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이라는 절체절명의 파고 속에서 충남 서천군이 벼농사의 패러다임을 뿌리부터 바꾸는 획기적인 생력재배 혁신으로 농가의 시름을 덜어내고 있다. 볍씨를 논에 직접 뿌려 번거로운 못자리와 모내기 과정을 과감히 건너뛰는 ‘벼 직파재배’ 기술이 황금빛 결실을 거두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돌파구로 우뚝 섰다.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급등하는 영농 경영비 부담을 대폭 낮추기 위해 추진 중인 벼 직파재배 기술이 올해 관내 81농가, 총 187㏊ 면적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밝혔다. 농지 여건과 특성에 맞춘 재배 방식별로는 첨단 농업의 상징인 드론 산파가 90㏊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했으며, 무논점파 85㏊, 건답점파 12㏊ 순으로 정밀하게 적용됐다. 벼 직파재배는 온실이나 못자리에서 키운 모를 논으로 옮겨 심는 기존의 기계이앙 방식에서 탈피해, 잘 소독하고 코팅한 볍씨를 논에 직접 파종하는 친환경·초생력 농법이다. 봄철 극심한 일손 부족 속에 농민들의 허리를 휘게 만들었던 못자리 설치와 묘 기르기, 모내기 등 고된 과정을 단번에 생략할 수 있어 농번기 노동력과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실제 농업기술센터의 정밀 분석에 따르면 직파재배는 기존 기계이앙 농법과 비교해 투입 노동력을 무려 74%나 줄여주며, 경영비 또한 66%나 대폭 절감시키는 놀라운 경제적 효과를 입증했다. 더욱이 올해 예상 수확량 역시 관행 재배 대비 -1%에서 +3%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돼, 일손과 비용은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쌀 수확량과 품질은 탄탄하게 유지하는 눈부신 결실을 예고하고 있다. 센터는 직파 농가의 성공적인 영농을 위해 종자 철분 코팅 기술 지원부터 초기 입모율 향상, 철저한 잡초 방제와 생육기 규산질 공급 등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주기 맞춤형 기술 지원을 촘촘하게 펼쳐왔다. 특히 최근에는 서천읍 신송리 일원에서 직파재배 참여 농가와 관심 농업인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생생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드론 산파와 무논점파 포장의 건강한 벼 생육 상태와 출수 특성을 꼼꼼히 살피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과 기술적 보완책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직파 농법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실증 연구와 선진 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관내 선도 농가들이 뭉친 ‘서천군 벼 직파협의회’를 중심으로 재배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을 널리 공유해 직파재배가 지역 쌀 산업의 굳건한 표준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방주영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장은 “벼 직파재배는 일손 부족과 농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한 농가에 실질적인 숨통을 틔워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실용적인 영농 기술”이라며, “현장에서 나타나는 미세한 문제점들까지 꼼꼼히 보완하고 기술 지원과 밀착 현장 지도를 강화해 농가 누구나 안심하고 직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땀 흘려 일군 옥토 위에 첨단 기술을 덧입혀 풍요로운 농촌의 내일을 열어가는 서천군. 노동력과 비용의 족쇄를 과감히 풀어헤친 서천의 혁신적인 벼 직파재배가 위기의 쌀 산업을 지켜낼 찬란한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보이지 않는 마음의 그늘을 사랑의 빛으로 밝히고, 꺼져가는 생명의 불씨를 함께 지켜내기 위한 따뜻한 연대의 물결이 충남 서천의 가을을 벅찬 감동으로 물들였다. 정신질환에 대한 왜곡된 편견의 벽을 허물고 생명 존중의 고귀한 가치를 지역사회에 아로새긴 뜻깊은 화합의 장이 열렸다. 서천군 보건소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14일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지역 주민과 정신장애인, 가족 등 200여 명이 발 디딜 틈 없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사회의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 점차 중요성을 더해가는 정신건강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정신장애인을 향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불식시키는 동시에 한 사람의 생명도 소홀히 하지 않는 생명존중 문화를 지역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야심 차게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국악 공연팀 ‘드리락(樂)’의 신명 나면서도 심금을 울리는 식전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묵묵히 헌신해 온 정신건강사업 유공자 표창을 통해 숭고한 땀방울을 격려했으며, 가슴 벅찬 기념사와 축사, 고난을 딛고 희망을 꽃피운 ‘정신 재활 가족 수기 발표’가 이어지며 객석을 진한 눈물과 감동으로 적셨다. 온 군민이 한마음으로 손을 맞잡은 슬로건 퍼포먼스는 서로의 아픔을 보듬는 단단한 다짐의 정점을 찍었다. 특히 2부 순서로 무대에 오른 극단 미곡의 연극 ‘죽지마! 아직 끝난 게 아니야’는 삶의 벼랑 끝에 선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진솔하고 흡인력 있게 그려내 관객들의 뜨거운 갈채와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삶의 끈을 놓지 말라는 절절한 외침은 생명의 존엄성을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묵직한 울림을 안겼다. 다채로운 부대행사 역시 참가자들의 오감을 따뜻하게 채웠다. 행사장 로비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들이 땀 흘려 완성한 감동적인 재활 작품 전시회가 열려 자립의 희망을 증명해 보였다. 