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새마을협의회, 숨은자원찾기 운동 등 25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새마을협의회, 숨은자원찾기 운동 서천읍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4일 태월리 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숨은자원찾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남녀지도자, 서천읍 이장단, 서천읍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영농철에 사용한 농약 빈 병과 폐비닐, 마을 주변에 방치된 플라스틱, 고철, 폐지 등을 수거하고, 종류별로 분리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된 재활용 가능 자원을 체계적으로 수거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희 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서천읍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판교면새마을지도자회, 숨은자원찾기 행사 펼쳐 -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 촉진 판교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최응묵, 부녀회장 안광념)는 지난 24일 판교면행정복지센터 인근 공터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폐비닐, 공병, 고철, 폐지 등 마을 곳곳에 방치된 재활용 가능 자원을 집중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자원 순환 의식 확산과 함께 불법 투기 예방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상일 판교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원 수거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회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농촌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서천읍노인복지센터, ‘언제나 (돌)봄’사업 추진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이양규)는 지난 24일 서천읍노인복지센터(센터장 나문숙)와 함께 특화사업 『언제나 (돌)봄』 1차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360가구를 대상으로 25명의 ‘(돌)봄지기’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해충 방지용 홈키파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일상생활과 복지 욕구를 살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양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병충해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항읍, 사랑 가득 제철 김치 나눔 행사 성료 장항읍이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장항읍은 지난 24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2025년 장항읍 사랑 가득 제철 김치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장항읍새마을부녀회, 서천군새마을금고 MG봉사단 등 지역단체가 참여해 총 30여명의 봉사자가 함께했다. 이들은 정성스럽게 담근 여름철 물김치와 겉절이, 젓갈 등을 독거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150여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서면,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 가족 위문 서천군 서면은 지난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보훈가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보훈가족들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서면은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시초면 신흥2리, 어르신 위한 ‘행복밥차’ 운영 시초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서천군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시초면 신흥2리 마을에서 ‘행복밥차’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복밥차’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추진하는 지역복지 연계사업으로, 이동 급식 차량을 활용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두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복지관에서 준비한 영양 가득한 반찬에 마을 부녀회원들의 정성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식사가 제공됐다. 또한 시초면은 현장에서 복지 상담을 병행해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사항과 복지 욕구를 세심히 살폈다.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 주택 화재 피해 어르신에 신발장 지원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는 지난 24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어르신 가정에 30만 원 상당의 신발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화재로 훼손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어르신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후원회는 신발장 마련은 물론 직접 설치까지 지원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장건용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께 따뜻한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가장 먼저 손 내미는 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전국 최초 AI 활용 홍보조례 전면 시행 등 2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전국 최초 AI 활용 홍보조례 전면 시행 - AI로 정책 알리고 예산 아끼고… 공공 홍보의 새로운 기준 서천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공식 홍보체계에 도입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서천군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군정 홍보조례’를 2025년 5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조례는 AI 기반 홍보 콘텐츠의 제작·운영, 윤리적 기준 마련, 디지털 포용, 기술 활용 지원 등을 명문화한 것으로, 공공 홍보의 디지털 전환을 제도화한 전국 최초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챗GPT, AI 음성합성, 이미지 생성 툴 등을 활용해 ▲기획형 뉴스 ‘서천 뉴스 잇슈’ ▲AI 아나운서 영상 ▲AI 다국어 뉴스 ▲사회적 약자 맞춤 콘텐츠 ▲군민 참여형 홍보송 등 100건 이상의 AI 홍보 콘텐츠를 시범 제작해왔다. 특히 기획부터 제작, 송출까지 AI를 전면 활용한 영상·음성·자막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기존 예산 대비 약 90% 절감, 유튜브 평균 조회 수 200% 상승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거뒀다. 군의 이러한 시도는 화성시연구원이 발간한 ‘화성이슈리포트 제14호’를 통해 서울 동작구와 함께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되며, 생성형 AI를 본격 도입한 선도 지자체로 외부 평가도 받고 있다. 임창혁 서천군 홍보팀장은 “공공정보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되어야 정책에 대한 신뢰와 공감이 뒤따를 수 있다”며, “서천군은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AI 기반 홍보방식을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에 관한 기본법’ 제16조에서 명시한 지방정부의 AI 기술 도입 촉진 책무에 부합하며, 새 정부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실현’과 초거대 AI 공공 활용 전략과도 방향을 같이한다. 특히 민간 중심 생태계 조성과 지역 AI 인프라 확충을 지향하는 정부 기조에 맞춰, 군의 AI 홍보체계는 국가 정책의 지역 실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조례에는 ▲AI 콘텐츠 제작 시 윤리 기준 준수 ▲정보의 사실성 검증 ▲정보소외계층 대상 콘텐츠 접근성 보장 ▲군민기자단과의 협력 구조 ▲AI 활용 교육 및 예산지원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문의도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정부 정책 흐름과 기술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AI 기반 공공 홍보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사랑상품권 월 구매 한도 70만 원 대폭 상향 – 총 24.98억 원 규모 발행… 침체한 지역 소비 활성화 기대 서천군은 서천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 확보에 따라 개인의 모바일 상품권 월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최대 70만 원까지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서천사랑상품권 14억원 규모의 발행과 함께 국비 10억 9,800만 원을 포함한 총 24억 9,800만 원 규모의 운영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역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재정 투입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정책수당 지급과 액면가 판매용으로만 발행되며, 일반 할인구매는 모바일 상품권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상품권 할인율은 행정안전부 정책기조에 따라 기존과 동일하게 월 구매액의 10% 캐시백(후할인) 방식으로 유지되며, 7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사용처는 관내 가맹점 2,683개소로, 마트와 편의점 등이 부족한 면(面)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구매 한도 상향이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서천사랑상품권이 중심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군민대상 자전거보험 가입 - 사망·장해·입원·배상책임까지… 군민 누구나 자동 가입 혜택 서천군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군민의 안전 보장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군민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2025년 6월 20일부터 2026년 6월 19일까지 1년간 운영되는 이번 자전거보험은 서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등록된 외국인도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보험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른 민간 보험과의 중복 보장도 가능해 해당 항목에 해당하는 군민은 제약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주요 보장 항목으로는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시 1,000만 원,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장해 정도에 따라 최대 1,000만 원까지 보험금이 지급된다.