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판교면지사협, 2025년 1차 정기회의 개최 등 1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판교면지사협, 2025년 1차 정기회의 개최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판교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결과를 점검하고, 2025년 협의체 특화사업 및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올해 ‘사랑담은 행복반찬 지원 사업’과 ‘온기꾸러기 지원 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하 위원장은 “이장, 부녀회장 등 다양한 구성원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초면, 2025년 첫 ‘부엉이네 반찬나눔’ 실시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첫 ‘부엉이네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하며, 지역 내 15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진행되며,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특히, 이번 나눔에는 원 단팥빵에서 후원한 빵이 함께 전달돼 더욱 풍성한 식단이 마련됐다. 장건용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산사랑후원회, 주택화재 피해 가정에 위로금 전달 문산사랑후원회가 화재 피해를 입은 가정을 돕기 위해 위기가구 긴급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위로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가정은 지난 17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대부분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 문산면 금복3리 마을회관에서 임시 거주 중이다. 조대현 문산면장은 “피해 가정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329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개회 등 18일 충남 서천군 의정소식을 전한다. ◇제329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개회 -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의, 관외 우수현장 방문 및 관내 주요 사업장 방문 서천군의회는 지난 17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3월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29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서천군 의회는 이날 김아진 의원 외 6인이 제출한 ▲농업인 생계 보호와 농업 안정화를 위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결의안을 심의하고 ▲제329회 서천군 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4회계 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주요 사업장 방문의 건 ▲휴회의 건을 의결했다. 다음 날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한경석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서천군 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안을 심의한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부위원장 선임의 건, 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어 입법정책 위원회를 개최해 김아진 의원 외 5인이 제출한 ▲서천군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안, 홍성희 의원 외 5인이 제출한 ▲서천군 독서문화 진흥 조례안, 군수가 제출한 ▲전기차 충전소 구축에 따른 공유재산 내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현수막 지정 게시대 관리 업무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의한다. 또한, 19일 전북 고창군과 정읍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관외 현장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 25개소를 대상으로 관내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김경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관내 주요 사업장 방문 시 집행부가 추진 중인 여러 사업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잘 살펴봐주시고, 관외 현장 방문을 통해 군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 제언에도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우리 군에 연이어 발생한 안타까운 일들로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이며 군민들의 불안과 시름이 깊어지는 만큼 안전한 서천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천군 의회는 김아진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농업인 생계 보호와 농업 안정화를 위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결의안을 채택하고 △농업인들의 생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저해할 수 있는 해당 정책을 즉각 철회할 것과 △농업인의 생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서천군의회, ‘농업인 생계 보호와 농업 안정화를 위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결의안 채택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지난 17일 제329회 서천군 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농업인 생계 보호와 농업 안정화를 위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2025년 전국적으로 8만 ha의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재배면적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서천군은 2024년 재배면적 대비 13%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아진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이 제도가 농업 현장에 미치는 영향과 실제 실행 가능한 점을 고려할 때, 이는 농업인들의 생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우리 농업의 지속 가능성에 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김 의원은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기본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줄이도록 요구하는 정책이며, 이는 현재 벼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부담을 안겨주고 벼는 대부분의 농업인들에게 생계의 주요 원천이 되는 작물로, 벼 재배면적의 감축은 농업인들의 수익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농업인들의 생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저해할 수 있는 해당 정책을 즉각 철회할 것과 △농업인의 생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홍성희 의원, “월남 이상재 선생님의 청년정신과 가르침 되새겨야” 서천군의회 홍성희 의원은 다가오는 3월 29일 월남 이상재 선생의 기일을 맞아 월남 선생님의 청년정신과 한마음 정신을 강조했다. 홍성희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서천군의회 제32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패권 경쟁의 심화와 각국의 이익 추구 속에서 대립과 갈등이 계속되고 있으며 국내적으로는 정치적 이념의 차이, 사회적 갈등, 세대 간 대립이 심화되면서 사회적 통합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월남 이상재 선생은 구한말 혼란의 시기 온몸을 바쳐 위정척사 운동을 통해 외세의 침략을 막고자 노력했고 독립협회 활동을 통해 자주독립과 민주주의 사상을 널리 알렸다. 또한 대한 자강회를 조직하고 기독교와 교육 활동을 통해 국민 계몽에 앞장섰으며, 일제 강점기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하며 독립운동에 헌신했고 월남 선생님의 이러한 활동은 당시 우리 민족에게 큰 자각과 깨우침을 주었고 그의 장례식은 우리나라 최초 사회장으로 치러졌다. 홍성희 의원은 오는 3월 29일 월남 이상재 선생의 추모행사를 맞아 추모제가 문화제가 행사로만 그치지 않고 서천군민과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모두가 하나가 되는 한마음 정신을 계승하고 기리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색로, 월남로 등 지역의 인물을 부각시킬 수 있는 도로명주소를 통해 그분들의 정신을 본받는 발걸음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희 의원은 “월남 이상재 선생님의 청년정신과 가르침이 오늘날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통찰을 제시하며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교훈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김아진 의원, ‘서천군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 제정 추진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은 100세 어르신들의 장수를 축하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서천군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서천군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은 제329회 서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입법정책 위원회를 거쳐 3월 25일 본회의 통과 후 제정되며, 서천군은 100세 어르신들에게 장수 축하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는 ▲신청일 현재 서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는 100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예산 범위 내에서 1회 지급, 구체적인 물품은 규칙으로 정하고 ▲100세 되는 달부터 1년 이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급 대상자가 사망, 전출, 수령 거부 시 지급 제외되며, 부정한 방법으로 수령 시 환수조치된다. 