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30회 비인면민 화합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등 1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제30회 비인면민 화합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비인면은 지난 4일 비인중학교에서 ‘제30회 비인면민 화합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비인면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주민 500여명이 참여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행사는 오전 8시 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제기차기, 박 터트리기, 고무신 던지기, 투호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민속놀이와 명랑운동회가 진행됐다. 마을 대항전으로 펼쳐진 경기에서는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며 주민들의 단합을 보여줬다. 부대행사로는 노래자랑, 초대가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이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이상주 비인면체육회장은 “한자리에 모여 함께 웃고 즐기는 면민들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체육대회가 이웃 간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화합과 소통으로 더 발전하는 비인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종천면, 하반기 숨은자원찾기 행사 진행 종천면은 지난 13일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이장단,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올바른 폐기물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켜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관내 18개 마을 곳곳에서 배출된 재활용품과 농약병 등을 직접 수거·분리하여 파지 2톤, 고철 0.5톤, 공병 612병 등을 자원화하여 마을 환경 개선과 자원 재활용 실천에 앞장섰다. 새마을협의회 남녀지도자 장동완·김금자 회장은 “주민 모두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종천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란 종천면장은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산면 주민자치회, ‘천년 공원’ 예초 작업 진행 – 수국동산·맥문동 동산 중심으로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 한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천년 공원’ 일원에서 주민자치위원과 한산면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예초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는 가을철 공원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이른 오전부터 수국 동산과 맥문동 동산의 잡초 제거, 산책로·휴게시설 주변 정비 등을 진행했다. 유옥규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스스로 나서 우리 마을 환경을 가꾸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작업으로 천년공원은 수국과 맥문동 경관을 중심으로 정돈된 모습을 갖추게 됐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작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작 - 어르신 무료 접종 의료기관 15일부터, 보건소 29일부터 서천군 보건소는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 ▲서천군 무료 접종 대상자 ▲유료 접종 대상자 등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접종 시기와 장소가 각각 다르다. ▲국가 무료 접종은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와 임신부는 지난 9월 29일부터 접종이 시작되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오는 10월 15일부터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군은 국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주민을 위한 군 자체 무료 및 유료 예방접종도 함께 시행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본인 ▲심한 장애인 ▲보건소 등록 재가암 및 당뇨환자이며, 보건소 및 각 보건지소·진료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유료 접종은 14세~64세의 군민과 서천군 소재 직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접종비는 1만원이다. 접종은 보건지소·진료소는 10월 22일부터, 보건소는 10월 29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특히 보건지소의 경우 순회진료 일정에 따라 운영되므로 사전 확인 후 방문이 필요하다. 나성구 소장은 “인플루엔자는 면역이 약한 군민에게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정해진 시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 운영 -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병원성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차단 총력 서천군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등 주요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를 대비해 농업축산과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가금농가 38호, 양돈농가 10호를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농장별 예찰활동 강화 및 방역 취약시설 점검·보완 지도를 실시한다. 특히 가금류 방사사육 금지, 축산차량 소독 강화, 분뇨차량 이동 제한 등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차단방역 준수사항 홍보를 지속 추진하여 농장 간 수평전파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동방제단 4개 반을 편성, 철새 도래지와 방역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주요 진입로에는 거점 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여 차량·사람 출입 단계부터 감염요인을 차단하고 있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겨울철은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등 전염병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축산농가는 소독과 출입통제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방역상황실(☎041-950-438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벼 직파재배 현장 평가회 개최 - 벼 직파재배로 생산비는 내리고, 농가소득은 올리고!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서천군 화양면 고마리 일원에서 벼농사 생력화와 저탄소 농업실천 확대를 위한 ‘벼 직파재배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직파재배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파 시범사업 추진성과 및 분석, 농가사례 발표, 유형별 직파 전시포장의 생육상황을 비교 ․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벼 직파재배는 관행 기계이앙과 달리 볍씨파종 및 육묘 작업이 생략되어 드론산파의 경우 노동시간 최대 93%, 경영비 최대 83%가량 감소되는 효과가 있고, 수확량 또한 관행 농가와 비슷하여 농가소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분석했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농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경영비 증가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벼 직파재배 기술을 확대 보급하여 서천 쌀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벼 직파면적을 ‘25년 현재 150ha까지 확대 보급하였으며, 벼 직파재배와 같이 스마트 농업기술과 저탄소 영농 실천을 위한 기술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초면 신흥2리, 주민 참여 마을 대청소 펼쳐 시초면 신흥2리는 지난 3일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대청소와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들은 마을회관 주변 예초 작업과 불법 투기 쓰레기 수거 등 2시간가량 마을 곳곳을 정비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및 분리수거 방법을 안내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펼쳤다. 엄진화 신흥2리 이장은 “바쁜 일정에도 대청소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5서천생활문화주간 ‘생활문화축제’ 개최 등 1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2025서천생활문화주간 ‘생활문화축제’ 개최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일부터 일주일 간 ‘2025서천생활문화주간’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생활문화예술 동호회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제2회 장항마을 음악축제와 연계하여 공연·전시·체험·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간 중 서천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는 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온새미로’전시와 국제미술심포지엄 전시가 일주일간 운영되고, 18일에는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하여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원들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생활문화축제는 서천군미디어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며 댄스, 하모니카, 연극, 판소리 등 20여 개의 생활문화 동호회 무대 공연과 주민 참여형 체험 부스, 청년 문화·예술 체험 부스,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가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후 7시부터는 야외영화상영회 ‘맘마미아!2’를 상영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생활문화축제가 주민들이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일상에서 문화를 가까이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소년문화센터, 차(char)차차 화분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달 15일 국립청소년바이오농생명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차(char)차차 화분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환경 자원인 바이오차(char)의 개념과 활용 가치를 배우고, 일상 속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발포세라믹 화분을 직접 제작하고, 바이오차를 활용해 친환경 화분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흥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청소년들은 완성된 화분에 식물을 심고 가꾸면서 스스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받았다. 