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포시즌커피, 취약층에 샌드위치 20세트 후원 등 2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 포시즌커피, 취약층에 샌드위치 20세트 후원 서천읍에 위치한 포시즌커피 서천점은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샌드위치와 음료 20세트를 후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간식 세트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정성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김유리 대표는 매달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음료 등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1분기 정기회의 개최 -취약계층 30가구에 봄 내음 향기나는 반찬 전달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신규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기존 특화사업에 대한 재정비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신고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회의 이후에는 협의체의 대표 특화사업인 ‘계절밥상’이 이어졌다. 유희경 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절밥상’은 분기별로 진행되는 복지사업으로,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계절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정서지원 활동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대형 산불 피해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당초 3월 31일 개최 예정이었던 ‘서천특화시장 기공식’을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울산, 경북, 경남 등지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국가적 재난 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려졌다. 서천군은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축하 성격의 행사가 현재의 국가적 분위기와 국민 정서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히 기공식 취소를 결정했다. 당초 기공식은 서천특화시장 재건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내빈과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식전 공연과 공식 행사, 대형 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서천군은 국가 재난 상황에 발맞춰 애도와 자제를 우선시하며, 기공식을 전면 취소했다. 이날 군청 주민소통실에서 열린 긴급 현안 대책 회의에서 김기웅 군수는 “전국적인 산불로 인해 소중한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지금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방과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에 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1. 24. ~ 5. 15.)에 따라 운영 중인 산불 예방 기동단속반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 읍·면 및 산림공원과 직원 외에도 본청 전 부서를 참여시켜 산불 취약지 단속을 강화하며, 산불 진화 장비의 피해지역 지원에 따라 발생한 대응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행 중인 산불 피해 성금 모금에 서천군 전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당시 전국 각지로부터 받은 온정에 보답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군민이 말하기 전에 먼저 고민하고, 국가적 재난 앞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공직자의 자세가 중요하다”며 “산불 피해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라”라고 지시했다. 한편, 서천특화시장은 총사업비 41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총면적 9,785㎡ 규모의 복합 판매시설로 재건될 예정이며, 애초 2027년 2월 준공 목표를 앞당겨 2026년 내 완공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기공식은 취소하되, 공사 일정에는 차질이 없도록 신속한 착공과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모두가 산불감시자 되어달라” 대군민 호소 등 2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모두가 산불감시자 되어달라” 대군민 호소 - 불씨 하나가 재앙으로, 전 군민 참여하는 산불예방 총력전 서천군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대형 산불의 위기 속에서 '우리 군만큼은 산불 없는 지역으로 지켜내겠다'는 각오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맞물리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서천군은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현장 계도, 소각행위 단속 등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서천군에 따르면 관내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은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생활쓰레기 소각 등 인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소각 행위를 전면 금지했으며, 위반 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예고했다. 특히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 방송, 문자메시지 발송, 계도 활동을 확대해 군민 스스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하고 있다. 현재 산불 상황실을 운영하며 드론 및 CCTV를 통한 주요 산지 모니터링도 강화했다. 군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 산불감시원 109명을 전진 배치하고, 인력 순환을 통해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대군민 호소문을 통해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가 수십 년을 가꿔온 숲과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 모두가 산불 감시자가 되어달라. 일상의 작은 실천이 대형 재난을 막는 가장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군수는 “산불을 막는 가장 강력한 대응은 예방”이라며 “불법 소각은 절대 해서는 안 되며, 산불 발견 시 지체없이 119나 가까운 행정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산림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강력한 대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산불 없는 서천’ 실현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다. ◇보건소,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 대비 생명지킴이 교육 진행 - 생명지킴이 양성 통해 자살 고위험 시기 지역사회 대응력 강화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26일,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대비해 종천면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회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봄철은 계절적 요인과 사회·경제적 변화로 인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시기로, 이번 교육은 자살 고위험 시기에 대응하고 자살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 권순정 강사가 맡아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생명지킴이의 역할 ▲자살 위험 신호의 인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과 함께 자살예방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원체계를 공유하는 설명회도 병행되어, 주민들이 지역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자살예방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군민이 생명존중 문화에 동참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5 신학기 늘봄학교 운영 현장 점검 등 27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5 신학기 늘봄학교 운영 현장 점검 서천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늘봄학교 운영 상황과 학생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학생 안전 확보, 그리고 보호자가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맡길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추진되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현장 점검은 총 1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 중 늘봄실무사 미배치교 및 소규모 공동늘봄학교 6교를 먼저 방문해 면밀히 확인했다. 나머지 10교에 대해서는 사전에 제출된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토대로 검토 후, 4월 이후 추가 방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늘봄학교 운영 전반 계획 수립 여부 ▲맞춤형 및 선택형 프로그램 운영 실태 ▲늘봄 관련 인력 배치 및 관리 ▲학생 안전 귀가 동선 및 인계 장소 점검 ▲학부모 알림시스템, CCTV, 비상벨 등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현황 등이 포함됐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점검은 단순한 확인을 넘어, 늘봄학교가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신뢰받는 돌봄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라며, “점검 결과는 향후 늘봄학교 운영 지원과 개선 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생명 존중·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전개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상담주간을 맞아 지난 25일 사회정서교육을 위한 생명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캠페인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너‧우리’란 주제로 사회정서교육을 위한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상담주간 홍보로 중앙초등학교 등교맞이와 함께 장항도서관, 송림숲 순으로 진행되었다. 