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저출산과 청년층의 탈농촌 현상으로 빚어진 ‘지방소멸’이라는 거대한 블랙홀. 전국 지자체들이 인구 절벽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천군이 쏘아 올린 ‘교육·정주 패러다임 혁신’의 신호탄이 대한민국 지방 행정의 판도를 완전히 뒤흔들고 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긴 지 오래되어 통폐합의 칼날 위에 서 있던 농촌의 작은 학교들에 무려 52명의 학생이 한꺼번에 둥지를 트는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이는 단순한 인구 유입을 넘어, 김기웅 군수가 취임 직후부터 일관되게 밀어붙인 ‘농촌 정주·교육 연계형 거점 조성사업’이 지역을 살려낼 유일하고도 가장 강력한 해법임을 완벽하게 증명한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벼랑 끝에 선 시골 학교들… 지역 공동체 붕괴 막기 위한 절박한 사투 서천군의 인구 감소율은 최근 들어 군의 필사적인 방어전으로 과거에 비해 다소 완화되는 흐름을 보였으나, 뼈아픈 현실은 바로 ‘학령인구의 급감’이었다. 서천교육지원청이 발표한 ‘2025~2030 중기 학생 배치계획’에 따르면, 서천군 관내 면 단위 초등학교들은 그야말로 존립 자체가 위협받는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해 있다. 당장 2025년 20명이던 기산초는 2030년 단 4명으로 곤두박질칠 것으로 예상되며 오성초는 31명에서 8명으로, 마동초는 52명에서 15명으로, 서도초는 67명에서 35명으로 반토막 나는 등 충격적인 전망치가 나왔다. 농촌 지역에서 ‘학교’는 단순한 교육 시설이 아니다. 마을의 구심점이자 공동체를 지탱하는 최후의 보루다. 학교가 문을 닫는 순간 젊은 층의 유입은 완벽히 차단되고 마을은 급속도로 소멸의 길을 걷게 된다. ◇22가구·52명 대거 유입의 대이변… 서천의 저력, 전국에 과시하다! 이러한 절박한 위기 상황 속에서 서천교육지원청과 서천군이 사활을 걸고 추진한 ‘농촌유학’ 프로젝트는 2026학년도 모집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대성공을 거두었다. 수도권 등 타지에서 총 22가구가 서천군으로 터전을 옮기기로 결단하며, 초등학생 38명, 유치원생 14명 등 총 52명의 아이가 지역 학교로 전학하는 기적 같은 이변을 연출한 것이다. 마산초등학교에는 무려 9가구가 입주를 마치며 초등학생 13명, 유치원생 5명, 미취학 아동 2명이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 한산초등학교 역시 5가구의 귀촌을 이끌어내며 초등학생 14명과 유치원생 4명이 전학, 학교의 적정 규모를 단숨에 회복했다. 이 밖에도 기산초(초등 5명, 유치원 2명), 송석초(초등 4명, 유치원 3명)에 아이들이 몰려들었고, 비인초는 지역 내 ‘청년보금자리주택’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특정 학년 중심의 초등학생을 유치하는 맞춤형 전략으로 찬사를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 52명의 아이와 22가구의 청년 가족들이 우리 서천의 품으로 온 것은, 단순한 전입 통계가 아니다”라며 “이는 서천의 교육과 정주 여건이 가진 막대한 잠재력을 전국에 증명한 역사적인 사건이자, 서천이 다시 부흥할 수 있다는 희망의 증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훌륭한 교육 프로그램이 있어도 학부모님들이 겪는 현실적인 ‘주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단기 체험이나 겉핥기식 유학에 그치고 만다”라며 “낯선 곳으로 이주하는 가족들의 가장 큰 고민인 집과 생활 인프라를 우리 행정이 앞장서서 완벽하게 해결해주고자 했던 진심과 과감한 투자가 마침내 통했다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9개 면(面) 초교 살리기 전략… ‘서천형 정주모델’ 전역 확대 선언 전문가들은 이번 대성공의 핵심 비결로 교육청의 탄탄한 커리큘럼과 더불어, 서천군이 선제적으로 구축한 ‘정주 여건 개선’ 인프라를 꼽는다. 김기웅 군수는 이미 마산면에서 ‘농촌보금자리 주택’을 조성해 농촌유학 가족이 몸만 와도 살 수 있는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 모델은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형 지원사업에 선정돼 농촌유학 커뮤니티센터 조성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군은 이 공식을 바탕으로, 폐교 위기에 처한 관내 9개 면(기산, 한산, 종천, 서면, 판교, 마서, 시초 등) 전역에 걸쳐 ‘농촌 정주·교육 연계형 공공거점 조성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초등학교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귀농·귀촌 청년층과 농촌유학 가족을 위한 쾌적한 ‘저층형 임대주택’과 ‘주민 공유 공간’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특히, 이주민의 초기 정착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농협 등 필수 생활 인프라가 밀집한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사업 대상지를 핀셋 선정했다. 나아가 학교와 보금자리 주택 간의 거리를 최소화해 아이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로를 확보하고, 방과 후 프로그램 및 돌봄교실, 주민 교류 공간을 거미줄처럼 연계한 ‘마을 교육 공동체’ 기반을 완성한다는 원대한 청사진을 그렸다. 이에 대해 김기웅 군수는 “지방소멸은 이제 막연한 공포가 아니라 우리 턱밑까지 다가온 끔찍한 현실”이라며 “그동안 수많은 지자체가 인구를 늘려보겠다고 막대한 혈세를 들여 아스팔트 도로를 깔고 텅 빈 건물만 올리는 단순 시설 중심의 SOC 사업에 매달렸지만, 결과는 참담한 실패였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취임 직후부터 이런 낡은 행정으로는 결코 위기를 넘을 수 없다고 단언했다”라며 “사람이 직접 와서 살고 싶게 만드는 집,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훌륭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진짜 정주 환경’을 짓는 것. 콘크리트 대신 사람을 남기는 사람 중심의 패러다임 대전환만이 서천이 살아남을 유일한 길이고, 제 군정의 절대적인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운명의 11일 도(道) 심사… “국비 확보해 서천을 대한민국 롤모델로 만들 것” 서천군은 이 혁신적인 사업을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충남도 지역개발계획 시군자율형 신규사업’으로 전격 신청했으며 지난 11일 충남도의 치열한 현장 심사에 군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이 계획은 낙후지역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10년 단위 중장기 마스터플랜으로, 여기에 반영될 경우 국가균형발전 정책상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된 서천군은 향후 사업 추진 시 전액 국비 지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 김기웅 군수는 “마산면에서의 눈부신 성과는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갈 거대한 변화의 서막에 불과하다”라며 “이번 지역개발계획 반영은 서천의 명운을 가를 중대한 분수령”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을 반드시 관철하여 서천군 9개 면 전역에 젊은 가족들이 안심하고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닦겠다”라며 “현장 심사에서 우리 서천의 절실함과 완벽한 행정적 준비성을 한 치의 오차 없이 증명하는 행정력을 발휘한 만큼 국비 확보라는 쾌거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천형 농촌 정주 모델’이 서천을 넘어, 대한민국 모든 지자체가 우러러보는 지방소멸 극복의 가장 완벽한 국가대표 롤모델이 되도록 제 모든 열정과 역량을 불사르겠다”라고 덧붙였다. 