또한 소중한 오늘을 기록하는 ‘마음을 담다’ 사진관과 정신건강 상담 및 자살 예방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홍보관이 활발히 운영되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털어내고, 우리 곁에 있는 이웃의 지친 마음을 한 번 더 따뜻한 눈빛으로 살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단 한 명의 군민도 절망 속에 홀로 방치되지 않도록,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빈틈없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굳건히 다져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천군은 관내 재가정신질환자 436명을 대상으로 세심한 건강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펼치고 있으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83명에게 약제비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군은 앞으로도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와 복약 여부, 생활 여건 등을 꼼꼼히 살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가을빛이 유난히도 곱게 내려앉은 충남 서천의 유서 깊은 고장 판교에서, 천혜의 자연과 장인의 옹골찬 손맛이 빚어낸 향토 미식의 향연이 성대하게 펼쳐졌다. 탱글탱글하고 쌉싸름한 도토리묵의 깊은 풍미와 흥겨운 전통 가락이 어우러져 1,0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을 단숨에 매료시키며 가을의 정취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서천군 판교면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판교특화음식촌 일원에서 개최된 ‘제4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에 가을 나들이에 나선 인파 1,000여 명이 몰려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판교의 독보적인 대표 향토 먹거리인 도토리묵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축제는 직거래 장터와 오감 만족 먹거리 부스, 다채로운 공연과 이색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빈틈없이 엮어내 판교만의 고유한 맛과 품격 있는 문화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축제장 일원은 판교 청정 자연에서 정성껏 생산된 명품 도토리묵을 구매하려는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도토리 국수를 비롯해 바삭하고 고소하게 부쳐낸 도토리 전, 입맛을 돋우는 매콤달콤한 도토리무침 등 다채로운 도토리 요리의 향연이 미식가들의 미각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역시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웅장한 개막식과 축제의 번영을 기원하는 이색적인 도토리묵 케이크 커팅식을 시작으로, 초청 가수의 열정적인 무대와 지역 동아리 공연, 주민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한 노래자랑이 쉴 새 없이 이어졌다. 아울러 ▲도토리묵 무게 맞히기 ▲묵 블록 쌓기 ▲흥겨운 전통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웃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펼쳐져 현장은 온종일 웃음꽃으로 가득 찼다. 특히 축제 기간 인근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는 고즈넉한 정취를 품은 문화예술 기획전시가 함께 열려 그 의미를 한층 더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근현대 역사의 숨결 속에서 방문객들은 맛있는 미식을 넘어 판교의 살아 숨 쉬는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는 특별한 인문학적 여정을 만끽했다. 서동춘 판교면 도토리묵축제 추진위원장은 “판교 도토리묵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마음으로 축제장을 가득 메워주신 군민과 전국의 관광객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판교만의 독창적인 향토 자원과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발굴해, 서천의 맛과 멋을 전국에 당당히 알리는 대한민국 대표 향토 축제로 도약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자연이 내어준 건강한 식재료에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정성을 듬뿍 얹어 감동의 축제를 완성한 판교면. 묵향 가득했던 이틀간의 열정과 낭만이 서천의 가을을 더욱 풍요롭고 눈부시게 밝혀주고 있다.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유라시아와 오세아니아 대륙을 거침없이 넘나드는 철새 도요새의 숭고한 날갯짓처럼 충남 서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호주 시드니를 향해 거대한 글로벌 비상의 날개를 활짝 펼친다. 지역의 뿌리 깊은 자긍심과 세계를 품어 안는 생태적 혜안을 두루 갖춘 미래 인재들의 당찬 발걸음이 마침내 출격 채비를 마쳤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생 22명과 인솔 교원, 담당 장학사 등 교육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2026 서천군 중학생 국제교류 해외영어캠프 3차 사전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호주 시드니 일원에서 열흘간 펼쳐질 대장정을 앞두고, 낯선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철통같은 위기관리 체계를 완벽하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호주 현지에서 당당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1대1 맞춤형 원어민 전화영어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지원해 실전 회화 감각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날 사전교육의 백미는 ‘도요새가 잇는 교실, 서천-호주 생태시민’ 프로젝트와 연계한 발표 현장이었다. 4~5명씩 모둠을 이룬 학생들은 호주 현지 또래 친구(Buddy)들에게 선보일 서천의 자랑거리와 특산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 갯벌 등 독보적인 생태자원 소개 자료를 유창한 영어로 발표하며 열띤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우리 고장의 고귀한 가치를 세계 무대에 당당히 알리는 문화 외교관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순간이었다. 이어 돌발 상황에 대비한 감염병 예방수칙과 성폭력 예방, 위험지역 보안 수칙 및 24시간 비상 응급 연락망 점검 등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촘촘하게 이뤄졌다. 