등교맞이에서는 서천성폭력상담소와 중앙초등학교 학부모회‧또래 상담 학생들이 빼빼로와 간식, 치약 칫솔세트, 물 티슈등을 나누어 주며,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겼다. 이어서 진행된 ‘생명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캠페인’은 도서관과 송림동화, 스카이 워크 안내데스크에 리플릿을 비치하고, 송림 숲에서는 홍보물을 나누어 주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선 학교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라”라고 당부했다. ◇장항중 역도부, 제63회 주니어 역도 선수권대회서 성과 올려 장항중학교 역도부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63회 남자 주니어 역도 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학교의 명성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3학년 신채민 학생은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였고, 2학년 한이준 학생도 89kg급에서 금메달 3개를 차지하며 눈부신 활약을 했다. 특히 한이준 학생은 용상에서 158kg을 들어 올려 한국 중등부 신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3학년 신정아 학생은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팀의 성과에 기여했으며, 1학년 나단 학생도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장항중학교 역도부는 각 학년의 학생들이 고른 성과를 내며 팀워크를 발휘했다. 이는 성안나 코치의 꾸준한 지도가 이번 성과에 큰 힘이 되었다. 코치는 선수들의 기량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선수들은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장항중학교 역도부의 이번 성과는 학생들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주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학교는 선수들의 노력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충청남도소년체전에서 역도부의 활약을 지켜볼 예정이다. ◇장항중앙초, 2025년 학교 등교맞이 행사 캠페인 전개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박상원)는 지난 2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 등교맞이 행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부모회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학부모회 부회장과 총무, 기타 회원과 더불어 또래상담사, 각 학급 회장과 학생, 교육지원청 장학사님, wee센터의 상담선생님, 본교 교사들이 아침 일찍 모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과 생명존중(자살예방)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힘찬 환영의 인사와 함께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선물을 나눠주며 학교폭력예방과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아침부터 환영 인사와 간식을 받게 되어 기분이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상원 교장은 “캠페인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아침부터 함께 해주어 감사한 마음이다. 학교폭력 없는 학교, 생명 존중을 실현하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초초, 1학기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시초초등학교(교장 구태진)는 지난 26일 2025학년도 1학기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교 직원 소개를 시작으로 1학기 학교 교육과정 안내 보호자 연수 순으로 이루어졌다. 보호자 연수에서는 교권 보호 연수, 교원능력개발평가, 학교 폭력 예방 교육 연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 설명회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어떻게 학교생활을 하는지 궁금했었는데 평소 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궁금한 점도 해소되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 운영 계획 안내와 홍보 및 소통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학교 생활을 지원하고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구태진 교장은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 ” 좋은 습관이 자라는 창의 놀이터‘ 실현하기 위해 학교는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보호자님들께서 함께 참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어린이·사회복지급식센터, ‘3S 스토리’ 프로그램 운영 등 2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센터, ‘3S 스토리’ 프로그램 운영 - 어린이 신체계측을 통한 영양 상태 평가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어린이 신체계측 기반 영양상태 평가 프로그램 ‘3S(Smart, Strong, Strength) 스토리’를 지난 10일부터 31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 19개소(어린이집)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019년부터 부모들의 높은 호응 속에 연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튼튼 식생활 체험실’에서 실시된 본 프로그램은 ▲올바른 식생활 교육(편식 예방) ▲신장 및 체중 측정 ▲체성분 분석을 통해 어린이 개인별 성장과 영양 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영양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측정된 결과는 어린이 급식소를 통해 가정에 제공되어, 부모들도 자녀의 성장 발달 정도와 영양 상태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원선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성장관리를 부모와 함께 실천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연계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청운대학교(총장 정윤)가 서천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6명의 전문 영양사가 관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의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서천소방서, 봄철 캠핑장 화재 등 안전사고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캠핑 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캠핑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캠핑장 화재는 총 173건에 달했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43건), 불씨 관리 소홀(32건), 기계적 요인(21건), 담배꽁초(14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캠핑장에서는 텐트, 캠핑용 가구, 연료 등 대부분의 용품이 가연성 재질로 제작돼 있어 작은 불씨에도 쉽게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안전한 캠핑을 위해서는 ▲텐트 주변에서 화기 사용 금지 ▲화로대 사용 후 불씨 완전 소화 ▲전기용품 과부하 방지 ▲지정된 장소에서만 취사 및 불 사용 ▲흡연 후 담배꽁초 안전 처리 등의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야영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주민자치회, 찾아가는 생활도구 서비스 제공 등 27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면주민자치회, 찾아가는 생활도구 서비스 제공 서면주민자치회는 2025년 주민자치 자체 사업으로 ‘찾아가는 생활도구 서비스’를 기획·추진해 지난 23일부터 8일간 관내 24개 마을을 순회하며 출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칼과 가위 등 생활도구를 마을별로 50개씩 직접 방문해 갈아주는 내용으로, 무뎌진 도구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는 지난 23일 봉하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31일 마량마을까지 8일간 진행되며, 주민자치위원뿐만 아니라 마을 이장단과 부녀회도 함께 참여해 마을 어르신들의 원활한 참여를 돕고 있다. 김은주 서면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삶과 가까운 영역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살기 좋은 서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면주민자치회는 이번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주민 편의를 높이고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주민자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천읍, 깨끗한 서천 만들기 민관합동 캠페인 전개 - 희리산자연휴양림일대서‘내고장 가꾸기’릴레이 대청소 실시 서천읍은 지난 22일, 희리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깨끗한 서천 만들기’를 위한 민관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이 추진 중인 ‘깨끗한 서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기관·단체와 함께 매달 릴레이 방식으로 실시되는 환경정화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읍 직원들과 관내 이장단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차장 입구부터 휴양림 일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장항 행복 복지기동대, 중증장애인 지원사업 본격화 장항읍은 지난 25일, ‘장항 행복 복지기동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장항 행복 복지기동대’는 지난 14일 장항읍과 관내 7개 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출범한 민관 협력형 복지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주민을 각 단체와 1:1로 