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소리와 말 그 사이’ 공연, 23일 시초면서 열려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소리와 말 그 사이’ 공연, 23일 시초면서 열려 2023문학주간 문학공모스테이지 ‘소리와 말 그 사이’ 공연이 오는 23일 서천군 시초면 항모재(허훈 작곡가 음악 작업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3문학주간 ‘소리-채집’ 문학스테이지에서 선정된 공모스테이지로 열린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서천 한산면 출신으로 소리시집 ‘소리다방’을 펴낸 권미강 작가가 기획·연출로 개최된다. 또 독립영화로 200만 관객을 모아 화제가 됐던 영화 ‘워낭소리’ 음악을 작곡하고 감독을 맡았던 작곡가 허훈 감독이 이끄는 월드뮤직그룹 ‘예인스토리’가 함께 참여한다.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은 대밭과 갈대밭에서 들리는 자연의 소리와 거기에서 비롯된 대금을 통해 소리가 문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음악과 낭송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대금산조와 시조창, 태평소 시나위 등이 연주되고 내레이션(narration)과 시 낭송이 곁들여진다. 특히 한산모시 베틀 소리와 예로부터 전해지는 한산모시 노동가사 낭송으로 지역서사를 전하고 기후 위기 속에서 사라져가는 문화와 자연에 관한 이야기도 내레이션으로 풀어낸다. ◇서천교육지원청, 장항·마서 마을 학교 2개소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장항읍 ‘생각 쑥쑥, 행복한 마을 학교’와 마서면 ‘도삼문화예술 마을 학교’ 2개소의 마을 학교를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은 서천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에 다르면 장항 작은 책방에서 운영되는 ‘생각 쑥쑥, 행복한 마을 학교’는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 방과 후 활동과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독서 활동, 음악 활동, 마을 영상 만들기 등으로, 우리 지역의 마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집과 가까운 곳에서 또래들과 다양한 경험을 함께할 수 있고, 특히 학부모가 퇴근하기 전까지 돌봄을 제공해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마서면의 ‘소운예방’에서 진행되는 ‘도삼문화예술 마을학교’는 주로 목공과 미술 활동을 마을 교육자료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현재 마동초 8명의 학생이 방과 후와 주말을 이용하여 우리 마을 지도 조각 만들기, 우리 마을 역사 공부하기 등 마을의 숨은 이야기를 찾고 마을의 환경을 지키는 활동 중이다. 마을 학교에 참가하는 학생은 “방과 후에 우리 마을에 와서 재미있는 활동으로 마을을 공부해서 재미있고 부모에게 퇴근할 때까지 심심하지 않게 친구들과 놀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지역민이 앞장서서 마을 학교를 마련하고, 우리 마을을 통하고, 마을을 위한 교육을 실천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며 “마을 교육공동체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할 수 있는 지역 기반 돌봄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제25회 충남학생연극축제 서천군 발표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제25회 충남학생연극축제 서천군 발표회를 문예의 전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 참가한 학교는 기산초, 장항초, 서도초, 서천여중, 동강중 총 5개교 5팀이며, 학생 79명이 배우·스텝으로 활약하면서 준비한 작품을 선보였다. 오전 공연을 펼친 중등부에서는 서천여중 연극동아리 ‘유니-하트’가 대학로에서 ‘빨래’라는 제목으로 장기간 사랑받은 작품을 각색하여 ‘바람이 부는 곳 여기, 이곳’ 작품을 선보였다. 서천여중은 올해 충남학생연극축제 지역 중심학교로서 발표회 제반 준비와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동강중 연극동아리 ‘동강 나르샤’는 ‘서천호랑이’ 작품을 통해 도자기 역사 이야기를 서천 지역사로 재구성하여 재미있는 민담 형식으로 표현했다. 오후 공연을 펼친 초등부에서는 서도초의 ‘서도 해오름부’가 ‘우리 관순언니’ 작품을 통해 유관순 열사의 삶을 조명했으며 장항초 ‘장항누리 연극부’는 ‘장항엔젤스’ 작품에서 장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웃 간의 정(情)을 표현했다. 마지막 무대를 펼친 기산초 ‘기산 꿈 빛’ 연극부는 ‘만복이네 떡집’ 작품을 통해 학교에서 벌어지는 교사와 학생, 교우관계 등을 조명했다. 역사 및 지역사, 교육 현안, 삶의 희망을 담은 다양한 주제들을 출연 배우·스텝 모두가 열정적으로 연출해 호응을 얻었고, 심사위원들로부터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예술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김병관 교육장은 “발표대회 참가 신청에서부터 오늘 발표까지 하루하루 쌓아온 학생 모두의 열정과 땀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면서 “앞으로 연극·뮤지컬 발표대회가 학생, 교사, 학부모를 아우르는 교육공동체의 어울림 장으로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지속협, 2023 지속가능발전대회 견학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서천지속협)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개최지인 순천시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2차 등재를 위한 토론회와 순천시가 운영하는 국가 정원을 학습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재 세계자연유산 2차 등재 갯벌을 추진하고 있는 타 시군의 현황과 추진과정에 대해 듣고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과정과 향후 과제에 대해 학습했다. 또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하여 구 장항제련소 오염토 지역인 장항 국가 습지 복원사업으로 국가 정원사업에 대해 현장에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선진지 견학에 참석한 최연범 위원장은 “토론회에서 2차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타 시군의 힘든 추진과정 설명을 들으면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가 된 서천갯벌에 대한 자긍심을 더욱 가지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견학을 추진한 홍성민 국장은 “위원 간 선진지 방문을 통해 서천갯벌의 우수성과 장항 국가습지복원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의견을 공유하고 함께 나누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평화통일 공감 소통의 날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관내 중·고교 학생회 임원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공감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학교는 평소 교육과정 안에서 평화통일 교육을 하고 있는데 교육지원청이 보다 밀도있는 통일교육이 되도록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학교급별 학생회 임원들을 만나 모둠을 형성하고 통일에 관한 담론을 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당위성과 더불어 통일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수업을 맡은 천안서초등학교 오동현 선생님은 충남은 물론 전국 단위의 평화통일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접근방법을 이해하기 쉽도록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서천고등학교 한 학생은 “평소 통일에 관한 생각을 해보지는 않지만 요즘 뉴스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대만 등의 불안정한 정세를 보면 솔직히 불안하고, 오늘 수업을 통해 우리가 왜 통일해야만 하는지를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서천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서천군의 최근 5년(2018년~2022년) 전체 화재 발생 487건 중 주택화재 건수는 124건으로 전체 화재의 25.5%를 차지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초기 진압에 유용한 소화기와 자체적으로 화재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에 의해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소중한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시설이다”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2023 학생상담자원봉사제 권역별 연수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5일 서천행복나눔센터에서 ‘2023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맞춤형 권역별 연수’를 운영했다. 권역별 연수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상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각 지역청으로 연 1회 실시된다. 이번 연수에는 서천, 부여, 보령, 서산 등에서 모인 봉사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수는 지난해 ‘보드게임을 활용한 상담적 접근’에 이어 ‘놀이와 역할극을 활용한 집단상담’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개인 및 집단상담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봉사자들은 다양한 놀이와 역할극 소개를 통해 학창 시절을 떠올리고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 연수에 몰입했다. 특히, 놀이 중 ‘내어줌과 짊어짐 놀이’, ‘장님과 안내자 놀이’ 등을 통해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서로 소감을 나눴다. 연수를 진행한 오승주 박사는 “놀이와 역할극은 아이들의 마음을 열게 해주며 가슴 깊은 곳의 생각을 끌어내 주는 좋은 상담 도구”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권역 연수를 통해 봉사자들이 상담역량을 키우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배움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정성을 쏟는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서천지속협 몽골 보내기 헌 옷 수거 행사 개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서천지속협)는 지난 16일 봄의 마을 광장 나눔장터에서 진행된 몽골 지역에 보낼 줄 헌 옷 나눔 수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헌 옷 수거 사업에는 서천군민, 서천군, 서천지속협,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서천성당, 서천군농가주부모임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격려차 현장을 방문한 김기웅 군수는 “서천지속협이 지역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과 함께 몽골에 헌 옷 수거 사업을 통해 보내주는 나눔 사업에 대해 동참한 위원들과 군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경제 군의회 의장도 “상태가 괜찮음에도 입지 않는 생활 속 의류를 찾아 필요한 이들에게 보내주는 헌 옷 수거 사업도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뜻깊은 사업이다”라면서“ 그 사업을 실천하는 서천지속협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수거된 헌 옷은 약 350kg 수거를 했으며 선별 작업을 통해 국제 택배용 21박스(325kg 상당)를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고아원과 노인요양센터 등으로 보냈다. 