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 내달 17일 개막 등 1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 내달 17일 개막 –지역 특산물 홍보·체험·문화공연까지, 오감만족 가을 축제 기대 서천군 판교면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판교전통시장 일원에서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품인 도토리묵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도토리묵 만들기 체험 ▲묵무침 요리 체험 ▲향토음식 판매 부스 ▲지역 특산물 홍보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야간에는 ▲영화 상영 ▲삐에로 공연 등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장미사진관, 판교극장, 촌닭집, 오방앗간)에서는 전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판교 현암마을 기획 전시전’이 열려 축제에 문화적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백찬기 축제추진위원장은 “3회째를 맞이한 판교 도토리묵 축제가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다”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건강한 먹거리 도토리묵을 맛보고,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토리묵은 위와 장의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성인병 예방, 피로회복, 숙취 해소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닌 식품으로, 낮은 열량 덕분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서천군 ‘카페329’,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빈집 재생 분야 입선 – 주민 주도 빈집 재생으로 청년 일자리·공동체 활력 성과 인정 서천군은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카페329’가 빈집 재생 분야 입선을 차지해 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전국의 농촌 마을 및 지역 공동체가 추진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며, 빈집 재생·마을 만들기·경관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이 펼쳐졌다. 이번에 입선한 ‘카페329’는 마산면의 방치된 농촌 빈집을 청년 창업 공간 및 마을 교류 거점으로 리모델링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청년이 협력해 공동체 활성화를 이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카페329’는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모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세대 간 교류, 지역 활력 회복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끌어냈다. 이날 현장에서 발표를 진행한 마산면 주민자치 협동조합 이병도 이사장은 “버려진 빈집이 주민과 청년의 손으로 지역의 사랑방이자 역사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에 큰 의미를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카페329는 주민과 청년이 함께한 모범적인 농촌 빈집 재생 사례로, 전국적인 인정을 받은 점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재생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활력 넘치는 농촌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개최 - 치매 예방 교육부터 건강 체조까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다짐 서천군은 지난 18일 서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및 치매 예방 교육’을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1995년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치매관리법에 따라 매년 법정기념일로 운영하고 있다.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치매 극복 유공자 표창 ▲치매 관련 작품 전시회 ▲건강홍보관 운영 ▲치매 건강 체조 시연 ▲특별 강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한산면 동산리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치매 예방 건강 체조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는 등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특별 강의에서는 충남도광역치매센터 이석범 센터장이 ‘치매 예방 및 뇌 건강 실천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참여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내 아이를 위한 건강식단, 아빠 요리교실’ 운영 - 아버지의 돌봄 참여와 건강한 식문화 확산 위한 부모교육 서천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지회와 함께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내 아이를 위한 건강식단, 아빠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 자녀와 함께할 기회가 부족한 아버지들에게 요리를 통한 새로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 내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회차별 15명의 아버지가 참여해 찜닭, 두부 닭가슴살 스테이크, 닭가슴살 또띠아 등을 직접 조리하며,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양가 높은 단백질 중심 식단을 실습했다.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 먹을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니 뿌듯하다. 요리에 자신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일부는 “앞으로 주말마다 가족과 요리 시간을 가져보겠다”라고 말해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버지가 가족 내 돌봄의 주체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부모교육을 지속 발굴해 행복하고 건강한 양육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아빠 요리교실 등 아버지 돌봄 참여 확대 사업을 통해 부모-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서천군 보건소, ‘건강아 놀자!’ 프로그램 통해 아동 건강습관 개선 - 놀이 중심 건강관리로 비만율 감소·식습관 개선 효과 입증 서천군보건소는 2025년 상반기 아동비만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건강아 놀자!’ 프로그램이 관내 아동들의 건강행태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림초등학교, 마동초등학교,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등 총 3개 기관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 중심 구성으로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 전후 아동들의 건강행태를 비교 분석한 결과, BMI 85백분위수 이상 아동 수는 9명(27.3%)에서 8명(24.2%)으로 감소해 비만율이 다소 낮아졌으며, 식생활 태도 점수는 평균 74점에서 92점으로 18점 향상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건강 간식 선택, 채소·과일 섭취 등 식습관 개선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 아동의 87%가 ‘활동이 매우 즐거웠다’ ▲90%가 ‘다시 참여하고 싶다’ ▲100%가 ‘건강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향을 나타냈다. 나성구 소장은 “놀이 중심의 접근이 아동의 흥미를 유도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효과적이었다”라며 “아동들의 신체활동 능력과 식습관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만큼, 향후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과 지속적인 관리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외국인 근로자 범죄예방 교육 진행 - 지역사회 정착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 서천군은 지난 18일 지역에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충남경찰청과 연계한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충남경찰청 치안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범죄 유형과 예방법, 피해 발생 시 대응 요령, 기초 법질서 및 생활법률 상식 등에 대해 안내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군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를 통해 ▲상담 ▲한국어 교육 ▲범죄예방 교육 ▲자조모임 ▲외국인자율방범대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신동순 투자활력과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낯선 환경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마서면, 사례회의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마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복지 위기상황이 해소된 대상자에 대한 종결 사례회의를 개최하고, 해당 대상자에 대해서는 사후관리 체계를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기간 공적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한 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발굴과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한편, 마서면은 향후에도 사례관리를 통해 위기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도초, 2학기 텃밭수업 시작으로 배추·무 파종 등 1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도초, 2학기 텃밭수업 시작으로 배추·무 파종 서도초등학교는 19일 ‘2025 농촌체험학습 및 학교 텃밭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2학기 텃밭수업을 시작했다. ‘농어촌 어울림 프로젝트로 행복 수확하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수업에서 학생들은 배추와 무 씨앗을 직접 파종하며 가을 농사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번 텃밭수업은 학교 교육과 농어촌이 함께하는 협력 교육을 목표로 한다. ‘흙손 예술놀이터’와 ‘서면슬로우스테이’ 명예교사가 참여하여 학생들과 흙을 만지고 씨앗을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서도초 관계자는 “텃밭 생태교육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우리 농산물로 만든 음식의 우수성과 안전한 먹거리의 가치를 인식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도초의 환경 생태교육은 1학기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다. 