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숨은 자원 찾기’ 행사 개최 등 1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숨은 자원 찾기’ 행사 개최 – 새마을회와 함께 폐자원 수거로 자원순환 실천 한산면은 지난 18일 옛 성실중학교 운동장에서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산면사무소와 새마을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장단과 공무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고철, 폐비닐, 비닐포대 등 다양한 폐자원을 직접 수거하며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실천했다. 박옥분 부녀회장은 “마을 환경을 가꾸는 활동은 단순한 정화 작업을 넘어 이웃 간 협력과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한산면을 위해 꾸준히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영정 한산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산면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 주도의 자원순환 문화가 일상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종천면지사협,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나눔사업 실시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6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반찬 나눔은 무더위를 앞두고 식욕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이미역냉국과 불고기, 머위들깨볶음 등 제철 밑반찬과 간식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됐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이 더워지면서 입맛도 없고 기운도 없었는데, 시원한 오이냉국과 반찬 덕분에 입맛이 돌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분옥 민간위원장은 “종천면 복지를 위해 늘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서 준비된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양사랑후원회, 정성가득한 밑반찬 전달하며 안부 확인 화양사랑후원회와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적십자봉사회 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삼계탕, 오이지무침, 마늘쫑 등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반찬을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무더위 대응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문정숙 적십자봉사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삼계탕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기력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산면 지사협, ‘찾아가는 헤어살롱’ 미용 봉사 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수암1리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헤어살롱’ 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이달 초 신농1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무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날 방문 대상자인 임 모 어르신은 청각장애가 있는 독거노인으로, 이웃과의 교류가 드물어 외로움을 겪던 중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동을 받았다. 어르신은 “누군가 나를 이렇게 신경 써주는 것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선행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미용 봉사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희망종천후원회, 출산가정 축하금 전달 희망종천후원회는 지난 18일 종천면 장구1리에 거주하는 출산가정을 방문해 출산축하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축하금의 주인공은 지난 4월 첫째 딸을 출산한 김○○ 씨 가정으로, 후원회는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김병찬 회장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이가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종천후원회는 종천면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부내초등학교 입학생과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출산 장려와 인구 늘리기, 교육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장항읍, ‘쾌적한 항만 조성’ 6월 대청소 가져 서천군 장항읍은 지난 18일 쾌적한 신항만 환경 조성을 위한 대청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항읍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서천군어민회, 서천군수산업협동조합, 장항읍새마을회, 이장단, 주민자치회,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최근 항만 주변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마련된 이번 대청소에서는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 폐어구, 플라스틱류 등을 집중 수거하며 항만 일대를 말끔히 정비했다. 박흥림 장항읍발전협의회장은 “장항신항은 위판장과 장항갯벌 등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정기적인 대청소를 통해 쾌적하고 다시 찾고 싶은 어항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항읍 대청소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장항읍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읍 전역을 대상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산교회 나양주 장로, 한산사랑후원회에 100만 원 기탁 한산교회 나양주 장로가 지난 18일 한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한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나 장로는 그동안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해 온 지역 인사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나양주 장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입주기업 재투자 통해 ‘투자 선순환 체계’ 가속화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입주기업 재투자 통해 ‘투자 선순환 체계’ 가속화 - 100억 원 규모 충남도 합동투자협약 체결… 장항국가생태산단 활성화 기대 서천군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재투자를 이끌어내며 투자 선순환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2분기 충청남도 합동 투자협약식’에서 식품 제조기업 ㈜해성푸드원과 총 1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재영 부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금석헌 ㈜해성푸드원 대표를 비롯해 도내 10개 시군, 29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해성푸드원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가금류 가공품과 프라이드 스낵류 등 다양한 육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식품업체들과의 안정적인 B2B 유통망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성푸드원은 2027년까지 기존 공장 인근 부지 9,358㎡에 100억 원을 투자해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3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고용 기반을 강화하고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영 부군수는 “지속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도 서천을 믿고 재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항국가생태산단을 중심으로 기업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부터 정착, 재투자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성장 구조를 마련하고 있으며, 기업 친화적인 행정적·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서천군, 상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 개최 - 민·관 협력 통한 치매 예방 및 지원 방안 논의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7일 치매관리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공공·민간 보건복지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서천경찰서,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 서천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 치매 가족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상반기 치매관리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계획 및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치매 대상자 발굴과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서천군은 지역사회 치매협의체와 함께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치매 예방과 관리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마을 건강회의 개최 -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 독려 및 당뇨병 예방관리 교육 병행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6일 시초면 선동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의 일환인 마을 건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서천군 13개 읍면 중 시초면이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부문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데 착안해, 구강건강 생활 실천 향상을 