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도서관, 세대공감 프로그램 참여 가족 모집 등 2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도서관, 세대공감 프로그램 참여 가족 모집 서천도서관(관장 김남희)은 오는 28일 2025년 세대공감 프로그램 ‘도서관에 들려주는 우리 가족 이야기’의 참여 20가족(약 60명 내외)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그림을 그리며 세대 간의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되었다. 2인 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 구성원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협력해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가족화를 완성하면 된다. 완성된 작품은 서천도서관에 제출 후 전시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10월 28일(화) 오전 10시부터 11월 7일(금)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서천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며, 신청 시 A3 도화지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서천도서관(☎953-1518)로 문의하거나 서천도서관 누리집(https://sclib.cn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붓 끝 힐링’ 서도초, 아크릴화 연수로 학부모 감성 채우다 서도초등학교(교장 김미애)는 지난 23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붓 끝에서 피어나는 가을, 나만의 힐링 타임’ 아크릴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바쁜 일상 속 학부모들에게 예술 활동을 통해 잠시 쉼표를 찍고 정서적 감성을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그림을 처음 접하는 학부모들도 쉽게 배우고 멋진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강사가 세심하게 지도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에 집중하며, 예술 활동을 통한 깊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완성된 학부모의 작품은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예정된 ‘해오름 전시회’를 통해 학생 및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서도초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정서적 풍요와 학교와의 소통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항고, ‘제5회 수학하기 좋은 날’ 행사 성료 장항고등학교(교장 나병국)는 지난 22일 ‘제5회 수학하기 좋은 날’을 학교 재학생과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충청남도교육청의 서천-부여 지구 지능형 수학실 클러스터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부여 지역 초·중등 교사들이 부스 운영에 함께 참여하여 지역 간 수학교육 교류의 장이 되었다. 특히 장항고등학교 수학 동아리 ‘수뜨사’와 ‘매쓰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운영함으로써 학생 주도형 수학 체험의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본관 전 교실과 중앙홀(육림홀)에는 관람형 부스와 체험형 부스, 개인 활동과 소그룹 활동 등 약 20여 종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스도쿠 랭킹전, 드론 체험, 닮음비를 이용한 키링 만들기(슈링클스)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진행 요원으로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수학을 어렵게 느끼던 친구들과 함께 배우는 과정이 소중하고 즐거웠다”라며 “직접 기획한 활동을 또래 친구들에게 소개하면서 협력과 도전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학하기 좋은 날’ 행사는 단순한 체험행사를 넘어 창의적 아이디어 구상, 문제 해결, 추론과 검증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수학 문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나병국 교장은 “앞으로도 장항고등학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AI 시대에 필요한 융합 역량을 기르는 배움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마서어린이집서 문화예술놀이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23일 목요일 마서어린이집에서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아롱다롱 새기는 문화예술놀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확산하고,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무지개 물고기’ 인형극 뮤지컬로 약 50분간 공연이 진행되었다. 오황균 교육장은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자기만의 색깔을 발견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아기 감성 발달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원, 청소년 그리기·붓글씨·신석초 백일장 개최 등 2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원, 청소년 그리기·붓글씨·신석초 백일장 개최 서천문화원은 지난 23일 2025 신석초 문학제의 일환으로 신석초 시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문학과 예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제52회 청소년 그리기·붓글씨 및 제25회 신석초 백일장 대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서천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27개교에서 35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예년보다 한층 더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가을 정취 속에서 창의적인 그림과 글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예술을 표현하였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에는 서천교육지원청 오황균 교육장이 참석해 참여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서천문화원 최명규 원장은 “이번 신석초 청소년대회를 통해 서천군의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문학과 예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수상작* [그리기부문] 대상: 김송주(서천여고2), 최우수상: 전다흰(서천초6), 정온유(서천초3), 우수상: 신윤서(비인중1), 윤미진(서천여고2), 이지연(한산초6), 이채아(서천초2), 장려상: 김지유(비전고1), 나서연(기산초2), 이결(동강중1), 조서현(서천여고1), 최지원(서천초5) 외 입선20명 [붓글씨부문] 대상: 이채원(한산초6), 최우수상: 채지훈(비인초6), 곽이수(판교중1), 우수상: 김예하(한산초5), 박혜솔(장항중앙초6), 신수빈(부내초6), 황금자(비인초6), 장려상: 김서율(판교중2), 노윤(비인초5), 박시온(부내초5), 이현성(비인초6), 임채원(비인초4) 외 입선26명 [백일장부문] 대상: 백은우(장항중앙초3), 최우수상: 유하나(판교중3), 이하은(서천여자고1), 우수상: 김예진(서천초6), 이아랑(장항중앙초6), 조원희(장항고2), 조은세(서천여중3), 장려상: 김지우(서천여자정보고2), 이민영(비인중1), 이유빈(서천초6), 조유라(마동초5), 홍미화(장항고2) 외 입선20명 ◇서천소방서, 올 하반기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명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23일 ‘2025년 하반기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새롭게 임용된 의용소방대원 21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의용소방대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의용소방대원들은 앞으로 지역 내 각종 재난 현장 지원, 생활안전 활동, 소방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김희규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신규 대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산후원회, 올 첫 출산가정에 축하금 전달 등 2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산후원회, 올 첫 출산가정에 축하금 전달 마산사랑후원회는 지난 23일, 올해 마산면에서 첫 아이가 태어난 가정을 방문해 출산축하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박병문 회장은 “올해 첫 출산가정에 축하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가족이 지역사회 속에서 따뜻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산사랑후원회는 출산가정 지원사업 외에도 지역 인재 육성 장학사업, 저소득층 긴급지원, 만능손 봉사단 활동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제2차 회의 개최 판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판교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회의를 열고 특화사업인 ‘겨울나기 온기나눔 꾸러미 지원사업’의 지원 물품 구성과 대상자 선정 방안을 협의했다. ‘겨울나기 온기나눔 꾸러미’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한파 대비를 돕기 위한 사업으로, 협의체는 연내 판교면 내 취약 가구에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하 민간위원장은 “이웃들이 소외되거나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산면 주민자치회장 유옥규, 성금 100만원 기탁 한산면 주민자치회 유옥규 회장은 지난 10월 23일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한산사랑후원회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유 회장은 평소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한산면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및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옥규 회장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결심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진 한산사랑후원회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제26회 서천읍민 체육대회·화합 한마당 성료 서천군 서천읍은 지난 3일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6회 서천읍민 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군수와 각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끌었다. 행사는 올해 99세를 맞은 신송2리 이정애 어르신에 대한 장수상 시상으로 막을 올렸으며, 고무신 멀리 차기 등 다양한 체육경기와 노래자랑이 이어져 가족·이웃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펼쳐졌다. 또한 서천읍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수상자는 ▲서천읍체육회 김현우 이사 ▲군사1리 신현정 이장 ▲사곡4리 김영춘 이장 ▲삼산1리 정두성 이장 ▲서천읍새마을부녀회 이영순 총무 등 5명이다. 