단순히 체험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된 것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국립청소년바이오농생명센터의 전문적 자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의 바이오·농생명 교육을 접목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환경 소재와 과학적 원리를 직접 체험하면서 환경 보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항점빵·램프카페와 업무협약 서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달 30일, 장항에 위치한 ‘장항점빵&램프카페’와 직업체험 및 직업 훈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 관계자와 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체험 및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 운영 ▲심리·정서 지원 공간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장항점빵&램프카페는 실질적인 직업 체험의 장르로서 청소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립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손잡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장항점빵&램프카페 관계자 또한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실질적인 기술을 배우고, 지역 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꾸려갈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저희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눌 준비가 되어 있다”며,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청소년 지원 체계를 만들어가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041-953-4040)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문화센터, 플라스틱 새 활용 PBL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은 지난 8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총 7회기에 걸쳐 폐플라스틱 새 활용 PBL(문제중심학습)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PBL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학습 방식으로,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실천적 경험을 중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폐플라스틱을 새롭게 활용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알리고,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데 의의를 두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협력 속에서 서로 다른 방식의 성과를 만들어냈다. 한 팀은 폐플라스틱 화분과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서천소방서 서천119안전센터, 서림지구대, 서천우체국을 직접 방문해 새활용 사례를 알렸으며, 또 다른 팀은 프로그램 과정을 촬영해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다시 활용하면서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배웠고, 우리가 만든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직접 전하니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서천우체국 한 관계자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찾아와 의미 있는 활동을 전해줘 감사하며, 환경을 지키려는 마음이 많은 사람에게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화재대응능력 2급 훈련 ‘구슬땀'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충청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제64회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시험’에 대비해 실전 중심의 반복 숙달 훈련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현장에서 요구되는 ▲사다리 등반 ▲소방펌프차 조작 ▲로프매듭법 ▲화재진압 4인조법 등 10개 실기 평가항목을 체계적으로 실습하며, 화재진압 전문기술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서천소방서는 소속 응시자 3명을 대상으로 6명의 교관이 참여하는 멘토링제를 도입해 개인별 취약 종목을 중점 보완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훈련을 이어갔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화재대응능력 자격은 소방대원의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문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조부모·친인척 돌봄 가정에 ‘가족돌봄수당’ 지원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조부모·친인척 돌봄 가정에 ‘가족돌봄수당’ 지원 - 맞벌이·다자녀·한부모 가정 대상… 최대 월 60만 원 지급 서천군은 양육 가정의 부담을 덜고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부모와 친인척(4촌 이내)이 영유아를 돌보는 가정에 ‘가족돌봄수당’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4개월 이상~47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둔 맞벌이, 다자녀, 취업 한부모 가정으로, 부모와 자녀 모두 충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소득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조부모 또는 친인척이 월 40시간 이상 아동을 돌보는 경우 월 30만원이 지원된다. 단, 어린이집·유치원(09~16시) 돌봄 이용 가정이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조손가정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매달 1일부터 15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도 해당 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주간행사 성료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9월 한 달간 기념 주간행사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치매조기검진 집중 운영, 전통시장 합동 캠페인, 유관기관 및 관내 사업체와 연계한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홍보 등 다채롭게 마련돼 주민들이 생활권에서 쉽게 치매 서비스 정보를 접하고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특히 국립예산 치유의 숲에서는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 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돌봄 부담으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가족들에게 자연 속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보호자 간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개소 이후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지원(치료관리비·조호물품·실종예방 등) ▲인지강화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 ▲인식개선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치매 예방관리의 핵심 역할을 맡아왔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기념 주간행사를 통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진행 - 지역주민 대상 혈압·혈당 측정 및 올바른 복약 지도 실시 서천군보건소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레드서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천군약사회와 협력해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인지와 혈압·혈당 관리가 취약한 읍·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로 ▲혈압·혈당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 정보 제공 ▲올바른 약 복용법 교육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키오스크 체험 등 생활밀착형 건강 정보를 폭넓게 전달했다. 특히 서천군약사회 소속 약사 2명이 직접 참여해 복약 지도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으며, 디지털배움터 강사들이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병행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였다. 이 같은 통합형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여자정보고, 전국미용예술경연대회 2년 연속 석권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여자정보고, 전국미용예술경연대회 2년 연속 석권 - 13개 종목 참여, 대상 및 그랑프리 포함 금·은·동 종합 67개 수상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전휴황)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전북도지사배 전국미용예술경연대회에서 26명의 학생이 참가해 대상과 그랑프리상을 포함해 금·은·동상 종합 67개를 수상했다. 충남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에서도 17명의 학생이 출전해 금·은·동상 25개를 수상하며 지역사회에 돌풍을 일으킨 지 불과 한 달 만이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대한미용사회 전북지회(지회장 최인자)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헤어미용, 피부미용, 네일미용, 메이크업 등 미용의 대표 분야별 70여 개의 세부 종목으로 치러진다. 종 목별 대상 수상자 중에서도 특히 성적이 우수한 일반부(성인) 8명과 고등부 8명을 선발해 전북도지사상을 수여하고 취업과 대학 진학에 연계하고 있다. 작년 2024년 같은 대회에 참가한 서천여자정보고는 당시 19개를 수상했지만, 올해는 그 3배가 넘는 67개를 거머쥐었다. 이 중, 대상은 메이크업 분야의 아트마스크 종목에 참가한 뷰티디자인과 2학년 송서현 학생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번 수상자 명단에는 뷰티디자인과 학생들뿐만 아니라 융합미디어과 1학년 박여연 학생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충남 특성화고 중에서 유일하게 부전공 제도를 운용하는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는 졸업할 때까지 고교학점제를 통해 타 학과의 수업을 24학점 이상 수강하면 해당 학과의 부전공을 인정해 생활기록부와 졸업장에 학과명을 병기하고 있다. 대학의 복수(부)전공과 유사한 제도이다. 뷰티디자인과의 메이크업 과목을 1년째 수강 중인 박여연 학생이 웨딩 메이크업 은상, 속눈썹 익스텐션 종목 동상을 취득하며 미디어 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전북미용대회 수상 소식이 전해진 후, 전휴황 교장은 지난 2일 오전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전 교장은 이 자리에서 “충남, 전북, 광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는 미용대회에서 연이어 큰 수상 실적들을 낸 본교 학생과 교사들이 실력으로 인정받게 되어 자랑스럽다”라며 “실력만큼 중요한 것은 바른 인성이라며, 내면까지 아름다운 ‘뷰티풀 인재’가 되어 스스로 빛나고 나아가, 지역을 넘어 전국구 명문 특성화고로 거듭나는 우리 학교의 성장 신화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여자정보고는 융합미디어과, e-shop경영과를 포함하여 올 12월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신입생 모집 원서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 [아트마스크] 2학년 송서현(대상), 3학년 신채원(그랑프리), 2학년 김태양(그랑프리), 3학년 오유미(금상), 2학년 정수현(금상), 2학년 원효린(은상), 2학년 이서윤(은상), 2학년 소서현(동상) [속눈썹 익스텐션] 1학년 조유현(그랑프리), 1학년 최주연(금상), 1학년 나경림(은상), 1학년 박서아(은상), 1학년 서유민(은상), 1학년 이윤지(동상), 1학년 박여연(동상) [웨딩 메이크업] 1학년 조유현(그랑프리), 1학년 최주연(금상), 1학년 이윤지(은상), 1학년 박여연(은상) [얼굴 관리] 3학년 박은정(그랑프리), 3학년 김예솔(금상), 3학년 김유림(금상), 3학년 신세빈(은상), 3학년 정세연(은상) [C컬 드라이] 3학년 신채원(그랑프리), 3학년 김예솔(금상) [클래식 남성헤어] 3학년 조윤빈(동상) [헤어나이바이트] 3학년 조윤빈(금상) [브레이드 헤어스타일] 2학년 김민지(금상) [살롱 업스타일] 3학년 조윤빈(그랑프리), 2학년 김예지(그랑프리), 2학년 김민지(금상), 2학년 김지우(금상), 2학년 정수현(금상), 2학년 허주현(금상), 2학년 신연서(은상), 2학년 김가람(은상), 2학년 김다은(은상), 2학년 소서현(은상), 2학년 김수빈(은상), 2학년 이연우(은상), 2학년 장다희(은상), 2학년 김태양(동상), 2학년 최고은(동상) [퍼머넌트 와인딩] 2학년 김가람(그랑프리) 2학년 원효린(금상), 2학년 이서윤(금상), 2학년 이연우(금상) 2학년 김지우(은상), 2학년 김수빈(은상), 2학년 김다은(은상), 2학년 장다희(은상), 1학년 박서아(은상) [입체 네일아트] 2학년 김예지(그랑프리), 2학년 송서현(그랑프리), 3학년 오유미(금상), 2학년 김태양(은상), 2학년 신연서(은상), 2학년 허주현(은상), 1학년 이은영(은상), 3학년 이채원(동상), 3학년 정세연(동상), 2학년 최고은(동상) [평면 네일아트] 1학년 배진희(은상), 2학년 김수빈(은상) [판타지 메이크업] 3학년 이채원(은상), 3학년 정세연(은상) ◇장항중,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및 이웃 나눔 활동 장항중학교(교장 박윤신)는 지난 1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송편 빚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장항 성주1리, 원수 1리, 휴먼시아 경로당과 성일복지원에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께 전통 간식을 전달해 드리며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가을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담당 선생님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배우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였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송편을 빚으면서 명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꼈고, 마을 어르신들께 직접 인사드리니 더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지역사회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어 책임감도 커졌다”라고 말했다. 