오황균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맞춤형 전화영어와 생태 연계 과제를 땀 흘려 준비해 온 만큼, 호주의 드넓은 대지 위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소통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는 학생들의 안전인 만큼, 출국하는 첫 순간부터 무사히 귀국하는 마지막 발걸음까지 빈틈없는 안전망을 총가동해 배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3차 교육을 끝으로 출국을 위한 모든 사전 준비를 완벽히 매듭짓고 본격적인 장정에 돌입한다. 앞으로도 시드니 현지 공립학교 수업 참여와 심도 있는 생태·문화 탐방을 내실 있게 이끌어, 학생들이 지역적 긍지를 가슴에 품고 세계를 누비는 찬란한 글로벌 생태시민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인생의 긴 여정을 걸어오며 얼굴마다 깊게 새겨진 어르신들의 주름진 미소가 청소년들의 따뜻한 손길과 카메라 렌즈를 통해 찬란한 별빛처럼 피어났다. 교실에서 닦은 전공 재능을 지역사회에 아낌없이 환원하며 세대를 뛰어넘는 진정한 감동과 효의 가치를 빚어낸 청소년들의 선행이 서천의 가을을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다. 충남 서천군 한국미래문화고등학교(구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정규한) 인성동아리 ‘온길’ 학생들은 지난 8일 관내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장수 사진’ 촬영 및 ‘뷰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교정에서 배우고 익힌 전문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어르신들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참된 미덕을 온몸으로 체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봉사는 단순한 셔터 누르기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지나온 삶의 가장 찬란한 순간을 가장 고운 모습으로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세심한 뷰티 재능기부를 결합해 그 의미를 한층 빛냈다. 이날 학생들은 거친 손으로 일생을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손을 다정하게 맞잡고 섬세한 머리 손질과 정성 어린 메이크업을 펼치며 촬영 준비에 정성을 다했다. 빗질 한 번, 분칠 한 번마다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듬뿍 담아내며 옷매무새를 매만졌고, 어르신들이 굳은 표정을 풀 수 있도록 살가운 말벗이 되어 드렸다. 처음에는 낯선 카메라 앞에서 어색해하고 수줍어하던 어르신들도 손자, 손녀 같은 학생들의 따스한 배려와 진심 어린 응원에 마음을 활짝 열고 눈부시게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찰나의 미소를 영원으로 남긴 이번 ‘장수 사진’은 학생들이 직접 정성을 다해, 한 컷 한 컷 선별하고 보정 작업을 거친 뒤, 품격 있게 인화·액자 처리해 어르신들께 전달할 계획이다. 일회성 이벤트의 겉치레를 벗어던지고, 어르신들의 가슴 속에 평생 잊지 못할 벅찬 추억과 삶의 자긍심을 선물하겠다는 학생들의 속 깊은 다짐이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손기술이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이토록 큰 환희와 위로를 드릴 수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뭉클했다”라며 “내가 가진 작은 재능도 이웃과 나눌 때 거대한 행복으로 피어난다는 나눔의 숭고한 가치를 깊이 깨달았다”라고 밝혔다. 지건우 학생안전생활부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가장 아름다운 오늘을 기록하고, 진심 어린 사랑을 건네는 모습에서 공교육이 나아가야 할 참된 교육의 본질을 보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교실의 울타리를 넘어 배움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의 장을 넓혀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미래문화고등학교 인성동아리 ‘온길’은 지난 9월 추석맞이 정성 가득한 ‘송편 빚기’ 나눔에 이어 이번 ‘장수 사진’ 봉사에 이르기까지 지역 복지시설과 긴밀한 연대를 맺고 온기를 나누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국가와 지역이 맺은 숭고한 역사적 약속을 일방적인 효율성의 칼날로 난도질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에 서천군이 마침내 강력한 분노의 깃발을 치켜들었다. 장항 갯벌을 내어주며 지켜낸 서천의 심장이자 국가 해양생명자원의 보고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강제 통폐합하려는 시도에 맞서, 서천군이 충청남도와 국회, 그리고 5만 군민과 함께하는 결사항전의 연대 전선을 전격 구축했다. 군은 지난 9일 지역을 방문한 박수현 충남지사와 지역구 장동혁 국회의원(보령·서천)을 만나 정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해양생물자원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통합 추진이 지닌 치명적인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고, 기관의 온전한 독립성을 사수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과 강력한 공동 대응을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정부가 지난 9월 3일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이라는 미명 아래, 109개 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감축 및 통폐합 계획을 발표하면서 촉발됐다. 효율화와 중복 기능 일원화라는 허울 좋은 명분을 앞세워, 서천군 장항읍에 굳건히 뿌리내린 해양생물자원관을 부산에 본원을 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흡수 통합하겠다는 방침을 기습적으로 포함시킨 것이다. 하지만, 서천군이 토해내는 절규와 반대의 외침은 명확하고도 절절하다. 해양생물자원관은 중앙정부가 임의로 옮기거나 통폐합할 수 있는 일개 공공기관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이 기관은 과거 18년간 군민의 피와 눈물이 서렸던 장항국가산업단지 갯벌 매립 계획을 국가적 대승 차원에서 양보하는 대가로 지난 2007년 6월 정부 6개 부처와 서천군·군의회가 피눈물 어린 합의 끝에 체결한 ‘서천발전 정부대안사업’의 핵심 주춧돌이다. 당시 서천군민들은 막대한 산업단지 개발의 기회를 조국의 해양 생태 보전이라는 숭고한 대의를 위해 기꺼이 희생했다. 