참외, 오이, 상추 등을 직접 재배하며 수확의 기쁨을 느꼈고, 땅 고르기, 파종, 텃밭 정원 만들기 등 전 과정에 참여하며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몸소 배웠다. 또한 ‘학교텃밭정원 가꾸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세종수목원, 국립생태원, 금강미래체험관 등을 탐방하며 생태 감수성을 높여왔다. 앞으로 일정도 다채롭다. 9월에는 유치원과 초등 1~2학년이 농어촌체험학습장 ‘서면슬로우스테이’에서 샤인머스캣 수확 및 과일청 만들고, 10월에는 3~6학년 학생들이 다 먹은 음료컵을 재활용하여 만드는 업사이클 원예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먹을거리의 가치를 배우고,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을 강사와 함께하는 에코백 만들기, 11월 3일~7일 열리는 교내 갤러리 및 예술제와 연계한 업사이클링 전시회 등 자원 순환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도 준비돼 있다. 서도초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생태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재)한국의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과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을 학습하였으며, 서천군과 함께 ‘서천갯벌 세계유산 학습여행’을 진행했다. 오는 23일에는 서면사랑후원회가 주관하고 서면행정복지센터, 한국중부발전신서천발전본부의 후원으로 유치원과 전교생이 참여하는 서면갯벌 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서도초는 ‘농어촌 어울림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의 순환 원리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생명을 나누는 작은 실천’… 교육지원청, 헌혈 캠페인 전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8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헌혈에는 지원청, 학교 직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오황균 교육장은 “헌혈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많은 군민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안전한 헌혈 환경을 조성하고, 헌혈자 보호를 위해 철저한 방역 및 사전 문진 절차를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내 고장 고교 진학 맞춤형 입학설명회’ 개최 – 관내 중학교, 고등학교 전체 참여… 학생·학부모 함께하는 진학 길잡이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8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내 고장 고교 진학 맞춤형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중학교 9개교 전체와 고등학교 7개교 전체가 참여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교 선택의 기회를 넓히고, 지역 고등학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각 고등학교 맞춤형 입학 안내와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소개, 진로·진학 상담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여 희망 진로와 연계한 고교 선택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오황균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진학을 고민하고 지역 고등학교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천교육지원청은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살리는 맞춤형 진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중·고등학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이 내 고장에서 꿈을 키워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2회 서천 돋움별 교육과정 박람회 개최 -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를 기반으로 한 진로연계교육 실현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8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제2회 서천 돋움별 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사전 체험하고, 진로 설계의 기초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예술·체육, 생활·교양 등 7개 교과군 부스 체험과 함께, 충전마당에서 ▲고교 진학 상담 ▲나의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설계 ▲전문분야 체험(수의사·사육사, 조향사, 물리학 연구원, 캐릭터 디자이너) 중 하나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오황균 교육장은 “이번 박람회가 중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고교학점제 이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살리는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내 고장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천고 제12회 동문회, 학교발전기금 300만원 쾌척 서천고등학교(교장 강용중)는 지난 17일 서천고등학교 제12회 동문회로부터 학교 발전기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제12회 동문회 임원진은 “적은 금액이지만 후배들의 배움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우리 후배들이 목표하는 대학에 진학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강용중 교장은 ”동문회의 깊은 뜻에 감사드리며 이번 학교발전기금을 학생들의 대학 진학과 지역 특화교육과정 운영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고등학교는 학교 살리기 3대 과제 추진을 위해 ▲해양·생태·자원·에너지 관련 특화 교육과정 운영 ▲지역 관계기관 업무협약 체결 ▲1교 1기업 연계를 추진 중이며, 이번 12회 동문회의 기탁으로 지역 관계기관과 함께하는 학생들의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에 큰 보탬일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지원청Wee센터, 2025년 하반기 상담주간 운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Wee센터는 관내 6개교(장항초, 중앙초, 기산초, 서면중, 동강중, 비전고)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상담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 주간은 학생들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친구를 존중하며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명존중교육을 통한 자살 예방, 푸드표현 예술치료와 미술치료를 통한 존중과 배려 및 다양성 이해, 흥부와 놀부 동화를 활용한 동화치료, 마음챙김 활동으로 스트레스 해소, 보드게임을 통한 공정한 경쟁과 협력의 태도 형성이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내 안에 흥부 마음도 있고 놀부 마음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마음을 차분히 돌보는 방법을 배워 도움이 됐다”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오황균 교육장은 “학생 한명 한명이 존중받으며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Wee센터가 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람사르 습지 도시 9개 지역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등 1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람사르 습지 도시 9개 지역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습지센터에서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내륙-연안 람사르 습지 도시 인증 지역 간 네트워크 구축과 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람사르 습지 도시는 람사르협약에 따라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실천하는 도시나 마을을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2015년 람사르 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채택됐다. 이번 워크숍은 서귀포시, 해양환경공단, 국립생태원이 공동 주관했다. 람사르 습지 도시 관련 지자체, 시민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해 람사르 습지 도시들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방향과 협력사업 발굴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국내에는 창녕군, 인제군, 제주시, 순천시, 서귀포시, 고창군, 서천군을 비롯해 2025년에 추가 지정된 김해시, 문경시를 포함해 총 9개 지역이 람사르 습지 도시로 지정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람사르 습지 도시(7개 도시) 우수활동 사례 발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 결과 공유 ▲습지 도시 브랜드 활성화 방안 강의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람사르 습지 도시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 간 소통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람사르 습지 도시 합동 워크숍을 통해 람사르 습지 도시를 널리 알리고, 각 습지 도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교류· 협력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각 습지 도시 관계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센터 B-Girl팀 XC, 사회복지의 날 식전 무대 올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관장 김묘왕) 스트릿반 청소년들로 구성된 B-Girl팀 XC가 지난 10일 기벌포문화센터에서 열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식전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로자들을 시상하는 공식 행사로, 서천군 내 복지 현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XC는 본 행사 시작 직전 마지막 공연자로 무대에 올라 생동감 넘치는 브레이크 댄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총 7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XC는 전문 댄서와 함께 프로그램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에 매진했다. 개인 사정으로 한 명이 함께하지 못했으나, 나머지 6명의 멤버는 완벽한 호흡과 열정을 담아 무대를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공연 후에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와 응원이 이어졌다. 이번 무대는 아이들에게 낯선 환경에서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무대 경험을 쌓는 값진 기회였다. 