위한 주민 참여형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당뇨병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회의에는 선동2리 어르신들과 함께 보건소 및 선동진료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점심식사 후 칫솔질의 중요성과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에 대해 공유했으며, 실천의 어려움과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이어 진행된 당뇨병 예방관리 교육에서는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식습관 및 운동관리의 중요성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과 함께, 어르신들의 질문에 맞춤형 설명을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 취약지표를 개선하고, 모두가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은 지역별 건강 취약지표를 중심으로 맞춤형 건강교육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사업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도초, ‘모모와 토토’ 저자 김슬기 작가와의 만남 행사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도초, ‘모모와 토토’ 저자 김슬기 작가와의 만남 행사 - 진로독서 아카데미, ‘모모와 토토’ 저자 김슬기 작가 초청 서도초등학교(교장 김미애)는 지난 17일 모모와 토토 김슬기 작가를 초청하여 1~2학년 대상으로 ‘이렇게 다르지만 우리는 친구’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작가의 그림책 ‘모모와 토토’의 캐릭터 인형을 통해 직접 공연하는 ▲1인 테이블 인형극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작가가 되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인형극은 모모와 토토의 줄거리로 모모와 토토 둘의 갈등과 관계 맺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법,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 그리고 친구 관계에서 갈등을 따뜻하게 풀어내는 지혜를 전했다. 또 단순하게 보이는 그림책 그림들이 사실 리놀륨을 사용한 판화 기법으로 원화의 아름다운 색채를 돋보이게 하고자 작가의 의도로 판의 압력에 따라 페이지 마다 색체의 진하기가 조금 다를 수 있음에 대한 책에 대한 소소한 정보도 제공했다.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림책을 읽고 궁금했던 점을 작가님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어서 책의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작가님의 다른책들도 읽어보고 싶어요!, “그림책이 이렇게 많은 시간과 노력에 걸쳐 나오는지 몰랐어요”. “저도 커서 작가가 되고 싶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미애 서도초등학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독서의 가치를 강조하고 책을 통한 마음의 성장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과 책 읽는 학교 문화 확산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교육지원청,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2025 충남온학력 컨설팅 실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16일 관내 초·중학교 기초학력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5 충남온학력 추진내용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의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초, 중학교 맞춤형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하여, 단위학교의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기초학력 향상 사업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실제 적용 가능한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는 우수사례 공유, 운영상 애로사항 해소 방안 논의,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각 학교의 실질적인 기초학력 향상 지원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이 모색되었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단위학교의 기초학력 지원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과 소통을 통해 충남형 학력 책임교육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 ‘2025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 연수’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17일 서천미래교육센터에서 특수교육지원인력 2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수업 활동 지원’을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자질 및 특수교육대상자 지원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었다.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목공예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효과적인 통합교육’,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수업 지원’등을 내용으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비롯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장애유형과 특성, 성별을 고려한 특수교육지원인력 배치를 위해 다양한 업무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청 담당자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수업 보조 및 특수교육지원에 대한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성초, 상상이룸 나눔마당 체험학습 참가 오성초등학교(교장 윤종협)은 지난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미래봄)에서 개최된 ‘2025 상상이룸 나눔마당 체험학습’에 참여해 학생들이 미래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자유롭게 탐색하며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체험학습은 충남도내 14개 시·군에서 준비한 20여 개의 창의융합 체험 부스에서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흥미에 따라 자유롭게 부스를 방문하며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3D 프린터로 나만의 작품을 모델링해보는 ‘상상을 현실로! TinkerCAD’ 부스, LED를 활용해 직접 조명을 만드는 ‘꿈을 밝히는 아크릴 램프 만들기’, AI 기술로 캐릭터를 디자인하는 ‘AI 포토카드 제작’, 지상형 드론을 조종하는 ‘드론 레이싱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3D 모델링은 처음 해봤는데, 내가 만든 디자인이 진짜로 출력되는 걸 보니 너무 신기하고 뿌듯했어요. 미래에 이런 기술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해졌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5학년 학생은 “드론 조종이 정말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협력해서 문제를 푸는 방탈출 게임도 기억에 남아요. 체험하면서 진짜 과학자가 된 기분이었어요.”라며 활짝 웃었다. 윤종협 교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미래 기술을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현장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구체화해 나가도록 돕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성황리 마무리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성황리 마무리 서천군이 주최하고 (재)서천문화관광재단과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산모시, 시간을 짜서 역사를 빚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문화제는 대한민국 유일의 전통섬유축제로 한산모시의 전통 계승과 활용 가치를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년대비 쉼터 및 차양막 등 관람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행사 기간 발생한 우천과 더위에도 불구하고 개막식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가 원활하게 운영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저산팔읍 길쌈놀이 ▲한산모시학교 체험 ▲모시패션쇼 ▲전통 줄타기 ▲화필 시연 및 도자기 합동 전시 등 공연과 체험, 전시가 어우러져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에게 이목을 끌었다. 또한 전통섬유 교류전, 한산모시와 조선백자 간 전시, 명주·춘포·목화 등 다양한 섬유 소재 소개를 통해 한산모시의 활용성과 가치를 알리는 데에도 큰 의미를 더했다. 김기웅 군수는 “한산모시문화제를 통해 우리 고유 전통인 한산모시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브랜드화와 산업화로 이어지는 발전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전산업개발 신서천사업처, 사랑나누리 성금 2백만 원 기탁 한전산업개발 신서천사업처는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이한철 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산업개발 신서천사업처는 사내 봉사단인 ‘나누리봉사단’을 중심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태양광 센서등과 선풍기 등 생필품을 후원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한전산업개발 신서천사업처는 사내 봉사단인 ‘나누리봉사단’을 중심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태양광 센서등과 선풍기 등 생필품을 후원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서천경찰서, 2025년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 합동 캠페인 서천경찰서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15일)’을 맞아 ‘노인학대 예방·근절 추진 기간 운영’계획을 수립, 지난 17일(서천읍 5일장) 서천특화시장 일대에서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합동 홍보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날 일대 상인과 어르신들에게 노인학대 예방 홍보 홍보물을 나줘주며 노인학대 유형, 학대 피해 신고법, 피해자 지원 절차를 알렸다. 