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충남 서천의 앳된 예비 기술 명장들이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파도를 넘기 위해 스스로 돛을 올렸다.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학생들의 눈빛은 축구 로봇의 정교한 움직임처럼 반짝였고, 자신의 미래를 직접 스케치하는 열정은 한여름의 태양보다 뜨거웠다. 장항공업고등학교는 지난달 10일,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교육과정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미래산업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기술 인재 양성에 획기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의 장을 넘어, 다가오는 ‘고교학점제’의 핵심 가치를 학생들이 온몸으로 체득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입체적인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교육데이터운영부, 산학기술인재개발부, 미래커리어설계부는 물론 신재생에너지과와 IoT기계과가 총출동해 융합형 직업교육의 진수를 선보였다. 1·2교시에는 각 학과의 특성을 살린 역동적인 체험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신재생에너지과의 ‘축구 로봇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은 직접 부품을 조립하고 로봇을 구동하며 메이커(Maker) 활동의 짜릿함을 맛봤다. 딱딱한 이론을 넘어 융합적 공학 사고력을 기르는 생동감 넘치는 시간이었다. 또 IoT기계과의 ‘도제학교 설명회 및 기업현장교사 특강’은 산업 현장의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기업 전문가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았다.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생생한 실무 경험과 취업 노하우가 쏟아지며, 학생들의 막연했던 진로의 윤곽을 선명하게 잡아주었다. 이어 3교시에는 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및 현장실습 특강이 진행되어, 직업계고 학생으로서 갖춰야 할 필수 취업 역량과 체계적인 진로 준비 로드맵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도약의 발판을 제공했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선택 과목 안내 자료와 선배들의 알찬 학습 결과물 전시는 학생들의 학구열에 불을 지폈다. 이날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자격증 취득 목표와 졸업 후 계획을 꼼꼼히 담아낸 ‘학업 설계 계획서’를 직접 작성하며 막연한 꿈을 구체적인 현실로 탈바꿈시켰다. 박람회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내 손으로 직접 축구 로봇을 완성해 보니 공학이 얼마나 매력적인 분야인지 깊이 깨달았다”라며, “특히 기업 현장 선생님의 특강을 통해 산업 현장의 리얼한 이야기를 듣고 나니, 앞으로 어떤 자격증을 따고 어떻게 취업을 준비해야 할지 목표가 확고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2026 교육과정 박람회’는 장항공업고 학생들이 타 전공과 다양한 직업 세계를 폭넓게 이해하고,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한편 장항공업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맞춤형 진로 교육과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속으로 고도화하여,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견인할 ‘대체 불가능한 창의적 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의 맑은 자연을 교과서 삼아, 대한민국 기초과학의 미래를 책임질 앳된 예비 과학자들의 학문적 열정이 한여름의 태양보다 뜨겁게 타올랐다. 서천고등학교(교장 강용중)가 지난달 13일 성대하게 개최한 ‘2026학년도 ECO BIO LAB 학술제’는 고교 교육의 한계를 단숨에 뛰어넘어 지역사회와 학교가 빚어낸 찬란한 지식의 축제이자, 미래를 향한 벅찬 출정식이었다. 이번 학술제는 지난 3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무려 3개월 반이라는 긴 시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지역기관과 함께하는 ECO BIO LAB 전공탐구 프로젝트’의 위대한 결실을 세상에 선보이는 뜻깊은 무대였다.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라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연구진들이 학생들의 든든한 멘토로 등판하며, 교실 안의 갇힌 지식을 넘어 생생하고 역동적인 현장 중심의 심층 탐구가 이루어졌다. 5개의 모둠으로 나뉜 학생들은 수동적인 학습자가 아닌 주도적인 연구의 지휘자로 나섰다. 이들은 스스로 백의(白衣)를 입고 ‘소독제 종류에 따른 피부 상재균 소독 효과 비교 및 단일 균주 동정 연구’, ‘해조류 천연 성분의 항산화능 및 화장품 소재 활용’ 등 대학 연구실에 버금가는 고차원적인 주제를 파고들었다. 밤낮없이 문헌을 뒤적이고 치열한 실험과 분석의 지난한 과정을 거치며 그야말로 눈부신 탐구 역량의 진화를 일궈냈다. 학술제 당일, 뜨거운 학구열로 가득 찬 행사장은 벅찬 감동의 연속이었다.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멘토 연구원들을 비롯해 서천군청,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 그리고 서천고와 서천여고의 교사 및 학생들이 대거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연단에 선 학생들의 입에서 논리 정연하고 전문적인 연구 결과물이 쏟아질 때마다 객석에서는 짙은 감탄과 아낌없는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강용중 교장은 “우리 지역이 품은 세계적인 연구기관과의 굳건한 연대를 통해, 학생들이 딱딱한 이론을 넘어 실제 연구 현장의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온몸으로 부딪치며 경험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가슴속에 깃든 학문적 호기심을 깨우고 진로를 향한 맹렬한 심장을 뛰게 한 매우 경이롭고 내실 있는 여정이었다”라고 말했다. 서천고의 혁신적인 발걸음은 일회성 축제에 멈추지 않는다. 다가오는 2학기부터는 이 벅찬 성과를 정규 교육과정의 반석 위에 올려놓는다. 교육감 승인 과목인 ‘환경 마이크로바이옴 융합 탐구’와 ‘융합형 화학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서천여고와 연계한 학교연합 공동교육과정으로 야심 차게 개설하는 것이다. 해양, 생물, 화학 분야에 가슴 뛰는 두 학교의 융합 인재들이 모여 빚어낼 거대한 시너지가 벌써부터 지역사회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지역의 압도적인 생태·해양 인프라를 교육의 젖줄로 삼아, 학생들의 전공 적합성과 진로 탐색 역량에 거대한 날개를 달아주고 있는 서천고등학교. 거침없는 도전과 땀방울로 빚어낸 이들의 찬란한 학문적 쾌거가 대한민국 융합 과학의 미래를 얼마나 눈부시게 밝힐지, 온 나라의 이목이 서천을 향해 집중되고 있다.