최좋은 서천읍체육회장은 “제26회 서천읍민 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이 서천읍민의 자긍심과 단결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의 열정과 웃음이 앞으로도 서천읍 발전의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풍수해·산사태·화재 복합재난 가정… 15개 기관 300여 명 합동 대응 점검 서천군은 지난 21일 김기웅 군수 주재로‘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서천군청을 비롯해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한국전력공사 서천지사, 한전MCS, 자율방재단 등 15개 유관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과 국민이 함께 재난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하는 범정부 합동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 서천군 훈련은 서천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풍수해·산사태·화재 등 복합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참여기관들은 주민 대피, 환자 이송, 화재 진압, 수습·복구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임무별 역할과 공조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군청 재난안전상황실(토론훈련)과 서천국민체육센터(현장훈련)를 이원 생중계로 실시간 연계해, 지휘·전파·현장 조치가 동시에 작동하는 고난도 실전형 훈련을 구현했다. 또한 안전보안관으로 활동 중인 한전MCS가 적극 참여해 민·관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김기웅 군수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실전성 있는 재난대응훈련을 지속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서천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교육발전 종합계획 위한 군민 설문조사 실시 서천군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령인구 급감과 학교 통‧폐합 위기, 지역 청년 인구 유출 등 서천이 직면한 교육 현안을 군민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군민이 바라는 교육환경, 교육지원 과제,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응답 결과는 향후 교육환경 개선 정책 등 다양한 군 교육정책과 사업 발굴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김기웅 군수는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의견이 담긴 이번 설문조사가 우리 아이들이 다니고 싶고, 학부모가 만족하며, 지역이 함께 키우는 서천교육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설문은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서천군청 누리집 공지사항, ▲온라인 네이버폼, ▲지역밴드, ▲학교기관을 통한 배부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서천군, 관리감독자 대상 ‘안전 체험 교육’ 진행 서천군은 지난 22~23일 이틀간 전북 익산 안전보건공단 익산 안전체험교육장에서 현업업무를 지휘·감독하는 부서장·팀장 등 관리감독자 110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상황을 실감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고소작업 추락사고 체험 ▲감전·질식·화재 대응 훈련 ▲개인보호구(PPE) 착용 실습 ▲VR 가상체험 등을 통해 위험성 인지와 대응 요령을 체득하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현장 적용성이 높은 교육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공공부문 중대재해 예방 기반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정기 교육과 체험형 학습을 지속 확대해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교육을 법정 의무 이행을 넘어 적극행정 차원에서 추진, 공직자 스스로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 재해예방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사회적 관심이 높은 중대재해 예방에도 철저히 임할 방침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주민 대상 ‘CANVA 활용 연수’ 개최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주민 대상 ‘CANVA 활용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8일 종천면에 위치한 미래봄에서 지역 주민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CANVA 활용 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본 연수는 ‘2025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미래봄 인공지능·SW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총 3교시로 구성되었으며, 1교시에서는 ‘CANVA 기초’를 주제로 Canva의 기본 기능을 익히고, 다양한 템플릿과 디자인 툴을 활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교시에는 ‘CANVA 활용 1’을 통해 포스터 및 광고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며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었고, 3교시 ‘CANVA 활용 2’시간에는 영상을 활용한 모바일 숏폼 콘텐츠 만들기를 체험하며 일상 속 미디어 활용 방법을 익혔다. 이날 연수는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디지털 콘텐츠 제작 능력을 지역 주민이 손쉽게 접근하고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수에 참여한 한 주민은 “CANVA가 이렇게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줄 몰랐고, 실습을 통해 배운 내용이 일상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고, 모두가 미래교육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교(원)감 미래교육 역량강화 배움자리 성료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오황균)은 관내 유·초·중·고 교(원)감들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전략적 리더십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교(원)감 미래교육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경기도 및 서울 일원에서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교(원)감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총 23명이 참여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 및 미래교육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 것으로, 교육부와 충청남도교육청, 나아가 지역 교육지원청의 정책 방향과 긴밀히 연계된 행사였다. 특히 관리자 수준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 변화하는 학교 환경에 대응하는 리더십 함양, 학교 간 교육 자원 공유와 협력 체제 구축 등이 중점 과제로 다뤄졌다. 이날 토의는 기초학력 지원과 정보통신 윤리교육 두 가지 중심 주제로 참가자들이 소규모 그룹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기초학력 책임지원 방안에서는 최근 교육 정책의 흐름을 반영한 실행 전략, 예산 확보 방안, 현장의 과제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정보통신 윤리교육 활성화 방안에서는 AI 활용 수업 도입 시 준수해야 할 윤리 기준, 인터넷 윤리 교육 콘텐츠 개발 방향, 학교 내 규정 정비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2일차 토의에서는 영재학생 선발 제도와 관련된 현황과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보통신 윤리교육 활성화 방안 II에서는 1일차 주제의 연장선에서 실제 학교 현장 적용사례, 난제 대응 전략, 학생·학부모 인식 제고 방안 등이 중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견학 일정은 미래교육과 AI·로봇 기술 체험을 위한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그리고 우리 역사와 문화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방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신 기술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교육 콘텐츠 구상에 영감을 받을 기회를 가졌다. 이처럼 본 배움자리는 단순한 연수가 아닌 체험 중심, 토론 중심의 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됨으로써 참여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 적용 가능성을 극대화하려는 의도가 반영되었다. 오황균 교육장은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관리자 역량 강화는 곧 서천교육 전체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제도 정비를 통해 관내 학교들이 미래교육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교육 현장이 변화의 흐름에 빠르게 대응하고, 혁신의 불씨가 관내 각 학교로 퍼져 나가길 기대하며, 이번 배움자리 운영은 서천교육지원청이 그 중심에 서려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천도서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진행 서천도서관(관장 김남희)은 지난 22일 지역주민 22명과 함께 보령과 서천 일대를 탐방하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지역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가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의 문화·예술적 소양을 높이고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첫 번째 방문지인 보령 개화예술공원에서 모산조형미술관의 Rafting래프팅: 흔적 전시를 관람하고, 개화허브랜드·녹색미술관·민물고기관·감성가든 등을 둘러보며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을 체험했다. 