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위생·안전 상호 자문 상담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위생·안전 상호 자문 상담 서천교육지원청은 상반기 학교 간 스스로 급식 위생·안전의 미흡한 분야를 발굴·개선하는 상호 자문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학교의 위생관리 수준이 체계적인 위생관리 시스템 정착단계이기에 자율적 예방 체계 구축으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상호 자문 상담은 3개 학교를 1개 조로 편성·운영하고, 학교 자체 위생점검을 시행한 후, 미흡한 분야를 타 학교 급식 업무담당자를 통해 자문 상담받는 형태이다. 학교 간 급식 운영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업무 이해도 증진 및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교별 맞춤형 자문 상담을 통해 급식 위생·안전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한 급식 작업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상반기 급식 위생 상호 자문 상담 및 교육지원청 현장 위생점검을 병행 실시하여,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점검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림초, 스승의 날 맞이 특별한 아침 행사 열려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는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교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며 하루를 열었다. 이른 아침부터 송림초등학교학부모회에서는 현관에 형형색색의 풍선아치를 설치하고 교사들을 반겼다. 스승의 날 노래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학부모와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노래를 합창해 감동을 더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송림초등학교는 학부모와 교사 간의 따뜻한 유대가 더욱 깊어졌으며,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학교 전체에 고스란히 전했다 ◇서천중 학생자치회,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벤트 서천중학교(교장 조명숙)는 지난 15일 학교 강당(청솔관)에서 중학생 187명과 교직원 30명의 모두 참여하는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서천중학교 자치회(회장 김대황)주관으로 사전 자치회를 통해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 마련하였으며 카네이션 전달과 감사편지, 감사동영상 제작, 스승의 은혜 노래를 합창하며 하였다. 감사 편지는 선생에게 한 사람 한 사람의 학생들을 존중해주고 이끌어 주시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행정실과 급식실 등 모든 교직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조명숙 교장은 감동적인 감사 이벤트에 기특한 우리 학생들의 성장과 존중의 모습을 칭찬했으며, 스승의날 유래를 말하고, 서천중학교도 자치회 주관 선생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편지쓰기, 동영상으로 감사 표현하기 등 기념행사를 열어주는 우리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조명숙 교장은 교무실에서 별도의 이벤트를 준비하였으며, 선생님들께 “오늘은 우리들이 존중받는 날”임을 자축하고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오성초, ‘시간이 멈춘 마을’ 탐방 오성초등학교(교장 윤종협)는 지난 15일 전교생이 함께 충남 서천군 판교면에 있는 ‘시간이 멈춘 마을’을 탐방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옛 마을의 모습을 직접 살펴보며 우리 고장의 변화 과정을 이해하고, 과거와 현재의 생활 모습을 비교해보는 뜻깊은 교육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서천군청에서 초청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마을 곳곳을 둘러보았고, 단순한 견학이 아닌 ‘내가 사는 고장’을 깊이 이해하고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판교면 ‘시간이 멈춘 마을’의 오래된 골목길과 옛 건물들, 옛 생활 도구들을 직접 살펴보며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의 과거와 연결된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내가 사는 고장’이 단지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과거의 흔적과 사람들의 삶이 담긴 소중한 터전이며, 앞으로 함께 가꾸어 나가야 할 공동체라는 점을 체감했다. 오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하나은행 서천지점,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등 1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하나은행 서천지점,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하나은행 서천지점(지점장 최장희)이 지난 15일 서천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서천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최장희 지점장은 “서천군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천군 교육 발전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강경모 이사장은 “청소년을 위한 소중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혁신의 밑거름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어울림 바자회’ 개최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에서는 지난 15일 장애인 편의시설 및 환경 개선에 사용할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어울림 바자회’를 장애인종합복지관 잔디마당에서 진행하였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지역사회 31곳의 기관 및 지역주민들이 후원해준 다양한 물품들이 저렴하게 판매되었으며, 이 외에도 먹거리 부스 설치와 음악회 개최를 통해 바자회에 참여하는 지역의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임향이 관장은 “복지관에 많은 관심을 갖고 후원과 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공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천경찰서, 음주운전 예방 출근길 숙취운전 점검 및 No-Car 캠페인 서천경찰서는 16일 경찰서 정문에서 음주운전 자체 사고 예방을 위해 출근길 직원을 상대로 숙취 운전점검 및 술자리 No-Car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점검은 경찰서장, 청문감사인권계와 청렴 선도그룹 푸루미 회원, 교통경찰관, 충남청 시민청문관이 함께 소속 직원의 숙취 운전으로 인한 의무위반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특히, 교통관리계 직원들이 단속 장비를 갖추고 승용차 출근하는 동료들의 숙취 운전 여부를 일일이 점검하였고, 푸루미 회원과 시민청문관은 어깨띠 착용, 안내표지판, 피켓을 들고 의무위반 예방 및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캠페인 참여에 감사하며 출근길 숙취 운전점검, 퇴근길 술자리 No-Car 운동을 지속으로 실시하여 의무 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 구조 훈련 시행 서천소방서는 16일 서천 희리산 자연휴양림 일대에서 봄철 산악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산악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구조대원들의 장비 운용 능력 향상과 신속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특히 봄철 등산객 증가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에 맞춰 구조 시나리오를 구성, 응급처치, 회수로프 운용 등 실전 중심의 구조기술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봄철은 등산객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로 산악사고 위험 또한 높아진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갖춰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 구조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저소득가정에 ‘작은 꾸러미’ 전달 등 1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저소득가정에 ‘작은 꾸러미’ 전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관내 저소득가정 25가구에 ‘작은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작은 꾸러미 사업’은 매월 지역 후원업체가 지원한 식품을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마서면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번 꾸러미는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이 즉석국, 원단팥빵이 단팥빵, 삼육영어조합법인이 조미김,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이 건강즙세트를 각각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서면, 산불 제로화 달성 산불감시원 격려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산불 예방에 기여한 산불감시원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격려와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 서면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9명을 선발하고 직원들과 함께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제로화'라는 성과를 이뤘다. 