신상애 대표회장은 “서천지속협 사업으로 재활용 의류 수거 나눔 국제 지원 사업을 처음 진행했다”라며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헌 옷 수거 나눔 사업이지만, 어려운 시기임에도 몽골 옷 보내기 행사에 보내준 서천군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매우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서도초, ‘업사이클링’ 수업 진행 서도초등학교는 지난 15일 학교자율특색과정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수업을 진행했다. ‘업사이클링’ 수업은 6학년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이루어졌으며 6일 4~5학년 대상으로 한 이후 두 번째 수업이다. ‘업사이클링’이란 자원을 재활용하는 기존의 ‘리사이클’과는 달리, 버려지는 자원을 이용하여 새로운 자원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버려지는 병뚜껑의 종류를 알아보고, 병뚜껑을 이용한 새로운 생활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다. 특히 서도초등학교는 바다에 인접하고 있어 바다에 버려지는 각종 플라스틱의 유해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수업을 통해 자원을 새롭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6학년 이지아 학생은 “큰 바다 곳곳에 생기고 있다는 쓰레기 섬들도 업사이클링 기술의 발달을 통해 빨리 없앨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서 환경보전 실천의지를 보였다. ◇서천중, 충남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배드민턴종목서 준우승 서천중학교 배드민턴부는 지난 16일 청양군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2023학년도 충남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배드민턴 종목에서 준우승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체육회, 충남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다. 서천중학교는 16강에서 홍성과 2대1일(승), 8강에서 서산 2대1일(승), 4강에서는 부여 2대1(승)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안타깝게 논산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지만, 올해 대회를 차근차근 준비해 오며 흘린 땀들의 결실을 보며 학생들은 많은 기쁨을 누렸다. 경기에 참가한 한 학생은 “방과 후 시간, 토요스포츠, 여름 방학 가릴 거 없이 훈련했고 서천중학교의 저력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학교를 빛내고 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병관 교육장, ‘추석 선물 우리 농수축산물로’ 챌린지 동참 김병관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추석 선물 우리 농수축산물로’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수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해 농축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병관 교육장은 김기웅 서천군수로부터 지목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추석을 맞이해 폭염,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 어민들이 힘을 낼 수 있게 농수축산물 소비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산면 주민자치협동조합, ‘카페 329’ 개장 등 18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마산면 주민자치협동조합, ‘카페 329’ 개장 마산면 주민자치협동조합이 지난 18일 마산면 신장리 일원에 카페 329 개장식을 개최했다. 카페 329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유휴시설 활용 창업지원사업에 공모 후 선정되어, 기존에 있었던 고택을 카페로 리모델링 하는 공사를 진행하였으며 지난 7월에 완공하였다. 마산면 주민자치회 지인성 회장에 따르면 카페 329 명칭은, 과거 새장터로 불리면서 호서지방의 3대 시장으로 이름을 떨친 마산면 신장리의 1919년 3월 29일 서천군 첫 3.1운동 발상지를 기념하는 의미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기웅 군수는 축사를 통해 “역사적인 장소에 만들어진 카페 329가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 그 이상의 화합 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천읍새마을회, 무연분묘 벌초 봉사활동 서천읍 새마을협의회(회장 이홍범, 김선희)와 서천읍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8일 서천읍 둔덕리 일원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연분묘 벌초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벌초 작업은 추석을 맞이해 봉분은 있으나 가족이나 친지 등 후손이 없는 무연분묘의 주변 환경을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 실시됐다. 협의회원들은 둔덕리 일원 공동묘지 내 무연분묘 600여 기를 벌초하고, 도로변 잡목과 잡초를 제거해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이른 시간임에도 벌초 작업에 동참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봉사활동이 추석을 맞아 이웃 간에 정을 나누며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읍새마을협의회는 무연분묘 벌초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활동, 숨은자원 찾기, 사랑의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을 밝히는데 앞장서고 있다.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 의료비 100만 원 지원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가 지난 15일 폐암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병원비 부담을 겪고 있는 이 모씨를 긴급구호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모 씨는 노인 부부 가구로 생활 중이며, 폐암 진단 후 현재 중환자실 병동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으나 병원비에 대한 부담이 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현재 기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이 모 씨가 긴급 의료급여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며, 기산면솔바람공동체 후원회에서는 긴급구호 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노기래 회장은 “후원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애써주신 기산솔바람공동체 회원들과 후원자들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절실한 우리 이웃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인면, 취약층 66가구에 꾸러미 지원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박근찬)가 지난 15일 저소득층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66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가득 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매달 진행 중인 꾸러미 지원은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식료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날은 계란, 김자반 등 6종의 식품들로 구성했으며 후원회원과 봉사자들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 또한 살폈다. 박근찬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두루 살피며 나눔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추석 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 등 1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추석 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 - 챌린지 캠페인 동참, 다음 서천교육지원청 김병관 교육장 지목 김기웅 서천군수가 침체된 경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축어민들을 위해 ‘추석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기재 양천구청장으로부터 지목받아 뜻깊은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챌린지 동참자로 서천교육지원청 김병관 교육장을 지목했다. 김 군수는 “다 함께 캠페인에 동참하여 가족, 이웃 간 함께 정을 나누는 따뜻한 한가위가 되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에 대한 걱정이 많으신데,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방사능 검사로 안전성이 입증된 서천군 수산물을 이번 추석 선물로 적극 이용해달라”고 덧붙였다. ◇서천군, 아태지역 보안산업 허브도시 조성 ‘주력’ - 2023 보안검색장비산업 발전세미나 개최 아태지역 보안산업 허브 도시로의 성장에 주력하는 서천군이 지난 15일 국내보안검색장비 국산화 개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2023 보안검색장비산업 발전세미나를 개최하며 관심을 모았다.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세미나는 서천군 및 사단법인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사단법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및 한서대학교 공동으로 주최됐다. 국내 보안 분야 관련 기관 및 업체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보안검색장비산업 개발 현황 및 국산 보안검색장비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로 학술회가 진행됐다. 이날 ▲차세대 대인 보안검색 기술개발 현황(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경현 박사) ▲맞춤형 소형화물검색용 복합 X-ray 장비 개발(한국원자력연구원 이병노 박사) ▲3D X-ray 검색장비 개발 및 장비 성능 인증(에스에스티랩 최광윤 대표) ▲인공지능기반 X-ray 판독트레이닝시스템 개발(㈜준 김현칠 본부장) 등 주제 발표가 뜨거운 관심 속에 이어졌다. 또한, 국토교통부 항공보안정책과, 국토안전관리원, 항공안전기술원, 에스에스티랩, 코리아스캔텍, 뉴원에스앤티, 동아일보 등이 참여한 패널토론에서 ‘보안검색장비산업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보안검색장비 국산화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충남 서천의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를 기점으로 국산화를 위한 여러 가지 정책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은이 투자활력과장은 “우리 군은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준공과 함께, 국내 보안검색장비 개발업체에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는 항공보안장비산업 육성지원센터 유치 등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의 다양한 주제들, 의견들을 귀담아들어 서천군의 아태지역 보안산업 허브도시 조성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 서천특화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40% 할인 서천군이 올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천특화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할 때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15일부터 21일까지 서천특화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고객에게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고 설명했다. 