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 치료 진단을 받을 경우 1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위로금이 지급되며, 입원 기간이 6일 이상인 경우에는 20만 원의 입원 위로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자전거 운전 중 타인에게 상해 또는 사망 등 피해를 입혀 형사합의가 필요한 경우 최대 3,000만 원, 벌금이 발생할 경우 최대 2,000만 원, 구속 또는 공소 제기에 따른 변호사 선임 시에는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올해 총 3천만 원의 보험료로 군민 전체를 일괄 가입했으며, 보험금 신청은 사고 발생 후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예상치 못한 자전거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자전거보험 제도를 적극 활용하겠다”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보호 장치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판교면지사협, 정 나누는 반찬 봉사 실시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판교 어울림센터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담은 행복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갑오징어무국, 소불고기, 두부조림, 청경채나물 등 4종의 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독거어르신 등 식사 취약계층 31가구에 일일이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정성 어린 활동을 펼쳤다. 이종하 민간위원장은 “반찬을 받으신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 운영 등 2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했다. ◇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 운영 - 책을 통한 인성지도,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함께 배우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 학부모지원센터는 학부모의 자녀교육 및 학교 참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학부모와의 소통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6월 19일, 장항중앙초등학교에서는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의 일환으로 ‘나눔과 배려의 인성지도’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가 개최되었다. 이번 연수는 ‘책을 함께 하는 인성교육의 방향’을 중심으로, 자녀와 함께 독서를 실천하며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책을 통해 아이와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많아질 것 같다. 실생활에 적용이 가능한 내용이 많아 도움이 되었다”라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학교 역시 가정과 연계한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며, “학부모님의 관심과 참여가 더 좋은 학교를 만드는 힘이 된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학교 도서실 정리 업무지원 나서 - 도서실 컨설팅 지원단 현장 지원… 학교 맞춤형 지원 강화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과 20일 장항중학교, 장항고등학교에 학교 도서실 정리 업무 지원하였다. 이번 업무지원은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도서실 컨설팅 지원단의 현장 지원으로 학교 도서실 정리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도서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학교 도서실 컨설팅 지원단은 장서 점검, 정리 및 폐기 도서 분류 컨설팅을 통해 도서의 실질적 관리 및 장서 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도서실이 더욱 정돈되고 효율적인 공간으로 변화하였으며, 학생들의 도서실 이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독서 환경을 지속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Wee센터, 2025년 ‘비움과 채움’ 배움자리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Wee프로젝트 대상으로 ‘비움과 채움’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의 소진예방 및 팀워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로, 힐링 프로그램정례화와 직종 간 갈등 관계 완화를 위한 ‘비우고 채우고 회복으로 함께 걷자란 의미를 두었다. 특히 올해는 Wee프로젝트 기능 강화로 Wee타운 구축을 위한 허브 역할을 위해 전문상담인력 간 협력 강화, 사회정서교육 안착을 위한 실제적‧실용적 배움자리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동규 교육과장은 “이번 배움자리에서 스트레를 비우고 채울때는 따뜻한 마음과 아름다운 온기로 채워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교육지원청, 2025 제비생태기록단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서천초등학교에서 제비생태기록단의 수업을 참관하고, 그동안의 활동 내용을 점검하고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제비생태기록단은 서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 함께그린연구소와 협력하여 학생동아리를 구성, 4월~7월에 걸처 제비의 생태를 탐구하고 기록하는 사업이다. 학교근처에 제비집이 발견된 관내 5개 초등학교를 지정하여 운영하는 본 사업은 학생들이 제비집을 직접 관찰하는 활동을 통해 제비의 생태와 현재 어려움을 알아보고, 생물다양성과 인류생존의 연관성을 알고 보존을 실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제비생태기록단은 제비집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인터뷰, 제비집 받침대 나누어주기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제비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보호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현장에 나갈 수 없을 때는 클레이, 지푸라기를 이용하여 제비집을 직접 만들어보고, 제비의 이동경로 등을 조사 발표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사업을 진행하는 함께그린연구소는 학생들의 탐구활동 지원을 위해 일반인으로 구성된 제비생태기록단을 사전에 조직하고, 강사연수를 통해 인력풀을 구성하고 지원하였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제비가 흔한 동물이라고 생각하고, 주변이 지저분해져서 어른들이 제비집이 발견되면 치워버리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어서 너무 속상했고, 이분들을 설득하여 내년에는 많은 제비가 돌아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천교육지원청은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한 생태전환교육을 확대추진하고, 지역주민,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명화로 만나는 생태’ 찾아가는 전시회 개최 등 2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명화로 만나는 생태’ 찾아가는 전시회 개최 국립생태원은 경남권 공공도서관 2곳에서 ‘명화로 만나는 생태’를 주제로 24일부터 작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생태원이 자체 발간한 도서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전 10권)를 입체적인 팝업 전시 방식으로 구현한 것이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명화 속에 그려진 다양한 동식물종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관련 생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적 감동과 함께 생태지식을 재밌게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창원 경남대표도서관과 대구 구수산도서관에서 열린다. 두 도서관 모두 6월 24일부터 7월 25일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구성은 ▲기획전 소개 ▲명화 액자 ▲명화에 담긴 생태정보 ▲국립생태원 소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관람객들이 명화를 감상하며 생태계 속 동식물의 역할과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경상권 전시가 많은 시민이 지식을 탐구하고 휴식을 즐기는 공공도서관에서 개최되어 의미를 더한다”라며, “전시회를 통해 명화 속의 아름다운 자연물을 감상하고, 현실 속 위기에 처해 있는 우리의 생태환경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에서는 2024년 12월부터 올해 9월(한 달 연장)까지 ‘명화로 만나는 생태’ 특별전시를 개최 중이다. 