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사랑장학회, 지역 인재 264명에 장학금 지급 등 2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사랑장학회, 지역 인재 264명에 장학금 지급 (사)서천사랑장학회는 지난 17일 임원과 내빈,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서천사랑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장학생으로는 열정장학생 111명, 드림장학생 61명, 선·효행 모범장학생 32명, 특별장학생 7명(1팀), 특기장학생 53명(1팀) 등 총 264명(2팀)이 선정됐으며, 총 2억 9천 1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강경모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사회의 희망으로 성장하고 재능을 나누는 인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천경찰서, 2025년 신학기 범죄예방교실 운영 서천경찰서는 지난 21일 장항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5년 신학기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범죄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법 및 학교폭력의 여러 가지 유형과 대처 방법을 사례 중심의 예방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활동 기간을 맞아 관내 3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SPO) 특별범죄예방교육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학교폭력과 도박범죄 등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선제적, 집중적인 SPO 예방활동을 지속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의용소방대연합회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서천소방서는 지난 21일, ‘도민공감 안전충남 릴레이 챌린지’의 일환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소속 대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조한 기후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등산객들의 출입이 잦은 주요 등산로 입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들은 등산객 및 산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화기 사용 시 유의 사항과 예방 수칙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자발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봄철에는 작은 불씨 하나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군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의회, 제330회 임시회 개회… 3일간 일정 돌입 등 21일 충남 서천군 의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의회, 제330회 임시회 개회… 3일간 일정 돌입 -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의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 서천군의회는 21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4월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330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서천군 의회는 이날 제330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2025년 1분기 예비비 지출내역, 서천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2025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과 휴회의 건을 각각 의결했다. 이어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홍성희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서천군의회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하고 이어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이강선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서천군 국어 사용 촉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이지혜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서천군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의했다. 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소식 발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안 ▲서천군 군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주택화재 피해 주민 지원 조례안 ▲서천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장항 송림 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서천군 응급환자 이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헌혈 및 장기 등 기증 등록 권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저소득층 암 정밀 검진사업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했다. 김경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4월은 본격적인 영농철로 집행부에서는 농사시설 등을 미리 정비하여 농업 현장에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해 올 한해도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6월 행정사무감사 대상 목록과 감사자료를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감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고 꼼꼼히 살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 서천군의회는 21일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주민이 삶의 터전을 잃고 막대한 피해를 당했다. 이에 서천군의회는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을 추진하여 이에 따라 소중한 성금이 마련되었다. 전달된 모금은 영남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긴급 구호 및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고충 민원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진행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고충 민원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진행 - 국민권익위 전문가 초청… 사례 중심 실무 교육으로 현장 대응력 강화 서천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충민원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잡·다양해지는 민원 환경 속에서 공직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군민 중심의 민원 행정 구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조덕현 고충민원심의관이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특이·고충 민원 응대 요령과 갈등 상황별 대처 방안, 후속 조치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2시간에 걸쳐 생생하게 전달했다. 민원인의 감정을 공감하면서도 공정하고 일관된 행정 처리를 위한 소통 기법 등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평소 응대에 어려움을 느끼던 민원 상황을 실제 사례를 통해 배우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민원인과의 소통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영 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충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높여, 더욱 신뢰받는 민원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민원 처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제45회 충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어울림대회 성료 - 도내 장애인과 가족, 3,000여 명 참여…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제45회 충청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대회가 지난 18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도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유재영 서천부군수, 도·군의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 표창 수여,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모범장애인 대상은 김지철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이 수상했으며, 장준배 천안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을 포함한 14명이 충청남도 모범장애인상을 받았다. 이어 열린 어울림대회에서는 지역별 노래 경연과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 간 즐거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이뤘다. 박창석 지체장애인협회 서천군지회장은 “행사 유치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초·중, 해양생물자원관 10주년 초청 공연 개최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한산초·중, 해양생물자원관 10주년 초청 공연 개최 한산초등학교(교장 장태종)와 한산중학교(교장 정보훈)는 지난 18일 열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개관 10주년 기념식에 초청받아 뜻깊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쳤다. 한산초등학교는 한산중학교와 함께 지난 10년간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마을교육과 문화예술을 중점 교육으로 ‘혁신과 감성 리더’를 키우는 미래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아우름 오케스트라는 권해경(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의 편곡과 지휘로 클래식부터 동요까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교생이 함께 예술감수성을 키우고 있으며, 학교와 지역의 크고 작은 무대에서 재능 나눔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장태종 한산초등학교장은 “해양생물자원관과 함께 서천이 우리의 바다를 지키는 중심으로 거듭나기를 바라고, 학생들도 환경과 예술을 사랑하는 멋진 미래 인재로 자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의 발전을 응원했다. ◇화양초, ‘화양 한톨 마을’ 운영 화양초등학교(교장 이근용) 학생들은 학생회 중심으로 새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화양 한톨 마을’을 운영하며 경제 개념을 키우고 있다. ‘화양 한톨 마을’은 학교를 하나의 마을로 설정하고 마을을 운영하기 위해 학생들은 학생회에서 정한 역할을 맡아 수행한다. 