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개최 등 2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건강한 치아! 건강한 100세까지 서천군은 지난 19일 서천군치매안심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6월 9일에 지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및 건치선발대회 시상식, 구강건강 슬로건 퍼포먼스, 특별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치면세균막 관찰, 구강위생용품 전시 등 구강 체험관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홍보, 치매 OX퀴즈,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건강생활 실천 방법 안내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군민의 구강건강 실천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 강화교육 - 노인 돌봄 인력 155명 대상 실무 역량 강화 서천군은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담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155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현장의 소리 ▲성인지 감수성 이해 ▲노인의 특성과 노인학대 예방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기웅 군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이 보다 안정되고 풍요로워졌으며, 이는 곧 군 전체의 행복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군의 복지서비스가 한층 더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생활지원사를 통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천군에서는 서천군노인복지관과 서천노인복지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군은 자체 특화사업으로 거동불편 독거노인을 위한 병원 동행서비스를 운영하며 차별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공업고, 몽골 청소년과 AI 교육 교류 등 2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장항공업고, 몽골 청소년과 AI 교육 교류 -고교 직업교육도 이제는 K-직업교육의 우수성 알려 장항공업고등학교(교장 곽경훈)는 지난 19일 목요일에 몽골 청소년 참가자 21명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교육과정 및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교육지원청이 마련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 한국-몽골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우수한 직업교육을 세계에 알리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신장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체험활동은 장항공업고에 편성된 미래 첨단학과로서 AI 및 IoT 관련 학과 체험에 초점을 맞추었다. 몽골 청소년들은 로봇청소기 키트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여 인공지능 기술의 기초와 기계요소 공작을 직접 경험하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몽골 청소년들은 한국 직업교육의 실질적인 면모를 보고, AI 기술이 적용된 실제 제품을 만들어보면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지도에 참여한 장항공업고 교사는 “이번 교류 활동이 몽골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선진 직업교육을 소개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AI 기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본교 학생들도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세계시민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항공업고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학생들의 세계시민 교육을 넓혀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체험활동에 관내 판교중학교 15명도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으며, 이는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지원청, 초등돌봄전담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돌봄전담사 안전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 초등돌봄교실 운영 시간과 전담사들의 근무 여건을 고려하여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로 편성되었으며, 돌봄교실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연수 시간과 일정을 세심하게 조율하였다. 이를 통해 연수 참여자들이 부담 없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였다. 이번 연수는 초등돌봄전담사의 안전관리 능력 및 정서적 소진 예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연수로 구성되었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실제 돌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전 능력을 키웠으며, 감정테라피 강의를 통해 아로마를 활용한 자기 돌봄과 정서적 회복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초등돌봄전담사들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실질적인 연수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늘봄학교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늘봄학교 운영의 내실화와 현장 중심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초, 소리꾼과 함께 교직원 장애인식개선교육 서천초등학교(교장 김순임)는 지난 18일 어울림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마음을 듣는 과정을 통해 편견 없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소리꾼과 함께 하는 특별한 교직원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판소리의 주인공은 서천에서 유치원, 초등학교를 다니다가 군산으로 전학을 간 중학교 1학년 특수교육대상학생이었다. <소리꾼 이찬율 토크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 연수는 서천초등학교 교직원들이 사전 작성한 질문을 토대로 이유나 특수교사가 이찬율군에게 인터뷰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초등학교에서의 좋았던 기억과 속상했던 기억, 기억에 남는 통합학급 선생님, 후배들을 위해 선생님들께 전하는 마음 등의 질문에 특수교육대상학생 시선으로 전하는 진솔한 이야기는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또한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배우기 시작하여 충남 전국 청소년 국악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한 학생의 판소리 공연은 서천초등학교 교직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연수에 참석한 통합학급 교사는 “형식적인 연수가 아닌 깊은 울림을 주는 연수였으며 교사로서 통합교육의 방향성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람사르데이’ 행사 개최·‘플로깅 캠페인’ 전개 등 2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람사르데이’ 행사 개최·‘플로깅 캠페인’ 전개 국립생태원은 습지센터가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와 함께 지난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람사르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람사르 데이’는 습지보전에 대한 국제협약인 람사르협약을 대중에게 알리고 습지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기아타이거즈구단과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가 매년 개최해 온 행사다. 2021년부터 매년 이 행사에 동참하고 있는 국립생태원 습지센터는 이날 현장에서 프로야구경기 입장객을 대상으로 습지 보전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포했다. 또한 경기 중 중간 휴식 시간에는 람사르습지 등록을 추진 중인 광주 장록습지와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습지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국립생태원과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는 습지의 중요성과 습지보호지역 보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습지 보전 사업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생태원 습지센터는 ‘세계 환경의 날(6.5)’을 기념해 지난 6월 12일에 습지센터가 위치한 창녕군 관내 토평천 일대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 실천 행동에 전직원이 동참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의 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습지 보전에 앞장섬으로써 생태중심, 국민공감이라는 국립생태원의 핵심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침수 취약지역 현장점검 서천소방서는 지난 19일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립생태원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주요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희규 서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지하차도를 비롯한 저지대 지역을 순찰하며,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망 정비, 수방 장비 및 수난구조 활동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과 정비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체계적인 대비책 마련에 주력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사전 점검과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 영신식품, 나눔의 꽃 제10호 선정 등 2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면 영신식품, 나눔의 꽃 제10호 선정 - 사랑나눔 물품 후원 10년째 이어가 서면에 위치한 영신식품(대표 이중우)이 올해로 10년째 사랑나눔 물품 후원을 이어가며, ‘서면 나눔의 꽃’ 제10호로 선정됐다. 