김아진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100세 어르신들의 장수를 축하하고 존경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의 경로효친 문화 확산, 지역사회의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식 고취 등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100세는 단순한 숫자가 아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히 축하해야 할 의미 있는 나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아진 의원은 서천군 최초의 재선 여성 의원으로서 군민의 편안한 삶을 위해 다양한 세대와 분야를 망라한 꾸준한 조례 제정으로 지방의원의 모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장항항 현안 해결 나서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장항항 현안 해결 나서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17일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을 만나 내년도 국비 예산 반영과 장항항 항만 관련 사업 추진을 건의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서천군이 유치한 ‘장항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300억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498억원)에 대한 지원에 감사를 전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시범사업 추진 국비 4억원 ▲ 해양바이오 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비 2억원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 공사비 157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내년 7월 운항 예정인 유부도 부정기선 계류지 확보를 위한 항만시설 사용과 유부도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어항구 지정 등 장항항 관련 주요 현안 해결을 요청했다. 특히, 장항국가산업단지 및 배후지역의 물동량 증가에 대응한 장항항 접안시설 확충, 1만 톤급 선박의 원활한 입출항을 위한 장항항로 준설, 장항항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항항의 관리청을 현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에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 변경도 적극 건의했다. 송명달 차관은 “유부도 부정기선 계류지 사용과 장항항 활성화를 위한 항로 준설 등 주요 현안 해결에 협조하겠다”며, “서천군의 핵심 사업이 2026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천군,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 실시 -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의견제출 가능...4월 30일 최종 공시 서천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토지의 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일간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의견 수렴은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앞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절차로, 대상 토지는 서천군 전역 20만5292필지에 이른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 평균 변동률은 전국 2.93%p, 충청남도 1.43%p, 서천군 0.82%p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서천군청 민원지적과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 온라인 열람과 의견 제출도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은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등을 고려해 재조사 후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최종 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또한, 군은 개별공시지가 열람 기간 중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 현장 상담제’를 운영해 보다 정확한 지가 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서천군농기센터, 과수 화상병 사전 예방 총력 - 개화 전·후 사전 방제로 사과·배 농가 피해 최소화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과수 화상병은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검게 말라죽는 병으로, 한 번 발생하면 치료가 불가능해 폐원해야 하는 치명적인 병해다. 이에 따라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의 예방적 약제 살포가 필수적이다. 서천군은 지난 3월 13일 사과·배 재배 농가(21호, 9.1ha)를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방제 약제를 지원했다. 1차 방제는 사과의 경우 신초 발아 전, 배는 개화 전에 실시하며, 2차 방제는 과원 전체 개화율이 50% 정도일 때, 3차 방제는 2차 살포 후 5~7일 이내에 진행해야 한다. 또한, 농가에서는 적기 방제와 약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약제 포장지의 표준 희석 배수를 준수하고, 농약 안전 사용법을 숙지한 후 방제해야 한다. 방제 완료 후에는 약제 봉지를 1년간 보관하고, 약제 방제 확인서와 영농 일지를 작성해 보관할 필요가 있다. 송진관 원예특작팀장은 “과수 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해 상시 예찰을 강화하고, 병원균 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방제가 필요하다”며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서천군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학교 현장과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나서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학교 현장과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나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17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행정실장 생각나눔 및 갑질근절 예방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직기강 확립, 주요 비위행위자 제재 강화, 적정규모학교 육성기준 적극 안내, 선제적 재난 예방활동, 신학기 대비 학교시설 안전점검 등을 안내했으며, 일선 학교 현장 현안 해결 등에 대해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정과장이 ‘갑질근절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유형별 사례 등을 안내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교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시설 관리 철저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여 행복한 학교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장애인복지관, ‘온새미로’ 개강식 개최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5일 종합교육센터에서 발달장애인 재능지원사업 ‘온새미로’ 개강식과 현판식을 개최했다. ‘온새미로’는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예술쉼터가 10여 년간 함께 운영해온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재능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장애인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서천군이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온새미로’ 프로그램이 서천군종합교육센터로 이전해 운영되며,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증진과 이수미 과장,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 구본정 팀장, 발달장애인독립공간예술쉼터 김인규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향이 관장은 “그동안 마땅한 작업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서천군의 지원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학교 맞춤형 지원 실시 - 도서관·과학실·학교수목·수학여행 지원단 구성… 학교 지원 역할 강화 서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학교 지원업무를 위한 각종 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학교 현장의 실제적인 요구를 반영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특별실 관리를 통해 도서 정리 및 폐기 방법과 안전한 시약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쾌적한 녹색 공간 조성을 위한 학교 수목 관리와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추진을 지원하는 수학여행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앞으로 학교의 요구에 따른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으로 서천학교지원센터 운영을 내실화하고,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동백꽃 주꾸미 축제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제23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현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동백꽃 주꾸미 축제는 서천군 서면 마량진항 일원에서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봄 축제로, 올해는 3월 15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이에 따라 서천소방서는 축제 기간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하며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방서는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이번 행사가 심폐소생술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실제 시행률을 높이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해 체험장을 마련했다. 