공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 또한 “이번 무대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다음 무대에서는 더 잘해보고 싶은 목표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무대에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천소방서, 올 하반기 소방 전술훈련 평가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소방 전술훈련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술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현장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구조·구급 등 주요 분야별 전술 능력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팀워크와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대원들은 기초 기술과 응용능력을 동시에 익히고, 다양한 상황에서 유기적인 협업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서천소방서는 이번 평가 과정을 통해 확인된 성과와 개선점을 토대로 대원들의 전문성과 대응체계를 보완하고,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훈련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평가가 아닌, 실제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높이는 과정”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으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센터 B-Girl팀 XC, ‘아스펙트 올아웃’ 참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관장 김묘왕) 스트릿반 청소년들로 구성된 B-Girl팀 XC가 지난 13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아스펙트 올아웃(Aspekt ALL-OUT) Vol.3’ 댄스 배틀을 참관하며 특별한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아스펙트 올아웃’은 전국의 청소년 및 청년 댄서들이 모여 개인전과 팀전을 통해 실력을 겨루는 스트릿댄스 배틀 행사로, 무대 위에서는 각 참가자의 열정과 창의성이 가득 담긴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특히 팀 배틀에는 대부분 고등학생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과 높은 완성도를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래 댄서들의 실력과 무대에 임하는 진지한 태도는 XC팀 청소년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서 자신을 표현해내는 즉흥성, 팀워크, 집중력은 새로운 동기 부여의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참가한 청소년들은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춤을 풀어내는 게 신기하고, 고등학교라서 해서 더 안 믿긴다. 나도 나중에 멋있는 배틀을 하는 댄서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 활동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천소방서, 서천특화시장서 스마트 소방시스템 시연회 개최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18일 서천특화시장에서 스마트 소방시스템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지난 7월 서천군과 협력해 구축한 스마트 소방시스템의 기능을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검증하고, 현장 대원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스마트 소방시스템은 기존 시장 내 소방시설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소방시설 작동·차단 실시간 관제 ▲CCTV 연동을 통한 현장 상황 확인 ▲자동 경보 및 피난 유도 방송 ▲소방시설 원격 조작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력과 피난 유도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다. 이날 시연은 출동 단계부터 현장 도착 후 조치에 이르기까지 시스템의 주요 기능을 순차적으로 확인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불편사항 등을 중심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천소방서는 시연 결과를 토대로 보완점을 발굴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스마트 소방시스템은 전통시장 화재 대응에 첨단 기술을 더한 새로운 모델”이라며 “현장 대원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시스템으로 정착시켜,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22일부터 신청 접수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22일부터 신청 접수 - 소득 상위 10% 제외, 1인당 10만 원 지급…11월 30일까지 사용 서천군이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 제외한 서천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이 가구원 수 및 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다만,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건강보험료 수준과 상관없이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 군민은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첫 주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되며, 오프라인 신청은 민원인 혼잡도가 낮은 일부 읍·면 여건에 따라 요일제없이 진행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전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서천사랑상품권은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기간 내 미사용 잔액은 전액 환수된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군민들이 불편없이 2차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2차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이 길지 않은 만큼 신청 후 신속히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2일 마감된 1차 소비쿠폰 지급률은 98.9%를 기록했다. ◇서천군, 광화문 ‘WOW! CN 페스타’서 지역 관광 홍보 - 충남 방문의 해 맞아 전통문화·특산품 알리기 나서 서천군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WOW! CN 페스타’에 참여해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의 대표 관광 캠페인으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울시장, 국회의원, 도내 시장·군수 등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함께한 대규모 행사다. 현장에서는 관광홍보전, 개막식, K-POP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서천군은 한산모시조합, 한산소곡주조합과 협력해 ▲한산모시옷 입기 체험 ▲SNS 구독 이벤트 ▲모시양말·소곡주 등 특산품 판매를 진행하며 서천만의 전통문화와 특산품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부스 내 현수막과 배너를 활용한 시각적 홍보는 물론,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이 서천의 매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울 한복판에서 서천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이번 홍보가 서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충남 방문의 해 기간 중 더 많은 관광객들이 서천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천군, 도로명주소 시설물 추가 정비 완료 - 총 2,804개 정비 마무리…군민 편의·안전성 향상 기대 서천군이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 증진과 위치정보의 정확성 강화를 위해 추진한 주소 정보시설물 정비 사업을 지난 9월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5년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약 3만여 개의 도로명주소 시설물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파손되거나 망실된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을 확인했다. 이후 7월까지 사업비 3,300만원을 투입해 2,200개의 시설물에 대한 복구 및 신규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군은 정비 누락지점에 대해 추가로 점검하고, 사업비 608만 원을 들여 9월 중 604개 시설물에 대한 보완 정비도 완료했다. 이로써 총 2,804개 시설물이 정비됐다. 이번 정비를 통해 군민들은 정확한 도로명주소 정보를 기반으로 우편물 수령, 택배 배송, 긴급 구조 요청 시 신속한 위치 안내 등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무협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추가 정비를 통해 도로명주소 체계의 신뢰성과 활용도가 높아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군민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 실시 - 중대재해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서천군은 지난 17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관내 현업업무 종사자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안전의식 강화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중대재해 3대 사고유형 및 8대 요인 △감염성질병예방 및 관리 등 실제 서천군청 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은 감염성 질병 예방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실질적 지원 차원에서 참석자 전원에게 진드기 기피제와 근골격계 보호 용품을 배부하며 근로자의 건강 보호에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는 선제적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 서천군은 17일 서천군보건소 회의실에서 생명존중 안심마을사업 협업기관 7개소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 한전산업개발(주) 서천사업처 ▲ 서면행정복지센터 ▲ 서도초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 ▲서면체육회 ▲서면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서면사랑후원회 ▲서천 우체국이 참석하여 지역 주민, 마을 리더, 생명지킴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 특성에 따라 생명존중 문화를 실천하고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이나 마음의 어려움, 이웃 간 돌봄의 필요성 등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전달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 상담 지원 ▲자살예방 홍보 ▲생명지킴이 