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이용자 80명 추가 모집 등 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이용자 80명 추가 모집 -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건강 챙기고 복지도 높이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서천군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중 하나인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의 이용자 8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주민들이 원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기관과 서비스 유형까지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 제도다. 이번 추가 모집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 중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 △연령 제한 없이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로서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사람이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2025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 12개월 동안 매주 1회(회당 60분) 전신안마, 마사지, 지압, 발마사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기관은 서천읍에 3곳, 장항읍에 1곳이 있으며, 선정된 이용자에게는 이용방법과 위치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모집기간 내 신분증과 필수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코츠·서천군지사협, 어린이날 맞아 ‘달콤한 하루’ 선물 ㈜코츠와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 5월과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코츠 마음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달콤한 하루 지원사업’과 ‘문화로 피어나는 너의 꿈 지원사업’으로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날을 기념해 진행하는 ‘달콤한 하루’ 지원사업은 서천군 내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 60명에게 아이스크림과 도넛 등 간식을 구매할 수 있는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여 아이들에게 소소하지만 특별한 행복을 전달할 예정이다. ㈜코츠 측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일상에 웃음을 주는 나눔 활동을 지속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석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츠의 뜻깊은 기부가 아이들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주민자치협의회,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서천군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김은주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마을학교 운영기관 대상 현판식 진행 등 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마을학교 운영기관 대상 현판식 진행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학교 운영 기반 마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2025학년도 마을학교로 선정된 운영기관인 소운예방(마서면 소재)과 마산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하여 ‘마을학교 운영기관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장을 비롯하여 교육과장, 담당 장학사, 주무관 등이 함께 자리했으며, 각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마을학교의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청은 마을학교의 정체성과 신뢰도를 높이고자, 마을학교 인증을 의미하는 전용 현판을 제작하여 각 운영기관에 전달했다. 현판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해당 기관이 서천 지역 교육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현판식에서는 마을학교 지정 배경, 향후 운영 계획, 교육청의 지원 방향 등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이어졌고,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서천의 아이들이 마을 속에서 삶과 연결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을학교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학년도 마을학교는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교실 밖에서도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을이 곧 학교가 되는 ‘전환적 교육환경’을 지향한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마을학교 운영기관이 자율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산초, ‘어깨동무 친구사랑주간’ 운영 - 함께 있어 더 빛나는 우리! 친구사랑을 실천해요 한산초등학교(교장 장태종)는 지난달 28일~ 지난 1일까지 학생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어깨동무 친구사랑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행사를 참여하여 친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참학력’. ‘환경’, ‘건강과 안전’, ‘인권’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도전과제골든벨을 운영하여 놀이를 통해 한자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도전과제를 수행하며 협동심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환경사랑 나눔장터에서는 학생들이 독서를 하며 적립한 포인트를 사용해 환경을 사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건강 및 안전교육으로 마약예방교육, 흡연예방교육, 스마트폰중독예방교육 등을 실시하였고, 학생인권영화제와 다문화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알리며 학교폭력 예방을 다짐하였다. 마지막으로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하는 협동조합 정기총회와 아우름체육대회를 운영하여 친구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힘쓰는 한 주가 되었다. 친구사랑주간 행사에 참여한 한산초 한 학생은 “졸업을 앞둔 6학년으로써 학교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림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송림 대잔치!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은 지난 1일 체육관(청솔관)에서 ‘보호자와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학생들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운동회는 심재엽 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준비운동 이후 지구를 굴려라, 에어사다리, 색깔판 뒤집기, 훌라후프 최강전, 림보, 날아라 덩크슛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평소에는 바빠서 이렇게 같이 놀 기회가 적었는데, 오늘은 아이와 함께 땀 흘리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생태마켓’ 개장 등 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생태마켓’ 개장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후 4시까지 에코리움 앞 광장에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생태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태로운 어린이날’ 행사와 함께 연계하여 진행되며,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하여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18개 업체가 참여해 제로 웨이스트 제품, 친환경 물품, 도자기 모빌, 디저트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선보인다. 국립생태원은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봄(3~5월) 충청남도 내 유료 관광지 중 가장 많은 입장객을 기록한 곳이다. 5월 황금연휴 동안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생태마켓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와 어린이들의 즐거운 경험을 돕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행사 기간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철저한 안전 관리와 대응 체계를 마련,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어통역센터, 공공기관 수어통역 지원 확대 기대 서천군 수어통역센터(센터장 박보선)가 공공기관 및 시설을 대상으로 수어통역 지원을 확대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청각·언어 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고, 더 편리한 행정·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센터는 서천군청, 경찰서, 보건소 등 주요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수어통역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병원·약국 등 의료 기관에서도 수어통역이 가능하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보선 센터장은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때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통역 지원을 확대하게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수어통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군수어통역센터는 ‘찾아가는 수어교육’이라는 사업에 집중하여 서천군 지역 공공기관 및 시설에서도 수어를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찾아가는 수어교육’은 서천지역 공공기관 및 시설에서 수어교육을 신청하면 수어선생님이 직접 찾아가서 교육하는 방식이다. 