한상광 면장은 “산불 발생 위험이 큰 봄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산불감시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종천면 조성업 씨, 희망종천후원회에 이웃사랑 후원금 전달 종천면 석촌1리에 거주하는 조성업 씨(풍양조씨 집의공파 종중 전 회장)가 지난 16일 종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종천후원회병찬)에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조성업 씨는 “적은 금액이지만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함께하는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찬 희망종천후원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식품 안전의 날’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 수상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식품 안전의 날’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 수상 - 2년 연속 식품안전·위생 수준 향상 공로 인정 서천군이 지난 13일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은 식품안전과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군은 지난해 식중독 예방 관리 부문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철저한 현장 지도점검을 통한 식품위생 관리와 함께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승교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빈틈없는 식품위생 관리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제6회 생각대로 톡(Talk) 혁신아이디어 공모결과 발표 - 주민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 되는 우수 제안 26건 선정 서천군은 지난 3월 2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제6회 ‘생각대로 톡(Talk)’ 혁신 아이디어 공모 결과, 총 126건의 제안 중 실현 가능성과 효율성, 경제성 등을 고려해 우수 제안 26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체감형 생활밀착 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군민의 생활 편의 향상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군 제안실무위원회의 1차 심사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장려상 3건, 노력상 10건, 격려상 13건이 확정됐다. 장려상 수상작으로는 △‘깜빡 체납하지 않게’ 서비스 도입 △종량제봉투 픽토그램 개선 △기간제 근로자 온라인 교육 시스템 구축 등 3건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재영 부군수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실행으로 주민 중심의 혁신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읍면 지역복지업무 실무자 간담회 개최 - 2025년 복지사업 방향 공유 및 협업체계 강화 논의 서천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읍면 지역복지업무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지역복지사업의 추진 방향 공유 및 협업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합적이고 다양해지는 복지 수요와 고령화 등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읍면 실무자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안전망 구축 ▲읍면 간 복지업무 협업체계 개선 등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 방안이 다뤄졌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위기가구 예측 시스템’ 등 디지털 기반의 복지서비스 고도화 방안도 함께 소개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2025년 지역복지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주민 삶의 실질적 변화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개개인을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읍면 간 지속적인 정보공유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와 자연에서 ‘쉼’과 ‘성찰’을 찾다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문화와 자연에서 ‘쉼’과 ‘성찰’을 찾다 - 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문화·자연사랑 체험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과 20일 2차례에 걸쳐 서천 관내 초·중·고·도서관 및 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자연사랑 체험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우리 지역 우수 문화시설 체험을 통한 지역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였고, 자연 친화적 체험활동을 통해 쉼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장항 기벌포영화관에서 영화 관람 후 지역 향토 음식을 체험하였고, 이어서 군산 선유도·장자도을 방문해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걷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주무관은 “멋진 자연경관을 보며 선배님과의 대화를 통해 업무 지식과 조언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공무원의 역량 강화는 물론, 심리적 안정을 위한 체험 중심의 연수를 지속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균형 있는 성장이 가능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Wee센터, ‘꿈 키움 멘토링 캠프’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성장을 위한 마중, 함께 걷는’이라는 슬로건 아래 ‘꿈 키움 멘토링 캠프’를 운영했다. 학업중단 예방과 학교폭력 근절 및 사회정서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캠프는 대전 지역의 체험처(스몹, 국립중앙과학관, 오월드)에서 진행되었다. 교사와 학생이 멘토-멘티로 짝을 이루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이 향상될 수 있게 했다. 멘토-멘티가 함께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멘토링캠프는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여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런 경험이 사회정서 역량 함양과 학교 적응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을 도모하고 있다. 꿈키움멘토링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슬라이드와 클라이밍 체험을 한 게 가장 기억에 남고, 저녁 시간에 산책하며 평소 갖고 있던 고민을 나눌 수 있던 것도 좋았다”라며 “다음에도 캠프에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지지와 격려를 전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학업과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천고 재경총동문회 모교 발전기금 1,000만 원 기탁 서천고등학교(교장 강용중)에서는 지난 14일에 재경총동문회 임원단이 모교 체육대회장을 방문하여 학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서천고 재경총동문회(회장 백용호)가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후배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마련한 뜻깊은 나눔으로, 오랜 시간 모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이어온 동문들의 마음을 담았다. 