그 거룩한 양보와 국가적 신뢰의 산물로 태어난 해양생물자원관을, 이제 와서 단순한 회계적 효율성의 잣대로 강제 통합하겠다는 것은 국가가 지방정부와 군민에게 맺은 엄중한 혈맹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는 배임 행위나 다름없다는 것이 군의 단호한 입장이다. 기관 고유의 정체성과 법적 근거 역시 무리한 통합의 모순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해양생물자원관은 별도의 독립 법률에 따라 설립되어 해양생물자원의 체계적인 수집·보존·관리와 독자적인 조사 연구, 그리고 국민을 향한 대규모 전시·교육이라는 뚜렷한 목적을 수행하고 있다. 물리·지구과학 등 응용 기술에 치중된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는 설립 근거와 수행 기능이 판이하게 다름에도, 이를 주먹구구식으로 묶어버리는 것은 국가 해양생물 주권의 심각한 후퇴를 자초하는 격이다. 무엇보다 이번 사태는 서천의 미래 생존 전략을 송두리째 뒤흔들 치명적인 뇌관이다. 군은 현재 해양생물자원관을 핵심 거점으로 삼아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시범사업까지 유치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만약 자원관이 흡수 통합되어 독립적인 의사 결정권과 고유 연구 기능이 축소된다면, 애써 유치해 온 혁신 기업들과 석·박사급 우수 연구인력의 유출은 불 보듯 뻔하며 서천이 꿈꿔온 미래 100년 먹거리는 신기루처럼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에 군은 군수를 필두로 전방위적인 비상 대응체계를 총가동했다. 정부의 세부 통합 방안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충남도와 국회, 관계부처의 문턱이 닳도록 설득과 압박을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서천군의회는 물론, 군민사회 전체와 굳건한 연대를 맺고 정부의 일방통행식 폭주에 맞서 범군민적 저지 운동을 불길처럼 확산시켜 나갈 결연한 태세를 갖췄다. 군민의 뼈아픈 희생 위에 세워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결코 빼앗길 수 없다는 서천의 준엄한 경고. 국가 균형발전의 가치를 짓밟고 신뢰를 저버린 정부의 부당한 결정에 맞서, 서천의 미래와 자존심을 지켜내기 위한 거대한 반격의 파고가 서해안을 넘어 여의도와 용산으로 거세게 밀려들고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천혜의 서해와 기름진 옥토가 빚어낸 미식의 고장 충남 서천에서 군민과 전국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매료시킬 최고의 ‘미식 명가’들이 마침내 화려한 베일을 벗었다. 깊은 손맛과 철저한 위생, 감동적인 서비스로 지역의 자부심을 지켜온 명소들이 공인된 명품 음식점의 반열에 오르며 서천 미식 관광의 새 지평을 활짝 열어젖혔다. 서천군은 지역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품격 있는 외식 문화를 선도할 ‘2026년 서천군 으뜸맛집’ 15개소를 최종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깐깐한 심사를 뚫고 혜성처럼 등장한 신규 업소 3곳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으며, 변함없는 맛과 정성으로 명성을 이어온 기존 으뜸맛집 12곳이 재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심사는 그 어느 때보다 날카롭고 공정했다. 군은 ‘2026년 서천군 으뜸맛집 심의위원회’를 전격 가동해 철저한 현장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음식의 고유한 맛과 품질, 주방과 매장의 청결한 위생 관리 상태, 손님을 맞이하는 친절 서비스 수준까지 전 분야를 입체적이고 종합적으로 검토해 옥석을 가려냈다. 특히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신규 신청 업소들을 대상으로는 외부 전문 심사위원이 일반 손님으로 위장해 불시에 방문하는 고강도 ‘암행평가’를 전격 단행했다. 보여주기식 평가를 원천 차단하고 평소의 음식 맛과 실질적인 서비스 수준을 가감 없이 검증함으로써, 심사의 투명성과 객관성, 그리고 공정성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치열한 암행 평가의 관문을 통과하고 새롭게 으뜸맛집의 간판을 단 주인공은 ▲월명산장 ▲장어본가 ▲장항수정식당 등 3개소다. 이들은 저마다의 독창적인 레시피와 정갈한 상차림으로 심사위원들의 까다로운 미각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서천 미식의 든든한 주춧돌 역할을 해온 기존 명가들의 내공도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기존 명가는 ▲할매온정집 ▲금향식당 ▲섬마을횟집 ▲바다회집 ▲진미식당 ▲신강변횟집 ▲천방맛집 ▲신설아구집 ▲금강회집 ▲경남식당 ▲한오백년추어탕 ▲한우마을 등 12개소로 흔들림 없는 품질과 철저한 관리 능력을 인정받으며 재선정의 기쁨을 누렸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15개 업소가 단순한 식당에 머무르지 않고, 서천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미식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맛과 서비스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지역 고유의 특색과 경쟁력을 갖춘 숨은 맛집을 끊임없이 발굴해 서천 미식 생태계의 기초 체력을 단단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김명재 민원지적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으뜸맛집들이 서천군을 대표하는 얼굴이자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명품 음식점으로 깊은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천의 넉넉한 인심과 정성이 담긴 맛있는 밥상이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고, 체류형 관광을 이끄는 강력한 견인차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권병일 기자 =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질 때마다 흙탕물에 잠겨 가슴을 졸여야 했던 충남 서천군 비인면 주민들의 오랜 눈물과 한숨을 닦아내기 위해 서천군이 마침내 구체적인 해결의 첫 단추를 꿰었다. 과거 군사시설로 쓰이다 방치돼 주민들에게 뼈아픈 수해의 진원지가 됐던 유휴부지를 군민의 품으로 돌려놓기 위한 대대적인 처분 논의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과 머리를 맞대고 ‘비인면 성내리 군 유휴부지 실무협의 추진단’ 제1차 협의회를 전격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마 위에 오른 성내리 부지는 과거 주한미군과 대한민국 공군이 주둔해 사용한 뒤 수년간 관리의 사각지대 속에서 멈춰 섰던 국유지다. 