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충남 서천의 맑고 푸른 배움터, 송림초등학교에 우리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만큼이나 눈부시고 값진 낭보가 날아들었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일상 속 안전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혜를 겨루는 지적 축제의 장에서, 송림초 학생들이 빼어난 기량을 과시하며 학교의 이름을 명예롭게 빛냈다. 송림초등학교(교장 이재한)는 지난달 9일, 지역 초등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올바른 안전 습관을 굳건히 다지기 위해 열린 ‘2026년 서천군 어린이 안전골든벨’ 퀴즈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석권하는 찬란한 쾌거를 이루었다. 중도일보사의 주최로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화려한 막을 올린 이번 대회는 서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안전 지식을 아낌없이 쏟아내는 치열한 각축전이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각 학교 강당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해 실시간으로 문제를 푸는 ‘비대면 온라인 퀴즈대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간의 제약은 있었지만, 스크린을 뚫고 나올 듯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학구열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게 타올랐다. 송림초 학생들은 학교에 마련된 대형 모니터 화면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은 채 ▲교통안전 ▲생활안전 ▲학교폭력 예방 ▲재난 대처 등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안전 퀴즈를 거침없이 풀어나갔다. 매 문제가 출제될 때마다 아이들의 얼굴에는 어른 못지않은 진지함이 감돌았고, 정답이 발표되는 순간마다 강당 곳곳에서는 환희에 찬 함성과 짙은 아쉬움의 탄성이 교차하며 한 편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이 치열하고 팽팽한 지적 승부 끝에, 송림초 6학년 임○아 학생이 당당히 우수상을 거머쥐었고, 5학년 박○율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땀방울을 빛나는 훈장으로 바꾸어 냈다. 이재한 교장은 “백지장처럼 순수한 어린이 시절부터 안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철학을 심어주는 것은, 그 어떤 지식 교육보다 우선되어야 할 숭고한 사명”이라며, “이번 안전 골든벨이라는 값진 무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일상 속 안전 수칙을 체화하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지켜내는 강인한 대처 능력을 길렀기를 바라고 눈부신 성과를 거둔 우리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안전 1번지 학교’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진 송림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스스로를 지키는 든든한 방패를 가질 수 있도록 더 체계적이고 살아 숨 쉬는 교내 안전교육을 지속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에 편견의 벽을 허무는 경쾌한 마찰음이 하루 종일 울려 퍼졌다. 나무 보드 위를 미끄러지는 원반(퍽)이 과녁을 향해 정확히 빨려 들어갈 때마다, 경기장에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훌쩍 뛰어넘는 벅찬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군은 지난달 9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6회 서천군수배 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하고 모두 하나가 되는 뜨거운 화합의 장을 빚어냈다고 밝혔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슐런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끌어안는 숭고한 교류의 무대였다. 충남도 각 시·군을 대표해 출전한 200여 명의 선수단과 50여 명의 심판 및 운영진이 내뿜는 열정은 한여름의 뙤약볕보다 더욱 뜨거웠다. 네덜란드의 전통놀이에서 유래한 ‘슐런(Sjoelen)’은 나무 보드 위에서 원반 형태의 퍽(Puck)을 관문(홀)에 밀어 넣어 점수를 겨루는 매력적인 스포츠다. 고도의 집중력과 섬세한 정확성이 요구되지만, 신체적 제약이나 연령의 문턱이 없어 누구나 평등하게 즐길 수 있는 ‘기적의 종목’으로 불린다. 대회는 그 취지에 걸맞게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일반부는 비장애인부, 지적부, 장애유형 통합부로 세분화되어 모든 참가자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의 백미(白眉)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며 한 팀을 이룬 ‘어울림 단체경기’였다. 승패를 떠나 서로의 손을 맞잡고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선수들의 빛나는 미소는, 스포츠가 가진 진정한 통합의 힘을 여실히 증명해 보였다. 치열하고도 아름다웠던 승부 끝에 각 부문별 영광의 주인공들이 탄생하며 시상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학생부 개인전은 서천의 아들 최서현 선수(서천군 판교중)가 당당히 1위의 영예를 안았고, 고준성 선수(서산시 성봉학교)와 백동해 선수(APA센터)가 그 뒤를 이으며 차세대 슐런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일반부 비장애인부는 박진녀 선수를 필두로 정형우, 최재신 선수까지 화성시협회 소속 선수들이 1, 2, 3위를 모두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일반부 지적부는 강동호 선수(서산시지회)가 탁월한 집중력으로 1위에 올랐으며, 정종호 선수(장수군지부)와 곽한솔 선수(화성시지회)가 은빛과 동빛 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애유형 통합부는 윤창구 선수(김해시슐런)가 최강자의 자리에 우뚝 섰고, 박재현 선수(포항시지회)와 오재기 선수(군산시지회)가 치열한 접전 끝에 2, 3위를 기록했다. 어울림 단체부는 진정한 화합을 보여준 APA센터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판교중팀과 MS센터팀이 나란히 입상하며 감동의 드라마를 마무리지었다. 서천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의 눈부신 르네상스를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땀 흘리고 웃을 수 있는 체육활동 여건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종목별 대회를 확대하고 다채로운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차별 없는 ‘건강한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충남 서천의 한여름 뙤약볕이 아이들의 경쾌한 웃음소리와 허공을 가르는 시원한 물줄기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져 내렸다. 학업과 일상에 지쳐있던 청소년들의 억눌린 스트레스가 짜릿한 물보라와 함께 씻겨 내려간, 그야말로 완벽하고 통쾌한 ‘한여름의 일탈’이었다. 