텅 빈 교실에 불어닥친 52명의 기적.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며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쓰고 있는 김기웅 군수의 뚝심 있는 리더십이 서천군의 눈부신 부흥과 새로운 100년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군민은 물론 전국 지자체의 시선이 서천으로 집중되고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이하 장항산단)의 성공적인 안착과 인구 이탈 방지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강력한 승부수를 던졌다. 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는 늘어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주거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해 근로자들이 인근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인구 엑소더스’를 막기 위한 절박한 조치다. 군은 지난달 26일 군수 집무실에서 LH 대전충남지역본부 양치훈 본부장과 긴급 면담(사진)을 진행하고, 장항산단 내 미개발 공동주택 부지의 조속한 개발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현재 장항산단은 입주 기업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심장부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맹점은 ‘정주 여건’이었다. 화려한 산업적 성장 이면에는 근로자들이 안착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막대한 자본과 인력이 인접한 전북 군산시 등으로 유출되는 뼈아픈 현실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군산 신역세권에 약 6,600세대 규모의 매머드급 LH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다. 블랙홀처럼 인구를 빨아들이는 인근 도시의 인프라 확장으로 인해, 서천군의 인구 유출 가속화는 물론 지역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실정이다. 이날 면담에서 서천군이 LH에 건넨 메시지는 명확했다. ‘골든타임을 놓치면 공멸한다’는 것이다. 군은 공공주택 공급 지연이 장기화될 경우, 근로자들의 타 지역 거주가 아예 ‘고착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생활권이 한 번 군산 등 외부로 넘어가 버리면, 추후 서천에 주택이 공급되더라도 거주지 이전을 기피하게 되어 오히려 ‘미분양 사태’라는 부메랑을 맞을 수 있다는 날카로운 지적이다. 또한, 군은 미래 수요에 대한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당장 2028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인 ‘농어촌기본소득’과 다각적인 청년 지원 사업을 통해 대규모 관내 전입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선제적인 아파트 공급 물량 확보가 단순한 현상 유지를 넘어, 서천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담보할 필수 전제조건이라는 논리다. 이에 따라 군은 LH 측에 경영투자심사위원회 재심의를 정식으로 요청하며, 늦어도 오는 2027년에는 공공주택 건립의 첫 삽을 떠야 한다고 못 박았다. 눈앞의 ‘수익성 지표’라는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국가산단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공공기관 본연의 '정책적 결단'을 내려달라는 강력한 호소다. 김기웅 군수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 군수는 “현재 장항산단 내 유일한 공공임대 단지인 A-1 블록의 입주율이 사실상 100%에 달하는 등 주거 수요는 이미 완벽히 입증됐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택 공급 지연은 곧 지역 경쟁력의 치명적인 약화로 직결되는 만큼, LH의 전향적이고 대승적인 결단을 통해 근로자들이 서천에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는 안락한 주거 환경을 기필코 조성해 내겠다”라고 역설했다. 국가산단의 진정한 완성은 공장 굴뚝을 세우는 것이 아닌,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안정적인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 데 있다. 서천군의 절박하면서도 타당한 호소에 이제 LH가 어떤 ‘공공의 책임’으로 화답할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한민국 전체를 옥죄고 있는 가장 치명적인 재난은 단연코 ‘지방소멸’이다. 저출산과 청년층의 끝없는 수도권 쏠림 현상이 맞물려 만들어낸 이 거대한 인구 절벽의 블랙홀 앞에서, 전국의 수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속수무책으로 무너져 내리고 있다. 해마다 천문학적인 혈세가 투입되고 있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의 낡은 하드웨어 중심 처방은 지역의 몰락을 늦추지 못했다. 이러한 국가적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충남 서천군이 쏘아 올린 ‘교육·정주 패러다임 혁신’의 신호탄은 대한민국 지방 행정의 판도를 송두리째 뒤흔드는 위대한 반란이자 희망의 명백한 증거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메마르고 통폐합의 칼날 위에 위태롭게 서 있던 농촌의 작은 시골 학교들에 무려 52명의 학생이 한꺼번에 둥지를 트는 기적 같은 대이변이 일어났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서천군의 관내 면 단위 초등학교들은 존립 자체가 위협받는 백척간두의 위기였다. 당장 2030년이 되면 기산초는 4명, 오성초는 8명으로 곤두박질칠 것이라는 충격적이고 비관적인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농촌에서 ‘학교’는 단순한 교육 시설을 넘어 마을의 구심점이자 공동체를 지탱하는 최후의 심장이다. 학교가 문을 닫는 순간, 젊은 층의 유입은 완벽히 차단되고 마을은 급속도로 소멸의 늪에 빠지게 된다. 이 벼랑 끝 사투 속에서 서천군은 회피 대신 ‘정면 돌파’를 택했다. 서천교육지원청과 사활을 걸고 추진한 ‘농촌유학’ 프로젝트는 2026학년도 모집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대성공을 거머쥐었다. 수도권 등 타지에서 총 22가구가 서천군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는 중대한 결단을 내렸고, 초등학생 38명, 유치원생 14명 등 총 52명의 아이가 지역 학교로 전학을 온 것이다. 마산초등학교에는 무려 9가구가 입주를 마치며 20명의 아이의 새 생명을 불어넣었고, 한산초등학교 역시 5가구의 귀촌을 이끌어내며 단숨에 학교의 적정규모를 회복했다. 이는 서천이 가진 막대한 잠재력을 전국에 똑똑히 증명한 역사적 쾌거다. 이 압도적인 기적의 이면에는 “콘크리트 대신 사람을 남겨야 한다”는 김기웅 서천군수의 확고하고 과감한 철학이 자리 잡고 있다. 수많은 지자체가 인구를 늘리겠다며 아스팔트를 깔고 텅 빈 건물만 올리는 단순 시설 중심의 SOC 사업에 매달려 막대한 예산을 낭비할 때, 서천군은 완전히 다른 길을 걸었다. 낯선 곳으로 이주하는 가족들의 가장 큰 고민인 집과 생활 인프라를 행정이 앞장서서 완벽하게 해결해주겠다는 진심을 행동으로 옮긴 것이다. 