영신식품은 2016년부터 매달 10만 원 상당의 도시락김 등 식품을 후원해왔으며, 해당 물품은 (사)서면사랑후원회가 운영하는 ‘동백이네 물품나눔’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중우 대표는 “어느새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함께 해 온 인연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 나눔의 꽃’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감사를 전하는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나눔 프로그램이다. ◇장항읍,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간담회 개최 장항읍은 지난 19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마을이장, 경찰, 소방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7월 새벽, 시간당 1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해 장항 도심 내 침수 피해가 크게 발생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주민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구 및 빗물받이 점검, 양수기 등 수방 자재 관리 현황,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물막이판 설치 독려, 마을 방송을 통한 신속한 주민 전파, 교통 통제 및 인명 구조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주민과 행정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시 침수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면지사협, 2분기 정기회의 실시 -저소득 30가구에 여름철 시원한 반찬 전달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예정된 복지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신고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회의 직후에는 협의체 특화사업인 ‘계절밥상’을 진행했다. ‘계절밥상’은 분기마다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계절 맞춤형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적인 돌봄사업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복지 실천을 통해 소외 없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시각 예술가 모집 등 1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시각 예술가 모집 서천군이 오는 7월 7일까지 ‘판교 현암마을: 시간이 멈춘 마을’ 기획전시에 참여할 시각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등록문화재로 재탄생한 공간을 전시장으로 활용해 시각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고, 예술가에게는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간과 작가(기획자)를 매칭하여 독특한 역사적 장소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는 오는 8월 1일부터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일대인 장미사진관, 삼화정미소, 촌닭집 등 등록문화재 공간에서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 전시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유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분야는 회화, 설치조각, 사진, 영상 등 시각예술 전 분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가는 주관사 예술곁에 인스타그램(@nearbyarts_official)을 통해 공모 신청서 양식과 전시 공간 도면 등 세부 사항을 확인한 후, 이메일(foolpicture@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같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김익열 관광진흥과장은 “다양한 예술가들이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등록문화재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참신한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예술의 감동과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제5회 서천군수배 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 성료 - 예상 뛰어넘는 인파로 슐런 열기 ‘후끈’ 서천군은 지난 17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회 서천군수배 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슐런은 나무 보드 위에서 퍽을 밀어 다양한 점수 구멍에 넣는 방식으로, 집중력과 정확성을 요구하는 정교한 스포츠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슐런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거제시, 화성시, 창원시 등 전국 각지에서 250여명의 선수단과 50여명의 심판·운영진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해 당초 예상보다 100여 명을 웃도는 인파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경기는 청각, 지체, 지적, 시각(비장애인) 부문과 어울림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부문별 1위는 ▲송종운(창원) ▲윤창구(창원) ▲정현진(경기) ▲김미애(화성)가 차지했고, 어울림 종목에서는 창원B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서천군장애인슐런협회 윤한수 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슐런의 저변 확대와 서천군 내 종목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오늘 대회가 승패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축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생활체육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산업안전보건 정기 교육 진행 서천군은 지난 18일 관내 현업업무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 및 온열질환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 교육으로, 한국산업안전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효성 높은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서천군은 충청남도청과의 협의를 통해 도청 소속 온열질환 전문 강사를 파견받아 여름철 폭염 대응과 건강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는 이상 고온 현상과 기후 변화에 따른 정부의 온열질환 대응지침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적극행정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서천군은 참석자 전원에게 포도당 캔디, 쿨토시 등 온열질환 예방용품을 제공하며, 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에도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도서관, 서도초 저학년 대상 진로독서 아카데미 진행 등 1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도서관, 서도초 저학년 대상 진로독서 아카데미 진행 서천도서관(관장 류미정)은 지난 17일 서도초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독서 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진로독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상반기 네 번째 순서로 마련되었으며 ‘모모와토토’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수상한 김슬기 작가를 초청하였다. 김슬기 작가는 ‘이렇게 다르지만 우리는 친구’라는 주제로 1인 공연극을 하며 그림책 등장인물들의 우정과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학생들과 활발한 대화를 나누었다. 학교 관계자는 “1~2학년 눈높이에 맞추어 캐릭터를 생활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고, 학생들이 작가님을 ‘천재 같다’, ‘아이디어가 좋다’, ‘상상력이 풍부하다’고 말하며 존경심을 갖게 되었고,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로독서 아카데미’는 그림책, 그래피티 아티스트, 일러스트레이터 등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직업 경험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관련 체험활동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진로독서 아카데미는 연중 총 7회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4. 24., 6.13. 마동초, 장항중항초 「김명석 그림책 작가」 ▲5. 8. 송석초 「레오다브 그래피티 아티스트」 ▲6. 17. 서도초 「김슬기 그림책 작가」가 진행되었으며, 하반기에는 ▲7. 11. 서천여중 「김예지 일러스트레이터」 ▲9.8. 한산초 「이육남 그림책 작가」 ▲9. 30. 비인초 「유진 일러스트레이이터」의 강연이 예정되어있다. 