체험장에서는 ▲119 신고 요령 ▲소화기 사용법 ▲생활 응급처치법 ▲애니(마네킹)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등 실습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필수적인 기술”이라며 “축제 방문객과 주민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고,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푸른 마서 만들기’ 캠페인 전개 등 1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푸른 마서 만들기’ 캠페인 전개 마서면 재향군인회(회장 백찬기)는 지난 17일 ‘푸른 마서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마서면의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분기별로 한 차례씩 진행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마서면 관내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재향군인회 회원 약 20여명이 참여해 도로변과 농로 주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우성 마서면장은 매년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는 재향군인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마서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푸른 마서 만들기’ 캠페인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며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실천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이양규)는 지난 17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준비된 반찬은 돼지고기메추리알장조림, 멸치볶음, 김치 등 총 5가지로, 영양을 고려해 정성스럽게 마련됐다. 한편, 완성된 반찬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저소득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대근·한아로 부부, 결혼 기념 쌀 40포 기탁 강대근·한아로 부부(서천읍 삼산3리 한병우 이장 자녀)가 지난 17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쌀 40포를 기탁하며 ‘좋은 이웃사촌’ 179호로 선정됐다. 최근 결혼한 강대근·한아로 부부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결혼을 기념하고자 기부를 결정했으며,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쌀은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서천특화시장 간담회 개최 등 1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간담회 개최 - 서천특화시장 신축 및 임시특화시장 운영 관련 토론의 장 마련 서천군이 오는 19일에 서천특화시장 먹거리동 2층 회의실에서 서천특화시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천특화시장 신축을 앞두고 상인들에게 진행 상황을 안내하면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임시특화시장과 관련하여 주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계속되는 상인회 내부 갈등에 서천군의 입장 표명과 함께 상인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 협의의 자리가 마련된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 “새로운 서천특화시장 조성은 상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장인 만큼, 신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과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원활한 시장 건립을 위해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서천특화시장은 2024년 1월 22일 전소 이후, 같은 해 4월 25일 막구조동과 모듈러동으로 구성된 임시특화시장으로 개장한 이후 현재 210명의 상인들이 입점입점·운영 중이다. 서천특화시장 신축공사는 오는 4월에 착수해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서천군, 집중안전점검 3월 말까지 신청접수 - 공공·민간 소규모 생활시설 대상, 4월부터 합동 점검 실시 서천군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앞두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 점검 신청제’를 운영한다. ‘주민 점검 신청제’는 주민들이 직접 시설 안전점검을 신청하면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제도로, 신청은 3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점검 결과는 신청인과 시설 관리 주체에게 공유된다. 점검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의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다. 다만, 민간 관리주체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이거나 소송·분쟁 중인 시설, 개별법 점검 대상 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안전신문고 앱·포털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선정된 시설은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군민들이 직접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제안하고 점검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노후 간판 정비 사업 추진 - 방치된 노후 간판 30여개 무상철거 서천군은 도시미관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4월 7일까지 노후 간판 정비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방치돼 경관을 해치거나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을 정비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철거 대상은 ▲폐업 ▲이전 ▲업종 변경 등으로 방치된 간판 중 인도 추락 위험이 있거나 도로변 전도 위험이 있는 간판이다.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주(건물 관리자) 또는 광고주는 철거 신청서를 작성해 서천군청 도시건축과 주택팀에 제출하면 된다. ◇서천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13일 서천군청 대외협력실에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은 총 12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이 중 11명은 기존 위원으로 연임되었으며, 1명은 신규 위촉됐다.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서천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라 지방보조금의 예산편성, 운영관리, 성과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교육, 사회복지, 정책,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서천군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운영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김기웅 군수는 위촉식에서 “지방보조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중요한 재원인 만큼, 투명하고 엄격하게 운영돼야 한다”며 “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천군은 앞으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통해 지방보조금 사업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다음 연도 예산편성에 반영함으로써 지방보조금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서천군보건소,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강화…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논의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3일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사업 담당자 및 마을 건강지킴이 28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건강 취약지표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담당자와 마을 건강지킴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 가능한 건강한 마을 조성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건강 취약지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도 논의됐다. 