또 노인학대는 가정 내에서 일어나 축소되기 쉽기 때문에 시민들을 향해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당부했다. 김영돈 경찰서장은 “‘노인학대 예방은 함께, 신고는 즉시’라는 슬로건을 강조하며, 노인학대 행위자에게는 엄정히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망을 촘촘히 구축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서천경찰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화재대응능력 2급 평가 앞두고 ‘구슬땀’ 서천소방서가 오는 20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치러지는 제63회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 평가를 앞두고 대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2급 평가는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재난 현장에서 소방대원의 대응 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으로, 필기와 실기 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자격이 부여된다. 특히 실기 평가는 공기호흡기 사용, 소방펌프차 조작, 화재진압 4인조법, 구조대상자 검색 및 구조 등 총 10개 과목으로 진행되며, 각 과목에서 6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대원들이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로 군민의 신뢰를 받는 소방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경찰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현장점검 서천경찰서는 지난 17일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재난 취약 개소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집중호우나 태풍과 같은 여름철 재난에 의한 재해로부터 주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날 서천서 합동점검단은 하천 주변 저지대 주택밀집 지역 침수시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교통통제지점을 실사하고 산사태 우려지역 및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의 주민대피 경로와 장소를 점검하는 등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책의 실효성을 재확인했다. 김영돈 경찰서장은 점검 현장에서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경찰의 임무와 조치 방향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주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라면서 담당 지역에 대한 지역적 특징과 지리정보를 명확히 숙지하도록 주문했다. 한편, 서천경찰서는 재난 관련 기관들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2일 재난 대응 관련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지사협, 2025년도 제2차 정기회의 개최 등 1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지사협, 2025년도 제2차 정기회의 개최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서천읍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협의체 운영 현황 보고와 함께 상반기 특화사업 추진 결과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하반기 중점적으로 추진할 특화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고위험 가구의 안전 확인을 위한 ‘서천읍 이웃사촌 돌봄단’ 대상자 발굴과 협의체 중심의 봉사활동에 대한 협조 요청도 함께 이뤄졌다. 김종문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장항읍지사협, 제2차 정기회의 개최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복지사업 관련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과 사업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주요 심의 안건으로는 ▲2025년 사업 예산 변경안 ▲제철김치 지원 사업 ▲고독사 예방을 위한 1:2 매칭 사업 ▲지역주민 참여형 ‘가치있는 투데이’ 사업 등이 상정돼 의결됐다. 김성흠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지역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종천면지사협,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나눔사업 실시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종천후원회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6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오이미역냉국, 불고기, 머위들깨볶음 등 제철 반찬과 간식을 담은 꾸러미를 각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더위에 입맛도 없고 기운이 없었는데, 시원한 오이냉국과 정성 가득한 반찬을 받아 기운이 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분옥 민간위원장은 “종천면 복지를 위해 늘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초면지사협, ‘부엉이네 반찬 나눔’ 통해 고독사 예방 나서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관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부엉이네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반찬 나눔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고독사 예방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한 정서적 돌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반찬 꾸러미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했다. 이영숙 위원은 “작은 반찬 한 가지에도 이웃을 향한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부 살핌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초면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돌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읍지사협, 6월 찾아가는 안부지원사업 추진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안부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반찬 4종과 국 1종, 지역업체 ‘원단팥빵(대표 이광연)’에서 후원한 빵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마련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중심으로 전달하고, 직접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문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음식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감과 인간적인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협의체 위원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부확인과 맞춤형 복지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 장항읍지사협에 100만원 기탁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7일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증진에 힘을 보탰다.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는 장항읍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등 3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정기 모임을 통해 지역 발전과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매년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며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성흠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로 전달되며,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지난 16일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2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31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서천군의회는 이날 제331회 서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휴회의 건(6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제안설명,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제안설명, 서천군 민간위탁 운영성과평가 결과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김아진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경석 의원을 부위원장 선임하고 군수가 제출한 ▲2024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4년도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안을 심의했다. 또한 오후에는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아진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서천군 산불방지 활동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홍성희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서천군 공공시설 내 장애인 최적관람석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안, 한경석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서천군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지혜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서천군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을 심의했다. 아울러 군수가 제의한 ▲서천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홍보대사 위촉 동의안, ▲서천군 보훈명예수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공유재산(서천특화시장) 사용료 감면 동의안, ▲서천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특별교통수단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했다. 