희망하는 기관은 서천군수어통역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041-953-0980)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서천군 내 청각·언어 장애인의 생활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사회의 포용성과 접근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서천소방서, 장포리 갯벌 해루질 실종자 수색 총력 대응 서천소방서는 지난 1일 서천군 비인면 장포리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하던 중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대규모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2일까지 진행된 수색 작업에는 소방 인력 145명과 의용소방대원 44명 등 총 189명이 투입됐으며, 소방 장비 44대가 동원됐다. 이번 수색에는 해양경찰과 민간인도 함께 민관 협력이 이뤄졌다. 수색은 당정리에서 쌍도까지 해안선을 중심으로 구역을 점차 확대하며 진행되고 있다. 실종자는 해루질 도중 조류에 휩쓸리거나 갯벌에 고립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관계기관은 기상과 해양 환경을 고려해 수색 방식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항공 수색과 야간 수색도 병행하며 실종자 조기 발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신속한 구조를 위해 소방과 해경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조속히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밀착상담으로 위기가구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밀착상담으로 위기가구 복지 사각지대 해소 - 대상자와 같은 눈높이에서 밀착 상담 서천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밀착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맞춤형복지팀이 방문한 구암리의 김 모씨는 치매 증상과 심한 대인기피 성향으로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해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이 필요한 대상자이다. 맞춤형복지팀은 대상자가 계속 상담을 거부하는 상황에서도 같은 눈높이에서 신뢰관계(라포)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소통과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웃 주민이자 신고자인 박 모씨는 “지인들과 함께 안부를 확인해 왔지만, 대상자의 상태가 악화돼 행정기관에 도움을 요청했다”며 “대상자가 마음을 열고 고립된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천읍은 주민들에게 위기가구 발굴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고, 「쓰리고 GO! 찾고·알리고·돕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서천읍은 올해 4월 말 기준 8회의 내부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신규대상자 8건을 선정하고, 1건의 사례를 종결하는 등 적극적이고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힘쓰고 있다. ◇서면이장단·개발위, 어르신 문화체험 후원금 전달 서면이장단협의회와 서면개발위원회는 지난 1일, 어르신들의 문화체험 지원을 위해 (사)서면사랑후원회에 각각 100만 원씩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으로 두 단체는 ‘서면 나눔의 꽃’ 제5호와 제6호에 선정됐다. 특히 서면개발위원회의 후원금은 2025년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입주자들과 개발위원회가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민과의 상생과 사회공헌 의지를 담았다. 서면이장단협의회 또한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뜻을 함께했다. 두 단체는 “어르신들께서 문화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고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초면,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 전개 시초면은 지난 1일 산불유급감시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산불 위험 기간(1월 24일~5월 15일)을 맞아 주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 제고와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초면 산불유급감시원들은 이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면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산불 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3차 정책현답 추진… 종합스포츠단지 점검 등 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3차 정책현답 추진… 종합스포츠단지 점검 -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대비 시설 정비에 박차,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서천군이 지난달 30일 제3차 정책현답을 열고 군 종합스포츠단지 내 체육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시설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책현답은 오는 5월부터 예정된 유소년 축구대회와 배드민턴 대회 등 각종 스포츠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풋살장, 태권도전당, 궁도장 등 기존 시설뿐만 아니라 현재 조성 중인 론볼경기장과 유소년 축구장도 포함됐다. 군은 종합스포츠단지를 중심으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론볼경기장과 유소년 축구장이 준공되면 시설 활용도가 높아지고 지역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 체계적 시설 관리와 적극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서천군을 스포츠 중심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해 역도, 태권도, 배드민턴, 족구 등 총 29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약 1만 7천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사계절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군보건소, 학교로 찾아가는 자살 예방 홍보관 운영 서천군보건소는 지난달 30일 서도초등학교에서 재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이동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불안, 우울,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자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과 학부모들은 ‘생명 존중,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라는 구호를 함께 제창하며 생명 존중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명사랑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OX퀴즈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안내 ▲카카오톡 기반 간편 상담서비스 ‘마들랜’ 홍보 등을 진행했다. 특히, 5월 1일부터 15일까지 ‘교원 마음건강주간’을 맞아 서천군은 교원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마음건강 안내서와 심리지원 키트를 배부하고, 직무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이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정서적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라며 “생명 존중 안심마을 구축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200여 명 수학여행 다녀와 -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세계튤립꽃박람회 체험으로 문화 향유 기회 제공 서천군은 지난달 29일 성인문해교실 학습자와 교사 등 200여 명이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과 세계튤립꽃박람회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은 성인문해교육의 일환으로 학습자들에게 문화체험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가자들은 함께 여행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설렘과 기쁨을 나누었으며, 내년에도 다시 건강하게 만나 함께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군은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교육뿐만 아니라 생활문해, 디지털 문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조성룡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습자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인문해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041-950-4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30년 이상 급식실 대상 집중안전점검 등 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30년 이상 급식실 대상 집중안전점검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관내 학교 급식실을 대상으로 ‘급식실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30년을 초과한 학교 급식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충청남도교육청 부교육감,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행정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점검단은 해당 급식시설의 전기·가스·소방 등 안전설비 전반과 위생 상태, 구조물 노후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급식실의 안전 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남부체험교육원 기관방문 - 폐교활용 유아체험기관 활용방안 논의 및 시설안전 점검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 충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남부체험교육원을 방문하였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남부체험교육원은 서천 월성초등학교 폐교부지를 활용, 체험활동기관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서천지역에 다양한 놀이시설을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는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의 두 번째 분원이다. 