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선제 대응’ 나서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선제 대응’ 나서 - 수요 급증 속 단계적 공급… 총 8,248개 확보로 접종 공백 최소화 서천군이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에서 급증하는 접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접종 공백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예방 중심의 보건정책을 지속 추진해 온 서천군은, 접종 초기부터 예상치를 웃도는 수요가 발생하자 이를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변화로 판단하고 신속한 백신 추가 확보에 착수했다. 군에 따르면 사업 시행 이후 일부 의료기관에서 백신이 조기 소진되며 접종 대기 사례가 발생했으나, 현재까지 5500개의 백신을 공급한 데 이어 12월 3주차 750개, 내년 1월 3주차 1998개를 추가로 확보해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총 확보 물량은 8248개로 늘어나며, 단기간에 누적된 접종 대기 수요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추가 확보된 백신은 관내 의료기관에 순차적으로 배부된다. 군은 의료기관별 접종 현황과 대기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배부 시기와 물량을 조정함으로써 특정 기관에 접종이 집중되는 현상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많은 군민들께서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신 것은 건강에 대한 인식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의미”라며 “추가 백신을 신속히 확보해 접종이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으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을 중장기 보건 전략의 일환으로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가는 한편, 2026년부터는 1966년생이 새롭게 접종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향후 수요 증가를 반영한 백신 수급 계획과 예산 운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천군, 2025년 언론인 송년간담회 개최 - 민선 8기 성과공유… 주요 현안 놓고 언론과 심도 있는 소통 서천군은 지난 19일 문헌서원 이개충의관에서 지역 출입 언론인을 초청해 ‘2025년 서천군 언론인 송년간담회’를 열고, 민선 8기 4년간의 군정 성과와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군 간부 공무원과 지역 언론인 등 40여명이 참석해 군정 전반과 주요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질의응답을 나눴다. 김기웅 군수는 인사말에서 “지난 4년은 군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며 새로운 길을 모색해 온 시간이었다”라며 “언론인 여러분의 비판과 조언이 군정을 바로 세우는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군정 브리핑에서 김 군수는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서천특화시장 화재 이후 94일 만의 임시시장 개장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390억 원 규모 예산 투입 ▲약 4,430개 일자리 창출 ▲전국 최초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57년 만의 신청사 개청 등을 제시했다. 특히 문화·관광·체육을 연계한 축제와 시설 확충을 통해 연간 생활인구 350만 명을 유치했고, 평생 학습도시 재지정과 어르신 통합돌봄센터 개소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체계 구축에도 힘써 왔다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민생경제 안정 ▲농어촌 경쟁력 강화 ▲중장기 미래사업 준비 ▲살기 좋은 서천 완성 ▲문화관광 세계화 ▲군민 행복지수 향상 ▲행정 신뢰도 제고 등 7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2026년도 예산안은 총 7,500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이는 민선 8기 첫 예산 대비 약 24% 증가한 수준이다. 재정자립도는 9.8%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에는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아 재정 건전성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도·군 공동 책임으로 정상 추진”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 지연과 관련해서 시공사 경영난과 공정 지연에 따른 향후 일정과 군의 대응 방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김 군수는 “특화시장 재건축은 서천군 단독 사업이 아닌 충남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임시시장 조성 역시 도와 군이 역할을 나눠 상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군은 시공사 자금난으로 공정이 일시 지연된 점을 인정하면서도, 현재 사업 정상화를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충남도·충개공과 함께 공정 관리와 안전관리를 강화해 책임 있게 사업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유부도 북측도류제 “통수로 설치로 갯벌 회복 추진” 유부도 북측도류제와 관련해서도 갯벌 황폐화 문제와 행정적 대응이 충분했는지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김 군수는 “북측도류제는 군산항 보호를 위해 설치됐지만, 그로 인해 유부도 갯벌 환경이 악화한 것도 사실”이라며 “전면 철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통수로를 설치해 하굿둑 물길을 회복하는 방안에 대해 해양수산부와 긍정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갯벌 생태계 복원 사업을 통해 국비를 투입해 통수로 설치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유부도 갯벌의 생태회복과 어장 환경 개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금강하구 해수 유통 “서천군은 당사자… 전면적·과학적 접근 필요” 금강하구 해수 유통 문제에 대해서도 충남도의 ‘부분 개방’ 구상과 군의 입장 차이에 대해 질문했다. 김 군수는 “금강하구 해수유통의 핵심은 유속 회복”이라며 “부분 개방만으로는 생태회복에 한계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천군과 군산시는 직접적인 당사자인 만큼 논의 과정에서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라며 “과학적 연구와 충분한 검증을 거쳐 상시·전면 개방을 포함한 근본적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예산 확대·정부 전담 체계와 연계 대응” 소나무재선충병 확산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김 군수는 “재선충병 확산으로 군민 우려가 큰 점을 잘 알고 있다”라며 “올해보다 두 배 이상 증액한 34억 원을 내년 방제 예산으로 편성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력 부족 문제와 관련해서는 “정부 차원의 전담팀 구성 논의가 진행 중인 만큼, 관련 방침이 확정되면 서천군도 적극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김기웅 군수는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제기된 특화시장 재건축, 해수 유통 등 현안에 대한 언론의 시각을 군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언론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 있는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서천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6개의 사례 중 온라인 심사와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건이 본선에 진출해 현장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상은 ▲상하수도사업소 장항 상습 침수 해결된다! 사례로 장항 침수 지역의 반복적인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역대 최대 규모인 총사업비 647억원을 확보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투자활력과 ‘해양 혁신도시 조성의 첫 발걸음으로 장항생태산업단지 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를 유치하고 1,525억 원 규모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한 사례와 ▲농업축산과 전국 최초 쪽파 수경재배 성공 정착기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사례가 선정됐다. 장려상으로는 ▲시설정보과 전국 최초 위해성 관리지역 굴착 성공으로 다시 태어난 무장애 장항스카이워크 조성 사례와 ▲인구정책과 찾아가는 황금마차를 통해 식품 사막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례가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사례 등은 국민 안전부터 미래농업 개척,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실현에 이르기까지 서천군정 전반에 걸친 적극 행정의 성과를 담고 있다. 유재영 부군수는 “이번 경진대회는 공직자들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보건소,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 어르신 디지털 교육부터 건강관리까지, 대면·비대면 결합 서비스 호평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8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성과 평가에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023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농어촌 지역 특성상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렵다는 점을 반영해 2024년에는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교육을 병행하며 디지털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업 참여 문턱을 낮추고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 65세 이상 스마트폰을 소지한 군민 중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하거나 건강생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계, 혈당계 등을 제공하고, ‘오늘건강’ 앱과 연동해 보건소 간호사와 비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혈압·혈당·신체활동·식생활·투약 관리 등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교육을 병행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어렵지 않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AI·IoT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업 3년 차를 맞은 올해의 경우 주민 만족도는 91.4%로 높게 나타났으며, ‘제는 나도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는 등 참여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 특성을 반영한 AI·Io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생물자원관, ‘서천 해양생물 다양성지도’ 공개 등 2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해양생물자원관, ‘서천 해양생물 다양성지도’ 공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을 포함한 ‘서천 해양생물 다양성지도’를 공개했다. 2015년부터 서천의 해양생물다양성을 조사한 자원관은 해양보호생물 8종을 포함해 총 515종의 해양생물 서식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현장에서 비교적 쉽게 관찰할 수 있는 50종을 선별해 지도에 수록했다. 