매칭하여 주민이 주민을 돕는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첫 활동으로는 녹지회(회장 신동국) 회원들이 참여해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방문, 도배와 장판 교체, 주택 내부 청소 및 수리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주민들께서 생업에 종사하시면서도 시간을 내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함께 더 많은 이웃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동국 녹지회장은 “이틀간 이어진 봉사가 쉽지는 않았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여름과 겨울을 보내야 했을 분을 생각하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항읍은 앞으로도 8개 단체와 함께 ‘행복 복지기동대’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장항읍 주민자치회, 불법 쓰레기 투기 근절 나서 - 장항읍 주민참여예산으로 이동형 불법 쓰레기 감시 CCTV 설치 완료 장항읍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불법 쓰레기 투기 근절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을 활용, 상습 투기지역에 이동형 감시 CCTV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안과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고화질의 이동형 CCTV를 주요 투기지역에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단속을 강화함으로써 사전 예방 효과를 높였다. 정영면 장항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CCTV 설치는 불법 투기를 미연에 방지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주민들도 이번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항중학교 관계자는 “그동안 학생들의 등하굣길에 불법 쓰레기로 인해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제는 깨끗하고 안전한 길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장항읍 주민자치회는 이번 CCTV 설치를 시작으로 분과별 역할을 통해 주변 정비 및 지속적인 관리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마서면지사협, 따순반찬 전달하며 안부확인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돌봄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마서네 따순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마서네 따순반찬’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반찬 전달과 함께 생활 상황을 살피며 이웃 간 온정을 나누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국가산단 제1호 입주 기업인 선진뷰티사이언스(대표 이성호)는 지난 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부에서 개최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대통령 직속)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표창은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우동기 위원장) 포상 부문으로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균형발전 및 산업단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한 달여 간의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경기도 안산시에 본사를 두고 화장품 원료(자외선차단제)를 생산하는 강소기업이었으나, 성장세가 거듭되면서 증설이 필요하여, 장항국가산단 1단계가 조성 중이던 2018년 4월에 부지 45,334㎡를 분양받아 장항국가산단으로 과감히 이전한 기업이다. 현재는 제4공장까지 조성 중에 있어 투자 규모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는 기업으로 수출을 통해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고용부문에서는 지역 인재 등 15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지난해 2월 서천특화시장 화재 사건 당시 피해 상인 돕기 성금 기부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CSR경영에도 적극 동참하여 장항국가산단 입주 1호 기업으로써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성호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는 “앞으로 서천군에 입주한 기업으로써 과감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항국가산단의 활성화에 더 기여토록 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그 책임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수산인의 날 맞아 특화시장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2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수산인의 날 맞아 특화시장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최대 2만 원 혜택 서천군은 수산인의 날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서천특화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화재로 전소된 서천특화시장의 재건을 알리는 기공식과 함께 진행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서천특화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영수증과 신분증을 환급처에 제시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당일 구매 기준 ▲3만 4천원 이상 시 1만원, ▲6만 7천원 이상 시 최대 2만원이며, 1인당 1회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환급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화재의 아픔을 딛고 새롭게 출발하는 서천특화시장에서 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방문과 참여가 시장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 2025년 부서장 직무성과계약 체결 - 38개 부서 91개 과제 확정, 군민 체감 성과 창출 기대 서천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서장 직무성과평가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부서장 직무성과계약은 5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과제의 성과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군정 주요 분야의 성과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2월부터 부서별 자체 지표를 발굴하고, 온·오프라인 군민 심사를 거쳐 각 부서별로 1건의 중점과제를 선정했으며, 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최종 38개 부서의 91개 과제를 확정했다. 체결식에서는 직무성과계약 체결과 함께 ‘군민을 섬기는 감동행정’ 서약식을 진행하여, 성실하고 적극적인 과제 실현을 군민들에게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김기웅 군수는 “공직자가 얼마나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군의 발전과 군민 삶의 질이 달라진다”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서천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과제로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서천문화예술회관 건립 △중부권 해양바이오 산업클러스터 조성 △홍원항 위판장 현대화 사업 등이 있다. ◇김기웅 군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 인구소멸 극복에 관심과 협력 당부… 차 주자로 보령시장·서천소방서장 지목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 2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군민들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서천군은 청양군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서천군은 지난해 기준 고령화율이 42%에 달하며,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급속한 고령화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인구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입정착금 및 결혼정착금 지급 ▲출생지원금 확대 ▲청년행복주거비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인구문제는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군수는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을 지목했다. ◇서천군,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 적극행정을 넘어, 감동 행정으로 군민 체감 행정 구현 서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운영 실적 ▲이행 성과 ▲국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서천군은 지난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당시 신속한 대응과 더불어 국민과의 대화, 정책현답 등을 통해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온 결과가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행정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감동을 주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군민에게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천군, 주민생활안전 위한 LED 사물주소판 설치 - 우체통·버스정류장 등 17종 공공시설물 대상… 179개소 설치 예정 서천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오는 3월 말부터 LED 사물주소판을 설치한다. 사물주소는 기존 건물 중심의 주소체계를 확장해 건물이 없는 사물에도 고유 주소를 부여하는 제도로, 주민 편의 증진과 신속한 위치 파악에 도움을 주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다. 