국내산 수산물 구매액이 ▲2만 5천원 이상 1만원 ▲5만원 이상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 기간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절차는 ▲서천특화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 ▲카드 전표 및 현금 영수증에 판매자 서명 및 구입 품목 기재 ▲환급장소인 서천특화시장 수산동 입구 라디오방송국에 제출해 확인 후 지급 순이다. 기간 내 행사는 평일의 경우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추석명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모바일 서천사랑 상품권 캐시백행사는 내달 3일까지며, 관내 전통시장에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으로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적립해준다. 모바일 서천사랑 상품권 캐시백 행사는 관내 5개 전통시장 점포 중 모바일 서천사랑 상품권 가맹점이면 어느 곳에서나 적립할 수 있으며, 품목 제한은 없지만 행사 기간 1인당 2만 5천원으로 캐시백 적립에 한도가 있다. 김기웅 군수는 “추석 명절에 맞춰 준비한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캐시백 행사가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의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 2년 연속 집중안전점검 우수기관 ‘눈길’ 서천군이 지난 14일 충남도 주관 2023년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충청남도 14개 시군(홍성군 제외)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평가는 올해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성과를 고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관을 표창하는 것으로, 서천군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충남도 내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군은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내 115개 시설에 대해 드론을 활용하는 등 효율적으로 점검했으며, 안전점검표, 안전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 안전의식 제고에 노력했다. 김기웅 군수는 “무엇보다 생활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며 앞으로 더욱 안전한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생활 속 자원순환’ 행복 나눔장터 개최 - 오는 16일 서천 봄의마을 광장에서 개최 서천군이 오는 16일 서천 봄의마을 광장에서 청소년의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지역단체와 주민이 함께하는 ‘2023년 행복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서천군과 한국소비자연합 서천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중고 생활용품 및 옷 나눔 행사 ▲폐건전지 및 종이팩을 새 제품으로 바꿔주는 교환행사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행사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취지에 따라 행사장 내 다회용컵 및 에코백을 사용하고 다양한 체험행사로 유치원, 초등학교 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자원재활용에 대한 경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눔장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장난감, 도서, 의류, 생활용품, 잡화류 등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장터에서 다른 물건과 자유롭게 교환하고 판매할 수 있다. 행복 나눔장터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환경보호과(041-950-4395)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웅 군수는 “나눔장터를 통해 내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이웃과 나누는 기쁨과 자원을 재활용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천군, 연이은 기탁 행렬에 분위기 훈훈 - 어업회사법인 유건㈜&㈔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 사랑나누리 기탁 서천군은 지난 13일 어업회사법인 유건㈜(대표 노현래)와 ㈔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 서천지회(지회장 이재승)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서천군에 각각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양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새마을지도자수련대회 개최 등 15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새마을지도자수련대회 개최 서천군새마을회(회장 권순우)는 지난 23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서천군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 새마을지도자 표창과 결의문 낭독 등 개회식 행사와 새마을가족의 단합과 결속을 위한 한마음행사가 진행됐다. 권순우 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 간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새마을운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주역이 되어 조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3R자원모으기운동과 에너지절약, 나무심기 운동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운동을 실천하는 데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새마을지도자들이 더욱더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추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선 공로로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에 최후락(새마을지도자서천읍협의회), 김남순(마서며새마을부녀회)씨가 수상했으며 충청남도새마을회장 표창은 박상순(새마을지도자비인면협의회), 박보현(기산면새마을부녀회), 군수 표창 13명, 지회장 표창 13명 등 우수지도자 총 30명이 표창을 받았다. ◇서천교육지원청, 국외문화체험학습 사전교육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14일 영재교육원 학생과 학부모,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실시되는 대만 국외문화체험학습을 위한 사전교육을 운영했다. 영재교육원 국외문화체험학습은 지구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학생들이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특히 대만의 역사와 문화 다양성 이해 및 인문·자연환경 체험을 통해 삶의 주체로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전교육은 △국외문화체험학습 일정과 준비 사항 안내 △국외문화체험학습 안전교육 △질의응답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학부모의 체험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고은자 교육과장은 “국외문화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 등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처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기르고, 특히 팀 프로젝트 활동으로 의사소통능력, 협업 능력 등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신안군과 멸종위기식물 나도풍란 200개체 시험이식 실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지난 14일 신안군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종인 나도풍란 200개체를 신안군 가거도에 시험이식했다. 나도풍란은 환경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2018~2027)’에 따라 2027년까지 우선 복원을 목표로 진행 중인 ‘우선 복원 대상종’ 25종 가운데 한 종이다. 2021년 3월에 진행한 국립생태원과 신안군의 멸종위기종 보전 MOU의 후속조치로 이번 나도풍란 시험이식이 진행됐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총 3000개체의 나도풍란은 2019년 제주도 비자림 내 복원한 개체에서 열린 종자(꼬투리)를 실험실에서 발아 및 순화한 것이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신안군과 자생지 복원 사업을 위해 증식한 일부 개체로 신안군 가거도내 야생적응성을 확인하고, 적합한 생육환경과 시기를 파악할 예정이다. 나도풍란은 난초과 다년생 식물로 주로 상록수나 바위에 붙어서 자란다. 한반도에서는 남해안 일부 섬과 해안지역, 제주도에 자생하며 꽃과 잎이 관상 가치가 높아 무분별한 채취가 이루어지며 현재는 야생에서 개체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나도풍란 이식 후에는 모니터링을 통해 개체 수 변화(생존율), 생장상태(뿌리 및 잎 등), 개화시기 등 기초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안군과 불법훼손 방지를 위한 경고문과 순찰, 감시를 실시하며 가거도 내 멸종위기종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지역사회와 함께 복원된 나도풍란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시험이식을 통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협업으로 멸종위기종 복원연구의 새로운 협업 모델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멸종위기종 보전 연구를 위해 지자체와 협업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벌초 시 예초기 안전사고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작업 중 예초기 사용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예초기 사고는 추석 전 벌초 작업이 많은 8~9월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며 잘못된 자세와 보호장비 미착용 등 안전수칙을 무시한 행동으로 인해 작업 중 비산물이 튀어 올라 다치는 경우가 많아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초기 사용 전 장비를 점검하고 사용 시에는 안면보호구, 보호안경, 장갑 등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예초기는 반드시 보호덮개를 장착해 사용해야 한다. 