학생들은 환경, 독서, 진로를 큰 주제로 하여 정원사, 도서관 사서, 우유 배달원과 같이 주제에 맞는 직업을 정하고 활동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화양이 자랑하는 쌀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톨’을 월급으로 받는다. 월급 통장에 모아 놓은 톨은 매월 2회 열리는 한톨 점방에서 학용품, 간식, 생활용품을 사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한톨 점방에서 판매되는 물품은 학생들의 희망을 사전에 받아 정했다. 한 달 동안 우유 배달원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고 모은 톨로 한톨 점방에서 간식을 산 2학년 학생은 “내가 우리 학교 형 누나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서 즐겁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간식을 월급을 받아 산다는 게 어른이 된 것 같아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양초등학교 학생회는 화양 한톨 마을이 학생들만 참여하는 활동이 아닌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톨 마을 알뜰장터, 운동회, 인근 학교와 연계한 한톨 무역 박람회 등 심화 활동을 추진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장항고, 진로설계 멘토링 캠프 개최 장항고등학교(교장 나병국)는 지난 18일 장항고 북카페에서 1학년 학생 대상으로 진로설계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이 주관하고, 학생들의 진로설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로설계 멘토링 캠프(1차시-주제탐구의 이해, 2차시-주제탐구를 위한 트렌드의 이해, 3차시-주제탐색, 4차시-주제탐구 보고서 작성)를 진행했다. 장항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가 적용되는 1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최대한 빨리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병국 교장은 “앞으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관광재단, ‘가가호호’ 운영기관 최종 선정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가가호호’ 운영기관 최종 선정 서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옥배)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 운영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총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가족 대상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사회 변화에 따라 다양한 가족 유형을 대상으로 하며, 가족의 생애주기와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은 5월 중 홍보형 기획사업을 1회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다문화가족, 장애인가족, 일반가족)을 위한 연중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미술,공예,문학,음악,합창 등 총 8개 분야에서 맞춤형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천문화관광재단 문옥배 대표이사는“이번 사업을 통해 서천군 내 모든 가족 유형이 건강한 가족 여가생활을 즐기고 가족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서천군 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지속협, 제12기 운영위원장 김원규씨 선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는 지난 18일 서천지속협 회의실에서 제12기 운영위원회를 열고 김원규씨를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앞서 지속협은 지난 11일까지 4개 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운영위원 선출을 마치고 각 분과별 사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김원규 기후생태환경분과위원장을 운영위원장으로 참석자 만장일치 추대, 선출함에 따라 김 위원장을 비롯 16명의 운영위원들과 함께 제12기 서천 지속협 운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원규 운영위원장은 “지역현안사업인 금강하구 해수유통, 막힌 유부도 북측도류제 해수순환, 그리고 각 분과 위원들이 제안한 분과사업들을 사무국과 함께 소통하면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92년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환경과 개발에 관한 유엔 회의에서 채택된 의제21에 따라 지역의 군민, 기업, 행정등 모든 구성원이 주체가 되어 작성한 지역단위 행동 목표와 실천 계획을 실천하는 지방의제21 실천협의체를 말한다. ◇서천소방서, 2025년 119청소년단 신입단원 모집 서천소방서가 오는 25일까지 유치원생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도 119청소년단’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119청소년단은 소방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문화 선도를 목표로 하는 단체로,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소방안전체험 활동을 통해 단원들에게 화재예방과 대처방법 등을 배양시킨다. 청소년단으로 등록되면 정식 단원증이 발급되고 △화재예방 캠페인△충청남도 안전체험관 견학 △메타버스 안전체험관 견학 △각종 공모전과 경연 대회 참가 등 다채로운 119 안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이와 함께 우수 지도교사 및 단원에게는 표창 등 다양한 포상도 수여된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매년 많은 청소년들이 119청소년단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2025년에도 안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많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천군가족센터, 2025 사랑꽃 손편지 공모전 개최 서천군가족센터는 오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부부 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2025 사랑꽃 손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부부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서천군에 주소를 두었거나 관내에 근무 중인 부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배우자에게 전하고 싶은 감사의 마음이나 평소 표현하지 못한 진심을 자필 편지로 작성해 5월 2일까지 서천군가족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대상 1쌍에게 50만 원 상당, 최우수상 1쌍에게 30만 원 상당, 우수상 3쌍에게는 각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오는 5월 17일 오후 7시 서천문화원 강당에서 열리며, 이날 행사에는 부부를 위한 축하공연과 ‘행복한 부부는 어떻게 싸우는가’를 주제로 한 부부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가족센터(☎041-952-1910)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행복비인후원회, 취약층 50가구에 꾸러미 전달 등 2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행복비인후원회, 취약층 50가구에 꾸러미 전달 행복비인후원회는 지난 18일, 지역 내 저소득층 50가구를 대상으로 ‘꾸러미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첫 시행 이후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진행된 나눔 활동으로, 생활에 꼭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마련해 후원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물품과 함께 따뜻한 인사도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정서적 위안까지 제공했다. 박근찬 회장은 “후원회원들과 함께 정기적인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비인후원회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장항읍, 본격 농번기 맞아 산불 예방 총력 장항읍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주민 활동과 산행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산불감시원과 직원들이 분담마을을 중심으로 조를 나눠 현장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일 오후 4시 산불예방 마을방송도 송출 중이다. 특히, 쓰레기 소각과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마을 이장을 통한 현지 확인과 계도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관내 학교를 통해 유튜브 영상 교육자료를 배포해 학생이 가정 내 산불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하고 있다. 전종석 읍장은 “산불 예방은 공무원과 감시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항읍은 앞으로도 마을방송과 가두 홍보를 지속하며 현장 중심의 예찰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종천면, 산불방지 안내문 배포…예방 홍보 강화 종천면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마을회관 등 공공장소에 산불방지 안내문을 부착하고, 주민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안내문은 최근 경남과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한 상황을 반영해, 종천면 역시 산불에 취약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논·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 금지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명란 종천면장은 “산불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을회관 대피 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읍 신현정 이장, 저소득가정 LED 조명 교체 재능기부 서천읍 군사1리 신현정 이장(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지난 18일, 올해 두 번째로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노후된 조명등을 LED로 교체하며 재능기부에 나섰다. 2달 전 첫 지원에 이어 또다시 조명 교체가 필요한 가정이 생기자, 신 이장은 망설임 없이 수선 장비를 챙겨 현장을 찾았다. 