서천군 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지난달 25일 정오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수련관 앞마당에서 관내 청소년과 군민들을 위한 ‘2026 서천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물총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여름 서천을 들썩이게 하며 큰 호응을 얻어온 물총축제는 올해 한층 더 거대해진 규모와 다채로운 이벤트로 무장한 채 화려하게 귀환했다.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 청소년들에게는 억눌린 에너지를 발산할 탈출구를, 지역 군민들에게는 잊지 못할 피서의 장을 제공하며 서천을 대표하는 ‘건강한 청소년 축제 문화’의 롤모델로 우뚝 섰다. 이번 축제가 더욱 짙은 호소력과 감동을 자아내는 이유는 다름 아닌 ‘청소년 주도성’에 있다. 행사를 위해 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인 ‘비열한 녀석들’을 필두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동아리 ‘컬랙터스’ 등 총 55명에 달하는 청소년 스태프와 지도자가 똘똘 뭉쳤다. 이들은 역대급 규모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스스로 기획하고 구성하며 축제의 A부터 Z까지 직접 주도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축제 당일 수련관 앞마당은 그야말로 역동적인 워터파크로 변신했다.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사방으로 뛰어다니는 ‘물 전투’와 백발백중의 명사수를 가리는 ‘물총 사격’은 참가자들의 아드레날린을 폭발시켰다. 여기에 ▲뼈속까지 시려지는 ‘얼음물 채우기’ ▲아슬아슬한 긴장감의 ‘물폭탄 돌리기’ ▲운에 모든 것을 맡기는 룰렛 게임 ‘웻헤드’ 등 통통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벤트 부스들이 쉴 새 없이 가동되며 참가자들에게 쉴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더불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정성껏 준비해 운영한 시원한 음료 부스는 달아오른 축제의 열기를 기분 좋게 식혀주는 오아시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물총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것은 청소년 동아리들이 빚어낸 신나는 밴드 공연이었다. 물놀이로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 속에 울려 퍼진 밴드의 경쾌한 연주와 폭발적인 가창력은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신현일 관장은 “매년 개최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내면에 잠재된 무한한 에너지를 건강하게 발산하는 훌륭한 문화 체험의 장이, 군민들에게는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하고 유쾌한 지역 축제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 서로에게 물총을 겨누며 환하게 웃음 짓던 청소년들. 스스로 빚어낸 화려한 축제의 장에서 서천의 청소년들이 뿜어낸 건강하고 찬란한 에너지는, 올여름 그 어떤 태양보다도 눈부시게 빛났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 찬란한 미래를 향한 발걸음에 여야의 장벽은 없었다. 내년도 ‘국비 13조 원 시대’의 웅장한 개막과 산적한 지역 숙원 사업의 조기 해결을 위해 충남의 정치권과 도 지휘부가 굳건히 두 손을 맞잡았다. 정파를 초월한 끈끈한 연대가 충남 도약의 거대한 톱니바퀴를 힘차게 돌리고 있다. 도는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민선 9기 첫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충남의 비전을 공유하고 국회 차원의 강력한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에는 문진석, 이재관, 이정문, 윤용근, 장동혁, 복기왕, 전은수, 황명선, 어기구, 강승규 의원 등 여야를 망라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박수현 지사와 구본영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원장 등 40여 명의 지휘부가 총출동해 충남 발전을 향한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이날 설명회에서 충남도는 지역의 지도를 바꿀 내년도 주요 정부예산 건의 사업 33건을 상세히 브리핑하며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예산 사수를 호소했다.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충남을 대한민국 첨단산업과 문화·의료의 중심으로 탈바꿈시킬 메가프로젝트들이 전면에 포진했다. 미래산업 및 인프라 혁신의 경우 ▲인공지능(AI) 특화도시 조성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구축 ▲탄소중립 선도 도시 조성 ▲서해선∼경부고속선 KTX 연결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서산공항 건설 등이다. 공공 의료 및 교육·문화 르네상스는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아산 경찰병원 건립 ▲국립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국립 역사문화권진흥원 설립 ▲국립 해양바이오산업진흥원 설립 ▲충남 복합 해양레저도시 조성 등이다. 풍성한 예산 확보와 더불어, 엉킨 실타래를 단숨에 풀어낼 지역 현안 및 주요 법안 25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도는 이 자리에서 도민의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국회의 매서운 추진력이 필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불합리한 전력 구조를 개편할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미래 모빌리티의 요람이 될 ‘AI 모빌리티 종합 실증 콤플렉스 조성’ ▲글로벌 투자 유치의 심장 ‘충남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이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또한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충남 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추진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 및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지역의 생존과 직결된 굵직한 과제들에 대해 국회의원들과 굳건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설명회를 직접 주재한 박수현 지사의 목소리에는 충남의 내일을 향한 벅찬 자신감과 확신이 차올랐다. 박 지사는 “내년도 정부예산 목표를 13조 5,000억 원으로 설정하고 밤낮없이 발로 뛴 결과, 전년 대비 무려 8,425억 원이 순증한 13조 1,648억 원이 예산안에 반영되는 가슴 벅찬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이는 오직 지역을 위해 한마음으로 뛰어주신 국회의원 여러분의 각별한 애정과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박 지사는 충남이 나아갈 원대한 청사진을 힘주어 선포했다. 