이어 보령석탄박물관에서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석탄 산업의 역사와 광부들의 삶을 배우고, 냉풍 터널과 수갱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서천 치유의 숲에서는 족욕 테라피와 면역 스트레칭, 싱잉볼 테라피를 통해 일상의 피로를 풀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서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도서관과 함께 문화와 자연을 경험하며 여유와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서천도서관(☎953-1518)로 문의하거나 서천도서관 누리집(https://sclib.cn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도서관, 10월 서천독서가치 성료 - 김신지 작가와의 만남 – 제철행복: 24절기 보폭으로 걷는 삶의 기쁨 서천도서관(관장 김남희)은 지난 20일 1층 평생학습실에서 김신지 작가를 초청해 ‘제철행복: 24절기 보폭으로 걷는 삶의 기쁨’이란 주제로 10월 서천독서가치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김신지 작가의 저서 ‘제철행복’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24절기의 의미와 전통 풍속을 이해하고, 사계절에 맞추어 나에게 맞는 행복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김신지 작가는 월간 ‘페이퍼(PAPER)’와 ‘캠퍼스 매거진 대학내일’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평범한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의 순간을 포작하여 ‘가장 보통인 오늘’의 소중함을 잘 보여주는 수필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제철행복’,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 등이 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좋아하던 작가님을 직접 만나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고, 나도 일상 기록을 시작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도서관 서천독서가치는 11월까지 매월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도서관(☎953-1518)로 문의하거나 서천도서관 누리집(https://sclib.cne.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기산초, 고구마가 만드는 장학금 60만 원 기탁 기산초등학교(교장 이재천)는 지난 10월 21일(화)에 기.고.만.장.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기고만장’이란 기산초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의 학부모들이 모여 구성된 기산초를 사랑하는 모임으로 ‘기산 고구마가 만드는 장학금’을 의미한다고 한다. 기고만장 행사는 재학생과 졸업생 학부모들이 고구마를 심고, 풀 뽑기, 수확까지 하여 그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기탁하여 훈훈함을 주고 있다. 행사는 기산초 학부모회 서현진 회장님이 이선옥 기산초 사랑후원회장님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선옥 기산초 사랑후원회장님은 기산초 학부모님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고 덧붙이며 아울러 교직원들께 감사 인사도 덧붙였다. 이날 기탁금행사에는 기산초 학부모회장, 기산초 사랑후원회장, 노종호 기산초 운영워원장이 참석했다, 이재천 교장은 장학금을 기탁한 기.고.만.장. 기탁금행사에서 학부모님들과 기산초 사항후원회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돌보는 일에 학교에서도 더 큰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하였다. ◇기산초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저녁돌봄 시작 기산초등학교(교장 이재천)는 지난달 23일부터 저녁돌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저녁돌봄학교의 운영 배경은 2025학년도 본교가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 학교로 지정되어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되었다. 특히 지자체 학부모회의 주관으로 지난달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에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운영이 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스포츠, 미술, 피아노 등을 운영하며, 기산초 전제 학생 22명중 11명이 참여하고 있고 본교 어울림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저녁돌봄학교는 기존 돌봄교실, 기존 방과후학교 수업 이후의 시간에도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를 마친 학생 중 저녁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은 본교 어울림관에 모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석식(매식)도 제공하고 있다. 저녁돌봄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3학년 한 학생은 “엄마가 늦게까지 일을 하셔서 저녁돌봄을 하게 되었는데 다양한 프로그램과 친구, 동생들과 함께 활동도 해서 좋았어요. 18시 30분까지 지루할 줄 알았는데 활동하다보니 금방 엄마가 데리어 왔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천 교장은 “저녁돌봄을 운영하는 데 지원을 해주신 학부모회와 지역사회에 감사드리며, 맞벌이 등 여러 사정으로 저녁돌봄이 필요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만족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학생들이 저녁까지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디자인예술고, 압야 예술제 개최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에서 지난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제12회 압야 예술제를 개최한다. ‘압야’는 ‘오리뜰’이라는 의미로, 학교 앞 한산 뜰의 별칭이며 건지산에서 바라보면 뜰에서 일하는 농부들의 모습이 마치 노니는 것과 같다는 것에서 유래했다. 압야 예술제는 만화·애니메이션과, 시각디자인과, 패션디자인과 2학년 학생들이 전공 수업 시간에 제작한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1, 3학년들의 수업작도 전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전공 실습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만화·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은 합동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비롯해 개별 웹툰, 캐릭터 디자인, 굿즈 등을 선보인다.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주제로, 한산면 상점들을 모티브로 한 로고, 포스터, 굿즈 등 상점 홍보물을 제작했고, 지역의 특색과 상점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디자인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의 의미를 담았다.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의상과 패션 일러스트를 출품했고, 독창적인 디자인 감각과 섬세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트렌드와 개성을 조화시킨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예술제는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예술적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정관수 교장선생님은 ‘여러분들은 앞으로 명문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K-애니메이션, K-디자인, K-패션 분야에서 세계적인 디자인 예술가로 성장해 주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서천학부모지원센터, 학부모 맞춤형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22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마음치유 섬유 향수 만들기 체험’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체험은 향기 치료의 원리를 바탕으로, 개인의 감정 상태에 맞는 향을 선택하고 직접 섬유 향수를 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참가한 학부모들은 다양한 천연 오일을 활용해 자신만의 향을 완성하였으며, 체험 후에는 서로의 향을 공유하며 느낀 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향기와 함께 잠시 마음을 쉬어갈 수 있었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신을 위한 치유의 시간을 갖고 가정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꿈 찾기 레시피’ 인턴십 시작 등 2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꿈 찾기 레시피’ 인턴십 시작 서천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장항점빵&램프카페에서 실질적인 직업 체험(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사회 진출을 위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이번 인턴십은 청소년들에게 제과·제빵 및 카페 운영 전반에 걸친 심화한 실무 경험을 제공하여 이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직업 체험 인턴십은 단순한 경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술과 태도를 직접 배우고 숙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인턴십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설렘과 함께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 참여 청소년은 “학교 밖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여기서 기술도 배우고 사회 경험도 쌓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저도 뭔가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싶어요”라고 포부를 밝혔다. 장항점빵&램프카페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얻는 기술과 경험이 단순한 직업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에 밝은 미래를 열어갈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무 기술을 습득하고,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여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041-953-4040)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지속협, 서천군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 제언 토론회 개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2일 문예의 전당 교육실에서 ‘서천군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 제언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 인구감소와 교육환경 악화로 인해 폐교 위기에 놓인 지역 작은학교의 문제를 진단하고, 교육·행정·지역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서천지속협 지역순환경제분과위원회(위원장 최은식)가 주관하고 지역주민, 학부모, 교원, 행정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발제를 맡은 서천교육원청 이동규 교육과장은 서천학교 살리기 3대 과제로,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운영, 서천형 농촌 유학 운영교 확대, 서천아이사랑 동행기업 발굴”을 제안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원규 위원장은 “작은학교는 단순한 교육의 공간을 넘어 지역공동체의 중심이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지면 마을의 미래도 함께 사라진다”고 강조하며 토론의 문을 열었다. 