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전북 한국산업단지공단, 상생협력 업무협약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전북 한국산업단지공단, 상생협력 업무협약 - 지역균형발전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서천군은 지난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문문철)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천군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가 충청남도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과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행정·기술적 공동 대응 ▲기업 규제 특례 검토 및 개선 방안 마련 ▲장항국가산업단지 기업 유치 및 산업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기회발전특구는 단순한 제도적 지정을 넘어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와 산업을 창출하는 지속가능 성장의 핵심 플랫폼”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서천군 산업 발전의 획기적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회발전특구는 지방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정된 구역으로, 세제·재정적 지원과 규제 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서천군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충남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군, 전 군민에 최대 45만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 오는 21일부터 신청 접수…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서천군이 오는 21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군민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으로, 군은 지급계획 수립과 신청 시스템 정비, 찾아가는 서비스 준비 등 모든 절차를 마친 상태다.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서천군에 주민등록이 된 전 군민으로, 대상별로 차등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일반 군민 15만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원이며, 서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데 따라 다른 지역보다 각 5만원씩 추가 지원된다.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하며,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첫 주(7월 21일~25일)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신청 방법은 카드사 및 상품권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담 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 모두 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7월 28일부터 운영하며, 전화 신청을 통해 담당 직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부터 지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충전식 카드]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관내 소상공인 업소에서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보험업,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한편,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나 이의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접수하며, 군은 접수된 내용을 9월 26일까지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신청 및 사용 관련 문의는 오는 17일부터 운영되는 전담 콜센터(☎041-950-4881~5)로 하면 된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 “소비쿠폰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초기 혼잡 방지를 위해 온라인 신청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음악분수 8월 31일까지 본격 가동 - 낮엔 물놀이, 밤엔 음악분수로 더 시원한 춘장대해수욕장 서천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춘장대해수욕장 중앙광장에 설치된 음악분수를 운영한다. 이번 운영은 지난해보다 20일 늘어난 일정으로, 관광객과 어린이들에게 더 오랜 기간 동안 시원한 물놀이 공간과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분수는 132㎡ 규모로 조성됐으며, 상수도를 활용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경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낮 시간에는 하루 8회 물놀이 분수를, 저녁 시간에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음악분수를 하루 3회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낮과 밤 모두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군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법정 검사주기인 15일보다 더 엄격한 주 1회 수질검사를 진행하며, 10일마다 저류조 청소 및 물 교체, 매일 1회 여과기 가동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과 가족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춘장대해수욕장 음악분수가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유·초중등 인사관리원칙 개정 의견수렴회 개최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유·초중등 인사관리원칙 개정 의견수렴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2026학년도 서천 유·초중등(영양교사 포함)교육공무원 인사관리원칙 개정을 위한 의견수렴회를 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의견수렴회는 2025학년도 서천군 인사관리원칙을 바탕으로 2026 인사관리원칙 개정에 관한 사전 의견서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이번 의견수렴회에서 보다 심도깊게 다루었던 인사관리원칙 내용은 특수분야 육성을 위하여 학교에서 필요한 교원의 유예 적용여부 및 평정점 부과에 등에 관한 사항이었다. 또한 원로교사의 배치 기준 및 준거를 마련하여 원활한 인사순환이 이루어지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의견수렴회는 지원청의 관내외 인사원칙에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교직안정을 도모하여 행복한 직장,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의견수렴을 통한 인사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교원의 사기를 진작하여 질 높은 교육이 학교현장에서 이루어지고 노력하고자 다짐했다. 이번 인사관리원칙 개정을 위한 의견수렴회는 학교의 특성을 반영하여 교원의 배치 및 전보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함으로써 교원의 교직만족도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배움이 즐거운 학교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학교급별, 직종별 교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인사행정이 이루어지도록 현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송림초, 에어바운스 물놀이·물총놀이 활동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는 지난 15일 유치원생과 전교생이 함께하는 유·초 연계 이음학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에어바운스 물놀이 및 물총놀이 활동이 1교시부터 6교시까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기 위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대형 에어바운스와 다양한 물놀이 시설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학생들은 시원한 물줄기와 미끄럼틀 위를 달리며 웃음꽃을 피웠고, 친구들과 물총 싸움을 하며 협동심과 배려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었다. 특히 물놀이에 참여한 유치원생들도 형님·언니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하며 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한 4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이렇게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신나요! 친구들이랑 놀다 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갔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송림초등학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함께 건강한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의미 있는 하루를 만들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김성래 소방경, 2025년 모범공무원 선정 등 1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김성래 소방경, 2025년 모범공무원 선정 서천소방서 소방행정과에 근무 중인 김성래 소방경이 2025년도 모범공무원에 선정됐다. 모범공무원은 업무에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공무원을 발굴·격려함으로써, 실무직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공직 사회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성래 소방경은 평소 맡은 바 업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소방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조직 내 협업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가 정당하게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생태원, 멸종위기 담수어류 3종 증식 기술 전자책 발간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멸종위기 담수어류의 체계적인 보전과 효율적인 증식 기술 전파를 위해 제작한 전자책 3종을 7월 1일부터 국립생태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전자책은 대한민국 고유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된 여울마자와 흰수마자, 그리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큰줄납자루에 대한 종합적인 증식 기술 정보를 담고 있다. 각 전자책은 해당 어종의 분류학적 특징, 사육관리법, 인공증식 기술, 질병 예방 관리법 등을 상세히 수록하여 담수어류 보전 연구자는 물론 일반인도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통해 기존 종이책 발간 방식이 가진 인쇄 및 유통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보의 효율적인 전달과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멸종위기 담수어류와 같이 전문적이고 심화된 정보를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디지털 콘텐츠의 활용은 정보 확산에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운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이번 전자책 공개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립생태원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정보를 얻고, 그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자책 3종은 국립생태원 홈페이지 내 '생태지식정보 자료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면, 마을회관 찾아 폭염 대응 현장점검 등 1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기산면, 마을회관 찾아 폭염 대응 현장점검 기산면은 지난 15일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허영선 면장과 맞춤형복지팀, 마을 이장 등은 마을회관의 냉방시설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보호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폭염 시 충분한 수분 섭취, 실내 활동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행동요령도 안내했다. 