기탁식은 체육대회 2일 차 오전에 총동문회 임원단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전달된 기탁금은 향후 적재적소에 필요한 교육과정 운영에 활용될 계획이다. 강용중 교장은 “변함없이 모교를 응원해주시는 재경총동문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후배들에게 큰 격려가 될 이번 기탁을 계기로, 더욱 의미 있는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고등학교 재경총동문회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동문 모임으로, 그동안 발전기금 기탁과 학교 행사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모교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장항공고 학생회, 모교 선생님께 사랑을 전해 - 지역 우체국 연계 ‘사랑의 엽서 쓰기’ 행사 열려 장항공업고등학교(교장 곽경훈) 학생회는 제44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지역 우체국과 연계하여 지난 5월 13일 ‘사랑의 엽서 쓰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학생회가 주관하고 재학생 모두가 모교의 은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글씨 엽서를 정성껏 작성하여 우편 엽서로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만의 특별한 엽서 도안을 직접 제작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학교의 도안으로 우체국에서 제작한 엽서 앞면에는 학교의 전경과 비전을 담고 뒷면에는 스승의 은혜에 대한 감사의 문구와 카네이션 그림을 새기었다. 학생들이 손글씨로 작성한 엽서는 우체국에서 직접 수거하여 스승의 날에 맞춰 각 선생님께 전달될 예정이다. 장항공고 학생회는 디지털 시대에 사라져 가는 손 편지의 감동을 되살리고, 학생들이 직접 쓴 엽서를 통해 더욱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중학교를 졸업한 후에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엽서를 통해 전하게 되어 좋았다. 직접 손글씨 엽서를 쓰면서 선생님이 더 그립고 뵙고 싶어 조만간 시간을 내서 찾아뵈려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곽경훈 교장은 “디지털과 온라인에 익숙해져 있는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손글씨로 감정을 표현하는 경험이 더욱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학생회가 주도적으로 펼쳐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랑의 엽서 쓰기’ 행사는 사제 간의 정서적 연결을 회복하고 감사와 존경의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역의 기관 간 연계를 통해 교육적인 효과를 높이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 청소년 위기관리팀 회의 등 1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 청소년 위기관리팀 회의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위기관리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임상심리전문가와 사례담당자, 청소년상담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했으며, 특히 서천군 학대피해아동쉼터 ‘도담’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위기 청소년에게 정신건강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한미희 센터장은 “청소년안전망 업무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청소년에게 신속히 개입하고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및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 학대피해아동쉼터 관계자는 “쉼터에 머무는 청소년 중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가 있었는데, 이번 협약으로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953-4040)로 문의하면 된다. ◇지속가능지역재단, ‘농촌다움 아카데미 기초과정’ 성료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이 주관한 ‘농촌다움 아카데미 기초과정’이 지난 5월 13일 서천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사업계획서 발표회 및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지난 4월부터 총 6회의 컨설팅 및 통합교육으로 운영됐으며,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발표회에는 총 17개 액션그룹이 참여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활성화 모델을 발표했다. 이들은 팀별로 기획한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실현 가능성과 지역적 특색을 강조한 계획들을 선보였다. 특히, 발표 후 이어진 심사위원단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각 팀의 사업 방향성과 실행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참여 그룹들은 적극적으로 질문에 응하며 높은 참여 열의를 드러냈다. 한 수료생은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업 추진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초과정을 수료한 액션그룹에게는 직접 기획한 사업 아이템을 시범 운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재단은 이들 사업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천소방서, 숙박시설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서천소방서는 지난 14일 문예의 전당에서 관내 숙박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숙박업소 종사자들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피난 방법(완강기 사용법 포함) ▲투숙객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안내 절차(객실별 피난 동선 숙지 및 ‘문을 닫고 대피하기’ 강조) ▲소방·피난시설의 점검 및 방화구획 유지·관리의 중요성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숙박업 관계자들이 화재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숙박업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대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명화로 만나는 생태’ 작은 전시회 개최 국립생태원은 서울과 충청권 공공도서관 3곳에서 ‘명화로 만나는 생태’를 주제로 15일부터 작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생태원이 자체 발간한 도서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전10권)를 입체적인 팝업 전시 방식으로 구현한 것이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명화 속에 그려진 다양한 동식물종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관련 생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적 감동과 함께 생태지식을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서울특별시 도봉도서관(5월 15일~6월 10일)과 고덕평생학습관(5월 16일~6월 15일),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공공도서관(5월 16일~12월 31일)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전시 구성은 ▲기획전 소개 ▲명화 액자 ▲명화에 담긴 생태정보 ▲국립생태원 소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관람객들이 명화를 감상하며 생태계 속 동식물의 역할과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시가 많은 시민이 지식을 탐구하고 휴식을 즐기는 공공도서관에서 개최되어 의미를 더한다”라며, “전시회를 통해 명화 속의 아름다운 자연물을 감상하고, 현실 속 위기에 처해 있는 우리의 생태, 환경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2024년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명화로 만나는 생태’ 특별전시를 개최 중이다. 