또한 작업 중 돌이나 나뭇가지가 튈 수 있어 위험하므로 예초 작업을 하는 사람의 작업 반경 15m 이내에 접근해서는 안 되고, 작업 중 칼날에 이물질이 끼어있을 때는 동력을 차단하고 장갑을 낀 후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벌초를 계획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해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여자정보고,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그린 캠프’ 개최 - 관내 중학생 및 충남교육청 소속 중학생 200명 이상 몰려… 예년에 비해 3배 증가 - 학과 재구조화를 통한 뷰티, 미디어과 신설… 충남 내 명품 이색학과로 성공적 정착 -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미래유망분야 사업 등 굵직한 예산 운영으로 학교 발전 실감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전휴황)는 13일, 14일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획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그린 캠프’에 충남 도내 학생이 230명이 참가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작년에 같은 행사에 80명 남짓한 학생들이 참가했던 것과 대조된다. 이에 따라 당초에 하루만 진행하고자 했던 해당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을 이틀로 연장해 운영하며 서천여자정보고에 대한 도내 중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가늠케 했다. 이번 꿈그린 캠프는 관내외 중학생들에게 특성화고 진학에 대한 비전(vision)을 제시하는 설명회와 고교학점제에 따른 학과 교육과정 체험이 주가 됐다. 전통적인 상업계열 학과인 e-shop경영과는 관내 중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선호도가 높았고, 지난 2021학년도에 학과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신설된 뷰티디자인과(미용계열), 융합미디어과(영상계열)는 보령, 서산, 홍성, 천안 등 타지 학생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학과 개편 후 지난 3년간 서천여자정보고는 전국적인 학생 모집의 위기 속에서도 매해 신입생 모집 정원의 100%를 충원하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행사는 학과별로 그동안 수업 시간을 통해 제작한 영상물이나 포스터(미디어과), 미용 작업물(뷰티과), 판매를 위한 먹거리 상품(경영과) 등을 전시하고, 중학생들이 실습실로 이동해 사전에 신청한 학과 프로그램을 재학생들과 함께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원이중학교(태안) 3학년 송OO 학생(15)은 “거리가 멀어서 저도, 부모님께서도 진학을 주저하고 있었는데 직접 학교에 와서 선배들을 만나 이야기해보고 학과 체험도 해보고 나니 오히려 진학에 대한 마음이 확실히 굳어진 계기가 됐다”며 “특성화고 진학을 통해 남들보다 빠르게 꿈을 찾고 자신감 있는 삶을 개척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전휴황 교장은 “그간 교직원들과 재학생, 학부모님 너나 할 것 없이 학생들의 미래와 학교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열정을 다해 구슬땀을 흘려주셨다”며 “이러한 땀방울의 가치를 이제야 지역에서 조금씩 알아주고 인정받는다는 느낌이 들어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이 상당히 고무적이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특성화고가 될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서천여자정보고는 올 12월부터 뷰티디자인과, e-shop경영과, 융합미디어과 등 3개의 학과에서 각 18명씩, 총 54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천소방서,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 실시 서천소방서는 최근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 확대로 인한 전기차 화재 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화재 현장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전기차 실(実)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20년 134,962대, ’21년 231,497대, ‘22년 389,855대로 해마다 약 1.5배가 증가하고 있다. 배터리 과열, 충돌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는 화점의 온도가 높고, 화재진압 시 전기충격, 폭발 등의 위험이 존재하며, 일반적인 소화제로는 진압하기 어렵다. 이에 충남소방본부는 주식회사 가드케이와 공동으로 충남형 이동식 수조인 ‘워터포켓’을 개발, 서천소방서와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워터포켓’은 기존 질식소화포를 활용한 진압장비로 특수코딩 된 내화섬유로 이루어진 불연성 재질의 천이다. 화재 발생 시 설치 시간 단축과 경사면 등 지형적인 제약을 받지 않고 설치가 가능한 장비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서는 전기차 화재의 특성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라며 “우리 서천소방서는 변화의 흐름에 맞추어 군민의 안전을 생각하는 소방서가 되려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 숨은자원찾기 행사 펼쳐 등 15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시초면, 숨은자원찾기 행사 펼쳐 서천군 시초면이 15일 시초면민의 집 앞에서 남녀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각 마을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 빈 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생활환경을 깨끗이 조성하고 자원재활용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그간 주민들이 모아둔 생활 재활용품과 영농폐기물, 불법 투기 된 농약병, 플라스틱, 폐지 등을 수거하며 쓰레기 자원화에 힘썼다. 노희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분기별로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마을주민들이 쓰레기 분리수거에 관심을 가져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시초면, 제4회 ‘마실 간 부엉이’ 호응 얻어 시초면 선동2리 일원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초면의 복지사업인 ‘마실 간 부엉이’가 호응을 얻고 있다. ‘마실 간 부엉이’ 사업은 관내 노인여가시설 부재로 인해 마을 활성화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마을 단위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초면은 지난 14일 서천군 자원봉사센터, 서천군노인복지관 외 5개 기관과 돋보기 안경맞춤, 네일아트, 우울증검사, 인지검사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시초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 운영 서천군 시초면이 지난 15일부터 관내 복지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해 지역 내 경로당 17개소를 대상으로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 상담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에 대한 면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시초면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눈높이 안내와 주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살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방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경우 교육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해 대상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한무협 면장은 “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관심을 두고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 한우고기 기탁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윤세춘 지부장)가 지난 13일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37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 100㎏를 서천군에 기탁했다. ◇서천읍 화성리 박성찬 씨, 이웃 위한 따뜻한 마음 서천읍 화성리에 거주하는 박성찬 씨가 지난 13일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유리)에 기탁했다. 박성찬 씨는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명품 김 생산을 위해 머리 맞대 등 1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명품 김 생산을 위해 머리 맞대 - 채묘 전 적정 설치 계도 간담회 개최 ‘명품 김 생산지’ 서천군이 지난 13일 서천군수협에서 김 양식업권자, 어업인 등 50여명과 김 양식시설 채묘 전 적정설치 계도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에 군은 올해 김 양식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김 양식 어장의 지속적 관리와 적정 설치로 해수를 원활하게 유통하고 황백화 현상을 최소화해 고품질 김 생산을 도모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또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어촌계장들은 관광객들이 안전한 서천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와 관련, 김기웅 군수는 “김 양식어업인들의 자구적인 노력과 김 양식산업 육성 및 발전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리 군 고품질 김 생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충남도 김 생산량의 95% 이상 생산을 자랑하는 서천 김은 금강하구의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하는 수역에서 생산돼 고유의 맛과 풍미가 뛰어나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두가 잘사는’ 서천군 새마을지도자 화합 다져 - 2023 서천군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열려 서천군이 14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서천군 새마을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서천군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새마을회(회장 권순우) 주관으로 열렸으며, 새마을지도자들의 한 해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의미를 담아 유공자 표창,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웅 군수는 “과거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은 ‘우리도 한번 잘살아보자’라는 각오로 대한민국 근대화를 일궈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잘사는 서천군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새마을회는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사랑의 김장 나누기, 3R 자원 모으기 운동 등을 매년 추진하며 새마을운동 정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서천군보건소,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 전개 - 생명나눔 문화확산을 위한 헌혈, 장기기증 등록 홍보 서천군보건소가 생명나눔 주간(9월 11일~17일)을 맞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관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보건소 홈페이지, 전광판, 현수막 홍보와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생명나눔 주간을 알리고 생명나눔의 소중함과 헌혈 및 장기기증 희망 등록에 대해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 행사에 동참해 생명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고 캠페인 활동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는 11월 3일 군청 신청사 앞 민원인 주차장에서 헌혈 버스를 이용해 헌혈을 독려할 계획이며, 장기기증희망등록 신청은 서천군보건소 의약팀(041-950-6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생물자원관, 올 하반기 신규직원 27명 채용 등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해양생물자원관, 올 하반기 신규직원 27명 채용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올해 하반기 신규직원 27명을 채용한다. 14일 자원관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채용 분야 및 인원은 공무직 2명, 기간제근로자 13, 체험형 청년인턴 12명이다. 