허영선 면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무더위 쉼터 관리와 취약계층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산면은 현재 관내 20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며, 폭염특보 발효 시 마을별 고령자 안부 확인과 냉방물품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마서면,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마서면은 지난 16일 민관이 함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치있는 Two-데이’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가치있는 Two-데이’ 사업은 매월 가치있는 날을 정해 민관이 함께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주민참여형 복지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등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 4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폭염 상황시 활동자제, 무더위쉼터 활용 등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을 안내했다. 김태승 면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소외받는 면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양사랑후원회, 취약계층 50가구에 여름철 밑반찬 지원 화양사랑후원회는 지난 15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여름맞이 밑반찬을 지원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번 지원은 무더위를 앞두고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회는 삼계탕, 곰탕, 쌀국수, 모듬장아찌, 도토리묵 등 건강과 입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밑반찬을 준비했으며, 화양면 인적안전망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살폈다. 문정숙 화양면 적십자회장은 “어르신들이 폭염 속에서도 건강히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이웃돕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양사랑후원회와 화양면 적십자 봉사단은 정기적인 복지사업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초면지사협, ‘부엉이네 반찬나눔’ 실시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무더위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부엉이네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함께 정서적 고립감 해소,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영양가 높은 반찬과 원 단팥빵에서 후원한 빵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도 꼼꼼히 확인하며 지역의 안전망 역할을 수행했다. 장건용 위원장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이 더욱 염려된다”며 “반찬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돌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저소득가구 지붕 교체 지원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지난 14일 관내 독거노인 가구의 노후된 지붕을 교체하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번 지원을 받은 최 모 씨는 그동안 노후된 지붕으로 인해 장마철마다 곰팡이와 누전 위험에 노출돼 있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해졌다. 최 씨는 “장마철만 되면 물이 새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 튼튼한 지붕 덕분에 안심하고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올해 총 15개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폭염 장기화에 무더위쉼터·공사장 현장 안전 점검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폭염 장기화에 무더위쉼터·공사장 현장 안전 점검 서천군은 지난 14일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및 건설 현장 등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과 옥외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유재영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이 서천읍 사곡1리 및 장항읍 창선1리 무더위쉼터, 군 발주 건설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준비 상황과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군은 현재 총 352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153개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휴게시설 확보, 작업환경 개선, 온열질환 예방 교육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2일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폭염대책 T/F팀을 가동하고,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안부 확인 전화, 폭염 예방물품 배부, 살수차 운영 확대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추진 중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폭염은 모든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재난”이라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과 실질적인 보호 대책을 통해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보건소, 의료급여 수급권자 대상 암 조기검진 이벤트 진행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국가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암 조기검진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검진에 대한 낮은 관심과 동기 부족으로 수검률이 저조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첫 시도로 마련됐다. 2024년 기준 서천군의 전체 국가암검진 수검률은 42.66%이며,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수검률은 29.13%로 전체 대비 13.53%포인트 낮아 우선적인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수검률을 전년 대비 10%포인트 이상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가 암 검진 6종(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중 1종 이상을 수검한 의료급여 수급권자이며, 모든 검진 항목은 본인부담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알약물병, 아쿠아밴드 등 건강물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11월 중 발표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포함한 군민들의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성료 ‘2025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가 지난 12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과 교보생명보험(주)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육상연맹이 주관했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초등학생 선수 16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80m ▲100m ▲400m 계주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 총 11개 종목에서 학년과 성별별로 나뉘어 진행됐다. 종합점수 결과, 경기도가 1위를 차지했으며, 경상북도와 서울특별시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도 선수단은 본 대회 34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육상 명가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온숙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서천군의 체육 인프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육상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의미 있는 무대였다”고 밝혔다. 오세영 서천군 체육회장은 “서천에서 전국 규모의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폭염 속에서도 철저한 준비와 운영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1985년 첫 개최된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는 민간 주도로 운영되는 유일한 전국 규모 청소년 종합체육행사로, 체육 영재 조기 발굴과 기초 종목 육성을 통해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천군, 석북 신광수 후손가 고문헌 열람회 개최 - 석북 가문에서 세전된 고문헌의 활용 및 보존방안 모색 서천 출신의 대표적 문장가로, 한국 한문학사에 큰 영향을 끼친 석북 신광수 가문의 고문헌을 조명하고, 그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석북 신광수 후손가 고문헌 열람회’가 지난 11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열람회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석북 후손가 관계자, 홍성희·이강선 서천군의회 의원, 성봉현 충청남도 문화유산위원, 이향배 충남대학교 교수, 최명규 서천문화원장, 박수환 서천군향토사연구회장, 강석화 서천예총회장, 구재기 시인 등 각계 전문가와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석북 가문에서 세전(世傳)되어 온 고문헌을 함께 열람하며, 향후 체계적인 보존과 지역 문화자산으로의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열람회에서는 석북 신광수의 ‘관산융마’, ‘부해록’ 등 친필 시문을 비롯해 진택 신광하의 ‘성시전도’ 등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 진본들이 공개돼 큰 관심을 끌었다. 김기웅 군수는 “석북 가문은 지역의 대표적 명문가로, 이번 열람회를 통해 고문헌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계적인 보존·활용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문산면, 취약계층에 에어컨 설치 지원하여 폭염 대비 문산면은 지난 14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자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 문산면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 방문 중 에어컨 없이 여름을 보내고 있는 가구를 발견했으며, 사례 회의 후 에어컨을 설치하기로 결정하였다. 