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개인주의가 팽배해지는 오늘날, 묵묵히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자신의 삶을 기꺼이 내어주는 이들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굳건한 뿌리이자 등대다. 충남 서천군이 이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의 희망을 일구어 온 숨은 영웅들을 찾아 나선다. 군은 오는 8월 21일까지 지역 최고의 권위와 영예를 자랑하는 ‘2026년도 서천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단순한 표창을 넘어, 서천의 어제와 오늘을 잇고 내일을 밝히는 인물들의 위대한 궤적을 역사에 기록하겠다는 군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인다. 올해 서천군민대상은 서천의 생명력을 불어넣는 5개 핵심 분야인 ▲교육·문화 ▲체육발전 ▲지역개발 ▲사회봉사 ▲효행·선행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5명의 수상자를 엄선할 계획이다. 이 5개의 부문은 곧 서천이 추구하는 공동체의 핵심 가치다. 다음 세대를 길러내고 문화적 토양을 비옥하게 만든 지식인, 서천의 위상을 드높인 체육인, 지역 경제와 인프라에 혁신을 가져온 개척자, 소외된 이웃의 눈물을 닦아준 헌신자, 그리고 메마른 인심 속에 따뜻한 도덕적 귀감이 된 이웃까지, 각 분야에서 자신의 생을 바쳐 서천을 비옥하게 만든 이들을 성역 없이 발굴하겠다는 것이다. 단,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인만큼 심사 결과 기준에 부합하는 적격자가 없을 시 시상하지 않는다는 엄격한 원칙도 세웠다. 이번 서천군민대상의 추천 기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서천을 향한 애정’ 앞에서는 물리적 거리를 두지 않는다는 포용성이다. 현재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은 물론, 군 관내 기관과 단체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근무자, 나아가 고향을 떠나서도 서천의 이름을 빛내고 있는 출향인사까지 모두 후보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 추천 방식 또한 민주적이고 개방적이다. 각 읍·면장이나 기관·단체장의 공식적인 추천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10명 이상이 뜻을 모아 연서하면 누구나 우리 동네의 자랑스러운 이웃을 직접 영웅으로 무대에 올릴 수 있다. 이는 군민대상이 관 주도의 일방적 행사가 아닌, 군민이 직접 발굴하고 증명하는 진정한 의미의 ‘군민의 상’임을 방증한다. 접수된 후보자들은 군청 자치행정과(행정지원팀) 및 13개 읍·면 총무팀을 통해 수합되며, 우편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이후 각계 전문가와 덕망 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서천군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송곳 같은 검증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 빛나는 이름들은 다가오는 10월 1일, 6만여 서천군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인 ‘서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화려하게 조명될 예정이다. 수만 명의 군민 앞에서 쏟아지는 박수갈채는 그들의 헌신에 대한 지역사회의 가장 아름다운 보답이 될 것이다. 누군가의 희생과 봉사는 쉽게 잊혀지지만, 그 흔적은 지역의 뿌리를 타고 면면히 흐른다. 2026년 가을, 서천의 하늘을 가장 찬란하게 수놓을 5개의 별은 과연 누구일까. 이웃을 향한 군민들의 따뜻한 시선과 적극적인 발굴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충남 서천군이 오는 8월 21일까지 ‘2026년도 서천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교육·문화, 체육발전, 지역개발, 사회봉사, 효행·선행 등 5개 핵심 분야에서 우리 사회를 묵묵히 지탱해 온 숨은 영웅들을 찾아내겠다는 취지다. 관 주도의 일방적 추천에서 벗어나 주민 10명 이상의 연서만으로도 후보를 낼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거주지 제한을 넘어 타지에서 고향을 빛낸 출향인사까지 포용하는 개방적인 추천 방식은 분명 환영할 만한 일이다. 묵묵히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이들을 발굴해 5만 서천군민의 이름으로 예우하는 것은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건강한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 있어 매우 중차대한 과제다. 이렇듯 이번 2026년 서천군민대상 심사와 선정 과정은 그 어느 때보다 투명하고 엄정해야 함이 필요하다. 이는 올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졌기 때문이다. 선거라는 거대한 정치적 소용돌이가 지나간 직후인 10월 1일 ‘서천군민의 날’에 시상식이 열린다는 점은, 이 상의 순수성을 지켜내기 위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과거 여러 지자체에서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이 단체장의 당선을 도운 ‘선거 공신’이나 특정 정치 세력의 논공행상(論功行賞) 도구로 전락해 지탄을 받은 사례를 우리는 숱하게 목격해 왔다. 