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100일, 말보다 실천’ 유재영 부군수의 서천 체감 행정 등 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100일, 말보다 실천’ 유재영 부군수의 서천 체감 행정 - 해양수산 전문가의 내공과 김기웅 군수와의 리더십이 만든 ‘서해안 르네상스’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1월 1일 부군수로 부임한 그는 해양수산 전문행정가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군민 체감 행정 실현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군산대학교를 졸업한 유 부군수는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장, 어촌산업과장, 수산자원과장을 역임하며 해양수산 행정 전반에 걸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서천군 행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부임 이후 유 부군수는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정부부처와 국회를 직접 찾아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으며, 길산천~판교천 물길복원, 장항항 재정비 등의 주요 정책화도 함께 이끌었다. 그 결과 장항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유형1)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총사업비 300억 원(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고, 수산문화 복합시설 조성과 민간 투자 유치를 연계한 서천형 관광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년 어촌 유입을 위한 ‘청년 바다마을 조성 사업’(총사업비 100억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시범사업(498억원) 유치도 주도하며 지역 해양산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연구소 설립 시 70여 명의 연구 인력이 상주하게 되어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이 같은 해양수산 중심 전략은 해운 산업 분야에서 30여 년간 활동한 해양산업 전문가인 김기웅 서천군수의 군정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해양수산 르네상스’를 기치로 내건 김 군수 체제 아래 서천군은 어촌신활력증진, 갯벌습지 보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등에서 전국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유 부군수는 해양수산의 이해와 정책 실현 역량을 겸비한 인물로, 김 군수와의 이러한 시너지를 통해 서천군이 해양수산 선도 도시로 나아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장 행정도 빼놓을 수 없다. 장항농공단지 수해복구, 급경사지 위험지구 점검, 지방소멸 대응기금 추진 상황 관리 등 민생 현장을 발로 누비며, 군민 불편 해소에 집중해왔다. 지난 대설 경보 당시에도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며 실무형 부군수의 면모를 입증했다. 유재영 부군수는 “100일은 짧은 시간일 수 있지만, 변화의 씨앗을 심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천군의 현안을 군민과 함께 풀어나가며,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주)선양소주,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홍보 협약 체결 -‘맑은린’ 소주 20만 병에 보조라벨 부착…충남권 유통 예정 서천군은 지난 8일 군수 집무실에서 ㈜선양소주와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홍보를 위한 보조상표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충남 소주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충청권 대표 향토기업 ㈜선양소주와 함께 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선양소주의 주력 제품인 ‘맑은린’ 소주병에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를 홍보하는 보조라벨 20만매가 부착돼 이달 중 충남권에 유통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 대표 기업과 협력해 한산모시문화제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산모시문화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시간을 짜서 역사를 빗다’를 주제로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천군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출범한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을 맡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이끌 예정이다. ◇서천군,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홍보 - 12월 결산 법인,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서천군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12월말 결산 법인의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0일까지 확정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법인세는 3개월)에 사업장 소재 자치단체에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모든 법인은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각각 나눠 신고‧납부해야 한다. 또한,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납부기한 경과 후 1개월 이내(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납이 가능하다. 신고는 서천군 재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비대면 전자 신고‧납부도 가능하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법인이 기한 내 정확하게 신고‧납부하길 바란다”며 “불편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재무과 지방소득세팀(☎041-950-405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 2025년 제1차 서천갯벌 습지보호위원회 개최 - 2026년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 9건, 7억6천만 원 규모 심의‧의결 서천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서천갯벌 습지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재영 부군수를 비롯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인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과 선도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의 진행 상황이 보고됐다. 이어 수산종묘 매입 방류사업, 서천갯벌 전문해설사 양성, 해안경관 개선사업, 서천갯벌 탐방 프로그램 기획‧운영, 유부도 탐방객 편의시설 설치, 서천갯벌 안내판 및 탐조대 정비, 유부도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등 총 9개 사업이 심의‧의결됐다. 사업 규모는 총 7억 6천3백만 원에 달한다. 서천군은 이번에 의결된 사업 계획을 충청남도와 해양수산부에 제출하고, 중앙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2026년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서천갯벌은 지구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핵심 서식지”라며 “효율적인 갯벌 관리와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고품질 쌀 ‘천혜진선향’ 재배기술 교육 실시 서천군은 지난 8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지역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품종 ‘천혜진선향’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쌀 소비 감소와 시장 정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양적 생산을 넘어 품질과 기능성을 갖춘 고부가가치 전략 품종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혜진선향’은 민간 벼 육종 전문기업 ㈜시드피아에서 육종한 품종으로, 향취성이 뛰어나고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한 프리미엄 쌀이다. 또한 재배 안전성과 수량성도 높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경쟁력 있는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천군은 올해 ‘천혜진선향’ 쌀 약 4000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기능성 쌀과 고품질 쌀 재배단지를 군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이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재배기술과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품질 쌀 확대와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최근 천연 미네랄 성분인 바나듐을 함유해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쌀 ‘바나듐뿍 쌀’을 출시하며 건강 기능성 쌀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서천군, 장항 아트송림 체류지원사업 ‘작품 기획 발표’ 성료 - 청년 예술가 15인 참여, 최종 5개 팀 선정… 오는 6월 송림동화 일원에 전시 서천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장항읍 송림동화에서 콘텐츠그룹 ‘재주상회’ 주관으로 진행된 ‘장항 아트송림 레지던시’ 작품 기획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발표회는 ‘장항 아트송림 체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작가 체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술가 15명이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4일까지 장항에 체류하며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획한 작품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날 심사를 통해 최종 5개팀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다음과 같다. 