에어컨 설치 지원을 받은 독거노인 어르신은 “선풍기로는 버티기 힘든 여름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에어컨을 설치해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대현 문산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맞춤형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도서관, 서천여중과 ‘진로 독서 아카데미’ 운영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도서관, 서천여중과 ‘진로 독서 아카데미’ 운영 서천도서관(관장 김남희)에서는 지난 11일 서천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독서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예지 작가를 초청해 ‘남들과 다른 길을 걸어간다는 것’을 주제로 진로와 독서를 연계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김예지 작가는 현재 청소일을 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자신의 삶을 소개하며 “삶이 완전히 바뀌진 않았지만 고민의 방향을 찾았고 스스로 믿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직접 경험한 일과 느낀점을 바탕으로, 사회의 시선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선택하고 걸어온 이야기를 청소년이 이해하게 쉽게 풀어냈다. 또한 다양의 진로가 가능하다는 점을 전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과 조언을 전했다. 강연 이후 학생들은 “나를 일깨워주는 부분들이 많아 뜻깊었다”, “삶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이번 강연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진로를 생각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예지 작가는 ‘일하는 마음과 앓는 마음’,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저 청소일 하는데요?’,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서천도서관은 하반기에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소개하고 책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진로 독서 아카데미를 2회 더 운영할 예정이다. ◇서도초, 문해력 향상 ‘토요 뮤지컬’ 체험학습 진행 서도초등학교(교장 김미애)는 지난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문해력 향상과 감성 교육을 위한 ‘토요 뮤지컬 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은 학생맞춤통합지원 ‘두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사제동행을 통해 교사와 학생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학습 동기와 자존감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군산 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천선란 작가의 베스트셀러 ‘천 개의 파랑’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을 관람하였다. 작품은 로봇이 일상화된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안락사를 앞둔 경주마 ‘투데이’와 로봇 기수 ‘콜리’의 이야기를 통해 존재의 의미와 상처의 치유, 그리고 진정한 교감을 그려냈다. 특히 LED 패널을 활용한 무대 미술, 특별 제작된 퍼펫 로봇, 생동감 있는 특수 효과 등 첨단 기술이 돋보이는 연출은 학생들의 몰입을 높였고, 감성적 서사와 조화를 이루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연을 관람한 5학년 학생은 “로봇과 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장면에서 울컥했어요. 공연을 보고 나니 친구를 더 소중하게 느끼게 되었어요.”라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서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문해력 증진은 물론 학생들의 감수성과 자존감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천중, ‘북유럽(BOOK YOU LOVE) 카페’ 운영 서천중학교(교장 조명숙)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층 쉼터 공간에서 학년별 다독자를 대상으로 ‘북유럽(BOOK YOU LOVE) 카페’ 행사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시험을 마친 학생들에게 쉼을 제공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학년별 다독자 30명에게 초대장을 전달해 점심시간 동안 특별한 독서 경험을 선사했다. ‘북유럽(BOOK YOU LOVE) 카페’는 지난 9일 3학년을 시작으로 10일은 2학년이, 11일은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한 후 쉼터 공간에 마련된 북카페에서 초대장을 제출하고, 원하는 음료를 마시며 자유롭게 책을 읽었다. 행사 기간 쉼터는 차분한 음악과 함께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져 학생들이 편안하게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카페에서는 딸기라떼, 청포도에이드, 초코라떼, 아이스티 등 다양한 음료가 제공되어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조명숙 교장은 “학생들이 책 읽는 시간을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도서관 이용률이 낮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 장려 행사를 운영하여 더 많은 학생이 책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카페 분위기에서 책을 읽으니 평소보다 더 집중할 수 있었고, 음료도 맛있어서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성초, 전교생 ‘여름 물놀이 체험학습’ 운영 오성초등학교(교장 윤종협)는 지난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부안 소노벨 오션플레이에서 ‘여름 물놀이 체험학습’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체험은 학교자율특색과정(놀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물놀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천하는 인성과 건강한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체험 활동에 앞서 사전에 감염병 예방, 버스 내 안전 수칙, 공중시설 이용 예절, 물놀이 안전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이수했으며, 현장에서는 교사들의 철저한 임장지도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학생들은 구명조끼 착용, 준비운동, 물놀이 시 질서 지키기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겼다. 물과 친해지며 두려움을 극복하고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통해 스스로 보호하는 태도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한 학생은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는데 구명조끼를 입고 선생님과 친구들이랑 함께 놀다 보니 정말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종협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안전의식을 기르고 협동과 질서를 배우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놀이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인성을 함께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여고, 자율적 교육과정 주간 성료 - 학생 주도 융합탐구 발표회로 미래 역량 키워 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용숙)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 주간’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한 융합탐구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부터 모둠을 구성해 주제를 선정하고, 멘토 교사의 자문을 받으며 탐구 계획을 수립해 온 결과물이다. 학생들은 자율적 교육과정 주간 동안 탐구에 몰입하며 활동을 이어갔고, 그 성과를 14일 발표회에서 공유했다. 총 18개 모둠이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는 환경, 기업 브랜딩, 과학, 인공지능, 보건, 인문, 예술,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융합적으로 탐구하였다. 특히 일부 모둠은 탐구 결과를 실제 기업에 제안하거나, 지역 관청에 정책 건의를 하는 등 실천 중심의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주목을 받았다. 대표적인 사례로 NST 모둠(3학년 김서연)은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신체 균형”을 주제로 아로마 테라피 효과가 있는 향 제품과 허리 교정 장치를 직접 제작하여 교내에 배치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건강한 성장은 마음의 여유와 신체의 균형이 함께 이루어질 때 가능하다”라고 강조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조태진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탐구하며, 발표까지 해내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다양한 문제에 대한 탐구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며 “자율적 교육과정이 학생 주도형 교육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자율적 교육과정 기간에 서천군 진로체험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진로 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졸업생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탐색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개원 이후 누적 관람객 800만 명 돌파 등 1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개원 이후 누적 관람객 800만 명 돌파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개원 이후 12년 만에 누적 관람객 80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월 15일 밝혔다. 생태원은 지난 2013년 12월 개원 이래 연평균 66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생태 교육·전시·연구 분야의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800만 기념행사의 주인공인 권동규 씨(41세, 서울시)는 “뜻하지 않게 800만 돌파 기념 입장객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생태원을 주변에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800만 돌파 기념 입장객에게 1년간 무료입장권과 생태 도서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임직원과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창석 원장은 “관람객 800만 명 돌파는 생태 가치 확산을 통해 국립생태원의 위상을 보여주는 증거인 만큼, 앞으로도 국민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새마을금고, 장항중 역도부에 장학금 200만 원 전달 서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경)는 지난 11일,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장항중학교 역도부를 방문해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장항중학교 역도부는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3관왕에 오른 선수를 2명이나 배출했고, 전체적으로 금·은·동메달을 포함해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의 자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천군새마을금고 이동욱 전무가 직접 참석해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했다. 