서천갯벌은 금강하구와 연안 환경이 맞물린 지역으로, 조류, 어류, 저서생물, 염생식물 등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자원관은 이번 지도가 해양환경 연구와 생태교육, 지역 생태관광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태 관장은 “이번 자료가 서천 해양생물의 가치를 알리고, 해양생물다양성 보전과 관리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도는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www.mbirs.r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문화관광재단 ‘문화가 있는 날 IN 서천’ 성료 - 박성환 & 예인스토리 국악콘서트 개최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8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문화가 있는 날 IN 서천 ‘박성환 & 예인스토리 국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국악콘서트는 서천군, 서천문화관광재단, 한서대학교 RISE 사업단이 공동 주관 하여,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 하고자 기획되었다. ‘중고제, 젊은 국악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에서는 박성환 명창의 중고제 판소리를 중심으로, 월드뮤직그룹 예인스토리가 실내악 편성 반주를 맡아 국악 명곡과 창작 음악을 선보였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국악의 깊은 멋과 생동감 있는 신명을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서천의 중고제와 국악 연주를 통해 우리 음악의 품격과 신명을 느낄 수 있었다’, ‘서천 예술가들의 훌륭하고 수준 높은 무대를 감상할 수 있어 뜻깊었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서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중고제 판소리와 전통음악을 지역민들이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공연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크리스마스 문화행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이 오는 25일 씨큐리움에서 크리스마스 문화행사 ‘바닷속 산타의 비밀 공방’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연 ‘산타의 마법 공방’, ▲산타 요정의 공방체험(크리스마스 과자집 만들기), ▲선물 연구소(전시 연계 프로그램), ▲자원관 캐릭터 포토타임, ▲산타와 함께하는 후기 이벤트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연 ‘산타의 마법 공방’은 해양환경을 주제로 마술과 버블, 서커스 요소를 결합한 공연으로, 오후 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자원관 누리집(www.mabik.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소방서, 겨울철 전기제품 안전 사용 당부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겨울철 난방 및 전기제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생활 속 전기제품 안전사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겨울철에는 가스레인지, 보일러, 전기장판, 전기히터, 가습기, 멀티콘센트 등 다양한 전기·난방용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과열·과부하·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장시간 연속 사용, 주변 가연물 방치 등은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서천소방서는 겨울철 전기제품 화재 예방을 위해 ▲가스레인지 사용 전 환기 및 사용 후 밸브 잠그기 ▲보일러 연통 연결 상태와 주변 인화물 점검 ▲전기장판은 접거나 구겨 사용하지 않기 ▲전기히터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장시간 사용 자제 ▲가습기 전원 코드에 물이 닿지 않도록 관리 ▲멀티콘센트는 정격용량의 80% 이하로 사용하고 문어발식 사용을 금지할 것을 강조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겨울철 전기제품 화재는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 수칙만 지켜도 예방할 수 있다”며 “외출하거나 취침하기 전에는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전원을 반드시 차단해 군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솔바람후원회, ‘후원의 날 행사’ 개최 등 2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기산솔바람후원회, ‘후원의 날 행사’ 개최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지난 19일 기산면 복지회관에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함께 식사를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는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기산솔바람후원회는 15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기산면의 대표적인 후원단체로, 후원자와 봉사자들의 꾸준한 참여와 헌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몸이 불편하거나 궂은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등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산초등학교 알뜰시장 바자회 지원을 위해 170만 원을 후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선옥 회장은 “어린 학생들이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후원자와 봉사자들의 마음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기산’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마서면 주민자치회,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 추진 마서면은 지난 19일 마서면 주민자치회 위원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을 맞아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담요와 생필품, 식료품 등을 담은 사랑의 꾸러미 80개를 직접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운식 마서면 주민자치회 회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마련된 사랑의 꾸러미는 마서면 관내 독거노인 등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겨울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마서면 주민자치회는 올해 제2회 주민총회 개최를 비롯해 태양광 LED 경관조명 사업,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산면 화재 피해 가정에 한산사랑후원회 등 잇단 지원 지난 8일 한산면에서 발생한 화재로 김 모씨 가구의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 가정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지역사회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산사랑 소임원회는 지난 19일 회의를 열고 피해 가구에 대한 긴급 지원을 의결해,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를 통해 위기가구 긴급지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300만 원을 추가 지원하며 피해 가정의 생활 안정에 힘을 보탰다. 또한 인근 주민들도 식자재를 제공하는 등 일상 회복을 위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김영진 회장은 “이번 지원이 피해 가정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종천면 기관단체장협의회, 후원금 50만원 기탁 종천면 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종천후원회에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종천면 기관단체장협의회는 종천면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정기모임을 통해 지역 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병찬 후원회 회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협의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서천낚시어선연합회, 서면후원회에 100만 원 기부 (사)서천군 낚시어선 연합회(회장 김인철)는 지난 19일 서면사랑후원회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서면 ‘나눔의 꽃 20호’로 선정됐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으로,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철 회장은 “몸과 마음이 모두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성전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100만 원 기탁 ㈜한성전기(대표 한민정, 이한수)는 지난 19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좋은이웃사촌 186호’로 선정됐다. 전기정보통신업과 건설·제조업 분야에서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성전기는 매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기탁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양규 후원회장은 “매년 꾸준한 후원을 이어가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한성전기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소중한 후원금은 내년 후원회 사업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좋은이웃사촌’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지역사회 기부 문화를 장려하는 제도다. ◇시초면 후암·참사랑 교회, 시초면후원회에 나눔 실천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회장 장건용)는 시초면 소재 후암교회와 참사랑교회가 교인들의 정성을 모아 잇따라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고 밝혔다. 