이어진 토론회 패널로 서남초교 학교운영협의회 전 회장, 마을이장과 문산초교 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 위원장, 사무국장, 주민자치회 전 회장, 서천군학교운영협의회 회장, 행정 관계자들이 각각의 입장에서 현실적인 과제와 대안을 제시했다. 한 패널은 “현재 폐교 결정은 학부모 60% 이상 찬성 시 추진되지만, 이는 마을 주민의 의견을 고려하지 않은 불합리한 제도”라며 “앞으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학교장의 작은학교 살리기 의지 강화 및 인센티브 제도 도입, 학교운영위원회의 실질적 의결기구 전환, 마을교육과 연계한 서천형 협력모델 구축 등의 다양한 제안이 이어졌다. 최은식 위원장은 “학교가 사라진 마을은 사람의 발길이 끊기고, 결국 지역의 미래도 흔들린다”며 “이번 토론회는‘지켜내는 것’이 아니라 ‘살려내는 것’을 고민하는 실질적인 대안 논의의 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보급 확산 위한 간담회 개최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22일 ‘차량용 소화기 보급 확산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한 지역 협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차량에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주유소 및 자동차 정비업소 등과의 협업을 통해 군민이 차량용 소화기를 손쉽게 구매하고 설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서천 관내 주유소 10여 개소 관계자가 참석해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 제도 설명 ▲판매처 등록 절차 안내 ▲전시 판매 협조 요청 등의 논의를 진행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차량 화재 초기에는 소화기 1대가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며, “군민 누구나 쉽게 차량용 소화기를 접할 수 있도록 유관 업계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계동2리, 주민 대상 ‘행복밥차’ 운영 등 2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계동2리, 주민 대상 ‘행복밥차’ 운영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지난 22일 마서면 계동2리 마을회관에서 30여명의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행복밥차’ 사업을 진행했다. ‘행복밥차’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지역복지 연계사업으로, 이동급식차량을 활용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 마을 주민들에게 따뜻한 한끼 식사를 제공하며 정서적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이날 마서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주변에 어려운 이웃 발굴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김태승 마서면장은 “마을주민들에게 한 끼 든든한 밥을 챙겨준 서천군노인복지관에 감사하다”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청취,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산면지사협, 고독사 고위험군 사회적 관계형성 프로그램 추진 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시초면 물버들생태체험학습센터에서 고독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대상자와 협의체 위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협의체 정식사업으로 전환됐으며, 마산면 지역 특성에 맞춰 기획·추진됐다. 대상자는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위험군 가운데 협의체 추천 등을 통해 선정했다. 참여자들은 돈까스 만들기 체험, 다과 체험, 자연환경 체험 등을 진행하며 협의체 위원과 협업해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방망이로 돈까스를 두드려 직접 만들어보니 재미있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병문 민간위원장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분들이 관계망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산면, 거동불편 어르신 대상 ‘보행 보조기’ 지원 문산면은 지난 22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사례관리대상자 5가구에 보행보조기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대상자 방문 상담 중 접수된 요청을 바탕으로 사례관리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이동 편의 증진과 일상생활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문산면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행보조기 사용법 안내와 함께 생활 여건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지원받은 신농2리의 한 어르신은 “보행보조기 덕분에 외출이 한결 수월해져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대현 문산면장은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산면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으로 노력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금강하구 해수유통 위해 상호 간 마음부터 열어야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금강하구 해수유통 위해 상호 간 마음부터 열어야 - 환경부에 서천군 입장 전달, 국가적 지역 상생 발전 모델 기대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금강하구 해수유통이 단순한 환경 현안이 아니라, 생태복원과 지역경제 재생을 아우르는 서천의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 과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금강하구 해수유통을 기본 전제로 한 생태복원, 장항항 기능 회복, 에너지 전환, 산업 성장 등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선순환 체계 구축이 군의 정책 기조다. 군은 해수유통을 단순 개방이 아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상시·안정적 유통 체계로 추진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다. 특히 군산 방향 부분 유통이 아닌, 서천 방향 유통시설 추가 설치와 상시 유통을 통해 금강하구 수질·수생태계 개선, 갯벌 퇴적 회복, 항로 및 개야수로 복원, 장항항 기능 회복 등 종합적 효과를 도모하고자 한다. 하굿둑, 북측도류제, 북방파제 등 인공 구조물로 인해 장항항 항로 기능이 저하되고 갯벌 퇴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그로 인한 반사이익은 군산항과 새만금 등 국가사업으로 귀속되어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서천군은 금강하구 해수유통이 단순 환경 문제가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과제임을 강조하고 있다. 환경부는 국정과제 ‘금강·영산강 하구 생태계 복원방안’을 추진하며, 관계 부처와 충남·전북 광역지자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고, 2026~2027년 연구용역을 통해 구체적 이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러나 직접적 이해당사자인 서천군과 군산시가 협의체 구성에서 제외된 점은 아쉬움으로, 서천군은 향후 연구용역 과정에 군의 현실과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공식 의견을 전달하고, 협의체 참여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군 자체적으로도 ‘해수유통을 전제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전환’ 과제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시범연구에 반영해,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정책 추진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 주도의 재정·기술 지원을 기반으로 상시 해수유통과 장항항 기능 회복을 병행하는 종합적 복원 모델이 구축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범군민 서명부 제출 등 사회적 공감대 확산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군은 정부 차원의 부처 간 협력이 진행되는 만큼, 지자체 간 공감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한편, 서천군은 군산시와의 상호 신뢰 회복을 위해 조심스럽게 교류를 확대하며, 양 지자체는 행사 참여 등으로 협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오는 2025년 ‘서천철새여행’ 개막식에서는 군산시와 공동 퍼포먼스를 추진하여 금강하구 해수유통의 상징적 의미를 공유하고, 관내 초등학생 참여 ‘해수유통 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공감대 확산을 꾀할 계획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금강하구를 열기 위해서는 서천과 군산이 먼저 마음을 열어야 한다”며, “하구 개방은 생태복원과 퇴적 개선, 장항항 기능 회복, 지역경제 재생으로 이어지는 서천의 미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환경부와 관계 부처의 협력 속에서 서천군의 현실과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고, 군산시와의 공감과 협력을 통해 국가적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항 생태산업단지 폐기물처리장, 공공성·적기 추진이 우선 - 군, “법적 의무는 인정하되, 가동률·수요 충족 시 결정…운영은 공공기관 직영 원칙 서천군은 최근 장항 생태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장 설치 논란과 관련해 일부 과장되거나 정치적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주장에 대해 지난 22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장항 생태산업단지 1단지는 분양률 약 90%이나 실제 가동률은 약 35% 수준이며, 2단지는 2025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전체 단지의 실질 가동은 아직 초기 단계다. 이에 김기웅 군수는 “산단 가동률이 최소 60% 이상은 되어야 처리 수요와 경제성이 맞아떨어진다”라며 “폐기물처리장은 법적 설치 의무 시설로서 행정절차에 따라 추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운영 방식과 관련해서는 충남도와 서천군은 ‘민간 배제, 공공기관’ 원칙을 분명히 했다. 특히 충남도는 충남개발공사 등 공공기관이 운영을 맡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해 외부 지역 폐기물의 무분별한 반입을 통제하고 운영의 투명성과 주민 신뢰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 군수는 “무분별한 폐기물 유입 우려는 사실과 다른 과장된 해석”이라고 일축했다. 