홍순경 이사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전국무대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는 점에 매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서천군새마을금고는 지역 인재 양성과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교육 및 청소년 지원, 체육 발전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지속협, ‘서·의·온·몽 프로젝트’ 성료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은 지난 14일 진행한 서·의·온·몽프로젝트 ‘서천군민 의류로 온기를 몽골에’ 의류 수집 캠페인을 서천군과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천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 대응과 자원 재활용 실천의 일환으로, 서천군민이 상태는 좋지만 입지 않는 겨울 의류를 모아 몽골의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국제 나눔 프로젝트로 추진되었다. 의류수집사업에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천군청 환경보호과, 한산행복복지나눔센터, 서천지속협,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길고양이보호협회, 하늘열매 블루베리 농장, 마서면 월포2리, 한경석 군의원, 군민 등이 참여했다. 이날 총 269kg의 의류가 모였으며, 몽골 지역의 저소득 가정과 어려운 유목민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자원 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몽골 NGO와의 연대감 형성, 지역사회 참여 확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홍성민 국장은 “생태적 나눔 실천을 통해 서천군민들의 작은 정성이 몽골에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수집된 의류는 전통예술단 혼과 몽골 현지 NGO가 현지에서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우선 전달할 예정이다. 서천지속협은 2023년부터 몽골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의류를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현지에서 의류 전달에 앞장선 몽골 국립예술단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종천면의소대, 주택화재 피해 가정에 성금 전달 서천소방서는 종천면의용소방대가 지난 13일 종천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로 큰 피해를 본 한 가정에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정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단독주택이 전소되며 거주 공간을 잃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종천면 의소대 대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하여 피해 가정에 전달했다. 조규선 종천면전담의용소방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화재 피해 가정이 재기하는 데 보탬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지속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생태원-영양여자고, 생명과학 실험 교육 통해 고교학점제 협력 모델 구현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영양여자고등학교와 협력해 2025년 3월부터 운영해 온 과학계열 진로선택 과목 ‘생명과학 실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과정은 2020년부터 6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강한 다수의 참여 학생들이 생명과학, 바이오, 환경 분야로 진학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론으로만 접하던 생명과학 개념을 실험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과학에 흥미가 생기고, 진로에 대한 확신도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은 영양여자고등학교 2~3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총 34차시로 구성되어, 학교와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병행 운영되었다. DNA 추출, 유전형질 분석, 코로나19 진단 모의실험 등 다양한 생명과학 실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고,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에 대한 특강도 포함되어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 최승운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고등학교와 협력하여 생명과학을 비롯한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폭염 총력 대응으로 군민 생명 보호에 최선”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폭염 총력 대응으로 군민 생명 보호에 최선” 서천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군은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폭염 취약계층 1,016명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폭염 예방부터 긴급 대응까지 통합 보호 체계를 운영 중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의 합동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한 군은 관내 무더위쉼터 352개소를 전수 점검·관리하고, 재난도우미 155명을 투입해 ▲방문 건강 관리 ▲수시 안부 확인 ▲폭염 대응 수칙 안내 등 실시간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긴급재난 문자 발송 체계를 가동하고, 드론을 활용한 오지 지역 예찰 및 홍보 활동도 병행하는 등 정보 사각지대 해소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건설 현장과 농어촌, 산업단지 등 야외 작업자가 많은 지역에는 폭염 특보 발령 시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군 발주 공사 현장에도 해당 내용을 반영해 현장 노동자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도 충분한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폭염 대응 수칙을 꼭 지켜 주시기 바란다”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끝까지 현장 중심 대응으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천군, 폐어구 집중 수거 캠페인 전개 - 2개 단체 270명 참여로 오는 16일까지 집중 수거 활동 펼쳐 서천군은 전국 일제 폐어구 수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6일까지 관내 항구 일대에서 집중 수거 활동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로, 단체별 수거 실적과 참여도, 협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단체를 선정·시상하는 전국 단위 환경보호 사업이다. 군은 송석어촌계 190여 명과 서천서부소형어업인협회 80여 명 등 총 270여 명이 참여해 송석항과 홍원항 등 주요 항구에서 폐어구 수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활동은 관광객 편의와 어촌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희 수산자원과장은 “폐어구는 항구의 미관뿐 아니라 어민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어업 활동을 위해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해양환경 보호에 지속해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2025년 누리과정 어린이 체험축제’ 성료 - 가족뮤지컬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 선사 서천군은 지난 12일 장항읍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2025년 누리과정 어린이 체험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군지회(회장 김삼희) 주관으로 열렸으며, 관내 어린이집 누리과정 아동과 가족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가족뮤지컬 ‘쿠키맨’ 관람을 시작으로 무드등·목걸이 만들기,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특히 도서 아나바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 단위의 환경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은 ‘지구 지킴이’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아동은 서천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보육과 문화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험축제는 유아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발달을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로, 학부모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군은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징검다리교실 담당자 연수’ 개최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징검다리교실 담당자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관내 초·중·고 징검다리교실 운영 담당 교사 53명을 대상으로 ‘징검다리교실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총 20개 학교에서 징검다리교실을 운영 중인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2025년 교육복지지원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징검다리교실의 목적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우수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각 학교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나누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교 현장의 실천적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참여 교사들의 공감과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복지지원사업을 통해 교육 소외 없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하였다. ◇교육지원청, 이주배경가정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가족센터와 협력하여 이주배경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자아존중감 향상 및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기에 걸쳐 가족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주배경가정의 보호자와 학생이 함께 참여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을 활용하여 운영된 본 프로그램은 자녀와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위한 성장교육과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주배경 학생과 보호자의 자아존중감 증진, 올바른 경제 관념 형성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다루어 참여 가정의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지역에서 이렇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이주배경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양육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2025 찾아가는 장애 이해 교실’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동강중학교, 화양초등학교, 장항고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장애 