박은희 분원장을 비롯하여 총 1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또 꿈꾸는 유치원! 행복한 유아! 의 비전으로 미래교육을 위한 교원연수와 놀이와 배움이 함께하는 유아체험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색사업으로는 유아놀이 생태프로그램을 직업구안하고 자료를 개발하여 프로그램 운영에 적용하고, 일선기관에 보급하고 있다. 김흥집 교육장은 직접 유아들의 수업장면을 참관하고, 현황 파악 및 시설 등을 돌아보면서 남부체험교육원의 현안과 지원내용에 대해 논의하였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유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유치원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정보나눔자리 마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관내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을 대상으로 정보나눔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정보나눔자리는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서천 교육 환경에 대한 적응을 돕고 서로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하며 수업 역량을 강화해 관내 초등학생들의 영어교육 질을 높이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경력이 많은 원어민영어보조교사를 멘토로 활용해 다양한 경험을 듣고 각자의 어려움을 나누며 상호 동반 성장의 기회를 다졌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정보나눔자리를 통해 관내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의 다양한 현장 경험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전문성과 만족도를 고취해 서천 영어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자연관찰탐구대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연관찰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자연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과학적 탐구 능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2인 1조로 팀을 이루어 주어진 주제에 따라 자연을 직접 관찰하고, 탐구활동을 통해 얻은 내용을 보고서로 작성해 제출했다. 학생들은 탐구 전 과정을 스스로 계획하고 협력하며 활동함으로써 과학적 사고와 탐구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연과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탐구 자세를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금상 수상팀은 5월 열리는 도 대회에 서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서도초, 놀면서 배우는 행복 축제 ‘행복 놀이 한마당 행사’ 개최 서도초등학교(교장 김미애)는 지난달 3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동장에서 행복 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다가올 103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청렴하고 건강한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는 본격적인 팀 대항전에 앞서 학생회를 비롯한 서도 어린이들이 이날 참석한 지역주민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학교 주변 30M 이내는 금연 구역’, ‘학교 내에서 담배꽁초 버리지 마세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간식을 전달하는 등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며 흡연 예방 의지를 전파하였다. 이어 공정하고 청렴한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하는 학생회장의 선서를 시작으로 바구니 쌓기, 징검다리 건너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생활 터전인 바다 환경을 보호하고자 학생회 주관으로 전교생이 개인 물통을 지참 하는 등 전교생이 환경 운동에 적극 동참하였다. 한편 운동장 솔나무 앞에서는 학부모 청렴지킴이 회원들과 서천군보건소 정신보건팀이 회원들이 청렴 홍보 부스와 마음투자 지원사업 홍보 부스을 설치하여 다양한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였다. 학부모 청렴지킴이 회원들은 ▲청렴한 학교 만들기 홍보 ▲불법 찬조금 모니터링 ▲주변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통해 교육 가족에게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더욱 청렴한 학교와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학부모가 먼저 솔선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보건소에서는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홍보하며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켰다. 김미애 서도초등학교장은 “신록의 푸르름 속에서 열리는 이번 행복 놀이 한마당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학생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으로서 규율과 협동심, 공정함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주민자치회, ‘푸른 마서 만들기’ 캠페인 펼쳐 등 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서면주민자치회, ‘푸른 마서 만들기’ 캠페인 펼쳐 마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30일 계동리 일원에서 ‘푸른 마서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봄철 거리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과 공유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푸른 마서 만들기’는 마서면 내 기관 및 단체들이 분기별로 참여해 마을 환경을 정비하는 민관협력형 사업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정우성 마서면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가꾸는 이번 활동은 마서면의 공동체 의식과 연대감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주민이 힘을 모아 더 깨끗하고 쾌적한 마서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읍지사협, 어버이날 맞아 ‘카네이션 액자 만들기’ 봉사활동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 액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자들은 모루와 리본 줄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직접 카네이션 액자를 정성껏 만들었으며, 완성된 액자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손수 만든 카네이션 액자를 통해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과 위로를 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천면, 산림 인접 화목보일러 가구 화기 단속·순찰 강화 종천면은 산림 인접지 내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화기 단속과 순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산림 인근 화목보일러 가구의 부주의로 매년 반복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불씨가 남은 재를 무단으로 버리는 행위 단속, 보일러 주변 인화성 물질 보관 금지 등 화기점검과 순찰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장필수 팀장은 “산불 발생 주요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선제적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마서면, 이웃 위한 ‘따순반찬’ 전달로 온정 나눠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정우성)는 지난달 30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마서네 따순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반찬은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것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영양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일일이 찾아가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세심하게 확인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찬 위원장은 “정성스럽게 마련한 반찬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미래산업·먹거리산업 동시 유치 성과 등 3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미래산업·먹거리산업 동시 유치 성과 - 400억 규모 투자협약 성사, 산업다각화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서천군은 지난 29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와 종천2농공단지에서 총 400억 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방위산업 및 항공보안장비 분야의 기술혁신기업은 장항국가생태산단 내 16546㎡ 부지에 2025년 10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 51억 원을 투입해 화학작용제 탐지장비 제조시설을 건립하고, 2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수산물 가공·저장처리 전문기업은 종천2농공단지 내 8,885㎡ 부지에 2025년 7월부터 2028년 6월까지 총 350억원을 투자하여 조미김과 멸치 등 고부가가치 수산물 가공시설을 구축, 80명의 신규 고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보안장비 제조기업은 장항국가산단 내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와 협력을 통해 기술 고도화 및 보안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할 계획이며, 수산물 가공기업은 서천의 신선한 원재료를 활용한 고품질 제품을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미래산업과 먹거리산업을 동시에 유치한 이번 투자가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안심하고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올해 총 83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성사시키며 지역 산업 다각화와 안정적인 고용기반 확충을 위한 전략적 기업 유치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계획이다. ◇서천군, 벼 병해충 방제 국비예산 3.3억 추가확보 - 공동방제 연 3회로 확대… 농가 부담 경감 기대 서천군이 벼 병해충 방제 강화를 위해 국비 3억 3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국비 추가 확보로 병해충 방제 예산은 당초 18억 5천만 원에서 25억 1천만 원으로 증액됐다. 