장항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복지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봉사 및 체험 활동을 지속으로 이어가며,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배우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산초 교육공동체 고구마 수확 행사 진행 기산초등학교(교장 이재천)는 지난달 27일 교육공동체(재학생, 학부모, 교직원, 졸업생) 25명 정도의 구성원이 함께 모여 학부모님이 교육 기부한 텃밭에서 고구마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 기.고.만.장의 의미는 기산초, 고구마가, 만드는 장학금의 뜻으로 졸업생과 마을공동체의 학교살리기 차원으로 조성된 기산초 사랑후원회에서 실시한 사업이다. 졸업생 및 내빈 중에서 참석하는 분은 기산면장, 기산초 총동창회장, 기산초사랑후원회장, 졸업생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저녁돌봄을 위한 냉장고 기증식도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신 학부모(김성은)님은 “올해 고구마 수확량이 많아 수익금이 늘어날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다은 학생은 “선배님과 부모님들이 고구마 수확하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제가 캔 고구마가 엄청나게 커서 신기했어요”라고 말했다. 이번 고구마 수확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천 교장 선생님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기산초 학부모님들과 교육공동체 구성원, 졸업생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습지생태원의 가을’ 프로그램 운영 등 1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습지생태원의 가을’ 프로그램 운영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야외 전시 공간 ‘습지생태원’을 활용한 체험형 생태해설 프로그램 ‘습지생태원의 가을’을 10월부터 11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습지는 영구적 또는 일시적으로 습윤한 상태를 유지하며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땅을 말한다. 이번 습지 생태해설프로그램은 국립생태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습지의 생태 가치를 이해하고 습지식물을 직접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전문 생태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습지 생물의 서식지와 탄소 흡수원으로서의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주요 식물의 특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10월과 11월의 주말과 공휴일이며, 참가를 원하는 관람객은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부스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또한, 해설과 야외 체험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습지 도안이 새겨진 ‘습지와 생태’ 손수건이 제공된다. 이 손수건은 습지 풍경을 이루는 수생과 습생 식물을 학습할 수 있는 교구로도 활용 가능해 참가자의 지속적인 자연 학습을 돕는다. 이창석 원장은 “이번 생태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생태원 습지에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습지의 중요성을 쉽게 알리겠다”라며 “앞으로도 생태 가치 인식함양을 통한 국민 공감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항공공도서관, ‘부커스(bookers)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운영 장항공공도서관(관장 박윤미)은 비대면 정보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2025년 10월부터 ‘부커스(Bookers)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새롭게 운영한다. 이번에 도입된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기존 소장형 전자책과 달리 이용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스마트폰⋅태블릿 등을 통해 신간 및 베스트셀러 등 인기 전자책을 예약이나 대기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최신 콘텐츠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다. 장항공공도서관의 ‘부커스 구독형 전자책’은 전자책, 오디오북, 전자잡지 등 약 16만 여권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매월 약 1,500 여권의 신규 자료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장항공공도서관 정회원은 1인당 매월 10권까지 14일간 대출 가능하며, 기간 만료 시 자동 반납된다. 이용 방법은 ▲장항공공도서관 홈페이지 접속(로그인 후 이용) ▲모바일 앱 ‘부커스’ 설치 후 이용 ▲부커스 공식 홈페이지(PC 웹 또는 앱) 접속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장항공공도서관은 기존 소장형 전자책 서비스와 더불어, 이번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더 풍요로운 온라인 독서 환경 조성 및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생태원, IUCN 세계보전총회서 ‘한국 도시 자연기반해법 강화’ 성과 알려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2025 IUCN 세계보전총회(World Conservation Congress) 한국 환경부 홍보관에서 10월 10일 날 ‘한국 도시 자연기반해법 강화’를 주제로 세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보전총회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4년에 한 번 개최하는 국제 환경 회의다. 이번 총회는 아부다비에서 지난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7일간 열린다. 총회에서는 전 지구적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각국 정부, 기관, NGO, 전문가, 기업 등이 모여 국제 사회의 정책 방향과 구체적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서 국립생태원 강성룡 팀장은 ‘한국형 도시 자연 기반 해법 지표 개발 주요 활동 및 성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지구관측그룹 산하 생물다양성관측네트워크(GEO BON) 전 의장인 마이크 길(Mike Gill) 박사와 일본지구환경전략연구소(IGES) 안드레 메이더(Andre Mader) 책임연구원이 ‘국제 사회 도시 자연 기반 해법 적용 사례 및 유관 지표’에 관한 연구 결과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IUCN의 로레다나 스쿠토(Loredana Scuto)와 토니 넬로(Tony Nello)가 직접 참여하여 IUCN의 관련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며 국제적 견해를 더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세션을 통해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한국형 도시 자연기반해법 강화 활동 성과를 국제 사회에 알려 자연 보전 분야의 위상을 높이고, 해외 유관 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발굴해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자연보전 및 자연기반해법 분야의 최신 국제 동향을 국내 정책과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창석 원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도시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생태중심적 자연기반해법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세션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전 세계와 공유하고, 자연보전 분야에서 국제사회를 선도하는 역할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주민자치회, 추석맞이 ‘이·미용 봉사’ 전개 등 1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주민자치회, 추석맞이 ‘이·미용 봉사’ 전개 한산면 주민자치회 문화복지분과는 추석을 앞두고 교통이 불편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분과 위원과 관계자 15명은 9월 한 달 동안 주말마다 신성리, 나교리, 야인리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을 도왔다. 이번 봉사에는 한산농협 앞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연주헤어 원장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커트는 물론 천연 재료를 활용한 염색과 두피 케어까지 정성껏 제공했다. 기다리는 시간에는 치킨과 과일 등 간식을 마련해 웃음과 담소가 끊이지 않았다. 한 어르신은 “차가 없어 미용실에 가기 힘든데 이렇게 찾아와 주니 명절에 자식들이 보면 무척 기뻐할 것 같다”라며 환하게 웃었고, 또 다른 어르신은 “내년에도 꼭 다시 와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만족해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문산사랑후원회, 추석 명절맞이 꾸러미 배부 문산면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8가구에 설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후원회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식료품 120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준비했으며 문산면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전달하며 안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 명절 꾸러미를 전달 받은 어르신은 “추석을 앞두고 이런 정성 가득한 선물을 받으니 마음이 참 따뜻하다”라고 말하며 “덕분에 더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였다. 김춘목 후원회장은 “주변 이웃을 돕고자 하는 회원들의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으로 추진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문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63회 군민의 날 기념식 성료 등 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63회 군민의 날 기념식 성료 - 군민 거리 퍼레이드로 화합과 자긍심 다져 서천군은 지난 1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제63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께 온 100년, 함께 갈 미래’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천 발전의 주역인 군민들의 노고를 기리고, 공동체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충남도의회와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향우회,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봄의 마을 광장에서 문예의 전당까지 이어진 1km 거리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주민예술단과 13개 읍·면 주민들이 풍물과 무용 공연을 선보이며 참여했고, 각 마을은 특색 있는 의상과 소품으로 개성을 뽐냈다. 특히, 퍼레이드에 마지막에는 각계각층의 군민대표 10여 명이 무대에서 ‘군민과의 약속’을 상징하는 열쇠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식전공연, 군정 경과보고, 시상식, 기념사와 축사, 축하영상 상영, 군민의 노래 제창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군민대상 시상식에서는 ▲교육·문화 부문 황길남 ▲체육발전 부문 김척수 ▲지역개발 부문 이문복 ▲사회봉사 부문 김내현 씨가 선정됐으며, 군정 발전 유공 주민 13명도 표창받았다. 군산시장을 비롯한 6개 자매도시도 축하 영상을 보내 서천군민의 날을 함께 기념했다. 