농촌유학 가족이 몸만 와도 살 수 있는 ‘농촌보금자리 주택’을 선제적으로 조성하고, 아이들의 통학로와 돌봄교실을 촘촘하게 엮어낸 ‘진짜 정주 환경’을 구축한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마침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서천군의 담대한 도전은 이제 마산면에서의 눈부신 성과를 넘어, 관내 9개 면 전역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농촌 정주·교육 연계형 공공거점 조성사업’이라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쾌적한 저층형 임대주택과 필수 생활 인프라를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완벽한 마스터플랜을 가동 중이다. 특히 최근 충남도의 치열한 현장 심사에 군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며,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국가대표 롤모델로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지방소멸은 결코 피할 수 없는 숙명이 아니다. 텅 빈 교실에 불어닥친 52명의 기적은 위기를 기회로 바꾼 서천군의 뚝심과 정교한 행정이 빚어낸 찬란한 결실이다. 2026년, 바야흐로 ‘풍요로운 미래 성장 도시’로의 도약을 알리는 첫해에 서천군이 보여준 이 위대한 혁신이 대한민국 모든 지자체가 우러러보는 가장 완벽한 지방소멸 극복의 국가대표 롤모델로 역사에 굳건히 새겨지기를 강력히 기대하고 응원한다.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역 경제의 심장인 ‘마른김 산업’의 압도적 부흥을 선언하며, 지방소멸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파고를 부수기 위한 항해를 시작했다. 군은 지역 산업의 뼈대를 근본적으로 뒤바꾸고 글로벌시장에서 철건(鐵建) 같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총 718억 원 규모의 광역형 지역개발사업을 발굴, ‘2027~2036 충청남도 지역개발계획’ 반영을 향한 전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이 충남도에 쏘아 올린 핵심 승부수는 마른김 특화단지 조성 및 물 공급망 구축사업이다. 이는 단순한 기반 시설 확충을 뛰어넘어, 서천의 혼이자 뿌리 산업인 마른김 생태계 전체를 최첨단으로 진화시키겠다는 야심 찬 마스터플랜이다. 이에 군은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가공시설을 거대한 단지로 집적화하여 생산의 폭발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마른김 품질의 명운을 쥐고 있는 ‘안정적 용수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생산성과 품질이라는 두 개의 철퇴로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이를 통해 잃어버렸던 충남도 마른김 산업의 맹주 자리를 서천이 기필코 되찾고, 지역 내 폭발적인 부가가치 창출과 흔들림 없는 일자리 방어선을 구축해 인구 유출의 사슬을 끊어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보인다. 군의 이번 결단은 다가오는 지역소멸의 위기 앞에서 절대로 물러서지 않고, 핵심 산업의 공격적인 대전환을 통해 정면 돌파하겠다는 웅장한 선언과도 같다. 이번 전략은 단순한 국비 확보를 위한 서류 한 장이 아니고 서천이라는 지역이 향후 백 년을 버텨낼 미래 경쟁력 지도를 완전히 새롭게 그리는 거대한 재설계 작업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황인신 기획예산담당관은 “충남도 지역개발계획에 해당 사업을 반드시 관철하여, 서천군의 무너지지 않는 굳건한 산업 요새를 구축하겠다”라고 천명하면서 “향후 충남도 자문위원회의 날 선 평가와 중앙 부처와의 치열한 협의 과정에서, 서천 마른김 산업의 국가적 당위성을 한 치의 양보 없이 입증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원대한 청사진이 현실의 땅 위에 세워지기 위해서는 엄중한 관문들을 돌파해야 한다. 지역개발사업은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계획인 ‘지역개발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만 막강한 추진 동력을 얻는다. 해당 계획이 전문기관의 엄밀한 검증을 거쳐 2027년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거머쥐게 되면, 이듬해인 2028년부터는 서천을 ‘세계적인 마른김의 성지(聖地)’로 탈바꿈시킬 궤도에 오르게 된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감 속에서 충남 서천군의 낡은 시계를 멈추고 새로운 미래의 시간을 돌릴 대전환의 닻이 올랐다. 신영호 충남도의회 의원이 “익숙했던 과거의 방식과 과감히 결별하고, 서천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혁신의 기수가 되겠다”라며 서천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의원은 지난 10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대 전환의 문 앞에 선 서천을 위해 미래를 여는 책임군정을 펼치겠다”라며 비장한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가파른 인구 감소, 지역 간 생존을 건 경제 경쟁의 심화, 급격한 산업구조 재편 등 척박해진 지방의 환경을 조명하며 “안일한 방식으로는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를 이끌 수 없다. 이제 서천에도 뼈를 깎는 과감한 변화가 절실한 골든타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군수의 역할에 대한 신 의원의 확고한 철학이었다. 그는 “군수라는 직책의 ‘수’는 군림하고 지시하는 우두머리 수(首)가 아니라, 군민의 안위를 지키는 수(守)여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군민의 삶을 위로하고, 지역의 미래를 다잡으며, 아이들의 내일을 목숨처럼 지켜내는 진짜 ‘책임군정’을 증명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공직자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최고경영자(CEO)형 리더십’, 의회를 파트너로 존중하는 건강한 협치,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투명한 열린 군정을 성공의 3대 원칙으로 내세웠다. 신 의원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중앙 정치와 지방 행정을 아우르는 ‘입체적 경험’이다. 약 10년간 국회 보좌진으로 치열하게 활동하며 굵직한 지역 예산 확보를 총괄해 온 ‘예산통’이자, 충남도의원과 충청광역연합의회 초대 의원으로서 현장과 거시적 전략을 모두 섭렵했다. 그는 “정치와 행정의 본질은 ‘연결’과 ‘책임’”이라며 “중앙과 지방, 정책과 예산, 사람을 빈틈없이 연결해 온 실전 경험으로 폭발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라고 자신했다. 서천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경제 전략으로는 ‘제조업 강화’와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장항국가산업단지와 종천·장항 농공단지를 경제의 심장부로 삼아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해양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추진, 첨단 해양바이오 연구 인프라 확충, 파격적인 기업 유치 인센티브 확대 등 구체적 실행 방안도 내놓았다. 아울러 세대별 맞춤형 복지와 함께 ‘마을 단위 청년 1인 기업 육성’이라는 독창적 모델로 청년이 뿌리내리는 자생적 정주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도시의 경쟁력은 산업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서천만의 고유한 브랜드가치를 높여 누구나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명품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여정에서 갈등보다 조화를, 분열보다 연결을 선택하겠다”라며 “군민과 함께 서천의 찬란한 변화를 반드시 완성하겠다”라고 강력한 지지를 호소하며 출사표를 마무리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 오랜 쇠락을 끊어내고 화려한 부활을 이끌겠다는 강력한 출사표가 던져졌다. 