정치적 공방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김 군수는 “폐기물처리장 문제는 행정·기술적 판단의 영역으로 정쟁화돼서는 안 된다”라며 “군민의 안전과 서천의 미래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모든 결정은 데이터와 공공성·투명성에 근거해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설치 의무는 인정하되 가동률·수요에 맞춘 ‘적기 결정’, ▲운영 주체는 공공기관, ▲모든 판단은 군민 중심으로 정치적 논쟁과 독립—이라는 3대 원칙을 제시하고, 향후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필요시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속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국화꽃향기로 물든 가을전시회’ 24일 개막 - 11월 9일까지 서천군청사…국화 6500여 점·볏집아트·포토존 선보여 서천군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군청사에서 오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17일간 ‘국화꽃향기로 물든 가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군민들의 볼거리 확충을 위해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마련했으며, 신청사 준공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지난 2년간 내방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에도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전시에는 국화꽃탑, 소국, 퐁퐁국 등 6000여 점과 서천국화동호회가 준비한 작품 국화 500여 점이 더해져 총 6500여 점 규모로 꾸며진다. 볏집아트와 포토존도 함께 설치돼 관람객들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군은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해, 어린이들이 전시장을 직접 찾아 국화를 보고 배우는 체험형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화전시회와 더불어 군청사 뒤편 지난해 개장한 맥문동 산책길을 함께 걸어보시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항공영상으로 나무 한 그루까지 식별…산림지도 기술 개발 등 2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항공영상으로 나무 한 그루까지 식별…산림지도 기술 개발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항공 라이다(LiDAR)와 초분광 영상(Hyperspectral Imaging, HSI)을 융합해 산림의 개별 수종을 정밀하게 구분하고 식생도·임상도를 자동으로 제작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SCI급 국제학술지 Forests 2025년 7월호에 「Developing a Novel Method for Vegetation Mapping in Temperate Forests Using Airborne LiDAR and Hyperspectral Imaging」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동일한 원리를 적용한 기술이 특허 제10-2728590호 ‘라이다와 초분광 영상 기반 산림 분석 시스템 및 그 방법’으로 등록되었다 이 기술은 기존 위성영상이나 다중분광영상으로는 구분이 어려웠던 온대 혼합림의 다양한 수종을 98% 수준의 정확도로 분류한다. LiDAR 기반의 3차원 수관 구조 분석과 초분광 영상의 분광 특성을 융합해 개체 단위의 식생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한다. 특히, 국립생태원은 이 기술을 통해 수목의 흉고직경(DBH), 수령, 수관밀도 등 세부 생태정보를 자동 계산하고, 이를 토대로 정밀 식생도와 임상도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현장 조사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 대비 시간·비용을 7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향후 국가 산림 생태 모니터링 및 환경영향평가 자동화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이창석 생태원장은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처럼 수종이 복잡하게 혼재된 온대림에서도 항공영상만으로 고정밀 식생지도를 작성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 산림정보의 디지털 전환 및 생태복원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소년수련관, 지역 국가 유산 지킴이 갯벌캠프 운영 서천군 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지난 24~25일에 서천문화원과 연계하여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서천 국가유산 지킴이 갯벌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갯벌 생태의 가치와 기후변화의 영향을 이해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갯벌 생태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직접 갯벌 현장에 나가 생태를 관찰하며 생물의 다양성과 생태 보전의 필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군산 금강미래체험관을 방문해 금강의 생태 환경을 살펴보고, 기후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멸종위기종 탐구, 투명공을 활용한 지구온난화 실험, 해양쓰레기 문제 체험 등을 통해 기후위기의 원인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은 “환경 문제가 멀게만 느껴졌지만, 직접 체험해보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앞으로는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원 등 방과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천소방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21일 서천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상황을 가정해 화재, 붕괴, 다수 사상자 발생 등 복합재난 대응 절차를 숙달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소방, 경찰, 군, 지자체 등 15개 기관·단체에서 약 200명과 36대의 장비가 참여해 실전과 같은 대응훈련을 펼쳤다. 서천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 분담과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복합재난 발생 시 통합지휘체계와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상황 속에서 대응 절차를 검증한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라며 “확인된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을 지속으로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독도교육주간 독도한마당’ 운영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독도교육주간 독도한마당’ 운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21일 ‘독도한마당’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독도의 날(10. 25.)을 맞이하여 운영하는 독도교육주간(10. 20.~10. 24.)의 일환으로, 지역중심학교인 서천초등학교를 선정하여 충남도 내 중심학교가 동시에 진행하는 행사이다. 지정시간인 10시에 운동장에 모인 400여 명의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들은 김순임 서천초등학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학생대표가 독도수호 결의문을 낭독하고, 교육가족전체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독도는 우리땅’ 번개춤사위(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이후 ‘홀로 아리랑’을 합창하면서 우리국토의 수호의지를 다졌다. 행사 후에도 최근 인기 급상승 중인 ‘케데헌’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부르며 질서 정연하게 교실로 돌아갔다. 이번 행사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마음속에 우리 주권 및 국토수호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통일역사교육의 일환으로, 2주간에 걸친 프로젝트 수업의 결실로 기획하여 진행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역사교육이 가정에 전파되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부모들도 열심히 행사에 참여하여 춤을 출 수 있게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실 독도에 대해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 독도에 대해 수업도 받고, 함께 춤도 추고 합창도 하면서 나도 모르게 가슴이 뜨거워졌다. 정말 우리땅 독도를 지켜야 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미래 대한민국의 국민을 교육하는 기관으로써 나라의 정체성을 알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인재육성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 ◇교육지원청, 농촌유학 TF팀 역량강화 연수 개최 - 서천형 농촌유학 확산을 위한 현장 중심 정책·사례 탐방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농촌유학 TF팀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며, 서천형 농촌유학 모델 구체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농촌유학 정책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서천군청·농업기술센터·서천교육지원청·충남교육청 등 4개 기관 18명의 TF 위원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농촌유학센터, 농촌유학 운영교(평대초) 등을 방문해 제주형 농촌유학의 운영 체계와 지자체 지원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서천 실정에 맞는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 과정에서는 ▲제주형 자율학교 교육과정 사례 ▲농촌유학 운영 현황 ▲지자체·마을공동체 협력사례 공유 등 정주·돌봄·교육이 결합된 ‘생활형 농촌유학 모델’의 실제 운영 방식을 심도 있게 탐색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분임 토의를 통해 주거지원, 통학 지원, 마을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협력과제별 실행방안을 도출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농촌유학센터(가칭) 설립 검토, 지자체․교육청 협력체계 구축, 농촌유학 운영교 간 네트워크 강화 등 2026년 서천형 농촌유학 확대 계회의 핵심 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오황균 교육장은 “아이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자라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농촌유학의 핵심”이라며, “서천형 농촌유학이 지역 소멸 대응과 학교 살리기의 실질적 대안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5년 서천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서천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내 초·중 18교(초등 13교, 중등 5교)에서 246명이 참가했으며, 트랙 80m, 100m, 200m, 400m, 800m, 400mR과 필드 부문 4개 종목(멀리뛰기, 높이뛰기, 창던지기, 포환던지기) 등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에 연습한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대회가 되었다. 