지원 대상인 김모 씨는 “밝아진 조명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주민공청회 개최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주민공청회 개최 - 건물·수송·에너지 등 5대 분야 64개 사업 연차별 추진 서천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재영 부군수를 비롯해 주민, 관계기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서천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1차년도, 2025~2034)’ 수립에 따른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심화됨에 따라 국가 및 지자체 차원의 대응이 요구되는 가운데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2015년 파리협약 가입 이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제정하고,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40% 감축,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국가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충남도 역시 2034년까지 43%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군 또한 같은 목표 아래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1차년도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온실가스 총배출량 54만4천톤을 2034년까지 29만600톤으로 감축해야 하며, 이를 위해 건물, 에너지,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이행기반) 등 5대 분야에서 64개 사업을 선정해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공청회 이후 군의회 보고를 거쳐 이달 말까지 환경부에 기본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건물과 수송 부문의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를 확대하겠다”며 “산림·갯벌 등 흡수원 확충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평생학습 동아리,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지난 16일부터 판교면 주민들로 구성된 평생학습 동아리 ‘도토리’가 청소년들과 정기적인 공예활동을 함께하며 정서적 교류의 장을 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천군과 판교중학교(교장 유현근), 동아리 ‘도토리’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 중이다. 동아리 회원 9명과 판교중학교 학생 9명이 멘토-멘티로 매칭되어 독서 나눔, 토우 만들기, 업사이클 공예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이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은 물론, 긍정적인 관계 형성의 기회를 얻고 있으며, 어른들은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전하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나누고 있다. 지재옥 동아리 대표는 “요즘 아이들에게는 잔소리보다 함께 시간을 보내주는 어른이 더 필요하다”며 “공예를 함께하며 말없이도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어른들에게도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유현근 판교중학교장은 “이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학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소, 부부가 함께하는 야간 출산 준비 교실 운영 서천군 보건소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총 4회에 걸쳐 ‘부부가 함께하는 야간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주민건강센터 2층에서 진행되며 신생아 이해하기, 육아 감정 소통법, 성공적인 모유수유, 1:1 산전관리 등 실질적인 교육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강의는 출산 준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맡아 예비 부모들이 실제 상황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주간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부부들을 고려해 야간 시간대로 운영된 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서천군의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예비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환경교육담당교사 주요 업무 연수 개최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환경교육담당교사 주요 업무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미래봄)에서 2025 환경교육담당교사 주요 업무 연수를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환경담당교사 32명이 참여하여 2025년 생태전환교육의 주요내용을 이해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색사업으로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多(다)가치 실천하는 녹색배움’을 운영 중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갯벌을 활용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서천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교원 대상 ‘서천갯벌교원연수’가 학기별 2회 실시되며,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유부도를 방문해 도요물떼새를 탐조하고 갯벌 생태를 연구한다. 또 초등학생 대상 ‘서천갯벌 세계유산 학습여행’은 2학기에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며, 조류생태전시관과 연계한 철새 및 갯벌 탐조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아울러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협력하여 인근 제비집이 10개 이상 관찰된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재비생태기록단’ 활동도 운영된다. 이날 정보 나눔 자리에는 ‘함께그린연구소’ 최그린 소장이 초청되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소개하고, 교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지역의 자연 자원을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녹여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표고버섯영농조합, 생태교육 자원 지원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자연 친화적 태도 함양을 위해 표고버섯 재배키트 170여 박스와 사슴벌레 애벌레 140여 마리를 13개 초등학교에 보급하였다. 이번 사업은 서천군표고버섯영농조합법인(대표 박창순)의 기증 의사를 바탕으로 서천교육지원청은 학교 수요조사, 수량 취합, 배송 안내, 배송 등 전 과정을 협력하여 추진하였다. 각 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 수에 따라 수량을 신청하였으며, 이를 반영해 적정 수량이 각 학교로 배부되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이 기증품들이 학교 생태환경교육과 연계되어 실질적인 체험 중심의 생태 수업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안내하였으며, 특히 저학년 학생들이 표고버섯을 직접 재배하거나 곤충 생태를 관찰하며 생명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박창순 서천군표고버섯영농조합 대표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증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서천지역 학생들을 위한 생태교육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흥집 교육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생태교육은 교과서에서 배운 지식을 삶과 연결하는 살아있는 배움의 장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생태·환경 교육 자원을 학교에 지속으로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과학토론대회 통해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한 걸음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서천군 청소년과학페어 과학토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기후위기(산불)’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실생활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논리적‧비판적 사고력은 물론 과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2인 1팀으로 참여해 사전 준비한 자료를 바탕으로 토론개요서를 작성하고, 본선에서는 자기주장 발표, 작전타임, 질의응답, 주장 다지기 등 단계별 활동을 통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심사는 과학적 타당성, 논리성, 표현력, 팀워크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진행되었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충남도 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실생활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바라보고, 협업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경험한 것이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남부체험교육원, ‘어울림 체험교육’ 진행 - 꽃 피는 봄, ‘어울림 체험교육’으로 피어나는 통합교육 남부체험교육원(원장 김주형)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도내 3~5세 유치원 통학학급 및 장애전담 어린이집 유아 168명을 대상으로 ‘어울림 체험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유아의 장애 인식 개선과 사회적 배려대상 유아의 전인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문화예술 특별공연과 함께 4개의 체험실(▲푸른날개바다 ▲초록날개땅숲 ▲별빛날개우주 ▲모험날개마을)에서 미래・생태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체험교육에 참여한 통합학급 교사는 “장애유아와 비장애유아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통합교육의 장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주형 원장은 “어울림 체험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통합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초초,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과 함께하는 장애공감교육 진행 시초초등학교(교장 구태진)는 지난 17일 DUC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을 초청하여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공감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소속 장애인 연주단으로, 전국 최초의 문화예술분야 학교 기업이다.