현장을 방문하면 도서관 전시회에서 볼 수 없는 더 많은 명화와 생태정보는 물론, 명화 디지털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천소방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행동요령 홍보 강화 서천소방서는 최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천지역에 집중호우가 이어짐에 따라 여름철 침수 및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수난사고 및 구조 출동이 7월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사고가 전년 대비 40% 증가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집중호우 시 주민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행동요령으로 ▲상습 침수지역 및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은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 ▲실내에서는 창문과 출입문을 닫고 외출 자제 ▲침수 위험지역으로 차량 진입 금지 ▲계곡이나 비탈진 지형 근처 접근 자제 ▲공사장 주변 접근 금지 등을 안내하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집중호우 시 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하고 실천한다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장마철에 대비해 수방장비 점검과 대응태세 강화 등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생물자원관 황일선 박사, ‘취업탐색 멘토링’4년 연속 리더 멘토 선정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 이하 자원관)은 소재개발연구실 황일선 박사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주관하는 ‘취업탐색 멘토링’에서 4년 연속 리더 멘토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과학 전공 여대생의 진로 탐색과 취업·진학을 돕는 멘토링 사업으로, 올해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2025년 4월~10월까지 활동한다. 황 박사는 그린 그로스(Green Growth) 멘토팀을 이끌며 멘티들의 진로 준비를 지원한다. 멘토팀은 해양, 환경, ESG 등 전문가 8명과 대학(원)생 멘티 12명으로 구성되어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기관 탐방 등을 통해 진로결정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게 된다. 지금까지 69명이 참여해 45명이 취업과 진학에 성공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 선정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 선정 -장애인 중증장애 예방과 기능회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서천군보건소가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열린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진행됐다. 보건소는 지역 특성에 맞춘 재활·예방·교육 중심의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를 지역사회로 확대한 점과 함께 군장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서천군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과의 연계 협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 ▲재활 보조기기 무료대여 ▲장애인식개선 홍보 등 다양한 재활 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하며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해왔다. 또한, 올해에는 충청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서비스를 확대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등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 건강보건 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 재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지역 출신 작가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 성료 - 청사 마실 프로젝트, 문학 기반 문화소통 기회 제공 서천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실에서 지역 출신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청사 마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특별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 출신인 나태주 시인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구절로 널리 알려진 시 풀꽃을 통해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서정시인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그의 문학 세계와 인생의 통찰을 진솔하게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 ‘풀꽃 시인’으로 불리는 나 시인의 작품은 단순하고 쉬운 언어 속에 삶의 본질과 따뜻한 위로를 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큰 위안이 되어왔다. 이번 만남에서도 참석자들은 시인의 따뜻한 감성을 직접 체감하며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시인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했던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며, “시인의 문장과 통찰에서 큰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문화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마음을 나누게 하는 중요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청사 마실 프로젝트’를 통해 군민들과 소통하고 문화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천 예다락 시니어 모델, 인생 2막 향한 힘찬 출발 - 예다락 시니어 패션모델 서천군지회, 군청 로비서 첫 패션쇼 개최 서천군 시니어 모델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 패션쇼를 선보이면서 인생 2막을 향한 당당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예다락 시니어 패션모델 서천군지회가 지난 19일 ‘인생이라는 명품을 입고 걷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군청사 1층 로비에 마련된 런웨이장을 통해 워킹 쇼를 펼쳤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시니어 모델 패션쇼는 시니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 ‘나도 모델’ 강의를 맡은 전현경 선생의 지도를 받은 14명의 지역 시니어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이들은 프로 못지않은 수준급 런웨이 매너로 각자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쳤으며, 본인만의 스타일과 자신감, 워킹, 포즈 등의 실력을 당당히 선보여 시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특히 신문지 활용 의상(Recycling Dress)을 입은 한 시니어 모델이 당당하고 멋진 워킹 모습을 보여주었을 땐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석산 지회장은 “시니어 모델은 단순한 외형이 아닌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한 도전”이라며 “나이는 숫자일 뿐, 아름다움과 열정에는 한계가 없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멋진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기웅 군수는 “예다락 시니어 패션모델 서천군지회의 뜻깊은 출발을 축하드리며, 열정 넘치는 시니어 모델들의 활동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도서관, 미션 ‘위기에 빠진 도서관을 구해라’ 성료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도서관, 미션 ‘위기에 빠진 도서관을 구해라’ 성료 서천도서관은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지난 19일까지 상반기 ‘위기에 빠진 도서관을 구해라!’ 미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60대 이상의 직장 퇴직 근로자와 전업주부가 ▲‘관찰의 방’(청구기호를 활용한 책 찾기), ▲‘지혜의 방’(사고도구어 도서를 활용한 암호 해독), ▲‘협동의 방’(책 운동회 미션 수행), ▲‘정보의 방’(전자책 및 정보 검색 활동) 등을 맡아서 다양한 독서 기반 미션인 자료실, 평생학습실, 문화사랑방, 다목적실을 활용해 구성한 방탈출 게임 형식의 체험활동이다. 상반기는 장항초, 한산초 서천초에서 7회차에 걸쳐 155명의 학생이 참여해 도서관 속 숨겨진 단서를 찾고, 문제 해결하며 협동심과 사고력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서천초 6학년 학생들은 “신기한 체험이였고 타이머 때문에 심장이 두근두근 거렸다. 여러 가지 협동 활동을 하면서 도서관과 책에 대해 책을 좋아하는 마음이 더욱 커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류미정 관장은 “알파 세대의 복고풍 감성 향유로 동급생 간 연대력 향상과 도서관을 즐거운 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또 중장년 어른들과 함께 놀이를 즐기면서 세대공감도 이루고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력,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산초,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환경교육 진행 기산초등학교(교장 이재천)는 지난 1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교육을 진행하였다. 