김경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하여 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의장은 “행정 전반에 걸쳐 확고한 원칙과 기준에 근거해 철저히 행정사무감사에 임해주시고, 미흡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가감 없는 지적은 물론 대안을 위한 제안 또한 아끼지 말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서류식 감사를, 23일부터 25일까지 회의식 감사를 실시하고 26일에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충남 최초 ‘사랑의열매 기부키오스크’ 도입 등 1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충남 최초 ‘사랑의열매 기부키오스크’ 도입 서천군은 지난 13일부터 열린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기간 충남도 최초로 ‘사랑의열매 기부키오스크’를 도입·운영해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키오스크는 기부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설치된 디지털 기부시스템으로, 사랑의열매 봉사단이 운영하는 홍보부스에 배치됐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신용카드 또는 휴대전화 간편결제를 통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었다. 기부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 “기부를 이렇게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고, 축제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서천군의 제안으로 도내 처음 기부키오스크를 시범 운영하게 됐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기부방식을 도입한 서천군의 사례가 향후 충남 전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모인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아동 희귀질환 수술비 마련 총력 - 우천복지재단 의료비 지원사업 선정 및 네이버 해피빈 모금활동 전개 서천군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의 희귀질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우천복지재단의 의료비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온라인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원 대상 아동은 선천성 희귀질환을 앓고 있으며, 시급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가정 형편이 어려워 수술비 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의료지원과 후원 연계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우천복지재단 의료비 지원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수술비 전액을 지원받게 되었다. 아울러 약제비 충당을 위한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 모금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국민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아동이 건강을 되찾고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례는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부 자원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장항초 자율학교 운영 간담회 운영 등 17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장항초 자율학교 운영 간담회 운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13일 장항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마을 기반 교육과정 자율학교 운영 간담회를 운영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충남교육청에서 지정한 마을 기반 교육과정 자율학교를 대상으로 마을과 학교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교육지원청은 마을기반 교육과정 자율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과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마을 기반 교육과정 현장지원단’을 조직했으며,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장항초 간담회는 학교가 사전 제출한 운영계획서 및 자체 점검표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편성 방안 ▲ 지속 가능한 마을 연계 프로그램 운영 ▲ 마을과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흥집 교육장은 “마을 기반 교육과정 운영은 단순한 교육과정 혁신을 넘어, 학생들의 삶과 배움이 지역과 연결되는 교육자치 실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의 공동체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 한산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 11월 중으로 후속 컨설팅도 계획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서천군 평생학습강사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14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2025 서천군 평생학습강사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서천군청과 서천교육지원청이 공동 기획하여 지역의 평생학습강사들이 학교 교육 현장에 적합한 역량을 갖춘 ‘학교협력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사업이다. 교육지원청은 서천군청 평생학습강사 인력풀을 지역 마을교사 자원과 연계하여, 관내 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문화예술 분야 인재로 공동 육성하고자 이번 연수를 기획하였다. 특히 공교육 연계 프로그램 구성, 실습 중심의 연수 설계, 수료자 인증-위촉-배치 연계 체계를 갖추며 실효성 높은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교육 현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1차 연수는 총 4차시로 운영되었으며 ▲변화하는 학교문화와 아동 이해 ▲감정 이해 및 심리적 자기관리(감정 테라피)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공주 효포초 송경미 교감과 심즈비심리상담발달연구소 이다금 대표의 강의는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현장 적합성을 높였다. 교육지원청은 오는 21일 2차 연수를 통해 마을교육 이해, 활동 중심 수업 설계, 청렴 교육을 진행하며, 연수 수료자에게는 ‘학교협력강사’로 공식 위촉할 예정이다. 위촉 강사는 향후 창의적 체험활동, 늘봄학교, 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에 연계되어 학교 교육과정 내 실질적으로 활용된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지역 인재를 공교육에 연결하는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서천형 교육협력 모델을 통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항중앙초, 진로독서 아카데미 프로그램 참여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박상원)는 지난 13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천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진로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도서관-학교 간 협력체계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천 출신 지역 작가 김명석 작가가 학교에 방문하여 <따뜻한 나라의 북극곰>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김명석 작가는 그림책 속 삽화를 직접 제작한 판화를 통해 제작하는 작가로, 학생들에게 그림책을 낭독하면서 판화의 매력을 함께 전달하였다. 그림책에 관한 간단한 퀴즈를 푼 이후, 학생들은 직접 판화를 종이에 찍어내는 활동을 체험하며 삽화로만 접했던 그림을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학생들은 그림책 낭독, 관련 질의응답, 판화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그림책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상세히 보고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장항중앙초, 흡연 예방 캠페인 펼쳐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박상원)는 지난 13일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흡연예방 퀴즈 보물찾기’, ‘흡연예방 캠페인’ 활동 등을 펼쳤다. 본 행사는 학생회의 주도하는 학생의 날 행사로서 병설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참여하여 보물을 찾으며, 퀴즈를 맞힌 후 상품을 받는 ‘흡연예방 퀴즈 보물 찾기’로 시작하였다. 이후 5~6학년 학생들이 피켓을 들고 조끼, 어깨띠 등을 착용한 채로 학교 주변의 상가, 공공기관, 전통시장(장날) 등을 방문하여 직접 손으로 쓴 손 편지와 기념품을 드리며 금연에 대한 홍보 활동을 하는 ‘흡연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본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한 번도 캠페인 활동을 해본 적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캠페인 활동 체험해 보니까 보람 있는 일을 한 것 같아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상원 교장은 “흡연은 건강에 해로울 뿐 아니라 청소년 비행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 때부터 흡연의 위험성을 올바로 배우고, 그 배움을 자신의 삶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흡연예방 캠페인 행사를 통해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주민들까지 흡연예방과 금연을 통한 건강한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항중앙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건강을 지원하고, 특히 학생회가 매월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교육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존중하며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초초, 아주 뜻깊은 ‘가족과 함께하는 천문활동’ 실시 시초초등학교(교장 구태진)는 지난 13일~14일 장항송림일원에서 희망가족 35팀 약 120여 명이 1박 2일 ‘가족과 함께하는 천문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천문활동은 가족과 함께 참여한 무학년 형태로 저녁 바비큐 파티와 가족 장기자랑, 천문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자유로운 소통 기회를 만들어 교육 주체의 신뢰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13일 실내체육관에서 가족 장기자랑과 천문활동이 이루어졌다. 