만에 하나라도 이번 서천군민대상이 선거 과정에서의 정치적 기여도를 보상하기 위한 ‘나눠주기식 전리품’으로 변질된다면, 이는 5만 서천군민에 대한 기만이자 지역사회의 통합을 저해하는 최악의 자충수가 될 것이다. 군민대상은 서천군수나 특정 행정 권력이 주는 상이 아니라, 서천군민 전체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수여하는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 권위의 훈장이다. 따라서 그 어떤 정치적 입김이나 정무적 고려도 개입되어서는 안 된다. 수상의 기준은 오직 ‘서천을 위해 얼마나 순수하고 헌신적으로 기여했는가’ 하나뿐이어야 한다. 만약 선거 캠프에 몸담았던 인사나 지지 세력의 핵심 인물이 교묘하게 공적을 포장하여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가 없이 땀 흘려온 진정한 영웅들은 깊은 상실감과 자괴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정치꾼들의 이권 챙기기에 군민의 이름이 도용되는 순간, 상의 권위는 땅에 떨어지고 행정에 대한 군민의 불신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다.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후보자를 검증할 ‘서천군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심사위원회는 군청 안팎의 눈치를 보지 않는 독립적이고 강직한 인사들로 구성되어야 하며, 추천된 후보자들의 공적을 서류상으로만 평가할 것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송곳처럼 날카롭게 교차 검증해야 한다. 공적이 과장되었거나 특정 정치 세력의 입김이 작용한 정황이 있는 후보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과감히 배제하는 단호함이 필요하다. 특히, 서천군이 이번 공고에서 밝혔듯 ‘적격자가 없을 시 시상하지 않는다’라는 엄격한 원칙은 단순한 선언적 수사가 아니라 심사 과정의 최우선 행동 지침으로 작동해야 한다. 부문별로 1명씩 총 5명을 억지로 채우기 위해 함량 미달 후보나 정치적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인물을 무리하게 선정하느니, 차라리 해당 부문의 수상자를 내지 않는 것이 서천군민대상의 영예를 지키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타협은 곧 권위의 추락을 의미한다. 아울러, 깨어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감시 역시 필수적이다. 진정한 영웅을 무대에 올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우리 주변의 숨은 봉사자들을 군민의 손으로 직접 발굴하여 당당히 추천하는 것이다. 주민 10명 이상의 연서라는 훌륭한 제도가 마련된 만큼, 이웃의 눈물과 땀을 기억하는 평범한 군민이 직접 행동에 나서야 한다. 다가오는 10월, 서천군민의 날 무대에 오를 수상자들은 서천의 어제와 오늘을 잇고 내일을 밝히는 진정한 등대여야만 한다. 수만 명의 군민이 한마음으로 쏟아내는 기립 박수는,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는 순백의 헌신을 바친 자에게만 허락된 영광이다. 서천군은 이번 군민대상이 선거 직후의 정치적 빚 갚기나 나눠먹기식 야합으로 얼룩지는 일이 없도록 뼈를 깎는 공정성을 입증해야 할 것이다. 2026년 가을, 서천의 하늘을 찬란하게 수놓을 5개의 별이 그 어느 때보다 맑고 투명하게 빛나기를 기대한다.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되는 상은, 오직 군민을 위해 자신의 삶을 기꺼이 내어준 자들의 것이어야만 한다.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아무리 평온한 일상이라도 예기치 못한 불의의 사고와 재난은 소리 없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벼랑 끝에 선 군민들이 절망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충남 서천군이 든든한 수호천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군이 올 한 해도 군민의 고귀한 생명과 평온한 일상을 지켜내기 위해 ‘군민 안전 보험’과 ‘군민 자전거 보험’의 쌍두마차를 힘차게 가동하며, 빈틈없이 촘촘한 으뜸 사회안전망을 웅장하게 펼쳐낸다. 이번에 가동되는 두 보험의 가장 큰 매력은 군민을 향한 ‘무조건적인 품’에 있다.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라면, 심지어 등록외국인일지라도 번거로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그 즉시 자동 가입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비극적인 재난과 일상의 크고 작은 사고 앞에서 서천군민은 누구나 차별 없이 따뜻한 보호막 아래 놓이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개인이 사적으로 가입한 민간보험이 있더라도 전혀 삭감 없이 ‘중복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군민의 짐을 덜어주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손꼽힌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군민 안전 보험’은 매서운 자연재해와 참혹한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익사 및 물놀이 사고, 농촌 지역의 고질적인 위험인 농기계 사고에 따른 사망 및 후유장해, 심지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까지 일상의 지뢰밭 같은 위험 요소들을 광범위하게 보듬는다. 