후암교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교인들의 뜻을 모아 30만 원을 전달했으며, 참사랑교회도 교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장건용 후원회장은 “두 교회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정성껏 모아주신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시초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마서면 계동교회, 마서사랑후원회에 온기 나눠 마서면 계동교회(목사 권태혁)가 지난 19일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에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알뜰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마서사랑후원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5년 자활한마당 대회 개최 등 1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5년 자활한마당 대회 개최 - 자활발전유공자 표창, 화합의 시간 마련 서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재환)는 지난 18일 서천읍 행복나눔센터 2층에서 제13회 서천지역자활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자활기업 관계자, 자활센터 종사자, 관내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자활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자활 참여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립이라는 목표를 향해 묵묵히 걸어오신 참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자활한마당이 서로의 발전을 위해 하나로 결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지역자활센터는 2002년부터 명품가공사업과 고소미카페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자활·자립 지원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서천군,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 교육·전문 침선 교육 수료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17일 한산모시홍보관에서 ‘2025년도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교육 및 전문 침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산모시 관련 종사자의 고령화로 인한 전통 단절 위기 속에서 후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서천군이 추진 중인 교육 지원사업으로, (사)한산모시조합이 주관해 8개월간 한산모시 짜기 전 과정과 한산모시 의복 제작을 위한 전문 깨끼바느질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 기간 교육생들이 제작한 다양한 성과물이 전시돼 한산모시 교육의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전체 교육생 10명 중 8명이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 “강사와 교육생들의 땀과 열정이 담긴 성과물을 보니 한산모시의 미래가 밝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한산모시 짜기 전통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교육 및 전문 침선교육은 한산모시 직조에 관심 있는 60세 미만의 서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천군은 2026년 상반기 중 새로운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서천군,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 위·수탁협약 체결 서천군은 지난 18일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지사장 고정욱)와 ‘2025년도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활력 있는 어촌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7년까지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서면 송석리 504번지 일원에 가족형 및 단독형 주택 25가구와 공동보육시설을 포함한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청년 어업인을 대상으로 주거와 일자리, 지역사회 정착과 융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송석어촌계가 경험 공유와 현장 기술지도 등 멘토 역할을 수행해 청년 어업인의 초기 적응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고정욱 지사장은 “청년이 살고 싶고 일하고 싶은 어촌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어촌 지역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어촌 공동체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서천군, 2025년 평생학습협의회 개최 -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정책 방향 공유 서천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평생학습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정책의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서천군 평생교육 관련 유관기관·단체장과 군청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서천군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 결과 ▲서천군 장애인 평생학습 참여 실태 및 요구조사 결과 ▲제13회 서천군 평생학습한마당 추진 결과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평생학습은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의 성장을 위해 연구를 통해 제언된 주요 정책들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웅 군수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평생학습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이 일상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평생학습도시로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현판 설치 등 1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현판 설치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는 위기청소년 발굴 및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 현판을 제작하여 관내 지원단 기관 및 업체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 설치는 청소년안전망 내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할을 지역사회에 명확히 알리고, 위기청소년 지원과 보호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제작된 현판은 1388청소년지원단의 공식성을 강화하고, 위기청소년 및 보호자가 필요한 기관을 보다 신속히 인지·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현판 배포 사업은 1388청소년지원단 나재성 단장의 후원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추진되었다. 나재성 단장은 “이번 현판 설치는 지역 내 청소년의 안전 확보와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미희 센터장은 “1388청소년지원단 현판은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판이 설치된 기관 및 업체가 상호 긴밀한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 지원뿐만 아니라 예방적 서비스 제공 등 종합적인 청소년 보호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 내 민간단체, 기업, 개인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조직으로 위기(가능) 청소년의 발견과 구조, 다양한 서비스(의료, 복지, 기업 등)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을 지원하는 든든한 울타리이다.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 교육, 위기청소년 지원, 긴급구조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041-953-4040)으로 하면 된다. ◇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졸업식·수료식 개최 - 한 해 동안의 배움과 성장을 공유하는 자리 마련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2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의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원협의회 위원, 보호자, 강사, 꿈해랑 청소년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시상, 수료증 및 장학금 수여, 청소년 공연 등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업사이클링 수업과 PBL 활동을 통해 만든 작품을 전시한 전시존과 포토존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졸업을 앞둔 한 청소년은 “3년 동안 꿈해랑에서 보낸 시간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고, 이제 정말 졸업이 다가온 것 같아 아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은 관내 중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과 주말전문체험,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에서는 2026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문의: 041-951-7942) ◇서천 민주평통, 2025년 4분기 정기회의 개최 -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협의회장 양금봉)는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행 기관장, 자문위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2025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 ▲제22기 임원 임명장 수여 ▲4분기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서천군협의회 2025년 사업 평가 및 2026년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양금봉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평화통일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 약화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목표로 자문위원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다.”