이용현 작가는 장항의 슬래그 벽돌을 활용해 지역 자연을 탐구하는 작품 ‘깎인 돌, 닮은 돌’을 기획했고, 서유진 작가는 한산모시의 삼기 방식과 구조에서 영감을 얻은 ‘모시 삼기’를 발표했다. 김시온·김혜린·박민하·정민지·최주희 작가는 장항 주민들이 발굴한 보석을 수집하는 ‘캐낸 마음’을 선보였으며, 김진선·오상민·윤마디·이예찬 작가는 서천에서의 감각과 경험을 네 명의 시선으로 풀어낸 ‘장항, 빛으로 엮은 이야기’를 제안했다. 백주용·옥세영 작가는 장항 제련소의 굴뚝이라는 지역의 아픈 기억을 유쾌한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기획했으며, 작품명은 아직 미정이다. 선정된 작가들은 오는 14일부터 5월 29일까지 장항 아우름스테이에 머물며 작품 제작에 들어간다. 완성된 작품은 6월 6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장항 봄의 숲’ 행사를 시작으로 송림동화 일원에 설치돼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작가들은 “장항에서의 체류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천의 이야기를 담은 예술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군은 이번 작품 발표와 설치를 통해 장항 송림 자연휴양림과 송림동화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자산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재영 부군수는 “송림동화라는 이름에는 숲에 ‘동화(同化)’되거나 아이들의 이야기 ‘동화(童話)’ 같은 상상을 담고 있다”며 “작가들의 작품이 송림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면, 서천을 대표하는 예술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서천군, 민·관 협력 워크숍 개최 서천군은 지난 8일 장항 송림동화에서 ‘2025년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민·관 협력 담당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읍·면 특화사업 우수사례 공유 ▲사회적 고립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관련 특강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사회 변화에 따라 새롭게 나타나는 신(新) 복지 사각지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며, 지역사회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보다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복지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역량 강화교육 진행 등 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역량 강화교육 진행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서천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2024년 ‘교원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정과 함께 기존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2024년 3월부터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었다. 교육지원청도 이에 발맞추어 2024년 교원, 보호자, 청소년 생활교육 전문가 및 법률가 등을 위촉하여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날 교육은 지역교권보호위원들의 심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5년 달라지는 교육활동 보호 제도 ▲교육활동 침해의 유형과 침해사안 처리 절차 ▲공정한 심의를 위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 등에 관한 연수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날 배움자리에 참여한 지역교권보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존중하고 소통하는 학교, 교육할 권리와 교육받을 권리가 함께 보장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공정한 사안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지원청, 유치원 교원 ‘놀이중심 역량강화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유치원 교육과정 교사들을 대상으로 ‘놀이중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유아의 놀이와 배움이 존중되는 교육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연수 내용은 실제 유치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생태놀이수업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이동규 교육과장이 직접 강사로 나선 본 연수는 현장 밀착형 연수로, 직접 자연물을 만지고 느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유아들의 생태놀이를 통한 인성함양, 감정코칭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치원 교원 간 협력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수업 혁신 문화를 조성하고자 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놀이중심 생태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을 공유하고, 유아 중심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아 중심의 놀이 교육과정이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유아의 발달을 존중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유치원 문화가 지역 전반에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유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유치원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기획한 것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교육지원청은 서천소방서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군민들과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되새기며,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참여자로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과 황석연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서천중, 청렴 약속과 환경 보호 캠페인 전개 서천중학교는 지난 8일, 교직원과 학생 동아리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청렴 & 환경 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교내 화분에 페추니아 꽃을 식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더불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특히 학생들과 교직원이 꽃을 심으며 실천의 가치를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 학생 동아리원들은 준비한 흙과 화분에 정성껏 꽃을 심었고, 교직원들도 이에 동참하며 “작은 꽃 하나에 담긴 실천이 모여 청렴한 사회와 푸른 환경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함께 나눴다. 조명숙 서천중학교장은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한 이 활동은 단순한 식재 행사를 넘어, 청렴과 환경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 심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중학교는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와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두 바퀴 차 교통법규 위반 합동 캠페인 전개 등 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두 바퀴 차 교통법규 위반 합동 캠페인 전개 서천경찰서(서장 김영돈)는 최근 급증하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9일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앞 로터리에서 유관기관 합동 두 바퀴 차 교통법규 위반 일제 단속과 운전자 및 보행자들에게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바퀴 차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안전 수칙 지키기 등의 홍보 내용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두 바퀴 차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신호위반, 인도 주행, 안전모 미착용 등 대표적인 법규위반행위와 관련된 내용의 리플릿 배부, 물티슈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 및 어깨띠,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가시적 교통안전 홍보를 전개하였다. 