보장 항목별로 최대 2,000만 원이라는 매머드급 보험금이 지급되어 위기에 처한 가정을 일으켜 세우는 강력한 동력이 된다.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군민의 든든한 두 발이 되어주는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군민 자전거 보험’의 혜택 역시 눈부시다. 자전거를 타다 겪게 되는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을 경우 최대 1,000만 원까지 든든하게 보장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사고 진단 시 그 상처의 깊이(진단 주수)에 따라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의 진단위로금이 따뜻한 위로의 손길처럼 주어지며, 억울한 사고로 인한 벌금과 변호사 선임 비용까지 세심하게 지원해 벼랑 끝에 선 군민의 눈물을 닦아준다. 이처럼 은혜로운 혜택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무려 3년이라는 넉넉한 기간 안에 언제든 청구할 수 있어, 경황이 없는 피해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한 번 더 헤아렸다. 가슴 쓸어내리는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면, 군민 안전 보험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로, 군민 자전거 보험은 DB손해보험(☎02-475-8115)으로 문을 두드리면 신속하고 친절한 구원의 손길을 만날 수 있다.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짙푸른 해송이 뿜어내는 청량한 솔내음과 서해의 눈부신 윤슬이 교차하는 곳,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일대에 기나긴 침체의 장막을 걷어낼 찬란한 경제 부흥의 새 아침이 밝았다. 서천군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굽은 어깨를 펴고 멈춰 섰던 골목상권의 심장 박동을 다시 거세게 뛰게 할 ‘경제 르네상스’의 위대한 서막을 열어젖혔다. 지난 8일, 군은 장항읍 송림리 일원에 자리 잡은 핵심 상권을 ‘송림 골목형상점가(제4호)’로 최종 지정하고 상인회에 지정서를 교부하며, 골목 경제 부활을 향한 강력한 행정적 드라이브를 걸었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의 면적에 1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 있는 상권을 대상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든든한 날개를 달아주는 획기적인 상권 육성 제도다. 특히 이번에 4호의 영예를 안은 송림 골목형상점가가 품고 있는 잠재력은 폭발적이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구름처럼 몰려드는 ‘장항송림자연휴양림’과 아찔한 해안 절경을 선사하는 ‘장항 스카이워크’ 등 서천을 대표하는 힐링 명소를 거대한 배후 시장으로 품고 있기 때문이다. 사시사철 유동 인구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독보적인 입지 조건을 갖춘 만큼, 이번 지정은 송림 상권을 서천 경제를 견인할 핵심 엔진으로 탈바꿈시키는 강력한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지정으로 송림 상권 내 상인들의 얼굴에는 모처럼 활기찬 함박웃음이 피어났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단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의 길이 활짝 열렸다는 점이다. 이는 휴양림과 스카이워크를 찾은 관광객들의 지갑을 자연스럽게 골목상권으로 유도하여,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지역에 온기를 남기는 ‘체류형 소비’를 촉진할 핵심 열쇠가 될 것이다. 더불어, 정부와 지자체가 쏟아내는 다채롭고 굵직한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릴 수 있는 막강한 자격을 거머쥐었다. 단순한 타이틀을 넘어, 골목상권 스스로 자생력을 키우고 도약할 수 있는 튼튼한 동아줄을 확보하게 된 셈이다. 군은 상점가 지정이라는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들의 피부에 직접 와닿는 파격적인 지원책을 전격 가동한다. 상인들의 든든한 우산이 되어줄 ‘서천 사장님 기(氣)살리기 패키지’가 바로 그것이다. 이 패키지는 철저히 소상공인의 현실적 고충을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선 턱밑까지 차오른 카드수수료, 임대료, 공공요금 등 매월 숨통을 조여오던 고정 비용의 무거운 짐을 시원하게 덜어준다. 또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스마트오더 등 첨단 스마트기기 도입 비용을 과감하게 지원한다. 전통적인 인심과 매력은 그대로 간직하되, 운영 시스템은 최첨단으로 무장시켜 대형 프랜차이즈 부럽지 않은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게 하겠다는 서천군의 치밀한 전략이다. 서천군은 이번 제4호 지정을 마중물 삼아, 지역 곳곳에 숨겨진 보석 같은 상권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맞춤형 골목형상점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짙푸른 해송 아래서 시작된 이 화려한 경제 부흥의 멜로디가 서천군 전역으로 울려 퍼져, 지역 상권의 지형도를 어떻게 역동적으로 바꾸어 놓을지 그 찬란한 내일이 더욱 기대된다.