탄소중립 365운동과 생태 환경교육, 그리고 자원 재활용교육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1교시에는 바다에 떠 있는 미세 플라스틱이 해양 생물들에게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 영상과 사진으로 알아보고, 미세 플라스틱이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더불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부터 지구를 보존하는 방법을 찾아 보았다. 2교시에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색깔별로 분류하고 분쇄기에 직접 넣어 분쇄한 후 다시 사출기에 넣어서 열쇠고리와 치약짜개를 만드는 체험을 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플라스틱 하면 음료나 생수 등 페트병만 떠올랐는데, 우리가 입는 합성섬유의 옷 등 플라스틱 소재가 많았고, 분쇄된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치약짜개를 만드는 과정도 신기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재천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과 재활용의 가치를 알고, 쓰레기는 줄이며 환경사랑에 동참하는 기산초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지원청, ‘다 함께 빛나는 우리, 2025 꿈드래 운동회 성료’ 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교사, 지원 인력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꿈드래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모두 주인이 되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하며 자율성과 사회성을 기르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협력의 가치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댄스파티, 통나무 뛰어넘기, 토끼와 거북이 릴레이, 미션 달리기, 색판 뒤집기, ‘한마음 한뜻으로’, 스트레스 팡팡 등 다채로운 신체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서로 돕고 응원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활동 완수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등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꿈드래 운동회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활동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흥미를 반영한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관광재단, 지역작가 예술시장 참가자 모집 등 2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지역작가 예술시장 참가자 모집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미술 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 지역작가 예술시장 참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30일까지 참여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서천군 내 활동하는 미술작가를 대상으로 전문 갤러리와의 협업을 통해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미술계 활성화와 작가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한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주소가 있는 회화·판화 등 평면 분야의 미술 작가로, 한국미술협회 정회원 자격 기준에 준하는 경력을 갖춘 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사진, 생활 미술, 재학생 및 졸업 예정자, 정치적·종교적 성격의 작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작가로 선정되면 전문 갤러리와 협력하여 전시 및 판매 기회를 갖게 되며, 작품 판매가에 따라 재단이 일정 금액을 구매자에게 지원한다. (재)서천문화관광재단 문옥배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지역 작가들의 예술적 역량을 시장과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적인 전시 기회를 통해 작가들의 활동 반경이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애인복지관 ‘제7회 가족과 함께하는 도전! 골든벨’ 개최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은 지난 21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2025년 장애이해퀴즈대회 “제7회 가족과 함께하는 도전! 골든벨”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서천농업협동조합의 후원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서천군 내 거주하고 있는 24가구 73명의 가족이 참여해 다양한 퀴즈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인식을 정립하고 함께 문제를 풀며 즐길 수 있는 포용적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쉽고 어려운 다양한 문제 등을 통해 골든벨상 1가족, 최우수상 1가족, 우수상 1가족, MVP 1가족을 선정했으며 퀴즈대회에 참가한 가족 전원에게도 서천특산물과 상품권이 증정되어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시간을 함께 나눴다. 임향이 관장은 “장애이해퀴즈대회를 통해 가족이 함께 장애에 대해 생각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서천교육지원청, 서천농업협동조합, 맘스터치, 알파문구 등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이해퀴즈대회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직장 내 인식개선교육, 지역사회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며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6월 주말체험‘가자! 물놀이’ 진행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6월 주말체험활동 ‘가자! 물놀이’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경기도 용인의 한 놀이공원에서 물놀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여가 체험을 넘어 학업과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의 심신 회복과 또래 간 유대감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조별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며 마음껏 놀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며 “평소 대화를 많이 나누지 않았던 친구와도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원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현재 2025년 참여 청소년을 모집 중이며, 관련 문의는 ☎070-4286-3312로 하면 된다. ◇서천소방서,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 캠페인 펼쳐 서천소방서는 장항읍 일원에서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을 독려하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9구급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영과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119 신고 요령과 응급상황 판단 기준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서천소방서 직원들은 비응급 사례 소개, 올바른 신고 방법을 담은 리플렛 배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 안내 등을 통해 군민들과 적극 소통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단순 치통이나 감기(38도 이상 고열 및 호흡곤란은 제외), 생명 징후가 안정된 열상 및 찰과상, 주취자, 정기검진·입원 목적의 만성질환자 등은 비응급환자에 해당하며, 이 경우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119는 응급환자를 위한 소중한 자원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올바른 신고 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올바른 구급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생태원, 멸종위기 수염풍뎅이 서식지 보전 위해 시민과학활동 전개 국립생태원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협력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충북 청주시 미호강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 ‘수염풍뎅이’ 보호를 위한 시민과학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번 활동은 청주시민, 환경단체, 에코리더 등 40여 명이 참여해 수염풍뎅이의 서식 현황을 조사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생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염풍뎅이는 국내 검정풍뎅이과 곤충 중 가장 크며, 더듬이가 길고 주로 하천변 갈대 퇴적층에서 서식한다. 과거 전국적으로 분포했으나, 현재는 금강 유역 일부에서만 발견되고 있다. 도시개발과 빛 공해 등으로 서식지가 감소하고, 야행성인 특성상 가로등 불빛에 유인되어 폐사하는 사례가 빈번해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다. 생태원은 청주시청과 협력해 매년 6~7월 성충 활동기 동안 야간 조명 소등을 실시하고, 시민과학자들과 함께 서식지 모니터링과 교육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시민과학자들은 미호강 일대에서 살아있는 수염풍뎅이 48개체(수컷 33개체, 암컷 15개체)와 함께 폐사체 49개체를 발견하는 등 직접적인 생태 정보 수집과 보호활동에 크게 기여했다. 