양성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속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자살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여고,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 동메달 획득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여고,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 동메달 획득 서천여고(교장 김용숙) 세팍타크로부가 지난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충북 보은군에서 개최된 제23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에 참가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천여고 세팍타크로부는 여고부 레구(3인조) 부분에 출전하여 조별 리그 첫 번째 경기에서 부산체고에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석패 하였으나 이후 치러진 경기에서 선화여고에 세트스코어 2대1, 풍무고에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하며 조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치러진 준결승전에서 창문여고에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아쉽게 패배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특히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둔 마지막 대회였기에 그 의미가 클 뿐 아니라 1, 2학년이 주축으로 나선 경기에서 획득한 메달이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임동필 세팍타크로 감독교사는 “본교 출신으로 국가대표를 역임한 김이슬 코치가 부임한 이후로 세팍타크로부의 체계가 더욱 명확해졌고 선수들의 성장 속도가 매우 빨라졌다.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기쁘다”라고 밝히며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서천여고 세팍타크로부가 더욱 강해져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여고부 강호로서의 면모를 이어가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교육지원센터, 학교 수목 관리 컨설팅 진행 - 수목 관리 자문위원 위촉으로 학교 맞춤형 지원 강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5일 비전고등학교에 학교 수목 관리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수목 관리 전문 자문위원을 위촉해 학교 자체의 조경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배롱나무와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교내 수목의 바른 관리법, 병충해 예방 및 거름 주는 방법 등 일상적인 관리 방법을 통해 효율적으로 학교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황균 교육장은 “서천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특색사업으로 학교 수목 관리 컨설팅을 시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수목에 대한 이해를 높여 체계적이고 안전한 학교 숲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관광재단, ‘서천 그림상점’2차 기획전 개최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서천 그림상점’2차 기획전 개최 – 1차 기획전 성황리에 마무리…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 한 걸음 더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미술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속으로 지원하고, 예술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시형 아트페어 ‘그림상점: 서천 팝업’ 2차 기획전을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공주 이미정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1차 기획전에 이어 지역 작가 14명이 참여해 총 38점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이 중 12점이 판매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 사업은 작품 판매 수익 일부를 창작지원금으로 환원하는 구조로 운영되어 창작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차 기획전에는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 11명이 31점의 작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으로 전문 갤러리의 협업을 통해, 관람객은 다양한 시각예술 작품을 감상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시장의 기반 확장과 문화 향유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 041-957-9037로 문의하면 된다. ◇생태원, 2025 계룡군문화축제에서 DMZ 생태가치 알린다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충남도 계룡시에서 열리는 ‘2025 계룡군(軍)문화축제’에 참가하여 DMZ 안보생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계룡군문화축제는 국군의 날을 맞아 육군본부가 위치한 계룡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표 행사로, 올해로 19회를 맞는다. 국립생태원은 2022년부터 이 축제에 참가해 국민과 군 장병에게 DMZ 생태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국립생태원은 2014년부터 수행해온 DMZ 일원 생태계 조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DMZ 생태계의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생태 중심의 교육·체험과 국민 공감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보호지역과 DMZ 생태 이야기 △전문가 미니 강의: DMZ 생태이야기 △무인 생태 장비 체험 프로그램(무인 센서 카메라) △증강현실 체험(색칠한 대로 움직이는 동물들) △현장 도감 체험(연구자들이 사용하는 동식물 도감 소개) 등이 있다. 이창석 원장은 “DMZ는 지난 70여 년간 출입이 제한되면서 독특한 생태계가 보전된 소중한 공간”이라며, “올해 계룡군문화축제에서도 국민과 군 장병들이 DMZ 생태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생태 중심의 체험프로그램과 국민 공감의 메시지를 담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은 2021년 육군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DMZ 생태계 조사와 생태 교육 관련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축제 참가도 이러한 협력의 연장선으로 마련됐다. ◇서천소방서, 하반기 소방 사범 일제 단속 추진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약 3개월간 ‘2025년 하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 대상을 중심으로 불법행위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단속 대상은 공장, 창고, 노유자시설, 위험물시설, 공동주택 등 화재취약시설과 함께 옥외 탱크저장소, 소방공사 현장 등이다. 서천소방서는 특별단속팀을 편성해 불시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소방시설 유지관리 불량, 불법하도급 및 부실 감리 등 위법 사항을 중점 단속한다. 위법사항 적발 시에는 현지 시정 및 계도 조치와 함께, 중대한 위반사항은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입건 등 강력한 사법 처리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건축법 등 타 관계법령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계 기관에 즉시 통보하여 군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철저히 차단한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이번 단속은 처벌보다는 사전 예방 중심으로 추진되는 만큼, 군민과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단속과 예방 활동을 지속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선관위, 추석 명절 전후 위법행위 예방·단속 강화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정치인 등이 명절 인사를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6월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의 당내 경선 관련 당비 대납, 택배 등을 이용한 금품제공 등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정당,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및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에 초점을 맞춰 ‘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안내 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공정한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기부·매수행위 등 주요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신속·엄중하게 조사·조치할 방침이다. 추석에 “할 수 있는 행위”로는 ▲선거구 내 군부대를 방문하여 위문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자선사업을 주관·시행하는 단체에 후원 금품을 기부하는 행위(개별 물품 또는 그 포장지에 직·성명 또는 그 소속 정당의 명칭을 표시하여 제공하는 행위는 위반) ▲의례적인 추석 인사 현수막을 거리에 게시하는 행위 ▲의례적인 추석 인사말을 자동동보통신 방법의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행위 등이 있다. ‘할 수 없는 행위’로는 ▲관내 경로당과 노인정 등에 추석 인사 명목으로 과일·선물 등을 제공하는 행위 ▲법령에 따라 기부행위로 보지 아니하는 행위라도 자신을 지지·호소하는 등 선거운동 관련 발언을 하면서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등이다. 한편, 공직선거법·위탁선거법을 위반하여 명절 선물을 수수하거나 식사를 제공받는 경우 최고 3천만 원의 범위에서 제공받은 금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에 상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유권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과거 명절에 선거법을 위반하여 조치 된 주요 사례로는 ▲지방자치단체장(징역 및 집행유예)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징역 및 집행유예 등)이 지역 주요 인사 241명에게 지방자치단체 또는 지방자치단체장 명의로 명절 선물을 제공 및 제공 지시(과태료 총 902명, 5억9천만 원 정도) ▲지방의회의원이 택배 등을 이용하여 70여 명에게 168만 원 상당의 과일 제공(벌금형, 과태료 1,680만 원) 등이 있다.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명절 연휴에도 신고·접수를 위한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한다면서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1390번으로 즉시 신고·제보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위법행위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고 5억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서천소방서, 조용철 소방교 인명구조사 1급 합격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119구조구급센터에서 근무하는 조용철 소방교가 지난 9일 실시된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용철 소방교는 그동안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훈련과 준비에 매진해 왔으며, 이번 합격을 통해 구조 전문성을 한층 높이게 됐다. 