시초면 지역 담당자는 “마을 주민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지역 건강 취약지표인 ‘어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향상을 위해 구강보건센터와 연계한 구강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뜻을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산림조합 나무전시 판매장 개장 등 1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산림조합 나무전시 판매장 개장 봄철 나무 심기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서천군산림조합(조합장 이돈규)은 2025년도 나무전시 판매장을 개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천군산림조합의 나무 시장은 품종 등록이 확실하고 품질이 우수한 묘목만을 엄선하여 중간 유통과정 없이 일반 시중 가격보다 20~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산림조합원과 군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판매 기간은 3월 10일부터 4월 5일까지로 공휴일 없이 운영하고 있으며 취급 품목은 편백 등 산림 수종을 비롯하여 유실수, 조경수, 특용수, 초화류와 산림용 고형 복합비료 등 90여 종을 갖춰 놓고 있다. 특히 묘목의 활착률과 기후의 적응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 지역 인근에서 생산한 묘목 위주로 취급하고 있으며 또한 조합원이 생산한 묘목에 대해서는 위탁 판매를 해줌으로써 조합원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고객들이 많이 찾는 묘목으로는 유실수는 감, 대추, 자두, 살구 등이며 조경수로는 에메랄드그린, 라일락, 배롱나무, 공작단풍이고 특용수로는 두릅, 엄나무, 오갈피, 블루베리 등이다. 최근 정원이나 실내 공간에 키울 수 있고 다년생의 초록색을 띤 관상 가치가 높은 블루아이스나, 피톤치드의 왕이라 불리는 셀프레아 측백 등 공기정화 기능이 뛰어난 수종들을 많이 찾고 있으며 장미꽃이나 영산홍, 목단, 수국 등 관목이나 초화류에도 관심이 높다. 한편 서천군산림조합은 묘목을 심고 가꾸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하여 물주기, 비료 주기, 분갈이 등 기초적인 식재 정보에서부터 병해충 방제 등 사후관리까지 전문 산림경영지도원과 조경기술자를 배치하여 상담은 물론 최신 임업 기술 정보까지 제공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천문화관광재단, 2025문화예술교육사 역량 강화 사업 선정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2025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총 3천2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문화예술교육사의 채용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문화시설에 문화예술교육사 채용을 지원하여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시설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문화시설 운영의 활성화와 문화예술교육사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채용된 문화예술교육사는 지역 특성에 맞춰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문화예술교육사 역량 강화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문옥배 서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문화예술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초·중 영재교육원 개강식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미래교육지원센터(미래봄) 에서 초·중등 영재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은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교육장의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선서, 지도교사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2007년부터 운영되어 온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수학, 과학 분야의 우수한 학생들을(초등 31명, 중등 30명, 총 61명) 선발하여 인성을 겸비한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탐구심을 키우기 위해 주말 영재수업, 국립생태원과 생태교육원 연계 혁신프로그램, 국내외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공학과 같은 첨단 기술이 세상을 바꾸고, 변화가 가속화된 이때 단순 지식의 습득이 아닌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력과 자기 주도성을 키워 미래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향후에도 더욱 발전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다양한 분야의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아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창업교육 개강식 개최 - -AI 마케팅 콘텐츠 전문가 양성·지역자원 활용 공동체 창업 과정 운영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0일 교육강사 및 훈련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마케팅 콘텐츠 전문가 양성 과정’과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공동체 창업 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력단절 여성 및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과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AI 마케팅 콘텐츠 전문가 양성 과정’은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훈련생 15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총 157시간 동안 운영된다. 교육 과정에는 ▲포토샵 2급 ▲일러스트 3급 ▲전문교육 ▲직무소양교육 ▲취업대비교육 등이 포함되며, AI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수당을 신설해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같은 날 개강한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공동체 창업 과정’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상품을 제작하고 창업 또는 공동체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5월 13일까지 2개월간 총 105시간 동안 운영되며, ▲AI를 활용한 마케팅 교육 ▲법인 회계 교육 ▲협동조합 설립 실무 교육 등을 포함해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역 내 기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공동체 창업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송이 사무국장은 “이번 창업 교육은 지역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참여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뿐만 아니라 취업 상담, 취업 연계, 사후 관리 등 여성 취업을 위한 원스톱(One-Stop)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천군가족센터, ‘전지적 글로벌 언니시점’프로그램 시행 - 결혼이주여성이 직접 만드는 한국생활 가이드 영상 제작 서천군가족센터는 지난 10일, 서천 관내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전지적 글로벌 언니시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선배 결혼이주여성이 직접 한국 생활 가이드 영상을 제작·배포하여 후배 결혼이주여성의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5년 배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되며, 3월부터 8월까지 ▲기초 촬영 ▲영상 편집 ▲그래픽 툴 활용 교육 ▲기관 네트워킹 ▲멤버십 트레이닝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크리에이터 역량을 강화한다. 이후 7월부터 11월까지 팀을 구성해 ▲버스 이용 ▲은행 업무 ▲생활 속 필수 한국어 등 입국 초기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가이드 영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서천군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 간 네트워크 형성을 촉진하고, 초기 정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결혼이주여성들의 크리에이터 활동을 활성화하여 한국생활 가이드 콘텐츠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소방서, 공동주택 ‘119 FREE PASS' 시스템 추진 서천소방서가 공동주택 내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119 FREE PASS’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소방 차량이 공동주택 단지에 진입할 때 자동 인식시스템을 활용해 원활한 출입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공동 현관문은 경비원 또는 관계자의 개방 없이는 출입이 제한돼 화재 및 구조·구급 상황에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관내 공동주택 40개소 단지 중 자동 출입문이 설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RFID 카드를 활용해 공동현관 마스터키 기능을 부여했다. 이를 통해 긴급 출동 시 소방대원이 신속하게 출입할 수 있어 현장 도착 시간이 단축되고, 재난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119 FREE PASS 시스템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체육회·태월교회, 사랑의 후원금 기탁 등 17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체육회·태월교회, 사랑의 후원금 기탁 서천읍 체육회(회장 최좋은)와 서천읍 태월교회(목사 이문복)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서천읍 체육회는 지난 14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에 대해 이양규 후원회장은 “기탁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귀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서천읍 태월리 소재 태월교회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333만 원을 기부했다. 