최승운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수염풍뎅이는 하천의 이용변화에 따라 생태계에서 사라질 위험이 크다”며, “시민이 주도하고 전문가가 지원하는 생태보전 방식이 현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시민과학 활동을 확대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제5회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성료 등 2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제5회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성료 - 주민참여예산 발표와 공연 등… 주민 150여 명 참여 한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한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제5회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총회는 ▲한 해 동안의 사업성과 보고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발표 ▲주민 의견수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옥규 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자리”라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총회는 주민과 주민자치회, 기관단체가 한마음으로 한산면 발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하는 주민자치 실현에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읍, 역대 서천읍장 간담회 개최 서천읍은 지난 20일 서천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역대 읍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15대 이항표 읍장, 제16대 전수웅 읍장을 비롯한 총 8명의 역대 읍장이 참석해 서천읍의 주요 정책사업을 공유하고 읍정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길산천-판교천 물길 복원 사업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 ▲군청로 활성화 사업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사업 ▲성안마을 꿈다락 조성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한 역대 읍장들은 “서천읍이 눈에 띄게 발전한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읍정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쌓은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기웅 군수는 “역대 읍장님들의 헌신과 책임감 덕분에 지금의 서천읍이 있을 수 있었다”며 “그 토대 위에서 군정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복비인후원회, 올해 다섯 번째 꾸러미 나눔 실시 비인면 행복비인후원회는 지난 20일 저소득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다섯 번째 꾸러미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꾸러미 나눔은 지난 2월부터 이어온 정기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식료품과 생필품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후원회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지역사회 구성원 간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박근찬 회장은 “후원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마산25봉사단, 사랑의 밑반찬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마산25봉사단은 지난 20일 단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은 소고기미역국, 야채계란말이, 오이무침, 멸치견과류볶음 등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식사 취약가구 6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복수 단장은 “이번 나눔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정성으로 마련한 반찬이 건강한 하루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산25봉사단은 2020년 설립 이후 마산사랑후원회와 함께 매월 반찬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서천침례교회, 취약층 위해 성금 50만원·시집 50권 기탁 기독교한국침례회 서천침례교회는 지난 20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만원과 시집 50권을 기탁했다. 김태익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싶어 직접 집필한 시집과 함께 성금을 준비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시집은 서천군청 2층 열린도서관과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에 비치돼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개최 등 2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건강한 치아! 건강한 100세까지 서천군은 지난 19일 서천군치매안심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6월 9일에 지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및 건치선발대회 시상식, 구강건강 슬로건 퍼포먼스, 특별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치면세균막 관찰, 구강위생용품 전시 등 구강 체험관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홍보, 치매 OX퀴즈,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건강생활 실천 방법 안내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군민의 구강건강 실천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 강화교육 - 노인 돌봄 인력 155명 대상 실무 역량 강화 서천군은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담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155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현장의 소리 ▲성인지 감수성 이해 ▲노인의 특성과 노인학대 예방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기웅 군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이 보다 안정되고 풍요로워졌으며, 이는 곧 군 전체의 행복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군의 복지서비스가 한층 더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생활지원사를 통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천군에서는 서천군노인복지관과 서천노인복지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군은 자체 특화사업으로 거동불편 독거노인을 위한 병원 동행서비스를 운영하며 차별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공업고, 몽골 청소년과 AI 교육 교류 등 2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장항공업고, 몽골 청소년과 AI 교육 교류 -고교 직업교육도 이제는 K-직업교육의 우수성 알려 장항공업고등학교(교장 곽경훈)는 지난 19일 목요일에 몽골 청소년 참가자 21명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교육과정 및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교육지원청이 마련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 한국-몽골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우수한 직업교육을 세계에 알리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신장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체험활동은 장항공업고에 편성된 미래 첨단학과로서 AI 및 IoT 관련 학과 체험에 초점을 맞추었다. 몽골 청소년들은 로봇청소기 키트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여 인공지능 기술의 기초와 기계요소 공작을 직접 경험하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몽골 청소년들은 한국 직업교육의 실질적인 면모를 보고, AI 기술이 적용된 실제 제품을 만들어보면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지도에 참여한 장항공업고 교사는 “이번 교류 활동이 몽골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선진 직업교육을 소개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AI 기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본교 학생들도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세계시민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항공업고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학생들의 세계시민 교육을 넓혀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체험활동에 관내 판교중학교 15명도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으며, 이는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지원청, 초등돌봄전담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돌봄전담사 안전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 초등돌봄교실 운영 시간과 전담사들의 근무 여건을 고려하여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로 편성되었으며, 돌봄교실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연수 시간과 일정을 세심하게 조율하였다. 이를 통해 연수 참여자들이 부담 없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였다. 