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농업은 더 이상 땀과 흙먼지만으로 설명되는 1차 산업이 아니다. 데이터로 기후를 통제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식물의 부가가치를 수십 배로 증폭시키는 최첨단 생명공학의 경연장이다. 이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기 한가운데서, 충남 서천군의 청년농업인들이 지역 농업의 판도를 뒤바꿀 거대한 혁신의 씨앗을 품고 돌아왔다. 군이 미래 농촌을 이끌어갈 서천군4-H연합회 소속 청년농업인 35명과 함께 추진한 ‘국내 우수농장 배낭연수’는 단순한 견학의 차원을 아득히 뛰어넘는다. 이것은 낡은 농업의 공식을 깨부수고, 서천의 들녘을 디지털과 융합 산업의 전초기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젊은 개척자들의 위대한 출정식’이었다. 농산물은 수확하는 순간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가 시작되는 출발점이다. 식량·가공 분야를 선택한 청년농업인들의 발걸음은 대한민국 농업 연구의 요람인 전주 국립식량과학원과 익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향했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단순히 벼의 품종을 구경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병충해와 기후 변화를 이겨내는 우수 품종의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드론과 센서가 결합된 ‘스마트 정밀농업 기술’이 어떻게 수확량을 극대화하는지 목도했다. 특히 청년식품창업센터에서는 평범한 농산물이 세련된 포장과 독창적인 가공 기술을 입고 글로벌시장을 호령하는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체득하며, 서천 농산물이 나아가야 할 거시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슴에 새겼다. 날씨에 기대어 한숨 짓던 시대는 끝났다. 원예·가공 분야의 청년들은 장성군과 정읍시의 최첨단 스마트팜 우수농장으로 향해 다가올 농업의 미래를 직접 만졌다. 이들이 마주한 ‘순환형·큐브형 스마트팜’은 흙과 햇빛 대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작물을 길러내는 거대한 하이테크 공장이었다. 온도, 습도, 일사량, 영양분 공급이 소수점 단위까지 제어되는 현장에서, 청년들은 농업이 철저한 ‘데이터 사이언스’임을 확인했다. 이미 그 기술을 바탕으로 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선배 청년창업농들의 생생한 성공 스토리는, 서천의 청년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강력한 동기부여이자 가장 확실한 실전 지침서가 되었다. 이번 배낭연수가 지니는 가장 폭발적인 잠재력은, 현장에서 얻은 영감이 공상으로 끝나지 않도록 ‘품목별 멘토지도사’가 동행했다는 점이다. 이론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베테랑 멘토들은 청년들이 마주한 첨단 기술을 서천의 토양과 각자의 영농 규모에 어떻게 접목해야 할지 날카로운 통찰을 제공했다. 이는 곧 연수지에서 배운 최신 경영 노하우가 서천의 영농 현장에 즉각적으로 이식될 수 있는 강력한 실용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미래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교육과 스마트농업 기술 지원을 파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소장의 다짐은 흔들림 없는 지원의 약속이다. 서천군은 이번 연수를 기폭제 삼아 품목별 애로기술을 밀착 해결하고, 4-H연합회와 연대하여 연구와 실천이 선순환하는 농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가벼운 배낭을 메고 떠났던 35명의 서천 청년농업인들. 그들이 가득 채워 돌아온 것은 단순한 기념품이 아닌, 서천 농업의 지형도를 완전히 뒤바꿀 ‘혁신의 마스터플랜’이다. 젊은 피와 첨단 기술이 융합된 서천의 흙에서 앞으로 어떤 찬란한 미래가 싹을 틔울지, 대한민국 농업계의 시선이 이들 개척자들의 다음 발걸음을 향해 집중되고 있다.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흙을 병들게 하는 화학비료를 대체하고 악취를 말끔히 씻어내는 기적의 물방울, ‘유용 미생물’이 충남 서천의 푸른 들녘을 넘어 이제 군민들의 안방과 일상 깊숙한 곳으로 스며든다. 서천군이 빚어내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생태계의 파동이 지역 사회 전체로 거세게 퍼져나가며 일대한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군은 고품질 친환경 유용 미생물의 눈부신 효능을 농업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군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그 지원 대상을 ‘서천군민 전체’로 파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천군민이라면 누구나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오전 10시~오후 5시), 아낌없이 내어주는 자연의 선물인 유용 미생물을 1인당 최대 40리터까지 무료로 품에 안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군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키오스크 기반 자율 분주 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 군민은 복잡한 절차 없이 화면을 몇 번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필요한 만큼의 미생물을 손쉽고 편리하게 담아갈 수 있어, 행정 서비스의 품격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유용 미생물은 그야말로 ‘만능 일꾼’이다. 