지난 2024년과 2025년 연이은 극한 호우 당시, 방치된 이 부지에서 통제되지 않은 빗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내려 비인면 시가지 일대 주택들이 속수무책으로 침수되는 막대한 참변을 겪었다. 생존권을 위협받던 주민들은 벼랑 끝 심정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 민원을 제기하며 처절한 구제를 호소했다. 이에 지난 5월 14일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현장 조정회의에서 주민들의 절박한 절규에 서천군과 공군, 충청시설단이 뜻을 모았다. 민·관·군이 함께하는 실무협의 추진단을 즉각 출범시키고, 내년 6월 말까지 ‘국유재산법’에 의거한 영구적이고 합리적인 부지 처분 방안을 반드시 도출해 내기로 역사적인 합의를 이뤄낸 바 있다. 이날 열린 첫 실무협의회에서는 지지부진했던 과거의 족쇄를 끊어내기 위한 5대 핵심 쟁점 안건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대상 토지 및 건물의 구체적 경계와 범위 확정 ▲신속한 용도폐지 및 노후 건축물 철거 일정 ▲건물 존치 시 필수적인 정밀 환경조사 시행 ▲서천군의 합리적인 매입 방식 모색 ▲향후 차질 없는 협의 일정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현안들을 놓고 기관별 입장을 면밀히 조율하며 팽팽한 논의를 이어갔다. 군은 이번 1차 협의의 소중한 결과물을 토대로 부지의 공익적 활용 가치를 종합 검토해 내년 상반기까지 중장기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곧이어 개최될 2차 협의회에서 구체적인 국유재산 처분 및 매입 방안을 담판 짓겠다는 굳은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집중호우의 먹구름이 몰려올 때마다 침수의 공포에 떨어야 했던 주민들의 오랜 고통과 눈물을 하루빨리 씻어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흔들림 없는 협의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단순한 처분을 넘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가장 합리적인 활용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고통의 상처였던 군 유휴부지가 주민들의 안전한 보금자리이자 희망의 터전으로 거듭나기 위한 담대한 여정. 수십 년 묵은 민관군의 엉킨 실타래를 풀어내고 비인면의 새로운 내일을 열어젖힐 서천군의 이번 첫걸음에 지역사회의 뜨거운 기대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세월의 연륜을 딛고 피어난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과 순수한 노래 혼이 충남 서천의 가을을 벅찬 감동으로 물들인다. 나이를 잊은 은빛 청춘들이 무대 위에서 삶의 희로애락을 노래하며 군민 모두를 하나로 묶어낼 화려한 음악 축제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서천군지부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서천군이 전폭적으로 후원하는 ‘제4회 서천군 실버가요제’ 본선 무대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천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독보적인 문화 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가요제는 어르신들의 능동적인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폭넓게 견인하고 정겨운 노래를 매개로 세대와 이웃 간의 따뜻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야심 차게 기획됐다. 이번 본선 무대에서는 치열한 예선의 관문을 당당히 뚫고 올라온 실력파 어르신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빼어난 가창력과 웅장한 무대 매너를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굽이진 인생길에서 길어 올린 진솔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무대 열정은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며 객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열띤 경연에 화답할 시상식 또한 풍성하게 마련됐다. 영예의 최고 영예인 대상 ‘서천군수상’을 필두로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서천실버상, 인기상, 참가상 등 총 8개 부문에 걸쳐 값진 상과 부상이 수여되며, 참가자들의 땀방울과 노고를 아낌없이 격려할 예정이다. 어르신들만의 잔치를 넘어 온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화합의 장을 지향하는 만큼 문턱도 활짝 낮췄다. 이번 가요제는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감동의 무대를 만끽할 수 있으며, 관객들을 위한 다채롭고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까지 알차게 준비돼 가을 나들이에 나선 군민들에게 두 배의 기쁨을 선사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버가요제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숨겨둔 끼와 재능을 무대 위에서 거침없이 발산하고,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흥겹게 즐기는 눈부신 축제의 장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한 모든 군민이 일상 속에서 풍성한 문화를 누리고 삶의 활력을 채워갈 수 있도록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가요제에 관한 세부 일정과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서천군지부 또는 서천군청 문화체육과를 통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천] 김형천 기자 = 은빛 파도가 일렁이는 충남 서천의 서정적인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자연의 흙과 모래를 온몸으로 느끼며 일상의 지친 심신을 보듬는 치유와 화합의 대향연이 장엄하게 펼쳐진다.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걷기 동아리 회원과 치매 환자 및 가족, 지역 주민,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이 모두 하나 되어 발을 맞추는 ‘춘장대 맨발건강걷기’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다를 품고 모래를 밟으며 건강한 일상을 채우다’라는 감동적인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군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들불처럼 확산시키고 침체된 신체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야심 차게 기획됐다. 