽃시인’이라는 애칭과 함께 국민적인 사랑을 얻고 있는 시인은 소월시문학상, 흙의 문학상, 충남도문화상 등을 수상했고, 현재 공주에서 ‘나태주 풀꽃문학관’을 설립·운영하며 풀꽃문학상을 제정·시상하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 성찰 중심 수업 나눔 안내자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부터 2일간 교원들의 수업혁신과 학교 교육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성찰중심 수업나눔 안내자 과정 12시간 집중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서천교육 이끎교사 등 경력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참여했고, 좋은 교사 수업코칭연구회 김은남 소장과 함께 수업 성찰 단계별 토론과 실습 등 학교 안팎에서 수업나눔 공동체 안내자 역할 수행을 위한 전문성 신장에 초점을 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수업 나눔에서 “수업 내용과 방법에 대한 조언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사의 내면 성찰과 본질적 문제 인식, 대안적 방법 구상 등 자발성과 주도성을 함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관 교육장은 “단위학교에서 수업나눔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원하여 교사들의 성찰과 성장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과 인성 역량을 균형있게 길러주는 서천교육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 진행 서천소방서가 최근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 확대로 인한 전기차 화재 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2020년 13만 4,962대, 2021년 23만 1,497대, 2022년 38만 9,855대로 해마다 약 1.5배가 증가하고 있다. 배터리 과열, 충돌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는 화점의 온도가 높고, 화재진압 시 전기충격, 폭발 등의 위험이 존재하며, 일반적인 소화제로는 진압하기 어렵다. 중점훈련사항은 ▲차량별 진압매뉴얼 활용 진압 방법 이론교육 ▲진압장비(상방방사관창) 활용 숙달 훈련 ▲워터포켓 활용 진압훈련 등이다. ‘워터포켓’은 기존 질식소화포를 활용한 진압장비로 특수코딩 된 내화섬유로 이루어진 불연성 재질의 천으로 화재 발생 시 불꽃이나 열기를 차단하고, 장시간의 화재진압에 특화돼 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서는 전기차 화재의 특성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라며 “우리 서천소방서는 변화의 흐름에 맞추어 군민의 안전을 생각하는 소방서가 되려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항공고, 맥문동꽃 축제장서 과학 체험부스 운영 장항공업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제1회 맥문동꽃 축제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과학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내가 만든 맥문동, 너를 위해 피웠지’라는 주제로 운영된 부스에서는 산과 염기의 성질을 이용하는 실험 체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맥문동을 그려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부스 운영에 참여한 학생들은 관광객들에게 서천의 ‘제1회 맥문동꽃 축제’를 아름다운 힐링 관광 명소로 알릴 뿐만 아니라 맥문동과 과학을 융합한 체험을 통해 과학 탐구 능력을 기르고 지역 문화에 대해 탐색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 동아리장 2학년 김재준 학생은 “부스를 운영하면서 미흡했던 부분도 있었지만, 선생님의 지도로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협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김장순 교장은 “과학 체험 부스를 준비하고 운영하느라 고생이 많았고, 지역 문화 홍보를 위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모습이 대견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장항공업고등학교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사랑의 반찬드림서비스 확대 등 28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사랑의 반찬드림서비스 확대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가 지난 25일부터 ‘사랑의 반찬드림(Dream)서비스’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한산사랑후원회는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기존 대상자인 50가구에 한산면행정복지센터 내 행복채움 냉장고에 추가로 5인분의 반찬을 비치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진 회장은 “수술, 사고 등으로 일시적인 반찬 지원이 필요한 한산면 주민들도 쉽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실시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가 지난 25일 지역 내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가구 33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솔바람봉사단은 폭염으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장아찌, 멸치·꽈리고추조림, 장조림, 미역줄기볶음, 오징어젓갈, 오이고추무침, 물김치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한편, 기산면은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 확인과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반찬 나눔 사업뿐만 아니라 독거어르신 안부 확인 등 민관협력 사업을 활성화해 지역 내 안전한 복지공동체의 실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산사랑후원회,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 시행 문산사랑후원회(회장 김춘목)가 지난 25일 식사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를 시행했다. 반찬 메뉴는 돼지주물럭, 오징어볶음, 석박지 등 영양가 높은 반찬으로 구성됐으며, 문산면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소외계층 15가구에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와 주거 안전 여부 등 생활실태를 살폈다. ◇마산면지사협, 저소득 재가노인 식시배달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환숭, 민간위원장 박종문)가 지난 25일부터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해 식사가 어려운 60세 이상 재가노인 20가구를 대상으로 격주마다 총 10회에 걸쳐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초면, 어르신 식사 배달서비스 지원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한무협, 민간위원장 장건용)가 지난 25일부터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 배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1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