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우수선수 조기 발굴과 육상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매년 육상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오황균 교육장은 “서천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를 통해 우수한 육상선수를 발굴하고 일반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 지역의 육상에 대한 관심 제고 등 의미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중, ‘다움다움 행복 나눔 공연’ 개최 서천중학교(교장 조명숙)는 지난 21일 복지마을(서천군 장애인 복지관)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움다움’행복 프로젝트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지역사회 기여 공연은 학생주도 예술 활동을 통한 인성함양교육과 빛깔 있는 우리 학교 인성교육 활성화로 인성교육 친화적 학교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서천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고 학교가 참여하여 학생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다. 밴드 동아리와 사물놀이 동아리가 공연에 참여하였으며, 서천군 복지마을과 장애인 복지관을 연계하여 장애인 복지관 앞 정원에서 50여명을 모시고 공연을 실시하였다. 활기찬 밴드공연과 신나는 사물놀이를 통해 공연하는 학생들과 관람하는 사람들이 가을 하늘을 보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명숙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지역을 위해 기여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이 삶을 배우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하며, 공연하는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공연동아리는 물론 학교 모든 동아리 활동이 지역사회와 연계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참여한 한 학생은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분들을 보니 가슴 뭉클했으며 우리의 작은 공연이 누군가를 행복하게 할 수 있음에 우리가 더 행복했었다. 공연하는 내내 즐거웠고 환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산면지사협, 독거어르신 프라이팬·냄비 교체 등 2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문산면지사협, 독거어르신 프라이팬·냄비 교체 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독거어르신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위해 ‘유해물질 아웃! 프라이팬·냄비 교체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코팅이 벗겨진 노후 조리기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로부터 어르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월 말까지 계속된다. 지사협은 고독사 위험군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오래된 프라이팬과 냄비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이번 사업은 문산면 지사협의 특화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독거어르신들의 일상 안전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조선행 민간위원장은 “작은 물품 하나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에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군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복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산면 지사협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고 있다. ◇시초면 지사협, ‘부엉이네 반찬나눔’ 진행 시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추위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관내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부엉이네 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밑반찬과 원단팥빵에서 후원한 빵을 함께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식료품을 전하는 동시에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을 살폈다. 특히 급격히 낮아진 기온을 고려해 난방 상태를 점검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 장건용 민간위원장은 “작은 반찬 한 끼가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살피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생활 밀착형 나눔 활동을 통해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화양후원회, 취약계층 50가구에 밑반찬 지원 화양사랑후원회는 지난 21일 대한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돼지고기 주물럭, 배추김치 겉절이, 어묵볶음을 정성껏 준비해 대상 가정을 찾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며 온정을 나눴다. 문정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반찬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준비 과정의 피로가 싹 가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양사랑후원회는 매월 정기적인 밑반찬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성일어린이집 가족, 장항읍‘좋은이웃’으로 나눔 실천 장항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성일어린이집 원생과 가족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금 705,2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아나바다 운동의 일환으로 운영한 나눔마켓 수익금과 교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김성미 원장은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나눔마켓을 운영하며 건강한 경제 인식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후원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지역특화작목 단지 조성에 도비 7.3억 확보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지역특화작목 단지 조성에 도비 7.3억 확보 - 2026년 지역특성화·지역활력화 작목 기반 조성 공모사업 선정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겉보리·맥문동·쪽파 등 지역 특화작목 단지 조성을 위해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추진한 2026년 ‘지역특성화 사업’과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7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식량·원예 분야 지역맞춤형 특화작물 육성을 통해 시군 전략과 연계한 사업 설계·시행으로 지역농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확정된 2026년 사업비는 ▲가공업체 연계 겉보리 생산단지 조성 4억원 ▲지역활력작목 생산단지 고도화 기반조성 및 신소득작목 양액재배 확대 보급 3억 3천만원 등 총 3개 사업이다. 군은 본 사업을 통해 생산·유통 체계를 고도화하고 신기술 보급을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의 성장동력 확충과 주요 현안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특화작목 단지 조성과 신기술 보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성과 향상 박차 서천군은 지난 20일 유재영 부군수 주재로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표별 실적과 보완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각 부서장이 참석해 부진 및 미달성 지표의 원인을 짚고 보완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도로, 국가위임사무와 주요 국정시책 이행 정도를 종합 진단한다. 서천군은 정량지표 85개 중 72개 이상을 ‘탁월’로 달성한다 목표를 세우고, 자체 로드맵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적을 관리하고 있다. 9월 말 기준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향상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미흡 지표를 조기 보완하고, 평가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의 행정성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연말까지 최선을 다해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통합 홈페이지 전면 개편 착수보고회 개최 - 10년 만의 전면 개편…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 및 관광 서비스 고도화 추진 서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김기웅 군수, 유재영 부군수, 국장 및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통합 홈페이지 전면개편’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개편은 2015년 구축 이후 10년간 운영된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와 이용환경 변화를 반영한 전면 재정비로, 최신 정보기술(IT)을 접목해 행정서비스 효율성과 군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목표다. 군은 최신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도입으로 안정성과 속도를 강화하고, 예약·대관 등 분산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군민이 체감하는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지점의 실시간 유동인구·날씨 정보 제공, VR 사이버투어, 시티투어 오디오 콘텐츠, 디지털 관광 홍보 콘텐츠 등 관광 활성화 기능도 확대한다. 