마지막으로 테너 안철준과 소프라노 안하영의 듀엣 공연, 초대가수 장선호 씨의 무대가 펼쳐져 분위기를 돋우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미래에 희망이 넘치는 서천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 추석맞이 전통시장 상인 격려 및 주민 소통 김기웅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지난 1일 한산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일 서천특화시장, 3일 장항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김 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전통시장은 지역공동체의 중심이자 서천 경제의 버팀목인 만큼, 군에서도 시장 활성화와 상인들의 안정적인 영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천군은 추석을 맞아 시장 내 환경정비와 서천특화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다양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서천군, 3분기 청년 행복 주거비 신청·접수 서천군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3분기 청년 행복 주거비를 신청·접수 받는다. 신청 대상은 서천군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19세 이상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전세 또는 월세로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주택을 대출로 구매했을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월세는 보증금 5,000만 원 이하에 월세 60만 원 이하여야 하고, 전세는 보증금 1억 원 이하 주택에 한하며, 이 경우 전입신고와 함께 확정일자를 부여받고 3개월이 경과해야 한다. 또한, 매매는 2022년 1월 1일 이후 대출을 승인받은 무주택자에 한한다. 가구별 지원 규모는 월 15만 원에서 최대 29만 원까지로 가구원수는 세대주와 미성년자 자녀로 산정하며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서천군청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청년 누리집(www.seocheon.go.kr/scyouth)-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청년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서천군, 서천갯벌 세계유산 교원연수 프로그램 성료 - 교사들이 먼저 배우고, 학생들에게 전하는 세계유산의 가치 서천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의 보편적 가치와 생태·문화적 우수성을 교육 현장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한 ‘서천갯벌 세계유산 교원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원연수는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년 상·하반기 각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84명의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유부도 갯벌 일원에서 운영됐다. 관내 교사들은 서천갯벌의 생태적 기능과 문화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세계유산의 교육적 활용방안을 심도 있게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과정은 ▲갯벌 생태 현장 탐방 ▲전문가 특강 ▲교과 연계형 수업 기획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 교원들은 해양환경교육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동시에 강화했다. 특히 멸종위기 물새와 다양한 저서생물이 서식하는 서천갯벌의 생물다양성을 직접 확인하며, 학생들에게 체험형·참여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연수에 참여한 서천교육지원청 이동규 교육과장은 “갯벌을 직접 걸으며 살아있는 생태계를 마주하니, 교과서 속에서만 접하던 세계유산의 가치가 생생하게 와 닿았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자연유산을 자신 있게 소개하고 가르칠 수 있어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갯벌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소중한 자연유산이자 탄소흡수원”이라며, “앞으로도 서천갯벌을 활용한 교육·관광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지역과 세계유산이 함께 성장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보건소, 모자건강증진 부모 특강 성료 - 자녀 발달 이해와 부모 역할 주제로 강연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일 ‘제20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부모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자녀 양육에 관심 있는 부모와 조부모를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송유진 호서대학교 보육교사교육원 전임교수가 ‘자녀와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의에서는 자녀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부모 역할과 소통 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서천군보건소와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서천군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서천군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도초, 유치원생-초등생 함께 한복 패션쇼 열어 등 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도초, 유치원생-초등생 함께 한복 패션쇼 열어 서도초등학교(교장 김미애)는 지난달 30일 유치원생들과 1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한복 패션쇼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유초이음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배우고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유치원생들과 1학년 학생들은 수줍으면서도 당당한 걸음으로 런웨이를 걸으며 자신들의 멋을 뽐냈다. 학생들은 사전에 추석의 유래와 풍습, 한복의 종류와 입는 법 등을 배우며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패션쇼가 끝난 후, 학생들은 선배 교실을 찾아다니며 명절 인사를 나눠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으며, 투호, 산가지 등 다채로운 전통놀이를 즐겼다. 학생들은 웃고 응원하며 어울리는 가운데,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 전통문화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서도초의 ‘유초이음교육’은 연중 다채로운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지금까지 서도초는 유초이음교육의 일환으로 수영 학습, 농촌 체험학습, 동물원 현장학습 등 다양한 통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이러한 활동들은 학생들이 교실이라는 공간을 넘어 더 넓은 세상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다. 김미애 교장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시기는 인성과 사회성 발달에 매우 중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유초이음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며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도서관, 비인초서 진로독서 아카데미 성료 - 그림책 ‘드로잉 탐정단’과 함께하는 드로잉 놀이 서천도서관(관장 김남희)에서는 지난달 30일 비인초등학교에서 전교생 30명을 대상으로 유진 그림책 작가를 초청하여 그림책 ‘드로잉 탐정단’과 함께하는 드로잉 놀이를 주제로 한 진로독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그리기’를 단순한 미술 수업이 아닌 즐거운 놀이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독서 활동이다. 유진 작가는 ‘드로잉 탐정단’, ‘표정 연습’, ‘놀이터에 간 아빠’, ‘겁이 나는 건 당연해’ 등 다수의 그림책 작품에서 글과 그림을 모두 책임지고 활동해온 작가로, 참가 학생들에게 직접 드로잉 놀이를 함께하며 창의적인 그림 표현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진행된 진로독서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스케치북과 색연필을 활용해 몽타주 놀이, 그림술래잡기 등 작가와 함께 다양한 주제로 그림을 그려보는 형태의 체험형 독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서천도서관 관계자는 “작가님이 강조한 것처럼 그림은 잘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잘 보는 것이 중요하고 잘 보는 힘은 창의력이 기초가 된다는 말씀처럼,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강의가 아이들에게 그림을 보는 눈의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송림초, 성일복지원서 오카리나·방송댄스 공연 펼쳐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는 지난 1일 성일복지원을 방문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움다움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카리나 연주와 방송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송림초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으로, 복지원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이 시작되자 복지원생들은 환한 미소로 꼬마 손님들을 맞이했고, 학생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에 박수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송림초등학교는 지난 6월에도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또 한 번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연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우리가 연주한 모습들을 즐겁게 봐주셔서 보람 있었다. 오카리나 연주와 방송댄스 실력을 더 키워 내년에 다시 찾아오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송림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고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해본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야외 전시 공간 ‘습지생태원’을 활용한 체험형 생태해설 프로그램 ‘습지생태원의 가을’을 10월부터 11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습지는 영구적 또는 일시적으로 습윤한 상태를 유지하며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땅을 말한다. 이번 습지 생태해설프로그램은 국립생태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습지의 생태 가치를 이해하고 습지식물을 직접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전문 생태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습지 생물의 서식지와 탄소 흡수원으로서의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주요 식물의 특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10월과 11월의 주말과 공휴일이며, 참가를 원하는 관람객은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부스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또한, 해설과 야외 체험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습지 도안이 새겨진 ‘습지와 생태’ 손수건이 제공된다. 이 손수건은 습지 풍경을 이루는 수생과 습생 식물을 학습할 수 있는 교구로도 활용 가능해 참가자의 지속적인 자연 학습을 돕는다. 이창석 원장은 “이번 생태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생태원 습지에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습지의 중요성을 쉽게 알리겠다”라며 “앞으로도 생태 가치 인식함양을 통한 국민 공감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집을 고치고 삶을 보듬는 맞춤형 복지 실현 등 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집을 고치고 삶을 보듬는 맞춤형 복지 실현 서천읍은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사례관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치고, 개선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 물품을 지원했다. 해당 가구는 장기간 정리되지 않은 생활 물품과 쓰레기로 위생과 안전에 취약한 상황이었다. 