이해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모두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장애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경계선 지능인이 함께하는 통합오케스트라인 아이스바움 윈드챔버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스토리텔링’, ‘통합오케스트라의 연주 감상’, ‘아인스바움과 관객이 함께 만드는 퍼레이드’ 등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및 교육이 이루어졌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찾아가는 장애 이해 교실을 비롯해 인권지원단, 통합교육지원단 운영 등 장애 이해 교육 및 통합교육 지원을 위해 다양한 업무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청 담당자는 “사회통합의 중요성과 발달장애인 사회참여의 실제 사례를 경험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성 존중과 사회통합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장항고, 장애를 이해하는 따뜻한 시간 가져 장항고등학교(교장 나병국)는 지난 9일 ‘찾아가는 장애 이해 교실’ 아인스 바움 윈드 챔버(하나의 나무처럼 함께 성장하는 관악 악단이라는 의미)오케스트라의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학생들은 단순한 연주 관람을 넘어, 장애인 연주자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함께 신나는 음악을 체험하며 깊이 감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주자들은 각자의 삶 속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해낸 이야기를 전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 그리고 기다려주는 배려의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직접 전달했다. “힘든 시절도 있었지만, 우리를 이해하고 기다려준 많은 분 덕분에 오늘 이 무대에 설 수 있었습니다”라는 연주자의 말에 학생들과 교사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학생들이 함께 타악기를 연주하며 참여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모두 하나 되어 음악을 즐기는 특별한 힐링의 순간이 연출되었다. 학생들은 “너무 즐거웠어요! 나와 다른 다양한 사람이 많고 이상하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라며 입을 모아 소감을 전했다. 이번 ‘찾아가는 장애 이해 교실’은 단순히 장애에 대해 배우는 것을 넘어, 진정한 공감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 따뜻한 자리였다. 나병국 교장은 “아인스 바움 윈드 챔버의 아름답고 신나는 공연을 통해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이 장애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런 문화예술 체험이 꾸준히 이어져,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 사회로 나아가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토닥토닥 가족사랑 힐링 드림캠프’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전북 무주 일원에서 ‘토닥토닥, 가족사랑 힐링 드림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서천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12가정이 참여해, 가족 구성원 간의 긍정적 소통과 친밀감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태권도원 공연 및 반디랜드 관람 등 가족 어울림 활동과 아로마테라피 체험 및 덕유산 등산 등 힐링 활동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직장 일정으로 가족 여행을 계획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흥집 교육장은 “Wee프로젝트 기능 확대 사업으로 서천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가족 캠프가 지속해서 정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면중, 보호자와 함께하는 별빛캠프 운영 서면중학교(교장 유필열)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전교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1박 2일 별빛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친구와 가족 간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팀별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캠프는 목요일 오전 11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선생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포스트 게임’으로 시작됐다. 이날 학생들은 보호자와 한 팀이 되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협동심을 키웠고, 유쾌한 웃음 속에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오후에는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체육 프로그램이 교내 동백관에서 열렸으며, 이어 캠프를 위한 텐트 설치를 통해 친구들과 보호자 모두가 손발을 맞추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학생자치회가 기획한 작은 음악회가 열려, 선생님과 학생들이 같이 화음을 맞추며 사제 간의 이름답고 감미로운 음악을 감상했다. 3학년 학생회 임원은 “이번 별빛캠프를 통해 학생자치회가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협동과 배려의 중요성을 배웠고, 보호자와 함께한 시간 덕분에 가족 간의 이해와 세대를 뛰어넘는 소통이 가능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학년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캠프에 참여하면서 아이의 친구들, 선생님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었고, 평소 집에서 보던 모습과 다른 면을 보면서 신선함을 느꼈다”라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말이 실감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원, ‘서천역사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 성료 등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화원, ‘서천역사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 성료 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은 지난 8일, 11일 서천여자중학교, 장항중학교에서 2025 기벌포문화제의 일환으로 서천과 우리나라의 역사·문화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서천역사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서천의 역사와 자연·국가 유산 등과 중학교 교과과정의 한국사를 참고하여 255개 문항의 문제를 사전 배부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이날 행사는 1부는 OX퀴즈 및 인물퀴즈 등을 맞춰가며 재미있는 시간을 가지며 골든벨 주인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열린 2부 본선에서는 우리 지역·나라의 주요 인물, 문화유산, 역사 등의 문제에 도전했으며, 패자부활전에서는 전원 부활이라는 행운도 있었다. 3부는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20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테블릿 PC 및 휴대전화를 이용한 퀴즈로 응답의 정확성과 속도감을 높여 손에 땀을 쥐는 경쟁을 펼쳤으며 모든 결선 진출자들에게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서천여자중학교 2학년 박다연 학생, 장항중학교 3학년 김나영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받으며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안았다. 서천문화원 최명규 원장은 “학생들이 지역과 우리나라의 역사 등을 공부하며 서천과 우리나라를 알아가며 자긍심을 키울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문화 등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골든벨 퀴즈를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맞혀보며 공부했는데, 역사 공부가 재미있다는 것을 느꼈다. 오늘 이후로 서천과 서천의 역사에 더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문화원은 앞서 지난달 11일에 서천중학교에서 12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골든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서천지속협,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모니터링 평가회 개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1일 회의실에서 사회문화교육분과위원회(위원장 김세용) 주관으로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모니터링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날 평가회는 축제의 성과를 되짚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서천군의회 이강선 의원, 홍성희 의원, 서천문화관광재단 문옥배 대표, 뉴스서천 고종만 대표, 서천지속협 김세용 위원장등 약2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는 축제 기간 진행된 프로그램 운영 전반, 관람객 만족도, 안전관리, 홍보 효과, 교통 및 편의시설 등 다방면에 걸친 분석 결과가 공유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게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 축제는 예년에 비해 4개월이란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한산모시짜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4주년을 기념한 기획 프로그램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힌 체험형 콘텐츠 확대 ▲친환경 운영 시스템 도입 ▲친절한 교통안내 등으로 호평받았다. 한편, 한산면 내 홍보 부족, 모시옷 착용 우대, 폭염 대피소와 흡연 부스 운영, 이동백 판소리 중고제와 연계 등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며 더 정교한 사전 기획과 현장 대응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김세용 위원장은 “모니터링 평가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은 제36회 한산모시문화제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 방문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해서 소통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 모니터링 평가회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문화원, 국가 유산 지킴이 갯벌 정화 활동 진행 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지난 7월 11일에 서천문화원과 연계하여 방과 후 아카데미(다락방)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천 국가 유산 지킴이 갯벌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생태 환경 보호의 실천을 통해 서천 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서천의 대표적인 생태자원인 갯벌을 직접 정화하며, 플라스틱병, 일회용 컵, 비닐 조각 등 각종 생활 쓰레기와 해양폐기물이 갯벌 곳곳에 방치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플라스틱의 분해 기간이 수백 년에 이른다는 설명을 들은 후,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몸소 체감하고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은 “직접 갯벌을 정화해보니 우리가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무심코 버리는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다락방’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 학습, 전문 체험, 생활 지원 등 방과 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개인별 맞춤형 운동 지도 나서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이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이동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개인별 맞춤형 운동 지도(건강멘토링)’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복지관 내 지역복지팀(사회복지사)과 기능향상지원팀(물리치료사)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1차 적으로는 재가 장애인 6가정을 선정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근력운동 ▲일상생활동작 ▲스트레칭 등 개인 맞춤형 재활 운동 지도를 제공한다. 