군은 어린이놀이시설,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버스정류장, 비상급수시설, 우체통 등 총 17종의 사물에 대해 사물주소를 부여했으며, 올해 총 179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승교 민원지적과장은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건물이 없는 장소에서도 위치 확인이 쉬워져 긴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안전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동백꽃 필 무렵, 황홀한 선율에 물들다’ 성료 - 천연기념물 마량리 동백나무숲서 펼쳐지는 감성 가득한 봄날의 초대 서천군은 ‘2025 동백꽃 필 무렵, 추억 만들기’ 행사가 지난 3월 15일 첫 공연에 이어, 지난 22일 두 번째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음악협회 서천군지부가 주관했으며, 천연기념물 제169호 마량리 동백나무숲을 배경으로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과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통해 봄날의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5일과 22일에는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앙상블과 금관 6중주가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힐링을 전했다. 아울러, 한산모시 원단으로 제작하는 ‘동백꽃 주얼리 만들기’ 체험도 운영돼 나만의 특별한 봄 소품을 만들어보는 기회가 제공됐다. 오는 29일에는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올라운더밴드’의 감성적인 무대와 동백꽃 주얼리 체험이 마련돼,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관람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이온숙 문화체육과장은 “동백꽃이 만개한 봄날,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소중한 기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천군보건소, 라오스인 근로자 대상 진드기 감염병 예방 교육 - 체험형 실습과 보호 물품 키트로 감염병 예방 역량 강화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5일 기산면 동서천농협에서 라오스 국적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 접근성이 낮고 건강 정보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농작업 및 야외 근무 중 진드기에 물려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현장에는 라오스어 통·번역사가 배치돼 원활한 소통을 도왔으며, 충남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제작한 ‘올바른 농작업복 키트’를 활용한 시연 및 체험형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호 물품 키트가 배부됐다. 해당 키트에는 기피제, 라오스어 안내 리플릿, 팔토시, 목수건 등이 포함돼 근로자들이 실제 작업 현장에서 쉽게 예방 조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농작업자와 야외 근무자에게 특히 취약한 질환”이라며 “체험 중심의 예방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이 감염병 확산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 공직사회, 금연문화 확산으로 건강한 변화 이끈다 - 금연·절주 교육 및 이동홍보관 운영… 공직자 자율 실천 유도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5일 서천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교육과 금연 이동홍보관을 운영하며 공직사회 내 건강한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데 나섰다. 이날 교육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동홍보관은 1층 휴게공간에서 각각 진행됐다. 교육에는 흡연자 및 금연에 관심 있는 공직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흡연의 폐해와 금연 필요성, 성공적인 금연 전략 등을 주제로 공직 내 자율적 금연 실천을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동홍보관에서는 군청 직원과 청사를 찾은 민원인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자의 폐 모형과 타르 모형 등을 전시하고, 일산화탄소 및 폐활량 측정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체험 중심으로 전달했다. 또한, 별도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흡연자를 위해 이동 금연클리닉 접수도 병행 운영됐으며, 신청자에게는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등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성구 서천군보건소장은 “공직사회가 금연 실천에 앞장선다면 지역사회 전반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확산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연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군내버스에 금연 광고를 게시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금연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도서관, 2025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 등 26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도서관, 2025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 - 성인인지책놀이지도사, 동화구연 등 지역주민 자기 계발 기회 마련 서천도서관(관장 류미정)은 지난 25일부터 학부모, 이주여성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독서진흥․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대상 ▲성인인지 책놀이 지도사, 동화구연 등 자격과정과 학부모대상 ▲생성형AI, 챗 GPT 활용법 ▲성인 생활문해 등 학부모, 결혼 이주민, 장년층의 자기 계발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3월 26일에 개강하는 ‘성인인지 책놀이지도사 자격증 과정’은 서천지역 50대 이상 중장년층 68%로 책과 연계한 다채로운 인지활동교육을 통해 수강생 본인과 어른의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치매 예방을 도와 정서적 안정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성인인지활동 봉사자 책놀이 전문가를 양성하게 되었다. 류미정 관장은 “이번 자격 대비 과정을 통해 배출된 지도사가 지역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책놀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치매를 예방하고 독서문화 활동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예방·사안처리 역량 강화교육 진행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배움자리를 열었다. 배움자리는 서천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학교폭력예방 책임교사와 학생생활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교에서 실시하는 학교폭력예방교육과 학교폭력 발생 시 사안처리 등에 관하여 교육했다. 특히 올해 변경된 학교폭력 관련 법률과 사안처리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사례별 처리에 관한 내용을 강조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법령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학생들의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2025년 신학기 초·중등 교감회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관내 유・초·중등 교감을 대상으로 신학기 교감 회의를 개최했다.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실시한 이번 교감 회의는 처음으로 실시한 것으로 2025학년도 서천교육 정책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협의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한 교감 회의는 학교 내 교직원과 보다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교육활동, 학교행정 등 전반적인 학교경영을 지원하고 있어서 누구보다 지원청과의 긴밀한 체계를 유지해야 하는 중요성을 인지하고 회의를 가지게 되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삼은 주제는 ‘서천 미래교육 활성화 프로젝트’에 관한 학교의 노력과 지원, 지원청과의 협조체제를 유지하도록 당부했다. 서천지역의 인구절감으로 인한 학령기 학생인구의 감소로 인한 적정규모학교의 추가적인 발생을 타계하고자 하는 일환이라 볼 수 있다. 주된 내용은 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공모,운영, 농촌유학을 통한 정주학생 확보 및 기업체 연계 학교만들기가 주된 내용이다. 학교마다 학생확보를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바, 이를 좀 더 구체화하고 다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하자는 취지이다. 서천교육지원청은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의 안정적인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적극행정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서로 존중하는 서천교육이 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시설관리직(원) 현장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관내 학교에서 근무하는 시설관리 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배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소통과 공감을 통한 청렴한 서천교육 실현을 위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배움자리로 이루어졌다. 교내 환경 정비를 위한 수목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 강의로 시설관리 업무 역량을 키우고, 직원 간 정보교류를 통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배운 수목관리 지식으로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외국인주민 학국어 교육 등 2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외국인주민 학국어 교육 서천군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 및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 기초학습 지원과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연이어 개강하며, 교육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통합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다문화가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학습 지원 사업인 ‘다(多)자란다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 수학, 읽기·쓰기 교육 등을 통해 학교 적응력과 전인적 발달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업은 2~5명 단위의 소그룹 형태로 운영되며, 센터 내방 수업은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으로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외부 수업도 병행한다.