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단원들은 다양한 하모니카를 소개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하모니카를 연주하였다. 또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일환으로 몸이 불편하고 장애가 있어도 노력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공연을 감상한 6학년의 한 학생은 “저렇게 아름답게 연주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많이 하셨을지 생각하는 것만으로 너무 감동이에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새마을금고, 장항중 대상 대전지검 견학 프로그램 운영 후원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새마을금고, 장항중 대상 대전지검 견학 프로그램 운영 후원 서천군 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홍성지역 서천지구위원회(지구회장 김제원)는 지난 17일, 장항중학교 1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대전지방검찰청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법의 중요성과 정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범죄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대전지방검찰청 청사 견학을 비롯해 청소년 담당 검사의 지휘 소개, 보호관찰소 및 법원 방문, 수사시설 및 유치장 체험 등 실무 중심의 다양한 활동이 포함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동강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는 장항중학교가 그 바통을 이어 받아 참여했다. 이로써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법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이번 견학은 서천군새마을금고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의 이동과 현장 운영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서천군새마을금고 홍순경 이사장은 “이번 견학이 학생들에게 사회의 법과 질서를 이해하고 스스로 진로를 고민해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금고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후원과 참여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원 서천지구위원회 지구회장 또한 “법체계에 대한 현장 체험은 청소년 범죄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이런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견학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기념품이 전달되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홍성지역 서천지구위원회와 서천군새마을금고가 공동 주관했다. ◇서천문화원, 명성황후 생가·신륵사·세종대왕릉 탐방 서천문화원은 지난 11일 지역민들과 함께 경기도 여주시 일원에서 2025년 제1차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민들에게 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총 135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이번 탐방에는 전문 문화 해설사가 전 일정에 동행하여 명소에 얽힌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해 회원들의 이해를 도와 더욱 몰입도 높은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탐방단은 여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유산인 명성황후 생가를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생가와 기념관을 둘러보며 조선 말기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명성황후의 생애와 업적, 시대적 배경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우리 고장 인물인 목은 이색(李穡) 선생과 부친 가정 이곡(李穀) 선생과의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사찰인 신륵사에서는 관련된 역사적 이야기를 듣고 남한강을 배경으로 고즈넉하게 자리한 천년고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사찰에 담긴 불교문화와 건축미를 체험했다. 특히 강변의 풍경과 어우러진 석탑과 누각은 참가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오후 일정으로는 조선의 성군 세종대왕의 영릉(英陵)을 찾아 그의 위대한 업적과 애민정신을 되새겼고, 무덤의 구조와 상징성, 역사적 의미를 함께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탐방을 마무리하며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은 “이번 문화탐방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역사에 대한 자긍심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 넓은 문화적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탐방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천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청소년수련관, 서천 국가유산 지킴이 발대식 진행 – 서천문화원과 연계해 청소년 대상 갯벌 보전 활동 본격화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서천문화원과 협력하여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천 국가유산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 갯벌의 가치를 배우고 이를 보존·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향후 갯벌 생태교육, 정화 활동, 갯벌 캠프 등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천 갯벌을 지키는 미래세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 참여 청소년은 “갯벌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다”며 “작은 힘이지만 갯벌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원 등 다양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서천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 앞두고 시연회 개최 서천소방서는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 출전을 앞두고, 충청남도 자체 경연대회를 대비한 시연회를 서천소방서 별관 앞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청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에는 각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팀들이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이날 시연에서는 이제동안 열심히 노력한 훈련의 흔적이 선보여졌으며, 반복 훈련을 통해 다져진 팀워크와 체계적인 움직임이 돋보였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문화원&청소년수련관, 서천갯벌 지키는 첫걸음 서천문화원은 지난 16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국가유산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국가유산청과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가 주최하는 2025 내 고장 국가유산 보호지원사업의 공모사업으로 서천갯벌 정화활동, 모니터링,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서천갯벌의 가치를 알리고, 청소년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천문화원 최명규 원장,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신현일 관장을 비롯한 관내 중학생으로 구성된 국가유산지킴이 회원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유산지킴이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추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서천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에 대한 지역 환경 전문가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서천갯벌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국제적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여 참가 학생들의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은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천갯벌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환경보호 및 실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현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국가유산지킴이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천갯벌과 환경을 보호하며 자연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함께 지키는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산불 피해지역 멸종위기종 복원을 위한 피해조사단 발족 국립생태원은 2025년 3월 말 경북과 경남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7일 ‘산불 지역 멸종위기종 피해조사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생태적 피해를 입혔으며, 총 52종의 멸종위기종이 직간접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조사단은 산불 피해 지역 내 멸종위기종 서식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피해 규모를 산정해 현장 중심의 복원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북과 경남 산불 피해 지역에서 서식이 확인된 멸종위기종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주요 조사 대상으로는 산양, 긴꼬리딱새, 붉은배새매, 구렁이, 얼룩새코미꾸리, 뚱보주름메뚜기, 큰바늘꽃 등이 포함된다. 최승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이번 피해조사단의 활동을 통해 산불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겠다”며, “생태계 회복의 핵심인 멸종위기종 보호와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정 서천’ 사수 총력… 서천군, 구제역·AI 방역 150일 대응 등 1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청정 서천’ 사수 총력… 서천군, 구제역·AI 방역 150일 대응 서천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소·돼지 구제역이 확산되는 가운데, 지역 축산업 보호와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150일간의 집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고병원성 AI 46건, 구제역 16건이 발생했으나, 서천군은 선제적 방역 조치와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로 단 한 건의 발생도 없었다. 