그동안 병해충 방제비는 군비 50%와 지역농협·농가 자부담으로 충당했으나, 이번 국비 지원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추가 확보된 예산으로 관내 수도작 농가에 대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기존 연 2회에서 3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동방제는 병해충 발생 시기인 7월부터 9월 초까지 진행되며, 방제작업 대행과 농약 구입비를 지원하여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지난해 벼멸구 피해가 커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올해는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방제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늘봄전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 개최 등 3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늘봄전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 개최 -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행・재정 실무 중심 교육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마을체험처 ‘아리랜드’에서 늘봄학교의 효율적 운영과 지원 인력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행·재정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천 관내 초등학교의 늘봄실무사 5명과 한시정 정원외 기간제 교원 6명 등 총 11명이 참석하였다. 연수는 다음과 같이 세 강의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담당 장학사가 나서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의 이해’에 대해 설명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정책 실행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두 번째 강의에서는 아리랜드 정성천 대표가 ‘늘봄학교 연계 생태환경교육’을 주제로 강의와 함께 동백오일을 활용한 수분크림 및 립밤 만들기 체험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세 번째 강의에서는 보령 명천초 이슬 늘봄실무사가 강사로 나서, 실질적인 행정·재정 실무 운영 사례와 노하우를 전달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늘봄지원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연수는 오전 시간대를 활용하고,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방침에 따라 기획되었으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운영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교육지원청, 2025 서천마을교육공동체포럼(제1차) 개최 -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첫걸음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서천 치유의 숲에서 지역 교육공동체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5 서천 마을교육공동체포럼(제1차)’ 운영위원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서천 마을교육 포럼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운영위원장 및 사무국장 선출과 2025년도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방향 협의가 포함되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서천 지역의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과 학교의 협력 강화 방안, 포럼의 조직 운영 체계, 주요 사업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으며, 민주적 절차를 통해 운영위원장과 사무국장을 선출함으로써 앞으로의 포럼 운영에 대한 체계를 갖추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마을교육공동체포럼은 지역 사회 전체가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책임지는 교육 자치의 기반”이라며,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학교-마을이 상호 협력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서천교육지원청은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발판 마련과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서천중, AI융합학교 온새미로! 이번엔 드론축구다! 서천중학교(교장 조명숙)는 지난 9일부터 30일까지 서천중학교 체육관 드론축구장에서 진로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드론 축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참여 학생은 서천중학교 1학년 3개 학급과 부내초등학교 5~6학년 학생, 특수학급 학생(서천중학교와 서천여자중학교), 서천여자중학교와 서천중학교 에듀테크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산업 및 드론과 관련된 미래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데 목적을 두었으며, 초․중 연계와, 특수학급학생들, 이웃학교 연계 등의 의의를 두고 서천교육지원청(서천군진로체험지원센터)지원으로 학생들의 진로체험 기회를 확장하고 AI융합 학교(온새미로) 다운 면모를 갖추어 가게 되었다. 부내초등학교 담당 교사는 “드론축구장을 구비하기에 행․재정적으로 혼자서는 하기가 어려웠으나 중학교와 연계하여 드론축구장에서 드론 축구를 체험해보면서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신산업 미래 유망 직업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조명숙 서천중학교장은 “드론 축구를 지역 연계와 특수학급, 초․중 연계함으로 ‘함께 학교’라는데 큰 의미가 있었으며, 우리 학교 교육브랜드 ‘AI융합 학교 온새미로’를 세워 드론축구, 로봇축구, 에듀테크 체육활동 등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한산모시문화제 6월 13일 개막 등 3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 한산모시문화제 6월 13일 개막 - 올여름, 대한민국 전통 섬유의 자부심이 서천에 펼쳐진다! 서천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산모시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대한민국 유일의 전통 섬유 축제,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를 오는 6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3일간 개최한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한산모시문화제는 ‘한산모시, 시간을 짜서 역사를 빚다!’를 주제로, 한산모시의 역사성과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가치를 새롭게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이 처음으로 주관하여 한산모시문화제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모시패션쇼, 저산팔읍길쌈놀이, 한산모시학교, 한산모시×백자를 만나다, 개막식 주제공연, 바람음악회, 한산읍성 야간탐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과 지역 먹거리·특산물 판매, 해설이 있는 야간탐방 등 풍성한 즐길 거리도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한산모시의 전통을 지키는 데 그치지 않고, 이번 문화제를 통해 한산모시의 고유한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경찰서, 기동대와 함께 음주운전 집중 단속 전개 서천경찰서는 최근 급증하는 교통사고 사망자와 음준 운전 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 29일 서천군 일원에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정착을 위하여 교통경찰과 기동대 경력을 대규모로 동원하여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이날 지역 내 음주운전 우려 지역에서 교통경찰 4명, 기동대 18명을 투입하여 대대적인 단속을 전개하였고, 총 2건이 적발되는 등 아직도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많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서천군 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음주운전 단속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군민들께서는 술자리에 갈 때 반드시 차를 집에 놓고 대중교통 등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산농협, 벼 발아장 확대 운영… 농촌 인력난 해소 앞장 한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관구/이하 한산농협)은 서천군과 협력사업으로 벼 발아장(육묘파종)을 신축하여 본 사업을 통해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에 나서고 있다. 