라며“국민 여론에 기반한 국민 참여형 정책건의 활동을 강화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해 우리 정부가 우선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에 대해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결 과제로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제고를 위해 대국민 의견수렴과 소통강화, 남북 연락 채널 복구를 통한 남북대화 복원,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한 남북 신뢰 회복 및 세대별·가치별 남남갈등 해소 등을 제안하였다. 또한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해 우리 정부의 대북·통일정책의 가장 중요한 정책 방향이 무엇인지 논의하였다. 이에 대해 대북 통일정책에 안정적 추진을 위한 국민적 합의 도출 및 사회통합, 호혜적 남북교류협력과 인도적 문제 해결, 한반도 평화 복원을 위한 국제사회 공감 및 지지 강화 등이 제안되었다. ◇서천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당부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운전자들에게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차량 화재는 전기 배선 합선, 엔진 과열, 연료 누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주행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짧은 시간 안에 불길이 확대돼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때 차량 내 소화기가 비치돼 있으면 초기 화재 진화에 큰 도움이 된다. 소방서는 차량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자동차 겸용 표시가 된 차량용 소화기 1대 이상 비치 ▲트렁크보다는 운전석 하단이나 조수석 등 즉시 꺼낼 수 있는 위치에 보관 ▲소화기 유효기간 및 압력 상태 정기 확인을 강조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 조치”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자신의 차량에 소화기가 제대로 비치돼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지사협, 제3차 정기회의 개최 등 1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지사협, 제3차 정기회의 개최 마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특화사업 추진 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용찬 민간위원장은 “마서면 주민들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복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면 지사협, 2025년 마무리 회의 실시 - 취약계층 30가구에 연말 맞이 따듯한 반찬 전달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2025년 사업을 마무리하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2026년도 신규 추진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협의체 특화사업인 ‘계절밥상’ 사업을 추진했다. ‘계절밥상’은 분기마다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제철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이날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30가구에 따뜻한 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6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접수 시작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6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접수 시작 - 주택개량·빈집자진철거·슬레이트 처리 사업 3개 사업 추진 서천군은 농어촌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6년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로, 물건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빈집자진철거사업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등 총 3개 분야로 추진된다.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은 관내 노후주택 소유자 또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노후·불량주택의 개량 또는 신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면적 150㎡ 이하 단독주택에 대해 신축은 최대 2억 5천만 원, 증축은 최대 1억 5천만 원 범위 내에서 저금리 주택개량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취득세 일부 감면 혜택이 제공되며, 세부 대출 조건은 개인 여건과 금융기관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빈집자진철거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아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하며, 주택 노후도와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동당 최대 400만원 범위 내에서 철거 및 폐기물 처리 비용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주택과 창고, 축사 등 건축물에 사용된 석면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처리하는 사업으로, 주택은 최대 700만원, 비주택은 200㎡ 이하 범위 내에서 철거 및 처리 비용을 지원한다. 접수된 신청은 현장 확인과 관련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중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김계환 도시건축과장은 “빈집과 슬레이트는 방치될 경우 주민 안전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한국중고역도연맹-서천군체육회 업무협약 체결 - 2030년까지 전국대회 정기 개최…서천 ‘역도 중심지’ 부상 서천군이 전국 규모 역도대회 개최지로 5년간 자리매김하게 됐다. 서천군은 17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김기웅 군수, 이명률 한국중고역도연맹 회장, 오세영 서천군체육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천군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 전국역도대회와 한국중고역도선수권(학년별)대회를 연 2회 정기 개최한다. 대회는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리며, 매회 전국에서 선수단과 임원·심판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협약으로 연간 2,000명 이상의 방문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의 정기 개최로 서천이 역도 메카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 선수 발굴과 육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 회장은 “지역 체육인들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군은 경기 인프라를, 한국중고역도연맹은 대회 운영을, 서천군체육회는 홍보 및 현장 지원을 각각 맡는다. ◇서천군,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 최우수상 수상 - 악취 저감 노력 성과로 전국 161개 시설 중 높은 평가 서천군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4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장항 부숙화슬러지 처리시설이 음식물류·기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환경공단이 2024년 공공환경시설 기술진단을 완료한 전국 161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하수·폐수, 분뇨·가축분뇨, 음식물류·기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서류 평가와 현장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장항 부숙화슬러지 처리시설은 2010년 1월 운영을 개시한 이후 악취 저감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악취기술진단 결과에 따른 개선사항을 지속으로 이행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악취 저감은 물론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환경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충남 평생학습 한마당서 잇단 수상 -사방팔방마을기록단 도지사상·임동범 강사 도교육감상 수상 서천군은 ‘2025 충남 평생학습 한마당’에서 사방팔방마을기록단이 도지사상을, 종합교육센터 수채화 강사 임동범 씨가 도교육감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방팔방마을기록단은 마을의 이야기와 주민들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며 지역 정체성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록의 가치를 마을 곳곳에 전파하며 주민 참여형 평생학습 모델을 실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종합교육센터 정규강좌에서 오랜 기간 수채화 교육을 이끌어온 임동범 강사는 열정적인 교육 활동과 헌신적인 강의로 지역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김익열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평생학습을 풍요롭게 만들어 온 개인과 단체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차종원 농업인, 제33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대상’ 수상 - 전략작물 확산·기능성 쌀 산업화·청년농업인 육성 공로 인정 서천군은 지난 15일 열린 제33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마서면에서 식량작물 재배와 지역 식량산업 고도화에 앞장서 온 차종원(36) 농업인이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농어촌발전상은 도내 농어업인의 사기 진작과 농어촌 가치 확산을 위해 매년 작목, 시책, 지원기관, 관련 단체, 특별상 등 5개 부문에서 총 15명을 선정·시상하는 상이다. 이 가운데 대상은 전체 수상자 중 최고 공적자에게 수여되며, 차종원 농업인이 올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차 농업인은 우리밀·논콩·가루쌀 등 전략작물 재배 확대와 기능성 쌀 브랜드 개발을 통해 고품질 쌀 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농작업 대행단을 운영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같은 활동은 농촌 공동체의 공익적 가치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차종원 농업인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서천군 농업 발전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년 연속 대상 수상은 전략 작물 중심 식량 산업 육성과 청년농업인 지원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 농업인 발굴·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 장항읍 순회모금 개최 -나눔의 온기 서천에서 장항으로 이어져 서천군은 지난 17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장항읍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항읍민과 군 순회모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군민들이 현장 모금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모금에는 한솔제지, 서천군새마을금고, 장항읍이장단협의회, 장항읍주민자치회가 참여했으며, 장항읍 21개 마을 주민을 비롯해 노인회, 주민자치회, 개발위원회 등 지역 단체들도 나눔에 동참했다. 