군은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와 농장 방역 강화 등 예방 중심의 조치를 추진해 왔다. 특히 서천축협 공동방제단은 철새도래지 및 가금농장에 대한 매일 소독과 방역약품 지원을 통해 농가 자율방역 체계를 견고히 운영하고 있다. 고병원성 AI의 산발적 발생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군은 전국 방역지역 해제 시까지 방역 조치를 연장하고 잔존 바이러스에 의한 추가 전염 차단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난 3월 국내에서 소 구제역이 발생하자 관내 모든 우제류에 대해 긴급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4월에는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한 접종과 해충 구제약품 배부도 완료했다. 장순종 소장은 “청정지역 유지는 축산단체와 농가의 협조 덕분”이라며 “종식 때까지 방역수칙과 농장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청년 창업 지원사업 추진 - 푸드트럭 창업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관광 활성화 기대 서천군은 청년들의 창업을 장려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서천군 청년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군이 주최하고, (재)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과 사회적협동조합 ‘주인’이 공동 주관하며, 푸드트럭 창업을 희망하는 만 20세부터 45세 이하의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총 5개 팀을 최종 선발하며, 선정된 팀에게는 ▲공통 이론교육 ▲창업 실습 ▲시제품 품평회 등 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서천군에 거주 중이거나 선발일 기준 1개월 이내 전입이 가능한 청년으로, 군은 이를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과 창업 기반 조성을 유도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누리집 (http://ssr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푸드트럭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메뉴를 개발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스마트팜 그린 플랫폼 조성으로 미래농업 선도 서천군은 문산면 ‘청년농 스마트팜 사관학교’에 이어, 서천읍 화성리 부지를 확보하며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에 본격 나섰다. 스마트팜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지리정보시스템(GIS) 등 첨단 IT 기술을 전통 농업에 접목한 차세대 농업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식량안보에 기여할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천군은 2024년 1단계 사업으로 청년농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유치했으며, 이어 2단계로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스마트 농업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05억 원을 투입해 부지 4.2ha, 온실 2.6ha 규모로 조성되며, 청년 농업인에게 1인당 약 3300㎡ 규모의 스마트팜을 임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연간 20명 이상의 청년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을 통해 기술과 경험을 축적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보급사업’과 ‘중소원예농 스마트팜 보급사업’을 단계적으로 지원해 자립 기반 마련을 돕고, 생산물 유통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팜 생산자 협의회’도 구축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천군이 스마트팜 중심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다양한 연계사업과 재원을 활용해 미래 농업과 지역 활성화를 함께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성공적 마무리 -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 퇴비 자원화로 1석3조 효과 서천군이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이 농업인들의 호응 속에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3월 영남권 대형 산불 발생 이후, 전국 산불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연장해 4월 중순까지 영농부산물 무료 파쇄지원을 지속 운영했다. 그 결과 13개 읍면에서 총 91ha 규모의 파쇄 실적을 기록, 당초 신청 면적(55ha) 대비 165%의 성과를 올렸다. 도내에서 최근 10년간 발생한 산불 원인 중 약 20%가 소각에서 비롯된 만큼, 이번 파쇄지원단 78명의 활동은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는 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영농부산물을 직접 파쇄해 퇴비로 자원화하는 과정은 불법 소각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메탄 등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가 있어 탄소중립 실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논두렁 소각은 해충 방제 효과가 미미한 반면, 생태계 내 거미류 등 익충 피해가 더 커, 소각보다는 파쇄 등 친환경적인 방식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순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산림 인접 마을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가을철 읍면 단위 파쇄 지원을 확대하고,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한 홍보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중대재해 및 위험성 평가 교육 진행 - 사례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공무원 안전 역량 강화 서천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현업업무 종사 공무원 및 재해위험 사업장 담당자 등 12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위험성평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산업재해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론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천군 안전관리자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업재해 발생사례 및 예방대책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공무원의 역할 ▲위험성 평가의 중요성과 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이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안전사고는 무엇보다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쌓은 지식을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중대재해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 ‘위험성 평가’를 강조하며,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진단하고 선제적으로 개선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서천군, 군 장병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 진행 - 자살 예방·생명존중 문화 확산으로 건강한 부대 환경 조성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6일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장병 4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병들이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고,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자살예방협회 소속 권순정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은 ▲자살에 대한 편견 해소 ▲위험 신호 인지 및 대처법 ▲사례 기반 역할극 ▲전문기관 연계 절차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군 복무 중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반영한 실질적 내용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정신건강 문제를 스스로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교육을 통해 서로 돕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군 장병의 정신건강은 개인을 넘어 부대 전체의 안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건강한 병영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훈풍’ - 선배 농업인과의 1:1 결연 통해 멘토링·기술 전수 서천군이 추진 중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결연사업이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들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자회 회원과 청년 4-H 회원 간의 후원 결연 협약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 사업은 최근 지역에 정착한 청년 농업인들에게 선배 농업인인 농촌지도자회 회원을 멘토로 지정해 1:1 멘토링을 실시, 영농기술 습득과 초기 정착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총 7개 팀(14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3개 팀(6명)의 결연을 구성해 운영 중”이라며 “특히 올해는 부모와 자식 간의 결연을 중심으로 영농 승계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영농철에 맞춰 현장 실습을 포함한 맞춤형 영농 컨설팅과 소형건설기계 면허 취득 등의 전문 교육, 사전 농작업 안전 교육 등을 통해 초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김형순 청년 농업인은 “결연 맺은 선배 농업인과 지금도 꾸준히 소통하며 지도받고 있다”라며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희망적인 농업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진 회장은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 후원활동을 활발히 펼쳐 더 많은 결연팀이 구성되고, 서천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치매극복 걷기행사에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마을 참여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11일 장항 송림산림욕장에서 열린 치매극복 걷기행사에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 운영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건강생활 실천 확산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치매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숲길 코스는 사전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장항 송림 일원을 천천히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내 건강홍보관에서는 리플렛 배부, 홍보물품 제공과 함께 다양한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캠페인도 병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한 주민은 “서로 응원하며 걸으니 더욱 힘이 나고, 즐겁게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좋았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김선숙 건강증진팀장은 “건강생활 실천은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서면초서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참관 등 17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서면초서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참관 서천교육지원청은 디지털교과서의 활용 실태를 파악하여 보다 나은 미래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16일 서면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을 참관했다. 