또한, 캠페인이 끝난 후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옛 군청사거리, 서천초등학교 앞, 서천특화시장 앞에서 법규위반 단속을 시행하여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유관기관, 협력단체 등 지역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한편, 앞서가는 선진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청년센터, ‘2025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 가져 서천군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2025 청년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지난 7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1층에서 발대 모임을 개최했다. 올해 선발된 청년 서포터즈 4명은 이날 첫 만남을 갖고 향후 활동 방향과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청년 서포터즈는 서천군의 청년 정책과 청년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의 생생한 이야기를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서천 청년들의 삶과 관심사를 중심으로 한 인터뷰와 행사 취재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청년들이 청년센터 및 청년 정책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서천군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 서포터즈는 또래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이들의 활약이 서천 청년 커뮤니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청년센터는 청년의 자립 기반 형성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관련 문의는 센터(☎ 010-8823-1003)로 하면 된다. ◇서천지속협-중장년창업기술센터, 업무협약 체결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와 충남서부권 중장년기술창업센터(센터장 안승권)는 9일 SDGs(지속가능한 발전목표) 기반의 중장년 대상 창업지원, 인재발굴육성과 상호간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서천지속협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업무 협약식에는 서천지속협 박근춘 공동회장, 홍성민 사무국장과 충남서부권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안승권 센터장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중장년대상 사회적기업 및 고용창출, 창업지원 발굴 육성에 관하여 시너지효과 창출 노력, 업사이클링 등 창업지원 위한 시설, 장비, 전문인력 협력과 지원 및 지속가능발전교육, 창업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인프라지원 및 협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안승권 센터장은 “서천지속협과 업무 협약을 통해 서천군의 중장년 창업자들을 위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확대와 기술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및 지역의 중장년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근춘 공동회장은 “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서천지속협이 중장년창업센터와 유기적 협력으로 지역경제 및 고용창출을 위한 창업생태계 조성에 뜻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서천소방서는 본격적인 봄철 등산 철을 맞아 산악사고 예방 및 신속한 구조 대응을 위한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5월 30일까지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서천군 관내 산악사고 구조 건수는 2023년 19건에서 2024년 23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사고 원인은 실족·추락이 14건, 조난이 19건으로 나타나, 대부분이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준수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서천소방서는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 강화 △주요 등산로에 대한 산악 안전 지도 제작 및 배포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구축 △산악 안전시설 점검 및 보강 등 다각적인 예방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 충분한 준비와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라며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 ‘2025년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 전개 등 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시초면, ‘2025년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 전개 시초면은 지난 8일 시초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는 산림청이 지정한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군 전역에서 생활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이 전면 금지되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한 각종 제한 조치가 강화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초면 이장단협의회 소속 이장들이 참여해 산불 예방 기본수칙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산불 없는 시초면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한무협 시초면장은 “작은 불씨 하나로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초면, 새마을협의회 숨은자원찾기 행사 실시 시초면은 지난 8일 시초면민의 집 앞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시초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해 이장단,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마을 곳곳에 버려진 폐지, 고철, 영농폐비닐 등 각종 폐기물을 수거해 종류별로 분리하며 마을 환경정화에 힘썼다. 김순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시초면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쓰레기를 정리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고종필 새마을협의회장도 “이른 아침부터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숨은자원찾기와 같은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초면은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청결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청년 체감형 정책 발굴 위한 정기토론회 개최 등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청년 체감형 정책 발굴 위한 정기토론회 개최 - 14일 1차 학습회, 26일 심화 토론 진행 서천군이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청년정책 정기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서천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차 학습회를 시작으로, 26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2차 토론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1차 학습회에서는 서천군이 현재 추진 중인 청년정책과 타 지역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후 진행되는 2차 토론회에서는 학습회에서 얻은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제안을 이끌어내고, 이를 군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참여 대상은 서천군에 거주하는 청년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 청년 누리집(www.seocheon.go.kr/scyouth/)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청년정책 정기토론회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정책 토론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군,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개강식 개최 -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자연환경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첫걸음 서천군은 지난 1일 조류생태전시관에서 ‘2025년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해설사 양성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11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조류생태전시관을 비롯해 국립생태원, 해양생물자원관, 금강하구, 서천갯벌 등 지역의 대표 생태 현장을 중심으로 총 80시간의 이론 및 현장 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개강식에는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가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해설사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교육생들은 기본양성과정을 이수한 후 평가를 통해 자연환경해설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 취득 후에는 생태관광 해설,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조류생태전시관은 2012년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전문 해설 인력을 꾸준히 배출해왔으며, 올해로 14번째 기본양성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서천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생태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한 전문 인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1004CLUB 나눔공동체, 서천군에 이불 30채 기탁 서울시 소재 1004CLUB 나눔공동체는 지난 7일 서천군에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해 이불 30채를 기탁했다. 