또한 서천·장항 지역에서 이틀간 진행된 순회모금 행사에는 해성어린이집, 장항어린이집 등 관내 16개 어린이집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장항읍 순회모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개인과 기업,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금 관련 문의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또는 서천군청 복지증진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정보나눔자리 실시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정보나눔자리 실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7일 관내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을 대상으로 정보나눔자리를 가졌다. 이번 정보나눔자리는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와 영어교육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수업 설계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된 네 번째 자리이다.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은 각자 학생들의 참여형 영어 수업 사례를 나누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목표와 영어교육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 공동체 역량 등의 요소를 영어 수업에 적용할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전문성을 높였다. 오황균 교육장은 “이번 4차 정보나눔자리는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목표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수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서천 영어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청원제 실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7일 마동초등학교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원 글쓰기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연수청원제의 일환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연수를 지원함으로써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최근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와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아이들의 글쓰기 능력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반복적인 글쓰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표현력을 향상하는 지도 방안과 올바른 글쓰기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한 교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황균 교육장은 “글쓰기는 단순한 표현 활동을 넘어 학생의 사고력과 문해력을 기르는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연수가 교원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글쓰기 방법을 지도하고,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세심하게 지원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으로 지원해 교원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송림초, 체육대회·아나바다 행사 개최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는 지난 16~17일 학생 자치활동의 일환으로 ‘안 쓰는 물건 나눠쓰기 아나바다 행사’와 학생회 주관 체육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치활동으로,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아나바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필요한 친구에게 나누어 주며 자원의 소중함과 생태환경 보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실천했다. 또한 보건마트를 함께 운영하여, 평소 교실에서의 성실한 생활 태도와 개인 위생 습관을 잘 지켜 받은 포인트로 학생들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주었다. 특히 아나바다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단순한 물건 교환을 넘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의 중요성을 배우며 의미 있는 자치활동을 경험했다. 한편 학생회가 주체가 되어 다양한 체육 활동을 운영한 체육대회에서는 전교생이 함께 어울리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학생회 자치활동을 주관한 5학년 학생은 “우리가 직접 준비한 행사라서 더 뿌듯했고, 친구들과 함께 웃고 뛰며 정말 즐거웠어요. 나눔과 운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림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자치활동을 통해 배움과 성장이 함께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남부체험교육원, 교육공동체 소통의 날 ‘함께 머무는 시간’ 운영 남부체험교육원(원장 양은주)은 지난 17일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한산면 지역 주민과 교육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교육공동체 소통의 날 ‘함께 머무는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교육의 가치와 방향을 공유하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해 지역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는 남부체험교육원의 다양한 체험실을 라운딩하며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남부체험교육원 체험교육 환경을 둘러보고, 실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지역주민과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생태환경교육 체험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생태환경 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서 배우고 자라는지 직접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양은주 원장은 “이번 행사는 유아교육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부체험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 학부모,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열린 교육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관광재단, ‘2025 서천 올해의 작가전’ 개최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화관광재단, ‘2025 서천 올해의 작가전’ 개최 –‘임동범 작가, 인물화로 만나는 사람들'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2025 서천 올해의 작가전’을 열고 임동범 작가의 인물화 작품을 공개한다. ‘서천 올해의 작가전’은 지역 예술인을 발굴·지원하고 군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시로, 전문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임동범 작가는 한국미술협회서천지부 지부장을 역임하며 지역 예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인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전시에서는 작가의 오랜 창작 경험이 담긴 인물화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주제 ‘사람들’은 일상에서 만난 다양한 얼굴과 표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되었으며, 관람객들에게 하루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문화관광재단, 서천문화유산조사연구 포럼 개최 서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옥배)은 사방팔방서천이야기마을기록단 주관으로 지난 12일 문예의 전당 교육실에서 ‘서천문화유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서천문화유산 조사연구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문화유산 방향과 사업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문화유산 조사연구 관련 발제와 함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문화유산을 단순히 기록·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문화관광 자원 및 지역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제안하며 실질적인 정책·사업 연계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문옥배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을 위한 사업을 지속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 서천송년음악회–주현미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6일 문예의 전당에서 개최한 ‘2025 서천송년음악회–주현미 콘서트’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수준 높은 무대와 친숙한 음악을 함께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주현미는 ‘가요 백년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황성옛터’, ‘굳세어라 금순아’, ‘동백아가씨’, ‘신사동 그 사람’ 등 시대별 명곡들을 선보이며 깊은 감동과 향수를 전했다. 함께 출연한 박민수는 ‘울아버지’, ‘명자’ 등 진정성 있는 무대로 고향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재)서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이번 송년음악회가 군민들께 한 해를 돌아보며 위로와 즐거움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지속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적극 동참 당부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화재·구급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군민들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화재·구급 현장은 골든타임 확보가 생명을 좌우한다. 