한편 서천도서관은 하바나기에도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함께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송림초, 세대 간 정(情) 나눈 뜻깊은 시간 가져 - 학생들, ‘다움다움 행복나눔 프로젝트’로 노인종합복지관서 공연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는 지난 18일 서천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다. 송림초등학교 전교생이 서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5학년도 다움다움 행복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군에 거주하시는 13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학생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를 따뜻한 박수로 맞이했다. 3, 4학년과 5, 6학년 학생들은 각각 방송댄스를 선보이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었고, 이어 3~6학년이 함께한 오카리나 연주가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1, 2학년 학생들이 오카리나 선율에 맞춰 부른 ‘새싹들이다’와 ‘고향의 봄’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많은 분들이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이 끝난 후, 학생들은 어르신들께 직접 음료수를 전하며 인사를 전했고, 한 어르신은 “정말 큰 감동이었어요. 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저도 너무 행복하네요.”라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나눔의 기쁨과 배려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였으며, 공연을 무사히 마친 학생들은 “2학기에는 더 멋진 무대를 준비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추어 나가는 미래를 바꾸는 착한 상상! - 기산초 상상이룸 나눔마당 체험학습 참여 기산초등학교(교장 이재천) 4~6학년은 지난 6월 17일(화요일)에 서천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 충남 3권역 상상이룸 나눔마당에 참여하였다. 이날 체험학습은 충남도내 14개 시·군에서 준비한 20여 개의 창의융합 체험 부스에서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흥미에 따라 자유롭게 부스를 방문하며 활동에 참여했다. 부스별로 3D 모델링, 꿈을 밝히는 아크릴캠프, 지상형 드론 조종의 달인을 찾아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특히 3D 모델링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내가 디자인한 것이 출력되는 걸 보니 신기한 점도 많고 너무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천 교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기산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상상의 힘이 미래사회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벌포 복합문화센터서 26일 한여름 밤의 클래식 공연 열려 등 1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기벌포 복합문화센터서 26일 한여름 밤의 클래식 공연 열려 - 서천문화관광재단, ‘문화가 있는 날 in 서천–쳄발로&바이올린의 환희’ 공연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기벌포 복합문화센터에서 ‘문화가 있는 날 in 서천 – 쳄발로 & 바이올린의 환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관객과 연주자가 무대 위에서 함께 호흡하는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국내 최정상급의 전문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무대에는 쳄발리스트 이경은, 바이올리니스트 최소영, 그리고 현악 5중주 앙상블 ‘네오스트링스(NeoStrings)’가 출연한다. 비발디의 대표작 <사계> 중 ‘여름’과 ‘겨울’, 헨델의 쳄발로 협주곡, 파헬벨의 캐논, 영화 <가을의 전설> OST 등, 바로크 음악부터 영화 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가 해설과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문옥대 서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잘 모르는 분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작품 해설과 소규모 구성, 가벼운 설명이 곁들여진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기획되었다”라며, “공연장이 아닌 집에 음악가들이 찾아온 듯한 편안함과 가까움, 그리고 고품격 연주의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2024년 새롭게 문을 연 기벌포 복합문화센터는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장하며, 공연뿐 아니라 세미나, 강연,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 유치를 통해 대중적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고, 관련문의사항은 서천문화관광재단 공연기획팀(041-957-9044)로 연락하면 된다. ◇마술로 여는 평화통일 세상-상상하라 통일코리아 행사 개최 - 서천 민주평통, 어린이 대상으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나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통일미래세대인 어린이 대상으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술로 여는 평화통일 세상-상상하라 통일코리아’ 행사를 개최했다. 6월 18일 서천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평화통일 주제 마술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어린이 마술 전문 기관인 아이디퍼포먼스와 연계하여 진행, 공연의 품격을 높였으며 통일 관련 퀴즈와 참여 마술, 버블쇼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의 적극적 참여와 흥미를 유발하였다. 이외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협력으로 통일시대를 열어 가자는 메시지 전달을 위해 평화의 꽃나무 퍼포먼스를 진행,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복자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일교육 하면 자칫 지루할 수 있는데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어린이 여러분이 배울 수 있도록 평화통일 주제의 마술공연으로 준비했다”라며 “즐겁고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마술로 통일을 만나니 신기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하루빨리 우리나라가 하나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우수 자원봉사자 80여명 안동 문화탐방 실시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우수 자원봉사자 70여명을 대상으로‘2025년 우수자원봉사자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최근 화재로 어려움을 겪은 안동 지역을 응원하는 한편,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이웃을 위해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통문화의 숨결이 깃든 하회마을을 둘러보며 조선 시대의 삶과 정신을 체험하고, 안동 전통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 및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탐방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이렇게 함께 나들이를 다녀오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 마음을 잊지 않고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빛나고 있다”며 “이번 문화탐방이 작게나마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기업인협의회, ‘지역사랑 환경정화 활동’ 펼쳐 - 클래시움 아파트 앞 삼거리 일대, 회원 30여 명 참여 서천군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6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래시움 아파트 앞 삼거리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장마철을 앞두고 빗물받이 오염원을 사전에 제거해 풍수해를 예방하고, 담배꽁초와 무단투기 쓰레기, 도로변 퇴적물 등을 청소하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장현기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장마로 인한 주민 피해가 컸고 복구에도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다”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서천축협, 나눔축산운동 일환 농촌 일손돕기 나서 서천축협(조합장 조남일) 임직원 12명은 지난 18일, 마산면 소재 서승원 조합원 매실농장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조남일 조합장을 비롯해 직원 11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장마 전 매실 수확 작업, 과일 상자 정리, 농장 주변 정리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에 대한 깊은 공감 속에 지역 농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전달했다. 조남일 조합장은 “서천축협은 지역과 조합원과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하며, 올해도 ‘나눔축산운동’의 하나로 영농철 일손 돕기를 지속한다”라며 “이번 활동이 농가에 실질적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서 250여 명 자원봉사자 봉사활동 서천군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행사장 곳곳에서 활약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기간 자원봉사자들은 체험 부스 운영 지원, 관람객 안내, 행사장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자원봉사 참여 캠페인을 펼치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적극 홍보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축제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며 “특히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통해 우리 지역의 희망과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생태원, 산불 피해지역 내 멸종위기종 뚱보주름메뚜기 방사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17일 산불 피해지역인 의성군 내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뚱보주름메뚜기의 복원을 위해 의성군 신규 서식지에 방사한다고 밝혔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2024년 처음 실내 사육을 성공하였으며, 이번 방사하는 개체는 2025년에 인공증식한 6개체이다. 