또한 정부의 AI 행정 도입 기조에 발맞춰, 게시글·보도자료 초안 작성, 내용 요약 브리핑 등 업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능을 적용해 행정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본 사업은 ㈜지오넷이 수행하며, 군은 단계별 점검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연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유환숭 시설정보과장은 “이번 개편은 단순한 화면 개선을 넘어 군의 디지털 행정환경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라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 홈페이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국립생태원장 초청 강연 개최 -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실천 방안 제안 서천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20명을 대상으로 국립생태원 이창석 원장을 초청해 ‘서천의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 원장은 서천이 보유한 풍부한 자연·생태 자원의 가치를 소개하고,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환경보전과 지역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생태도시 구현 방향과 공공부문의 실천 과제를 제안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의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행정 현장에서 실천으로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립생태원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서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과 국립생태원은 2024년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5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협력사업 발굴과 연계사업 추진, 정례 실무회의 등을 통해 지역발전과 생태보전을 아우르는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서천군, 생명사랑 캠핑장 조성으로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 캠핑장·숙박업소 포함 51개소 ‘생명사랑 실천가게’ 확대 운영 서천군은 올해 관내 캠핑장·숙박업소 8곳을 추가 지정해 총 51개소의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운영하며, 일상 속 자살예방 환경을 촘촘히 구축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군은 자살위기 상황에서 접근 가능한 민·관 안전망을 넓히기 위해 ‘생명사랑 캠핑장’ 조성을 비롯해 △번개탄 판매개선 미니배너 비치 △우울증 자가검진(QR) 안내 △업주 대상 자살예방 교육 △상담안내문 비치 △생명사랑 표지판 설치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번개탄 판매업소와 숙박업소 등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중심으로 자살예방 상담전화 홍보를 강화하고, 위기 징후 발견 시 신속히 신고·연계하는 대응 체계를 운영해 지역 내 생명안전망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예방해야 할 과제”라며 “군민 누구나 생활공간에서 생명존중을 체감할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을 지속 추진해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새결이 한글사랑 사업’ 추진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새결이 한글사랑 사업’ 추진 – 아름다운 우리말, 바른 글쓰기 실천 문화 확산 나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올바른 한글 사용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새결이 한글사랑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새결이’는 ‘새롭게 다듬고 바르게 이어가는 고운 말의 물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언어교육 모델이다. 이 사업은 ‘새빛’(기반 마련), ‘결고운’(책임교육 강화), ‘이음결’(실천 문화 확산)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새빛 단계’에서는 올바른 한글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언어 교육이 실시된다. 학생들은 맞춤법, 띄어쓰기, 공공언어 표현 등을 스스로 진단하며 바른 언어 사용 습관을 기른다. ‘결고운 단계’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한글 미해득을 예방하기 위한 책임교육이 강화된다. 디지털 기반의 ‘온한글’ 시스템을 활용해 진단과 보정을 실시하고, 유튜브 채널 ‘첫걸음 한글’을 통해 학생 스스로 한글을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난독증 및 학습 부진 학생에 대한 개별 맞춤형 지도와 치료비 지원도 병행 중이다. ‘이음결 단계’에서는 생활 속에서 한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매월 9일을 ‘한글 사랑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10월은 ‘한글 사랑의 달’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한글 관련 책 읽기, 프로젝트 수업, 포스터 제작, 바른말 약속 정하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언어문화 개선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10월 1일부터 17일까지는 ‘우리말 우리글 공모전’수상작이 온라인으로 전시되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황균 교육장은 “한글은 우리 민족의 정신과 정체성이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언어문화를 실천하며 바른 인성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교실 성료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20일 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관내 초·중학생 및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밤에 열리는 별빛 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교원천문동아리 ‘뜰앞에지음’이 함께한 가운데,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심을 키우고자 마련되었다.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천문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일몰 후인 오후 7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먼저 미래활동실에 모여 천문우주 기초 이론 강의를 들으며, 별과 행성, 성단, 성운의 기본 개념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실외로 이동해 계절별 별자리인 여름과 가을 별자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별자리의 배치와 이름, 신화와 연관된 이야기 등을 배웠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시간은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천체 관측 활동이었다. 서천지역의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참가자들은 토성과 달, 성단을 직접 눈으로 관찰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망원경을 통해 토성의 고리를 확인한 아이들은 “교과서나 책에서만 보던 행성을 실제로 보니 신기하고 감동적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보호자들 또한 자녀와 함께 별을 바라보며 “아이와 함께 소중한 과학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안전을 위해 참가 전 실시된 사전 교육과 철저한 장비 점검도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천문 동아리 ‘뜰앞에지음’ 소속 교사들은 사전에 역할을 분담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진행을 이끌었다. 또한, 기상 변화에 대비해 실내 부스 활동과 대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참여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천문학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동규 교육과장은 “별빛이 가득한 밤하늘을 바라보며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일 봄·여름 별자리 관측을 시작으로 이번 10월 하반기 관측 행사까지 진행해오고 있으며, 오는 12월 26일에는 겨울 별자리와 더불어 토성, 목성, 성단, 성운 등을 관측할 수 있는 연말 특별 프로그램을 예정하고 있다. 이번 ‘가족과 함께하는 밤에 열리는 별빛 교실’은 단순한 과학 체험을 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시초초, 독서 체험과 문화예술 활동 진행 시초초등학교(교장 구태진)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학생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가을 계절학교를 운영하며 풍성한 독서 체험과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계절학교는 다양한 독서 관련 활동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인 지난 13일에는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전래놀이마당과 창의적인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백일장이 열려, 학생들은 전통 놀이를 배우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14일에는 책 내용을 바탕으로 한 영화 감상 활동이 진행되며, 문학과 영상 매체의 연계를 통해 책의 감동을 다각도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5일과 16일에는 학교폭력 예방 연극과 책 속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했고 관람 후에는 직접 모래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17일에는 운동장에 마련된 ‘책 읽는 거리’에서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놀이 활동이 진행되어 독서를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공유하는 책마당 행사가 펼쳐져 학생들이 독서 활동 후 인상 깊은 글귀를 켈리그라피 작품으로 표현해 책갈피로 간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태진 교장은 “계절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1회 서천고 농구동아리 에어택배 3대3 농구대회 개최 서천고등학교(교장 강용중)는 서천고 농구동아리 창단 33주년을 기념해 지난 18일 본교 웅비관에서 제1회 서천고 농구동아리 에어택배 3대3 농구대회 를 개최했다. 이번 농구대회는 서천지역 뿐만 아니라 보령시, 부여군, 전북 군산시까지 참가범위를 확대해 중학교 11팀, 고등학교 8팀 총 19팀이 참가했고, 지역의 장벽을 넘어 농구로 하나되는 청소년 체육 축제로 개최됐다. 이런 깊은 취지를 높이 평가해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서천교육지원청, 서천군체육회, 서천군농구협회, SBC농구클럽이 후원했다. 주요 입상 결과는 페어플레이상 군산 금강중 앵클팀, 중학교 우승 군산 진포중 조던클락슨팀, 고등학교 우승 서천고 YE팀, 이벤트상 군산 금강중 선수이다. 한편 서천고 농구동아리 에어택(Air Attack의 줄임말)은 1993년 당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영어사전을 펼쳐놓고 만든 자율 동아리로,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도 선·후배가 함께 힘을 합쳐 33년의 긴 시간동안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강용중 교장은 “서천고 농구동아리 에어택이 33년 동안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가져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분들의 웃음과 함성에 큰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도 대회가 이어져 우수한 동아리를 넘어 명품 동아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성초, ‘2025 제 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에서 지역사랑 배움 실천 오성초등학교(교장 윤종협)은 지난 17일 전교생은 판교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에 참여하여 지역 특산물 체험 중심의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판교면의 대표 특산물인 도토리묵을 주제로, 지역의 전통시장과 축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우리 고장의 문화를 배우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직접 도토리묵을 쑤고, 묵과 야채를 무치며 조리 체험을 진행하였다. 