한산농협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7만4,000장의 육묘 파종을 공급하며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었고, 이에 힘입어 올해에는 전년 대비 2배에 달하는 14만 장을 신청받아 확대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벼 종자의 온탕소독, 발아, 종자 탈수, 파종 등 전 과정을 농협이 대행함으로써 농가의 노동 부담을 대폭 줄이고 있다. 특히 온탕 소독은 종자 전염병 예방에 효과적이며, 종자 탈수는 고른 파종을 가능하게 하여 농가의 품질 높은 모내기를 돕고 있다. 또한, 한산농협은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기술 자문, 장비 확충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였으며, 이는 지역 내 농업 지속 유지와 영농 효율성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박관구 조합장은 “올해도 이앙 후 회수된 육묘 상자는 자동세척기를 통해 세척·건조 작업을 시행하여 내년 파종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이는 바이러스와 곰팡이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청결 관리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작업”이라고 전했다. 방주영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장은 “안전한 못자리는 우리 군 농업소득 200억 원 향상에 매우 중요한 과정이며, 이를 위한 휴일 없는 현장 지도를 위해 농협과 농업기술센터의 유기적인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 부처님오신날 대비 봉서사 현장 방문 서천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을 앞둔 지난 29일, 한산면에 위치한 봉서사를 찾아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과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김희규 서장은 사찰 내 전반적인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많은 군민들의 전통사찰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한 화재안전조사와 현장 안전컨설팅, 책임간부 안전 담당제 등을 적극 추진 중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사찰은 산림과 인접해 있어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라며 “사찰 관계자뿐만 아니라 방문객 여러분께서도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서천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역량 강화교육 진행 서천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실무 능력 향상과 자기개발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문화교육지식원 ‘라움’의 배서진 강사를 초빙해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22일에는 마케팅관리사 자격취득 과정을 통해 마케팅 기본 개념과 고객응대,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이 이루어졌다. 23일에는 ‘나를 변화시키는 사람 되어보기’를 주제로 소양교육을 진행해 자활 참여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고 삶의 전략을 재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자격증 취득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었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자립 의지를 다지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립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자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생태원, ‘참나무 6형제 이야기’ 체험형 생태해설 프로그램 운영 국립생태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야외 전시공간 ‘한반도 숲’에서 체험형 생태해설 프로그램 ‘한반도 숲의 참나무 6형제 이야기’를 5월부터 6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우리 숲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참나무 6종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생태해설사와 함께 한반도 숲을 걸으며 각 참나무의 이름 유래, 생태적 특성, 문화적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참나무는 ‘진짜(참) 나무’라는 이름처럼 인간에게 다양한 이로움을 주는 대표적인 수종이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해설을 통해 나무와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의 고마움과 생태계 보호의 필요성을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5월과 6월의 모든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립생태원 방문자센터(미디리움) 앞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참나무 잎 모양을 식별할 수 있는 도안이 새겨진 ‘참나무 도감 손수건’을 매일 선착순 400명에게 증정한다. 이 손수건은 참나무를 구별하는 교구재로 활용 가능해 참가자 스스로 자연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가족이 함께 우리 숲의 대표 나무인 참나무를 배우고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주제에 맞는 다양한 생태해설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생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2025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 이하 자원관)은 내달 26일부터 9월 8일까지‘2025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해양생물보호와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로 12회를 맞는 공모전은 초․중학생과 동연령대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그림 부문(주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해양보호생물)과 전 국민 대상 세밀화 부문(주제: 우리 바다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으로 나누어서 진행하며, 세밀화 부문에는 디지털 분야가 올해 신설되었다. 수상 인원은 지난해 50명에서 올해 63명으로 늘었고, 대상은 그림 부문(상금 80만원)과 세밀화 부문(상금 300만원)에서 1명씩 수여된다. 수상작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과 온라인(해양환경정보포털 http://www.meis.go.kr)을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 요강 및 접수 방법은 4월 28일부터 해양환경정보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운영 사무국(070-4610-6440)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 행복복지기동대, 독거 장애 어르신에 희망 전해 등 3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 행복복지기동대, 독거 장애 어르신에 희망 전해 장항읍이 지난 29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 장애 어르신 가구에 장항 행복복지기동대 2호 가정 지원사업을 펼쳤다. 장항 행복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과 지역단체를 1대1로 연결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주민참여형 복지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행복복지기동대, 장항읍남성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원 등 총 20명이 참여해 도배와 장판 교체, 수납장과 침대 설치, 내부·외부 정리정돈, 전기 점검, LED 등 교체, 화재감지기 설치 등을 실시했다. 강성민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주변에 힘들게 사는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돕겠다”고 말했다. 조미경 여성의용소방대장도 “봉사활동은 힘들지만 늘 보람이 크다”며 “어르신께서 깨끗한 환경에서 오래도록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산면 지사협, 제2차 정기회의 개최 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마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복지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3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안건으로 고독사 고위험군을 위한 사회적 관계형성 사업의 추진상황 점검과 2025년도 협의체 특화사업 진행상황 및 예산 집행 현황, 건강영양죽 지원사업의 세부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박병문 민간위원장은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선구 면장은 “민과 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내 소외계층과 고독사 위험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의 후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 돌봄 실천에 나섰다. ◇서천읍 김낙수 이장, 재능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서천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두왕2리 김낙수 이장이 지난 28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펼쳤다. 지원 대상 가정은 실외에 위치한 화장실 주변이 잡초로 무성해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큰 상황이었다. 이에 김 이장은 직접 약통을 메고 대상 가정을 방문해 잡초 제거작업을 진행했으며, 어르신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도 세심히 안내했다. 