그는 “대한민국 경제를 든든히 떠받쳐 온 충남의 압도적인 전력, 생명의 젖줄인 수력, 그리고 우수한 인력이라는 ‘3력(力) 혁신’을 엔진 삼아, 충남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AI 수도’로 기필코 도약시키겠다”라고 천명했다. 아울러 “민선 9기의 닻을 올리며 도민께 약속드린 ‘통(通)하는 충남, 도민과 함께’라는 숭고한 비전처럼, 늘 가장 낮은 곳에서 소통하고 연대하는 모범적인 지방정부의 롤모델을 세우겠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도가 혼연일체가 되어 충남의 눈부신 르네상스를 함께 열어가자”라고 전했다. 여의도를 달군 민선 9기 충남도의 첫 초당적 정책설명회. 정파의 이익을 내려놓고 오직 ‘충남의 도약’이라는 거대한 깃발 아래 하나 된 이들의 아름다운 동행이, 앞으로 국비 13조 시대를 넘어 충청남도에 어떤 눈부신 혁신의 꽃을 피워낼지 220만 도민의 가슴 벅찬 기대가 모이고 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 발전의 든든한 견제자이자 도민의 확고한 대변인인 충남도의회가 220만 도민의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매서운 칼을 빼 들었다. 도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함께, 혈세가 투입되는 도정 전반에 걸쳐 한 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경고장이 날아들었다.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복만)는 지난달 27일 제370회 임시회 제5차 회의를 열고, 자치안전실 소관 2026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낱낱이 점검하며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외 4건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 이날 회의장은 도정의 묵은 과제를 도려내고 새로운 혁신을 주문하는 위원들의 날 선 지적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가장 뜨거운 감자는 2026년도 세입 예산의 ‘부실 추계’ 논란이었다. 위원들은 경제 침체의 찬 바람이 부는 현실을 외면한 채 의욕만 앞세운 도의 재정 운용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김복만 위원장(금산2·국민의힘)은 “끝을 알 수 없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세입 목표를 전년 대비 무려 13.9%나 상향한 근거가 도대체 무엇인가”라며 뼈아픈 일침을 가했다. 이어 “과도한 목표 설정이 불러올 재정 파탄의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의 몫이다. 막연한 의욕을 버리고 차갑고 냉정한 시각으로 정확한 세입을 추계하라”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김종욱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민선 8기의 뼈아픈 재정 악화를 도마 위에 올렸다. “행정안전부 평가 등급 하락과 특별교부세 인센티브 상실은 재정 부실의 민낯”이라고 지적하며, “특히 네 차례나 유찰된 산림자원연구소 매각 대금 3,500억 원을 세입으로 덜컥 잡아둔 것은 걷잡을 수 없는 대규모 결손을 낳을 수 있다”며 재정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다. 도민과의 약속을 대하는 충남도의 안일한 태도에도 강력한 제동이 걸렸다. 최광선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타운홀미팅과 시군 방문 등에서 쏟아진 도민의 피 끓는 건의사항은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도정의 나침반”이라며, “결과 통보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진행 과정의 모든 알파와 오메가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체계적인 온라인 관리 시스템’ 구축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도민 모두의 귀중한 자산인 공유재산을 둘러싼 매섭고 세밀한 현미경 검증도 이어졌다. 황재만 위원(아산2·더불어민주당)은 “공유재산 매각은 도민의 살림살이를 내다 파는 중차대한 일”이라며, “단순 매각을 넘어 용도변경 이후 발생할 천문학적인 개발이익 가능성까지 꿰뚫어 보아야 한다.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감정평가의 적정성을 철저히 짚어달라”고 주문했다. 설미경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매각 과정의 투명성 확보는 기본 중의 기본이며, 공유재산관리기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꼼꼼히 감시해야 한다”라고 강조한 뒤, 부서 통폐합으로 인한 재산관리 업무의 행정 공백 방지를 당부했다. 최연숙 부위원장(당진2·더불어민주당)은 “관리가 엉망인 도유지 농지 탓에 땀 흘리는 농민들의 속이 타들어 가고 있다”라며, “활용 계획이 없는 농지는 현재 땅을 일구는 농민들에게 우선 매각해 농심(農心)을 어루만져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박상선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재산관리과 통폐합 이후 발생한 행정 누수를 꼬집으며, “세입 확충의 핵심인 도유재산 매각과 임대 업무에 공백이 없도록 조속히 기능을 정상화하라”라고 촉구했다. 이선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충남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에 대해 “막대한 국·도비가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세부 운영계획이 빈약하다”라고 꼬집으며, “화려한 개소식보다 중요한 것은 흔들림 없는 운영이다. 시작 단계부터 중장기 발전 방안을 촘촘하게 세워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번 제370회 임시회에서 행정문화위원회는 단순한 질책을 넘어, 충남도정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의 용광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도민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삼아 매서운 감시의 눈초리를 빛낸 충남도의회가 앞으로 그려나갈 투명하고 혁신적인 충남의 내일에 220만 도민의 벅찬 기대가 모이고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개인주의가 팽배해지는 오늘날, 묵묵히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자신의 삶을 기꺼이 내어주는 이들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굳건한 뿌리이자 등대다. 충남 서천군이 이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의 희망을 일구어 온 숨은 영웅들을 찾아 나선다. 군은 오는 8월 21일까지 지역 최고의 권위와 영예를 자랑하는 ‘2026년도 서천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단순한 표창을 넘어, 서천의 어제와 오늘을 잇고 내일을 밝히는 인물들의 위대한 궤적을 역사에 기록하겠다는 군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인다. 올해 서천군민대상은 서천의 생명력을 불어넣는 5개 핵심 분야인 ▲교육·문화 ▲체육발전 ▲지역개발 ▲사회봉사 ▲효행·선행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5명의 수상자를 엄선할 계획이다. 이 5개의 부문은 곧 서천이 추구하는 공동체의 핵심 가치다. 