이어 시장 내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특히 학생들은 “도토리묵이 이렇게 탱탱하게 만들어지는 줄 몰랐어요!. 내가 만든 묵을 친구들과 나눠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라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이번 ‘판교 도토리묵 축제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활동을 통해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관광재단, ‘2025 지역전시활성화 사업’ 운영 등 2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화관광재단, ‘2025 지역전시활성화 사업’ 운영 –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展 내달 18일까지 장항도시탐험역에서 개최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전시 활성화 전시공간 매칭 공모사업’을 통해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장항도시탐험역 2층에서 열리는‘피카소와 동시대 화가’展은 파블로 피카소의 판화와 도자, 앙드레 빌레르(André Villers)가 촬영한 피카소의 사진, 현대 작가 장승효의 ‘피카소와 세기의 친구들’을 주제로 한 미디어영상 등 총 30점이 한 달동안 전시된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전시 기간 중 매일 13시와 15시에는 ‘나만의 피카소 에코백 만들기’ 체험, 14시에는 전문 미술 도슨트의 전시작품 해설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지역민들에게는 미술 전시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는 건강한 자아확립과 인격 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교육적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의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기후변화 특별전 ‘생존의 기술’ 개최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지난 2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에코리움에서 기후변화 특별전 ‘생존의 기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구의 5대 대멸종을 비롯한 기후변화 속에서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남은 생물들의 생존 전략을 소개한다. 생태계와 인간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 행동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생존-기술-위기’의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생존’에서는 대멸종과 같은 극한 환경에서 생물의 삶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소개한다. ‘기술’에서는 이러한 위협 요소들을 극복하며 살아가는 생물들의 특별한 적응 능력을 탐구해 볼 수 있다. ‘위기’에서는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급변하는 현대의 기후 위기 속에서 건강한 생태계와 공존을 위한 현명한 생존 전략은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다. 고생대의 소철과 양치식물, 중생대의 아라우카리아, 수명이 5천 년인 웰위치아 등 살아있는 화석식물과 곤충 표본을 함께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립생태원은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의 전시대를 사용해 지속 가능한 전시를 실천했다. 전시대는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 종이와 목재로 제작됐으며, 전시 종료 후에도 ‘찾아가는 전시’ 등으로 재사용할 수 있다. 이창석 원장은 “기후변화 시대에 생물이 보여주는 놀라운 생존의 지혜를 통해 인간 사회의 미래를 성찰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 보전의 가치를 국민들과 공유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속가능지역재단, ‘자연을 품은 오感만족 생태놀이터’ 운영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하 재단)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생태·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자연을 품은 오感만족 생태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양성된 액션그룹이 멘토가 되어 참여자들에게 지역의 자연과 생태,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1박 2일 프로그램 ‘서천에 함께할지도’와 ▲오감만족 생태놀이터’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됐다 ◉ 1박 2일 ‘서천에 함께할지도’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서천에 함께할지도’는 농촌다움과 생태문화 체험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여행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자원 체험(서천읍성골목공방) 서천읍성해설(마을이야기보고가게) ▲서천굿즈 만들기(서천왓수다) ▲원예테라피(가슴을채우는정원) ▲스마트농업체험(늘푸른아쿠아포닉스) ▲도토리묵만들기(판교도도리묵마을협동조합) ▲생태음악회(서천인플러스) 등 서천의 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오感만족 생태놀이터’ 지난 19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오感만족 생태놀이터’는 자연생태에 대한 이해와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참여 액션그룹으로는 ▲밋그린(철새탐조 및 갯벌 프로그램) ▲가치잇는그린협동조합(반려해변 정화활동 및 업사이클링 체험), ▲지속가능발전소 자몽(생태 역사 보드게임)이 참여하여, 아이들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지속가능지역재단 관계자는 “서천의 자연과 농촌이 가진 자원을 오감으로 느끼며 배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서천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생태문화 체험 모델을 개발해 액션 그룹들의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앞두고 사전훈련 시행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20일,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사전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기관과 유관기관 간의 공조 체계를 점검하고, 기관별 임무 숙지 및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대별 임무 수행 중심의 입체적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유관기관 간 통신망 연계와 현장지휘체계 일원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서천소방서는 이번 사전훈련을 통해 복합재난 대응의 통합지휘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실전 대응 역량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사전훈련을 통해 기관별 역할을 다시금 점검하고 협업체계를 한층 공고히 했다”라며 “이번 훈련에서 그 성과를 충분히 발휘해 실제 재난 발생 시에도 완벽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주민이 주인공이 된 2025 장항마을음악축제 성료 등 2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주민이 주인공이 된 2025 장항마을음악축제 성료 장항읍은 ‘2025 장항마을음악축제’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장항1931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장항읍과 장항읍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음악과 예술로 하나 되는 마을’을 주제로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한 순수 주민참여형 문화축제다. 축제 기간 주민·출향인·관광객 등 약 1천여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전시·공연·체험·먹거리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 17일 개막식에서는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군수·군의회 의장 축사, 세대이음 퍼포먼스, 명예읍민 위촉식, 건강·행복 기원 점등식이 진행돼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항1931광장까지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장항·금강풍물단과 광장댄스팀이 함께한 행진에 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마을이 하나 되는’ 장면을 연출했다. 본무대에서는 하루 종일 23개 팀의 음악공연이 이어졌고, 광장 곳곳에 ▲체험부스 ▲예술전시 ▲푸드부스 ▲협동조합 홍보부스 ▲포토존 ▲어린이 놀이터 등이 운영되며 현장을 풍성하게 했다. 정영면 장항읍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마을음악축제는 장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순수 마을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라고 밝혔다.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판교면은 지난 17~18일 이틀간 판교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판교면 대표 특산물인 도토리묵을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을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전통 음식의 매력을 알렸다. 현장에는 향토 음식 판매 부스와 지역 농산물 홍보·판매 코너, 기획전시, 포토존 등이 운영됐으며, 야간에는 초청 가수 공연과 노래자랑이 이어져 축제 열기를 더했다. 특히 근대문화유산 탐방과 연계한 코스 운영으로 차별화를 꾀해 주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백찬기 축제 추진위원장은 “뜻밖의 호우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라며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초면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시초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에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부녀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후원회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순자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행복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장건용 후원회장은 “평소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는 부녀회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