지원을 받은 이 모 어르신은 “이장님 덕분에 올해는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5년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 공모 최종 선정 등 2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5년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 공모 최종 선정 - 국비 포함 총 100억 확보…청년층 귀어 원스톱 지원 나선다 서천군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한 ‘2025년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원, 도비 15억원을 포함한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은 청년 어업인에게 주거와 일자리, 지역사회 융화 등을 한 번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청년층 귀어 시 가장 큰 진입장벽인 주거 및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사업지는 마서면 송석리 504-1번지 외 3필지(7,790㎡)로, 가족형 및 단독형 주택 약 25호와 공동육아 보육시설이 포함된 주거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수산자원이 풍부한 공유수면에 신규 양식장을 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의 안정적 어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부지 인근에 학교, 보건진료소, 서천읍 소재지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 입주 청년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와 우수 어촌계로 선정된 송석어촌계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이 단순한 국비 확보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청년층의 어촌 유입을 촉진하고 고령화 및 어가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모는 충남도와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선정된 것으로, 앞으로도 국가 및 도 차원의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과 협력이 기대된다 ◇제19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5월 황금연휴 맞아 개막 - 5월의 황금연휴, 가족과 함께 떠나는 서천 바다 미식 여행! 서천군을 대표하는 제19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서면 마량진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서면개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서천 앞바다에서 어민들이 직접 잡은 싱싱한 자연산 광어와 도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개막일인 5월 3일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열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광어 맨손잡기 체험 ▲광어 낚시 체험 ▲광어도미 보물찾기 ▲해양생물 체험관 ▲전통놀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구영 서면개발위원장은 “청정 서천 앞바다의 자연산 광어와 도미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서천의 매력을 듬뿍 느껴보시기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축제장 인근에는 성경전래지 기념관, 동백정, 춘장대해수욕장 등 서천의 대표 관광명소가 있어 미식과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봄맞이 여행지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서천군, 2025년 개별주택가격 4월 30일 결정·공시 - 개별주택 1만 7,987호 대상,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서천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 7987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오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의 건물과 부속토지를 일괄 평가해 결정됐으며, 지방세와 국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행정목적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공시가격 열람은 서천군청 재무과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 가능하다. 공시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서천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5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건은 서천군이 가격의 적정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서천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하고, 결과는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주택 소유자들은 공시된 주택가격을 반드시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시 기간 내 적극적으로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물버들 생태체험 스테이 기반 조성사업 본격 착수 - 봉선저수지 일원에 생태관광 거점 마련… 지역 활력 기대 서천군은 지난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물버들 생태체험 스테이 기반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봉선저수지 일원에 생태체험과 숙박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인구 감소와 관광 활성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총사업비 37억 원을 투입해 ▲생태체험 숙박동(6호실) 조성 ▲부지정리 및 조경(2,684㎡) 등을 추진하며, 기존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생태체험 관광의 질적 향상으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관계인구 및 생활인구 유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봉선저수지 주변의 내륙권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관광모델을 구축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천군, 1100년 역사 품은 ‘세퍼토라’ 특별기획 전시회 개최 - 성경전래지 기념관에서 5월 6일까지…고대 성경과 서예 작품 동시 전시 서천군은 지난 24일 서면 마량리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관에서 1100년의 역사를 품은 특별기획전 ‘세퍼토라 전시회’를 개막했다. 5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약 1100년 전 예멘에서 제작되어 디아스포라(흩어진 유대인 공동체)로 살아온 ‘일라나’ 가문의 두루마리 성경 ‘세퍼토라’가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전시된 세퍼토라는 약 100년 전부터 이스라엘의 예멘 회당에서 실제 사용되었으며, 2018년 주앤바이블칼리지 김형종 박사에 의해 기증된 귀중한 유물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세퍼토라’뿐만 아니라 성경 말씀을 한문, 한글 등 다양한 서체로 표현한 서예 작품들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신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적 체험을 제공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지역주민들에게 성경과 문화, 역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나아가 서로 다른 문화 간의 존중과 소통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청년들, 직접 만든 정책 제안서로 지역 바꾼다 - ‘2025년 청년정책 정기토론회’ 성료, 청년 삶 밀착형 정책 구체화 서천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년정책 정기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2차 토론회는 지난 14일 열린 1차 학습회의 후속으로, 앞서 제시된 정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제안서를 구체화하는 자리였다. 참여 청년들은 1차 학습회에서 배운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분과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빈집 활용 지원사업 ▲청년창업 지원 확대 ▲정책 참여 및 접근성 개선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들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우리 손으로 직접 정책을 만들고 구체화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고, 정책이 실제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직접 제안서를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는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청년들의 제안이 실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정책 제안서를 주민참여예산 공모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천군, 2025 귀농·귀촌 유치 우수 지자체상 수상 - Y-FARM EXPO 2025에서 서천만의 특화된 귀농·귀촌 정책 선보여 호응 서천군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Y-FARM EXPO)’에서 ‘귀농·귀촌 유치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군은 귀농인의 집 운영과 주택 수리·신축 설계 지원, 농기계 구입 지원 등 귀농귀촌인의 정착에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난해에만 565세대 872명의 귀농귀촌 인구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박람회 기간 서천군은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1:1 맞춤형 지원사업 상담을 진행하고, 농업 환경과 지역 특산물 및 가공품을 소개하는 등 차별화된 정책 홍보로 큰 관심을 끌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서천군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임시주거 제공,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등 더욱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화하여 서천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가장 살고 싶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위생교육 성료 - 사회복지시설 15개소 대상 ‘수분 섭취의 중요성’ 교육 호응 얻어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한 