이번 연수는 초등돌봄전담사의 안전관리 능력 및 정서적 소진 예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연수로 구성되었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실제 돌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전 능력을 키웠으며, 감정테라피 강의를 통해 아로마를 활용한 자기 돌봄과 정서적 회복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초등돌봄전담사들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실질적인 연수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늘봄학교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늘봄학교 운영의 내실화와 현장 중심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초, 소리꾼과 함께 교직원 장애인식개선교육 서천초등학교(교장 김순임)는 지난 18일 어울림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마음을 듣는 과정을 통해 편견 없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소리꾼과 함께 하는 특별한 교직원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판소리의 주인공은 서천에서 유치원, 초등학교를 다니다가 군산으로 전학을 간 중학교 1학년 특수교육대상학생이었다. <소리꾼 이찬율 토크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 연수는 서천초등학교 교직원들이 사전 작성한 질문을 토대로 이유나 특수교사가 이찬율군에게 인터뷰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초등학교에서의 좋았던 기억과 속상했던 기억, 기억에 남는 통합학급 선생님, 후배들을 위해 선생님들께 전하는 마음 등의 질문에 특수교육대상학생 시선으로 전하는 진솔한 이야기는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또한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배우기 시작하여 충남 전국 청소년 국악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한 학생의 판소리 공연은 서천초등학교 교직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연수에 참석한 통합학급 교사는 “형식적인 연수가 아닌 깊은 울림을 주는 연수였으며 교사로서 통합교육의 방향성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람사르데이’ 행사 개최·‘플로깅 캠페인’ 전개 등 2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람사르데이’ 행사 개최·‘플로깅 캠페인’ 전개 국립생태원은 습지센터가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와 함께 지난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람사르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람사르 데이’는 습지보전에 대한 국제협약인 람사르협약을 대중에게 알리고 습지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기아타이거즈구단과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가 매년 개최해 온 행사다. 2021년부터 매년 이 행사에 동참하고 있는 국립생태원 습지센터는 이날 현장에서 프로야구경기 입장객을 대상으로 습지 보전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포했다. 또한 경기 중 중간 휴식 시간에는 람사르습지 등록을 추진 중인 광주 장록습지와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습지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국립생태원과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는 습지의 중요성과 습지보호지역 보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습지 보전 사업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생태원 습지센터는 ‘세계 환경의 날(6.5)’을 기념해 지난 6월 12일에 습지센터가 위치한 창녕군 관내 토평천 일대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 실천 행동에 전직원이 동참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의 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습지 보전에 앞장섬으로써 생태중심, 국민공감이라는 국립생태원의 핵심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침수 취약지역 현장점검 서천소방서는 지난 19일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립생태원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주요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희규 서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지하차도를 비롯한 저지대 지역을 순찰하며,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망 정비, 수방 장비 및 수난구조 활동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과 정비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체계적인 대비책 마련에 주력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사전 점검과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 영신식품, 나눔의 꽃 제10호 선정 등 2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면 영신식품, 나눔의 꽃 제10호 선정 - 사랑나눔 물품 후원 10년째 이어가 서면에 위치한 영신식품(대표 이중우)이 올해로 10년째 사랑나눔 물품 후원을 이어가며, ‘서면 나눔의 꽃’ 제10호로 선정됐다. 영신식품은 2016년부터 매달 10만 원 상당의 도시락김 등 식품을 후원해왔으며, 해당 물품은 (사)서면사랑후원회가 운영하는 ‘동백이네 물품나눔’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중우 대표는 “어느새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함께 해 온 인연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 나눔의 꽃’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감사를 전하는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나눔 프로그램이다. ◇장항읍,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간담회 개최 장항읍은 지난 19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마을이장, 경찰, 소방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7월 새벽, 시간당 1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해 장항 도심 내 침수 피해가 크게 발생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주민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구 및 빗물받이 점검, 양수기 등 수방 자재 관리 현황,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물막이판 설치 독려, 마을 방송을 통한 신속한 주민 전파, 교통 통제 및 인명 구조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주민과 행정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시 침수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면지사협, 2분기 정기회의 실시 -저소득 30가구에 여름철 시원한 반찬 전달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예정된 복지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신고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회의 직후에는 협의체 특화사업인 ‘계절밥상’을 진행했다. ‘계절밥상’은 분기마다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계절 맞춤형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적인 돌봄사업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복지 실천을 통해 소외 없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시각 예술가 모집 등 1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시각 예술가 모집 서천군이 오는 7월 7일까지 ‘판교 현암마을: 시간이 멈춘 마을’ 기획전시에 참여할 시각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등록문화재로 재탄생한 공간을 전시장으로 활용해 시각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고, 예술가에게는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간과 작가(기획자)를 매칭하여 독특한 역사적 장소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는 오는 8월 1일부터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일대인 장미사진관, 삼화정미소, 촌닭집 등 등록문화재 공간에서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 전시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유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분야는 회화, 설치조각, 사진, 영상 등 시각예술 전 분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가는 주관사 예술곁에 인스타그램(@nearbyarts_official)을 통해 공모 신청서 양식과 전시 공간 도면 등 세부 사항을 확인한 후, 이메일(foolpicture@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같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김익열 관광진흥과장은 “다양한 예술가들이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등록문화재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참신한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예술의 감동과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제5회 서천군수배 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 성료 - 예상 뛰어넘는 인파로 슐런 열기 ‘후끈’ 서천군은 