메마른 토양 속 유기물을 강력하게 분해하고 양분의 순환을 촉진해 농가들이 화학비료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토양의 물리·화학적 성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농민들의 깊은 시름인 연작장해를 완화하는 든든한 구원투수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놀라운 마법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축산 농가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매캐한 악취를 획기적으로 저감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일반 가정에서도 음식물쓰레기 등에 미생물 발효액을 톡톡 뿌려주기만 하면 부패를 억제하고 불쾌한 생활 악취를 잠재우는 일상의 든든한 수호천사가 되어준다. 조성일 농업축산과장은 “유용 미생물 보급은 우리 서천이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다져야 할 위대한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가와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수요에 발맞춰 공급 규모를 단계적으로 넉넉하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농업의 튼튼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군민 모두가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맑고 깨끗한 명품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군민들에게 언제나 최고의 효과를 선사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유용미생물의 완벽한 품질과 절대적인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주 균 밀도와 pH(수소이온농도)를 깐깐하게 검사하는 등 철통같은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서천의 맑은 내일을 책임지고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폭염이 기세를 올리는 여름철, 살얼음이 동동 뜬 냉면 한 그릇과 뜨거운 김이 피어오르는 보양식 한 뚝배기는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최고의 위안이다. 하지만 기온과 습도가 치솟는 이 시기, 미식의 이면에는 ‘식중독’이라는 보이지 않는 자객이 도사리고 있다. 이러한 위협 속에서 충남 서천군이 군민의 안전한 밥상을 지키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 단순히 규정을 확인하는 행정 절차를 넘어, 군민의 건강과 직결된 ‘최후의 방어선’을 구축하겠다는 서천군의 강력하고도 입체적인 위생 점검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와 축산물 취급업소 등 80여 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집중 점검에 돌입했다. 이번 점검의 타깃은 명확하다. 여름철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냉면, 콩국수 등 계절 별미와 닭, 오리, 염소 등 잃어버린 기력을 보충해 주는 보양식 취급 업소들이다. 이는 사후약방문식 처방이 아닌, 위험 요소가 극대화되는 시기에 선제적으로 위해 요인을 차단하려는 서천군의 기민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군의 점검반은 식재료가 입고되어 조리되고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낱낱이 해부하듯 살피며,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균의 증식 통로를 원천 봉쇄하고 있다. 점검의 잣대는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하고 세밀하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단순한 청결 상태를 넘어 식품 안전의 핵심을 관통한다. 점검 사항은 ▲생명선과도 같은 소비기한 준수 여부 ▲냉장·냉동 보관의 절대 온도 유지 ▲세균 증식의 골든타임을 좌우하는 냉면 육수와 콩국물의 온도 관리 ▲살모넬라균의 온상이 될 수 있는 달걀의 취급 상태 ▲보양식의 근간이 되는 원료 축산물의 위생적 관리 등, 조리실 내에서 벌어지는 모든 과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서천군이 보여주는 ‘유연함 속의 단호함’이다. 군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단순 관리 미흡 등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헤아려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따뜻한 지도’를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도를 넘은 먹거리 기만행위 앞에서는 자비가 없다. 