의성 지역의 뚱보주름메뚜기 기존 서식지는 이번 산불로 심각하게 훼손되어, 서식지 변화의 위협이 적은 신규 서식지에 사육 개체를 방사할 계획이다. 신규 서식지는 지난 4월 국립생태원에서 ‘산불 지역 멸종위기종 피해조사단’을 발족해 산불 피해지역 내 멸종위기종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조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이번 산불 피해지역 내 멸종위기종 현황 파악 및 복원 사업은 「국립생태원-한국가스공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ESG 경영 관련 사회공헌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최승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산불로 인해 많은 사람과 자연이 피해를 입었다”며 특히 “제한된 서식지와 적은 개체수를 가진 멸종위기종의 경우 이런 피해에 민감하므로, 개체군과 서식지 복원을 위한 긴급한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하였다. ◇서천소방서,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 대책 추진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최근 화재 위험성이 높은 자원순환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자원순환시설에서 연평균 10.2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평균 0.8명, 재산피해는 약 2억2,1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수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2020년 454개소에서 2024년에는 567개소로 늘었으며, 같은 기간 화재 건수도 10건에서 13건으로 증가했다. 자원순환시설은 가연물의 집적도가 높고, 화재 발생 시 진압에 많은 인력과 장비가 동원되는 데다, 장시간 소방 활동에 따른 대기 및 수질 오염 등 2차 피해 우려도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천소방서는 ▲자원순환시설 실태 조사 및 화재안전조사 ▲화재안전 컨설팅 제공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합동 소방훈련을 통한 초기 대응능력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자원순환시설 화재는 대량의 소방자원이 투입되며, 그에 따른 환경적 피해도 클 수 있다”며 “이번 대책을 통해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안전한 시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생태원, 2025 서울국제도서전 참가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2016년부터 매년 서울국제도서전에 꾸준히 참여해 올해로 9년을 맞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 문화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은 생태 분야 콘텐츠를 국민과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발달장애인,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쉬운 글과 그림으로 제작된 ‘읽기 쉬운 도서’ 시리즈 ▲생태와 명화의 만남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 ▲생태 이슈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는 ‘생태교양서’ 등 영유아부터 일반 독자, 생태 전문가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위한 생태 도서 30여 종을 선별해 소개한다. 국립생태원의 특색 있는 출판물들이 전시되며, 모든 도서는 정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부스 방문객과 도서 구매자를 대상으로 수달, 산양 등 멸종위기종 뜯어 접기 체험물을 제공해 멸종위기종 보전의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이 발간한 도서는 지금까지 우수과학도서, 세종도서, 우수환경도서 등에 선정되어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해외 저작권 수출을 통해 생태 콘텐츠의 세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은 꾸준히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해 국민과 생태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왔다”며, “올해도 국립생태원이 소개하는 다양한 생태 도서를 통해 많은 국민들의 환경과 생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숨은 자원 찾기’ 행사 개최 등 1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숨은 자원 찾기’ 행사 개최 – 새마을회와 함께 폐자원 수거로 자원순환 실천 한산면은 지난 18일 옛 성실중학교 운동장에서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산면사무소와 새마을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장단과 공무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고철, 폐비닐, 비닐포대 등 다양한 폐자원을 직접 수거하며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실천했다. 박옥분 부녀회장은 “마을 환경을 가꾸는 활동은 단순한 정화 작업을 넘어 이웃 간 협력과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한산면을 위해 꾸준히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영정 한산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산면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 주도의 자원순환 문화가 일상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종천면지사협,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나눔사업 실시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6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반찬 나눔은 무더위를 앞두고 식욕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이미역냉국과 불고기, 머위들깨볶음 등 제철 밑반찬과 간식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됐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이 더워지면서 입맛도 없고 기운도 없었는데, 시원한 오이냉국과 반찬 덕분에 입맛이 돌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분옥 민간위원장은 “종천면 복지를 위해 늘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서 준비된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양사랑후원회, 정성가득한 밑반찬 전달하며 안부 확인 화양사랑후원회와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적십자봉사회 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삼계탕, 오이지무침, 마늘쫑 등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반찬을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무더위 대응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문정숙 적십자봉사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삼계탕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기력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산면 지사협, ‘찾아가는 헤어살롱’ 미용 봉사 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수암1리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헤어살롱’ 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이달 초 신농1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무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날 방문 대상자인 임 모 어르신은 청각장애가 있는 독거노인으로, 이웃과의 교류가 드물어 외로움을 겪던 중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동을 받았다. 어르신은 “누군가 나를 이렇게 신경 써주는 것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선행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미용 봉사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희망종천후원회, 출산가정 축하금 전달 희망종천후원회는 지난 18일 종천면 장구1리에 거주하는 출산가정을 방문해 출산축하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축하금의 주인공은 지난 4월 첫째 딸을 출산한 김○○ 씨 가정으로, 후원회는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김병찬 회장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이가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종천후원회는 종천면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부내초등학교 입학생과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출산 장려와 인구 늘리기, 교육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장항읍, ‘쾌적한 항만 조성’ 6월 대청소 가져 서천군 장항읍은 지난 18일 쾌적한 신항만 환경 조성을 위한 대청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항읍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서천군어민회, 서천군수산업협동조합, 장항읍새마을회, 이장단, 주민자치회,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최근 항만 주변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마련된 이번 대청소에서는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 폐어구, 플라스틱류 등을 집중 수거하며 항만 일대를 말끔히 정비했다. 