특히 서천군보건소의 주도 아래 서천군 관광진흥과와 서면 주민자치회가 손을 맞잡아, 민·관이 함께 빚어내는 건강한 지역공동체의 모범적 이정표를 세웠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무척이나 깊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군민과 방문객들은 신발을 벗어 던지고 부드러운 춘장대해수욕장의 금빛 백사장을 맨발로 거닐며 대자연과 깊은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발바닥을 자극하는 모래의 다정한 감촉과 눈앞에 펼쳐지는 쪽빛 바다의 장관은 참가자들에게 걷기의 순수한 희열은 물론, 자연 속에서 생명의 기운을 채워 넣는 잊지 못할 힐링의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장을 뜨겁게 달굴 다채로운 오감 만족 프로그램 역시 빈틈없이 마련됐다. 백사장을 따라 걷는 맨발 걷기 본행사 외에도, 자신의 신체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배우는 ‘건강 체험·홍보관’이 내실 있게 꾸려진다. 아울러 발걸음마다 소소한 성취감을 안겨줄 ‘스탬프 투어’와, 서천의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신선한 로컬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활기찬 ‘농부의 장터’가 동시에 문을 열어 축제의 풍성함을 극대화한다. 그동안 ‘1530 만보걷기’와 ‘한마음 치매극복걷기’ 등 군민 밀착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이끌어온 서천군보건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연대와 건강 문화를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 도약시킬 방침이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천혜의 춘장대 자연환경 속에서 우리 군민과 방문객들이 맨발로 걷는 순수한 기쁨을 만끽하고, 평생을 이어갈 올바른 건강 습관을 확립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천이 품은 보석 같은 자연 자원을 적극 활용해,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손쉽게 참여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고품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바다의 숨결과 대지의 온기를 맨발로 품어 안으며 건강한 내일을 열어가는 서천군.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춘장대 백사장을 수놓을 군민들의 힘찬 발걸음이 지역사회 전체에 찬란한 생명의 에너지를 가득 불어넣고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은빛 가을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충남 서천군 서면의 교정에 아이들의 티 없이 맑은 탄성과 해맑은 웃음소리가 무지갯빛 비눗방울을 타고 하늘 높이 날아올랐다. 유치원 어린 동생들과 의젓한 초등학교 6학년 형님들이 나이와 학년의 벽을 허물고 마법 같은 예술의 향연 속으로 흠뻑 빠져든 벅찬 감동의 무대가 활짝 열렸다. 서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대섭)은 지난 9일 교내 해오름관에서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전교생이 모두 한자리에 어우러진 가운데 오감 만족 문화예술놀이 프로그램인 ‘방울방울 매직 버블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교육청의 유보통합 실행기반 강화 역점 사업인 ‘아롱다롱 새기는 문화예술놀이’의 일환으로 야심 차게 기획됐다.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농어촌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적 경험을 풍성하게 선물하는 동시에,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자연스럽게 엮어내는 ‘체험 중심 유·초 이음교육’의 참된 가치를 현장에 단단히 뿌리내리겠다는 굳은 의지가 깃들었다. 이날 해오름관 안은 시작부터 끝까지 경이로움과 열광의 도가니였다.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화려한 풍선마술과 중력을 거스르는 공중부양 마술이 화려한 서막을 열자, 아이들의 눈망울은 일제히 반짝이기 시작했다. 이어 쉼 없이 뿜어져 나오는 멀티 버블과 신비로운 로프 버블, 감성을 자극하는 그림자 퍼포먼스, 체육관 전체를 집어삼킬 듯 웅장하게 펼쳐진 초대형 ‘빅 버블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완성도 높은 환상의 세계가 쉴 새 없이 휘몰아쳤다. 아이들은 객석에 가만히 앉아 지켜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무대에 뛰어올라 거대한 비눗방울 속에 들어가 보는 등 손끝으로 마법을 체감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무한한 상상력을 거침없이 뿜어냈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의 가장 눈부신 백미는 세대를 뛰어넘은 ‘아름다운 동행과 화합’이었다. 갓 걸음마를 뗀 듯한 어린 유아부터 훌쩍 자란 6학년 맏형들까지, 같은 공간에서 나란히 앉아 함께 박수치고 환호하며 서로의 체온을 나눴다. 형님들은 작은 동생들이 다치지 않도록 다정하게 자리를 챙겼고, 동생들은 의젓한 선배들의 손을 꼭 쥐며 자연스러운 배려와 소통의 미덕을 몸소 배웠다. 서로를 향한 따뜻한 눈빛 속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잇는 징검다리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하게 놓인 셈이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눈앞에서 거짓말처럼 펼쳐지는 신기한 마술과 내 몸보다 커다란 비눗방울을 직접 만져볼 수 있어서 꿈을 꾸는 것처럼 행복했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김대섭 원장은 “이번 공연이 유치원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경계 없이 어울리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배려하는 눈부신 성장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활동을 아낌없이 펼쳐, 우리 아이들의 풍부한 감수성과 창의성을 꽃피우고 함께 성장하는 찬란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척박한 금융 환경 속에서도 뚝심 있는 내실 경영과 눈부신 혁신을 일궈낸 충남 서천군산림조합(조합장 이돈규)이 중앙 무대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공인받으며 값진 결실을 맺었다. 