가족끼리 준비한 다양한 장기자랑을 하였다. 부모님들이 자녀와 함께 상상 이외의 무대를 만들어 주어 교육공동체가 마음을 열고 어울릴 수 있었다. 천문활동으로는 12개의 별자리를 설명하고 별자리 열쇠고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족 단위로 가졌다. 14일에는 송림 숲에서 줍깅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활동으로 생태의 소중함을 실천하였다. 이번 캠핑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엄마와 함께 장기자랑을 해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시초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의 전인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기산초, 흡연 예방 체험 교육 진행 기산초등학교(교장 이재천)는 지난 1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체험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 교육은 흡연의 해로움과 몸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하고 흡연 예방 의식을 고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7개의 부스로 나눠 학급별 한 시간씩 체험 교육을 자체적으로 진행하였다. 나의 폐활량 측정하기, 건강 습관의 과녁을 맞추는 양궁게임, 담배의 유해물질을 쓰러뜨리는 볼링 게임, 흡연예방 매직 블럭 만들기, 그림 스크래치 만들기, 서천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해준 에코백 만들기를 완성하고 전체 부스를 체험한 학생들은 흡연예방 양말과 밴드, 비타민을 기념품으로 받았다. 이번 체험을 마친 5학년 학생은 “흡연에 대해 말로만 배울 때 보다 이렇게 체험을 하니 더 재미있고 인상 깊었다. 앞으로 체험을 더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청소년 비행의 첫 단추인 흡연, 이번 흡연예방체험부스를 통해 학생들의 흡연예방 의식이 높아지고 첫 흡연을 예방에 힘쓰는 계기가 되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화양면, 숨은자원찾기 행사 개최 등 17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화양면, 숨은자원찾기 행사 개최 - 폐자원 수거하며 환경 보호 실천 화양면은 지난 16일 동서천농협 화양지점 주차장에서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양면 새마을회, 이장단, 공무원,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해 농번기 동안 발생한 폐농약병, 비닐포대, 폐비닐 등 다양한 폐자원을 직접 수거하고 정리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박순영 부녀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마을 환경을 가꾸녀 마을에 대한 애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화양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정수 화양면장은 “주민들과 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자원 재활용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양면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사)서면사랑후원회, ‘우리 이웃 돌(아)봄’ 사업 본격 시행 서면은 지난 16일 서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우리 이웃 돌(아)봄’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서면사랑후원회,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서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와 봉사자 등 15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우리 이웃 돌(아)봄’은 (사)서면사랑후원회가 주관하고 신서천발전본부가 후원하는 민간 주도형 복지사업으로, 지난 2월까지 진행된 ‘농어촌 취약계층과의 상생을 위한 노장(老障)케어’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복지정보 제공, 후원물품 전달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독사 예방 등 복지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인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봉사자 10명이 참여해 서면 관내 약 50여 명의 취약계층에게 주 1회 정기 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민 후원회장은 “지난해에도 돌봄사업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봉사자들과 함께 따뜻한 돌봄을 실천하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서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해양생물자원관 노사 공동 해변 정화 활동 등 1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해양생물자원관 노사 공동 해변 정화 활동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지난 16일 송림 해변 일대에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노사 공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올해 국립생태원에서 반려해변으로 지정한 서천지역 2곳중 한 곳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 직원과 노동조합원 등 450여 명이 참여해 해변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쓰레기, 유리병, 각종 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지정된 해변 구역을 깨끗하게 정화했다. 참가자들은 송림 해변을 찾은 방문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를 위한 생태 중심의 국민 공감 실천 의지를 알리고, 해양 생태계 보호의 필요성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데도 힘썼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노사 공동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활동을 넘어, 기관과 노동조합이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중요한 장”이라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서천군의 위상에 걸맞게, 국립생태원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코리아 서천군지회, 독거장애인 가정에 사랑의 후원품 전달 아이코리아 서천군지회는 지난 12일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여름철 맞춤형 후원품 키트 30세트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품 키트는 양념고기, 물김치, 묵, 과일, 컵라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더위 속에서 영양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원기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코리아 서천군지회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향이 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아이코리아 서천군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독거장애인 가정에 큰 힘이 되었기를 바라며, 복지관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후원품은 관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장애인 30가구에 전달됐다. ◇㈜코츠, 서천군 제1호 나눔명문기업 가입 - 3년 내 1억 원 이상 기부한 기업에 부여되는 명예 타이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6일 ㈜코츠(대표 김용수)가 서천군 제1호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업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으로, 3년 이내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에 부여되는 명예 타이틀이다. 이날 가입식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처장과 ㈜코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명문기업 현판 전달과 기념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수 대표는 “㈜코츠는 서천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츠는 매달 관내 저소득 청소년과 장애인 생활체육을 위한 정기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저소득 아동·청소년 142명을 위한 ‘마음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한 바 있다. ◇서천소방서, 학교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서천소방서는 17일 서천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학교 내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필요성 ▲올바른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실제 응급 상황을 가정해 직접 가슴 압박을 하고 AED 사용법을 체험하는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응급처치 역량을 높였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급한 순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염생식물에서 주름·미백 개선 효과 입증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염생식물 ‘제주찔레’ 추출물에서 미백과 주름 개선 효능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제주찔레의 화장품·식품 산업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자원관 소재개발연구실은 해양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제주찔레의 산업적 활용을 위해 추가 효능분석을 진행한 결과,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확인돼 화장품 원료로서의 가능성이 입증됐다고 했다. 