이에 서천읍과 서천군노인복지관이 협력해 집 안 정리와 청소를 지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서천읍은 새롭게 정비된 집을 둘러보며 주민의 만족도를 확인하고 생활 물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약속했다. 대상자는 “집을 깨끗하게 정리해주고 필요한 물품까지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앞으로도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면, 숨은자원찾기 및 환경정화 활동 펼쳐 서면은 지난달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자원찾기 및 마량포구 환경정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숨은 자원을 발굴하고, 주민과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마량포구와 서면 주요 도로변, 관광지를 중심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서면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서면 새마을회는 “주민과 단체가 함께한 이번 활동이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상광 서면장도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고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은 매년 명절 전후로 청소 및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오며 주민 주도의 자율적인 참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판교나눔사랑후원회, 이웃과 함께 나누는 추석명절 나눔 판교나눔사랑후원회는 지난달 30일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쇠고기, 모시송편, 조미김, 한과 등의 물품을 전달하며 훈훈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정(情)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후원회 회원과 복지 이·반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은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라는 덕담을 건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종하 후원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나눔에 참여해주신 후원회원과 봉사자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으로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희망종천후원회, 70가구에 명절꾸러미 나눔 희망종천후원회는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르신 7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명절 꾸러미는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란, 소불고기, 과일, 김, 송편 등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특히, 희망종천후원회,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천면주민자치회, 종천면새마을지도자회, 종천면이장단협의회 위원 등 종천애(愛)희망발굴단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꾸러미 포장을 했다. 또한, 종천애(愛)희망발굴단은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병찬 후원회장은“명절을 앞두고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나눔으로 행복한 종천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산면,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한산면은 지난 1일 한산사랑후원회, 한산면이장단협의회,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 125가구를 대상으로 행복꾸러미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모시송편, 약과, 꿀, 식혜, 두유 등 다양한 명절 먹거리가 담긴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명절을 외롭게 보내실 어르신들을 찾아뵈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진 한산사랑후원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정겨운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영정 한산면장은 “한산면의 여러 단체가 뜻을 모아 이웃을 돌보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행정복지센터도 주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한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비인후원회, 추석 맞이 소고기 나눔행사 실시 행복비인후원회는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소고기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총 50가구를 대상으로 약 100만원 상당의 소고기를 지원하며,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근찬 회장은 “추석은 함께 나누는 정이 더욱 빛나는 명절”이라며 “이번 소고기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비인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읍새마을협의회, 추석 맞아 무연분묘 벌초 봉사 - 둔덕리 공동묘지 일원 환경정화로 따뜻한 고향 이미지 조성 서천읍새마을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서천읍 둔덕리 일원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연분묘 벌초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벌초 작업은 추석을 맞이해 봉분은 있으나 가족이나 친지 등 후손이 없는 무연분묘의 주변 환경을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 실시됐다. 봉사자들은 둔덕리 일원 공동묘지 내 무연분묘 600여 기를 정성껏 벌초하고 도로변 잡목과 잡초를 제거해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벌초 작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읍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무연분묘 벌초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 밖에도 환경정화 활동, 숨은 자원 찾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비인면, 숨은자원찾기 행사서 재활용품 1.9톤 수거 비인면은 지난달 28일 '2025년 3/4분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통해 총 1.9톤에 달하는 숨은 자원을 수거했다 . 이번 행사는 비인면 새마을지도자회, 이장단,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협력해, 비료포대, 고철, 깡통, 폐지 등 마을 곳곳에 방치되었던 재활용 자원들을 집중적으로 처리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폐지, 고철, 깡통, 농업 부산물인 비료포대 등을 도합 1,900kg(1.9톤) 수거하는 실적을 달성했으며 수거된 자원은 즉시 전문업체를 통해 반출되어 자원순환했다. 정호 비인면장은 “앞으로도 이처럼 주민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환경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비인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삼육수산·서천재림교회, 서천읍과 마서면에 조미김 200박스 기탁 추석 명절을 맞아 삼육수산(대표 김문호)과 서천재림교회가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삼육수산과 서천재림교회는 지난 1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조미김 200박스를 기탁했으며, 이어 2일에는 마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또다시 2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총 400박스의 조미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취약계층에 배부돼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쓰였다. 삼육수산 김문호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양규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회장은 “귀중한 후원품을 기탁해 주신 삼육수산과 서천재림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추석 앞두고 복지시설·위문가정에 따뜻한 발걸음 등 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추석 앞두고 복지시설·위문가정에 따뜻한 발걸음 - 김기웅 군수, 복지시설 3곳·국가유공자 유족 위문… 취약층 159가구에도 위문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3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국가유공자 유족을 위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김 군수는 성도원, 서천군노인요양시설, 성일복지원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이용자들의 건강을 살피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국가유공자 유족을 찾아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김 군수는 “명절에도 군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 서천군은 앞으로도 단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명절마다 팀장급 이상 공무원과 저소득 가정이 1:1 결연을 맺고, 관내 취약계층 159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서천군, 재산세 납기 10월 15일까지 연장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영향… 납세자 불이익 방지 조치 서천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2025년 9월 부과된 재산세의 납기를 오는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 연장 대상은 9월 부과된 ▲재산세(토지·주택)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다. 군에 따르면 지방세 시스템은 현재 정상 운영 중이나, 일부 서비스에서 오류가 발생하고 있어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납기 연장을 결정했다. 한편, 재산세 자동이체는 지난 9월 30일 정상적으로 출금되었으며, 미출금 건은 10월 15일까지 세액공제가 환원된 금액으로 가산세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서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2026년 주민제안사업 심의 - 148건 제안 접수… 온라인 투표 10월 1~15일 진행 서천군은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3차례 열고 주민제안사업 심의를 마쳤다. 회의에는 이수영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참여예산위원 20여명이 참석해 군정 발전 방향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제안사업을 논의했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으로, 군 사업부서가 집행하는 일반공모사업과 읍·면 주민자치회가 발굴·기획하는 읍면자치계획사업으로 나뉜다. 올해 공모에는 총 148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문화·관광 분야가 가장 많았고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현안 사업도 포함됐다. 군은 일반공모 제안사업에 대해 주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서천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하다고 생각되는 사업 3건을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투표 결과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결과와 합산해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최종 확정된다. 김익열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제도”라며 “예산 편성과정에 군민 여러분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년 농업기술보급 종합평가회 개최 - 군, 벼·원예작물 작황 및 기후변화 대응 모색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업기술보급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벼와 원예특작 분야를 통합해 2025년도 작황 분석 및 병해충 발생 동향에 관한 정보 등을 공유함으로써 내년도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방안 등을 모색했다. 본격적인 벼 수확기까지 10일 이상 남았지만, 앞으로 큰 이변이 없다면 올해 작황은 지난해에 비해 10a당 쌀 수확량이 2~2.