나주하 전 장항읍장(사진)이 ‘1조 원 시대를 준비하는 서천’이라는 거대한 슬로건을 내걸고 충남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선언은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단순한 말의 성찬을 넘어, 압도적인 ‘예산 확보 능력과 현장 중심의 실행력’으로 충남도의회에서 서천의 몫을 당당히 쟁취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담고 있다. 지난 11일, 나 전 읍장은 출마 선언을 통해 청년 인구 감소와 급격한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지역 경제의 돌파구로 ‘청년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전통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은 나 전 읍장이 제시한 서천의 1500년 자랑, 한산모시와 한산소곡주의 혁신적인 산업화 비전이다. 그는 “이제 전통산업은 단순한 가내 수공업이나 생산 단계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관광·문화·체험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격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천 지역 전체를 명품 주류 생산과 관광이 어우러진 ‘프랑스의 꼬냑마을’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명품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웅장한 포부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게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지방소멸의 근본적인 원인인 청년 유출을 막고 외부 청년들을 유입시키기 위한 파격적인 정책도 눈길을 끈다. 나주하 전 읍장은 “청년의 웃음소리가 사라진 지역에는 미래도 없다”라고 단언하며 강력한 청년 유도책을 발표했다.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데 가장 큰 진입 장벽으로 꼽히는 주거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기 위해 ‘월 1만 원 임대 아파트 제공’이라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주거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청년들의 초기 정착을 돕겠다는 것이다. 주거 안정을 바탕으로 일자리까지 책임진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혁신 농업단지’를 조성하여, 농업을 기피하는 청년들이 오히려 첨단 농업 기술을 배우고 창업하기 위해 몰려드는 미래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년의 정착, 창업, 교육까지 책임지는 촘촘한 지원망이 핵심이다. 도의회 입성 후의 타깃 역시 명확하게 설정했다. 나 전 읍장은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활동을 통해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 중심의 실천하는 정치’를 보여주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그는 “국·도비 확보라는 전쟁터에서는 한 치의 물러섬 없이 강하게 추진력 있게 돌파하되, 군민들 앞에서는 늘 따뜻하고 겸손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특히 기후 변화와 인력난으로 고통받는 농어민의 소득 안정,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층의 고충 해결, 그리고 서천 농수산업의 현대화와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전에 자신의 모든 정치적 사활을 걸 것을 천명했다. 강한 추진력으로 굵직한 지역 현안을 과감히 이끄는 동시에, 뙤약볕 아래 농어민의 땀방울, 불확실한 미래를 걷는 청년의 고민, 그리고 평생을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팍팍한 삶을 깊이 껴안는 따뜻한 리더십. 나주하 전 장항읍장이 그려낸 ‘1조 원 시대를 향한 서천의 제2도약’이라는 화려하고도 묵직한 청사진이 앞으로의 선거 정국에서 어떻게 구체화하고 현실화할지, 지역 정가와 군민의 기대와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25년간 국가와 지방 재정의 심장부를 책임져 온 ‘실력파 예산 전문가’ 조중연 전 충청남도의회 예산정책담당관(사진)이 2026년 지방선거 도의원 서천제1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화려한 수식어가 아닌 검증된 실력과 압도적인 결과로 서천의 미래를 재창조하겠다”라며 침체한 지역 정치권에 강력한 쇄신의 바람을 예고했다. 조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을 통해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사람의 삶 그 자체”라고 역설하며, “그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내는 최전선이 바로 지방의회”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서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김태흠 국회의원 보좌관, 행정안전부 교부세팀, 충남도청 재정지원팀장 등을 두루 거친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재정통’이다. 특히 출마에 앞서 제1선거구 6개 읍·면의 농로와 어시장, 경로당을 샅샅이 누비며 청취한 군민들의 절절한 목소리를 언급할 때는 그의 어조에 비장함마저 감돌았다. 그는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체념한 어르신들, 일손 부족에 타들어 가는 농심, 아이들이 떠난 적막한 교실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닌 바로 내 고향 서천의 현실”이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단연 ‘검증된 실력’이다. 조 예비후보는 충남도의회 재임 시절, 외부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AI 예·결산분석시스템’을 자체 구축하는 파격적인 성과를 냈다. 17조 원에 달하는 방대한 예산서와 회의록, 감사 결과를 AI가 단 몇 초 만에 꿰뚫어 보고 혈세 낭비를 원천 차단하는 이 시스템은, 관행에 머물던 지방의회의 감시 기능을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정’으로 단숨에 끌어올린 혁명적 조치로 평가받는다. 조 예비후보는 “관행에 의존하는 낡은 감시가 아닌, 첨단 기술과 전문 지식으로 군민의 피 같은 혈세를 철통같이 지켜내겠다”라고 다짐했다. 서천의 풍부한 생태·문화 자산을 군민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직결시키겠다는 강력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철저한 비용추계와 예산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계된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장항읍·마서면은 첨단산업과 생태관광이 융합된 새로운 성장 거점 조성을 화양면·기산면은 스마트 농업 도입 및 획기적인 정주 여건 개선을 한산면·마산면은 전통문화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생활 밀착형 복지 타운 구축을 6개 읍·면 공통으로 군민 이동권 전면 보장 및 숙원 기반시설 완성과 농업 유통망 혁신 등를 꼽았다. 