양승수 총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을 전달하며 무한한 보람을 느낀다”며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서천군 마서면 출신으로,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담아 이번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기탁된 이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군 관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1004CLUB 나눔공동체는 2003년 설립된 비영리 봉사단체로,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연구하고 실행해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암 환우를 위한 희망나눔콘서트 개최, 생리대 무료 기부, 자살예방 강사 육성 및 생명존중 캠페인 등이 있다. ◇마서면, ‘숨은자원찾기’ 행사로 자원순환 실천 마서면은 지난 8일 마서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서천군 위생처리장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장단협의회, 주민, 공무원 등 약 50명이 참여해 마을 주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고철, 유리병 등 재활용 자원을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폐비닐, 폐농약병, 비닐포대 등 다양한 영농폐기물과 고철, 유리병 등을 정성껏 수거하고 분류하며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윤기원 마서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 곳곳에 방치된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자원순환을 촉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우성 마서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대청소와 숨은자원찾기 행사 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서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중, 마술과 함께하는 생명 존중 교육 진행 등 8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중, 마술과 함께하는 생명 존중 교육 진행 서천중학교는 지난 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 존중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 교육은 신학기를 맞아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으로 학교 적응을 돕고자 마음 건강 증진과 사회 정서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낭 교육은 특별히 마술과 함께하여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으며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사이버폭력 피해를 비롯하여 청소년 정신건강을 저해하는 여러 요인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날 교육은 참여형 교육방식을 접목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혹시 모를 심리적 위기에 처해있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자 학생 뿐 아니라 교사들도 적극 참여하였다. 부족한 공감 능력과 어색한 대인 관계로 인한 어려움을 살펴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도움이 필요할 때 요청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교육에 참여했던 다수의 학생은 “이번 교육으로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친구가 있는지 살펴보고 혹시 그런 친구가 있다면 잘 도와주고 싶다”라며 “내가 소중한 만큼 친구 역시 소중하고 특별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조명숙 한산중학교장은 “이 교육뿐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심리적인 어려움을 살피고 소통하며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도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마을 가족체험학습 운영 - 마을로 찾아가는 우리 가족 행복 마실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부터 지역 마을과 함께하는 가족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마을로 찾아가는 우리 가족 행복 마실’을 본격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천 관내 유‧초‧중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마을 가족체험학습으로, 오는 6월 1일까지 주말을 활용해 총 3~6회 운영될 예정이다. 농촌체험학습장 13개소와 연계하여 마을교육자원을 체험 중심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마을 속 생태, 문화,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역량과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천교육지원청은 1가족 최대 4인까지 체험비를 지원하며, 회차당 18명 이하 소규모로 진행하여 참여자 안전과 체험의 질을 높인다. 또한 교육청 차원의 현장 방문 및 점검도 병행하여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직접 살피고, 체험처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 안전 점검 및 교육적 효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마을교육자원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마을이 교육의 장이 되고, 가족이 함께 배우는 시간이 지역과 교육을 함께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농협, 서천사랑장학회에 1,000만 원 기탁 등 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농협, 서천사랑장학회에 1,000만 원 기탁 서천농업협동조합은 지난 7일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최창호 조합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서천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서천사랑장학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 지원 및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천사랑장학회 강경모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한 서천농협의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사랑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으로, 지역 기업·단체·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장학사업을 지속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양생물자원관, ‘해당화 꽃봉오리’서 신규 항산화 성분 발견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이하 자원관)이 염생식물 해당화 꽃봉오리 추출물에서 폴리페놀 유래 신규 성분을 최초로 발견하고 항산화 효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번에 발견된 성분은 천연 항산화제로서, 식품 및 화장품 산업에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자원관 소재개발연구실 연구진은 해당화의 꽃봉오리에 대한 국내 연구가 드문 것에 착안하여 성분 및 효능 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해당화 꽃봉오리 추출물에서 폴리페놀 유래의 신규 항산화 성분을 최초로 확인했으며, 그 효능이 대표적인 항산화 활성이 검증된 바닐릭산(Vanillic acid)과 유사한 것으로 밝혀냈다. 또한, 비타민 C보다 약 3배 이상 높은 항산화 효능을 가진 성분 루고신 A(Rugosin A)도 함께 발견했다. 이에 자원관은 이 연구로 발견된 신규 항산화 성분에 대한 특허출원을 마쳤다. 해당화(Rosa rugosa)는 국내 해안가에 흔한 염생식물로 꽃, 열매 및 어린 잎은 식품과 화장품 원료로 등록되어 있다. 또한, 해양바이오뱅크의 화장품, 항생제, 대사질환 분야에서 다양한 효능이 보고되어, 산업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소재이다. 이러한 해당화의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추출물의 유효성분 탐색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염생식물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확대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염생식물의 생태적 특성을 기반으로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서천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 대비 맹훈련 서천소방서는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 출전을 위한 충청남도 자체 경연대회를 앞두고, 진압대원들이 전술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최정예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다. 