박흥림 장항읍발전협의회장은 “장항신항은 위판장과 장항갯벌 등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정기적인 대청소를 통해 쾌적하고 다시 찾고 싶은 어항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항읍 대청소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장항읍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읍 전역을 대상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산교회 나양주 장로, 한산사랑후원회에 100만 원 기탁 한산교회 나양주 장로가 지난 18일 한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한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나 장로는 그동안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해 온 지역 인사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나양주 장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입주기업 재투자 통해 ‘투자 선순환 체계’ 가속화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입주기업 재투자 통해 ‘투자 선순환 체계’ 가속화 - 100억 원 규모 충남도 합동투자협약 체결… 장항국가생태산단 활성화 기대 서천군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재투자를 이끌어내며 투자 선순환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2분기 충청남도 합동 투자협약식’에서 식품 제조기업 ㈜해성푸드원과 총 1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재영 부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금석헌 ㈜해성푸드원 대표를 비롯해 도내 10개 시군, 29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해성푸드원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가금류 가공품과 프라이드 스낵류 등 다양한 육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식품업체들과의 안정적인 B2B 유통망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성푸드원은 2027년까지 기존 공장 인근 부지 9,358㎡에 100억 원을 투자해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3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고용 기반을 강화하고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영 부군수는 “지속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도 서천을 믿고 재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항국가생태산단을 중심으로 기업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부터 정착, 재투자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성장 구조를 마련하고 있으며, 기업 친화적인 행정적·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서천군, 상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 개최 - 민·관 협력 통한 치매 예방 및 지원 방안 논의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7일 치매관리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공공·민간 보건복지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서천경찰서,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 서천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 치매 가족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상반기 치매관리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계획 및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치매 대상자 발굴과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서천군은 지역사회 치매협의체와 함께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치매 예방과 관리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마을 건강회의 개최 -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 독려 및 당뇨병 예방관리 교육 병행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6일 시초면 선동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의 일환인 마을 건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서천군 13개 읍면 중 시초면이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부문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데 착안해, 구강건강 생활 실천 향상을 위한 주민 참여형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당뇨병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회의에는 선동2리 어르신들과 함께 보건소 및 선동진료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점심식사 후 칫솔질의 중요성과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에 대해 공유했으며, 실천의 어려움과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이어 진행된 당뇨병 예방관리 교육에서는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식습관 및 운동관리의 중요성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과 함께, 어르신들의 질문에 맞춤형 설명을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 취약지표를 개선하고, 모두가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은 지역별 건강 취약지표를 중심으로 맞춤형 건강교육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사업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도초, ‘모모와 토토’ 저자 김슬기 작가와의 만남 행사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도초, ‘모모와 토토’ 저자 김슬기 작가와의 만남 행사 - 진로독서 아카데미, ‘모모와 토토’ 저자 김슬기 작가 초청 서도초등학교(교장 김미애)는 지난 17일 모모와 토토 김슬기 작가를 초청하여 1~2학년 대상으로 ‘이렇게 다르지만 우리는 친구’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작가의 그림책 ‘모모와 토토’의 캐릭터 인형을 통해 직접 공연하는 ▲1인 테이블 인형극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작가가 되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인형극은 모모와 토토의 줄거리로 모모와 토토 둘의 갈등과 관계 맺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법,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 그리고 친구 관계에서 갈등을 따뜻하게 풀어내는 지혜를 전했다. 또 단순하게 보이는 그림책 그림들이 사실 리놀륨을 사용한 판화 기법으로 원화의 아름다운 색채를 돋보이게 하고자 작가의 의도로 판의 압력에 따라 페이지 마다 색체의 진하기가 조금 다를 수 있음에 대한 책에 대한 소소한 정보도 제공했다.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림책을 읽고 궁금했던 점을 작가님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어서 책의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작가님의 다른책들도 읽어보고 싶어요!, “그림책이 이렇게 많은 시간과 노력에 걸쳐 나오는지 몰랐어요”. “저도 커서 작가가 되고 싶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미애 서도초등학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독서의 가치를 강조하고 책을 통한 마음의 성장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과 책 읽는 학교 문화 확산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교육지원청,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2025 충남온학력 컨설팅 실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16일 관내 초·중학교 기초학력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5 충남온학력 추진내용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의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초, 중학교 맞춤형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하여, 단위학교의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기초학력 향상 사업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실제 적용 가능한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는 우수사례 공유, 운영상 애로사항 해소 방안 논의,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각 학교의 실질적인 기초학력 향상 지원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이 모색되었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단위학교의 기초학력 지원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과 소통을 통해 충남형 학력 책임교육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 ‘2025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 연수’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17일 서천미래교육센터에서 특수교육지원인력 2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수업 활동 지원’을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자질 및 특수교육대상자 지원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었다.