다음 세대를 길러내고 문화적 토양을 비옥하게 만든 지식인, 서천의 위상을 드높인 체육인, 지역 경제와 인프라에 혁신을 가져온 개척자, 소외된 이웃의 눈물을 닦아준 헌신자, 그리고 메마른 인심 속에 따뜻한 도덕적 귀감이 된 이웃까지, 각 분야에서 자신의 생을 바쳐 서천을 비옥하게 만든 이들을 성역 없이 발굴하겠다는 것이다. 단,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인만큼 심사 결과 기준에 부합하는 적격자가 없을 시 시상하지 않는다는 엄격한 원칙도 세웠다. 이번 서천군민대상의 추천 기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서천을 향한 애정’ 앞에서는 물리적 거리를 두지 않는다는 포용성이다. 현재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은 물론, 군 관내 기관과 단체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근무자, 나아가 고향을 떠나서도 서천의 이름을 빛내고 있는 출향인사까지 모두 후보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 추천 방식 또한 민주적이고 개방적이다. 각 읍·면장이나 기관·단체장의 공식적인 추천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10명 이상이 뜻을 모아 연서하면 누구나 우리 동네의 자랑스러운 이웃을 직접 영웅으로 무대에 올릴 수 있다. 이는 군민대상이 관 주도의 일방적 행사가 아닌, 군민이 직접 발굴하고 증명하는 진정한 의미의 ‘군민의 상’임을 방증한다. 접수된 후보자들은 군청 자치행정과(행정지원팀) 및 13개 읍·면 총무팀을 통해 수합되며, 우편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이후 각계 전문가와 덕망 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서천군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송곳 같은 검증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 빛나는 이름들은 다가오는 10월 1일, 6만여 서천군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인 ‘서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화려하게 조명될 예정이다. 수만 명의 군민 앞에서 쏟아지는 박수갈채는 그들의 헌신에 대한 지역사회의 가장 아름다운 보답이 될 것이다. 누군가의 희생과 봉사는 쉽게 잊혀지지만, 그 흔적은 지역의 뿌리를 타고 면면히 흐른다. 2026년 가을, 서천의 하늘을 가장 찬란하게 수놓을 5개의 별은 과연 누구일까. 이웃을 향한 군민들의 따뜻한 시선과 적극적인 발굴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충남 서천군이 오는 8월 21일까지 ‘2026년도 서천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교육·문화, 체육발전, 지역개발, 사회봉사, 효행·선행 등 5개 핵심 분야에서 우리 사회를 묵묵히 지탱해 온 숨은 영웅들을 찾아내겠다는 취지다. 관 주도의 일방적 추천에서 벗어나 주민 10명 이상의 연서만으로도 후보를 낼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거주지 제한을 넘어 타지에서 고향을 빛낸 출향인사까지 포용하는 개방적인 추천 방식은 분명 환영할 만한 일이다. 묵묵히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이들을 발굴해 5만 서천군민의 이름으로 예우하는 것은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건강한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 있어 매우 중차대한 과제다. 이렇듯 이번 2026년 서천군민대상 심사와 선정 과정은 그 어느 때보다 투명하고 엄정해야 함이 필요하다. 이는 올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졌기 때문이다. 선거라는 거대한 정치적 소용돌이가 지나간 직후인 10월 1일 ‘서천군민의 날’에 시상식이 열린다는 점은, 이 상의 순수성을 지켜내기 위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과거 여러 지자체에서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이 단체장의 당선을 도운 ‘선거 공신’이나 특정 정치 세력의 논공행상(論功行賞) 도구로 전락해 지탄을 받은 사례를 우리는 숱하게 목격해 왔다. 만에 하나라도 이번 서천군민대상이 선거 과정에서의 정치적 기여도를 보상하기 위한 ‘나눠주기식 전리품’으로 변질된다면, 이는 5만 서천군민에 대한 기만이자 지역사회의 통합을 저해하는 최악의 자충수가 될 것이다. 군민대상은 서천군수나 특정 행정 권력이 주는 상이 아니라, 서천군민 전체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수여하는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 권위의 훈장이다. 따라서 그 어떤 정치적 입김이나 정무적 고려도 개입되어서는 안 된다. 수상의 기준은 오직 ‘서천을 위해 얼마나 순수하고 헌신적으로 기여했는가’ 하나뿐이어야 한다. 만약 선거 캠프에 몸담았던 인사나 지지 세력의 핵심 인물이 교묘하게 공적을 포장하여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가 없이 땀 흘려온 진정한 영웅들은 깊은 상실감과 자괴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정치꾼들의 이권 챙기기에 군민의 이름이 도용되는 순간, 상의 권위는 땅에 떨어지고 행정에 대한 군민의 불신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다.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후보자를 검증할 ‘서천군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심사위원회는 군청 안팎의 눈치를 보지 않는 독립적이고 강직한 인사들로 구성되어야 하며, 추천된 후보자들의 공적을 서류상으로만 평가할 것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송곳처럼 날카롭게 교차 검증해야 한다. 공적이 과장되었거나 특정 정치 세력의 입김이 작용한 정황이 있는 후보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과감히 배제하는 단호함이 필요하다. 특히, 서천군이 이번 공고에서 밝혔듯 ‘적격자가 없을 시 시상하지 않는다’라는 엄격한 원칙은 단순한 선언적 수사가 아니라 심사 과정의 최우선 행동 지침으로 작동해야 한다. 부문별로 1명씩 총 5명을 억지로 채우기 위해 함량 미달 후보나 정치적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인물을 무리하게 선정하느니, 차라리 해당 부문의 수상자를 내지 않는 것이 서천군민대상의 영예를 지키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타협은 곧 권위의 추락을 의미한다. 아울러, 깨어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감시 역시 필수적이다. 진정한 영웅을 무대에 올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우리 주변의 숨은 봉사자들을 군민의 손으로 직접 발굴하여 당당히 추천하는 것이다. 주민 10명 이상의 연서라는 훌륭한 제도가 마련된 만큼, 이웃의 눈물과 땀을 기억하는 평범한 군민이 직접 행동에 나서야 한다. 다가오는 10월, 서천군민의 날 무대에 오를 수상자들은 서천의 어제와 오늘을 잇고 내일을 밝히는 진정한 등대여야만 한다. 수만 명의 군민이 한마음으로 쏟아내는 기립 박수는,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는 순백의 헌신을 바친 자에게만 허락된 영광이다. 서천군은 이번 군민대상이 선거 직후의 정치적 빚 갚기나 나눠먹기식 야합으로 얼룩지는 일이 없도록 뼈를 깎는 공정성을 입증해야 할 것이다. 2026년 가을, 서천의 하늘을 찬란하게 수놓을 5개의 별이 그 어느 때보다 맑고 투명하게 빛나기를 기대한다.