서면초등학교는 올해 신학기부터 3·4학년 영어와 수학 과목에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해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수업은 3학년 수학과 수업으로 학생들이 AI 교과서를 활용해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진행했다. 수업 참관 후 관계자들과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현장 변화와 효과적인 활용 방안과 개선점, 미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김흥집 교육장은 “AI 디지털교과서가 서천의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미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문가 교원들과 함께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교과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학교별 맞춤형 연수도 개최하고 있다. ◇장항중앙초, 전교학생회 리더십 교육 진행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박상원)는 지난 16일 전교학생회 회장·부회장, 3-6학년 학급 회장·부회장을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성 인지 감수성)을 진행하였다. 이번 리더십 교육은 회의실에서 본교 보건 교사인 정은경 강사가 진행하였다. 시작으로는 ‘소중해! 존중해! 안전해!’라는 노래를 배우며 교육 시간에 배우게 될 내용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으며, ‘나의 것’과 ‘너의 것’을 구분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경계 존중’, 성 차별 하지 않는 말과 행동 등에 대해 배웠다. 마지막으로 먼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물어보고, 불편해 하면 그만두고, 외모가 아닌 개성을 존중 하는 등 학생회 임원으로서의 꼭 지녀야 할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알아보고 다함께 약속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리더십 교육을 통해 학생회 임원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에 큰 도움을 주게 되었으며, 건전한 학생 문화 형성의 발판이 되었다. ◇서천여자정보고, 충남기능경기대회 2년 연속 석권 - 그래픽디자인 종목 은상·동상, 헤어디자인 종목 은상 등 수상자 배출 쾌거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2025 충남기능경기대회 그래픽디자인 종목에서 은상(2위), 동상(3위), 헤어디자인 종목에서는 은상(2위)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서천여자정보고는 그래픽디자인 종목의 전지영(융합미디어과 3학년), 김지우(융합미디어과 2학년), 헤어디자인 분야 조윤빈(뷰티디자인과 1학년) 학생이 다가올 9월로 예정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다. 전휴황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장은 “작년에는 경기대회에서의 성과를 주변에서 축하받을 때 ‘이변’이라며 놀라워했지만 더 이상 우리의 실적과 수상은 이변도, 돌풍도 아니다”라며 “작지만 강한 학교로 발돋움하는 우리 학교의 비상(飛上)을 전국에서 주목하는 날이 올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 참가한 헤어디자인 종목의 지도를 맡았던 뷰티디자인과 이지연 교사는 “작년에 그래픽디자인 종목에 참가한 3명의 학생이 전원 수상자가 되는 것을 보며 자극을 받아 뷰티디자인과도 도전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관광재단, ‘제1차 군민문화관광공론장’ 성료 등 1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제1차 군민문화관광공론장’ 성료 (재)서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옥배)이 ‘제1차 군민문화관광공론장’사업을 2월 10일부터 3월 27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군민문화관광공론장’은 서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예술·관광 정책 추진 시 군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제1차 공론장은 문학, 미술, 연예, 공연예술, 문화유산, 관광 등 문화예술·관광분야 단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재단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각 분야의 현황과 과제 등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문화관광공론장에서는 ▲문화예술공간 확충(문학관, 전시관, 소 공연장 등) ▲공연/홍보 시스템 개선 ▲예술인 지원 강화 (역량 개발, 청년 기반 조성) ▲문 화유산 연구/기록 지원 ▲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확대 ▲서천 문화예술인 DB구축 및 예술아카이브 구축 ▲예술인 복지 및 공연 환경 개선 (공연장 내 무대개선) ▲관광 활성화 (인프라, 협의체 구성) ▲문화예술 분야 간 협업 촉진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 되었으며, 9개단체 총 74명이 참여하여 활발한 공론의 장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군민문화관광공론장에 참여한 서천예총 관계자는 행정과 지역 예술인의 협치를 통한 정책 추진을 높게 평가했으며, 서친 민예총에서는 의견 수렴을 통한 문화예술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인협회와 사진작가협회에서는 예술활동 관련 첫 소통의 장에 감사를 표했으며, 전문가 중심의 정책 수립에 대한 신뢰감을 표명했다. 서천군 미술협회장은 사업의 실행·대상·방법·심의방식 등에 대해 일방적이지 않고 예술인과의 협의를 통한 사업 추진 방식에 신뢰감을 보였고, 문화유산단체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통과 실질적 실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방팔방서천마을기록단에서는 문화유산 관련 정책 수립 참여 기회를 환영했으며,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문화예술 발전을 희망한다고 했다. 관광단체들을 재단의 지역 현실 반영과 의견 수렴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옥배 서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지속적으로 지역 문화예술인, 관광·단체 들과의 긴밀한 거버넌스 관계를 유지하며 문화예술관광 정책 수립 및 추진과정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제2차 군민문화관광공론장은 서천군 관내 사회단체 및 중간지원단체들과 협력하에 진행되며 4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지속가능지역재단, 청년 푸드트럭 창업 참여자 모집 (재)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 이하 재단)이 2025년 서천군 청년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푸드트럭 창업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총 5팀을 선발한다. 청년 초기 창업가를 발굴하여 교육과 지원을 위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청년층 인구를 유입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서천군에 거주 중이거나 주소 이전이 가능한 20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이면 지원 가능하며, 지원은 재단 홈페이지에 공고된 지원서를 작성해 현장 및 우편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창업팀은 푸드트럭 창업에 필요한 기본 소양 및 창업 기초 법률 교육, 메뉴 개발, 1:1 컨설팅 등을 제공받으며, 창업에 필요한 사업 지원금 일부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사회적경제지원팀(041-953-1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푸드트럭 창업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활성화 도모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어린이들로부터 따뜻한 격려 편지 받아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17일 해성공립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따뜻한 격려 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활절을 맞아 어린이들이 평소 헌신적으로 지역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방문하였다. 어린이들은 손수 작성한 편지와 함께 “소방관님, 예수님 부활을 축하합니다. 