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박차 등 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박차 서천읍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여름철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중앙발굴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8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천읍은 연간 총 6차에 걸친 정기 발굴 일정 중 7월부터 9월까지 제4차 발굴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읍은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협력하여 현장 방문 및 전화 상담을 병행하고 있으며, 실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항읍,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 스티커 부착 추진 장항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3일부터 관내 700여개 가맹점을 직접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 스티커를 일제히 부착했다. 이는 지
최근 전국에 많은 피해를 입혔던 장맛비가 지나고 본격적인 7월의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7월은 각 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여름방학을 맞은 전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바다와 계곡, 강가와 물놀이 시설 등으로 떠나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것입니다. 그러나 그 즐거움 뒤엔 항상 위험 또한 도사리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에서 여름방학 중 발생한 물놀이 사고는 연평균 약 40건이 넘으며, 초·중·고등학생이 여름방학 동안 친구나 가족과 함께 물놀이하다가 사망하는 사고는 매년 빠짐없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2년까지의 10년간, 여름철 물놀이 사고로 인한 청소년 사망자는 15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안전장비 미착용, 무리한 수영, 보호자 부재 등이며 대부분 구조가 어려운 계곡이나 깊은 하천에서 일어났습니다. 주목할 것은 물에 대한 과신과 안전수칙 미숙지가 물놀이 사고의 큰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물놀이는 단 한 번의 방심이 되돌릴 수 없는 비극을 초래하고 맙니다. 아래의 실제 사례들이 이를 잘 보여줍니다. 2020년
낮이 길고 무더운 계절이자 그림자가 짙고 짓궂도록 변덕스러운 계절, 여름. 여름의 옛말은 ‘녀름’이었습니다. 식물이 가까스로 자라 맺는 결실이자 생명을 먹이고 키워내는 과실, 열매. 열매의 옛말은 ‘여름’이었습니다. 대학생 시절, 중세국어를 배우며 그들 사이에 필연을 부여하곤 했습니다. 여름과 열매, 녀름과 여름. 제게는 그 상관관계가 분명해 보였습니다. 여름의 열매, 매실, 토마토, 복숭아, 수박, 포도, 블루베리, 자두, 참외, 복분자, 멜론, 옥수수. 떠올리기만 해도 다채로운 그 맛들은 실로 여름이었습니다. 그 관계에 ‘여름의 여름’이란 이름을 붙이고는 곱씹던 날들이었습니다. 여름의 열매인지, 열매의 여름인지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무턱대고 제멋대로인 계절 속에서 빚어진 과실이라는 것이 그저 좋았습니다. 과실을 열심히도 빚어내느라 무턱대고 제멋대로일 수밖에 없는 계절이라는 것이 마냥 좋았습니다. 무적의 여름들. 여름을 입에 머금고 있으면, 볼 안의 마음은 양달에 놓인 양 익어갑니다. 입 속의 혀는 응달에 놓인 양 식어갑니다. 이토록 뜨겁고도 서늘한 것이 여름입니다. 뜨겁기 때문에 서늘한 것인지, 뜨겁기 위하여 서늘한 것인지. 서늘하기 때문에 뜨거운 것인
김구 선생의 천둥 같은 말씀이 최근 널리 회자되고 있다. 선생은 일제치하의 암울한 상황에서 우리의 독립과 자강을 염원하셨다. 이를 위해 풍족히 살 수 있는 부력(富力)과 남의 침략을 막을 수 있는 강력(强力)을 바라셨다. 그러면서도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라며 문화의 힘을 가장 높이 두셨다. 이는 무력과 외교에 집중하던 당시의 지도자들과 뚜렷이 차별되는 점이다. 민족 지도자로서의 선생의 혜안이 최근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이유이다. 최근 K-팝을 필두로 이른바 <한류>가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상을 받을 때까지만 해도 서구 주류 언론의 시각은 특이한 성공 사례 정도로 여겼다. K-팝이나 영화의 성공은 대중문화의 영역이고 그동안 비유럽권에서도 종종 있어왔던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계적인 콩쿨대회에서 임윤찬을 비롯한 한국의 연주자들이 잇달아 수상하고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까지 이어지자 서구의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 본격적인 고급문화의 영역까지 한국이 능력을 입증하자 비로소 문화강국으로서의 한국을 평가하기 시작한 것이다. 김구 선생이 문화의 힘을 갈구하신 이유는 무엇일까?