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되는 상은, 오직 군민을 위해 자신의 삶을 기꺼이 내어준 자들의 것이어야만 한다.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아무리 평온한 일상이라도 예기치 못한 불의의 사고와 재난은 소리 없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벼랑 끝에 선 군민들이 절망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충남 서천군이 든든한 수호천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군이 올 한 해도 군민의 고귀한 생명과 평온한 일상을 지켜내기 위해 ‘군민 안전 보험’과 ‘군민 자전거 보험’의 쌍두마차를 힘차게 가동하며, 빈틈없이 촘촘한 으뜸 사회안전망을 웅장하게 펼쳐낸다. 이번에 가동되는 두 보험의 가장 큰 매력은 군민을 향한 ‘무조건적인 품’에 있다.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라면, 심지어 등록외국인일지라도 번거로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그 즉시 자동 가입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비극적인 재난과 일상의 크고 작은 사고 앞에서 서천군민은 누구나 차별 없이 따뜻한 보호막 아래 놓이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개인이 사적으로 가입한 민간보험이 있더라도 전혀 삭감 없이 ‘중복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군민의 짐을 덜어주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손꼽힌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군민 안전 보험’은 매서운 자연재해와 참혹한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익사 및 물놀이 사고, 농촌 지역의 고질적인 위험인 농기계 사고에 따른 사망 및 후유장해, 심지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까지 일상의 지뢰밭 같은 위험 요소들을 광범위하게 보듬는다. 보장 항목별로 최대 2,000만 원이라는 매머드급 보험금이 지급되어 위기에 처한 가정을 일으켜 세우는 강력한 동력이 된다.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군민의 든든한 두 발이 되어주는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군민 자전거 보험’의 혜택 역시 눈부시다. 자전거를 타다 겪게 되는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을 경우 최대 1,000만 원까지 든든하게 보장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사고 진단 시 그 상처의 깊이(진단 주수)에 따라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의 진단위로금이 따뜻한 위로의 손길처럼 주어지며, 억울한 사고로 인한 벌금과 변호사 선임 비용까지 세심하게 지원해 벼랑 끝에 선 군민의 눈물을 닦아준다. 이처럼 은혜로운 혜택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무려 3년이라는 넉넉한 기간 안에 언제든 청구할 수 있어, 경황이 없는 피해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한 번 더 헤아렸다. 가슴 쓸어내리는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면, 군민 안전 보험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로, 군민 자전거 보험은 DB손해보험(☎02-475-8115)으로 문을 두드리면 신속하고 친절한 구원의 손길을 만날 수 있다.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짙푸른 해송이 뿜어내는 청량한 솔내음과 서해의 눈부신 윤슬이 교차하는 곳,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일대에 기나긴 침체의 장막을 걷어낼 찬란한 경제 부흥의 새 아침이 밝았다. 서천군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굽은 어깨를 펴고 멈춰 섰던 골목상권의 심장 박동을 다시 거세게 뛰게 할 ‘경제 르네상스’의 위대한 서막을 열어젖혔다. 지난 8일, 군은 장항읍 송림리 일원에 자리 잡은 핵심 상권을 ‘송림 골목형상점가(제4호)’로 최종 지정하고 상인회에 지정서를 교부하며, 골목 경제 부활을 향한 강력한 행정적 드라이브를 걸었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의 면적에 1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 있는 상권을 대상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든든한 날개를 달아주는 획기적인 상권 육성 제도다. 특히 이번에 4호의 영예를 안은 송림 골목형상점가가 품고 있는 잠재력은 폭발적이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구름처럼 몰려드는 ‘장항송림자연휴양림’과 아찔한 해안 절경을 선사하는 ‘장항 스카이워크’ 등 서천을 대표하는 힐링 명소를 거대한 배후 시장으로 품고 있기 때문이다. 사시사철 유동 인구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독보적인 입지 조건을 갖춘 만큼, 이번 지정은 송림 상권을 서천 경제를 견인할 핵심 엔진으로 탈바꿈시키는 강력한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지정으로 송림 상권 내 상인들의 얼굴에는 모처럼 활기찬 함박웃음이 피어났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단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의 길이 활짝 열렸다는 점이다. 이는 휴양림과 스카이워크를 찾은 관광객들의 지갑을 자연스럽게 골목상권으로 유도하여,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지역에 온기를 남기는 ‘체류형 소비’를 촉진할 핵심 열쇠가 될 것이다. 더불어, 정부와 지자체가 쏟아내는 다채롭고 굵직한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릴 수 있는 막강한 자격을 거머쥐었다. 단순한 타이틀을 넘어, 골목상권 스스로 자생력을 키우고 도약할 수 있는 튼튼한 동아줄을 확보하게 된 셈이다. 군은 상점가 지정이라는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들의 피부에 직접 와닿는 파격적인 지원책을 전격 가동한다. 상인들의 든든한 우산이 되어줄 ‘서천 사장님 기(氣)살리기 패키지’가 바로 그것이다. 이 패키지는 철저히 소상공인의 현실적 고충을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선 턱밑까지 차오른 카드수수료, 임대료, 공공요금 등 매월 숨통을 조여오던 고정 비용의 무거운 짐을 시원하게 덜어준다. 또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스마트오더 등 첨단 스마트기기 도입 비용을 과감하게 지원한다. 전통적인 인심과 매력은 그대로 간직하되, 운영 시스템은 최첨단으로 무장시켜 대형 프랜차이즈 부럽지 않은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게 하겠다는 서천군의 치밀한 전략이다. 서천군은 이번 제4호 지정을 마중물 삼아, 지역 곳곳에 숨겨진 보석 같은 상권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맞춤형 골목형상점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짙푸른 해송 아래서 시작된 이 화려한 경제 부흥의 멜로디가 서천군 전역으로 울려 퍼져, 지역 상권의 지형도를 어떻게 역동적으로 바꾸어 놓을지 그 찬란한 내일이 더욱 기대된다.