각 시도 예선을 통해 선발된 우수팀은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화재진압분야 충남 대표팀 선발에 도전하는 이광복 소방경, 전재한 소방장, 방준범 소방교, 유현우‧김승찬‧이연빈 소방사가 한 팀을 이뤄 매일 반복 훈련을 통해 팀워크와 개인 전술 능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월남 정신으로 미래를 그리다’ 제11회기 본격 시작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국가보훈부의 ‘보훈해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산을 지원받아,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남 정신으로 미래를 그리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강중학교, 서천여자중학교, 비전고등학교 등 총 112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서천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인 월남 이상재 선생의 삶과 정신을 조명하고, 근현대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제12727호)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인증받아 운영된다. 월남 정신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지속돼 온 ‘월남정신계승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인물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고 역사적 가치와 진로를 연계해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학교와 수련관, 월남 선생 생가지 등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학습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커피의 역사와 근현대 사회상을 배우고 바리스타 체험을 결합한 ‘정동구락부’, 전문 화가 강사와 함께 월남 선생의 생전 모습을 디지털 캐리커처로 표현해보는 ‘월남 디지털 드로잉’ 등이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진로 설계의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신현일 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위인을 배우고 그 안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1분기 청년 행복 주거비 신청․접수 시작 등 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1분기 청년 행복 주거비 신청․접수 시작 - 무주택 청년 대상, 최대 29만 원까지 주거비 지원 서천군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1분기 청년 행복 주거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서천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경우 해당된다. 전세 또는 월세로 거주하거나 서천군 내 주택을 대출로 구입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월세는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한하며, 전세의 경우 보증금 1억 원 이하 주택에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를 부여받은 후 3개월이 경과해야 한다. 매매는 2022년 1월 1일 이후 대출 승인을 받은 무주택 청년에 한해 지원된다. 가구별 지원금은 월 15만원에서 최대 29만원까지이며, 세대주와 미성년 자녀를 기준으로 가구원 수를 산정해 최대 2년간 지원된다. 신청은 서천군청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청년 누리집(www.seocheon.go.kr/scyouth)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서천군, 2025년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희망업소 모집 - 위생등급 인증 표지판부터 위생용품까지 다양한 혜택 서천군이 2025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 참여 희망업소를 모집한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제도로, 음식점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에 대해 44개 항목을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컨설팅에 참여하는 업소는 전문업체의 현장 방문을 통해 식재료 보관·관리, 위생등급제 신청 및 접수 등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될 경우 위생등급 인증 표지판 제공, 위생용품 지원, 지정업소 홍보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한승교 민원지적과장은 “전문업체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많은 음식점이 위생등급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대상자 맞춤형 성 가치관 정립 교육 진행 서천군보건소가 성적 자기결정권과 존중을 기반으로 한 대상자 맞춤형 성가치관 정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2일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을 시작으로 서천군가족센터 등 총 4개소에서 순회 형식으로 진행 중이다. 서천군성폭력상담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디지털 성범죄 예방, 올바른 피임 방법 등을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청소년과 성인들이 올바른 성 지식과 인식을 바탕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관광재단, ‘예술의 전당 SAC ON SCREEN’ 사업 선정 등 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예술의 전당 SAC ON SCREEN’ 사업 선정 서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옥배)이 예술의 전당에서 후원하는 ‘2025년 예술의 전당 SAC ON SCREEN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예술의 전당의 대표 공연을 고화질 영상으로 상영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 예술의 전당 SAC ON SCREEN」은 예술의 전당이 제작하는 공연 영상 사업이다. 발레, 연극, 오페라 등 최고의 공연 예술을 역동적인 앵글과 UHD 화질로 담아낸 우리나라의 대표 공연 콘텐츠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서천군기벌포영화관 1관에서 총 6편의 SAC ON SCREEN을 무료로 상영한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예술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군선관위,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정선거지원단 모집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모집인원은 10명 정도로 공정선거지원단의 근무 기간은 2025. 4. 21.부터 선거일까지이며 주요 임무는 정치 관계법 안내, 위법행위 예방·단속 활동 지원, 절차 사무 및 계도·홍보 업무 지원 등이다. 모집 기간은 7일부터 11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위원회로 직접 또는 등기우편, 이메일로 지원서(서천군선관위 홈페이지 게시 또는 서천군선관위 사무실에 비치)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문의사항은 서천군선관위 지도계(☎ 041-956-1390)로 문의하면 된다.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되지 않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공정하고 중립적인 사람으로서 공정선거지원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공명선거 구현을 위한 뜻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2025 생태전환교육지원단 협의회 개최 -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교육 방향 모색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미래봄)에서 생태전환교육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지원단은 관내 교사, 교감 및 서천군청 해양산업과 영안환경팀, 함께그린연구소가 함께 힘을 합치게 된다. 교육지원청은 2025 환경교육선도지원청으로 지정되면서, 지역 환경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해안 중심 환경교육 특구 운영’과 함께 지역·마을·학교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하고자 한다. 생태전환교육지원단은 먼저 교육과정 연계 반려 환경교육 방향 설정하고, 지역특색사업인 가족과 함께 떠나는 서천 ‘생태 마실’ 프로젝트의 세부계획을 수립하였다. ‘생태 마실’은 프로젝트형 가족단위 주말 생태탐방 프로그램으로, 지역 현장을 중심으로 체험활동을 운영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가족이 함께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多(다)가치 실천하는 서천 녹색 배움]을 통해 지역, 사람, 학교가 함께 살아나가는 생태전환교육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였다. 특히, 서천군청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의 학습여행 및 교원연수 운영 방안을 논의하며, 생태 교육이 단순한 학습을 넘어 실천 중심의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서천교육지원청은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한 생태 교육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천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기준 확대 홍보 서천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기준이 확대됐다고 7일 밝혔다. 차량 화재는 주로 장거리 운행 중 발생하는 과열로 인한 전기·기계적 문제나, 교통사고로 인한 연료 및 오일 누출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고속도로 및 외진 도로처럼 외부 도움을 받기 어려운 환경에서는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운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최소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권장 비치 장소는 차량 유형에 따라 다르다. 