현장에 방문하면 도서관 전시회에서 볼 수 없는 더 많은 명화와 생태정보는 물론, 명화 디지털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렉스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건강기능식품 기부 전북 익산 소재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렉스팜 지난 13일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에 1천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렉스팜은 다양한 연령층과 건강상태를 고려한 제품을 개발·유통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건강기능식품은 복지관 이용 장애인의 면역력 강화 및 질병 예방 등 건강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향이 관장은 “영양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자립생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관광 이창희 대표, 한산후원회에 100만 원 기탁 등 15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관광 이창희 대표, 한산후원회에 100만 원 기탁 한산관광 이창희 대표가 지난 13일 한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한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창희 대표는 평소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살기 좋은 한산면 환경 조성에 적극 참여하며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이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면, 어르신 대상 산불 예방 홍보 활동 펼쳐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산불감시원들과 함께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홍보는 건조한 날씨 속 증가하는 산불 위험에 대비해 어르신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시 인화성 물질 소지 및 흡연 금지 ▲영농폐기물 소각 금지 ▲산불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상광 면장은 “최근 영남지역 산불처럼 큰 피해가 없도록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초면 봄철 산불 조심 캠페인 전개 시초면은 지난 14일 시초면 주민자치센터 일원에서 ‘2025년 봄철 산불 조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1월 24일~5월 15일)의 종료를 앞두고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시초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산불 유급 감시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산불조심 기간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 활동을 펼쳐 ‘산불 없는 시초면’을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한무협 시초면장은 “산불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불조심 기간 이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주민 홍보를 통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항읍, ‘꼴갑축제’ 방문객 맞이 대청소 시행 장항읍 발전협의회는 지난 14일 장항읍 일원에서 지역 대표 축제인 ‘꼴갑축제’를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장항읍 발전협의회를 비롯해 장항읍 주민자치회, 장항읍 새마을회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금강하굿둑에서 장항 진입로 대로변과 장항항 물양장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와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박흥림 장항읍 발전협의회장은 “꼴갑축제 방문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대청소를 시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생태원, 합동 반부패 청렴 교육 진행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생태원, 합동 반부패 청렴 교육 진행 서천군은 지난 13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국립생태원과 함께 ‘2025년 반부패‧청렴 합동 교육’을 진행하고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 의지를 다졌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부패 예방과 윤리적 책임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서천군청 공무원과 국립생태원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기웅 군수와 국립생태원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도 직접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몸소 보여줬다. 교육은 청렴 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 및 적용사례 ▲공직자 행동강령 핵심 원칙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실효적 운영 방안 등을 중심으로 약 2시간 동안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업무상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 강의가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기웅 군수는 “공직자는 어떠한 유혹과 청탁에도 흔들림 없이 공정성을 지켜야 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서천군청과 국립생태원이 함께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센터 ‘펼침마당’ 문화예술 거점으로 주목 -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 거점 공간, ‘꿈‧열린 무대’ 운영 시작 서천군은 청소년문화센터 ‘펼침마당’이 지역 청소년의 새로운 문화예술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펼침마당’은 군 예산을 투입해 조성된 254㎡ 규모의 옥상 공간으로, 청소년들이 창의력을 발휘하며 자유롭게 여가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올해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꿈·열린무대’를 준비, 오는 24일(토)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꿈·열린 무대’는 보컬과 스트릿 댄스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현재 서천군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각 프로그램당 10명씩 모집되며, 참여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자신만의 끼와 개성을 자유롭게 펼칠 기회를 얻는다. 또한 교육과 더불어 실제 무대 공연도 마련돼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041-951-79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펼침마당’은 청소년 프로그램 외에도 문화예술 공연, 워크숍 등 다양한 지역 행사와 모임을 위한 대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맞춤형 아동권리교육 실시 - ‘너와 나 성장프로젝트’ 통해 240명 아동 권리의식 함양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 아동들의 권리의식을 높이기 위한 ‘너와 나 성장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 아동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총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무인도에서 일주일 살기 ▲그림을 통해 배우는 나의 권리 ▲권리 매칭 게임 ▲차이와 차별(틀린 그림 찾기, 달라도 좋은 친구, 일상 속 차별 발견)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서면, 봄철 막바지 산불 예방 캠페인 전개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입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막바지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면은 이번 캠페인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현수막 게시와 마을 안내방송 강화 ▲산림 인접지역 및 등산로 내 감시 인력 집중 배치 ▲논두렁·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불법소각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안내 홍보물을 배포하며 예방 활동을 적극 펼쳤다. 