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참석 농업인들은 갈수록 증가하는 집중호우와 폭염 피해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신품종 보급과 논 타작물 이모작 작부체계 기술에 관심이 높았다. 특히, 최근 중국 등지에서 날아오는 해충인 혹명나방과 멸구류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폭염으로 세대가 단축되고 있어 방제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피해 예방 및 대응에 큰 관심을 보였다. 농촌 고령화와 농자재값 인상 등으로 농업인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 경영비를 줄일 수 있는 벼 직파 재배 기술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 참석자들은 교육 후 지역적응성 평가를 위해 30개 벼 품종을 식재한 품종별 비교 전시포를 둘러보며 품종에 대한 특성 및 병해충 저항성 등을 살펴 앞으로 종자 선택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평가회에 참석한 김기웅 군수는 “갈수록 빈번한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농업인들의 걱정이 더 커지고 있다.”라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역특화품목 육성 및 생력화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도예 전시회 작품 기증식 개최 - 박광천 대한민국 도예 명장 작품 기증… 상시 전시로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서천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1층 로비에서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도예 전시회 작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증식은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1500년의 한산모시와 조선백자 만남 展’에 출품된 작품을 지역기업인과 도예 명장이 서천군에 기증함에 따라 마련됐다. 기증 작품은 ㈜이룸건설 장현준 대표의 ‘한산모시매기문’, ㈜천우 윤상규 대표의 ‘한산모시짜기 여인상과 널기’, ㈜부강이엔지 전형권 대표의 ‘한산모시짜기’, 전원 도예연구소 대한민국 도예 명장 박광천 작가의 ‘모시풀과 바래기’, ‘신성리 갈대밭’등 총 5점으로 작품은 군청 1층 로비와 2층 북카페에 전시된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예술 자산을 기반으로 한 도예 작품을 통해 군청을 찾는 군민과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가까이 접하며 서천의 문화적 가치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기증식을 통해 공공기관 내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고, 청사의 품격을 높이는 한편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연잎밥 만들기’힐링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한산면 동산리 치매안심마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잎밥 만들기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연잎 세척, 찹쌀 씻기, 재료 담기 등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전통음식 만들기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얻는 한편,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한 어르신은 “내 손으로 연잎밥을 만들어 보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산면 동산리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곳으로,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치매 파트너 양성, 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 친화적 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천군,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회의 개최 - 지도·점검 결과 공유 및 퇴직연금 교육 진행 서천군은 지난 29일 관내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노인복지시설 지도·점검 결과 △퇴직연금 교육 △장기요양기관 갱신심사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지도·점검 결과에서 지적된 예·결산 관리, 퇴직금 운용, 식재료비 수입 관리, 인건비 지출비율 준수 등 주요 사항을 집중 교육해 시설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퇴직금 운용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근로복지공단 보령지사 강사를 초빙, 퇴직연금 가입의 중요성과 운용 방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푸른씨앗) 설명회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나문숙 센터장은 “이번 회의가 장기요양기관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열심히 배워서 어르신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모시문화제, 올 여름축제 종합평가 공동 3위 차지 등 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한산모시문화제, 올 여름축제 종합평가 공동 3위 차지 - 지역 이미지 향상 분야에서는 1위 기록 서천군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가 ‘2025년 여름축제 종합평가’에서 강릉국가유산 야행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파이낸셜뉴스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진행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로,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전국에서 개최된 31개 여름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한산모시문화제는 세부 평가지표에서 ▲지역 이미지 향상 부문 1위 ▲축제 주제 및 내용 공감도 2위 ▲축제 유익성 2위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통문화축제로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산모시문화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한산모시짜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6월에 개최되고 있으며, 모시 패션쇼, 저산팔읍길쌈놀이, 지역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생태원, 1일부터 에코리움에서 생태계보전 특별전 개최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에코리움 지중해관에서 생태계 보전 특별전 ‘초록희망, 코알라의 숲을 지켜주세요!’를 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 전시는 유칼립투스 숲과 코알라를 통해 동식물 생태계의 밀접한 관계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서식지 파괴,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등 지구적 생태계 위기와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전시 구성은 유칼립투스 숲과 호주 식물, 코알라 모형, 해설 안내, 참여 이벤트(탄소중립 활동 및 호주코알라재단 지원)로 이루어진다. 전시관 내에는 대형 유칼립투스 나무를 비롯해 코알라가 먹이로 삼는 목본 수종들과 기타 호주 식물들이 함께 식재됐다. 코알라 모형은 지중해관의 유칼립투스 고사목을 활용해 제작됐다. 새끼를 업고 있는 어미 코알라가 개발과 산불 등으로 파괴되는 숲에서 겪는 위기를 보여준다. 생태원은 전시 관람이 실천과 행동 변화로 이어지도록 특별이벤트를 마련했다. 생활 속 다양한 탄소 중립 방법을 실천한 관람객 100명을 추첨해 호주코알라재단(AKF)의 기금 마련을 돕는 기념품 2종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창석 원장은 “국립생태원 창립기념일(10월 28일)과 추석 연휴가 있는 10월을 맞아 관람객에게 인기가 높은 유칼립투스와 코알라에 대한 생태 전시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칼립투스 숲과 코알라의 생태적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숲의 가치와 보전인식이 함양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윤정복지재단, 추석 맞이 ‘사랑의 명절꾸러미’ 전달 - 지역 내 45가정에 총 450만 원 상당 따뜻한 나눔 실천 윤정복지재단(이사장 김재현)은 지난달 26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사랑의 명절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 내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이주배경 가정, 저소득 가정 등 총 45가정에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명절 꾸러미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그리고 장항국가생태산단 경영자협의회의 후원과 윤정복지재단이 함께 마음을 모아 우리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과 생필품 등 1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하였다. 김재현 이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윤정복지재단은 꿈터지역아동센터, 서천군가족센터,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 중이며, 아동과 여성, 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화관광재단, ‘전시공간 매칭 공모’선정… 국비 1억 원 확보 –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展 등 우수 콘텐츠 2건 운영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전시 활성화 전시공간 매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우수 시각예술 콘텐츠를 지역 전시공간으로 확산하고, 유휴 전시장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재단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展과 ‘그들의 푸른 방(Their Blue Rooms)’展을 각각 10월과 12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재단에서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전시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지속으로 노력해온 결과로 선정됐다. 올해에도 ‘전시형 미술시장 서천 그림상점’,‘서천 작가전(신진, 올해, 이시대)’,‘서천 사진작가전(올해, 이시대)’등을 통해 지역 작가 발굴과 창작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서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서천이 지역 시각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 유치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더 쉽고 자주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Symphonic Poem ‘금강’과 서천별곡’으로 문화 브랜드 가능성 확인 서천군의 가을이 예술의 향연으로 물들었다.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달 27일과 30일, 창작 음악극 ‘서천별곡’과 창작 교향시 ‘Symphonic Poem 금강’을 연이어 선보이며 지역의 자연과 전통, 그리고 지역 문화유산을 무대에 담아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충남문화관광재단의 ‘2025년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주관하고,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천 문예의 전당 우수프로그램과 창작 초연이다. 27일 공연된 ‘서천별곡’은 전문예술단체가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협업한 작품으로, 국악과 클래식, 영상과 무용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예술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서천의 자연과 전통을 예술로 느낄 수 있는 무대로 선보였다. 이어 30일 무대에 오른 ‘Symphonic Poem 금강’은 작은 물줄기에서 시작해 생명의 젖줄이 된 금강의 흐름을 따라, 선조들의 삶과 축제의 환희, 그리고 진포대첩의 장엄한 승리를 웅장한 선율로 담아낸 창작 교향시다. 특히 관악기의 힘찬 팡파레와 현악기의 유려한 물결 속에서 와이즈발레단의 무용수들이 금강의 흐름과 생명력을 몸짓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서천의 자연과 역사, 그리고 미래를 예술로 담아낸 문화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확인시켰으며, 서천이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원, 추석 맞아 취약 어르신에 따뜻한 명절 음식 나눔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과 서천군 복지마을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은 1일(수) 노인복지관에서 ‘추석 명절맞이 전 부치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이 느낄 수 있는 소외감을 해소하고, 무연고 취약 어르신 80세대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명절 음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석 명절맞이 전부치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국립생태원 임직원과 서천군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은 함께 전 부침 활동을 가졌다. 