승용차의 경우 운전석 또는 조수석 시트 하단부, 11~15인승 승합차는 조수석 주변과 2열 좌석 뒷문 부근, 16인승 이상 승합차는 운전석이나 반대편 첫 번째 승객 좌석이 적합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본체 용기에 ‘자동차겸용’이라는 표기가 있으며,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운전자 여러분의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서천 바르게살기운동, 2025년 회장·여성회장 취임식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는 지난 4일 서천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2025년 회장 및 여성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동강령 낭독, 인준장 및 임명장 수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산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의 새로운 지도자로서 큰 영광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바르게살기운동에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축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의 실천과 참여가 ‘잘사는 군민, 살고 싶은 서천’을 만드는 힘”이라며 “새로운 리더십 아래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화양사랑후원회, 2025년 첫 출산 축하금 전달 등 7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화양사랑후원회, 2025년 첫 출산 축하금 전달 화양사랑후원회는 지난 4일 2025년 화양면 첫 출생아 가정에 출산축하금을 전달했다. 화양사랑후원회는 2023년부터 출산축하금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출산이 드문 농촌 지역에서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만선 회장은 “아이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올해도 화양면에 아기의 울음소리와 웃음소리가 계속 들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양사랑후원회의 출산축하금 지원 사업은 화양면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출산을 축하하고 인구 증가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종천면 청명·한식 대형 산불 대비 캠페인 전개 종천면은 지난 5일 청명·한식 대비 산불 비상근무에 참여한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명·한식 기간 성묘객과 등산객 증가, 농산부산물 부주의 소각 등으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산불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종천면 관계자는 “주민들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 중심의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지난해 호우피해 항구복구 총력 추진 등 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지난해 호우피해 항구복구 총력 추진 - 공공시설 복구 97% 정상 추진, 농지 유실 복구도 90% 완료 서천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24년 7월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 제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복구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장 23명이 참석해 대상지별 공정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제1차 점검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복구 지연 없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국비 767억 원, 도비 131억원, 군비 225억원, 특별교부세 64억원 등 총 1123억 원의 재해복구 예산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총 516개소의 복구 대상지 중 하천, 산사태, 마을안길 등 공공시설 복구는 현재 223개소가 공사 중이며, 1개소는 사전절차 이행 중, 6개소는 설계 단계에 있다. 착공 및 준공을 완료한 곳은 216개소로, 전체 공정의 약 97%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군은 장마철 이전까지 모든 복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읍면별 농지 유실 및 매몰 피해 293개소 중 266개소(90%)는 이미 복구를 마쳤으며, 나머지 구간도 4월 중 마무리해 영농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복구사업별 공정을 철저히 관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세 자녀 이상 가정 ‘대학 생활지원금’ 신청 접수 시작 - 입학 시 100만 원, 재학생 학기당 50만 원 지원… 4월 25일까지 신청 가능 서천군은 지역 내 세 자녀 이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세 자녀 이상 가정 대학 생활지원금’ 지원 신청을 4월 7일부터 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서천군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한 세 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도 대학에 재학 중인 자녀가 해당된다. 대학 입학 시에는 100만 원, 재학생에게는 학기당 50만 원의 생활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4월 7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은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 시에는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대학 재학증명서 또는 등록금 납입증명서 ▲통장 사본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조성룡 자치행정과장은 “다자녀 가정의 실질적인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041-950-4629)으로 하면 된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서천군에 특별재난지원금 500만원 전달 – 지난해 기록적 폭우 피해 복구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사무총장 조동두)는 지난 3일 서천군을 방문해 특별재난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228명의 전국 시장·군수·자치구청장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협의회는 지방의 공동문제 해결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 협의체로, 이번 지원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군을 돕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서천군은 2024년 7월 집중호우로 ▲주택 247채 침수, 이재민 88가구 발생 ▲도로 및 제방 유실 등 354건 피해 ▲농작물 4,716ha 침수 ▲축산(육계)농가 13호 피해 19만8,550수 ▲한산모시관, 장항농공단지 등 공공시설 침수 등 총 515억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114억원의 재난지원금과 11억원의 자체 예산을 긴급 투입해 농작물 병충해 방제 등 초기 대응을 실시했으며, 올해까지 총 1123억 원을 들여 항구적인 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기웅 군수는 “예기치 못한 폭우로 제방이 무너지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막막한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도움의 손길과 신속한 행정력 덕분에 복구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서천군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천군, ‘2025년도 한산모시 전문 침선교육’ 개강식 개최 - 깨끼 바느질부터 재단까지… 전통기술 전수에 집중 서천군은 지난 4일 한산모시홍보관에서 ‘2025년도 한산모시 전문 침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산모시조합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강생 및 강사 소개, 교육 일정 안내, 각오 다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산모시 전문 침선교육은 인력 고령화와 경제적 요인으로 인한 전통기술 단절 위기를 극복하고자 서천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교육지원 사업이다. 올해도 새롭게 모집된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교육이 본격화된다. 