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농업은 더 이상 땀과 흙먼지만으로 설명되는 1차 산업이 아니다. 데이터로 기후를 통제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식물의 부가가치를 수십 배로 증폭시키는 최첨단 생명공학의 경연장이다. 이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기 한가운데서, 충남 서천군의 청년농업인들이 지역 농업의 판도를 뒤바꿀 거대한 혁신의 씨앗을 품고 돌아왔다. 군이 미래 농촌을 이끌어갈 서천군4-H연합회 소속 청년농업인 35명과 함께 추진한 ‘국내 우수농장 배낭연수’는 단순한 견학의 차원을 아득히 뛰어넘는다. 이것은 낡은 농업의 공식을 깨부수고, 서천의 들녘을 디지털과 융합 산업의 전초기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젊은 개척자들의 위대한 출정식’이었다. 농산물은 수확하는 순간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가 시작되는 출발점이다. 식량·가공 분야를 선택한 청년농업인들의 발걸음은 대한민국 농업 연구의 요람인 전주 국립식량과학원과 익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향했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단순히 벼의 품종을 구경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병충해와 기후 변화를 이겨내는 우수 품종의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드론과 센서가 결합된 ‘스마트 정밀농업 기술’이 어떻게 수확량을 극대화하는지 목도했다. 특히 청년식품창업센터에서는 평범한 농산물이 세련된 포장과 독창적인 가공 기술을 입고 글로벌시장을 호령하는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체득하며, 서천 농산물이 나아가야 할 거시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슴에 새겼다. 날씨에 기대어 한숨 짓던 시대는 끝났다. 원예·가공 분야의 청년들은 장성군과 정읍시의 최첨단 스마트팜 우수농장으로 향해 다가올 농업의 미래를 직접 만졌다. 이들이 마주한 ‘순환형·큐브형 스마트팜’은 흙과 햇빛 대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작물을 길러내는 거대한 하이테크 공장이었다. 온도, 습도, 일사량, 영양분 공급이 소수점 단위까지 제어되는 현장에서, 청년들은 농업이 철저한 ‘데이터 사이언스’임을 확인했다. 이미 그 기술을 바탕으로 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선배 청년창업농들의 생생한 성공 스토리는, 서천의 청년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강력한 동기부여이자 가장 확실한 실전 지침서가 되었다. 이번 배낭연수가 지니는 가장 폭발적인 잠재력은, 현장에서 얻은 영감이 공상으로 끝나지 않도록 ‘품목별 멘토지도사’가 동행했다는 점이다. 이론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베테랑 멘토들은 청년들이 마주한 첨단 기술을 서천의 토양과 각자의 영농 규모에 어떻게 접목해야 할지 날카로운 통찰을 제공했다. 이는 곧 연수지에서 배운 최신 경영 노하우가 서천의 영농 현장에 즉각적으로 이식될 수 있는 강력한 실용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미래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교육과 스마트농업 기술 지원을 파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소장의 다짐은 흔들림 없는 지원의 약속이다. 서천군은 이번 연수를 기폭제 삼아 품목별 애로기술을 밀착 해결하고, 4-H연합회와 연대하여 연구와 실천이 선순환하는 농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가벼운 배낭을 메고 떠났던 35명의 서천 청년농업인들. 그들이 가득 채워 돌아온 것은 단순한 기념품이 아닌, 서천 농업의 지형도를 완전히 뒤바꿀 ‘혁신의 마스터플랜’이다. 젊은 피와 첨단 기술이 융합된 서천의 흙에서 앞으로 어떤 찬란한 미래가 싹을 틔울지, 대한민국 농업계의 시선이 이들 개척자들의 다음 발걸음을 향해 집중되고 있다.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흙을 병들게 하는 화학비료를 대체하고 악취를 말끔히 씻어내는 기적의 물방울, ‘유용 미생물’이 충남 서천의 푸른 들녘을 넘어 이제 군민들의 안방과 일상 깊숙한 곳으로 스며든다. 서천군이 빚어내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생태계의 파동이 지역 사회 전체로 거세게 퍼져나가며 일대한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군은 고품질 친환경 유용 미생물의 눈부신 효능을 농업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군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그 지원 대상을 ‘서천군민 전체’로 파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천군민이라면 누구나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오전 10시~오후 5시), 아낌없이 내어주는 자연의 선물인 유용 미생물을 1인당 최대 40리터까지 무료로 품에 안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군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키오스크 기반 자율 분주 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 군민은 복잡한 절차 없이 화면을 몇 번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필요한 만큼의 미생물을 손쉽고 편리하게 담아갈 수 있어, 행정 서비스의 품격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유용 미생물은 그야말로 ‘만능 일꾼’이다. 메마른 토양 속 유기물을 강력하게 분해하고 양분의 순환을 촉진해 농가들이 화학비료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토양의 물리·화학적 성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농민들의 깊은 시름인 연작장해를 완화하는 든든한 구원투수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놀라운 마법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축산 농가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매캐한 악취를 획기적으로 저감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일반 가정에서도 음식물쓰레기 등에 미생물 발효액을 톡톡 뿌려주기만 하면 부패를 억제하고 불쾌한 생활 악취를 잠재우는 일상의 든든한 수호천사가 되어준다. 