늘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를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의 정성 어린 편지가 직원들에게 큰 감동과 격려가 되었다”라며, “진심을 담아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 준 해성공립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서천지역자활센터, 방화 안전·생활경제교육 진행 서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5일 자활근로사업 종사자 및 참여자 35명을 대상으로 방화안전 및 생활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사기 예방과 소비자 권리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방화안전교육은 서천소방서의 협조로 ▲화재 예방 수칙 ▲소화기 사용 실습 ▲심폐소생술(CPR) 교육 ▲응급상황 대응 요령 등 실습 위주의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생활경제교육에서는 ▲금융사기 유형과 피해 사례 ▲예방 수칙 ▲금융소비자 권리 보호 ▲합리적 소비 및 재무관리 기본 지식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재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상호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 대응력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속가능지역재단, 2025년도 소방합동훈련 시행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 이하 재단)이 지난 16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에서 서천소방서와 화재 및 재난상황에 대비한 소방합동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실제 재단에서의 화재 발생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의 역할별 활동을 점검하는 등 화재 현장 전반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훈련을 시행했다. 훈련과정은 최초 화재 발생 시 화재 상황전파, 119 신고, 직원 및 민원인 대피, 중요 물품 반출, 자위소방대 화재 초동 진압, 응급환자 이송, 수습 및 복구, 훈련 강평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재단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화재에 대한 대응체계의 점검 등을 위해 소방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소방합동훈련을 지속으로 실시하여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생태원, ‘2025년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시상식 개최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2025년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 시상식을 4월 17일 국립생태원에서 개최하고 수상작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자연의 숨결,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로 잇다. 손끝으로 되살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접수했으며, 총 38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5,779명의 시민이 참여한 1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들의 2차 심층 평가를 통해 최종 24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심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생태학적 특성, 기법의 세밀성, 구도 및 생동감 등 학술적 가치와 예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24점의 수상작은 ▲대상 ‘남생이의 삶’(한동해 작) 1점 ▲최우수상 ‘흑두루미, 알에서 날개짓까지’(안중호 작) 등 2점 ▲우수상 ‘물장군의 일생’(이지수 작) 등 3점 ▲입선 ‘봄을 머금은 초령목’(김예은 작) 등 6점 ▲참가상은 ‘바다의 작은 궁전 나팔고둥’(윤보영 작) 등 12점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4월 17일 시상식 이후 국립생태원 누리집에 공개되어 누구나 감상할 수 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각 월을 대표하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활용된다. 또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홍보 자료로도 활용된다. 대상 수상자 한동해 씨는 “작품 준비 과정에서 남생이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물 거북이며,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깊은 이해의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국민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산불로 서식지를 잃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 복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봄의 절정 수놓다… 제9회 마서면 홍덕마을 벚꽃축제 성료 등 17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봄의 절정 수놓다… 제9회 마서면 홍덕마을 벚꽃축제 성료 마서면 홍덕마을에서 지난 14일 열린 ‘제9회 홍덕마을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홍덕마을 청년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오전부터 내린 봄비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 200여명이 참여해 벚꽃이 만개한 거리를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함께 봄날의 정취를 만끽했다. 홍덕마을의 벚꽃길은 30여 년 전 청년회가 주도해 직접 묘목을 식재하고 정성껏 가꾼 결과로, 현재 마을 주변 약 2km 구간에 조성되어 있다. 오랜 시간 마을 주민들의 정성이 깃든 이 길은 지역 내 대표 벚꽃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매년 축제를 통해 마을의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종우 홍덕마을 이장은 “벚꽃은 겨울의 끝에서 새로운 희망을 알리는 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참석한 모든 분의 마음속에 따뜻한 봄이 깃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우성 마서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모든 방문객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축제가 홍덕마을의 공동체 정신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홍경숙 서천읍장, 사례관리 종결가구 사후점검 실시 - 일상 회복 여부 확인 및 재개입 필요성 판단 위한 현장 중심 점검 서천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부터 한 달간, 2024년도 사례관리 종결 가구를 대상으로 사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은둔·고립 등으로 사례관리 대상에 선정돼 서비스 연계 후 종결된 18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상 회복 여부 ▲긍정적 변화 확인 ▲새로운 문제 및 욕구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해 재개입 필요성을 판단하고, 사례관리 전 문제상황으로의 재발을 예방하고자 한다. 둔덕리에 거주하는 종결대상자 김모 씨는 “서천읍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하루하루가 행복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사례관리 종결가구가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하고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가정에 따뜻한 웃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읍은 올해 총 22건의 사례관리 대상자를 발굴해 최소 6개월 이상 밀착 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중 9가구는 진행 중이거나 전출·시설입소 등으로 점검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난해에는 사례관리를 통해 고독사 예방 성과도 3건 기록한 바 있다. ◇장항발전협, 시가지 일대에서 대청소 진행 장항발전협의회는 지난 16일 기관·단체, 주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장항 시가지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항만 4차선 도로를 포함한 시가지 전역을 돌며 무단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미화 활동을 병행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썼다. 박흥림 장항발전협의회장은 “이번 정화활동을 계기로 ‘내 집 앞 쓰레기는 내가 치운다’는 주민 의식이 확산되고, 시민 자율참여운동이 더욱 활발히 전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항읍은 앞으로도 시가지 및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지속 추진해 깨끗하고 쾌적한 장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희망종천후원회, 어르신 가정에 밑반찬 꾸러미 전달 희망종천후원회는 지난 17일,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 6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 가득한 밑반찬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식품 꾸러미에는 추어탕, 돼지고기·메추리알 장조림, 무생채, 두유 등 정성이 담긴 반찬들이 포함되었으며, 후원회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특히 환절기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지원은 단순한 식품 전달을 넘어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지를 통한 이웃 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김병찬 회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함께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따뜻한 종천면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9회 한국컵 유소년야구대회 성료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9회 한국컵 유소년야구대회 성료 - 스포츠대회와 국립생태원 연계, 지역 이미지 제고 서천군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레포츠공원야구장을 포함한 3개 구장에서 ‘서천군과 함께하는 제9회 한국컵 유소년야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야구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새싹, 꿈나무(현무·꿈나무), 유소년(청룡·백호), 주니어 리그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전국 70개 팀,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참가 연령은 7세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로 다양했다. 