조합원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지역 임업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해 온 노력이 마침내 빛나는 포상으로 이어지며 서천 임업 금융의 새 지평을 활짝 열어젖혔다. 산림조합은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활성화와 자산 건전성 개선의 탁월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업무용 차량을 전격 지원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쾌거는 산림조합이 조합원과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춘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빈틈없는 연체율 방어를 통해 금융사업의 펀더멘털을 반석 위에 올려놓은 결과다. 뼈를 깎는 혁신으로 신뢰받는 서민금융의 롤모델을 구축해 낸 땀방울이 마침내 중앙회의 뜨거운 찬사로 되돌아온 셈이다. 조합은 이번에 수혈받은 업무용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금융 소외계층의 시름을 덜어줄 ‘달리는 금융 창구’로 적극 투입할 복안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영업점 방문에 큰 어려움을 겪는 고령 조합원과 교통이 열악한 산간벽지 주민, 묵묵히 숲을 일구는 임업 현장 노동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전방위적 ‘원스톱 금융케어’에 시동을 건다. 현장에서 맞춤형 금융 상담을 진행하고 각종 정책자금과 우대 금융제도를 발 빠르게 안내함으로써,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춘 현장 밀착형 금융 복지를 구현하겠다는 야심 찬 청사진이다. 아울러 조합은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를 흔들림 없이 유지해 조합원과 고객의 두터운 신뢰를 굳건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금융사업의 눈부신 성과가 숫자에 그치지 않고, 조합원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마중물로 온전히 환원되도록 조직의 역량을 총결집할 방침이다. 이돈규 조합장은 “이번 차량 지원은 현장에서 조합을 믿고 함께 뛰어준 조합원과 군민 여러분의 깊은 신뢰가 빚어낸 거룩한 결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든든한 날개를 달게 된 만큼 고객의 안방과 일터로 더 깊숙이 파고드는 따뜻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거침없이 펼치고,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번영을 굳건히 이끄는 가장 믿음직한 산림조합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고객을 향한 진심과 탄탄한 건전성으로 무장해 서천의 푸른 숲과 금융 지도를 환하게 밝히는 서천군산림조합. 지역의 가장 낮은 곳까지 온기를 전하기 위해 시동을 건 이들의 당찬 바퀴가 서천의 내일을 더 눈부시게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지방소멸이라는 거대한 파고 앞에서, 스포츠가 지역을 살릴 구원투수로 등판하며 충남 서천의 낭만적인 가을을 뜨거운 희망으로 물들였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서천군을 전격 방문해 지역체육의 열악한 현실을 보듬고, 찬란한 부흥을 향한 원대한 마스터플랜을 함께 그려내는 역사적인 화합의 장이 열렸다. 서천군체육회(회장 오세영)는 12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초청해 뜻깊은 지방순회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체육 현안과 눈부신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만성적인 재정난과 과중한 행정 업무에 시달리는 지방체육회의 고단한 현실을 가감 없이 공유하고, 체육인들의 땀방울이 온전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탄탄한 지원체계를 모색하는 치열한 소통의 무대였다. 이 자리에서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은 지역의 사활이 걸린 ‘인구감소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서’를 유 회장에게 직접 전달하며 강렬한 승부수를 띄웠다. 유소년 체육 육성부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동반 성장, 전국대회 및 대규모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폭발적인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스포츠를 매개로 한 완벽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거대한 비전이 제시됐다. 특히 인구 감소로 생기를 잃어가는 폐교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역동적인 체육시설로 탈바꿈시켜, 군민 모두가 쾌적하게 땀 흘릴 수 있는 활력의 요람으로 만들자는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테이블에 올라 비상한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는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서천 출신 스포츠 영웅들의 벅찬 감동을 되새기는 축제의 장이기도 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400m 계주에서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건 서천군청 소속 서민준 선수와 세팍타크로 여자팀 레구 은메달 및 여자 더블 동메달을 합작한 자랑스러운 서천여고 출신 선수들의 찬란한 활약상이 장내에 큰 울림을 선사했다. 참석자들은 이 눈부신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로 전폭적인 지원을 쏟아붓는 백년대계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지방 체육의 절절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유승민 회장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리는 서천군 체육인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격려를 보냈다. 오세영 회장은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지역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슴으로 나눈 더없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도 우리 서천만의 특색 있는 체육 활성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해,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생활체육과 엘리트 선수가 꿈을 키우는 전문체육이 찬란하게 동반 성장하는 기적을 일궈내겠다”라고 밝혔다. 