낯선 방을 독대하는 저물녘 창밖의 어둠을 끌어당겨 방 안의 고요는 팽팽해졌다 흔들림은 엉거주춤했으므로 저 이어진 복도는 세상으로 가는 길 만나거나 헤어지거나 이어진 길은 모두 애증의 덫 집착이거나 유혹이거나 오롯이 흔들려도 부대낀 허기로 남아 어둠을 견딜 때 허공에 펄럭이는 길은 다시 미로 같았으니 방 안에 갇히지 않으려 보일 듯 말 듯 들릴 듯 말 듯 방문을 두드리는 별빛들이 수척해졌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군정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를 담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청사진을 제시했다. 당초 지난 18일 개최 예정이던 언론인 간담회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부득이하게 연기되었으며, 김 군수는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극한호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긴급 복구와 현장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긴박했던 재난 대응이 일단락된 뒤 다소 숨을 고른 김 군수는 간담회 연기에 대한 언론의 양해를 구하며, 당초 예정되었던 민선8기 3주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서면 브리핑 형식으로 대신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 자료에는 3년간의 구체적인 성과와 수치, 그리고 향후 1년간의 추진 계획은 물론 서천의 다음 10년을 준비하는 방향까지 집약돼 있다. <편집자 주> ◇“위기의 연속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재난 극복과 경제 회복 김 군수는 “민선8기의 지난 3년은 위기의 연속이었다”라고 평가하며,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기록적인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재난에 맞서 신속하고 기민한 행정 대응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냈다”라고 밝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의회, 제332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등 14일 충남 서천군의회 의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의회, 제332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 2025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실적 보고 통해 주요 현안 사업 내실화 검토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1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달 28일부터 5일간 열린 제332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천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하고 홍성희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서천군의회 저연차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저연차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한경석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서천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서울특별시 양천구 간 자매결연 협약체결 동의안 ▲서천군 여성문화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가족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서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활용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 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활용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 서천특화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최대 2만 원 환급 혜택 서천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천특화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서천특화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영수증 또는 모바일 결제화면과 신분증을 환급처에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4천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 원까지며, 1인당 1회 참여 가능하다. 환급처는 행사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행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되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천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로맨스 스캠 피해 예방한 은행원게 감사장 수여 등 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로맨스 스캠 피해 예방한 은행원게 감사장 수여 서천경찰서가 1일 신속한 112신고로 로맨스 스캠 피해를 예방한 하나은행 서천지점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7월 25일 10시경 피해자에 대한 이성적 관심을 가장하여 관심을 얻고 그들의 호의를 이용하는 신용 사기 일종인 로맨스 스캠의 방식으로 B씨에게 접근하여 돈을 요구하자 하나은행에 방문하여 신용대출을 받고 이를 불상자에게 이체하려는 것을 112신고 후 이체하지 못하도록 하여 약 920만 원의 피해를 예방하였다. 한편, 출동한 경찰관은 현장에 없었던 B씨의 추가 피해 가능성에 위치추적을 하여 발견한 후 B씨의 휴대폰에 시티즌 코난 설치 및 악성 앱 확인 후 대출받은 920만 원을 은행에 동행하여 상환토록 하였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은행원의 신속한 112신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으며, 범죄 피해 예방은 민·관·경이 협력해야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협력 치안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생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AI 홍보송 따라부르기 영상공모전 개최 등 3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AI 홍보송 따라부르기 영상공모전 개최 - 총상금 500만 원… 제3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연계 콘텐츠 공모 서천군이 제3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를 맞아 AI 홍보송 ‘맥문동 소년’ 따라부르기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8월 4일부터 18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참가자는 AI로 제작된 축제 홍보송 ‘맥문동 소년’을 따라 부르는 영상을 촬영해 응모하면 된다. 최우수상 1편에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상금 500만원이 걸려 있으며, 참가 방법과 세부 내용은 서천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맥문동 소년’은 서천군이 AI 기술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맥문동 꽃 축제 홍보송으로, 지난해 배우 김응수가 부른 ‘맥문동 오빠’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곡이다. 특히 이번 곡은 최근 서천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트로트 가수 박민수 군에게 헌정한 작품으로, 장항 맥문동 꽃밭을 배경으로 연인들의 풋풋한 사랑과 데이트를 감성적으로 담아낸 가사가 특징이다. 