조 예비후보는 “서천 출신 재정 전문가가 고향의 의정 무대에 선다는 것은, 서천이 더 이상 수동적인 지원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주역으로 도약한다는 선언”이라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주관적 판단이 아닌 객관적 데이터로, 화려한 말잔치가 아닌 묵직한 결과로 보답하겠다”라는 그의 강렬한 출사표가 2026년 서천 지방선거의 판을 어떻게 뒤흔들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sbn뉴스=홍영택 기자 =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3월, 학교 종이 울리고 정규 수업이 끝난 뒤에도 충남 서천군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는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군은 방과 후 홀로 남겨지기 쉬운 초등학생들에게 포근한 품을 내어주고자, 농촌의 자연과 일상을 결합한 맞춤형 ‘온(溫)돌봄’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가 주도하는 이번 ‘온(溫)돌봄’ 사업의 가장 큰 매력은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생명력 넘치는 농촌을 아이들의 훌륭한 배움터이자 놀이터로 삼았다는 점이다. 관내 농촌 체험 교육 농장과 초등학교 4곳을 연계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단순한 시간 보내기식의 보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농촌 체험은 학업에 지친 아이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지역 학부모들의 반가움과 기대감이 남다르다.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한 맞벌이 학부모는 “퇴근 전까지 아이가 혼자 집에 있거나 학원을 전전해야 해서 늘 마음이 무거웠는데, 지역 농장에서 흙을 만지며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생겨서 한결 시름을 덜었다”라며 “아이가 스마트폰 대신 친구들과 자연 속에서 뛰어놀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위한 서천군의 세심한 배려도 눈에 띈다. 군은 지역 초등학교 및 관계 기관과의 끈끈한 협력망을 구축해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놀 수 있는 안전한 울타리를 마련했다. 또한, 지도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교육은 물론,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참여 아동 만족도 조사를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꼼꼼히 챙길 방침이다. 여기에 예술, 체육, 인성교육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이 더해져 아이들의 지적·정서적 성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한다. ‘온돌봄’이라는 이름처럼, 아이들을 감싸 안는 서천군의 손길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다. 정세희 농업지도과장은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머물 수 있도록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서천의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돌봄 환경을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자연 속에서 뒹굴며 배우는 서천군 아이들의 방과 후가 다가오는 봄꽃처럼 화사하게 피어나고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평온했던 누군가의 일상을 하루아침에 무너뜨리는 질환이 있다. 예고 없이 찾아와 소중한 생명을 위협하는 ‘심뇌혈관질환’이다. 충남 서천군 보건소가 이 ‘침묵의 살인자’로부터 군민들의 따뜻한 일상과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1년 365일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으로 대표되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가장 무서운 점은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병이 깊어질 때까지 알아채기 어렵다는 것이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의 씨앗을 방치할 경우 걷잡을 수 없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기 쉽다. 이에 보건소는 군민들의 든든한 건강 파수꾼을 자처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연중 빈틈없이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의 돌봄은 단순한 검사에 그치지 않는다.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검사를 시작으로, 깊이 있는 건강상담과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세밀하게 살피고 있다. 특히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안저검사, 경동맥 초음파 등 자칫 놓치기 쉬운 합병증 검진까지 꼼꼼하게 지원하며 병의 뿌리를 뽑기 위한 촘촘한 의료 안전망을 구축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발길이 닿는 경로당과 복지관을 직접 찾아가며 온기 어린 건강 정보를 나누고, 지역 사회 전체의 예방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의료진의 철저한 관리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주민들 스스로 일상 속에서 건강한 방패를 들어 올리는 일이다. 심뇌혈관질환의 위협을 밀어내기 위해서는 금연과 절주, 규칙적인 운동, 저염식 실천, 적정 체중 유지 등 내 몸을 아끼는 작고 꾸준한 생활 습관의 변화가 필수적이다. 무엇보다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보건소 측은 평소와 달리 갑작스럽게 가슴을 짓누르는 듯한 통증이 오거나, 몸의 한쪽에 마비가 오고 말이 어눌해지는 언어장애가 발생한다면 1분 1초도 지체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한다. 이는 신속한 대처만이 사랑하는 가족의 곁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그 이름만큼이나 두려운 병이지만, 우리의 작은 관심과 일상 속 실천으로 충분히 막아낼 수 있는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서천군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건강과 행복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예방관리 사업에 온 힘을 쏟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만물이 소생하는 생동의 계절, 충남 서천군이 군민들의 건강하고 맑은 호흡기를 지키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서천군 보건소는 다가오는 제16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기점으로 오는 28일까지를 ‘결핵예방주간’으로 선포하고, 지역사회 내 결핵 퇴치와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대대적인 홍보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흔히 ‘과거의 병’으로 치부되기 쉬운 결핵은 여전히 우리 일상 주변을 맴도는 불청객이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매개로 공기를 타고 소리 없이 전파되는 이 감염병은 초기 증상이 단순 감기와 흡사해 방치하기 십상이다. 