화재는 몇 분 만에 급격히 확산될 수 있으며, 심정지 환자도 초기 몇 분 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가 이뤄져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소방차와 구급차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시민 협조가 인명 구조와 피해 최소화의 열쇠다. 길 터주기는 도로 상황에 따라 ▲교차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 정지 ▲편도 1차선은 우측 양보 ▲편도 2차선은 2차선 차량 양보 후 1차선 확보 ▲편도 3차선 이상은 좌·우 분산 양보 ▲일방통행로는 우측 정지(불가 시 좌측) ▲횡단보도는 보행자 일시 정지 등으로 실천할 수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골든타임 확보는 곧 생명과 직결된다”라며 “군민 여러분께서 평소 소방차와 구급차 길 터주기를 생활화해 주신다면 더 많은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 후암2리 마을회관 준공… 주민화합 새 공간 탄생 등 1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시초면 후암2리 마을회관 준공… 주민화합 새 공간 탄생 시초면 후암2리 마을에 주민 공동체의 중심이 될 마을회관이 새롭게 건립돼 지난 1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지역 주민과 내빈들이 참석해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새로 준공된 마을회관은 경로당을 겸한 다목적 공간으로, 주민 회의와 마을 행사, 어르신 여가 및 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봉식 후암2리 이장은 “주민들의 정성과 협력으로 마을회관을 준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주민화합과 마을 발전을 이끄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후암2리 경로당 겸 마을회관은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종천면, 건강 기원 동지팥죽 나눔행사 실시 종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종천후원회는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6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기원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희망종천후원회와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단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동지팥죽과 나박김치, 사골곰탕 파우치로 구성된 꾸러미를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며 겨울철 안부를 살폈다. 백분옥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팥죽으로 남은 한 해를 건강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온기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화양사랑후원회, 출생아 가정에 출산축하금 전달 화양사랑후원회는 지난 17일 하반기 출생아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축하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양사랑후원회는 2023년부터 출산축하금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으며, 출산이 드문 농촌 지역에서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만선 후원회 회장은 “새롭게 태어난 아이와 가정에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화양면이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후원회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양사랑후원회의 출산축하금 지원 사업은 화양면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출산을 축하하고 지역 인구 증가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장항읍, 2026년 시책 ‘스마일 장항 운동’ 추진 장항읍행정복지센터는 2026년을 맞아 지역 공동체 회복과 도시 활력 제고를 위한 주민참여형 시책인 ‘스마일 장항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일 장항 운동’은 산업 쇠퇴와 인구 감소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개선하고, 물리적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 간 관계 회복과 따뜻한 지역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과 상인, 공직자가 함께 미소와 인사, 배려를 실천해 장항만의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과거 산업도시로 번성했던 장항은 최근 정체성 약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장항읍은 도시재생 사업과 병행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서적 회복과 공동체 문화 형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운동은 ‘보랏빛 정원도시 장항’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공간 변화에 주민의 친절과 환대를 더해 방문객들이 장항의 완성된 도시 이미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할 계획이다. 지난 1일 점등식을 계기로 주민자치회 등 지역 주요 단체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장항읍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스마일 장항 운동을 통해 지역 분위기를 새롭게 하고, 사람이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장항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농협, 문산사랑후원회에 성금 전달 문산면 문산사랑후원회(회장 김춘목)에서는 지난 1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한 서천농협을 ‘문산 사랑 나눔人 128호’ 로 선정 했다. 서천농협은 “문산면 어르신들이 다가오는 2026년 한해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춘목 문산사랑후원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문산면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선정 등 1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선정 - 소비 촉진 성과 인정받아 특별교부세 1억 원 확보 서천군은 16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1·2차에 걸쳐 추진된 사업이다. 군은 소비쿠폰의 원활한 집행과 실질적인 사용 확대를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각 부서 및 읍·면과 협업해 지역 상권 중심의 사용 촉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자와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먼저 찾아가는 신청 지원’과 현장 안내를 강화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전통시장과 지역축제장을 중심으로 소비쿠폰 홍보 및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아울러 지역 실정을 반영해 소비쿠폰 사용처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가맹점 확대에 지속적으로 나서는 등 소비쿠폰 실사용률 제고에도 힘썼다. 김기웅 군수는 “소비쿠폰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현장 중심 홍보를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 정책을 지속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충혼탑 건립·보훈 공원 조성 사업 이달 내 완료 예정 서천군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훈을 기리기 위해 마서면 당선리 664-3번지 일원(현 쌍연생태공원 부지)에 ‘서천군 충혼탑 건립 및 보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해당 사업을 이달 내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7월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추진돼 2025년 1월 본격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25억 1,800만 원을 투입해 현 쌍연생태공원 일부를 정비, 약 9,617㎡ 규모의 보훈공원을 조성했다. 공원 내에는 높이 16.2m 규모의 충혼탑을 비롯해 호국영웅상과 8개 보훈단체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설치됐으며, 지역 내에 분산돼 있던 월남전 참전기념탑, 무공수훈자전공비, 서천군 6·25 참전자 기념비 등 현충시설을 이전·정비해 하나의 종합 추모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충령사에 안치돼 있던 호국영령 724위의 위패 명단을 서각해 공원 내에 설치함으로써 방문객들이 추념과 애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파고라, 화장실,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충혼탑 건립 및 보훈공원 조성사업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라며 “완공 후에는 국가보훈부에 현충시설로 등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에는 그동안 별도의 충혼탑과 보훈공원이 조성돼 있지 않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릴 상징적 공간이 제한적이었으며, 군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서천군, 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모금행사 성료 서천군은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모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 나눔리더 인증패 전달식, 현물 감사패 전달식, 성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에서는 늘봄정형외과가 ‘사랑의열매 대상 희망장’에 선정됐으며, 서천이안과 이학수 원장, 장한산업 이재숙 대표, 데이지 가정방문요양센터 노데이지 센터장, 현우산업개발 김지영·노광현 대표, 휴베이스 서천백제약국 진신아 약사가 나눔리더 인증패를 받았다. 