경쾌한 트로트풍 멜로디에 AI의 시원한 가창력이 더해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가 있는 날 in 서천 – 해바라기 콘서트’ 개최 등 3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화가 있는 날 in 서천 – 해바라기 콘서트’ 개최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9일 장항 기벌포복합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문화가 있는 날 in 서천 – 해바라기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해바라기 두엣 특유의 포크 감성과 7080 추억의 음악으로 한여름 밤 무더위를 잊게 만들며 지역민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재단에서는 2025년 신축 개관한 장항기벌포복합문화센터 공연장 활성화와 군민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달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 선보일 계획이다. 다음 달 26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시간으로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여름 음악’을 주제로, 범나비 (국악), 아트쿠도(국악재즈), 로페스타(기악), 메모리스(포크)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다음 달 개최 될 ‘2030~7080 다함께 즐기는 세대공감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진흥원 공동 주관하는 ‘청춘마이크’ 공연으로 전석 무료,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온마음 힐링스팟’ 여름방학 특강 운영 등 3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온마음 힐링스팟’ 여름방학 특강 운영 -‘마음치유 봄처럼’ 공모사업 선정…예술치유 통해 정신건강 회복 지원 서천군은 오는 8월 4일부터 한 달간,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주간 정신재활 대상자 10명을 대상으로 ‘온마음 힐링스팟’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로 예술치유 지원사업 – 마음치유 봄처럼’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온문화예술연구소와 협력해 진행된다. ‘마음치유 봄처럼’은 국악 분야 전문 예술강사와 미술심리상담사가 함께 참여해, 대상자들이 예술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정서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특히 9월 11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서천문예의전당에서는 이번 특강의 결과물을 모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참여자들이 준비한 국악 연주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신건강 전문요원을 통해 ▲폭염기 정신건강관리법 ▲여름철 위생관리법 ▲사회적 상호작용 기반의 일상생활 훈련 ▲약달력을 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현장 지원 등 3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현장 지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28일 마동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초등돌봄교실) 운영 내실화를 위한 1차 현장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지원은 운영 실태에 대한 진단과 전문가 중심 컨설팅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의 질 향상과 청렴도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현장 지원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학교별 운영 실태에 대한 종합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지원단은 학교가 수립한 늘봄학교 운영계획서 및 회계서류를 사전 검토한 후,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일일 프로그램 운영 시간표와 구성의 적정성 ▲강사 채용 및 위탁 운영 과정의 공정성 ▲돌봄교실 이용 아동의 출결 및 안전관리 체계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자 파악 및 사용 현황 ▲회계 집행의 투명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현장에서 학생과 초등돌봄전담사, 늘봄실무사 면담을 통해 실제 운영상 어려움을 청취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김흥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폭염 속 취약층 ‘찾아가는 복지’ 활동 전개 등 3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폭염 속 취약층 ‘찾아가는 복지’ 활동 전개 - 거동 불편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대상 방문 모니터링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주민 건강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서천군 장항읍은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장항읍 맞춤형복지팀은 명예사회복지사와 함께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법과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세심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온음료 등 폭염 대응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와 긴급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항읍은 앞으로도 폭염 등 재난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비인면 새마을지도자회, 수해 복구 위한 대청소 실시 비인면은 지난 28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복구의 일환으로 ‘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기재부 방문 2026년 예산 확보 총력 등 2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기재부 방문 2026년 예산 확보 총력 - 국비 확보 위해 기재부·행안부 고위 관계자 잇따라 면담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2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강윤진 경제심의관을 면담하고 서천군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김 군수는 새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군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면서 군의 주요 핵심 현안사업의 추진사항과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으로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 ▲ 서천 갯벌 방문자 센터 건립, 새정부 대통령 지역공약인 ▲ 국립해양바이오 산업진흥원 설립 ▲ 금강하구 해수유통 및 신재생발전기지 조성과 ▲ 길산천~판교천 물길복원 등이다. 또한 김 군수는 경제심의관 면담 전 지역출신 중앙정부 고위공직자인 기획재정부 고종안 국유재산심의관, 행정안전부 이창규 조직국장과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핵심사업의 조기 추진을 통한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기웅 군수는 “민선 8기, 잘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