의료진들은 2주 이상 끈질기게 이어지는 기침을 비롯해 가래, 발열, 수면 중 흠뻑 젖을 정도의 발한, 그리고 뚜렷한 이유 없는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난다면 지체없이 결핵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방역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대목은 고령층의 높은 취약성이다. 질병관리청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전체 결핵환자 발생은 완만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으나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게 결핵은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뚝심 있게 치료를 이어 나간다면 전염성을 차단하고 완치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이에 보건소는 지역 내 촘촘한 방역망 구축을 위해 ‘맞춤형 무료 검진’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년에 한 번, 보건소 문턱을 낮춰 연중 언제든 무료로 결핵 검진을 실시하는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나아가 65세 미만의 청장년층이라 할지라도 2주 이상 호흡기 이상 증세가 지속된다면 비용 부담 없이 보건소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의 폭을 넓혔다. 송숙희 보건행정과장은 “결핵이라는 질병 앞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는 다름 아닌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라고 강조하며, “혹여라도 2주 이상 기침이 떨어지지 않는 등 의심스러운 증상이 감지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가장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자신의 건강을 점검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이번 결핵예방주간을 마중물 삼아, 군민들의 뇌리에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깊이 각인시키고 자발적인 검진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다채롭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 조용한 농어촌 마을, 인구 소멸이라는 차가운 현실 앞에서도 모교를 향한 선배들의 뜨거운 사랑은 결코 식지 않았다. 전교생이 단 21명으로 줄어들며 존립 위기에 놓인 모교를 지키기 위해, 반백 년 전 교정을 거닐던 백발의 졸업생들이 기꺼이 팔을 걷어붙였다. 비인중학교(교장 신영섭)는 제20회 동창회(회장 신영우)가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학교발전기금 1,100만 원을 자발적으로 조성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쇠락해 가는 지역 교육의 불씨를 되살리겠다는 동문들의 숭고한 의지가 담긴 아름다운 연대다. 1954년 문을 연 비인중학교는 한때 24학급 규모를 자랑하며 지역사회의 구심점이자 배움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던 명문 학교였다. 마을공동체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냈지만, 세월의 흐름과 함께 닥쳐온 지속적인 인구 유출과 학령인구 급감의 파고를 피할 수는 없었다. 한적해진 교정에는 이제 단 21명의 학생만이 남아 모교의 명맥을 잇고 있다. 이처럼 위태로운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현실 속에서, 1975년 2월 졸업장을 품에 안고 교문을 나섰던 제20회 졸업생들이 모교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하나로 뭉쳤다. 이번 감동의 릴레이는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약 한 달여 간 진행됐다. 당시 266명이었던 졸업생 중 연락이 닿은 203명을 중심으로 참여를 독려한 결과, 무려 120명의 동문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보태며 화답했다. 전국 각지로 흩어져 각자의 굴곡진 삶을 살아내면서도 동문들의 결속력은 굳건했다. 특히, 투병 중인 한 동문이 병상에서도 후배들을 위한 모금에 뜻을 보탠 사실이 알려지며 진한 감동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들이 피땀 어린 정성으로 모은 1,100만 원의 기금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3일 입학식에서 후배들을 향한 든든한 응원과 함께 비인중학교에 공식 전달되었다.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학교운영위원회가 운용하게 될 이 발전기금은 교육시설 보수 및 확충, 최신 교육 기자재 구입, 그리고 학생 복지와 자치활동 지원 등 후배들의 실질적인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으로 쓰일 예정이다. 신영우 제20회 동창회장은 “우리 20회 동기들에게 비인중학교는 가난하고 배고팠던 시절, 유일하게 내일을 꿈꾸게 해주었던 마음의 고향이다. 텅 빈 운동장에 21명의 후배만 남았다는 소식에 밤잠을 설친 동문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비록 백발이 성성한 노년이 되었지만, 우리 후배들만큼은 절대 기죽지 않고 서천의 너른 바다처럼 큰 꿈을 품고 자라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모았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탁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따뜻한 응원이자, 세상을 향해 나아갈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것이 마중물이 되어 우리 지역사회가 스스로 교육 기반을 지켜나가는 상징적인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선배들의 주름진 손에서 후배들의 작은 손으로 전해진 1,100만 원. 그것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비인중학교의 영원한 존립을 염원하는 120개의 뜨거운 심장 박동이었다. 농어촌 소규모 학교들이 줄줄이 문을 닫는 매서운 한파 속에서, 비인중학교 동문들이 쏘아 올린 작지만 강렬한 희망의 온기가 지역사회 전체로 잔잔하게 퍼져나가고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충남 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이 지난달 26일 문화원 대강당에서 ‘제62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2026년 새로운 문화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는 서천문화원 임원진과 대의원을 비롯해 지역문화 발전에 뜻을 함께하는 회원 등 약 550여 명(위임장 포함)이 대거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일궈낸 값진 문화적 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서천 문화가 나아갈 청사진을 다각도로 논의하는 숙의의 시간을 가졌다. 본회의에서는 지역문화 융성을 위한 심도 있는 안건들이 다뤄졌다. 