사업을 수행하는 (사)한산모시조합은 한산모시 전문 깨끼 바느질 교육을 위해 숙련된 외부 강사를 초빙해 연말까지 기초 이론부터 패턴 제작, 재단, 재봉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 이수자 배출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심화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교육은 11월 말까지 매주 2회, 한산모시홍보관 직조실에서 진행되며, 이와 별도로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 교육도 4월 중 개강할 예정이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 “수강생들의 한산모시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전통 계승을 위한 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국가 암 검진 수검률 향상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저조 검진 항목 중심 협력 방안 논의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3일, 2025년 국가 암 검진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 수검률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해병원, 위앤장내과의원, 미래산부인과의원, 건강한내과의원 등 관내 검진 기관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천군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총 8개 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국가 암 검진 수검률 제고를 위한 검진 독려 방안과 함께, 상대적으로 수검률이 낮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폐암·대장암 검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 기관들은 서천군의 수검률 향상을 위한 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각 기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암 검진의 필요성과 절차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군민 모두가 제때 검진을 받아 암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만 40세 이상) ▲간암(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대장암(만 50세 이상) ▲유방암(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만 54~74세 중 30갑년 이상 흡연자)이다. 검진은 관내 서해병원, 위앤장내과의원, 우리들의원, 건강한내과의원, 미래산부인과의원 등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통학 차량 안전 점검의 날 실시 등 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통학 차량 안전 점검의 날 실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4월 3일 오전 등교 시간에 관내 비인초등학교를 비롯한 3개 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통학차량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학차량 안전점검의 날은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포함한 소속 공무원들이 매 반기 목요일마다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통학차량 총 21대에 직접 탑승하여 통학차량 관리 실태와 통학 노선의 안전 사항 등 학생 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사업이다. 이날 김흥집 교육장은 직접 통학차량에 탑승하여 안전벨트 착용 여부, 차량 내부 소화기 비치 및 작동 상태 등을 확인하고, 통학 노선을 따라 운행하며 위험 요소는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김흥집 교육장은 “통학차량 점검과 현장 지도를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굣길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의 이와 같은 적극적인 통학차량 안전 점검 활동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지원청, 2025 혁신(미래)학교 담당자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2025년 혁신(미래)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학교 관리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3일(목)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미래봄)에서 ‘2025 혁신(미래)학교 관리자(교장, 교감) 및 업무담당자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5년에 혁신학교를 운영하는 초등학교 5교, 중학교 1교의 교장, 교감,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혁신학교의 교육 방향 공유와 협의체 구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배움자리는 ▲혁신학교 운영 우수사례 발표(강경중학교 우문영 교장) ▲혁신학교 협의체 구성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혁신학교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협의체 중심의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김흥집 교육장은 “미래교육을 이끄는 혁신학교가 지역의 교육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 문화 확산을 통해 미래교육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구성된 협의체는 지역 중심의 정기적인 소통 및 연수를 통해 학교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사랑회 장학생, 후배들에게 다시 장학금 기부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사랑회 장학생, 후배들에게 다시 장학금 기부 사랑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받았던 제자가 교사가 되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한 따뜻한 소식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장항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배양직 교사로, 2016년 서천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현재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배 교사는 최근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받은 사랑을 후배들에게 되돌려 주었다. 배 교사의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자신이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장학금 수혜자가 성인이 되어 다시 장학금을 전달하는 선순환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강경모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회를 기억하고 기탁해 준 배양직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새마을금고, 장항읍에 후원금 전달 서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경)는 지난 3일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12만 8,260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금은 새마을금고 고객쉼터에 설치된 원두커피 자판기 옆 자율모금함을 통해 모금된 628,260원과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MG새마을금고봉사단 봉사원들이 마련한 50만 원을 합쳐 조성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동욱 전무는 “조합원과 고객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새마을금고는 지난해에도 청소년 후원금 지원, 반찬나눔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서천군가족센터, 나·너·우리 가족봉사단 발대식 개최 서천군가족센터(이현희 센터장)는 지난달 29일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가족으로 구성된‘나·너·우리 가족봉사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자원봉사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짐하는 봉사 선서와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한 소양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올바른 봉사 자세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나·너·우리 가족봉사단은 매달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가족단위 봉사단으로서 반려해변 환경정화, 농작물 재배 나눔, 플리마켓 운영 등 관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고, 아이에게 봉사활동의 의미를 알려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희 센터장은 "나눔의 가치는 가족이 함께할 때 더욱 커진다.”며, 가족봉사단 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여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 농산물품관원, 4~6월 하계작물 정기 변경신고제 운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서천사무소(사무소장 이영태)는 농업경영체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벼·사과·배 등 하계작물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 사업 지원혜택을 받는 대신 농어업경영체법 제4조에 따라 변경등록의 의무가 주어진다. 이는 정확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토대로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농산물 수급 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농정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다. 하지만 바쁜 영농활동과 의무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농업인이 제때 변경등록을 하지 않고 있어 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다. 이에 서천 농관원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마늘·양파 품목을 대상으로 변경신고를 진행했고, 4월부터 6월에는 하계작물 변경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홍보활동을 통해 변경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1월부터 3월까지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가에 문자, 안내문 소식지 게재, 이·통장회의 등으로 변경신고 참여를 홍보하여 농업경영정보를 변경하였다. 