소방서는 이를 계기로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 서비스 수준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방서는 대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해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조용철 소방교의 합격은 개인의 노력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 역량을 키워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생태원, 경북 공직자 대상 2025년도 전문교육 훈련과정 성료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공직자들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인식 확산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도 전문교육 훈련과정을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 훈련과정에는 경북도청, 소방서, 시·군 소속 공직자들이 참여했으며, 공직자들의 직무 역량과 전문지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4개의 교육과정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이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복원학습으로 구성됐다. 최승운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이번 전문교육 훈련과정이 공직자들에게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과 복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직무에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 등을 습득하는 값진 시간이 되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은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과 복원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공무 수행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 ‘행복 복지기동대’, 독거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등 1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 ‘행복 복지기동대’, 독거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장항읍 ‘장항 행복 복지기동대’는 지난 17일 독거어르신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사)장항청년회의소(회장 노희겸)에서 도맡아서 진행했고, 장항 행복 복지기동대장과 장흥지업사 대표가 전기점검과 도배로 재능기부했다. 또한 (사)장항청년회의소 회원들이 헹거와 건조대 등 생필품 후원했으며, 장항읍 데이지가정방문요양센터에서 장판을 후원했다. 봉사자들은 낡은 벽지를 새롭게 도배하고, 훼손된 장판을 교체하며, 집안 구석구석을 정리·청소하여 어르신의 불편을 해소했다. 행사에 함께한 장항청년회의소 관계자는 “어르신이 깨끗해진 집을 보고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읍, 장애인복지관과 사례회의 열고 맞춤형 지원방안 모색 서천읍은 지난 17일 서천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서천군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에서 주거환경지원 관련하여 반복적인 민원이 발생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문제해결방안과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례회의에는 서천읍 맞춤형복지팀이 참여해 가구 특성과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지역 자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단순 민원처리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인 생활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통해 민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항읍, 명절 관광객 맞이 9월 대청소 진행 장항읍은 지난 17일 송림 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항읍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장항읍 주민자치회, 장항읍 새마을회, 장항읍 이장단,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송림 자연휴양림 산책로와 휴게공간, 해안가를 중심으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박흥림 회장은 “명절에 송림 자연 휴양림을 방문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힘을 모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항읍 대청소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장항발전협의회가 주관하여 장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읍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문산사랑후원회, 나눔릴레이 제125호 선정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1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한 ㈜명문건설 나도운 대표를 ‘문산 사랑 나눔人 125호’로 선정했다. 나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춘목 문산사랑후원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문산면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6년 국가유산 활용 사업 더욱 풍성 등 1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6년 국가유산 활용 사업 더욱 풍성 - 4개 분야 6개 사업 선정, 국비 2억 7,800만 원 확보 서천군이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4개 분야 총 6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7,8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서천군은 역사, 문화, 자연유산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도시 정체성을 한층 강화함은 물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유산을 체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고택 활용사업은 이하복 고택을 배경으로 전통 삶의 공간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운영한다. 여기에 생태와 감수성을 결합한 전통 농업 프로그램, 참여형 고택 스테이 등 몰입도 높은 미션 중심 콘텐츠를 도입할 예정이다.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문헌서원을 중심으로 환경캠프, 감성소풍, 스토리텔러 양성 프로그램 등 전통과 철학을 현대적으로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기존 이상재 선생 생가 중심의 프로그램에 더해, 마량리 동백나무 숲과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이 새롭게 포함됐다. 이를 통해 자연유산, 문화유산, 근대등록문화유산 등 다양한 주제를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해 서천의 국가유산 고유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유산 야행’ 사업은 ‘한산의[衣] 성주[城酒], 요란한 잠행’을 주제로 지역의 역사, 인물, 생활문화를 야간 특화 콘텐츠로 재구성해 색다른 밤의 문화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국가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업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서천 한우협회, 350만 원 상당 한우고기 기탁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는 지난 16일 서천군에 방문하여, 350만원 상당 한우고기(1kg*130팩)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윤세춘 지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과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기탁을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한우고기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군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윤수영 리사이틀 23일 개최 등 1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윤수영 리사이틀 23일 개최 -서천문화관광재단 9월 ‘문화가 있는 날 in 서천’ 개최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3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문화가 있는 날 in 서천 – 다섯 개의 선율, 하나의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바이올리니스트 ‘윤수영 리사이틀’로 꾸며져 군민들에게 특별한 클래식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수영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와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수학하고, 20세기 바이올린의 거장 야사 하이페츠의 제자로, 아티스트 디플롬을 취득했다. 