특히,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분해하는 효소의 활성을 낮추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이는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녹차 유래 성분인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와 유사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자원관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도 염생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해양생물자원의 소재 발굴과 과학적 검증에 힘쓰며 산업적 활용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전통주, 1,500만 달러 수출… 미국 시장 진출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 전통주, 1,500만 달러 수출… 미국 시장 진출 - 슬로커-미국 진명(주) 수출 계약 체결, 지역 농산물 활용한 글로벌 산업 모델 주목 서천군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14일 서천군청에서 ‘서천 전통주 글로벌 수출 및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천 쌀을 주원료로 전통주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슬로커(주)와 미국 수입업체 진명(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산하 미래로 엔젤투자클럽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슬로커가 지난 5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체결한 1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미국 바이어의 현장 방문을 계기로 실질적인 구매계약(MOA)으로 이어진 성과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은 서천 전통주의 우수성이 세계에서 인정받은 성과로, 수출을 통해 내수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 협력과 신속한 행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슬로커는 현재 서천군 한산면에 전통성과 현대 기술이 결합된 순환형 재생설비를 갖춘 스마트 증류소를 건립 중이며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서천군, 한산모시문화제 연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성료 - 포토부스 운영 및 도·시군 합동 홍보 통해 방문객 관심 유도 서천군은 지난 13일부터 열린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군은 축제 기간 중 고향사랑기부제 문구를 담은 포토부스(인생네컷)를 운영하고,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추가 답례품을 증정해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14일에는 충청남도와 부여군, 계룡시가 함께 참여한 합동 홍보부스를 통해 시군별 대표 답례품을 전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실시했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서천을 대표하는 전통 섬유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기며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한산모시문화제 개최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기부자에게 소곡주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7월에는 충남도청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기부금 모금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스마트 교육 성료 - 디지털에 대한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어르신 자가건강관리 첫걸음 서천군보건소가 추진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인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법 교육’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총 6회에 걸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디지털배움터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조작법과 키오스크 이용법을 직접 체험하고 익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사업 대상 어르신 104명이 참여했으며, “이제 병원이나 음식점 키오스크도 혼자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재미있게 배우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갔다”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적응을 돕는 맞춤형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7월 중 사업 대상자를 위한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만성질환자를 위한 구강·영양관리 건강강연’을 준비 중이며, 어르신들의 통합 건강관리를 위한 연속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천군, ‘청소년의 목(目)소리’ 워크숍 성료 - 청소년이 시각으로 제언하는 서천군 청소년 정책 서천군이 주관하고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최한 2025년 청소년 주도성 활성사업 워크숍 ‘청소년의 목(目)소리: 서천을 말하다’가 지난 14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천군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 20명이 참여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 정책에 대해 토의하고, 청소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제시했다. 청소년 주도성 활성화 사업은 청소년을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정책과 사회 변화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작성된 5건의 정책 제안서는 향후 주민참여예산제안사업 및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유될 예정이다. 한미희 지센터장은 “청소년의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참여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만 9세~24세)은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953-404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5년 고등학교 진학·공부법 특강’ 성료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5년 고등학교 진학·공부법 특강’ 성료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12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 미래활동실에서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 및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고등학교 진학·공부법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준비 방법을 제공하고, 미래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였으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현직 교육 전문가의 진행으로, 고등학교 유형별 특징, 진로 설계와 연계한 선택 전략, 자기주도 학습법 등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설명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막연하게 느껴졌던 고등학교 진학 준비와 공부법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미래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산초, 골프존파크로 스크린골프 체험활동 운영 기산초등학교(교장 이재천)는 지난 13일 2025 꿈감성 쑥쑥! 스포츠체험학습과 관련하여 전교생이 서천 골프존파크로 스크린골프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스크린 골프체험활동은 먼저 안전과 관련된 교육을 받고 골프채를 잡는 방법, 서는 자세, 스윙자세 등을 보고 배우고 익히는 연습을 하였다. 5학년 학생은 “골프채를 휘둘러서 공을 맞히는 순간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그래도 아직 공을 제대로 못 맞추어 다음에는 더 연습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라며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앞으로도 기산초등학교는 다양한 스포츠 체험학습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기회 및 지역공동체와도 연계하여 알찬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천중, 청소년 SW 동행 프로젝트 운영 서천중학교(교장 조명숙)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서천중학교 에듀테크실에서 인공지능 동아리 18명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연계한 청소년 SW·AI 심화학습 동아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활동 청소년의 디지털 기반 자기주도적 문제해결역량 강화를 위해 민간 우수 프로그램, 혁신기업, 청년멘토 등 학교 밖 교육 자원 발굴 및 매칭을 통해 학습자의 SW·AI 분야 진로 적응성 강화 목적으로 실시한 한국과학창의재단 공모에 서천중 인공지능 동아리가 선정 되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SW 동행 프로젝트 주제는 SDGs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지속가능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로 2015년 제70차 총회에서 2030년까지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이라는 5개 영역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으로 우리 주변의 사회 문제 찾기 (물, 친환경 에너지, 기후변화 등)와 공존이란? (SDGs와 연결하여 문제 분석), 로봇을 활용한 문제 해결 사례 탐색(리버클린업, 로봇게등)과 해결 방안을 구체화 하는 프로젝트를 실시 하였다. 