주요 안건으로 상정된 ▲2025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과 ▲2026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승인의 건은 참석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서천만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흔들림 없이 계승하고, 침체한 지역문화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기 위한 다채로운 사업 추진 방안에 뜨거운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명규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서천문화원은 유구한 세월 동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꿋꿋이 지켜내는 든든한 파수꾼이자 중심축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지역민의 일상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서천의 빛나는 전통과 세련된 현대문화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문화사업을 힘있게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서천 문화의 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지역민과 회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굳건한 비전에 발맞춰, 서천문화원은 올해 다채롭고 굵직한 문화사업들을 쏟아낸다. 먼저 군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혀줄 ‘충남학 강좌’와 ‘군민 한자교실’을 신규사업으로 활기차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사라져가는 지역의 흔적을 보존하기 위한 ‘근·현대 구술채록사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지원사업’, 지역 문학의 긍지인 ‘신석초 문학제’,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할 ‘문화예술교육 운영’ 및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등 전방위적인 문화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여기에 더해 서천 지역의 숨겨진 역사 문화 발굴 및 편찬사업을 심도 있게 추진하여, 귀중한 지역문화 자산을 후대에 온전히 물려주기 위한 체계적인 기록과 보존 작업에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예향(藝鄕) 서천의 명맥을 잇고 새로운 문화 르네상스를 열어갈 서천문화원의 2026년 힘찬 행보에 지역사회의 기대어린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저출산과 인구 감소로 전국 곳곳의 농어촌 학교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서천의 작은 시골 마을에 모처럼 아이들의 경쾌한 재잘거림이 울려 퍼졌다. 한산초등학교(교장 장태종)가 무려 16명의 농촌유학생을 새 식구로 맞이하며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과 커다란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한산초는 지난 3일, 2026학년도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입학식과 함께 '농촌유학 전입생 환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한산초의 교문은 그 어느 때보다 활짝 열렸다. 초등학교 신입생 4명과 병설유치원 원아 5명에 더해, 농촌유학을 결심한 9가정에서 총 16명의 전입생이 합류하며 학교는 싱그러운 봄기운과 활기로 가득 찼다.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의 배움을 선택한 이들의 발걸음은 단순한 전학을 넘어 한산면 전체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학교 행사를 넘어 마을 전체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었다.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학교운영위원장, 한산면장, 총동문회장, 한산교회 목사 등 지역사회를 이끄는 주요 내빈들이 빠짐없이 참석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키워낸다는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1부 입학식에서는 새로운 교직원들의 환한 인사와 함께 입학 허가가 선언되었고, 신입생들의 고사리손에는 장학금과 알록달록한 풍선 꽃다발이 쥐어져 미소를 자아냈다. 장태종 교장의 따뜻한 환영사는 낯선 환경에 첫발을 내디딘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어루만지며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감동의 물결은 오후 1시 30분부터 이어진 2부 ‘농촌유학 전입생 환영식’에서 절정에 달했다. 행사의 문을 연 것은 다름 아닌 최고 학년인 6학년 선배들이었다. 선배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그림책 낭독은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내리사랑을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 농촌유학 추진 과정이 보고되고, 이 뜻깊은 결실을 맺기까지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이 전달되었다. 축하의 하이라이트는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공연이었다. 아름다운 선율이 강당을 채우는 가운데 진행된 악기 소개 시간은 전입생들의 눈망울을 호기심으로 반짝이게 했다. 이후 학생들은 각자의 교실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첫인사를 나누었고, 학부모들은 보호자 간담회를 통해 교육공동체로서 첫 소통을 나누며 서로를 향한 든든한 연대를 확인했다. 자연과 마을, 그리고 학교가 하나 되어 빚어낸 이번 환영식은 한산초가 나아갈 뚜렷한 이정표를 제시했다. 한산초는 앞으로도 전교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배움의 공동체로서 농촌유학과 지역 연계 교육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장태종 교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멈추지 않는 학교, 마을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아이들의 활기찬 발걸음이 마을의 희망찬 내일을 여는 2026년의 봄. 한산초등학교가 써 내려갈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기적’에 지역사회의 뜨거운 기대와 응원이 모이고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이자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우국충절의 고장, 충남 서천군이 3월의 아침을 뜨거운 기도의 함성으로 열었다. 서천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정진모 목사)는 지난 5일 오전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제18회 서천군을 위한 조찬기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도회는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는 영적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본부장 정진모 목사(한산제일교회)의 인도로 엄숙하게 시작된 기도회는 김윤석 목사(서천군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의 대표기도와 신경섭 권사(심동교회)의 성경봉독, 그리고 찬양사역자 황공주 권사(한산제일교회)의 은혜로운 특송으로 열기를 더해갔다. 이날 강단에 선 박성규 목사(총신대 총장)는 신명기 32장 7절을 본문으로 삼아 ‘기독교와 3.1운동’이라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선포했다. 