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7개국 출신의 외국인 주민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주민 맞춤형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 한국어 소통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육 일정 안내와 사전 진단 평가 등이 함께 이뤄졌다. 특히 한국어 수업은 3월 30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실시간 온라인(ZOOM) 방식으로 운영돼, 센터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주민에게도 학습 접근성을 높였다. 이현희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와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생태원 2025년 환경분야 전문 공직자 연수 운영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환경분야 전문 공직자 양성을 위해 ‘2025년 환경분야 전문 공직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환경 정책을 수행하는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연수 과정은 기후탄소과정, 환경일반과정, 자연보전과정, 생물자원(식물)과정, 멸종위기종보전과정 등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1박2일 일정으로 이론 강의와 현장 체험을 병행한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기후위기 시대 환경 가치를 지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공직자들이 전문성과 미래지향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국립생태원은 환경분야 전문 공직자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최신 생태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국가정책 수립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4월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은 국립생태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소방서, 봄철 공사장 용접·용단 화재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봄철 공사장에서 용접 및 용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는 약 3,000℃의 고온을 지니며, 최대 11m까지 날아가 주변의 목재나 스티로폼 등 가연성 물질에 불을 붙일 수 있다. 특히 단열재 내부에 들어간 불티는 시간이 지나면서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 수칙으로는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 감시자 지정 배치 ▲화기 취급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하지 않기 ▲용접·용단 작업 시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유무 30분 이상 확인 ▲단열재, 우레탄폼, 내장재 등 부피가 큰 자재는 별도로 구획된 장소에 보관하기 등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공사장은 화기 취급과 가연물 사용이 많아 화재 위험이 매우 크다며, 작은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와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2025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본격 시행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반부패․청렴 추진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기관장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4대 추진 전략과 16개 실행 과제로 구성됐다. 국립생태원은 ▲기관장이 주도하는 청렴 리더십 실천 ▲부패 취약 분야 예방 강화 ▲소통 기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청렴·윤리 문화 확산이라는 4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계획을 추진한다. 특히 기관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청렴 메니페스토(공약)’을 새롭게 도입해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실직적인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해 고위직과 저연차 직원간 소통 창구인 ‘청렴 사이다’, 노사가 함께하는 상시 공동 소통조직 ‘청렴 패트롤’, 갑질 행위 발생을 상시 모니터링을 하는 ‘청렴 돋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구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 제고, 연구윤리 교육 확대, 연구성과 공유 및 협업 촉진 등 연구 부정 행위를 예방 시스템도 대폭 강화한다. 국립생태원은 이러한 의지를 공식화하기 위해 오는 4월 9일 윤리경영 전담 비상임이사와 ‘기관장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청렴은 공공기관의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가치”라며 “국립생태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윤리경영 선도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애인 안전망, 취약장애인 일상 회복 지원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은 지난 21일 지역 내 취약 장애인들의 문제 해결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서천군장애인안전망’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서천군청, 서천경찰서, 서천군장애인체육회 등 관련 기관의 담당자 5명과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여, 당사자가 원하는 사항을 직접 표현하고, 궁금한 점을 묻고 나누는 심도있는 회의가 진행되었다. 회의는 당사자가 직면할 수 있는 위협적인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구체적이고 적절한 지원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각 기관은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당사자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회의를 마무리했다. 회의에 처음 참여한 당사자는 "저를 위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노력해주셔서 정말 힘이 난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군장애인안전망은 지역 내 취약 장애인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여 일상의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대표번호 041-950-1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지역 발전 위한 이장단·직원 워크숍 가져 등 2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지역 발전 위한 이장단·직원 워크숍 가져 - 희리산자연휴양림서 주요 현안 논의·정책 토론·환경정화 활동 진행 서천읍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희리산자연휴양림에서 이장단과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천읍 30개 마을의 이장과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고, 민·관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의 핵심 프로그램인 정책 토론회에서는 △마을별 불법 방치 쓰레기 처리 방안 △갈등 없는 이장 선출 절차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조별 토론과 발표가 진행돼 현실적인 해법을 공유했다. 또한, 윷놀이 대회를 통해 참여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튿날에는 희리산자연휴양림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이태식 서천읍이장단 회장은 “이장들과 공무원들이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이번 워크숍은 마을별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읍지사협, 찾아가는 안부지원사업 추진 - 고립가구에 따뜻한 마음 전달, 밑반찬·후원 빵 꾸러미 전달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홍경숙, 민간위원장 김종문)는 지난 25일 ‘찾아가는 안부지원사업’을 실시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안부지원사업’은 협의체의 대표 특화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 추진되고 있다.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 등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정성 가득한 밑반찬과 함께 원단팥빵(대표 이광연)에서 후원한 빵을 담은 꾸러미를 대상 가구에 전달해 이웃 간 온정을 나눴다. 김종문 민간위원장은 “최근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가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협의체는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판교면, 판교시장 일원서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판교면은 지난 25일, 오일장이 열리는 판교시장 일원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판교면 직원과 산불감시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대형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산불 대처 요령과 예방 수칙을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 알렸다. 