또 6개월 이상 근무가 가능한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무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며, 멘토링 프로그램 및 과제평가를 통한 우수인턴 선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14일부터 10월 4일까지로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 분야 및 지원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자원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경찰서, 메신저피싱 예방한 농협 장항지점 계장에게 감사장 전달 서천경찰서는 지난 13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NH농협은행 장항지점 정 모 계장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하며, 감사 뜻을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피해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된 불상의 A 여성과 연락하던 중, A 여성의 지인이라는 B로부터 “A 여성이 사망하면서 피해자에게 약 550만 달러의 유산을 남겼으니 상속에 필요한 피해자의 여권과 상속 비용 390달러를 이체하라”라며 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근무 중인 정 모 계장은 달러 이체 사유 등 피해자와 상담하는 과정에서 메신저피싱으로 의심하여 112신고하는 등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 경찰서 관계자는 “온라인·데이팅 앱 등에서 접근하는 사람을 주의해야 하며, 특히 전화나 문자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 전화금융사기임을 반드시 의심하고, 즉시 112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경찰서는 메신저 피싱을 예방하기 위해서 ①수상한 문자메시지 내 인터넷 연결 주소(URL) 클릭 금지 ②스미싱 차단 기능 보안 애플리케이션(경찰청에서 제작한 시티즌 코난 추천) 설치 ③가족·지인이 금전 요구 시 전화로 확인 ④포털사이트 계정 비밀번호 수시 변경 ⑤메신저 및 SNS 등을 통해 개인정보 전송 금지 등을 준수하고, 특히 모르는 사람이 돈을 요구하거나,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며 접근하는 경우 즉시 차단 후 112로 신고해야 한다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체육꿈나무 장학금 전달식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은 14일 오전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체육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민국레미콘(주) 조규천 대표의 후원으로 마련된 300만원의 장학금을 서천교육지원청이 체육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학생선수를 발굴해 전달하는 행사였다. 장학금 수혜자는 서천초등학교 오현수(6학년) 학생이다. 오현수 학생은 올해 전국소년체전 은매달, MBN배 우승에 이어 박세리배 골프대회 초등부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주니어 상비군 선수로 확정된 골프 꿈나무이다. 오현수 학생은 “항상 많은 격려와 관심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받은 장학금으로 더 많은 성장과 발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병관 교육장은 “훈련과 대회출전으로 힘든 날들이 많았을 텐데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하루하루 전진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면서 “오늘 지급되는 장학금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가 담긴 만큼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산면, 환경지킴이 교육 진행 등 14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문산면, 환경지킴이 교육 진행 문산면이 지난 13일 마을 환경지킴이 및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농1리 재활용품 분리수거장에서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마을 환경지킴이 18명은 문산면 주민자치회와 연계한 환경사업의 일환으로 선발되었으며, 이웃 주민에게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주고,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를 계도 하는 등 환경미화를 담당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환경지킴이 김종섭 씨는 “마을 환경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해 우리 마을을 문산면에서 제일 깨끗한 마을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해민 면장은 “쓰레기 문제는 주민이 다 같이 노력해야 해결되는 일”이라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양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추진위원회, ‘사랑의 성금’ 기탁 화양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유태종)가 지난 13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화양면에 ‘사랑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화양면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추진위원회 소속‘화양연화 소믈리에팀’이 지난달 29일까지 개최된 제1회 장항맥문동꽃축제 체험부스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이다. 화양연화 소믈리에팀은 “축제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양면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추진위원회는 연화복지센터와 게이트볼장, 원산 산책로 정비,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센터와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화양면, 추석맞이‘행복나눔 꾸러미’ 전달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환)가 지난 13일 화양면 어려운 이웃 31가구에 추석명절맞이‘행복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양면이장단, 새마을부녀회 등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소외이웃들이 명절을 풍성하게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고자 식용유, 물티슈 등 12개 식재료 및 생필품으로 꾸러미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봉사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파악했다. 박환 위원장은“행복나눔 꾸러미를 통해 화양면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유례없이 긴 추석 연휴 동안 소외감 느끼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명절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이하복 고택서 ‘초가집 음악회’ 개최 등 1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이하복 고택서 ‘초가집 음악회’ 개최 서천군이 오는 23일 국가민속유산인 서천 이하복고택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음악이 흐르는 농사 체험과 함께‘스피커 없는 초가집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즈넉한 초가집 앞마당에서 성악과 현악, 브라스 관악기가 함께 어우러진 음악회로 가을의 정취를 한껏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성악과 클라함 콰르텟, 아우름 브라스밴드 공연에 이어, 지역의 공동체를 아끼며,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이하복 선생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에 앞서 참가자들이 직접 논에 들어가 낫으로 벼를 베어내고 홀태를 이용해 탈곡 및 도정해 볼 수 있는 농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음악회 관람자들을 위한 간단한 다례 체험도 준비하고 있다. 이하복고택 밴드,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암문화재단(041-951-3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천 이하복고택에서는 2023년 고택·종갓집활용사업의 일환으로 ▲1박2일 푸른초가 이하복고택 ▲음악이 흐르는 농사체험 ▲푸른초가 사진관 ▲푸른초가 탐방여행 등 지역과 문화유산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투앤와이&㈜에스알앤디 사랑나누리 물품 소고기 기탁 ㈜투앤와이&㈜에스알앤디 김성제 회장이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서천군에 7500만원 상당의 소고기 200g 3000팩을 기탁했다. 매년 서천군에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오는 김성제 회장은 서천읍 출신으로 전)재경 서천향우회 수석 부회장을 역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예술창작공간, ‘금강’ 키워드로 한 기획전 전시 등 13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문화예술창작공간, ‘금강’ 키워드로 한 기획전 전시 서천군 문화예술창작공간(센터장 정태연)은 13일부터 10월 8일까지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 다목적홀에서 ‘금강’을 키워드로 한 기획전 ‘흐르는 길, 유동하는 지대’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2023 문화가 있는 날 신문화권 발굴 프로젝트 <문화지대>’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며 독립출판사 히스테리안의 강정아, 김은성, 황바롬 기획자가 기획하였다. 