박 목사는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 모세가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듯, 우리 역시 기독교가 주도했던 애국애족운동의 역사를 가슴에 새겨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3.1운동 당시 한국 기독교인은 전체 인구의 1.5%에 불과한 19만 명이었지만, 비폭력 독립운동 피검자의 51%를 차지할 만큼 나라를 사랑하는 일에 앞장섰다”라며, “전국 3,200여 개 교회가 만세운동의 거점이 되었고 제암리교회 등 수많은 교회가 핍박 속에 순교의 피를 흘렸다”라고 강조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어진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교파를 초월한 지역 목회자와 장로들이 강단에 올라, 각기 다른 9개의 핵심 기도 제목을 놓고 뜨겁게 부르짖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안영규 목사(구암교회)가 북한 비핵화 및 평화통일을 위해 천대욱 목사(문장교회)가 서천군과 군민을 위해 나삼주 장로(기산교회)가 서천군 치안 확립을 위해 김중철 목사(서천경찰서 경목)가 서천 교육 발전을 위해 송기홍 목사(도삼교회)가 서천군 성시화를 위해 김광덕 목사(큰빛교회)가 성경전래지 기념사업을 위해 견상민 목사(온누리교회)가 동성혼 합법화 반대를 위해 한철희 목사(서천바른인권위원장)가 차별금지법 폐지를 위해 임달재 목사(월기소망교회) 등이 대표로 기도했다. 이날 조찬기도회의 백미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한 애국가 제창이었다. 목회자와 성도, 그리고 자리를 함께한 지역 기관장들은 일제히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며 나라 사랑의 굳은 결의를 다졌다. 행사에는 종교계를 넘어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기웅 군수, 김경제 군의회 의장, 김영돈 경찰서장, 오황균 교육장 등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장동혁 국회의원(국민의힘)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역시 축전을 통해 18회째를 맞은 조찬기도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정진모 본부장은 “서천은 월남 이상재 선생, 김인전 선생 등 위대한 신앙의 선진을 배출한 곳이자, 1919년 마산면 신장리 장날에 기독교인 송기면 씨가 앞장서 독립만세운동을 일으킨 우국충절의 고장”이라고 강조하며, “전국 최고의 복음화율을 자랑하는 서천이 앞으로도 기관과 교회의 아름다운 연합을 통해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성시화운동본부는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시민에게’라는 모토 아래 ▲지역아동센터 및 새터민 돕기 ▲4대 중독 예방 캠페인 ▲서천사랑장학회 장학금 전달 ▲사랑의 쌀 나누기 등 지역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는 다양한 사역을 활발히 전개하며 선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 경제 심장이 글로벌 무대를 무대로 더욱 거세게 뛰기 시작했다. 김태흠 지사가 글로벌 무역과 금융의 심장부인 싱가포르에서 3박 4일간의 숨 가쁜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7일 저녁, 양손 무겁게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싱가포르 원정은 단순한 순방을 넘어, 동남아시아와 남중국 진출의 거대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충남 경제의 화려한 르네상스를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특히 ‘천안·아산 K팝 돔구장’이라는 세기의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비롯한 도정 핵심 현안들이 세계 무대에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든든한 추진 발판을 획득했다는 평가다. 가장 눈부신 성과는 단연 ‘역대급’ 규모의 외자 유치다. 김 지사는 지난 6일 싱가포르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서 글로벌 기업 뷔나그룹(니틴 압테 대표, 정광진 한국 대표) 및 가세로 태안군수와 맞손을 잡고 1조 원 규모의 매머드급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외자 유치로, 뷔나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태안을 필두로 한 충남 일대에 해상풍력을 아우르는 거대한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충남이 명실상부한 친환경 미래 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충남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김 지사의 열정은 싱가포르 한복판에서도 빛을 발했다. 도는 5일 충남경제진흥원과 함께 대대적인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천안, 공주, 홍성, 태안 등 12개 시군에서 엄선된 25개 우수 기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김 지사는 직접 충남 K-제품의 탁월한 품질을 보증하며 바이어들의 마음을 훔쳤다. 그 결과 총 175건, 3,003만 달러 규모의 열띤 상담이 이루어졌고, 6개 기업이 현장에서 8건, 총 573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MOU를 체결하는 짜릿한 결실을 맺었다. 충남의 미래 지도를 바꿀 핵심 프로젝트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 건립을 위한 원대한 구상도 한층 정교해졌다. 김 지사는 지난 5일 세계 최대 개폐식 돔구장인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이 자리한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를 전격 방문했다. 시설 운영의 묘책부터 수익 배분, 냉방 시스템의 효율성까지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내며 선진 모델의 정수를 흡수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글로벌 큰손들의 뜨거운 호응이다. 지난 6일 모화동 F스포츠 프로모션즈 회장, 팽정봉 루이펑캐피털 회장 등 유력 화교 기업인 및 투자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돔구장 프로젝트의 무한한 잠재력을 역설했다. 투자자들은 프로젝트의 매력에 깊이 공감하며 자본 투자와 운영 협력에 강한 의지를 내비쳐, 성공적인 랜드마크 건립을 향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발걸음도 멈추지 않았다. 김 지사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내 수직농장(23.3m)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그린파이토(Greenphyto)’를 방문해 혁신적인 미래 농업의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수잔 총 CEO와 만나 손익분기점, 수익구조, 글로벌경쟁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한국형 스마트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퍼즐 조각을 맞췄다. 도 관계자는 “K팝을 위시한 한류 열풍이 거센 싱가포르는 충남 기업들의 동남아 진출을 위한 최적의 전초기지”라며, “김 지사의 이번 싱가포르 원정은 단순한 실적을 넘어 충남의 미래 시장을 개척하고 돔구장 건립 등 대형 프로젝트의 글로벌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갈 위대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