조명숙 교장은 “AI융합학교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 동아리 학생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인식과 문제해결을 위한 접근은 물론 인공지능과 지속가능발전을 융합해보는 것에 배움이 일어나길 기대하며,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인중, ‘제자사랑 스승존경, 사제동행 역사·문화 탐방’ 실시 비인중학교(교장 전병주)는 지난 13일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하였다. 비인중은 예술문화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지역 소규모 학교이지만, 다양한 예술문화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로써 학생들의 예술 감성 및 문화 이해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이 주관하는 ‘2025년 가슴뭉클 명품 기획공연’ 중 ‘하얼빈의 열하루’라는 안중근 의사의 음악 연가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오전 시간에 독립기념관을 관람하고, 오후 시간에 공연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추진하였다. 학교장은 “예술문화에 대한 감수성은 결코 학업에 대한 중요도에 뒤지지 않으며 이러한 감수성의 함양은 장차 학생들의 미래에 꽃을 피울 씨앗으로써 충분히 중요하다. 아울러 사제동행 행사를 통해 스승과 더욱 가까워지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고 삶의 목표를 정립하는 동기유발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탐방의 의미를 학생 모두에게 당부하였다. 독립기념관에서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배우고, 예술문화 공연 관람을 통해서 안중근 의사의 삶과 사상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 동안 사제 간 함께하는 다양한 미션 수행과 체험활동으로써 친밀감과 소통 형성의 ‘제자 사랑 스승 존경’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었다. ◇동강중, ‘별빛 어울림 캠프’ 운영 동강중학교는 지난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교생 101명을 대상으로 교내에서 ‘별빛 어울림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평화·통일에 대한 가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직접 텐트를 설치하며 야영 분위기를 체험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6월에 호국 보훈하다’를 주제로 한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유엔기념공원 온라인 헌화 및 추모글 작성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생자치회 주관 하에 ‘음악이 있는 바비큐 파티’가 진행되었으며, 교사들이 직접 초벌한 고기를 학생들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저녁을 보냈다. 밤에는 ‘별빛과 불멍’ 시간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친구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우정과 유대감을 다졌다. 동강중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텐트를 설치하고, 선생님들과 고기를 구워 먹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정말 좋았다”라며 “별빛 아래에서 진심을 나누는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원, 한산모시문화제서 모시학교 운영 등 1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원, 한산모시문화제서 모시학교 운영 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은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기간에 한산모시전시관에 있는 전통역사마당에서 ‘한산모시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전통문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한산모시학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산모시의 가치와 제작과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받아 3일간 8기수로 나누어 약 400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한산모시의 역사와 정신을 직접 체험했다. 강사는 한산모시짜기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방연옥 기능보유자를 비롯한 전문이수자들이 참여하여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한산모시 제작 영상교육을 시작으로 1교시 태모시 벗기기, 2교시 모시째기·모시삼기 3교시 모시날기·모시매기 4교시 꾸리감기, 5교시 모시짜기 순으로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모든 교육을 마친 후 참여형 연극 및 졸업식도 진행하고 태모시와 전통매듭을 이용한 체험도 진행하여 많은 호응이 있었다. 서울에서 온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 보던 모시짜기를 직접 해보니 재미있었고, 한산모시에 담긴 지혜와 정성이 대단하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은 “한산모시학교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우리의 전통을 미래세대에 잇는 소중한 교육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계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차량 화재 발생 시 대처법 및 예방법 홍보 서천소방서는 차량 화재 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차량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처 요령과 예방법을 적극 홍보하며 군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나섰다. 차량 화재는 주로 엔진과 전기계통의 결함, 연료 누출, 운전 부주의 등으로 발생하며, 주행 중이나 정차 중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2차 사고 예방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차량 화재 발생 시 운전자는 주간에는 차량 후방 100m, 야간에는 200m 지점에 안전 삼각대를 설치해 후속 차량의 주의를 환기해야 하며, 이 같은 조치를 통해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또한 초기 화재 진압 여부의 판단 기준도 함께 알렸다. 화재 초기 불길이 작을 경우에는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한 뒤 신속히 대피해야 하며, 불길이 크거나 연기가 심할 때는 즉시 차량을 벗어나 안전한 거리로 대피하고 소방대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차량 화재는 순간의 침착한 대응과 평소 예방 습관이 큰 피해를 막는 열쇠”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와 차량 점검을 생활화하고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처 요령을 숙지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면, 댑싸리 산책길 조성 본격화 등 1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기산면, 댑싸리 산책길 조성 본격화 -주민과 함께 만든 힐링 공간… 작은 걷기 행사 두 번째 준비 나서 기산면은 지난 13일 화산천변 일원에서 댑싸리 산책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식재 및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작업에는 기산면 새마을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화산리 224-5번지 일원 약 700㎡ 규모 공원과 1km 구간 천변에 댑싸리를 식재하고 쉼터를 정비했다. 면은 지난해 처음 열린 화산천변 댑싸리 걷기 행사에 대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완성도 높은 힐링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허영선 기산면장은 “비록 소규모이지만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자연 친화적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가을에 열릴 걷기 행사에 많은 군민이 함께해 계절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산면은 오는 10월까지 제초 및 관수 등 유지 관리 작업을 지속할 예정이며, 11월에는 댑싸리 씨앗 파종, 12월에는 댑싸리 빗자루 나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장항읍, 행복 복지기동대 간담회 개최 - 상반기 성과 공유 및 하반기 활동 방향 논의 장항읍은 지난 13일 ‘장항 행복 복지기동대 간담회’를 열고, 상반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주거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장항 행복 복지기동대는 올해 초 9개 기관·단체로 구성돼, 주거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간단한 집수리, 청소 등 일상생활 속 작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주민 주도형 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8개 기관·단체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봉사활동 중 겪은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 계획과 참여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동국 대장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항읍은 행복 복지기동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에 집중할 계획이다. ◇종천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종천면은 지난 13일 종천1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서천군노인복지관의 ‘행복밥차’ 사업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러운 점심식사와 이동세탁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어르신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복지제도에 대해 상세한 상담이 이뤄졌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도 병행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명란 종천면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준 서천군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사업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에 서면 민관 합동 봉사활동 서면새마을협의회, (사)서면사랑후원회,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기 정리 및 생활쓰레기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대상 가구는 지붕 누수와 곰팡이, 노후된 보일러와 전기선 등으로 화재 위험이 있는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으며, 주거급여 긴급보수에 앞서 사전 정비 차원에서 진행됐다. 