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목공예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효과적인 통합교육’,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수업 지원’등을 내용으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비롯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장애유형과 특성, 성별을 고려한 특수교육지원인력 배치를 위해 다양한 업무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청 담당자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수업 보조 및 특수교육지원에 대한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성초, 상상이룸 나눔마당 체험학습 참가 오성초등학교(교장 윤종협)은 지난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미래봄)에서 개최된 ‘2025 상상이룸 나눔마당 체험학습’에 참여해 학생들이 미래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자유롭게 탐색하며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체험학습은 충남도내 14개 시·군에서 준비한 20여 개의 창의융합 체험 부스에서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흥미에 따라 자유롭게 부스를 방문하며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3D 프린터로 나만의 작품을 모델링해보는 ‘상상을 현실로! TinkerCAD’ 부스, LED를 활용해 직접 조명을 만드는 ‘꿈을 밝히는 아크릴 램프 만들기’, AI 기술로 캐릭터를 디자인하는 ‘AI 포토카드 제작’, 지상형 드론을 조종하는 ‘드론 레이싱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3D 모델링은 처음 해봤는데, 내가 만든 디자인이 진짜로 출력되는 걸 보니 너무 신기하고 뿌듯했어요. 미래에 이런 기술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해졌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5학년 학생은 “드론 조종이 정말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협력해서 문제를 푸는 방탈출 게임도 기억에 남아요. 체험하면서 진짜 과학자가 된 기분이었어요.”라며 활짝 웃었다. 윤종협 교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미래 기술을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현장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구체화해 나가도록 돕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성황리 마무리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성황리 마무리 서천군이 주최하고 (재)서천문화관광재단과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산모시, 시간을 짜서 역사를 빚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문화제는 대한민국 유일의 전통섬유축제로 한산모시의 전통 계승과 활용 가치를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년대비 쉼터 및 차양막 등 관람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행사 기간 발생한 우천과 더위에도 불구하고 개막식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가 원활하게 운영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저산팔읍 길쌈놀이 ▲한산모시학교 체험 ▲모시패션쇼 ▲전통 줄타기 ▲화필 시연 및 도자기 합동 전시 등 공연과 체험, 전시가 어우러져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에게 이목을 끌었다. 또한 전통섬유 교류전, 한산모시와 조선백자 간 전시, 명주·춘포·목화 등 다양한 섬유 소재 소개를 통해 한산모시의 활용성과 가치를 알리는 데에도 큰 의미를 더했다. 김기웅 군수는 “한산모시문화제를 통해 우리 고유 전통인 한산모시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브랜드화와 산업화로 이어지는 발전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전산업개발 신서천사업처, 사랑나누리 성금 2백만 원 기탁 한전산업개발 신서천사업처는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이한철 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산업개발 신서천사업처는 사내 봉사단인 ‘나누리봉사단’을 중심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태양광 센서등과 선풍기 등 생필품을 후원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한전산업개발 신서천사업처는 사내 봉사단인 ‘나누리봉사단’을 중심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태양광 센서등과 선풍기 등 생필품을 후원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서천경찰서, 2025년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 합동 캠페인 서천경찰서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15일)’을 맞아 ‘노인학대 예방·근절 추진 기간 운영’계획을 수립, 지난 17일(서천읍 5일장) 서천특화시장 일대에서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합동 홍보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날 일대 상인과 어르신들에게 노인학대 예방 홍보 홍보물을 나줘주며 노인학대 유형, 학대 피해 신고법, 피해자 지원 절차를 알렸다. 또 노인학대는 가정 내에서 일어나 축소되기 쉽기 때문에 시민들을 향해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당부했다. 김영돈 경찰서장은 “‘노인학대 예방은 함께, 신고는 즉시’라는 슬로건을 강조하며, 노인학대 행위자에게는 엄정히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망을 촘촘히 구축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서천경찰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화재대응능력 2급 평가 앞두고 ‘구슬땀’ 서천소방서가 오는 20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치러지는 제63회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 평가를 앞두고 대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2급 평가는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재난 현장에서 소방대원의 대응 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으로, 필기와 실기 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자격이 부여된다. 특히 실기 평가는 공기호흡기 사용, 소방펌프차 조작, 화재진압 4인조법, 구조대상자 검색 및 구조 등 총 10개 과목으로 진행되며, 각 과목에서 6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대원들이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로 군민의 신뢰를 받는 소방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경찰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현장점검 서천경찰서는 지난 17일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재난 취약 개소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집중호우나 태풍과 같은 여름철 재난에 의한 재해로부터 주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날 서천서 합동점검단은 하천 주변 저지대 주택밀집 지역 침수시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교통통제지점을 실사하고 산사태 우려지역 및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의 주민대피 경로와 장소를 점검하는 등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책의 실효성을 재확인했다. 김영돈 경찰서장은 점검 현장에서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경찰의 임무와 조치 방향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주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라면서 담당 지역에 대한 지역적 특징과 지리정보를 명확히 숙지하도록 주문했다. 한편, 서천경찰서는 재난 관련 기관들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2일 재난 대응 관련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지사협, 2025년도 제2차 정기회의 개최 등 1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지사협, 2025년도 제2차 정기회의 개최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서천읍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협의체 운영 현황 보고와 함께 상반기 특화사업 추진 결과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하반기 중점적으로 추진할 특화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고위험 가구의 안전 확인을 위한 ‘서천읍 이웃사촌 돌봄단’ 대상자 발굴과 협의체 중심의 봉사활동에 대한 협조 요청도 함께 이뤄졌다. 