한상광 서면장은 “산불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산불 없는 안전한 서면을 위해 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5 서천형 농촌유학 TF팀 협의회’ 개최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5 서천형 농촌유학 TF팀 협의회’ 개최 - 농촌유학 확대 운영 및 지자체-교육지원청 협력 체계 강화 논의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마산초등학교 도서관에서 ‘2025 서천형 농촌유학 TF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서천형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체계적 운영과 지역 내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구성된 실무 중심 TF팀의 2차 협의회로, 충남교육청 및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군청, 학교 등 관련 기관 관계자 총 13명이 참석하여 실질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 주요 안건은 ▲서천형 농촌유학 운영 확대를 위한 계획(안) 검토, ▲서천군청과 서천교육지원청 간의 MOU 협약안 구성, ▲마산초등학교 농촌유학 운영 현황 공유 및 학부모 면담 추진 등이었으며, 기관별 추진 사항과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서천군청에서 추진 중인 보금자리주택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주거 인프라 확대, 농촌유학생 가족의 생활 및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협조체계 구축 등 유기적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마산초등학교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원활히 진행되었으며, 회의 전에는 학부모와의 간담회도 함께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서천형 농촌유학 프로그램이 단순한 전입학을 넘어서 지역사회와 학교,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TF팀 중심의 정례적 협의를 통해 더욱 탄탄한 운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향후 농촌유학 TF팀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협의회를 운영하며,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서천형 농촌유학이 ‘학교와 지역을 함께 살리는’ 대표적인 교육 정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중학교 학생평가 관리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중학교 학생평가 관리 연수를 개최했다. 관내 중학교(9교)에서 시행되는 학생평가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담당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중학교 담당 교원과 학생평가 지원단이 참여했다. 교육지원청에 다르면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올해 중학교 1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학생평가 관리체계도 변화하고 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한편 5월 중 관내 중학교 학생평가 운영 현황을 지원단과 함께 살피고 컨설팅을 시행했으며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선행교육 예방 연수도 개최됐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가 지역을 품고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분야별 연수와 간담회 등 다양한 학교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2025 충남과학실험 한마당’ 서천군대회 성료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미래봄에서 ‘2025 충남과학실험 한마당’ 서천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관내 중학교 1~2학년 학생 7팀이 참가해 과학적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겨뤘다. 참가 팀은 주어진 실험 주제를 바탕으로 실험을 설계하고 수행한 뒤, 결과를 보고서로 정리해 제출했으며 심사는 실험 과정, 태도, 분석력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금상을 수상한 2개 팀은 6월 4일 도 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 열리는 도 대회에 서천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자원봉사센터, 어버이날 맞아 카네이션 나눔 봉사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자원봉사센터, 어버이날 맞아 카네이션 나눔 봉사 - 청소년과 지역 봉사자 협력으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 전해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청소년과 지역 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 거점캠프 상담가, 관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카네이션을 직접 제작하며 세대 간 협력과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5월 2일에는 서천여자중학교 학생들과 거점캠프 상담가들이 카네이션 만들기 지도자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이렇게 완성된 카네이션은 5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천군 자율방재단(단장 정병철), 장항여성자율방범대(대장 최옥순) 및 자원봉사자들의 협력으로 서천특화시장과 장항전통시장 일대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됐다. 또한 서천읍을 비롯한 관내 여러 읍·면으로 배부되며 지역 전체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청소년과 지역 봉사자들의 정성으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어버이날 선물을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잇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과 온기를 계속 전해가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서천소방서는 최근 장항읍에 거주하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치가유 119’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항읍행정복지센터 및 지역 복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었으며,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건강상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가구에 긴급히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진 것이다. 대상 가구는 장기간 홀로 생활하며 기초연금에 의존해 왔고, 최근 뇌경색 수술 이후 건강이 크게 악화돼 거동이 어려운 상태였다. 무릎 관절 통증까지 겹쳐 일상생활 유지가 힘든 상황에서, 공공의 지원 없이 생계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소방서는 이러한 위기 상황을 인지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신속하게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도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씩 정성껏 모아 조성한 ‘가치가유 119’ 기금에서 마련된 것으로,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온정을 전하게 되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화재나 구조뿐 아니라 지역의 위기 이웃을 돕는 것도 소방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놓치지 않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공공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2025 청렴골든벨’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14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5 청렴골든벨’을 열고 청렴·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청렴골든벨’은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반부패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퀴즈 형식을 통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제도를 쉽고 흥미롭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원관은 2023년부터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공연, 퀴즈 등 다양한 형식의 참여형 교육을 지속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해 문제를 출제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청렴 리더십을 실천한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노력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15회 장항항 수산물 꼴갑 축제, 오는 16일 개막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제15회 장항항 수산물 꼴갑 축제, 오는 16일 개막 - 꼴뚜기와 갑오징어 제철 맞아 장항항서 바다 향연 펼쳐 서천군의 대표 수산물 축제인 ‘제15회 장항항 수산물 꼴갑 축제’가 오는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 장항항 물양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제철을 맞은 신선한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국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 주요 행사로는 ▲개막 축하공연 ▲불꽃놀이 ▲수산물 맨손잡기 체험 ▲깜짝 경매 ▲향토 공연단 무대 ▲서천 특산품 