봉사 대상 어르신은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많은 분이 함께 도와줘 큰 힘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상광 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준 모든 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통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서면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화양면, ‘숨은 자원 찾기 행사’ 개최 화양면은 16일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동서천농협 화양지점 주차장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 회원을 비롯해 이장단, 공무원,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해 폐농약병, 비닐포대, 폐비닐 등 농번기 이후 마을 곳곳에 방치된 폐자원을 직접 수거하고 정리했다. 박순영 부녀회장은 “마을 환경을 함께 가꾸는 활동은 단순한 정화 작업을 넘어 공동체의 애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화양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정수 화양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양면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금강하구 해수 유통을 위한 정책토론회 열려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금강하구 해수 유통을 위한 정책토론회 열려 금강하구 생태계 복원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됐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신상애)는 지난 12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닫힌 금강하구에 대한 지속가능한 정책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신상애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토론회가 금강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민·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통해 한 걸음씩 전진해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진하 전 충남보건환경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윤종주 박사(충남연구원)의 ‘금강하구 생태복원과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발전 방향’ ▲박진순 박사(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해수 순환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획득 방안’ 등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에는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를 비롯해 ▲허재영 국가하구생태복원 전국회의 상임고문 ▲남대진 군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김종주 (사)전북수산산업연합회 회장 ▲유진수 금강유역환경회의 사무처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각계의 입장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김기웅 군수는 환영사에서 “환경 앞에서는 지역의 경계도, 정치적 이해도 무의미하다”라며, “금강하구의 생태 위기는 우리가 함께 풀어야 할 공동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인위적인 해수 흐름 차단으로 퇴적물이 쌓이고 항로가 좁아졌으며, 어업 환경은 악화하고, 하구 쓰레기 수거에 막대한 예산이 반복적으로 투입되는 등 복합적인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 군수는 ▲금강하구 수문 및 솔리천 개방, 북측 도류제 통수로 설치, 길산천~판교천 물길 복원과 주항저수지 남쪽 방향 배수로 설치 등 끊어진 생태계 회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협력한 과학기반 실증 연구 ▲정부와 충남도·전북도·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공동 대응 및 농업·어업·항만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를 포함한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는 선언을 넘어 실천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금강하구 해수유통은 선택이 아닌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이자 시대적 요청”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금강하구 생태계 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서천군, 예비 엄마·아빠 대상 ‘솔바람 숲태교 교실’ 참여자 모집 - 숲길 산책부터 목공예까지… 태교도 힐링 시대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21일,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숲태교 프로그램 ‘솔바람 숲태교 교실’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속 산책, ‘내 나무 갖기’ 체험, 자연 소재를 활용한 목공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중 참여가 어려운 예비부부를 위해 주말 일정으로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오는 20일까지 서천군보건소 모자보건팀(☎950-6745, 6774)으로 유선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숲속에서의 태교 활동을 통해 태아와 임산부가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인 태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우리이웃 암검진 홍보단’ 출범 - 지역 밀착형 암 검진 홍보 본격 추진 서천군보건소는 국가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지난 12일, 서천군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 70명을 대상으로 ‘우리이웃 암검진 홍보단’을 구성하고, 암 검진 실천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이웃 암검진 홍보단’은 마을 곳곳을 찾아가 암 검진을 독려하고 예방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이날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홍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42.66%였던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올해 45.5%까지 끌어올려 도내 1위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리플릿 등 안내자료를 배부하고, 생활지원사의 병원 동행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여건이 열악한 의료취약지 주민들도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보단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주민의 개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안내와 독려를 통해 실질적인 암 검진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문희 진료검진팀장은 “서천군은 민관 협력의 강점을 살려 현장 중심의 건강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단 한 명이라도 더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구강건강 홍보관 운영 - 6월 12일 서천특화시장에서 캠페인 진행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2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천특화시장에서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구강건강 홍보관을 운영하고 구강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국민의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영구치 어금니가 처음 나는 나이인 6세(6월)와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臼齒)’의 ‘9’를 조합해 매년 6월 9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치과의사의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이 진행됐으며, 구강위생용품 전시와 올바른 사용법 교육, 불소양치용액 배부 등 다양한 체험형 홍보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틀니 사용자에게는 올바른 틀니 관리법과 세척 방법 안내, 틀니세정제 배부를 통해 위생적인 사용을 유도했다. 또한, 치매예방 OX퀴즈, 심뇌혈관 질환 예방 수칙, 건강생활실천 홍보 등 타 건강관리 사업도 함께 소개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 ‘건치 어르신 및 아동 선발대회’ 개최 - 군민의 자발적 구강건강 관리 실천 유도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1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어르신과 아동 각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치 어르신 및 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구강위생 상태와 잇몸 건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치아를 잘 관리한 참가자를 선발함으로써 군민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심사는 서천군치과의사회 최용묵 치과의원장과 치과 공중보건의 등 4명이 맡아 공정하게 진행됐으며, 어르신과 아동 각 3명씩 총 6명의 ‘건치인’을 선발했다. 수상자는 ▲건치상 김애라(한산), ▲오복상 황미경(서면), ▲미소상 양혜경(시초면) 등 어르신 3명과 ▲건치상 양서희(장항초), ▲이고은상 이시원(서면초), ▲미소상 김지민(서도초) 등 아동 3명이다. 이들은 오는 19일 열리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서천군치과의사회 후원으로 치과의사회장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송숙희 보건행정과장은 “치아 건강은 전신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평소 정기적인 구강관리 습관을 통해 치아의 소중함을 지켜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