동아콩쿠르, 중앙콩쿠르 등 주요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KBS교향악단 악장을 비롯해 홍콩 필하모닉, 롱비치 심포니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현재는 경북대학교 음악학과 명예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 사라사테의 ‘집시의 노래’ 등 정통 클래식 명곡과 함께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가르델의 ‘Por Una Cabeza(여인의 향기)’,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이 연주되며 피아니스트 유지녕과 현악 4중주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풍성한 앙상블을 완성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문화관광재단 공연기획팀(041-957-90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문화센터 김향화 팀장, 국회의원상 수상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 김향화 방과후아카데미 팀장이 지난 10일 기벌포 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18회 서천군 사회복지대회에서 국회의원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지원, 문화·체험 활동, 생활지도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특히 청소년 개별 특성과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공동체 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김향화 팀장은 “이번 수상은 팀장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모든 이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봉사활동으로 청렴 의지 꽃 피워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6일 장항읍 송림자연휴양림에서 청렴동아리 및 봉사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깨끗한 우리지역 만들기’ 일환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 및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송림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동아리 회원들은 쓰레기 줍기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청렴 문화 홍보 활동을 병행하여 봉사정신과 청렴 의지를 함께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것처럼 우리 사회에 청렴이라는 깨끗한 마음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가족센터, SPC삼립 서천공장 직원 대상 아이돌봄서비스 홍보 서천군 가족센터는 지난 16일 SPC삼립 서천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센터는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위해 전문 아이돌보미를 파견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천군에서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의 본인 부담금 중 50%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SPC삼립 서천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점심시간을 활용해 커피차를 설치, 직원들에게 음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아이돌봄서비스의 신청 절차와 이용 혜택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이현희 센터장은 “지역 내 직장인들에게 직접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가구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가족센터(☎041-953-3660)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소방서, 청렴·안전의식 강화 위한 직장교육훈련 실시 서천소방서는 지난 16일 본서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9월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공직자의 청렴 의식 제고와 건전한 직장문화 확립을 위해 비위 예방 자정결의,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병행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강화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서천소방서는 정기적인 직장교육을 통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고 있다. 특히 직무 수행에 필요한 최신 정보와 기술 습득을 지원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에 강한 전문 소방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직장교육훈련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더불어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책임감을 겸비한 소방인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 지사협, ‘부엉이네 반찬나눔’ 사업 펼쳐 등 17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시초면 지사협, ‘부엉이네 반찬나눔’ 사업 펼쳐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부엉이네 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 실천 사업이다. 이번 달에는 총 15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준비한 반찬 및 원단팥빵에서 후원해 준 빵과 함께 따뜻한 말 한마디로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장건용 위원장은 “단순한 반찬 전달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마음을 나누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 고 말했다. ◇비인 새마을지도자회, 9월 탄소중립 실천 환경정화 활동 전개 비인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16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환경정화 활동’을 성내리 시내 중심으로부터 반경 2km 구간에서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김진배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회 회원과 각 기관·단체협의회 관계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약 30여명은 도로변 쓰레기 수거, 잡초 정리 등 다양한 환경 정비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주민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리 환경을 위해 애써준 지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김진배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비인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인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대청소와 환경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판교면지사협, 행복반찬 배달 봉사 펼쳐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서천군 판교면 어울림센터에서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물김치, 소불고기, 소고기 시래깃국, 장아찌, 도시락김으로 구성된 5종류의 반찬을 조리하고, 조리한 반찬을 독거 어르신 등 식사 취약계층 31가구에게 배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폈다. 이종하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반찬 배달을 하며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특히 살폈다. 앞으로도 반찬 배달을 하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정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화양사랑후원회, 정성가득한 밑반찬 지원 화양사랑후원회와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16일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정성을 가득 담은 돼지고기 주물럭·열무 물김치·콩나물 무침을 만들어 대상 가구에 방문해 반찬을 드리고 대상자들의 건강과 생활을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문정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반찬을 받고 좋아해주시는 대상자 분들의 얼굴을 보면 음식을 만들며 힘들었던 몸이 한순간에 씻은 듯이 나아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양사랑후원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밑반찬 나눔을 이어오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다루 장항점, 장항읍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 장항읍에 소재한 다루 장항점은 지난 15일 장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80만원 상당의 돼지갈비 200팩을 기탁하며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기탁된 돼지갈비는 장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기순 대표는 “추석 명절 든든한 한끼로 어려운 이웃들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특별재난지역에 서천사랑상품권 5% 추가 캐시백 지급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특별재난지역에 서천사랑상품권 5% 추가 캐시백 지급 - 판교·비인면 가맹점 결제 시 최대 20% 할인 혜택 제공 서천군은 오는 22일부터 판교면․비인면 소재 모바일(카드)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 추가 캐시백을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두 지역이 특별재난으로 지정됨에 따라 확보한 추가 국비를 활용해 마련됐다. 현재, 서천사랑상품권은 15% 캐시백 할인 중이며, 이번 추가 캐시백 지원으로 해당 지역 가맹점에서는 최대 20% 캐시백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지역사랑상품권 Chak’앱을 통해 모바일(카드) 상품권으로 결제한 직후 자동 적립된다. 단, 지류 상품권 및 정책수당 결제는 캐시백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특별지원은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추가 지원이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천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제23회 충남도농아인체육대회 개최 - 충남 15개 시·군 600여 명 참가…소통과 화합의 스포츠 축제 열린다 스포츠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소통이 서천에서 펼쳐진다. 충남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농아인체육연맹, 서천군장애인체육회, 충남농아인협회 서천군지회 주관하는 ‘제23회 충청남도농아인체육대회’가 오는 19일 서천군에서 열린다. 충남 15개 시·군에서 농아인 선수단을 비롯해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모이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진정한 소통과 화합을 실현하는 감동의 무대가 마련된다. 경기는 육상, 탁구, 배드민턴, 볼링 등 7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열띤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이 충남 농아인들의 꿈과 열정이 하나로 만나는 무대가 되어 매우 뜻깊다”며, “경계 없는 스포츠 정신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아름다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 활동 지원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진정한 포용적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학교 텃밭 가꾸기 현장 점검 실시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학교 텃밭 가꾸기 현장 점검 실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5일 오성초등학교에서 ‘2025 하반기 농촌 체험학습 및 학교 텃밭 정원 가꾸기 운영학교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8개 사업 운영교 가운데 6개교를 선정하여 추진하는 현장 지원의 첫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현장 점검은 농어민 명예 교사 수업 일정에 맞춰 이루어졌으며, 담당 장학사와 컨설턴트가 함께 참여해 사업 운영 상황을 세밀히 확인했다. 