판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사)서천군어민회 전두현 회장은 “꼴갑 축제는 지역 어업과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나들이하기 좋은 봄날,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찾아 신선한 수산물을 맛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항항 수산물 꼴갑 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서천군의 대표 행사로, 꼴뚜기와 갑오징어 등 지역 특산 수산물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천군, 잦은 강우로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 우려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잦은 강우로 밀과 보리 등 맥류에 '붉은곰팡이병'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선제 방제를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은 맥류의 개화기에 3일 이상 연속된 비와 온난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병해로, 이삭의 변색을 일으켜 곡물 품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이삭이 제대로 여물지 않아 수확량이 급격히 감소한다. 특히 이 병은 진균독소를 생성해 사람과 가축이 섭취할 경우 구토와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방제 방법으로는 1차 방제 이후 10일 간격으로 캡탄수화제나 플루디옥소닐 액상수화제 등 등록된 약제를 2~3회 반복 살포하고, 농경지 배수로를 철저히 정비해 원활한 물 빠짐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또한 보리와 밀의 농약 등록 현황이 서로 다를 수 있어,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에 따라 해당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을 사용해야 한다. 농약 관련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붉은곰팡이병은 출수기부터 수확기까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되므로 농가에서는 사전 예찰과 함께 적기 방제를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천군, ‘생명사랑 아파트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충남 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12일과 14일, 자살 고위험 시기 대비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종천 휴먼시아 아파트 등 관내 3개 아파트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아파트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한 이동형 정신건강 서비스 차량으로, 의료기관이나 전문상담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문상담요원이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마음안심버스 내부에서는 ▲우울·불안 등 마음건강 평가 ▲맥파를 통한 신체 건강 측정 ▲뇌파를 이용한 스트레스 검사 ▲개별상담 및 심층상담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심리 안정화 기법 교육도 병행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마음안심버스 운영으로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서천군민의 마음건강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 본격 운영 - 영세·고령·여성농 등 농작업 취약계층 영농대행 지원 서천군은 지난 12일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은 농기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농, 고령농, 여성농업인 등 농작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파종, 이앙, 방제, 수확 등 농작업 전 과정을 대행하는 조직이다. 군은 서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영농대행단이 농작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농기계 지원과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인이 농작업 대행을 희망할 경우 청춘드림영농조합법인(대표 차종원, ☎010-3013-5274)에 신청하면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농작업 대행비는 3.3㎡당 기준으로 이앙 250원, 수확 300원, 방제 35원 등이다. 차종원 청춘드림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청년농업인 중심의 영농대행단 운영을 통해 신기술과 기계화로 농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청년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순종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촌의 취약계층과 청년농업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농촌 소멸 방지와 고령화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 학교급식 현장 점검 나서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 학교급식 현장 점검 나서 서천교육지원청은 최근 기온상승 등으로 여름철보다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학교급식 위생관리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관내 식중독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자재 검수 ▲종사자의 개인위생 및 위생교육 확인 ▲식자재의 검수, 검품, 원산지 등 확인 ▲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기준 준수 여부 ▲ 식중독 대응 등 식중독 예방에 관한 사항 등 전반적인 운영 사항 등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급식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격려하고, “급식종사자뿐만 아니라 학교장, 학부모가 함께 식재료 검수를 철저히 하고, 매일 급식 위생 상태 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성초, 6학년 대상 초원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열려 오성초등학교(교장 윤종협)은 지난 12일 오성관에서 본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원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오성초등학교 전교생 및 교육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성실한 학교생활과 꾸준한 노력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진로와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윤종협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당당하게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장학금이 그 여정에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오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행복하고 따뜻한 교육을 실천하며, 누구나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안전띠 착용 생활화 캠페인 전개 등 1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안전띠 착용 생활화 캠페인 전개 서천경찰서는 최근 급증하는 교통사망사고 근절을 위해 13일 서천초등학교 정문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법규 지키기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및 보행자들에게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서천경찰서, 서천군청, 서천군교육지원청, 서천소방서, 서천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기본원칙 및 안전띠 일상화 문화 정착 등의 홍보 내용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교통안전 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해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안전띠 착용 일상화 ▲음주운전 금지 ▲제한속도·신호위반 준수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 등을 집중 홍보하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캠페인이 끝난 후 교통경찰과 지역경찰이 함께 서천초등학교 인근, 서천특화시장, 장항 중앙초등학교 앞에서 일제 교통법규위반 단속을 실시하여 운전자, 보행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김영돈 경찰서장은 “교통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인 안전띠 미착용, 신호위반, 무단횡단 