아울러 정서적 지지와 상담 서비스 등 통합적 재활서비스도 함께 지원된다. 이번 개인별 맞춤형 운동 지도사업은 5월 첫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대상자의 신체 기능 향상은 물론, 정신적·정서적 안정과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향후에는 지역 내 더 많은 재가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맞춤형 재활 운동 서비스를 지원받은 한 장애인 이용자는 “외출이 어려워 운동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운동과 상담을 해주시니 큰 도움이 된다”라며 “욕심 같아서는 자주 오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향이 관장은 “복지관에 등록되지 않은 지역사회 내 재가 장애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복지관의 전문인력과 외부 네트워크를 연계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노후 공동주택 화재 예방·대피요령 집중점검 서천소방서는 최근 부산지역 노후 공동주택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집중점검을 7월 1일부터 11일까지 2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입주민에게 상황전파를 위한 시설과 체계 구축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경보설비 ▲방화문 ▲피난계단 등 주요 소방시설의 유지 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소방시설 유지 관리 화재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김희규 서장은 “노후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사전 점검과 주민들의 대피요령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입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예방 활동과 현장 대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문화원·청소년수련관, 국가 유산 지킴이 정화 활동 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과 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지난 11일 서천갯벌(장항 송림갯벌)에서 ‘국가유산지킴이’ 로 활동하는 지역의 중학교 학생들과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국가 유산 지킴이 청소년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갯벌에 흩어진 생활쓰레기와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며 생태 보존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의 자연유산을 지키는 지역민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자라나는 세대가 직접 참여하고 체험 중심의 국가 유산 지킴이 활동이 서천 갯벌을 지켜내는 든든한 힘이 되어 주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갯벌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작은 정화 활동이지만 유산 지킴이로서 해야 할 역할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명규 원장은 “국가 유산 지킴이 활동은 청소년들이 서천 갯벌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도록 돕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보존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신현일 관장은 “서천 갯벌 정화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와 자연을 사랑할 수 있도록 서천문화원과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문화원과 청소년수련관은 하반기에도 갯벌 홍보, 모니터링 활동 등 서천 갯벌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기관단체장, 장항중 역도부 격려 방문 등 1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기관단체장, 장항중 역도부 격려 방문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1일 장항중학교 방문해 역도부 선수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항중학교 역도부는 지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운 역도 3관왕 2명을 포함해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의 자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는 자랑스러운 지역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식을 준비해 직접 방문했으며,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또한, 장항읍이장단협의회(회장 김성흠)와 장항읍주민자치회(회장 정영면)는 역도부 훈련 지원을 위해 각각 50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서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경)는 소년체전 3관왕을 차지한 학생 2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포상금을 전달했으며, 장항읍체육회(회장 김훈기)는 우수 지도자에게 1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 관계자는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장항읍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산면 지사협 조선행 위원장, 햅쌀 25kg 기부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선행 민간위원장이 지난 11일 올해도 변함없이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조 위원장은 정성껏 수확한 햅쌀 25kg을 문산면 특화사업인 ‘행복채움 나눔냉장고’에 기부했으며, 매년 분기별로 꾸준히 쌀을 전달하며 지역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채움 나눔냉장고’는 주민 누구나 식료품과 생필품을 자유롭게 기부하거나 필요한 물품을 가져갈 수 있는 공유 공간으로, 특히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 내 호응을 얻고 있다. ◇민국레미콘, 시초면에 성금 100만 원 기탁 ㈜민국레미콘은 지난 11일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소외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회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민국레미콘은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지속해서 참여할 계획이다. 장건용 후원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민국레미콘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 민선8기 3년 차, 성과 점검과 하반기 핵심 과제 추진 박차 서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동안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남은 임기 내 실질적인 군정 성과 창출을 위한 하반기 과제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서천군 민선8기 공약은 5대 과제, 60대 세부 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12개 사업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전체 공약 이행률은 75%이며, 나머지 과제들도 정상 추진 중이다. 공모사업 분야에서는 전년 대비 사업 수는 소폭 감소했으나, 사업비는 455억 원 증가해 총 11개 사업, 908억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 규모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상반기 주요 성과는 ▲지역특화 자원을 연계한 미래발전사업 발굴 ▲민간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기반 확충 ▲해양생태 가치 회복 및 미래세대 지원 강화 ▲문화·관광 융복합 기반 조성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 인프라 고도화 등 크게 5대 분야로 집약된다. 특히, 국가 중추산업 및 지역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성과로 장항항국가산단 투자협약 7건 체결(934억 규모), 장항 브라운필드 일원 ‘생태복원 랜드마크’ 조성 본격 추진(917억), 장항항 어촌 경제거점 조성(300억)과 민간 해양관광 투자유치(1,220억),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498억), 충남도 균형발전사업비 확보(428억) 등을 꼽았다. 서천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 ▲장항항·홍원항 등 항만개발을 통한 해양 산업 육성 ▲장항국가습지복원 사업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 및 수변관광 인프라 확충 ▲장항국가산업단지 투자유치 가속화 ▲역동적인 스포츠 마케팅 전개 등 지역경제 거점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 3년은 군정의 주요 기반 사업들을 하나씩 현실로 만들며,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온 기간이었다”라며 “남은 1년은 계획된 사업들을 반드시 마무리하고,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가 가져올 수 있도록 핵심과제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지역 현안의 국가 정책화를 더욱 가속화 해, 서천의 10년, 100년 미래를 위한 도약 기반을 확실하게 다지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제2회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개최 - 7일간 초등부 800명 참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서천군은 오는 15일부터 7일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2회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초등부)’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와 서천군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800여 명의 초등부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참가 선수들은 단식과 복식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하며, 이번 대회 성적은 향후 유망주 발굴 및 국가대표 선발의 주요 평가 지표로 활용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체육 인프라 활성화는 물론, 선수단과 가족들의 방문에 따른 숙박·음식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전국적인 대회가 서천에서 열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많은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군, 고품질 미생물 정기 공급 호응 서천군은 과학적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고품질 농업미생물을 공급하고 있어 지역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개관한 미래농업과학관 내 미생물배양실을 통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천군민들을 대상으로 농업미생물을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주소는 서천군 마서면 계동길 23-10이다. 