교육지원청은 자체 점검표를 바탕으로 학교의 운영 현황을 검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개선·보완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학생들의 활동 자료를 수집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다른 학교와 공유할 계획이다. 오성초는 학년별 맞춤형 텃밭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작물을 가꾸며 생태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농어민과 연계한 체험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농어민 명예 교사와의 협력 수업은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여, 농촌 체험학습의 교육적 효과를 배가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황균 교육장은 “단순 점검이 아닌 현장 밀착 지원을 통해 학교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들이 농촌 체험과 텃밭 활동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과 진로 탐색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 서도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두 번째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산초,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현판식 개최 기산초등학교(교장 이재천)는 지난 10일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현판식을 열고 특화된 문화예술 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교육과장을 비롯해 서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 기산면장, 기산면 주민자치회장, 학부모회장, 이장단회장, 기산초 사랑회 회원등 14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본교의 작은학교 살리기에 대한 지역공동체의 뜨거운 열정을 볼 수 있었다. 기산초의 작은학교 본보기 지정은 최고의 지역공동체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특화된 문화예술교육 교육과정 운영이며, 서천아이사랑 동행기업으로 참여한 한울이엔텍 및 서천문화관광재단은 특별한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하신 서천문화관광재단에서는 특성화된 기산초의 문화예술교육 추진에 적극적인 협력을 주기로 했다. 또한 기산초는 백석대학교와 연계 콘텐츠 학교의 지원을 받아 영화예술교육을 10월 4주차에 2박 3일 일정으로 영화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영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기산초등학교는 서천형 유학마을 조성 예정 중에 있으며, 저녁돌봄운영 예정 등이 작은학교 살리기에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중, 흡연 예방 문화 예술공연 공연 개최 서천중학교(교장 조명숙)는 지난 8일 체육관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흡연 음주 예방 문화 예술공연을 개최하였다. 지난 뮤지컬 공연은 ‘그녀가 웃잖아’ 제목 아래 최근 다양한 담배 마케팅과 전자담배 확산으로 인해 청소년 흡연이 증가하는 가운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금연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민건강증진법과 학교보건법, 충청남도교육청 조례에 근거하여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의 흡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조기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연을 통해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고, 일상 속 금연 문화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명숙 교장은 “학생들이 공연을 통해 담배의 위해성을 공감하고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연을 관람한 학생은 “공연을 보면서 담배가 얼마나 해로운지 실감했고, 금연 선포식과 포토타임 등을 통해 앞으로도 담배와 술에 대한 호기심을 갖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초초, 2026학년도 충남형 2030 본보기학교 선정 시초초등학교(교장 구태진)가 충남교육청에서 공모한 2026 충남형 본보기학교에 선정되었다. 초등학교는 충남에서 3개교가 선정되었는데 서천에서는 유일하게 시초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충남형 2030 본보기학교는 학교 혁신성을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충남형 본보기학교를 구현 한다. 시초초는 ‘놀이’를 통한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최우선 목적으로 삼고, 시초면의 독특한 다양한 놀이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아이들이 놀면서 배우고,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한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는 충남형 2030 본보기학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 또 ▲학년별 프로젝트 놀이 수업 전개(공부야, 함께 놀자) ▲신나는 틈새 놀이시간 제공 ▲동네와 함께 놀기(생태놀이) ▲놀이 활동 공간 구성의 과제를 가지고 추진할 예정이다. 구태진 교장은 “아이들은 놀이로 성장한다는 교육과정 브랜드를 가지고 내실있는 교육 활동을 지원할 것이며 이를 계기로 충남형 본보기학교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산초 학부모 공개수업, 2학기 학교설명회 개최 기산초등학교(교장 이재천)에서는 지난 11일 2025학년도 학부모 공개수업 및 2학기 학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공감과 소통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설명회전 수업 공개 및 2학기 학사일정 안내, 학교폭력 예방 등 업무부서 연수, 학부모 바리스타 교육, 담임교사와의 상담 시간 등을 통하여 학부모님들의 교육 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부모는 수업공개 참관 및 설명회를 통하여 “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으로 우리 아이 지도에 정말 애쓰고 계시는 것을 알게 된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마을 자원을 활용한 커피 드립백 만들기는 정말 좋은 학부모 연수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재천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해야 교육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적십자사봉사회, 희귀병 앓은 가정에 50만 원 전달 등 1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 적십자사봉사회, 희귀병 앓은 가정에 50만 원 전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천지구협의회(회장 이상순)는 지난 9일 적십자사사무실에서 희귀병을 앓고 있는 A씨 가정에 성금 50만 원을 전달하고 차담회를 통해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제3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에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모은 것으로, 이 자리에는 이상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순 회장은 “A씨 아들이 희귀병으로 몇 년간 치료하면서 병원 치료비가 과다하게 지출되는 등 어려운 경제 사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라며 “이날 참여한 회원들 역시도 무더운 날씨에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A씨는 “저희 가정에 어려운 경제 사정을 아시고 무더운 날씨에 부스 운영으로 어렵게 모은 기금을 받게 돼 매우 고맙다”라며 “저희 가정에는 아주 큰 자금으로 꼭 병원 치료비로 사용토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생태원, 한국조폐공사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기념 메달 8종 출시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기념 메달 8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기념 메달 8종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 자연적, 인위적 위협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국내 야생생물들을 기념하고,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제작됐다. 이 메달은‘Live Together’라는 문구와 함께 서번트 증후군 아티스트그룹이 디자인했으며,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기념 메달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282종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중 국민에게 친근한 8종을 대상으로 제작했다. 구렁이, 나팔고둥, 남생이, 산양, 소똥구리, 올빼미, 표범장지뱀, 하늘다람쥐 등이다. 기념 메달은 순금(Au999.9) 1g과 순은(Ag999.9) 5g의 카드형으로, 국내 유일의 KRX금시장 품질인증기관인 한국조폐공사가 순도를 보증한다. 기념 메달은 한국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과 화폐제품 판매관, Hmall, 더현대닷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SSG닷컴, 풍산화동양행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기념 메달 출시를 통해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멸종위기종 보호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3회 서천읍 주민총회 및 작은 음악회 개최 등 1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제3회 서천읍 주민총회 및 작은 음악회 개최 - 주민 200여 명 참석…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서천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서천초등학교 강당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서천읍 주민총회 및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사업성과 보고,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발표, 주민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작은음악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및 지역 내 동아리들이 무대에 올라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주민투표를 통해 신청할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이팝꽃 두런두런길 조성 ▲성광길을 따라 자연과 동화되다 ▲우리 동네 혈압 건강 새싹 키우기 등 3개 사업이다. 