달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15개소 이용자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맞춤형 위생 방문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물 마시기의 필요성과 건강 효과 ▲수분 섭취 부족 시 신체 변화 ▲하루 권장 섭취량 안내 ▲올바른 수분 섭취 방법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었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서천센터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생활에서 건강한 습관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원선임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물의 중요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수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센터는 현재 청운대학교의 위탁 운영으로 전문 영양사 6명이 근무하며, 관내 어린이급식소(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활동시설 등)와 사회복지급식소(노인요양시설, 노인공동생활가정, 주야간보호시설, 장애인시설 등)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쥬단학화장품,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 기탁 쥬단학화장품은 지난 25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박노선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박 대표는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강경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뜻깊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된 소중한 뜻을 살려 서천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서천사랑장학회는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공모 선정 등 2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공모 선정 서천교육지원청은 ‘서천학교 살리기 3대 과제 추진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한 ‘교육과정 브랜드 만들기’와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공모사업의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학교별 교육 철학과 비전, 지역 특성,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반영한 고유의 교육과정 브랜드를 개발하여 학교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고 32개교가 참여하여 ‘교육과정 만들기 주간 활동’과 2025학년도 학교 교육과정에 기반한 브랜드를 개발하였으며, 이는 향후 학교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는 서천 지역 작은 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교육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공모는 ‘단독형’, ‘초・중 통합형’, ‘권역 연계형’ 세 가지 유형으로 진행되었으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해 학교의 참여 의지, 혁신적 모델 제시 여부, 지역사회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총 11개 참여 학교 중 6개교가 집중학교로, 5개교가 예비학교로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집중학교는 생태(2교), AI(1교), 영어(2교), 문화예술(1교) 분야에 걸쳐 있으며, 예비학교는 생태(2교), 문화예술(2교), 국어(어린이 작가, 1교) 분야로 구성되었다. 이들 학교는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작은 학교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교 교육과정 브랜드 개발과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운영이 서천 지역 교육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서천학교 살리기 3대 과제 추진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서천형 농촌유학 운영교 확대, 기업체-학교 연계 프로그램 강화 등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결된 교육과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인식개선 교육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8일 대회의실에서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및 사회적 인식개선 교육’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교(직)원의 장애에 대한 수용도 향상과 사회 내 다양성을 인정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되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심길에듀센터의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의 제고’,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한 법과 제도’ 등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및 교육이 이루어졌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비롯해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장애학생인권지원단 정기지원 등 장애이해교육 및 통합교육 지원을 위해 다양한 업무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청 담당자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인에 대한 수용도 및 지식 증진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공감 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교육기부 인증기관 진로체험처 현장 점검 실시 서천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육기부 인증기관인 오르비스, 유플라워, 에듀이노랩 등 3개 진로체험처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체험처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프로그램 내용, 안전관리 체계, 시설 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오르비스는 서천 한산의 모시를 활용한 금속공예 체험과 바닷가 유리조각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 특색을 살린 진로체험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유플라워는 플로리스트 분야에 특화된 체험처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직업 세계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에듀이노랩은 코딩 및 메이커 교육을 중심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천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과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초초, ‘봄 풀꽃’과 함께하는 계절학교 운영 시초초등학교(교장 구태진)는 지난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계절학교는 ‘봄’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생태 체험과 문화예술 활동을 연계하여, 모든 학년이 함께 즐기며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운영 첫날인 4월 28일에는 ‘계절활동 부스체험’이 진행됐다. 6학년 다모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봄 나비피리 만들기 ▲회오리 모빌 만들기 ▲감사의 꽃 화분 만들기 ▲칭찬 아크릴 키링 만들기 등 봄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활동 부스를 운영하며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둘째 날에는 시초면 봉선저수지를 찾아 ‘1인 1들꽃다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들꽃으로 직접 꽃다발을 만들고, 그 감성을 담아 짧은 시를 써보는 활동을 통해 자연과 문학을 접목한 창의적 표현력을 기르게 된다. 이어지는 ‘쇼미더 많이’ 무대에서는 다모임 주관의 공연과 보물찾기 등 학생들이 자유롭게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계절학교의 마지막 날에는 ‘찾아오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마술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4시간 동안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성과 공동체 활동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태진 교장은 “이번 봄 계절학교는 자연과 예술을 아우르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함께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교육과정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어린이날 특별 행사 ‘생태로운 어린이날’ 개최 등 2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어린이날 특별 행사 ‘생태로운 어린이날’ 개최 국립생태원은 어린이날 연휴인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일원에서 ‘생태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국립생태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인 전시시설인 에코리움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 인형극 ‘라쿤아 미안해’ 공연을 선보인다. 