또한 서천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년 이상 매년 1억 원 이상의 백미를 기탁해 온 풍농㈜ 장항공장은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주요 기탁으로는 풍농㈜ 장항공장이 1억 700만 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했으며, 서천군 1호 나눔명문기업인 ㈜코츠가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 외에도 마서면 17개 마을 주민 일동 841만 원,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서천지역협의회 600만 원, 장한산업·㈜지평엔지니어링 500만 원, 한울이엔텍㈜·㈜제이케이전기·㈜한성전기·서천이안과 300만 원, 서천군전기공사협회·서천군새마을회·성일교회·민국레미콘㈜이 각각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서천군농협조합장협의회, 서천군발전협의회, 아이코리아 서천군지회, 휴베이스 서천백제약국, 서천군복지마을, 대한양계협회 서천군지부 등 관내 단체와 기업,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김기웅 군수는 “한파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나눔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을 지키는 희망의 불빛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서천’을 슬로건으로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서천군청 복지증진과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천서부수협 김양식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서천군은 서천서부수협 김양식협의회가 지난 16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누기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난 11월 서천군 일원에서 발생한 물김 황백화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어민들의 적극적인 현장 대응과 군의 신속한 행정지원으로 물김 양식이 조기에 정상화된 데 대한 감사와 나눔의 뜻을 담아 마련됐다. 김양식협의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천희 수산자원과장은 “어민들과 관계기관의 협력으로 물김 양식이 조기에 안정됐다”라며 “김양식협의회의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도초, 17~22일 ‘생태전환 환경교육주간’ 운영 등 17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도초, 17~22일 ‘생태전환 환경교육주간’ 운영 서도초등학교(교장 김미애)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생태전환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주간은 문화 예술과 현장 체험, 미디어 콘텐츠를 연계해 학생들이 생태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의 시작인 17일에는 보호자를 초청해 ‘서도 생태 예술 축제’를 연다. 이날은 전문 마술사의 매직쇼와 ‘임효섭 밴드’의 라이브 공연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며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어 오는 18일에는 전교생이 국립생태원을 방문한다. 학생들은 에코리움 내 다양한 기후대별 동식물을 탐구하며, 교실에서 배운 생물 다양성의 소중함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장항 기벌포 영화관에서 ‘주토피아 2’를 관람하며 영화 속 기후 변화 위기와 이를 극복해 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 연대’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드는 핵심 가치임을 생각해 볼 예정이다. 김미애 교장은 “예술, 현장, 미디어를 아우르는 입체적인 접근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 문제를 더 깊이 느끼고 스스로 실천의 의미를 찾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생태교육을 지속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양초 6학년,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나서 화양초등학교(교장 이근용) 6학년 학생들이 지난 16일, 화양면적십자회(회장 문정숙)와 함께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성금을 전달하고 참여해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반찬을 제공하는 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나눔을 경험하고 마을 공동체 의식과 어르신 공경 문화를 되새기는 산 교육의 장으로 마련돼 그 의미가 더욱 컸다. 담임교사는 “이번 활동은 교실에서 배우는 지식을 넘어, 실제 삶 속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인성 교육의 하나로 기획됐다”라며, “아이들이 어르신들을 존경하고 마을의 일원으로서 공동체에 기여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도했다”라고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그냥 반찬을 전해드리는 일인 줄 알았는데, 어르신들이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라며, “나눔이 나 자신에게도 행복을 주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양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 활동과 체험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여,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학교 밖 청소년 장학증서 수여·해외 탐방 발표회·수료식 개최 등 1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학교 밖 청소년 장학증서 수여·해외 탐방 발표회·수료식 개최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와 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강경모)는 지난 11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과 진로 설계를 응원하기 위한 장학증서 수여, 해외 탐방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세상 밖으로 외치다’라는 주제 아래 열린 이번 수료식과 더불어 진행된 해외 탐방 발표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참여했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자격개발 과정 프로그램 등 여러 프로그램에 걸쳐 결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들의 노력과 도전을 격려하기 위한 다채로운 시상이 이루어졌다. 다채로운 상을 받은 수료생들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특히 발표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그동안 준비했던 해외 탐방 계획을 공유하며 자신들의 꿈과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경모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은 “학교 밖 청소년 등이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성공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꿈의 스튜디오 ‘서천’ 서울 순회 전시로 확장 - 서천에서 서울까지…청소년 작품 순회 전시 호응 서천문화관광재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공동 주관한 ‘2025 꿈의 스튜디오 서천’에 이어 지난 12일서울 아트노이드 178에서 열리는 서울 순회 전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 관람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만든 작품이 실제 전시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창작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천에서의 첫 전시를 계기로 작품이 어떻게 보완되고 새로운 공간 연출로 확장되는지 확인하는 과정 중심의 학습이 이뤄졌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 참여 학생들은 ‘내 작품이 서울에서 더 많은 사람에게 보여지는 것이 신기하다’, ‘다음에는 더 큰 작품에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은 이번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향후 기록 활동, 창작 활동, 전시 참여 등 문화예술 경험을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12월 주말 체험 ‘연말 힐링 나들이’ 진행 서천군 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지난 13일에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 청소년을 대상으로 12월 주말 체험활동 ‘연말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주말체험은 학업과 일상에서 지친 청소년들에게 온전한 쉼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소년들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를 방문해 다양한 어트랙션을 체험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놀이공원 체험을 넘어, 친구들과 함께 이동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은 놀이기구를 함께 선택하고 대기 시간을 대화로 채우며 또래 간의 친밀감을 쌓는 등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롯데월드에 간 게 너무 신나고 즐거웠다”라며 “요즘 공부 때문에 지쳤는데 하루 동안 마음껏 웃고 놀 수 있어서 정말 힐링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 학습, 전문 체험, 생활 지원 등 방과 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은 2025년 참여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070-4286-3312로 문의하면 된다. ◇가족센터, ‘제4회 다 함께 어울림의 날’ 개최 서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는 지난 13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서천 관내 가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다 함께 어울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지역 내 다양한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 서천지점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산초·중학교 아우름 오케스트라와 베트남 전통춤 동아리 ‘화샌’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문화 다양성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후 우수 종사자 및 프로그램 참여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2025년 이용수기 공모전 시상, 2025년 사업성과 영상 상영이 이어지며 가족센터의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문화 공연으로 서커스 공연‘토끼별곡’이 진행돼 참석한 가족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으며,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다양한 공연으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치잇는 협동조합’, 제3회 반려해변 전국대회 최우수 서천군에서 활동 중인 ‘가치있는그린 협동조합’이 해양 환경보호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아 ‘제3회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 코디네이터 우수소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해양환경공단이 주최하고 이타서울이 주관한 행사로, 지난 15일 서울 온드림소사이어티 ONSO 스퀘어에서 열렸다. 