미생물배양실은 최첨단 시설로, 자동 멸균 배양시스템과 ICT 기반 통합제어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연간 500톤 규모의 고품질 EM균, 생균제 등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연간 380톤 공급 규모에서 약 30% 이상 확대된 수치이며, 주 1회에서 주 2회로 공급 횟수를 늘리고, 농축산분야에서 수산업 분야까지 확대 보급하여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되는 농업미생물은 토양 환경 개선, 작물 생육 촉진, 병해충 억제, 축산 냄새 저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퇴비 발효 촉진 및 악취 저감효과로 인해 축산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 미생물 공급과 함께 현장 적용법, 희석 사용량, 보관 요령 등에 대한 농가 교육도 병행하고 있으며, 수산·임업·생활환경 등 농업 외 분야로의 활용 확대를 위해 연중 사용자 등록 및 수요자 관리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오은석 축산기술팀장은 "과학농업의 핵심인 미생물 활용을 통해 농업 생산성과 환경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농업미생물 품목 다양화, 모바일 예약 시스템 도입, 사용 후기 분석 등을 통해 공급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친환경농업 선도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서천군, ‘서천사랑방’고독사 예방 정기 프로그램 운영 돌입 서천군은 7월부터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소규모 공동체 공간 ‘서천사랑방’을 개소하고, 정기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서천사랑방’의 첫 정기 프로그램은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로, 참여자들은 식물과 흙, 돌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해 직접 화분을 만들며 정서적 안정과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이웃 간 소통과 정서적 위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다양한 소모임과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사랑방’은 중·장년 1인 가구 등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우선 대상으로 하되,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으며, 향후 자조모임, 취미활동, 마을돌봄 프로그램 등으로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군보건소, 어르신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마무리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10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의 두 번째 단계인 ‘만성질환자를 위한 구강 관리 및 영양 관리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 중심의 강의로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사업 참여자 1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천군보건소 치과공중보건의와 방문보건팀 소속 영양사가 직접 나서 칫솔질 방법, 구강 위생관리의 중요성, 저염·저당 식이요법, 식습관 개선 실천법 등 구체적인 건강관리법을 안내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건강 교육을 통해 통합 건강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권역별 건강강좌, 약 복용법 안내,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예방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지역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시작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지역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시작 서천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지원센터가 지난 9일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9곳을 대상으로 ‘지역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교육복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과 후 지역아동센터에서 돌봄을 받는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운영, 학생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7~8월 두 달간 아동센터별로 총 6시간씩 지원하게 되며 개설된 프로그램으로는 전래놀이, 풍선아트, 요리 체험 등이 있다. 전래놀이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협동심과 배려,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으며, 풍선아트 수업은 풍선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 제작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초·중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요리 체험 수업은 식자재의 영양 성분과 건강한 조리법을 배우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시식하는 과정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교육복지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연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유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복지지원센터와 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하는 교육복지공동체로 거듭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적극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교육지원청, 중등 교육과정 특성화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10일 2025 학교 교육과정 가꾸기 연수를 개최했다. 관내 중·고등학교 교감 및 교원들과 함께한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자율시간 등 학교 교육과정 특성화 사례, 고시외과목 활용, 지역연계·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에 관한 특강과 사례발표로 진행되었다. 이날 연수는 관내 16개 중등학교(중학교 9교, 고등학교 7교)의 교육과정 담당 교원들이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관내 중·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여건을 고려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천사례를 나누고 학교 교육과정 특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연수를 개최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을 격려하면서, “서천이 인구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전했다. ◇한산초·중 공동 주관 영어 말하기 대회 개최 한산중학교(교장 정보훈)와 한산초등학교(교장 장태종)는 건지관에서 지난 10일 초·중등 공동 주관 영어 말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영어 말하기 대회는 2025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 학교 주제 및 국제 이해 교육 특색 사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하고 영어 사용 기회를 제공하여 자기 표현력 기회를 제공하며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산중에서는 학급 대회를 통해 선발된 9명의 학생들이 ‘My Dream Job’ 이라는 주제로 발표대회를 가졌다. 심사위원은 영어교사, 원어민 보조교사, 서천군가족센터 언어 강사, 교장선생님으로 이루어졌다. 한산중에서 부문별 수상자는 금상 (위준수 1-1), 은상 (홍승기 3-1), 동상 (김예인 2-1, 최수원 2-1) 으로 수상의 영예를 차지 하였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품권이 전달됐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한산중학교 나인숙 교무부장은 “앞으로 한산중학교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영어 특성화 전문학교로 새롭게 발돋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산중학교와 한산초등학교는 초·중등 공동 교육과정 영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영어 말하기 대회 실력과 자신감이 향상했고 초·중등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상호 협력과 지역 내 교육 연계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산초·중, 2025학년도 1학기 영어 말하기 대회 개최 한산초등학교(교장 장태종)와 한산중학교(교장 정보훈)는 지난 10일 공동으로 ‘2025학년도 한산초·중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서천교육지원청의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자신감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10명, 중학교 10명 등 총 20명의 학생이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 참가하였으며, 자기소개, 장래희망, 관심사 등 다양한 주제로 영어 발표를 펼쳤다. 학생들은 또래 친구들과 교사, 심사위원 앞에서 자신감 있게 발표하며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발표는 발음, 억양, 내용 구성, 발표 태도 등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되었으며, 심사는 영어전문교사 및 외부 전문가들이 맡아 공정하고 전문적으로 진행되었다. 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은 “처음엔 떨렸지만 연습한 만큼 발표를 잘 마칠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며 “앞으로 영어를 더 열심히 공부해서 외국인 친구들과도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태종 교장은 “학생들이 영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가겠다”라고 밝혔다. ◇화양초, 전교생·교직원 대상 화재대피 훈련 실시 화양초등학교(교장 이근용)는 지난 10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화재 대피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훈련은 크게 두 가지 부분으로 나뉘었다. 첫째,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교실 안에서 어떻게 안전하게 대기해야 하는지 학습했다. 학생들은 책상 아래로 몸을 숨기고, 머리를 보호하며,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을 실습했다. 둘째, 화재 발생 시 대피 경로를 확인하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을 배웠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비상 상황에서의 침착함과 빠른 판단력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또한, 화양초등학교는 이번 기회를 활용하여 교내에 설치된 방화문의 작동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학생들은 직접 방화문에 설치된 비상문을 열고 탈출하는 연습까지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 이런 방화문이 있는지 몰랐어요. 그런데 이번에 사용법을 배우게 되어 정말 신기했어요. 