서천 농관원은 이번 마늘·양파 변경신고 홍보 등을 통해 농업인의 변경등록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을 감안, 하계작물까지 확대하여 정기 변경신고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농업인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한 점을 고려, 서천군 이·통장 연합회 및 해당 품목 농업인 단체·작목반과 협력을 확대한다. 둘째, 서천 농관원 사무소 해당 지역의 주산지인 품목을 정해 안내문·문자 발송, 작목반 교육, 마을방송, 현장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홍보 활동에 집중하여 중요 품목 재배면적 정보의 정확도를 높여 나간다. 셋째, 서천 농관원은 신고기간 이후 현장점검을 하여 등록정보와 불일치한 사항을 발견하면 해당 농업경영체를 변경등록 미이행자로 등록 관리함은 물론, 관련 정보는 직권으로 정정하고 정정사항을 농업경영체에 즉시 통보한다. 관련 법령상 농업경영체가 변경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기본직접지불금의 10% 감액 대상에 해당하나 변경신고 대상 품목에 대해서는 올해까지는 계도기간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직불금 등이 감액될 수 있으므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등록이 필수적이다. 관련하여 현장 혼선 최소화를 위해 올해는 변경등록 의무 미준수로 인한 직불금 감액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다. 서천 농관원 이영태 사무소장은 “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이려면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재배품목이나 농지가 변경되면 이번 정기 변경 신고기간에 꼭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등록정보의 변경신고는 농관원 사무소에 전화·방문하거나 콜센터(1644-8778), 온라인서비스(agrix.go.kr)를 통해 가능하다. ◇서천소방서, 논·밭두렁 소각 화재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입춘이 지나도 여전히 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논·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소방서는 오는 5월 15일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근 순찰을 강화하고, 집중 단속 활동을 벌이며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논·밭이나 주택, 산림 인근에서의 쓰레기 소각은 금지되며, 불법 소각으로 인해 소방차가 출동할 경우 '충청남도 화재 예방 조례'에 따라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을 자제하고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산면, 사랑 가득 영양 담긴 ‘행복밥차’ 운영 등 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산면, 사랑 가득 영양 담긴 ‘행복밥차’ 운영 마산면과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일 마산면 북이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행복밥차’ 급식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이 마을 주민 3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다함께 안녕! 행복한 마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로 알려달라는 안내와 함께 홍보 물품도 전달했다. 고석환 북이 마을 이장은 “행복밥차를 통해 사랑과 영양이 담긴 한 끼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식사 중 정다운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산면주민자치회, 버스승강장 전수조사 및 산불조심 캠페인 전개 기산면주민자치회(회장 노대희)는 최근 2개월간 기산면 관내 27개 버스승강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이번 조사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을 발굴하고자 주민자치위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추진한 것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봄철 잦은 산불 발생 상황을 고려해 진행됐다. 주민자치회 소속 5개 분과(안전봉사분과, 기획조정분과, 인권환경분과, 문화체육분과, 홍보후원분과)가 협력해 27개 버스승강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인 결과, 구조적으로 안전에 문제가 있거나 노후된 승강장 7개소는 전면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온열의자, 출입문 설치 등 부분 보수가 요구되는 승강장은 15개소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기산면주민자치회는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예방과 화재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특히 산불조심 기간 중 논두렁 태우기 및 불법 소각 금지 등을 중심으로 각 마을을 직접 찾아다니며 주민들에게 홍보를 펼쳤다. 노대희 주민자치회장은 “주민과 자치위원들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버스승강장 개선사업을 2026년 참여예산으로 건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협력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종천면, ‘숨은자원찾기 행사’ 통해 환경보호 앞장 종천면은 지난 3일 새마을협의회, 이장단,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 재활용 활성화와 올바른 폐기물 배출 문화 정착을 통해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종천면 18개 마을에서 배출된 재활용품과 영농 폐기물을 수거·분리하며 자원화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장동완 종천면 새마을협의회장과 김금자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종천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명란 종천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등 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 판교면 상좌리 일원에 상수리 6900본 식재 서천군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일 판교면 상좌리 일원에서 ‘내 나무 갖고 심고 가꾸기’ 분위기 조성과 군민 참여 확산을 위한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 2.3ha의 면적에 상수리나무 6900본을 식재하며 나무심기의 중요성과 산림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상수리나무는 참나무류를 대표하는 수종으로, 탄소 흡수량이 높고 산림 생태계의 생물다양성 유지에 기여하는 등 생태적 가치가 큰 수종이다. 또한 내구성과 생명력이 강해 다양한 환경에 잘 적응하며, 가뭄과 병충해에 강한 특성을 지녔다. 목재는 견고하고 강도가 높아 건축자재 및 가구용으로 적합하고, 열매인 도토리는 식용뿐 아니라 의약적 가치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상수리나무는 도토리를 맺어 야생동물의 주요 먹이원이 되는 등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군은 판교면 일원을 중심으로 상수리 조림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시초, 문산, 판교, 마산 등지에 총 11ha 면적에 35만 5400본의 상수리나무를 식재했으며, 올해는 37ha에 11만 1000본을 추가로 식재할 계획이다. 특히 판교면을 중심으로 상수리나무 집단 조림을 확대해 도토리묵 원료의 주요 생산지로 육성하고, 장기적으로 도토리묵 원재료의 안정적 수급을 통해 원가 절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숲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 육성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사례처럼 산불은 언제든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군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올해 총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5ha 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건강한 산림녹지 공간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 인프라 확충에 힘쓸 방침이다. ◇서천군보건소, 대상자 맞춤형 성가치관 정립교육 실시 – 성적 자기결정권과 존중 중심의 성 인식 개선 교육 진행 서천군 보건소는 성적 자기결정권과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성가치관 정립교육을 실시하며 군민의 올바른 성 인식 함양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을 시작으로 서천군가족센터 등 관내 4개소를 순회하며 진행 중이다. 서천군성폭력상담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디지털 성범죄 예방, 올바른 피임 방법 등 다양한 성 관련 주제를 눈높이에 맞춰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교육은 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성 가치관 형성과 건전한 성 인식 확립을 목적으로 하며, 대상자별 맞춤형 강의 구성으로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청소년과 성인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서로에 대한 존중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해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교육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