이후 어르신들의 자택에 방문해 전과 모시송편 등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석 원장은 “국립생태원은 생태 보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서천소방서가 지역 라디오 프로그램 ‘떳다! 의소대’에 출연해 군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과 설치·활용 방법을 안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방송에서는 서천소방서 예방총괄팀장 김준규가 출연해 소화기와 단독형 화재경보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설치 기준과 사용법을 소개했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아 부모님·조부모님 댁, 신혼부부 가정 등 가족에게 안전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실천을 당부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설치만으로도 화재 초기 대응과 인명 피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며 “군민 모두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의 안전까지 함께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SPC삼립과 함께 명절맞이 나눔 활동 펼쳐 서천군 자원봉사센터는 ㈜SPC삼립과 함께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나눔 활동인 ‘추석맞이, 전해요, 사랑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천군 13개 읍·면 자원봉사거점캠프와 ㈜SPC삼립 직원 7명을 포함한 1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날 마련된 나눔 물품으로는 ㈜SPC삼립에서 후원한 1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명절음식으로 꾸려졌다.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취약가구 31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고, 각 가정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백옥숙 센터장은 “㈜SPC삼립의 후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은 넘어, 민·관·기업이 협력하는 지역 나눔 모델의 성공적 실현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 주민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의 장을 계속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 2025 농업박람회 참가 - 액션그룹 활동성과 공유·신활력관 스탬프 투어 성황 서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5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촌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고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성장한 액션그룹 ▲가슴을 채우는 정원 ▲마티, ▲메모리컴퍼니, ▲밋그린, ▲우리동네스튜디오, ▲지속가능발전소자몽, ▲프롬서천, ▲한산한 이 함께 자리해 각자의 활동을 소개했다. 이들은 농촌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농촌에서도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이 얼마든지 만들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가슴을 채우는 정원’ 맥문동압화 플랜테라피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을 다양한 모양으로 홍보하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 큰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은 ‘충남 신활력관 스탬프 투어’였다. 서천군을 비롯해 당진시, 보령시, 태안군, 홍성군이 함께 준비한 이번 투어는 각 시·군의 신활력플러스 성과관을 돌며 체험을 즐기고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와 체험을 결합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고, 5일간 무려 1,0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서천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줄 수 있었던 자리였다. 청년과 주민들이 함께 주도해 만든 액션그룹이 관람객과 직접 만나는 순간, 농촌 혁신의 힘이 생생하게 전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창의와 열정을 바탕으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강조했다. 박람회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여기서 본 프로그램들은 단순히 농산물이나 관광을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농촌이 전하는 치유와 힐링의 가치를 직접 체감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참가를 통해 서천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농업·농촌의 미래 가치를 알리고, 주민 주도의 혁신 활동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 대내외적으로 확인시켰다. 앞으로도 다양한 네트워크와 협업을 기반으로 서천군은 농촌 활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향해 발걸음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 추석맞이 ‘전해요, 사랑전!’ - 13개 읍·면 거점캠프와 함께 취약계층 310가정에 따뜻한 정 나눠 서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옥숙)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난달 30일 관내 13개 읍·면 자원봉사 거점캠프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310가정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전과 송편 나눔 행사 ‘전해요, 사랑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김기웅 군수도 행사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각 읍·면 거점캠프 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만든 전과 송편을 포장하고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지역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이번 추석에도 많은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서천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합동훈련 실시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달 30일 종천면 소재 희리산 자연휴양림에서 가을철 산악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산악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과 구조기술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서천소방서 구조구급센터와 펌프차 구조대, 유관기관 등 총 15명이 참여하였으며, 실제 산악사고를 가정한 구조 활동, 요구조자 응급처치 및 회수 로프 운용 등 현장 실무 중심의 훈련이 진행됐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가을철 산악사고는 예측이 어렵고 구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훈련과 장비 숙달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회 종천 부또막 축제 추진계획 보고회 열어 등 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제2회 종천 부또막 축제 추진계획 보고회 열어 - 그늘막·먹거리 부스 확대… 더 나은 축제 만들겠다 종천면(면장 이명란)은 제2회 종천 부또막 축제를 한 달 앞둔 지난달 30일, 종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오는 11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종천면 산천리 희리산 입구 공영주차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신언규 축제추진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종천 부또막 축제 추진위원회와 행사 기획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부 추진계획 보고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신언규 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작년에 문제점을 개선해 그늘막을 설치하고, 먹거리 부스를 더욱 확충하여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였다”라며 “더욱 발전하는 축제가 되도록 빈틈없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침개와 막걸리의 맛있는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회 종천 부또막 축제는 11월 1일(토) 오후 2시에 개막한다. 축제는 쪽파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판매, 막걸리 빚기 체험, 파김치 담그기 체험과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서면 지사협, 3분기 정기회의 개최 - 취약계층 30가구에 풍요로운 명절 반찬 전달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 추진 현황과 내년도 신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회의 후에는 협의체 특화사업인 ‘계절밥상’을 운영했다. 계절밥상은 분기마다 저소득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추석을 앞두고 30가구에 따뜻한 음식을 전하며 풍요로운 명절을 함께 나눴다. ◇기산면, 추석 연휴에도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접수 운영 기산면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도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지속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는 3일, 7일, 9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월 4일, 5일, 8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신청받을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명절을 앞두고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바쁜 농어민들이 제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허영선 기산면장은 “추석 연휴에도 접수창구를 열어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많은 주민께서 기간 내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서면, 명절맞이 ‘대한민국 새 단장’ 대청소 진행 마서면과 바르게살기운동 마서면위원회는 지난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한민국 새 단장’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청소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마서면위원회 회원 30여 명과 마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금강하구둑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태승 마서면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추석에도 고향을 찾는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새 단장’ 대청소는 마서면 각 마을에서도 자체적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종천면, 추석맞이 마을 대청소 진행 종천면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달 27일 관내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종천3리, 장구2리, 석촌1리 등 3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도로변, 마을 안길,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마을 환경 개선에 힘썼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종천면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종천면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마을 정화 활동을 지속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시초면 신흥1리, 마을 대청소 및 환경 교육 진행 시초면 신흥1리는 지난 30일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소 및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신흥1리 주민 20여 명은 마을회관 주변 예초 작업 및 불법투기된 쓰레기 처리 등 2시간가량 시가지 곳곳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아울러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및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등의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서석원 신흥1리 이장은 “이번 마을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주신 모든 주민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마산사랑후원회, 폐지수거 봉사활동 실천 마산사랑후원회는 지난달 30일 환경보호를 위한 폐지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생활 불편 정비팀을 비롯해 후원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관내 곳곳을 돌며 폐지를 수거했다. 