지난 17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회 서천군수배 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슐런은 나무 보드 위에서 퍽을 밀어 다양한 점수 구멍에 넣는 방식으로, 집중력과 정확성을 요구하는 정교한 스포츠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슐런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거제시, 화성시, 창원시 등 전국 각지에서 250여명의 선수단과 50여명의 심판·운영진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해 당초 예상보다 100여 명을 웃도는 인파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경기는 청각, 지체, 지적, 시각(비장애인) 부문과 어울림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부문별 1위는 ▲송종운(창원) ▲윤창구(창원) ▲정현진(경기) ▲김미애(화성)가 차지했고, 어울림 종목에서는 창원B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서천군장애인슐런협회 윤한수 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슐런의 저변 확대와 서천군 내 종목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오늘 대회가 승패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축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생활체육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산업안전보건 정기 교육 진행 서천군은 지난 18일 관내 현업업무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 및 온열질환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 교육으로, 한국산업안전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효성 높은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서천군은 충청남도청과의 협의를 통해 도청 소속 온열질환 전문 강사를 파견받아 여름철 폭염 대응과 건강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는 이상 고온 현상과 기후 변화에 따른 정부의 온열질환 대응지침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적극행정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서천군은 참석자 전원에게 포도당 캔디, 쿨토시 등 온열질환 예방용품을 제공하며, 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에도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도서관, 서도초 저학년 대상 진로독서 아카데미 진행 등 1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도서관, 서도초 저학년 대상 진로독서 아카데미 진행 서천도서관(관장 류미정)은 지난 17일 서도초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독서 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진로독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상반기 네 번째 순서로 마련되었으며 ‘모모와토토’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수상한 김슬기 작가를 초청하였다. 김슬기 작가는 ‘이렇게 다르지만 우리는 친구’라는 주제로 1인 공연극을 하며 그림책 등장인물들의 우정과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학생들과 활발한 대화를 나누었다. 학교 관계자는 “1~2학년 눈높이에 맞추어 캐릭터를 생활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고, 학생들이 작가님을 ‘천재 같다’, ‘아이디어가 좋다’, ‘상상력이 풍부하다’고 말하며 존경심을 갖게 되었고,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로독서 아카데미’는 그림책, 그래피티 아티스트, 일러스트레이터 등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직업 경험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관련 체험활동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진로독서 아카데미는 연중 총 7회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4. 24., 6.13. 마동초, 장항중항초 「김명석 그림책 작가」 ▲5. 8. 송석초 「레오다브 그래피티 아티스트」 ▲6. 17. 서도초 「김슬기 그림책 작가」가 진행되었으며, 하반기에는 ▲7. 11. 서천여중 「김예지 일러스트레이터」 ▲9.8. 한산초 「이육남 그림책 작가」 ▲9. 30. 비인초 「유진 일러스트레이이터」의 강연이 예정되어있다. 한편 서천도서관은 하바나기에도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함께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송림초, 세대 간 정(情) 나눈 뜻깊은 시간 가져 - 학생들, ‘다움다움 행복나눔 프로젝트’로 노인종합복지관서 공연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는 지난 18일 서천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다. 송림초등학교 전교생이 서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5학년도 다움다움 행복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군에 거주하시는 13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학생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를 따뜻한 박수로 맞이했다. 3, 4학년과 5, 6학년 학생들은 각각 방송댄스를 선보이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었고, 이어 3~6학년이 함께한 오카리나 연주가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1, 2학년 학생들이 오카리나 선율에 맞춰 부른 ‘새싹들이다’와 ‘고향의 봄’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많은 분들이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이 끝난 후, 학생들은 어르신들께 직접 음료수를 전하며 인사를 전했고, 한 어르신은 “정말 큰 감동이었어요. 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저도 너무 행복하네요.”라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나눔의 기쁨과 배려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였으며, 공연을 무사히 마친 학생들은 “2학기에는 더 멋진 무대를 준비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추어 나가는 미래를 바꾸는 착한 상상! - 기산초 상상이룸 나눔마당 체험학습 참여 기산초등학교(교장 이재천) 4~6학년은 지난 6월 17일(화요일)에 서천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 충남 3권역 상상이룸 나눔마당에 참여하였다. 이날 체험학습은 충남도내 14개 시·군에서 준비한 20여 개의 창의융합 체험 부스에서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흥미에 따라 자유롭게 부스를 방문하며 활동에 참여했다. 부스별로 3D 모델링, 꿈을 밝히는 아크릴캠프, 지상형 드론 조종의 달인을 찾아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특히 3D 모델링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내가 디자인한 것이 출력되는 걸 보니 신기한 점도 많고 너무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천 교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기산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상상의 힘이 미래사회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벌포 복합문화센터서 26일 한여름 밤의 클래식 공연 열려 등 1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기벌포 복합문화센터서 26일 한여름 밤의 클래식 공연 열려 - 서천문화관광재단, ‘문화가 있는 날 in 서천–쳄발로&바이올린의 환희’ 공연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기벌포 복합문화센터에서 ‘문화가 있는 날 in 서천 – 쳄발로 & 바이올린의 환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관객과 연주자가 무대 위에서 함께 호흡하는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국내 최정상급의 전문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무대에는 쳄발리스트 이경은, 바이올리니스트 최소영, 그리고 현악 5중주 앙상블 ‘네오스트링스(NeoStrings)’가 출연한다. 비발디의 대표작 <사계> 중 ‘여름’과 ‘겨울’, 헨델의 쳄발로 협주곡, 파헬벨의 캐논, 영화 <가을의 전설> OST 등, 바로크 음악부터 영화 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가 해설과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문옥대 서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잘 모르는 분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작품 해설과 소규모 구성, 가벼운 설명이 곁들여진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기획되었다”라며, “공연장이 아닌 집에 음악가들이 찾아온 듯한 편안함과 가까움, 그리고 고품격 연주의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2024년 새롭게 문을 연 기벌포 복합문화센터는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장하며, 공연뿐 아니라 세미나, 강연,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 유치를 통해 대중적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고, 관련문의사항은 서천문화관광재단 공연기획팀(041-957-9044)로 연락하면 된다. ◇마술로 여는 평화통일 세상-상상하라 통일코리아 행사 개최 - 서천 민주평통, 어린이 대상으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나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통일미래세대인 어린이 대상으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술로 여는 평화통일 세상-상상하라 통일코리아’ 행사를 개최했다. 6월 18일 서천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평화통일 주제 마술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어린이 마술 전문 기관인 아이디퍼포먼스와 연계하여 진행, 공연의 품격을 높였으며 통일 관련 퀴즈와 참여 마술, 버블쇼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의 적극적 참여와 흥미를 유발하였다. 