반려해변 전국대회는 해양 환경보전을 위해 추진 중인 반려해변 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치있는그린 협동조합은 2025년 반려해변 전국대회 우수 소통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서천군 지역 반려해변 운영 과정에서 코디네이터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 단체, 행정기관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끌어내며 현장 중심의 운영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천군에서 추진된 반려해변 활동이 단순한 환경 정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보호 모델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주최 측은 가치있는그린협동조합의 소통 기반 운영 사례가 향후 반려해변 사업의 발전과 민관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3회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는 전국 각지 반려해변 운영 사례 발표와 함께, 향후 사업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한 공유도 함께 진행됐다. ◇서천소방서, 충남 겨울철 화재대응 전술훈련 평가 ‘1등급’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충남도소방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 화재대응 전술훈련 평가에서 도내 16개 소방서 중 ‘1등급’ 평가를 받으며 우수한 현장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남 도내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화재 대응 전술훈련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실제 현장 대응 능력과 조직적인 대응체계를 중심으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 총 16개 소방서 중 3개 소방서만이 1등급을 부여받았다. 서천소방서는 장항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경 조귀룡, 소방장 최성환, 소방교 이태용, 소방교 조대현, 소방사 신승진 등 5명이 참여해 역할 분담에 따른 전술 수행과 팀워크를 충실히 이행했다. 이들은 이번 평가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돼 포상 휴가를 받게 됐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이번 성과는 현장 대원들이 평소 훈련에 성실히 임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 대응 능력을 지속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복지 위기가구 발굴 교육 진행 등 17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복지 위기가구 발굴 교육 진행 마서면은 지난 18일 마서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37개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생계 곤란 등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내 복지자원을 연계해 위기 상황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사례와 지원 절차,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마서면 이장단은 평소에도 마을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마서면은 앞으로 이장단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복지 위기가구를 지속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초면 지사협, 올해 마지막 반찬지원사업 실시 시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반찬지원사업을 실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반찬지원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1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생활 불편 사항과 건강 상태를 살피며 정서적 교류를 나눠 고독사 예방에도 중점을 뒀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겨울철 건강관리와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 복지자원도 함께 안내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건용 위원장은 “올해 마지막 반찬사업이지만,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는 마음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에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양사랑후원회, 취약계층에 직접 만든 밑반찬 전달 화양사랑후원회와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16일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정성을 가득 담은 소고기무국·배추나물·어묵볶음 나물을 만들어 대상 가구에 방문해 반찬을 드리고 대상자들의 건강과 생활을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문정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반찬 한 가지에도 안부와 마음을 함께 담았습니다.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는 하루를 버티는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계속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양사랑후원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밑반찬 나눔을 이어오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 충남남부지회·한사랑약국, 장항읍에 나눔 동참 한국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 충남남부지회는 지난 16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50박스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협회 충남남부지회 회원과 학습자 50여 명이 봄의 마을 종합교육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면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50박스를 장항읍에 전달하게 됐다. 김강희 지회장은 “정기연주회를 통해 음악으로 소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학습자들이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한사랑약국 대표 정용석 씨도 장항읍 연합모금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매년 빠지지 않고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정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서천군을 빛낸 10대 사업 선정 발표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서천군을 빛낸 10대 사업 선정 발표 서천군이 금년도 추진한 각종 사업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내면서 서천군을 널리 알린 2025년 서천군을 빛낸 10대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외부 평가 우수 및 기관 표창 수상, 공모사업 선정 등 눈에 띄는 실적을 보인 24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사업을 확정했다. 경제·산업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2년 연속’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 선정(600억 원 확보)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생태가치 실현(430억 원 확보) ▲사계절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도약 춘장대해수욕장 전국 우수해수욕장 선정 ▲투자 르네상스 서해연구소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과 전례 없는 투자유치 사업 등을 통해 서해안권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한 사업들이다. 안전·보건분야에서는 ▲충남 도내 유일 2년 연속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874억 원 확보) ▲서천군보건소,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2연속 4관왕 달성 ▲장항 상습 침수 해결을 위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647억 원 확보)이 포함됐다. 행정·복지분야에서는 ▲전국 최우수 노인복지 행정 역량 입증, 노인 복지 분야 최우수 지자체 선정 및 장관 표창 수상 ▲서천에 피어난 호국의 불꽃 서천군 충혼탑 건립 및 보훈공원 조성 사업 ▲전국 최초 위해성 관리지역 굴착 성공! 엘리베이터 설치로 다시 태어난 무장애 스카이워크 등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가치 강화에 기여했다. 김은이 기획예산담당관은 “올해는 해양·관광·투자부터 복지·보건·안전까지 전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룬 한 해였고,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성과를 차곡차곡 쌓아 더 경쟁력 있는 서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위험성 평가 우수사례 발표 - 김기웅 군수, “사소한 위험 요소도 100% 개선” 강조 서천군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천군청 1층 로비에서 서천군 소속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각 사업장에서 발굴·개선한 위험성평가 우수사례를 공유해 군민과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의 가능성과 빈도를 평가해 개선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제도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사무실 내 경미한 위험 요소부터 재활용 선별장 등 현장의 복합적인 위험 요소까지 실제 개선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기웅 군수는 “안전보건책임자로서 사소한 위험 요소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험성평가가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과 사례 공유를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위험성평가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정례화해, 군민과 종사자가 안심하고 생활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