활동을 통해 모인 폐지로 약 26만 2천원의 기금이 마련됐으며, 이날 마련된 기금 역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마산사랑후원회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종천면, 추석 명절 맞아 ‘찾아가는 복지 면장제’ 실시 이명란 종천면장은 지난달 30일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추석명절 인사를 건네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가정방문은 홀로 사는 어르신, 특히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장판, 이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생활 실태 등을 확인하며 안부를 살폈다. 한 어르신은 “추석을 맞아 직접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덕분에 행복한 명절을 보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명란 종천면장은 “추석 명절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어르신이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판교면, 행복밥차와 찾아가는 복지상담 추진 판교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서천군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저산리 산동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차’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한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불편 사항을 경청했으며, 후원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행복밥차’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의 지역복지 연계사업으로, 이동 급식 차량을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음식을제공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건강증진을 돕는 사업이다. 저산리의 한 주민은 “맛있는 식사와 함께 어려운 점을 세세히 살펴주고, 궁금했던 복지제도까지 안내해줘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상일 면장은 “따스한 한 끼를 위해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마련해주신 정성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연계사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양면, 100가구에 추석 미니 차례상 나눔 화양사랑후원회와 화양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100가구에 미니차례상을 전달했다. 차례상은 사과, 배, 불고기, 송편 등으로 구성해 차례 음식 마련이 어려운 가정을 직접 찾아 안부를 살피고 음식을 나누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전했다. ‘화양면 미니차례상 지원사업’은 화양사랑후원회의 지역복지사업의 하나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함께 명절을 보낼 가족이 없는 소외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윤만선 후원회장은 “올해도 명절 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후원회를 중심으로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 살기 좋은 화양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산면, 추석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지난달 30일 마을 이장들과 함께 저소득 가정과 홀로 지내는 어르신 50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준비된 위문품은 소고기, 떡, 황태, 김 등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음식들로 구성됐다. 후원회 회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홀로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이 외로움을 덜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이선옥 후원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을 살피며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산초, 솔바람공동체후원회에 후원금 기탁 기산초등학교 학부모와 재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기고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에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명절을 맞아 기산면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기쁨을 나누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선옥 후원회장은 “학교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문산사랑후원회, 나눔릴레이 제126호 선정 문산면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달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0만원을 기탁한 신진건설 이재규 대표를 ‘문산 사랑 나눔人 126호’로 선정 했다. 이 대표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춘목 후원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안전한 서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수립 등 3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안전한 서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수립 - 안전·경제·복지·보건·환경 등 27개 과제 마련 서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종합상황실 운영 ▲재해·재난 안전사고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물가안정 ▲교통사고 예방 등 귀성객 안전수송 대책 ▲소외 이웃 지원 ▲응급환자 대비 비상진료 체계 운영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 27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군은 연휴 기간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산불방지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강화해 각종 사고 예방에 나선다. 또한 물가안정 분야에서는 물가안정 캠페인과 가격표시제 실태 점검,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쓴다. 복지 분야는 위기가정 발굴·지원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건 분야는 서해병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연휴 중 진료 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서천군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안내한다. 아울러 환경 분야에서는 생활·음식물 쓰레기 집중 수거, 일제 대청소, 연휴 중 수거일 지정 등을 통해 군민과 귀성객을 위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선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군민안전보험 피해보상 확대 보장 -성폭력·강력범죄까지 신규 보장 항목 추가 서천군이 2018년 처음 도입한 ‘군민안전보험’을 올해도 꾸준히 운영하며,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다양한 재난과 사고, 범죄 피해에 대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성폭력 및 강력범죄 피해 보상 항목이 새롭게 추가되어, 자연재해나 교통사고뿐 아니라 범죄 피해에 대해서도 최대 500만 원의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2025년 신규 보장 항목은 ▲성폭력 범죄 피해 보상금(형법 등에서 정하는 성폭력 범죄 피해자 대상) 최대 500만 원 ▲강력범죄 상해 보상금(강력범죄로 인해 사망하거나 1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피해자 대상) 최대 500만 원 등이다. 군민안전보험은 군민 개개인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기존 민간 보험과 중복 보장도 가능해 군민들이 부담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2018년 도입 이후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군민안전보험은 매년 지급 건수와 지급금액이 증가하며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보험금 청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를 통해 이뤄지며, 보험금 문의 및 접수는 1577-5939로 연락하면 된다. 군민들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최대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절차에 관한 자세한 안내도 해당 번호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6년째 운영 중인 군민안전보험은 군민의 일상 속 위험으로부터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위해 보장 항목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희망업소 모집 서천군은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 참여 희망업소를 모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영업장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 등 44개 항목에 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 시 전문업체에서 직접 방문해 식재료 보관·관리부터 위생등급제 신청, 접수 지원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위생등급 업소로 선정되면 ▲위생등급 인증 표지판 제공 ▲위생용품 지원 ▲위생등급 지정업소 표시 및 홍보 등의 혜택을 준다. 한무협 민원지적과장은 “전문업체의 맞춤형 컨설팅을 활용해 많은 음식점이 등급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대상 방문교육 성료 - 식품구성자전거 활용해 균형 잡힌 식습관·건강 관리 지도 서천군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9월 한 달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19개소를 대상으로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한 제2차 이용자 방문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균형 잡힌 식생활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지도를 제공했다. 교육에서는 ▲6가지 식품군의 균형 있는 섭취 방법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 체중 관리 ▲저염 식습관 ▲활동량 늘리기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지침을 전달했다. 특히, 식품구성자전거의 앞바퀴·뒷바퀴·자전거 틀을 각각 수분 섭취, 균형 있는 식사, 규칙적인 운동으로 상징화해 건강 관리의 핵심 요소를 시각적으로 알기 쉽게 구성했다. 또한 식품구성자전거 부채에 식품 스티커를 직접 붙이는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이해도와 흥미를 높였다. 원선임 센터장은 “이번 방문교육은 어르신과 이용자들이 균형 잡힌 영양과 생활습관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이용자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