이외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협력으로 통일시대를 열어 가자는 메시지 전달을 위해 평화의 꽃나무 퍼포먼스를 진행,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복자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일교육 하면 자칫 지루할 수 있는데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어린이 여러분이 배울 수 있도록 평화통일 주제의 마술공연으로 준비했다”라며 “즐겁고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마술로 통일을 만나니 신기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하루빨리 우리나라가 하나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우수 자원봉사자 80여명 안동 문화탐방 실시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우수 자원봉사자 70여명을 대상으로‘2025년 우수자원봉사자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최근 화재로 어려움을 겪은 안동 지역을 응원하는 한편,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이웃을 위해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통문화의 숨결이 깃든 하회마을을 둘러보며 조선 시대의 삶과 정신을 체험하고, 안동 전통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 및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탐방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이렇게 함께 나들이를 다녀오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 마음을 잊지 않고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빛나고 있다”며 “이번 문화탐방이 작게나마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기업인협의회, ‘지역사랑 환경정화 활동’ 펼쳐 - 클래시움 아파트 앞 삼거리 일대, 회원 30여 명 참여 서천군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6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래시움 아파트 앞 삼거리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장마철을 앞두고 빗물받이 오염원을 사전에 제거해 풍수해를 예방하고, 담배꽁초와 무단투기 쓰레기, 도로변 퇴적물 등을 청소하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장현기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장마로 인한 주민 피해가 컸고 복구에도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다”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서천축협, 나눔축산운동 일환 농촌 일손돕기 나서 서천축협(조합장 조남일) 임직원 12명은 지난 18일, 마산면 소재 서승원 조합원 매실농장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조남일 조합장을 비롯해 직원 11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장마 전 매실 수확 작업, 과일 상자 정리, 농장 주변 정리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에 대한 깊은 공감 속에 지역 농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전달했다. 조남일 조합장은 “서천축협은 지역과 조합원과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하며, 올해도 ‘나눔축산운동’의 하나로 영농철 일손 돕기를 지속한다”라며 “이번 활동이 농가에 실질적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서 250여 명 자원봉사자 봉사활동 서천군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행사장 곳곳에서 활약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기간 자원봉사자들은 체험 부스 운영 지원, 관람객 안내, 행사장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자원봉사 참여 캠페인을 펼치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적극 홍보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축제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며 “특히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통해 우리 지역의 희망과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생태원, 산불 피해지역 내 멸종위기종 뚱보주름메뚜기 방사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17일 산불 피해지역인 의성군 내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뚱보주름메뚜기의 복원을 위해 의성군 신규 서식지에 방사한다고 밝혔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2024년 처음 실내 사육을 성공하였으며, 이번 방사하는 개체는 2025년에 인공증식한 6개체이다. 의성 지역의 뚱보주름메뚜기 기존 서식지는 이번 산불로 심각하게 훼손되어, 서식지 변화의 위협이 적은 신규 서식지에 사육 개체를 방사할 계획이다. 신규 서식지는 지난 4월 국립생태원에서 ‘산불 지역 멸종위기종 피해조사단’을 발족해 산불 피해지역 내 멸종위기종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조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이번 산불 피해지역 내 멸종위기종 현황 파악 및 복원 사업은 「국립생태원-한국가스공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ESG 경영 관련 사회공헌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최승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산불로 인해 많은 사람과 자연이 피해를 입었다”며 특히 “제한된 서식지와 적은 개체수를 가진 멸종위기종의 경우 이런 피해에 민감하므로, 개체군과 서식지 복원을 위한 긴급한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하였다. ◇서천소방서,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 대책 추진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최근 화재 위험성이 높은 자원순환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자원순환시설에서 연평균 10.2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평균 0.8명, 재산피해는 약 2억2,1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수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2020년 454개소에서 2024년에는 567개소로 늘었으며, 같은 기간 화재 건수도 10건에서 13건으로 증가했다. 자원순환시설은 가연물의 집적도가 높고, 화재 발생 시 진압에 많은 인력과 장비가 동원되는 데다, 장시간 소방 활동에 따른 대기 및 수질 오염 등 2차 피해 우려도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천소방서는 ▲자원순환시설 실태 조사 및 화재안전조사 ▲화재안전 컨설팅 제공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합동 소방훈련을 통한 초기 대응능력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자원순환시설 화재는 대량의 소방자원이 투입되며, 그에 따른 환경적 피해도 클 수 있다”며 “이번 대책을 통해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안전한 시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생태원, 2025 서울국제도서전 참가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2016년부터 매년 서울국제도서전에 꾸준히 참여해 올해로 9년을 맞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 문화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은 생태 분야 콘텐츠를 국민과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발달장애인,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쉬운 글과 그림으로 제작된 ‘읽기 쉬운 도서’ 시리즈 ▲생태와 명화의 만남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 ▲생태 이슈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는 ‘생태교양서’ 등 영유아부터 일반 독자, 생태 전문가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위한 생태 도서 30여 종을 선별해 소개한다. 국립생태원의 특색 있는 출판물들이 전시되며, 모든 도서는 정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부스 방문객과 도서 구매자를 대상으로 수달, 산양 등 멸종위기종 뜯어 접기 체험물을 제공해 멸종위기종 보전의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이 발간한 도서는 지금까지 우수과학도서, 세종도서, 우수환경도서 등에 선정되어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해외 저작권 수출을 통해 생태 콘텐츠의 세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은 꾸준히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해 국민과 생태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왔다”며, “올해도 국립생태원이 소개하는 다양한 생태 도서를 통해 많은 국민들의 환경과 생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