이문복 목사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가 추진하는 14개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화양면지사협, 2025년 제1차 정기회의 개최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화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도 협의체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협의체의 주요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고독사 예방사업’을 포함한 3개의 특화사업을 선정하는 등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박 환 위원장은 “위원들의 오랜 경험과 지역복지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올해는 소수의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소외된 이웃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도 특화사업으로 ▲어르신 안전물품 지원사업 ▲마음토닥사업 ▲고독사 예방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비인면지사협, 2025년도 첫 정기회의 개최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비인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첫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특화사업을 선정하고 2025년도 사업비를 확정하는 한편, 비인면 복지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근찬 민간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비인면 복지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3회 동백꽃 주꾸미 축제, AI 게임으로 더 즐겁게!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제23회 동백꽃 주꾸미 축제, AI 게임으로 더 즐겁게! - 인공지능 활용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축제 서천군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서면 마량진항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3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앞두고,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독창적인 홍보 방식을 선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축제는 동백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와 주꾸미 어획 철에 맞춰 열리며, 방문객들은 ▲어린이 주꾸미 낚시 ▲동백정 선상 낚시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 AI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해 관광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는 점이다. 인터랙티브 콘텐츠(Interactive Content)란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의미한다. 군은 방문객들이 클릭, 선택, 입력 등의 행동을 통해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축제의 장소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5종의 AI 기반 게임을 개발했다. 군이 선보인 게임은 ▲‘점쟁이 꾸미’심리테스트 ▲사다리타기 방식의 즐길거리 추천 ▲미로 속 ‘꾸미와 동배기’ 찾기 ▲포스터 속 틀린 그림 찾기 ▲동백꽃밭 속 숨은 꾸미 찾기 등으로 구성됐다. AI 게임 콘텐츠는 지난 10일부터 5일간 매일 한 개씩 서천군 공식 블로그에 공개되었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서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 ‘요즘서천’ 에도 업로드돼 축제 기간 동안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속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AI 기반 홍보 콘텐츠는 예산을 들이지 않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축제를 알리는 새로운 시도”라며 “게임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사전에 체험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축제장에서는 주꾸미뿐만 아니라 낙지, 도다리 등 봄철 제철 해산물 요리도 다채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AI와 결합한 색다른 홍보 방식으로 더욱 풍성해진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올해는 게임으로 즐기고, 맛보고, 체험하는 특별한 축제로 기억될 전망이다. ◇유재영 부군수, 해빙기 취약 시설 안전 점검 시행 - 내달 2일까지 관내 162개소 대상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가 해빙기를 맞아 재난 위험이 큰 취약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유 부군수는 지난 12일 장항농공단지 수해복구 사업장과 성주·원수지구 급경사지를 방문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철저한 복구 대책을 지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로 인해 지반이 약화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건설현장, 축대·옹벽, 급경사지, 노후주택, 저수지, 공원시설물, 도로·석축, 문화재, 지하공간(공동구) 등 주요 시설물을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총 16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7일부터 내달 4월 2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전관리과, 산림공원과, 건설과, 도시건축과, 문화체육과 등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험 요소는 즉시 현장에서 시정하고,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응급조치를 거쳐 신속한 보수·보강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한 서천군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천군 보건소, 등굣길 비만예방 캠페인 추진 - 초등학생 대상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지원 서천군 보건소가 아동 비만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등굣길 비만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와 협력하여 마련됐다. 캠페인은 지난 11일 장항송림초등학교, 13일 마동초등학교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장계와 체중계를 비치해 자신의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정보 자료를 배포하며 비만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 보건소는 올해 총 5개 초등학교 및 청소년 문화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와 협력해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국제로타리클럽 3680지구 제9지역, 서천군 취약계층 치과 치료비 지원 - 글로벌 파트너십 통해 4천만원 상당 치료비 지원 국제로타리클럽 3680지구 제9지역이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취약계층 15명을 대상으로 치과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제로타리클럽 3780지구(필리핀 퀘손시티)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서천 관내 치과 3곳(미소치과, 김팔곤치과, 푸른치과)과 협약을 맺어 총 4천만원 상당의 치과 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틀니 및 임플란트 치료를 포함한 맞춤형 치과 치료를 받게 된다. 김상근 대표는 “치과 치료가 절실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글로벌 사업에는 장항, 서천, 서해, 장항금강, 한산, 서천서림 로타리클럽이 참여했으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국제로타리클럽 3680지구 제9지역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내외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보다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합동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상반기 소방 사범 일제 단속 추진 등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상반기 소방 사범 일제 단속 추진 서천소방서는 화재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3일까지 약 3개월간 소방사범 일제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장, 창고, 노유자시설, 위험물시설, 공동주택 등 16곳 이상을 선정해 특별단속반을 편성하고 집중 점검에 나선다. 주요 내용은 위험물 저장소 외 장소 보관 여부, 소화설비 및 경보설비의 유지·관리 적정성, 불법 구조물 설치 및 불법 용도 변경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사안의 경중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건축법 등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은 해당 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위법 사항을 철저히 단속해 안전한 소방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새마을회, ‘줍깅 데이’ 활동 펼쳐 서천군새마을회(회장-권순우)는 지난 13일 회장단, 읍·면협의회장, 읍·면부녀회장이 모여 서천군새마을회관 인근 공원과 주차장 등에서 ‘줍깅 데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서천군새마을회관 주차장을 비롯해 인근 공원, 공영주차장, 주변 거리 등을 돌며 쓰레기 줍기를 실시하였다. 