한상일 판교면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라며, “작은 부주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산면 금복3리 주민들, 화재 피해 가구에 성금 610만원 전달 문산면 금복3리 주민들이 최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총 61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금복3리 윤주봉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피해 가구가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성금을 전달한 주민들은 “이웃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재 피해 가구는 “예상치 못한 화재로 막막했는데,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금복3리는 평소에도 이웃 간 온정을 나누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문화를 실천해 오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7일부터 9일간 열린 제329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 서천군의회는 3월 19일 전북 고창군과 정읍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관외 현장 방문을 실시했으며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 25개소를 방문하여 사업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살폈다. 또한 운영위원회를 통해 심사된 한경석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서천군 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심사된 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 입법정책위원회를 통해 심사된 김아진 의원 외 5인이 제출한 ▲서천군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안, 홍성희 의원 외 5인이 제출한 ▲서천군 독서문화 진흥 조례안, 군수가 제출한 ▲전기차 충전소 구축에 따른 공유재산 내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현수막 지정 게시대 관리 업무 민간위탁 동의안을 의결했다. 본회의에 앞서 한경석 의원은 서천특화시장이 지금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 앞으로 침체된 시장경제의 부흥을 이끌어야 한다고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한편, 9일간 열린 제329회 서천군의회 임시회의 본회의와 입법정책위원회 회의내용, 5분 자유발언 등은 서천군의회 인터넷방송 홈페이지(http://broad.scounci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장동혁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등 2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장동혁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 2026년 국·도비 7,613억 원 확보 목표…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논의 서천군은 지난 24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장동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와 주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6776억원보다 837억원 많은 7613억원으로 설정했다. 특히,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시범사업(4억원)을 비롯해, 장항 국가습지복원(130억원), 서천특화시장 재건축(100억원) 등 2930억 원 규모의 64개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예산 확보 방안을 을 공유하며 집중 논의했다. 군은 이 자리에서 해양·환경·농업·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사업에 대해 국비 반영과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해양환경 대응형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건립(10억원),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구축(35억원),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 조성(157억원) 등 해양산업기반 조성과 관련된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서천갯벌 방문자센터 건립(77억원), ▲김 가공 정수시설 물 공급망 구축사업(12억원),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100억원, 공모 추진) 등 어촌경쟁력 강화 및 청년정착 등을 위한 사업 추진에도 관심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농촌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판교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20억원), ▲시초·주항지구 등 상습 침수지역 배수개선(총 25억원), ▲장항 창선지구 도시재생 지역특화사업(60억원), ▲유부도 지방상수도 공급(54억원), ▲문산 신농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13억원), ▲서면~비인 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50억원) 등도 국비 지원이 필요한 중점 사업으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군은 중장기 지역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적 건의도 함께 전달했다. 우선, 길산천에서 판교천으로 이어지는 물길복원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건의하며, 총사업비 2627억 원 규모의 대규모 사업으로서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강조했다. 또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서천군이 충청남도 제2차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검토를 요청했으며, 이에 발맞춰 서천군 일반산업단지 신규 조성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신규 후보지 선정 필요성도 함께 제시했다. 항만 인프라 확충을 위한 건의도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장항항 접안시설 및 배후부지 확충, 유부도 어항구 지정, 장항항 관리청을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 변경, 홍원항 마리나항만 예정구역 확대 등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 기능성 쌀 재배 확대를 위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대한 제도 개선과, 금강 하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비용 부담 해소를 위해 용담댐 상수도 사용 시 금강 물이용부담금 면제를 요청하는 등 농업과 환경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건의됐다. 김기웅 군수는 “장동혁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정책·예산 지원 덕분에 서천특화시장 재건과 수해복구 등 지역발전 성과를 거뒀다”며, “4월부터 시작되는 정부 부처별 예산 검토에 맞춰 지역 주요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의원은 “서천군과 긴밀히 협력해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활동을 통해 서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서천군은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본격적인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서천특화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향한 첫 삽 뜬다! - 31일 기공식 개최…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이벤트로 지역에 활력 서천군은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현장에서 '서천특화시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장 재건에 착수한다. 이번 기공식은 지난해 대형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로, 단순한 착공을 넘어 지역경제 회복과 공동체 재결집의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식전공연(인풍류, 서천군립무용단)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영상 상영, 세리머니 및 기념촬영 등 본식과 함께, 가수 박민수, 박현빈, 윤수현, 정혜린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시장 순회가 이어진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3.27.~3.31.) ▲2만 원 이상 구매자 대상 영수증 이벤트 ▲유관기관 장보기 행사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현장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공식 당일에는 행사장 주변 교통 통제가 실시되며, 내빈 및 방문객을 위한 760여 면의 주차공간이 확보된다. 서천군은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카풀 이용을 권장하고, 안내요원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기공식은 단순한 공사의 시작이 아닌 서천경제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상인과 군민 모두가 함께 다시 일어서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특화시장은 총사업비 418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785㎡ 규모의 복합판매시설로 새롭게 조성된다. 준공은 당초 2027년 2월로 예정돼 있으나, 상인들의 조속한 생업 복귀를 위해 2026년 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서천군, 올해 고용률 75%… 6,624명 일자리 창출 목표 -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 확정·공시… 맞춤형 일자리 전략 추진 서천군은 2025년도 고용률 75% 달성과 총 6,624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3월 25일 이를 공식 공시했다. 이번 계획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수립된 것으로, 서천군 누리집과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를 통해 군민들에게 공개됐다. 