지방소멸의 위기를 스포츠의 끓어오르는 에너지로 돌파하려는 서천군. 유승민 회장의 발걸음과 함께 쏘아 올린 희망의 신호탄이 서천을 넘어 대한민국 체육계에 어떤 거대한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벅찬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시린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충남 서천군 장항도시탐험역 일대가 찬란한 가을빛과 매혹적인 예술의 향기로 물든다. 서천군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땀방울이 서린 다채로운 작품과 낭만적인 야외영화가 어우러져,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축제로 초대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장항도시탐험역 야외광장에서 주민참여형 복합 문화 프로그램인 ‘2026 서천문화시장’ 프리마켓 4회차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시장은 단순한 물건의 사고팖을 넘어, 사람과 예술이 따뜻하게 교감하는 웅장한 소통의 장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생활문화예술인들이 정성껏 빚어낸 동백꽃 도어벨, 천연의 고운 빛깔을 머금은 염색 스카프, 서천의 자랑인 모시로 만든 브로치 등 품격 있는 수공예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서천을 무대로 활동하는 지역 작가 2명이 심혈을 기울인 도자기와 천아트 작품을 직접 선보이는 특별한 ‘작가존’이 마련돼 예술적 감동을 한층 배가시킨다.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깨울 이색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나만의 매력을 찾아주는 퍼스널컬러 진단부터 유쾌한 캐리커처,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울 페이스페인팅까지, 세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놀이터가 광장 가득 펼쳐진다. 특히 이번 4회차 문화시장의 가장 큰 백미는 매혹적인 근대 축제인 ‘장항 1931 밤의 기행’과의 특별한 연계다. ‘영화 기행’이라는 테마 아래 탁 트인 가을 밤하늘을 지붕 삼아 명작 영화 ‘밀정’이 야외 스크린을 수놓는다. 아련한 옛 역사의 정취 속에서 영화와 예술을 동시에 만끽하는 이번 콜라보는 장항을 찾은 이들에게 형언할 수 없는 낭만과 벅찬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가을밤의 짙은 낭만이 내려앉은 장항에서 지역 문화예술인과 주민, 그리고 전국에서 오신 관광객들이 경계 없이 어우러지는 황홀한 화합의 시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천만의 독보적인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리고, 예술인과 군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낭만의 항구도시 장항. 그곳에서 펼쳐질 눈부신 예술의 향연이 쌀쌀해진 가을밤을 훈훈한 감동으로 가득 채울 준비를 마쳤다.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충남 서천의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아이들의 티 없이 맑은 웃음소리와 힘찬 응원 소리가 굳게 닫혀 있던 교정의 문턱을 훌쩍 뛰어넘었다. 승패를 가르는 차가운 경쟁 대신 서로의 손을 맞잡은 따뜻한 배려가 돋보인 뜻깊은 명랑 운동회가 장항의 가을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박상원)는 지난 8일 교내 강당에서 유치원 원아들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 그리고 학부모 등 온 교육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6학년도 유·초 이음 작은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진정한 화합의 장을 웅장하게 펼쳐냈다. 이번 대축제는 이제 막 배움의 첫발을 내디딘 유치원 원아들이 낯선 초등학교 환경에 두려움 없이 스며들 수 있도록 돕는 ‘징검다리 교육’의 일환으로 야심 차게 기획됐다. 딱딱한 교육과정의 장벽을 허물고, 형님과 동생이 땀 흘리며 살부대끼는 상호 협동 놀이를 통해 끈끈한 정서적 유대감과 빛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겠다는 숭고한 교육 철학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날 강당은 그야말로 감동과 열광의 도가니였다. 위풍당당한 태극기 입장식과 아이들의 낭랑한 선서로 화려한 막을 올린 운동회는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쉴 새 없이 몰아쳤다. 자기 몸집만 한 기구를 옮기는 에어 연필 달리기부터 허공을 수놓은 낙하산 달리기, 서로의 보폭을 맞춰야만 전진할 수 있는 2인 3각 달리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쉴 틈 없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이번 운동회의 백미는 ‘승리’가 아닌 ‘동행’이었다. 1학년 형님들은 서툰 유치원 동생들의 손을 꽉 쥐어 이끌었고, 동생들은 형님들의 등 뒤에서 목청껏 응원가를 부르며 경쟁을 뛰어넘은 아름다운 동행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풍성한 경품 추첨으로 열기를 띤 행사는 폐회식에 이르러 벅찬 감동의 정점을 찍었다. 유치원 원아와 1학년 학생들이 그동안 서로를 위해 정성껏 준비한 책과 선물을 수줍게 맞교환하는 교환식이 진행된 것이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선물을 건네며 다정한 인사를 나누는 선후배들의 모습은 지켜보는 학부모와 교사들의 가슴에 진한 울림을 선사하며 운동회의 피날레를 완벽하게 장식했다. 박상원 교장은 “오늘 땀방울을 함께 흘린 이 작은 운동회가 우리 아이들이 서로를 진심으로 돕고 배려하며, 건강하고 따뜻한 학교 공동체의 일원으로 훌륭하게 성장하는 잊지 못할 자양분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치원의 포근함이 초등학교의 드넓은 배움터로 쉼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채롭고 혁신적인 이음 교육 프로그램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툰 발걸음을 서로 맞춰가며 거대한 화합의 축제를 완성한 장항중앙초등학교 아이들. 땀방울로 빚어낸 이들의 아름다운 징검다리가 훗날 서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단단하고 찬란한 초석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