투표 결과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한 뒤, 오는 9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김내현 회장은 “오늘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자치회 활동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8회 화양면민 체육대회 및 행복·화합 큰잔치 열어 화양면은 지난 12일 화양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한 제8회 화양면민 체육대회 및 행복·화합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체육대회는 면민 600여명과 사회단체,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면민들의 친목 도모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대회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투호, 줄다리기, 계주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경기와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의 부대행사가 어우러져 면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고령층과 여성 등 세대별 맞춤 경기를 준비하여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고, 각 마을 응원 또한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나정수 화양면장은 “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면민이 하나 되는 자리이자 공동체 유대를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면민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화합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서면,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 민관이 함께 하는‘가치있는 Two-데이’ 사업 추진 마서면은 지난 17일 민관이 함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치있는 Two-데이’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업은 매월 가치있는 날을 정해 민관이 함께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주민참여형 복지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등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 8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호우 특보예보 시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을 안내하였다. 김태승 마서면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소외받는 면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5 제1회 서천 해양레저페스타’ 19~21일 개최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2025 제1회 서천 해양레저페스타’ 19~21일 개최 - 요트대회, 해양레저 체험·공연, 학술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서천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춘장대해수욕장과 홍원항 일원에서 ‘2025 제1회 서천 해양레저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한대학교(총장 최미순)와 함께 공동 주최하며, 세한대학교 충남RISE사업단(SRL레저관광센터), SRL레저특화사업단이 주관한다. 행사는 충남RISE사업의 핵심 프로젝트인 ‘서천군 하이퍼로컬 해양레저관광 중심지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군은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바다, 강, 호수 자원과 해양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지역 구현은 물론, 글로벌과 로컬이 융합된 ‘글로컬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이번 페스타는 제7회 원동배 국제세일링랠리의 마지막 일정과 연계해 국제적 위상을 높인다. 이번 랠리에는 중국 칭다오를 시작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한국 포항을 거쳐 서천에서 최종 경기가 열리며, 중국·러시아·미국·한국 등 7개국 약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충남요트협회와 협력해 ‘제1회 환황해컵 요트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해양레저 문화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해양레저 VR체험 ▲30인승 요트 타기 ▲구명정 등 해양안전체험 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해양레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개막일인 19일에는 테너 이동명 교수의 환영 공연이 펼쳐지며, 20일에는 세계적인 드러머 리노, K-pop 댄스팀 어썸제이, 가야금 연주자 김가영의 무대와 한국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가 어우러져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학술행사로는 19일 ‘서천형 해양레저관광 발전을 위한 방향성 모색’ 전문가 세미나와, 20일 ‘제1회 충남 서해권 발전 SRL 심포지엄’이 열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수산과학기술원, 충남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서천 해양레저관광의 비전과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제1회 서천 해양레저페스타는 지역민이 함께 즐기고, 서천군의 미래 해양레저관광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서천을 충남 서해권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이자 국제 해양 교류의 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레저관광 산업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서천군, 비인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 411억 확보 - 비인면 성내리 일원 침수 피해 우려 지역 종합 정비 시행 서천군은 지난 11일 ‘비인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의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1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비인면 시가지 및 비인전통시장 주변 및 비인천, 성내천 일원으로 그동안 집중호우 시 시가지 침수, 하천제방 유실 및 소규모 시설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인명피해의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군은 매년 반복적인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4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했고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를 신청해 당선됐다. 내년부터 2년간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28년부터 5년간 시가지 세천정비 0.7km, 비인천·성내천 하천정비 6.78km, 교량 18개소, 사방댐 설치 등 재해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2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실의에 빠진 군민의 입장에서 사업의 필요성을 행정안전부에 적극 설명하고 설득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세 자녀 이상 가정의 대학생에 생활지원금 지원 - 학기당 50만 원…오는 10월 2일까지 신청 접수 서천군과 (사)서천사랑장학회는 지역 내 세 자녀 이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인재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세 자녀 이상 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도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보호자 또는 학생 본인이 공고일(9월 15일) 기준 서천군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생활지원금은 학기당 50만 원씩 지급된다. 신청 접수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대학재학증명서 또는 등록금 납입 증명서 ▲통장 사본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익열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이 다자녀 가정의 학비 부담을 덜고, 지역 청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관심 있는 학생과 가정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 활동 나서 - 19대 영치·현장 징수 600만 원…연말까지 집중 단속 예정 서천군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일부터 11일까지 군 전역에서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 활동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차량 탑재형 자동인식시스템과 휴대용 스마트 영상조회기를 활용해 군청 및 읍·면 직원들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서천군에 등록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과 타 지자체로부터 징수촉탁을 받은 3회 이상 체납 차량이 주요 대상이었다. 군은 이번 단속을 통해 총 19대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현장에서 600만 원의 체납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천군은 이와 함께 매주 화요일을 ‘번호판 영치의 날’로 지정해 주·야간 단속, 관계기관과의 합동 영치 활동 등을 병행하며 오는 12월까지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는 물론 차량 공매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방재정 확충과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2차 슈퍼비전 진행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아동 맞춤형 사례관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2차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드림스타트 사업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아동과 가족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와 고위기 사례 등 난이도 높은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는 외부 슈퍼바이저 4인이 참여해 실제 사례에 대한 분석과 함께 실질적인 지도 및 자문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사례관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아동과 가족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실무자의 역량 강화는 더 나은 복지 서비스 제공의 기반”이라며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아동통합서비스의 효과를 높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슈퍼비전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현재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 130명(100가구)을 대상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