경기는 첫 이틀간 예선 리그, 이후 본선으로 이어졌으며,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망주들은 뜨거운 열정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는 ▲주니어 리그: 함안BSC 야구단 ▲유소년 청룡: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유소년 백호: 안양시 유소년야구단 ▲꿈나무 현무: 완주군 유소년야구단 ▲꿈나무: 안양시 유소년야구단 ▲새싹: 보령시 유소년야구단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서천군은 이번 대회 기간 생태원과 협력해 선수단과 가족에게 입장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스포츠와 지역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온숙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천군이 단순한 스포츠 개최지를 넘어 관광 자원과 연계된 복합 스포츠 행사지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유소년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는 동시에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유소년 야구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선수 육성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중요직무급’ 선정… 성과 중심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 박차 - 격무·기피 업무 담당자에 정당한 보상으로 사기 진작 나서 서천군은 현안 사업 추진과 잦은 야근 등 격무·기피 업무를 맡는 공무원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성과 중심의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중요직무급’ 대상 부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했다. ‘중요직무급’은 ▲중점 시책사업 추진 ▲고질 민원 및 갈등 발생 업무 ▲대내외 협업이 많은 업무 ▲야근·비상근무·장기 출장 등 격무·기피 업무를 수행하는 팀을 대상으로 부서별 신청받아 선정된다. 올해는 23개 부서 58개 팀이 신청하였으며, 1차 직원 설문 평가와 2차 부서장 평가를 거쳐 최종 30개 팀, 126명이 중요직무급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와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예산확보에 기여한 예산팀이 직원 설문 평가 1위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에 매진한 투자유치팀이 부서장 평가 1위를 차지했다. 선정된 30개 팀의 공무원 126명에게는 올해 1년간 매달 10만 원의 중요직무급 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조성룡 자치행정과장은 “지난해는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폭우 등 재난이 많았던 해로, 묵묵히 헌신한 공무원들의 노고가 컸다”라며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실무직 처우 개선과 성과 중심 보상, 재난 대응 인력 사기 진작 등을 통해 공직자들이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청년정책 정기토론회 개최… 청년과 함께 정책 개선 첫걸음 - 청년 목소리 담은 정책 제안으로 실질적 공감대 형성 나서 서천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년정책 정기토론회(학습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형진 전 영광군 청년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퍼실리테이션 기법 등 실질적인 정책 제안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 청년들은 ▲임대료 및 전세보증금 지원 현실화 ▲결혼 축하금 상향 ▲청년 건강검진 확대 등 기존 청년 지원사업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으며, ▲청년 취향에 맞춘 문화공연 유치 ▲임산부 교통비 지원 등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도 적극적으로 제안하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국형진 전 센터장은 “청년들이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정책 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학습회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서천군 청년정책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현배 청년정책팀장은 “이번 토론회는 청년이 직접 정책 개선 과정에 참여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청년들의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논의와 참여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학습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오는 26일에 2차 토론회를 개최해 정책 제안을 구체화하고, 주민참여예산 등과 연계해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서천군보건소, 2025 건강지도자 심화교육 진행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2025년 건강지도자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건강지도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주민 중심의 건강관리 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강당과 보건소 본소 2층 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됐다. 첫날에는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안순기 교수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어 건양대학교 스포츠의학과 정상선 교수가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공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미현 교수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밥상’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식단 구성과 체중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건강지도자들이 더욱 전문적인 지식과 실천 역량을 갖추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매년 건강지도자를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주민 건강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서천군보건소, 장항초에 ‘학교 안의 작은 치과’ 운영 - 학교 구강보건실 통해 학생 구강건강 집중 관리 서천군보건소는 4월부터 장항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며 학령기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예방진료를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구강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 구강보건실은 치과 진료 장비를 갖춘 공간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충치 치료, 치면세마, 유치 발치 등 다양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는 12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송숙희 보건행정과장은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을 통해 아동기부터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강건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 서천교육지원청은 16일, 청내에서 모범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받은 백지민 요원은 2024년 3월부터 서천교육지원청에서 복무 중이며, 청사 내 관리 보조와 민원인 안내 등 다양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해당 요원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특별휴가가 제공될 예정이다. 백지민 요원은 “앞으로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복무하겠다. 표창해주신 만큼 자긍심을 갖고 복무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흥집 교육장은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복무하는 백지민 요원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교육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제43회 서천군 청소년과학페어 융합과학대회 성료 -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융합형 과학축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서천군 청소년과학페어 융합과학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중학교 8개 팀이 참가하여,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STEAM) 요소를 융합한 문제 해결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실생활 속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창의적인 결과물을 도출하도록 설계됐다. 참가 학생들은 팀을 이뤄 생성형 인공지능(ChatGPT, 뤼튼 등)과 시각화 도구(PPT, Canva 등)를 활용해 주어진 문제를 분석하고, 기획서 작성부터 결과물 제작, 발표까지 전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대회 당일 공개된 문제를 바탕으로 약 5시간에 걸친 집중적인 프로젝트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각 팀은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고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작품의 과학적 타당성과 창의성을 설명했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융합적 사고력과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 수상 팀은 도내 상위대회 진출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마을학교 운영자 연수 개최 - 마을학교 회계관리 실습과 우수사례 공유로 실질적 지원체계 마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제2회의실에서 관내 마을학교 운영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 서천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운영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5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운영과 서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내실화 계획의 일환으로, 마을학교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회계‧행정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마을학교 정책 방향 안내(담당 장학사) ▲소부리마을학교 이병숙 대표의 우수 운영사례 발표 ▲사회적협동조합 ‘벌개’ 우상옥 사무국장의 회계관리 프로그램 실습 연수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자들의 실질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채워졌다. 특히, 마을학교 회계관리 프로그램 실습을 통해 실제 행정 업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직접 다뤄봄으로써 회계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마을 학교 간의 상호 학습이 이뤄지고, 지속가능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마을 학교 담당자들이 지역 중심의 교육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꾸준히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