해당 사업은 서울과 충남 3개 지역(강경, 부여, 서천)의 예술가, 기획자들이 전시, 공연, 이야기 자리 등 다양한 예술 교류를 통하여 신(新)문화권을 형성하고 지역 간 교류‧협력 모델을 발굴하여 활성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기획전은 금강을 중심으로 사라진 길과 새롭게 생겨난 길, 그로 인해 변화한 삶의 모습을 되짚으며, 삶터는 이곳과 저곳으로 유연하게 연결되어 있고, 살아있는 모든 것은 끊임없이 생성하고 소멸되는 연기적 과정을 겪는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변모하는 삶터의 변화를 함께 살펴보고, 예술과 사람이 자유로이 교류하며 수치화된 지역의 ‘소멸’이 관점이 아닌 ‘생성’의 가능성을 그리며 새로운 가능성을 품은 금강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전시와 더불어 기획의 의도와 전시된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자 김동희, 전형진, 정강 등 3명의 참여작가를 모시고 진행하는 <아티스트 토크(9월 17일(일) 오후 2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관람, 아티스트 토크 등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041-956-31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교육지원청, 중등 한문·제2외국어 현장교원 교육과정 배움자리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도내 중등 한문 및 제2외국어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도를 높이는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서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배움자리는 2025년부터 중, 고등학교에 새롭게 적용되는 교육과정의 개정 방향에 맞춰 교원의 교육과정 재구성 및 수업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성 신장에 초점을 뒀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한 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총론과 전공 교과에 따른 교과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학습자 주도성 중심의 수업 운영에 대한 철학과 아이디어를 얻는 귀중한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관 교육장은 “교육과정 문해력을 신장하는 것은 수업 혁신을 위한 기본 역량을 다지는 것으로, 더 많은 교사들이 교육과정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배움자리를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멸종위기종 소똥구리, 반세기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13일 충남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소똥구리 200마리를 방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사 행사에는 금강유역환경청, 태안군, 국립공원공단, 문화재청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태안군 모항초등학교 학생 및 주민들도 참여한다.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서 서식하던 소똥구리는 구충제와 농약의 남용, 방목식에서 공장식으로 변화된 축산 환경, 농기계 상용화 등의 이유로 1960~70년대 급격히 감소하여 현재는 절멸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국립생태원은 2019년부터 몽골에서 소똥구리 원종을 도입하여 생활사, 먹이원과 서식 환경 분석 등의 기초생태연구와 최적 사육조건 규명, 인공증식 안내서(매뉴얼) 마련 등의 인공증식기술 개발 및 야생 적응성 연구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소똥구리 200마리를 증식하여 처음으로 국내 자연 환경에 방사하여 이들 소똥구리가 실제 생태계에서 서식할 수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방사 대상지인 신두리 해안사구는 현재 한우를 방목하고 있고, 소똥구리 번식에 유리한 모래 토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사된 소똥구리가 한우의 분변을 활용하여 성장하고 이 과정에서 분변을 분해한다면 오염물질 저감, 토양 개량뿐만 아니라 메탄(CH4)가스 분해 등 온실가스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축의 분변을 환경친화적으로 처리하는 소똥구리의 전형적인 모습(소똥을 굴리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안세창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파브르 곤충기나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었던 소똥구리를 미래세대들이 생태계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도록 증식기술을 고도화하고 서식 환경을 개선하겠다”라며, “단계적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수염풍뎅이와 닻무늬길앞잡이 등의 복원을 추진하여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기반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하반기 두드림학교 자문상담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두드림학교 담당 교원 27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2023학년도 하반기 두드림학교 자문상담을 운영했다. 두드림학교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꿈과 끼를 실현(Do-Dream)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닫힌 마음을 두드려 활짝 열게 한다. 특히, 다중지원팀이 협력해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중점으로 운영한다. 이번 자문상담은 전문성을 갖춘 관내 초·중학교 교장, 교감, 교사 총 6명을 컨설턴트로 위촉했고 △난독증 개선 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 △두드림학교 소그룹별 자문상담 및 생각나눔 등을 통해 담당 교원의 학습지원대상학생 유형에 따른 전문적 역량을 갖추는 시간이 됐다. 김병관 교육장은“두드림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심리, 정서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이 탄탄한 기초학력의 바탕 위에 삶의 주체로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이 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벌초 시 예초기 안전사고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작업 중 예초기 사용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예초기 사고는 추석 전 벌초 작업이 많은 8~9월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며 잘못된 자세와 보호장비 미착용 등 안전수칙을 무시한 행동으로 인해 작업 중 비산물이 튀어 올라 다치는 경우가 많아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초기 사용 전 장비를 점검하고 사용 시에는 안면보호구, 보호안경, 장갑 등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예초기는 반드시 보호덮개를 장착해 사용해야 한다. 또한 작업 중 돌이나 나뭇가지가 튈 수 있어 위험하므로 예초 작업을 하는 사람의 작업 반경 15m 이내에 접근해서는 안 되고, 작업 중 칼날에 이물질이 끼어있을 때는 동력을 차단하고 장갑을 낀 후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벌초를 계획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해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생태원, ISO 37301・ISO 37001 인증 사후심사 통과 국립생태원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의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ISO 37301은 회사 경영상의 법률과 규제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규범준수경영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실행, 유지·관리 등을 규정하는 국제표준이다. ISO 37001은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뇌물수수 등을 예방하고 부패 리스크를 탐지, 처리하기 위한 방침 등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사후심사는 최초 인증 획득 후 시스템의 유지와 점검을 위해 1년 단위로 실시되며 경부적합이 1건 이상이면 인증이 보류된다. 중부적합이 확인될 경우에는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 국립생태원은 지난 2022년 10월 최초 통합 인증을 받은 후 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관장 주도의 윤리경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서별 청렴도 진단을 기반으로 규범준수와 부패 취약 분야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 윤리경영체계를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강화하고 다양한 리스크 요인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내재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초초, ‘학교 오는게 즐거워요’ 생명존중 등교맞이 실시 시초초등학교는 지난 12일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캠페인 및 학교폭력예방 등교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과 서천교육지원청Wee센터가 함께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하루의 시작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는 선물을 제공했다. 배려하는 마음속에 깊어가는 친구 사랑, 학교폭력 멈춰!,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할거야, 아이가 희망이다! 등의 학교폭력, 아동학대에 관한 내용의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두르며 교직원, 학생 모두가 등교맞이 행사에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 사이의 친밀감을 높이고, 폭력 없는 학교,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선물도 받고 우리를 맞이해주니 드라마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어서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 구태진 교장은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니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등교맞이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언제나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 올 하반기 ‘마실 간 부엉이’사업 추진 등 13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시초면, 올 하반기 ‘마실 간 부엉이’사업 추진 시초면이 지난 12일 시초면 선암1리와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마실 간 부엉이’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시초면은 서천군노인복지관 및 7개 단체와 함께 각종 부스를 마련해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기회의 장을 제공했으며, 특히, 물버들생태체험학습센터에서 목공퍼즐(쿠미키) 색칠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항읍 옥산2리 성용화 이장, 좋은 이웃 기부 동참 서천군 장항읍 옥산2리 성용화 이장이 지난 12일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만원을 기부하며 ‘장항읍 좋은 이웃’에 동참했다. 한편, 이날 후원금은 전액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에 기탁돼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산면새마을협의회, 추석 맞아 무연분묘 벌초 실시 한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노도준) 회원 40여명이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고가 없는 묘지를 찾아 벌초 작업 및 묘지주변 잡풀 제거 활동을 펼쳤다. 평소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서며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 온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후손들에게 잊혀져 풀이 무성해진 묘소를 찾아 벌초하며 외로운 넋을 달랬다. 