이 인형극은 자연에 버려진 라쿤의 이야기를 통해 외래동물 유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체험형 생태교육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운영된다. ▲고마운 꿀벌(기후변화와 꿀벌의 관계)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요(생태계를 지키는 작은 실천) ▲구상나무를 지켜주세요(기후변화로 사라지고 있는 구상나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속 환경문제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에는 시민들의 생태감수성을 높이고 반려식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크라슐라 등 20여 종의 다육식물 화분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이창성 국립생태원 원장은 “이번 행사가 국립생태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지역사회와 함께 약동하는 국립생태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문화관광재단, ‘장벽 없는 문화 향유’ 앞장서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5일 ‘2025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최고 지원액인 국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장애인 문화향유 기회 증진 및 접근성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문화시설과 공간, 콘텐츠 및 정보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의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해 장애인 관객개발 및 물리적·심리적으로 경계나 제약이 없는 문화예술 향유 환경을 조성하는 목적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오케스트라 및 야외 프린지 공연, 오감 만족 악기체험(터치투어), 장애인과 비장애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회화 및 공예품 전시가 이루어진다. 또한 기벌포영화관에서는 무장애 영화 상영을 추진하게 되며 관내 여러 장애인 단체와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무장애 활성화를 위한 접근성 제공의 방편으로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수어 해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 수신기 및 점자 리플렛 등 보조 감상 수단도 제공한다. 문옥배 (재)서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 무장애 접근성 강화로 차별 없는 문화예술시설 운영 및 장애 없이 공연을 함께 즐기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여 장애인과 무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향유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경찰서, 순찰차를 활용한 범죄예방 홍보 추진 서천경찰서는 거점 근무시 순찰차의 LED경광등 리프트와 A형 입간판을 활용하여 범죄예방 홍보를 추진한다. 서천경찰은 현장에서 순찰차에 탑재된 경광등 리프트와 LED 문구 현출 장치의 활용이 교통사고 발생시에 한정되어 운영되었으나 보이스피싱 범죄 증가로 인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홍보를 추가 활용 방안을 추진한다. 이에 서천경찰은 A형 입간판을 활용해 기존 음주단속과 검문 검색 시 순찰차 거점 근무에도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홍보 수단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거점 근무 시 순찰차 경광등 리프트에 있는 LED 현출 시스템에 범죄예방 문구(보이스피싱 예방, 불법 무기 신고, 딥페이크는 중범죄 등)를 현출하며, 순찰차 주변 적정 장소에 범죄예방 문구가 쓰여진 입간판을 거치하여 홍보하는 방안이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되므로 서천경찰의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홍보활동으로 서천군민의 관심도를 이끌고 안전한 서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선거 관련 근로자 투표 시간 보장 안내 - 근로자 투표 시간 청구 위반 시 1,000만 원 이하 과태료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근로자(다른 자에게 고용된 사람)가 5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예정된 사전투표기간 및 선거일(6월 3일)에 모두 근무하는 경우에는 고용주에게 투표할 시간을 청구할 수 있고, 근로자가 투표시간을 청구할 때 고용주는 이를 반드시 보장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용주는 근로자가 투표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5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사업체 인터넷홈페이지, 사보, 사내게시판 등을 통하여 근로자에게 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용주가 위의 사항을 위반하여 투표시간을 보장해 주지 않는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울러,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선거법위반행위를 발견하면 신고(☎041-956-1390)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서천축협, 원로조합원과 함께하는 ‘봄! 건강여행’ 성료 서천축협(조합장 조남일)은 지난 24일 80세 이상 원로조합원과 가족 27명을 모시고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를 찾아 ‘봄! 건강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시간 서천축협을 든든히 지켜온 원로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조합원 간 유대를 더욱 깊이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만개한 튤립꽃의 향연 속을 거닐며 따뜻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조합원 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남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서천축협은 원로 조합원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하셔서 서천축협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감사와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서천축협은 2024년 청년조합원 육성사업을 통해 조합의 미래를 준비하는 한편, 2025년에는 원로조합원 건강 여행사업을 실시하며 세대를 아울러 조합원의 화합에 노력하고 있다. 서천축협은 조합원 모두가 행복하고 든든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과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서천소방서, 소방 사각지대 유부도 찾아 화재 예방 점검 서천소방서는 지난 28일 소방 사각지대인 유부도를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소방 사각지대의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김희규 서장은 유부도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한편, 화재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초기 화재 진압 요령 및 소방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을 공유하며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섬 지역은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처가 어려운 만큼 관계자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소방 사각지대를 포함한 주요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 월하성마을, 야유회 취소하고 산불피해 성금 기탁 등 2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면 월하성마을, 야유회 취소하고 산불피해 성금 기탁 서면 월하성마을은 지난 28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마을 주민들이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소식을 듣고 예정되었던 마을 야유회를 취소한 뒤, 그 비용을 모아 마련됐다. 서강수 이장은 “피해를 본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우리 마을 주민들의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뜻을 모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서로가 힘이 되는 일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판교면지사협, 올해 첫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사업’ 실시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올해 첫 번째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소고기 뭇국과 돼지고기 장조림, 취나물무침, 오이김치 등 정성이 담긴 반찬 4종을 직접 만들어 관내 독거 어르신과 식사 취약계층 31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종하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해준 위원님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기운을 내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반찬 배달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마산25봉사단, 취약계층에 사랑의 밑반찬 전달 마산면 마산25봉사단은 지난 25일 식사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20여 명의 단원은 소고기미역국, 야채계란전, 오이부추무침, 콩나물무침 등 정성이 담긴 다양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지역 내 식사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박병문 후원회장은 “함께 모여 정을 나누며 반찬을 만드는 과정 자체가 큰 보람”이라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늘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설립된 마산25봉사단은 마산사랑후원회와 함께 꾸준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명도건설 김은숙 대표, 판교면에 후원금 기탁 서천읍 소재 명도건설 김은숙 대표가 지난 21일 판교나눔사랑후원회에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김은숙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종하 판교나눔사랑후원회 회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명도건설 김은숙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소중한 후원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