조성일 농업축산과장은 “유용 미생물 보급은 우리 서천이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다져야 할 위대한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가와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수요에 발맞춰 공급 규모를 단계적으로 넉넉하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농업의 튼튼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군민 모두가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맑고 깨끗한 명품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군민들에게 언제나 최고의 효과를 선사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유용미생물의 완벽한 품질과 절대적인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주 균 밀도와 pH(수소이온농도)를 깐깐하게 검사하는 등 철통같은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서천의 맑은 내일을 책임지고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폭염이 기세를 올리는 여름철, 살얼음이 동동 뜬 냉면 한 그릇과 뜨거운 김이 피어오르는 보양식 한 뚝배기는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최고의 위안이다. 하지만 기온과 습도가 치솟는 이 시기, 미식의 이면에는 ‘식중독’이라는 보이지 않는 자객이 도사리고 있다. 이러한 위협 속에서 충남 서천군이 군민의 안전한 밥상을 지키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 단순히 규정을 확인하는 행정 절차를 넘어, 군민의 건강과 직결된 ‘최후의 방어선’을 구축하겠다는 서천군의 강력하고도 입체적인 위생 점검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와 축산물 취급업소 등 80여 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집중 점검에 돌입했다. 이번 점검의 타깃은 명확하다. 여름철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냉면, 콩국수 등 계절 별미와 닭, 오리, 염소 등 잃어버린 기력을 보충해 주는 보양식 취급 업소들이다. 이는 사후약방문식 처방이 아닌, 위험 요소가 극대화되는 시기에 선제적으로 위해 요인을 차단하려는 서천군의 기민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군의 점검반은 식재료가 입고되어 조리되고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낱낱이 해부하듯 살피며,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균의 증식 통로를 원천 봉쇄하고 있다. 점검의 잣대는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하고 세밀하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단순한 청결 상태를 넘어 식품 안전의 핵심을 관통한다. 점검 사항은 ▲생명선과도 같은 소비기한 준수 여부 ▲냉장·냉동 보관의 절대 온도 유지 ▲세균 증식의 골든타임을 좌우하는 냉면 육수와 콩국물의 온도 관리 ▲살모넬라균의 온상이 될 수 있는 달걀의 취급 상태 ▲보양식의 근간이 되는 원료 축산물의 위생적 관리 등, 조리실 내에서 벌어지는 모든 과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서천군이 보여주는 ‘유연함 속의 단호함’이다. 군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단순 관리 미흡 등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헤아려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따뜻한 지도’를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도를 넘은 먹거리 기만행위 앞에서는 자비가 없다. 소비기한을 임의로 변조하거나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 불법 도축된 축산물을 사용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중대 범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이 허락하는 가장 무거운 조치를 통해 ‘무관용의 철퇴’를 내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선량한 영업주를 보호하고 소비자의 절대적인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선택이다. 구승완 안전과장은 “여름철에는 식품 보관과 조리 과정의 작은 부주의도 돌이킬 수 없는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군민이 한 치의 의심 없이 안심하고 외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식품 안전 취약 분야에 대한 점검과 지도를 쉼 없이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구 과장의 단호한 목소리에는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직자로서의 무거운 사명감이 배어 있다. 진정한 여름의 보양(保養)은 영양가 높은 음식에서 시작되지만, 그 완성은 완벽하게 보장된 ‘안전’에서 마침표를 찍는다. 서천군이 펼친 보이지 않는 튼튼한 위생의 방패 덕분에, 올여름 군민들의 식탁 위에는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하고 풍성한 웃음꽃이 피어날 전망이다.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충남 서천의 보물이자 전 세계가 인정한 생명력의 보고, 서천갯벌이 이제 당신의 오감을 깨우는 거대한 대자연의 교실로 변신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웅장한 가치를 그저 멀리서 바라보는 것을 넘어, 온몸으로 호흡하고 만지며 교감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하고도 황홀한 여정이 시작된다. 서천군은 오는 8월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마다 송림동화와 송림갯벌 일원에서 경이로운 자연과 하나 되는 ‘서천갯벌 감각산책’ 프로그램을 전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눈으로 훑고 해설만 듣고 지나치던 수동적인 기존 생태 교육의 틀을 과감하게 깨부쉈다. 대신 갯벌이 들려주는 바람과 파도의 노래, 눈부신 윤슬이 수 놓인 탁 트인 풍경, 그리고 발끝에 닿는 부드러운 생명의 촉감을 온전히 느끼며 대자연의 품에 깊이 안기는 진정한 교감을 선사한다. 참가자들은 갯벌생태계의 비밀을 꿰뚫고 있는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광활하게 펼쳐진 송림갯벌을 천천히 거닐게 된다. 갯벌 구석구석에 숨 쉬고 있는 작은 생명들의 맥동을 가장 가까이서 관찰하는 것은 물론, 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움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서 서천갯벌이 지닌 묵직한 가치를 가슴 깊이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자연 속에서 쉼을 찾는 청소년 동아리, 그리고 회색빛 도심을 벗어나 생태체험에 목마른 성인 단체까지 갯벌의 생명력과 호흡하고 싶은 누구나 이 아름다운 산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다채롭고 풍성한 경험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어, 올여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넉넉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할 갯벌의 청량한 초대, ‘서천갯벌 감각산책’의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대행사인 ‘함께그린연구소 교육팀(info@greento.org, 010-5312-0950)’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