이날 봉사를 마친 노도준 회장은 “좋은 일에 뜻을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과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서사랑후원회, 거동 불편 어르신 보행보조기 전달 서천군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가 지난 12일 마서면행정복지센터에 후원회 회원, 마서면 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보조기 60대를 전달했다. 마서사랑후원회의 보행보조기 전달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바깥출입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보행 보조기를 이용해 외부 활동을 편하게 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고자 2013년부터 매년 추진되는 사업이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풍요로운 명절 보내세요!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유리)가 지난 12일 추석을 맞아 주변 소외된 이웃 100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식료품 꾸러미는 모시송편, 누룽지, 라면, 김 등 명절에 필요한 13종 물품으로 구성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직접 각 마을을 방문해 전달했다. 김유리 회장은 “혼자 계시며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을 찾아가 물품을 나누고 안부를 물으며 작지만 따뜻한 위로를 드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나눔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나눔꾸러미는 설·추석 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위기가구에 물품을 지원하고 안부를 묻는 사업으로, 반기별로 추진된다. ◇판교나눔사랑후원회, 아이방 만들기 지원사업 펼쳐 판교나눔사랑후원회(회장 이종하)가 지난 12일 어려운 경제적인 상황으로 교육환경에 불편을 겪는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방 만들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봉사활동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근찬) 위원 10여명은 지난 12일 독거어르신 가구에 기본적인 청소 및 제초작업, 폐기물 처리 등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했으며, 행복비인후원회는 나눔 물품을 전달했다. ◇시초면, 추석맞이 도로변 및 관광지 경관 개선 나서 시초면이 지역을 방문하는 추석 귀성객, 여행객, 주민 등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주요 도로변과 물버들 체험학습센터, 봉선저수지둘레길, 부엉바위 등 관광지 경관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시초면은 잡초 제거, 꽃길 조성과 함께 도로 미관을 저해하는 가로수 전정 및 덩굴 제거에 힘을 쏟았다. 시초면 이장단(회장 고광협)과 물버들체험학습센터(대표 최규훈)는 “지속적인 행정복지센터의 경관개선 작업 추진으로 시초면이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초면은 봉선저수지 둘레길과 물버들체험학습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내년 봄철 방문하게 될 관광객을 대비해 유채 꽃길을 조성하는 등 매력적인 지역 관광자원으로 지역 경쟁력을 갖추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내 이웃과 함께 치매 극복 의지 다져 등 1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내 이웃과 함께 치매 극복 의지 다져 -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 맞아 ‘건강 한마당’ 개최 서천군이 12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치매 안심마을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2023년 치매극복! 건강 한마당’을 지역민의 열띤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인 9월 21일을 맞아 치매 친화적인 서천군을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치매 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95년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치매 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고자 지정됐다. 올해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하는 ▲유공자 표창 ▲작품전시회 ▲건강홍보관체험 ▲치매 건강체조 ▲마당극 ▲손성숙 교수의 ‘뇌를 새롭게 움직이자’ 치매 예방 특별강좌 등 풍성한 문화행사도 병행됐다. 군은 치매안심, 건강 체험 마당을 운영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자살예방 생명사랑 ▲구강검진의 중요성 ▲진드기를 이기는 최선의 방법 ▲건강을 위한 일상 속 작은실천 ▲헌혈·장기기증·금연·금주 등을 안내했다. 특히, 여러 기관단체의 협력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이 주도해서 행사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치매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가 한데 뭉친 행사로 평가받았다. ▲종천면은 어르신이 정성 들여 완성한 그림, 공예 등 작품과 활동사진 전시 ▲판교면은 놀부의 치매극복 건강도전기 마당놀이 ▲서면은 치매예방 건강체조를 선보여 올해의 성과와 기쁨을 공유했다. 이외에도, ▲서천군립노인병원은 치매예방바로 알기(신경과전문의 임민자) 강의 ▲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인지놀이, 치매예방 산림치유 등 생활 속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제공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치매 예방관리와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선 ▲서천군체육회장 오세영 ▲서천군 미디어문화센터장 김세용 ▲장기요양기관협의회장 이소영에게 감사패, ▲주간 보호센터팀장 최지연, 공무원 박옥희·김은주 총 3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기웅 군수는 “관심은 모든 일의 시작”이라며, “치매 환자가 모두 보호와 존중받으며 일상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군·국민권익위,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서천군이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천특화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소상공인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관이 전국의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지역주민, 소상공인들의 고충 청취 및 상담을 통해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다. 특히,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뿐만 아니라 법률구조공단이 함께해 소상공인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서천사무소)도 참여해 농산물 원산지 표기 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고충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중 해결이 가능한 고충이나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경우는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군민들의 불편 사항이나 고충 민원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육성, 농림 및 환경 분야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토지·주택 2기분 정기분 재산세 50억 부과 서천군이 토지와 주택에 대한 2기분 정기분 재산세 4만 9495건, 총 50억 91만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토지분은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주택부속토지 포함)은 재산세액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 20만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4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신용카드 납부, 지방세입 계좌(전자납부번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위택스에서 고지서 없이 재산세를 조회하고 납부하거나 지방세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서천군 발전을 위해 쓰이는 재원으로 세금을 납부하는 것이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기한이 지나면 납세자에게 가산금이 추가되는 등 불이익을 받게 되니 기일 내 납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재산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서천군청 재무과 또는 물건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세무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지속가능지역재단, 서천·장항 구도심 지역 예비 창업가 모집 - 오는 10월 6일까지 서천·장항 콘텐츠 LAB 창업지원자 모집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 이하 재단)이 오는 10월 6일까지 서천·장항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하고자 ‘서천·장항 콘텐츠 LAB’ 창업지원자를 모집한다. 재단은 관광 분야 창업을 꿈꾸고 있는 예비 창업가(또는 기업)에게 창업공간 재생을 위해 최대 2,500만 원의 인테리어 비용과 월 최대 20만 원의 공간 사용 임대료, 최대 100만 원의 컨설팅 혹은 홍보비용 등 기업당 최대 2,66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만 18세~39세의 청년에게 사업 우선권이 부여된다. 또한, 선발된 예비 창업가는 선발 2개월 이내에 서천읍(사곡리, 군사리)과 장항읍(창선1리, 창선2리, 신창리) 구도심 지역에서 회사를 창업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사회적경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콘텐츠 LAB을 통해 선발된 기존 8명의 창업가는 현재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활발하게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1명은 정식 회사 운영을 앞두고 있다. ◇서천군, 생명 존중 약국으로 지역사회 자살 예방 앞장 서천군이 오는 13일부터 관내 지정된 28개소 생명존중 약국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 실천약국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생명존중 약국은 약사가 자살 위험성이 높은 약물을 구매하는 주민에게 생명지킴이가 돼 사용 용도를 확인하는 등 복약지도를 하고 있으며, 필요시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이번 모니터링으로 약국별 우울 선별검사 QR 코드 배부 및 활용 안내, 사업 인식도 및 만족도 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약국 내에 홍보물을 비치하고 자살예방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군민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약국의 특성을 활용한 생명사랑 실천약국 사업을 통해 자살예방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형성하여 자살로부터 안전한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주민자치(위원)회, 공감·소통 연수 참여 서천군이 지난 11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충남도 인재개발원 주관으로 서천군 주민자치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서천군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하는 공감 소통 연수’를 진행했다. 