만약 불이 난다면 안전하게 오늘 배운 대로 행동하겠습니다.”라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근용 교장은 “아이들이 학교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강평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훈련이 우리 학생들이 더욱 씩씩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교육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부수협, 어족자원 확보를 위한 넙치 60만 마리 방류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부수협, 어족자원 확보를 위한 넙치 60만 마리 방류 서천서부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동환)이 서천군 서면 마량리 해역 신서천화력 부두에서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수산 종자(넙치) 6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서부수산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서천군과 마량어촌계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수산종자는 한국수산자원공단의 유전자 검사와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모두 통과한 건강한 종자만 선별해 방류하였다. 최동환 조합장은 “방류된 수산 종자가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와 수산자원 회복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수 수산 종자를 지속으로 방류하겠다”라고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 1차 지원협의회 진행 서천군 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지난 10일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 상반기 지원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운영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자원 간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지원과 개별 프로젝트 추진기획 등의 운영 방법을 논의했다. 특히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 내 유관 기관과의 협력 확대 방안과 외부 전문가를 통한 프로그램 전문성 향상 방안이 제시되었으며, 다양한 협업 가능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외부 자원 활용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협력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신현일 관장은“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스스로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 학습, 전문 체험, 생활 지원 등 방과 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은 2025년 참여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070-4286-3312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마을,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서천군 복지마을이 인구구조 변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동참하고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천군 복지마을 김용호 총원장신부를 비롯해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군립노인요양병원(행정원장 박용준), 노인요양시설(원장 이경희수녀), 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최덕열) 등 서천군 복지마을 소속 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4년 복지마을과 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적인 협력 활동하는 생태원의 지목으로 본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다음 릴레이 참여기관으로 가족센터와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을 지목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동참을 이어 나가고 있다. 복지마을은 서천군 지역민을 위해 의료·요양·문화·노인복지·장애인복지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율방재단, 무더위쉼터 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 활동 전개 서천군 자율방재단은 지난 10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주요 무더위쉼터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무더위쉼터 내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의 작동 여부와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예방 교육에서는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예방법, 응급 상황 시 대처 요령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중심으로 안내하고, ‘물·그늘·휴식’의 3대 수칙 실천 중요성도 강조했다. 특히 야외에서 일하는 농·축산 종사자들에게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및 건강관리 수칙도 함께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병철 단장은 “이 더운 날씨에 무리하게 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건강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 무엇보다 스스로 몸을 살피고 건강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 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군내 전 무더위 쉼터를 순차적으로 점검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서천소방서, 전입자 사령장 교부식 가져 서천소방서는 지난 10일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인사발령에 따른 전입자 22명에게 사령장을 교부하고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교부식은 새로 전입한 소방공무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인사발령자는 개인별 직무 수행 능력에 맞춰 행정 부서와 안전센터에 배치돼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각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소방조직은 각자의 전문성이 모여 강한 대응력을 만들어내는 팀 조직”이라며,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업무 숙련도뿐 아니라 지속적인 체력훈련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서부수협, 2025년 여성 어입인 육성 교육 진행 서천서부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동환)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2025년 여성 어입인 육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40여 명의 여성어업인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행복하게 웃고 힐링하는 웃음 치료 강좌를 시작으로 창의적인 여가 활동을 위한 족욕제 및 허브캔들, 왁스타블렛 만들기로 함께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 최동환 조합장은 “여성어업인의 활약이 지역 발전과 어촌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며 “여성어업인의 전문성 강화 지원과 여성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풍성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어르신·취약계층 대상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 1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어르신·취약계층 대상 온열질환 예방 교육 한산면은 지난 10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한산면 동산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예방법, 응급 상황 시 대처 요령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했으며, ‘물·그늘·휴식’의 3대 수칙 실천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특히 고령자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무더위쉼터 이용 방법과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 등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영정 한산면장은 “폭염은 어르신들에게 매우 위험한 재난”이라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행정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한산면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문산면, 폭염 속 ‘찾아가는 복지면장’ 실시 문산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면장’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복지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 건강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이날 조대현 면장은 컨테이너형 주택에서 생활 중인 대상자를 방문해 에어컨 작동 여부와 전기 공급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상 어려움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대현 문산면장은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맞춤형 복지 행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차 정기회의 개최 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경과 및 예산 집행 현황 보고, 삼계탕 지원 사업 추진에 따른 세부내용 결정 등 협의체 운영에 대한 사항에 대해 회의했다. 이날,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종료 후, 협의체 위원들은 안부 확인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4차 안부 확인 사업을 추진했다. 박병문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복지를 위해 회의에 참석한 위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선구 공공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 및 고독사 고위험 대상자들을 위한 지역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판교면주민자치회, 폭염 예방 캠페인 펼쳐 판교면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주민자치센터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들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폭염예방 수칙을 홍보하고자 해를 피하면 행복하고 안전하다는 내용의 ‘해피 happy’ 홍보용 피켓을 만들어 시장 주변 등은 물론 마을에서도 취약계층 안부를 살피는 등 폭염 피해 예방 실천에 앞장서기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민자치회 자체사업으로 전통시장 내 별도 공간을 마련하여 에어컨을 설치하고 낮 시간대에 시원한 음료와 함께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도 함께 마련했다. 서동춘 주민자치회장은 “예년보다 이른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폭염 예방수칙 및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더욱 강화해 우리면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