권순우 회장은 “쓰레기를 줍는 것뿐만 아니라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줍깅이 생활 속에서도 자율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실천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새마을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3R자원모으기 운동, 100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지속으로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문센터, ‘닭잡고! 꿈잡고!’ 주말 전문 체험 운영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5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 프로그램을 통해 ‘닭잡(JOB)고! 꿈잡(JOB)고!’ 라는 주제로 주말 전문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을 활용하는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하림’ 공장 방문을 통해 청소년들은 생산 공정을 직접 체험하며 식품산업의 다양한 직업군과 업무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직무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직업 세계를 접하며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또 방문한 교도소 세트장에서 교도관 복과 죄수복을 입고 실제 교도소 환경을 체험했다. 특히 청소년들은 교도소 안에서 교도관과 죄수의 역할을 직접 경험하고, 교도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교도관이 어떤 일을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교정직 공무원이나 법 관련 직업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다양한 진로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하림’ 공장에서 식품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직접 보면서 다양한 직업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공장에서 자동화 기술이 많이 활용된다는 점도 신기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교도소 세트장에서는 교도관이 단순히 죄수를 관리하는 게 아니라, 법과 질서를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교도관 복과 죄수복을 입고 직접 체험해보니 규칙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에서 2025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문의: 041–951–7942) ◇국립생태원, 해빙기 점검 및 경영방침 선포로 안전경영 실천 의지 다짐 국립생태원은 지난 13일 원내 대강당에서 임직원 및 수급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기관장의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 의지를 반영한 개정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공식 발표하고, 임직원들의 안전 실천과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선포식에 앞서 3월 12일에는 해빙기 및 새봄맞이 경영진 합동점검이 실시됐다. 기관장과 임원이 참석해 수급업체 작업장과 야외 전시관람구역을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취약 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강화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안전은 기관 구성원 모두가 실천해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를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장항 행복 복지기동대’ 사업 업무협약 등 1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장항 행복 복지기동대’ 사업 업무협약 - 9개 기관(단체) 협약… 취약계층 10가구 주거 환경 개선 지원 장항읍이 지역공동체 붕괴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은둔 청년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복지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장항읍은 지난 14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녹지회, 장항읍주민자치회, 장항읍발전협의회, 장항해양재난구조대, (사)장항청년회의소, 장항읍남녀의용소방대와 ‘장항 행복 복지기동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노후된 열악한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 가구의 청소 및 소규모 수리 등을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장항읍과 협의체는 필요한 예산과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7개 단체는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장항, 따뜻한 장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산면, ‘숨은 자원 찾기’ 행사 개최 마산면은 지난 14일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개최하고, 환경 정화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이장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영농폐비닐, 폐농약 용기, 비료포대 등 농촌 폐기물과 함께 폐건전지, 우유팩, 종이박스, 병류 등 다양한 재활용품을 수거했다. 수집된 폐기물은 고물상에 매각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도선구 마산면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산면이 더욱 깨끗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쾌적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산면은 연간 4회 이상 환경 정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환경 프로그램도 도입할 계획이다. ◇마서면, 화목보일러 일제 점검 추진 - 산불감시원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산불예방 캠페인 마서면은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찾아가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마서면 산불감시원 9명을 안전점검반으로 편성,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용 매뉴얼과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화재 예방을 강조했다. 특히, 보일러 설치 장소의 적합성, 연통 상태,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하며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우성 마서면장은 “연료 과다 사용에 따른 과열이나 불씨가 남아있는 재의 무단 투기는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보일러 주변에 가연성 물질을 두지 말고, 연통 청소를 철저히 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서면은 봄철 산불 예방 강화를 위해 불법 소각 단속 및 예방 캠페인, 마을 방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대해 1일 1회 이상 점검 및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산면, 솔바람공동체후원회 입학축하금 전달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지난 13일 동강중학교 신입생 35명에게 각 10만원씩, 총 35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전달했다.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은 후원회가 4년째 지속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관내 학교 신입생 유치를 장려하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선옥 후원회장은 “동강중학교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밝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행복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서사랑후원회, 이어지는 이웃사랑 기부 행렬 - ㈜태양건설 1백만원, ㈜성산F&B 50만원 성금 기탁 마서면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마서면에 따르면 지난 14일 ㈜태양건설(대표 최선우)과 ㈜성산F&B(대표 함재현)이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에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을 전했다. 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장은 “두 기업이 매년 면민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기가 더욱 퍼지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마서사랑후원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육상기인 해양쓰레기 저감 대책 강력 건의 등 1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육상기인 해양쓰레기 저감 대책 강력 건의 - 금강 최하류 지역 특성 반영한 국비 지원 및 차단시설 설치 필요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 11일 계룡시에서 열린 제4차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매년 장마철과 태풍 발생 시 대량으로 유입되는 육상기인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 강력한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군이 이번 협의회에 제출한 건의안에는 금강 상류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하천을 타고 바다로 유입되는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예산 증액과 차단시설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군은 금강 최하류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장마와 태풍이 발생할 때마다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대량으로 해안가에 쌓이는 피해를 겪고 있다. 