김종문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장항읍지사협, 제2차 정기회의 개최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복지사업 관련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과 사업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주요 심의 안건으로는 ▲2025년 사업 예산 변경안 ▲제철김치 지원 사업 ▲고독사 예방을 위한 1:2 매칭 사업 ▲지역주민 참여형 ‘가치있는 투데이’ 사업 등이 상정돼 의결됐다. 김성흠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지역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종천면지사협,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나눔사업 실시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종천후원회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6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오이미역냉국, 불고기, 머위들깨볶음 등 제철 반찬과 간식을 담은 꾸러미를 각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더위에 입맛도 없고 기운이 없었는데, 시원한 오이냉국과 정성 가득한 반찬을 받아 기운이 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분옥 민간위원장은 “종천면 복지를 위해 늘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초면지사협, ‘부엉이네 반찬 나눔’ 통해 고독사 예방 나서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관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부엉이네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반찬 나눔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고독사 예방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한 정서적 돌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반찬 꾸러미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했다. 이영숙 위원은 “작은 반찬 한 가지에도 이웃을 향한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부 살핌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초면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돌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읍지사협, 6월 찾아가는 안부지원사업 추진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안부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반찬 4종과 국 1종, 지역업체 ‘원단팥빵(대표 이광연)’에서 후원한 빵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마련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중심으로 전달하고, 직접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문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음식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감과 인간적인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협의체 위원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부확인과 맞춤형 복지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 장항읍지사협에 100만원 기탁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7일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증진에 힘을 보탰다.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는 장항읍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등 3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정기 모임을 통해 지역 발전과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매년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며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성흠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로 전달되며,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지난 16일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2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31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서천군의회는 이날 제331회 서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휴회의 건(6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제안설명,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제안설명, 서천군 민간위탁 운영성과평가 결과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김아진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경석 의원을 부위원장 선임하고 군수가 제출한 ▲2024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4년도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안을 심의했다. 또한 오후에는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아진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서천군 산불방지 활동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홍성희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서천군 공공시설 내 장애인 최적관람석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안, 한경석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서천군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지혜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서천군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을 심의했다. 아울러 군수가 제의한 ▲서천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홍보대사 위촉 동의안, ▲서천군 보훈명예수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공유재산(서천특화시장) 사용료 감면 동의안, ▲서천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특별교통수단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했다. 김경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하여 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의장은 “행정 전반에 걸쳐 확고한 원칙과 기준에 근거해 철저히 행정사무감사에 임해주시고, 미흡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가감 없는 지적은 물론 대안을 위한 제안 또한 아끼지 말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서류식 감사를, 23일부터 25일까지 회의식 감사를 실시하고 26일에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충남 최초 ‘사랑의열매 기부키오스크’ 도입 등 1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충남 최초 ‘사랑의열매 기부키오스크’ 도입 서천군은 지난 13일부터 열린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기간 충남도 최초로 ‘사랑의열매 기부키오스크’를 도입·운영해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키오스크는 기부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설치된 디지털 기부시스템으로, 사랑의열매 봉사단이 운영하는 홍보부스에 배치됐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신용카드 또는 휴대전화 간편결제를 통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었다. 기부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 “기부를 이렇게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고, 축제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서천군의 제안으로 도내 처음 기부키오스크를 시범 운영하게 됐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기부방식을 도입한 서천군의 사례가 향후 충남 전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모인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아동 희귀질환 수술비 마련 총력 - 우천복지재단 의료비 지원사업 선정 및 네이버 해피빈 모금활동 전개 서천군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의 희귀질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우천복지재단의 의료비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온라인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원 대상 아동은 선천성 희귀질환을 앓고 있으며, 시급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가정 형편이 어려워 수술비 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의료지원과 후원 연계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우천복지재단 의료비 지원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수술비 전액을 지원받게 되었다. 