등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는 한편, 서천 관내 교통시설물 점검 등을 통해, 군민의 생명을 살리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학교 밖 청소년, 제1회 검정고시 5명 합격 서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발표된 2025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5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교재와 인터넷 강의, 검정고시 대비반 등 체계적인 학습지원은 물론, 시험 당일 응시생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지원하는 등 세심한 배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청소년들의 합격 소식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학업에 복귀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교육지원, 직업체험, 자립지원, 자격증 취득, 문화체험 프로그램, 무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1-953-4040)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소방서, 봄철 공사장 용접·용단 화재 예방 당부 서천소방서는 봄철 공사장에서 빈번히 이뤄지는 용접 및 용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들의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용접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는 약 3,000℃의 고온을 띠며, 최대 11m까지 튈 수 있어 주변 목재나 스티로폼 등 가연성 자재에 쉽게 불이 붙을 수 있다. 특히 단열재 내부로 침투한 불티는 시간이 지난 후에도 화재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 수칙으로는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 감시자 지정 배치 ▲화기 취급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하지 않기 ▲용접·용단 작업 시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유무 30분 이상 확인 ▲단열재, 우레탄폼, 내장재 등 부피가 큰 자재는 별도로 구획된 장소에 보관하기 등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공사장은 화기 취급과 가연물 사용이 많아 화재 위험이 매우 크다며, 작은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와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세계 환경의 날’ 기념 갈목 해변 환경정화 - 임직원·대학생·지역단체 50명 참여… 반려 해변에서 해양쓰레기 334kg 수거 국립생태원은 지난 12일 마서면 갈목해변 일대에서 임직원과 군산대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정화 활동을 펼친 갈목해변은 송림해변과 함께 올해 국립생태원에서 추진하는 ‘생태로움 캠페인’을 위해 선정한 반려해변 중 한 곳이다. 이 해변은 친환경 트레킹 코스인 충청남도 서천의 철새나그네길 4구간(윤슬길, 5km)에 속해 있다. 본격적인 환경정화에 앞서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연안 생태계의 중요성과 보전 필요성에 대한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국립생태원 임직원, 군산대학교 대학생, 지역 협동조합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송석항과 갈목해변 일대에서 페트명, 스티로폼, 어업 관련 폐기물 등 해양쓰레기 334kg을 수거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 원장은 “연안 해변의 지속적인 환경관리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립생태원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사랑후원회, 가정의 달 맞이 삼계탕 200팩 지원 등 1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서사랑후원회, 가정의 달 맞이 삼계탕 200팩 지원 마서사랑후원회는 지난 13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삼계탕 200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비된 삼계탕은 마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 이장들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는데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과 기력을 보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서사랑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기산면,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들께 롤케이크 전달 기산면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농업회사법인 자연마루 최인세 대표가 기부한 롤케이크 40개를 관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롤케이크는 기산면사무소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됐으며, 어르신들은 정성 어린 선물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지었다. 자연마루 최인세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주택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 긴급 지원을 비롯해 명절 맞이 취약계층 물품 후원, 청소년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산면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과 후원 활동을 연계할 계획이다. ◇서면, 산불 진화 초동 대응 강화 훈련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봄철 산불 발생에 대비한 초동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면 산불감시원과 담당 공무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피해 최소화 및 감시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산불 진화 장비를 활용한 실습훈련과 함께 비상연락체계 점검, 초동 진화 대응요령 및 뒷불 감시, 현장 안전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한상광 서면장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주민, 공무원, 산불감시원이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면은 지속적인 교육과 반복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초면 김정민 산불감시원, ‘산불 제로’ 위해 최선 다해 시초면에서 올해 봄철 산불감시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민 씨(33세)가 시초면의 산불 예방을 위해 각별한 애향심과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정민 산불감시원은 올해로 4년째 활동 중으로, 시초면 산불감시원 중 가장 젊은 나이에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활동하며 산불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김 씨는 군청에서 방송장비를 대여해 직접 차량을 운행하며 시초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방송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농업 부산물 소각 금지를 위한 주민 계도 활동과 불법 소각 단속, 각종 산불 예방 캠페인 참여 등 산불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김정민 씨는 “올해 경북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를 보면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시초면의 ‘산불 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항읍 좋은이웃, 가정의 달 맞아 이웃사랑 실천 - 늘푸른 교회, 생명희망선교회, 한국인·김지후 부부 나눔 실천 장항읍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좋은이웃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8일 늘푸른교회는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만원 상당의 과일·간식꾸러미 5세트를 전달했으며, 같은 날 생명희망선교회 역시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담은 21만원 상당의 롤케이크 14개를 기탁했다. 이어 9일에는 한국인·김지후 부부가 아동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33만 원 상당의 과일·간식꾸러미 6세트를 장항읍에 전달했다. 