최근 3년간 서천군이 처리한 해양쓰레기만 총 8633톤에 달하며, 이 중 39%인 3360톤이 금강하굿둑을 통해 유입된 육상기인 쓰레기로 확인됐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강수량 증가와 장마 기간 연장으로 인해 해양쓰레기 유입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이를 방치할 경우 해양환경 오염과 어업 피해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에 대해 “매년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문제는 지속될 수밖에 없다”며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천군은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해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예산 증액 ▲금강 상류 지역 쓰레기 차단시설 설치 ▲특별재난구역 지정 시 서천군에도 동일한 국비 지원 ▲장마철 이전(3~4월) 고사목 및 갈대 제거 ▲금강 상류지역 정기적 정화활동 시행 ▲하천 부유쓰레기 발생량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의 대책을 정부에 요청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람사르습지로 등재된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이라며, “육상에서 떠내려온 쓰레기로 인해 더 이상 해양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강 상류 지역에서부터 정화활동과 차단시설 운영을 병행해야만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다”며,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도 서천군의 건의안을 바탕으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 수립을 촉구할 예정이다. ◇서천군, 자동차세 연납 신청·접수 - 3월 31일까지 신고·납부 시 연세액의 약 3.7% 세금 할인 서천군이 오는 31일까지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지만, 연세액을 미리 신고·납부하는 연납 제도를 활용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월 연납 신청을 놓친 납세자는 3월 연납 신청을 통해 연세액의 약 3.7%를 공제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025년 3월 1일 기준 서천군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로, 신청은 △서천군청 재무과(041-950-4048) 전화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위택스(www.wetax.go.kr) 및 스마트 위택스 앱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후 3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연납은 자동이체가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직접 납부해야 하며, 기한 내 미납 시 6월과 12월 정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절세 효과가 큰 만큼 1월 연납 신청을 놓친 군민들께서는 3월 연납 기회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5년도 제19기 서천군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 채소원예·농산물 가공 분야 인재 양성 본격화 서천군은 지난 12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지역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제19기 서천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올해 농업대학은 채소원예, 농산물 가공 등 과정으로 운영되며,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기초 이론 교육, 가공 실습, 우수 농가 벤치마킹, 현장 학습 등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3월부터 약 100시간 동안 진행되며, 농번기(5월·10월)와 혹서기(8월)에는 휴강할 예정이다. 입학생인 청년 4H회 우지현 씨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농업 기술을 배울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채소원예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세희 인력육성팀장은 “서천군농업대학이 배움의 열정을 가진 농업인들에게 꿈을 실현할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교육생들이 경쟁력 있는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7년 개설된 서천군농업대학은 올해로 19기를 맞이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373명(농업대학 1241명, 농업대학원 13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을 선도할 전문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관광재단, 2025년 창작공간 지원 사업 신청·접수 등 1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2025년 창작공간 지원 사업 신청·접수 - 지역 예술단체 및 생활문화 동호회를 위한 창작·연습 공간 무료 제공 서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옥배, 이하 재단)는 지역 예술단체 및 생활문화 동호회를 대상으로 ‘2025년 창작공간 지원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서천군 관내 예술단체와 생활문화 동호회 회원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재단 운영 공간을 연간 무료로 제공하여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지원 자격은 서천군에 소재하며 3인 이상의 회원, 2년 이상의 활동 경력을 가진 예술단체와 생활문화동호회로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서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seocheonctf.or.kr) 공고문을 참조하여 접수하면 된다. 문옥배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서천의 문화예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예술단체와 동호회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041-957-904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지원청 Wee센터, 등교 맞이 캠페인 전개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1일 서천여자중학교에서 교직원과 함께 행복한 등교 맞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존중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등교맞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Wee센터는 학생과 선생님 등 학내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응원 문구와 함께 학생들을 위한 레드카펫과 홍보용 칫솔세트 및 떡과 음료수를 준비하여 격려하였다. 선생들은 등굣길 학생들을 하이파이브로 맞이하면서 학생들이 힘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손 모양의 짝짝이를 활용하여 응원해 주었다. 학생들은 “새로운 선생님, 새로운 친구, 새로운 교실 등으로 서먹함과 긴장감들이 해소되고 앞으로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기대된다”라고 하였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등교 맞이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심어주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라며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밝고 즐거운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선생님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격려하였다. ◇장항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 생명나눔 헌혈 봉사활동 (사)장항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는 지난 11일 생명나눔 헌혈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의 모범을 보였다. 이번 헌혈운동은 협의회가 지난 4일 서천군과 CSR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된 첫 번째 사업으로,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헌혈에는 장항국가산단 입주기업인 ▲㈜토비스(45명) ▲㈜허스델리(12명)가 참여했으며, 충남혈액원에서 배정한 헌혈차를 활용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자발적인 헌혈을 통해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허성윤 (사)장항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 회장은 “서천군에 입주한 기업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CSR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헌혈운동은 상반기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혈액원 일정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하반기 추가 헌혈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천소방서, 대형 화재 취약 대상 관서장 현장 지도 방문 서천소방서는 지난 12일 대형 화재 취약 대상인 ㈜LS메탈 장항공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형 화재 발생 가능성이 큰 주요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희규 서장은 공장 내 화재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초기 화재 진압 요령과 소방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공유하며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특히 화재위험이 큰 시기이므로, 관계자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공장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현장 복지 강화로 위기가구 발굴 총력 등 1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현장 복지 강화로 위기가구 발굴 총력 - 복지 인적 안전망 생활 지원사 역량 강화교육 진행 장항읍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복지 인적 안전망인 생활 지원사(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1일 열린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현장 복지를 강화하고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2025년 변경된 복지제도를 비롯해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 사업, 방문 재활 지원 사업 등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소개됐다. 