아울러 약제비 충당을 위한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 모금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국민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아동이 건강을 되찾고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례는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부 자원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장항초 자율학교 운영 간담회 운영 등 17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장항초 자율학교 운영 간담회 운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13일 장항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마을 기반 교육과정 자율학교 운영 간담회를 운영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충남교육청에서 지정한 마을 기반 교육과정 자율학교를 대상으로 마을과 학교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교육지원청은 마을기반 교육과정 자율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과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마을 기반 교육과정 현장지원단’을 조직했으며,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장항초 간담회는 학교가 사전 제출한 운영계획서 및 자체 점검표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편성 방안 ▲ 지속 가능한 마을 연계 프로그램 운영 ▲ 마을과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흥집 교육장은 “마을 기반 교육과정 운영은 단순한 교육과정 혁신을 넘어, 학생들의 삶과 배움이 지역과 연결되는 교육자치 실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의 공동체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 한산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 11월 중으로 후속 컨설팅도 계획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서천군 평생학습강사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14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2025 서천군 평생학습강사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서천군청과 서천교육지원청이 공동 기획하여 지역의 평생학습강사들이 학교 교육 현장에 적합한 역량을 갖춘 ‘학교협력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사업이다. 교육지원청은 서천군청 평생학습강사 인력풀을 지역 마을교사 자원과 연계하여, 관내 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문화예술 분야 인재로 공동 육성하고자 이번 연수를 기획하였다. 특히 공교육 연계 프로그램 구성, 실습 중심의 연수 설계, 수료자 인증-위촉-배치 연계 체계를 갖추며 실효성 높은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교육 현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1차 연수는 총 4차시로 운영되었으며 ▲변화하는 학교문화와 아동 이해 ▲감정 이해 및 심리적 자기관리(감정 테라피)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공주 효포초 송경미 교감과 심즈비심리상담발달연구소 이다금 대표의 강의는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현장 적합성을 높였다. 교육지원청은 오는 21일 2차 연수를 통해 마을교육 이해, 활동 중심 수업 설계, 청렴 교육을 진행하며, 연수 수료자에게는 ‘학교협력강사’로 공식 위촉할 예정이다. 위촉 강사는 향후 창의적 체험활동, 늘봄학교, 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에 연계되어 학교 교육과정 내 실질적으로 활용된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지역 인재를 공교육에 연결하는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서천형 교육협력 모델을 통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항중앙초, 진로독서 아카데미 프로그램 참여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박상원)는 지난 13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천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진로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도서관-학교 간 협력체계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천 출신 지역 작가 김명석 작가가 학교에 방문하여 <따뜻한 나라의 북극곰>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김명석 작가는 그림책 속 삽화를 직접 제작한 판화를 통해 제작하는 작가로, 학생들에게 그림책을 낭독하면서 판화의 매력을 함께 전달하였다. 그림책에 관한 간단한 퀴즈를 푼 이후, 학생들은 직접 판화를 종이에 찍어내는 활동을 체험하며 삽화로만 접했던 그림을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학생들은 그림책 낭독, 관련 질의응답, 판화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그림책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상세히 보고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장항중앙초, 흡연 예방 캠페인 펼쳐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박상원)는 지난 13일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흡연예방 퀴즈 보물찾기’, ‘흡연예방 캠페인’ 활동 등을 펼쳤다. 본 행사는 학생회의 주도하는 학생의 날 행사로서 병설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참여하여 보물을 찾으며, 퀴즈를 맞힌 후 상품을 받는 ‘흡연예방 퀴즈 보물 찾기’로 시작하였다. 이후 5~6학년 학생들이 피켓을 들고 조끼, 어깨띠 등을 착용한 채로 학교 주변의 상가, 공공기관, 전통시장(장날) 등을 방문하여 직접 손으로 쓴 손 편지와 기념품을 드리며 금연에 대한 홍보 활동을 하는 ‘흡연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본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한 번도 캠페인 활동을 해본 적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캠페인 활동 체험해 보니까 보람 있는 일을 한 것 같아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상원 교장은 “흡연은 건강에 해로울 뿐 아니라 청소년 비행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 때부터 흡연의 위험성을 올바로 배우고, 그 배움을 자신의 삶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흡연예방 캠페인 행사를 통해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주민들까지 흡연예방과 금연을 통한 건강한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항중앙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건강을 지원하고, 특히 학생회가 매월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교육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존중하며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초초, 아주 뜻깊은 ‘가족과 함께하는 천문활동’ 실시 시초초등학교(교장 구태진)는 지난 13일~14일 장항송림일원에서 희망가족 35팀 약 120여 명이 1박 2일 ‘가족과 함께하는 천문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천문활동은 가족과 함께 참여한 무학년 형태로 저녁 바비큐 파티와 가족 장기자랑, 천문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자유로운 소통 기회를 만들어 교육 주체의 신뢰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13일 실내체육관에서 가족 장기자랑과 천문활동이 이루어졌다. 가족끼리 준비한 다양한 장기자랑을 하였다. 부모님들이 자녀와 함께 상상 이외의 무대를 만들어 주어 교육공동체가 마음을 열고 어울릴 수 있었다. 천문활동으로는 12개의 별자리를 설명하고 별자리 열쇠고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족 단위로 가졌다. 14일에는 송림 숲에서 줍깅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활동으로 생태의 소중함을 실천하였다. 이번 캠핑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엄마와 함께 장기자랑을 해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시초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의 전인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기산초, 흡연 예방 체험 교육 진행 기산초등학교(교장 이재천)는 지난 1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체험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 교육은 흡연의 해로움과 몸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하고 흡연 예방 의식을 고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7개의 부스로 나눠 학급별 한 시간씩 체험 교육을 자체적으로 진행하였다. 나의 폐활량 측정하기, 건강 습관의 과녁을 맞추는 양궁게임, 담배의 유해물질을 쓰러뜨리는 볼링 게임, 흡연예방 매직 블럭 만들기, 그림 스크래치 만들기, 서천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해준 에코백 만들기를 완성하고 전체 부스를 체험한 학생들은 흡연예방 양말과 밴드, 비타민을 기념품으로 받았다. 이번 체험을 마친 5학년 학생은 “흡연에 대해 말로만 배울 때 보다 이렇게 체험을 하니 더 재미있고 인상 깊었다. 앞으로 체험을 더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청소년 비행의 첫 단추인 흡연, 이번 흡연예방체험부스를 통해 학생들의 흡연예방 의식이 높아지고 첫 흡연을 예방에 힘쓰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