군은 올해 15세에서 64세까지의 생산가능인구 기준 고용률 75%를 달성하고, 취업자 수를 30100명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총 3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직접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5,05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업능력개발 528명, 고용서비스 개선 752명, 고용장려 174명, 창업·창직에 117명을 지원하는 등 총 6624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군은 효과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제조업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해양관광 및 농어촌 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산업 고도화 및 미래 일자리 발굴 ▲여성·신중년·장애인 등 계층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역 일자리 주체 간 협력을 통한 고용 역량 강화 등 5대 추진 전략을 세웠다. 이러한 전략들은 제조기업 유치, 해양관광 축제 고부가가치화, 청년 취창업 지원체계 구축, 신중년 인생 이모작을 위한 재취업 촉진 등 총 12개의 실천과제로 구체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속에서 지역의 실정에 맞는 일자리 정책이 절실하다”며, “지역 특성과 자원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군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바탕으로 연중 부서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상·하반기 이행점검과 연말 성과 평가를 통해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천군,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조사 선제 추진 - 수온 상승 등 기후 변화로 조사 시기 앞당겨져 3월부터 11월까지 서천군이 기후 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조사를 전년보다 한 달 앞당겨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보건소는 매년 4월부터 진행하던 조사를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조기 시행하며, 감염병 확산 예방에 나선다. 조사지점은 ▲서면 월하성 ▲비인면 선도리 ▲비인면 다사리 등 3곳이며, 해당 지역의 해수, 갯벌, 조개류를 주 1회 채취해 검사하고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검출될 경우 즉시 지역사회 전파 차단 및 감염병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중증 감염질환으로, 균에 감염되면 평균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급성 발열과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발병 24시간 전후로 피부병변이 동반되는 특징이 있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코올 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감염 시 치명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관내 감염 사례가 아직 발생하지 않았지만, 취약계층 방문보건 대상자와 의료기관 내원 환자 등을 중심으로 예방수칙 홍보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29일까지 결핵 예방 집중 홍보 서천군 보건소는 제15회 결핵의 날(3월 24일)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며 결핵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대화 등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체중 감소, 수면 중 발한 등이 있다. 최근 전체 결핵 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 환자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서천군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특히 고령층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보건소는 결핵예방주간 동안 지역 전광판과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결핵 검진의 필요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판교면, ‘제18회 심동리 산벚꽃길 걷기대회’ 개최 - 4월 7월 장태봉 자락서 펼쳐지는 연분홍 꽃길 향연 판교면이 주최하고 판교면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심동리 산벚꽃길 걷기대회’가 오는 4월 7일 오전 10시부터 판교면 심동리 산촌휴양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걷기대회는 장태봉 자락을 따라 펼쳐지는 연분홍 산벚꽃 십리길을 배경으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걷기 행사와 더불어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준비운동, 산벚꽃길 걷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벚꽃 십리길 걷기 코스는 산자락을 따라 흩날리는 벚꽃잎 사이로 봄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 매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성악 공연, 도토리예술단의 축하무대, 즉석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어우러져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역특산품 홍보 및 할인판매, 후원 업체 기념품 증정 행사도 마련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걷기대회가 열리는 심동리 장태산 임도는 2014년과 2015년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2004년부터 매년 봄 산벚꽃 축제가 열려 서천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관광재단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 등 2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2025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번 사업의 최고 지원액인 도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기초문화예술교육센터 구축사업과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 공모사업에 이어 세 번째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공공 공연장의 협업을 통해 단체의 안정적 창작활동과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문화를 진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에 서천문화관광재단과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년간 협력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교육·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초연 창작공연, 우수작품 레퍼토리 공연, 서천군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다른 지역 상주단체 간 교류 협력 공연,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는 역할을 해낼 계획이다. 문옥배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서천문예의전당과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활발한 창작활동 및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과 문화 체험 기회를 높일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광중·임동수 부부, 노인복지관에 기금 1,0000만 원 후원 지난 25일 서천군노인복지관을 이용 중인 이광중, 임동수 부부가 1,000만 원을 후원했다. 평소 봉사활동과 동아리 임원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등 복지관에 대한 애정을 가지던 중 차량 노후화로 인한 기금을 마련하고 있단 소식을 접하고 기꺼이 1,000만 원을 후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들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회원들도 복지관의 발전에 함께할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후원 의사를 밝혔다. 박종석 관장은 “차량기금마련을 위해 직원들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인데 어르신들까지 마음을 모아주시니 정말 감사드리고 든든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후원금은 서천군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차량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서천군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조리기구 미생물 검사 실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이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관내 급식을 직접 조리하는 학교 26교를 대상으로 조리기구 및 음용수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신학기 식중독 발생이 빈번한 시기에 학교 급식실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칼, 도마, 행주 등 검체를 채취하여 살모넬라균과 병원성대장균 검출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미생물검사는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해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급식 담당 공무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수거 후 서천군보건소에 검사를 의뢰하고, 결과를 회신받아 대상학교에 안내한다. 김흥집 교육장은 “지난해 조리기구 미생물 검사 결과 모든 학교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라며 “올해도 검사를 통해 위생관리에 힘쓰고 학생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대형화재 취약시설 현장 점검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25일 대형화재 취약대상인 ㈜퍼시픽 글라스 장항공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형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희규 서장은 공장 내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한편,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초기 화재 진압 요령과 소방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공유하며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이 특히 높은 시기이므로, 관계자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주요 공장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컨설팅을 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해양생물자원관, 화훼소비촉진 캠페인 개최 – 프리지아 꽃 증정 행사로 지역 농가도 돕고 직원들도 활력 충전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이 서천군 NH농협 장항지점(지점장 이은주)과 함께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25일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원테이블 원플라워’ 캠페인은 책상마다 꽃 한송이를 두는 문화를 조성하고, 화훼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봄을 대표하는 프리지아를 직원들에게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NH농협의 ‘쌀 소비 촉진 캠페인’과 연계해 서천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떡을 함께 제공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힘을 보탰다. 