이를 통해 생활 지원사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 협력이 필수적이며, 생활 지원사들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항읍의 생활지원사 23명은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해 기존 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공적 지원이 가능한 가구를 발굴·연계하는 한편, 위기가구 발굴에도 총력을 다해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 2025년 첫 정기회의 개최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는 지난 12일 시초면 농업인복지회관에서 2025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사업 결산을 심의하고, 2025년도 신규 사업 계획과 예산 편성 등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후원회는 ▲행복나누기 김장사업 ▲출산지원금 지원 ▲경로당 물품 지원 ▲소식지 제작 등 총 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보다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장건용 후원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후원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3회 동백꽃 주꾸미 축제, 15일 개막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제23회 동백꽃 주꾸미 축제, 15일 개막 - 동백꽃 흩날리는 서천에서 주꾸미와 함께하는 봄의 맛 느껴보세요 서천군의 대표 봄 축제인 제23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서면 마량진항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동백꽃이 만개하는 시기와 주꾸미 어획 철에 맞춰 개최되며, 신선한 주꾸미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봄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은 마량진항의 바다를 배경으로 갓 잡아 올린 주꾸미를 맛볼 수 있으며,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 ▲동백정 선상 낚시 체험 ▲동백나무 숲 보물찾기 ▲전통놀이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동백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동백정 일대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특히, 올해는 주꾸미뿐만 아니라 낙지, 도다리 등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서천의 풍미를 한층 더 풍성하게 전할 예정이다. 강구영 서면개발위원회 위원장은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찾아주시는 모든 관광객께 감사드리며,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먹거리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는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봄철 대표 행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천의 자연·먹거리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서천군, 벼 신품종 ‘다품·지키미’ 통상실시권 계약 체결 - 충남도 품종보호권 기술이전, 최고 품질 생산단지 육성 서천군이 충남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벼 신품종 다품·지키미에 대한 통상실시권 계약을 충남도와 체결한다고 밝혔다. 통상실시권은 특허 발명권자와의 계약을 통해 제3자가 정해진 범위 내에서 해당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서천군은 명품 밥쌀용 벼 품종을 도입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신품종 다품·지키미는 2023년에 품종 등록을 마쳤으며,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은 중간찰 품종으로 밥맛이 뛰어나고 품위 및 도정 특성이 양호한 것이 특징이다. 서천군은 2024년 지역 농가에서 진행한 적응 평가에서 적정 질소 시비와 기본 병해충 방제 준수 시 품종 특성이 우수하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특히, 해당 품종은 G마켓·쿠팡 등 온라인 시장에서도 소비자 반응이 좋아 현재 일반 품종 대비 150~170%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시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서천군은 앞으로 장항농협과 협력해 신품종을 확대 보급하고, 100ha 규모의 고품질 밥쌀용 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차별화된 상품화를 통해 고급 밥쌀 시장을 공략하고 소비자층을 확대할 방침이다. 장순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통상실시권 계약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우수 품종을 육성하고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해 농가 소득 증대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인구감소·지역소멸 대응 본격화 - 지방소멸대응기금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서천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기금 집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유재영 부군수를 비롯한 행정복지국장,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총사업비 324억 원(11개 사업)의 기금 확보를 바탕으로 각 부서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확보된 기금 투자사업의 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기금 집행률은 2월 말 기준 20.9%로 집계됐으며, 군은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추가 확보를 위해 연말까지 집행률을 59.7%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주민 생활 개선과 생활 인구 확보를 위한 핵심 재원”이라며, “각 부서는 사업 추진 지연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집행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기금 집행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지속적인 사업 점검과 집행률 제고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천군,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운영 - 청년·취약계층 대상 부동산 거래 지원 서천군이 부동산 거래 경험이 부족한 청년,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청남도회에서 선정한 관내 공인중개사를 통해 제공되며, 부동산 거래 피해 예방과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기 위한 상담을 지원한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전·월세 계약 상담 ▲집보기 동행 ▲주거 정책 안내 등으로, 상담을 통해 주택 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을 안내받고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 점검도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서천군 민원지적과 토지관리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 후 유선 또는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한승교 민원지적과장은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통해 청년과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게 전·월세 주택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시초면 자원봉사 거점 캠프서 ‘환경봉사단’ 활동 펼쳐 서천군은 지난 10일 시초면 자원봉사 거점 캠프에서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환경봉사단’ 활동을 펼쳤다. ‘환경봉사단’ 사업은 시초면 자원봉사 거점 캠프의 특화사업으로, 자원봉사자와 지역 주민이 뜻을 모아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시초면 후암1리 주민들과 함께 마을 내 주요 도로, 공원, 하천 주변에서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약 3시간 동안 플라스틱, 유리병, 생활 쓰레기 등 다양한 폐기물을 수거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썼다. 엄진화 시초면 자원봉사 거점캠프 상담가는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후암1리 주민들은 “마을 환경정화에 동참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봉사활동 수요를 반영해 지속으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