올해 공감 소통 연수는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 이해,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 등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민관 협치의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김기웅 군수는 “선조들의 상부상조 정신을 교훈 삼아 보다 폭넓은 이해와 상호 존중으로 성장해 나아가는 주민 자치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9월 5일 제1기 기산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기점으로 현재 13개 읍면 가운데 12개 읍면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됐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충남학생연극축제 지역 발표회 등 12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충남학생연극축제 지역 발표회 서천교육지원청은 오는 15일 제25회 충남학생연극축제 서천군 발표회를 문예의 전당에서 실시한다. 이번 발표회는 충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서천교육지원청과 충남교육연극협회에서 주관하는 형태로 실시된다. 참가학교는 기산초, 장항초, 서도초, 서천여중, 동강중 총 5개교 5팀이며, 79명의 학생이 배우와 스태프로 활약하면서 준비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병관 교육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바른 인성 함양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초석을 다지고자 한다”라며 교육공동체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서천경찰서, 지역치안협의회 실무협의회 개최 서천경찰서는 지난 11일 동백홀에서 2023년 지역치안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상 동기 범죄 등 범정부적 대응에 따른 범죄 예방시설 확충 추진과 자치경찰 협력사업 추진 등 치안행정과 지방행정 간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경찰서 생활안전과·계장을 비롯해 군청 자치행정과 공동체지원팀장, 안전관리과 통합관제팀장, 산림공원과 산림휴양팀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경찰서는 이날 회의에서 ▲서천군 방범용 CCTV 확충 ▲여성안심귀갓길 범죄예방시설물 확충 ▲야간취약지 LED보안등 설치 ▲서천군 자율방범대 본예산 증액 편성 등 자치 치안 사무 4건에 대한 사업 필요성을 논의하고, 내년도 서천군 본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이날 실무협의회에서 검토된 안건은 10월 초 예정된 서천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김기웅 군수와 지역치안협의회 위원들에게 필요성 등을 설명해 지역 내 꼭 필요한 범죄예방 시설물이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에 CCTV는 총 1,008대가 설치되어 있고, 주민 1인당 설치 대수는 0.02대, 단위 면적당 대수는 2.77대로 치안 수요가 비슷한 예산(1,883대), 태안(1,789대), 청양(1,641대), 금산(1,410대), 부여(1,039대)보다 하회(下廻)하고 있어 지속적인 CCTV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다. ◇서천군재향군인회, 무연고 문묘 벌초 서천군재향군인회가 지난 12일 회원 서천읍 둔덕리에서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군의 각종 공사 진행으로 인해 이장된 둔덕리 공동묘지에 아무도 찾지 않지만, 조상에 대한 예의와 추모를 하는 전통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해양생물자원관,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전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2023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 3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보호로 안전한 직장을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슬로건으로 ▲업무 속의 개인정보보호 방법 숙지 ▲개인정보보호 퀴즈대회 ▲개인정보보호 전문 강사를 초빙한 맞춤형 교육 등 임직원 대상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캠페인은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 김종문 경영전시본부장과 더불어 개인정보보호조직의 직원들이 직접 슬로건을 적은 어깨띠를 매고 직원식당을 찾은 직원들에게 캠페인 참여 독려로 시작되었다. 이날 직원식당을 방문한 심수현 사원은 “어렵고 낯설게만 생각했던 개인정보보호가 실제로는 업무 속 어디에나 존재하고 있음을 알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인식을 달리하여 개인정보보호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중요한 책무”라며“이번 캠페인에서 개인정보를 잘 지켜나가는 방법을 안내하고 교육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 추석 맞이 무연고 분묘 벌초 서천군새마을회(회장 권순우)는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13개소의 공동묘지에서 2023 추석맞이 무연고 분묘 벌초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된 공동묘지의 무연고 분묘 벌초 작업과 잡목, 잡초를 제거하는 등 매년 6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가 무연고 분묘 벌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천소방서, 추석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서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에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7년 2월 5일 이후 모든 일반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이번 홍보는 ‘추석 명절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자율 설치 문화를 확산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소방서에서는 지역 언론, 다중이용시설 대형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군민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시 초기대응에 큰 역할을 한다”며 “이번 추석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이장단, 추석맞이 읍내 대청소 진행 등 12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서천읍이장단, 추석맞이 읍내 대청소 진행 서천읍이장단협의회(회장 이태식)와 서천읍 직원 등 40여 명이 지난 12일 추석 대명절을 앞두고 서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서천특화시장까지 골목길과 공영주차장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주변 환경 정리를 실시했다. 이태식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관광객이 기분 좋게 다녀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석맞이 대청소를 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서천읍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경숙 읍장은 “한가위를 맞아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 추석 명절도 깨끗한 서천읍에서 귀성객과 주민들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읍은 깨끗하고 쾌적한 추석을 맞기 위해 오는 10월 1일까지를 추석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있음) * 오전 11시 이후 사진 배포 예정. ◇사회적기업 서천누룽지, 누룽지 세트 기탁 서천군 소재 오석영농조합법인 서천누룽지(대표 유요안)가 지난 11일 취약계층을 위해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유리)에 누룽지 세트를 기탁했다. 유요안 대표는 “누룽지를 제조와 유통까지 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주민분들의 도움으로 사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누룽지를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전국실업단대항육상대회서 2연패 등 1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전국실업단대항육상대회서 2연패 서천군이 육상계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른 가운데, 서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제32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 겸 제2회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천군은 이번 대회가 서천군 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이 지난달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제2종 공인육상경기장으로 승인받은 후 처음 서천군에서 개최된 대회라고 설명했다. 한국실업육상연맹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실업팀 79팀, 교육대학팀 9팀, 대학팀 44팀 등 선수 및 관계자 1100여명이 참가해 남녀부 단체 및 개인전으로 치러졌다. 서천군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선수들은 4x400mR(1600미터 릴레이)에서 금메달 1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해 대회 2연속 남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3일간 진행된 대회를 통해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업소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군은 전천후 실내육상경기장을 비롯한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종 전국대회 유치와 전지훈련팀 유치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제2종 공인 육상경기장 승인으로 처음 개최하는 이번 대회가 서천군 육상 체육 활성화를 위한 큰 발돋움이 됐다”며, “지속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의 메카 서천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전어 꽃게 축제장에서 김 나눔 행사 열려 지난 9일 서천군 서면 홍원항 전어 꽃게 축제 행사장에서 김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행사장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조미김 3000봉을 나눠주는 김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국 김 자조금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마른김 생산자연합회(회장 최봉학)에서 주최했으며 사단법인 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 서천지회(지회장 이재승)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재승 사단법인 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 서천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천의 전어, 꽃게와 함께 김도 기억해달라”며, “앞으로도 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