늘푸른교회 오원균 담임목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들이 따뜻한 5월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읍에 전달된 후원 물품들은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아동가정에 소중히 배부됐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군정 주요 정책사업 공유 및 협력 강화 나서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군정 주요 정책사업 공유 및 협력 강화 나서 서천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정 주요 정책사업 공유 및 협력 회의’를 열고, 정책 현장 중심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읍·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본청과 읍·면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군정 현안을 폭넓게 공유하고 정책 추진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본청 각 부서에서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을 읍·면과 공유했고, 읍·면에서는 지역별 주요 현안을 전달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공유된 주요 사업으로는 ▲장항항·홍원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길산천↔판교천 물길복원사업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뉴딜지원사업 ▲서천군 어울림 파크골프장 조성 ▲충남형 스마트팜복합단지 조성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 ▲동부권역 농업인 다목적체육관 건립 ▲홍원항 위판장 현대화사업 등 지역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사업들이 다뤄졌다. 김기웅 군수는 이날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과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정책 추진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지역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군,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본격 추진 서천군이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9일 「서천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보육과 놀이 활동 등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천군은 보호자와 아동 모두 관내 주소지를 두고 정부 지원 시간 내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에 대해, 정부에서 정한 소득 유형 ‘가~마형’ 본인부담금의 50%를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기존 이용자는 오는 5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천군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신규 이용자는 서비스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한편, 김기웅 군수는 “이번 지원으로 많은 가정이 경제적 부담 없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서천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생생국가유산 사업 본격 시작 - 이상재 선생의 삶과 철학,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재탄생 서천군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 이상재와 나누는 꿈 이야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선정돼 우수한 기획력과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독립운동가이자 민족 계몽운동의 선구자인 이상재 선생의 삶과 철학을 체험형 콘텐츠로 담아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상재와 함께하는 생생극장 ▲이상재 선생과의 하루 ▲21세기 신간회 등 인물 중심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독립영화제, 도전! 가족골든벨, 전통문화 체험, 역사 해설 투어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이상재와 함께하는 생생극장’은 이상재 선생의 생가지 안마당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관객 참여형 연극으로, 참여자들이 배우들과 직접 소통하며 역사적 인물의 삶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은 문화유산연구소 명심 홈페이지(https://myeongsi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은주 문화정책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상재 선생의 삶과 정신을 널리 알리고, 국가유산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군민과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전스크리닝 성료 - 스마트폰 활용 비대면 건강관리로 어르신 자가관리 능력 향상 서천군보건소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첫 단계인 사전스크리닝을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크리닝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2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기초 건강검진, 건강행태 조사와 함께 스마트 건강관리 기기를 제공받고 사용법 교육을 받았다. 향후 참여 어르신들은 6개월간 스마트기기로 매일 자신의 건강 상태를 측정한 후, ‘오늘건강’ 앱을 통해 측정 결과를 보건소로 전송하게 된다. 보건소 담당 간호사는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과 주 1회 이상 전화나 앱을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오는 6월부터 스마트기기 활용법과 만성질환 관리법을 주제로 어르신 맞춤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사업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95.2%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AI와 IoT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 건강관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 박차 - 다양한 임신·출산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 확대 운영 서천군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임신·출산 관련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야간 출산준비교실’(1회기, 4회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예비 부모와 영유아 부모를 위한 ‘임산부·영유아 요리교실’을 총 3회 진행하여 신생아 목욕시키기, 영아 감정코칭, 모유수유, 산전 유방관리, 이유식 및 임산부 영양식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주민 요구도 조사에서 양육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점을 반영해 부모-자녀 체험활동, 양육자 집단상담,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총 6회 운영하고 있으며, 맞벌이 가정 등을 고려해 야간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부모들의 참여율과 양육 자신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임신사전 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임신·출산 관련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수유시설 환경 점검을 통해 모유수유 활성화와 쾌적한 수유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임신과 출산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양육하기 좋은 서천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2025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성료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2025년 서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발된 청소년 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서 서천군의 청소년 정책 제안을 위한 첫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서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에 따라 구성된 공식 참여기구로,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권익 향상과 민주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미희 센터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으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만 9세~24세)은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953-404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