이 외에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농번기 일손 돕기, 해양정화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이 위치한 서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농·어업과 연계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생태·환경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시 개막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특별전시「생태·환경의 발견」을을 3월 25일,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제1 상설주제전시관에서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제1회 국립생태원 생태․환경 디자인 공모전의 후속 행사로서 국립생태원이 보유하고 있는 동식물이나 생태연구 분야를 주제로 생태․환경적 요소를 텍스타일 패턴 방식의 디자인으로 풀어낸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행사다. 텍스타일이란 얇은 필름, 섬유, 실 등 만들어진 제품으로 날실과 씨실을 교차시켜 만든 직물이 대표적인 사례이며, 직물과 같이 반복적으로 표현되는 디자인을 텍스타일 패턴 디자인이라고 부른다. 텍스타일 패턴 디자인은 일상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디자인 방식으로써 국립생태원은 생태·환경이 내포하고 있는 예술성, 감수성, 실용성 등에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일상 속에 생태․환경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취지로 이번 특별전시를 마련했다. 전시 구성은 텍스타일 패턴의 종류와 역사 소개를 시작으로 공모전 수상작 12점을 전시하며, LX하우시스와 협력하여 조성한 ‘홈 퍼니싱 디자인(Home Furnishing Design)’과 ‘어패럴 디자인(Apparel Design)’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국립생태원 본원이 위치한 충남 서천 지역에서 벽지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벽지 나눔행사에 사용되는 벽지는 제1회 공모전 대상작 디자인을 활용한 것으로 ESG경영 및 지역생상발전의 일환으로 국립생태원이 별도 개발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생태․환경이라는 주제는 어렵다는 인식을 덜고,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응용할 수 있는 흥미로운 주제로 새롭게 각인되길 기대한다”며, “우수한 텍스타일 패턴 디자인이 전시를 넘어 제품 개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토요일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으로 오세요! - 4월부터 '바다코딩 드라이브', '마이크로알지' 등 실험 교육 선보여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은 2025년 가족 교육 프로그램 ‘우리 가족 바다 실험실’을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올해는 명칭에 걸맞게 실험활동을 대폭 확대했다. 해조류 표본 만들기, 플랑크톤 관찰, 미세조류 분리 실험 등 해양 생물의 특성을 직접 탐색할 수 있는 과정이 포함돼 있다. 운영 일정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바다코딩 드라이브’, ‘마이크로알지’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7개 교육 과정이 매월 두 번씩 열린다. 둘째 주에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넷째 주에는 4~6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연령별 수준에 맞는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12월에는 정기 교육과는 별도로 다회 참여 가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연중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전월 마지막 주 수요일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www.mabik.re.kr) 내 교육 ▶ 교육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은 “가족이 함께 바다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해양적 소양이 자연스럽게 가정의 문화로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활체육관, 4월 1일부터 한 달간 무료 시범운영 등 2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생활체육관, 4월 1일부터 한 달간 무료 시범운영 서천군 생활체육관이 정식 개관에 앞서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서천읍 서천로232번길 25에 자리한 서천군 생활체육관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규모, 연면적 3,138.24㎡로 건립됐으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수영장과 헬스장 시설이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수영장은 성인풀(25m×6레인)과 유아풀로 구성됐으며, 걷기레인과 자유수영 공간이 구분되어 운영된다. 시범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1부(09:00~11:30), 2부(13:00~15:00), 3부(15:00~17:30)의 총 3부제로 운영된다. 각 부마다 선착순으로 수영장 최대 120명이 입장할 수 있으며, 안전관리와 수질관리를 위해 부별 중간에 청소 및 휴식 시간이 마련된다. 서천군은 시범운영 기간에 주민 의견을 수렴해 운영 방식을 보완한 뒤, 5월 중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회원 등록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현장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회원권은 5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운영을 준비하겠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시범운영 기간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운영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생활체육관에 대한 군민의 높은 관심과 문의 전화가 쇄도함에 따라 시설 안내와 올바른 이용 방법 등을 담은 영상 기획 뉴스를 제작해 군 공식 유튜브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서천군, 건강 취약계층 백일해·파상풍 예방접종 실시 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백일해·파상풍 예방접종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서천군에 주소지를 둔 자로 백일해의 경우 임신부(임신27~36주, 분만 후 2주 내) 및 배우자이며, 파상풍은 60세 이상(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접종은 서천군 보건소 및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내원 시 증빙서류(사진 참조)를 반드시 지참하여야만 접종이 가능하다. 나성구 서천군 보건소장은 “건강 취약계층의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군민의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보건소, 2025 건강지도자 신규양성 교육 성료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0일 건강증진사업의 효과적인 운영과 지역 건강 리더 양성을 위한 ‘2025 건강지도자 신규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서천군민 14명이 참여해 건강지도자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교육 과정에서는 건강지도자의 역할, 운동의 중요성과 효과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들이 다뤄졌으며, 6개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체계적인 강의를 제공했다. 특히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이주열 교수는 “내가 먼저 실천하고 마을의 건강 면역력 키우기에 앞장서야 한다”며 건강지도자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수료생 14명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증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건강 리더로서 활동할 준비를 마쳤다. 이들은 향후 운동 지도, 건강 상담, 주민 대상 건강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건강지도자들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앞으로도 건강지도자 대상의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하고,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의 건강한 삶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서천군, 개학기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서천군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서천군청을 비롯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서천교육지원청,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 등 총 9개 기관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 행위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등으로, 현장 중심의 계도 및 점검 활동이 이뤄졌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해환경 감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