소비기한을 임의로 변조하거나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 불법 도축된 축산물을 사용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중대 범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이 허락하는 가장 무거운 조치를 통해 ‘무관용의 철퇴’를 내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선량한 영업주를 보호하고 소비자의 절대적인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선택이다. 구승완 안전과장은 “여름철에는 식품 보관과 조리 과정의 작은 부주의도 돌이킬 수 없는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군민이 한 치의 의심 없이 안심하고 외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식품 안전 취약 분야에 대한 점검과 지도를 쉼 없이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구 과장의 단호한 목소리에는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직자로서의 무거운 사명감이 배어 있다. 진정한 여름의 보양(保養)은 영양가 높은 음식에서 시작되지만, 그 완성은 완벽하게 보장된 ‘안전’에서 마침표를 찍는다. 서천군이 펼친 보이지 않는 튼튼한 위생의 방패 덕분에, 올여름 군민들의 식탁 위에는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하고 풍성한 웃음꽃이 피어날 전망이다.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충남 서천의 보물이자 전 세계가 인정한 생명력의 보고, 서천갯벌이 이제 당신의 오감을 깨우는 거대한 대자연의 교실로 변신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웅장한 가치를 그저 멀리서 바라보는 것을 넘어, 온몸으로 호흡하고 만지며 교감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하고도 황홀한 여정이 시작된다. 서천군은 오는 8월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마다 송림동화와 송림갯벌 일원에서 경이로운 자연과 하나 되는 ‘서천갯벌 감각산책’ 프로그램을 전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눈으로 훑고 해설만 듣고 지나치던 수동적인 기존 생태 교육의 틀을 과감하게 깨부쉈다. 대신 갯벌이 들려주는 바람과 파도의 노래, 눈부신 윤슬이 수 놓인 탁 트인 풍경, 그리고 발끝에 닿는 부드러운 생명의 촉감을 온전히 느끼며 대자연의 품에 깊이 안기는 진정한 교감을 선사한다. 참가자들은 갯벌생태계의 비밀을 꿰뚫고 있는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광활하게 펼쳐진 송림갯벌을 천천히 거닐게 된다. 갯벌 구석구석에 숨 쉬고 있는 작은 생명들의 맥동을 가장 가까이서 관찰하는 것은 물론, 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움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서 서천갯벌이 지닌 묵직한 가치를 가슴 깊이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자연 속에서 쉼을 찾는 청소년 동아리, 그리고 회색빛 도심을 벗어나 생태체험에 목마른 성인 단체까지 갯벌의 생명력과 호흡하고 싶은 누구나 이 아름다운 산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다채롭고 풍성한 경험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어, 올여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넉넉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할 갯벌의 청량한 초대, ‘서천갯벌 감각산책’의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대행사인 ‘함께그린연구소 교육팀(info@greento.org, 010-5312-0950)’을 통해 가능하다.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오늘날 대한민국의 농촌은 푸른 눈, 검은 머리, 다양한 언어가 어우러져 새로운 생명력을 뿜어내는 거대한 용광로와 같다. 다문화가정은 이제 농촌의 일손을 돕는 이방인을 넘어, 지역 농업의 핏줄을 이어가는 ‘새로운 심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충남 서천군 서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창호)이 보여준 행보는 단순한 자선 그 이상의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지난 6일, 서천농협이 가족센터(센터장 지승훈)를 통해 다문화 취약계층 농업인들에게 전달한 ‘농산물 간편식 세트 30상자’는, 고된 노동의 땀방울을 닦아주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수건이자 상생을 향한 강렬한 연대의 메시지였다. 농번기의 들녘은 숨 돌릴 틈 없이 가혹하다. 특히 연일 맹위를 떨치는 가마솥더위 속에서 흙먼지를 뒤집어쓰며 작물을 돌보는 다문화 취약계층 농업인들에게, 퇴근 후 온전한 한 끼를 차려 먹는 것은 또 다른 형태의 고된 노동이다. 서천농협이 준비한 ‘농산물 간편식 세트’의 진정한 가치는 바로 여기에 있다. 바쁜 일상과 체력적 한계 속에서도 스스로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시간’과 ‘영양’을 동시에 선물한 것이다.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면서도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이 마법의 상자는, 타국에서 뿌리내려 묵묵히 서천의 땅을 일구는 이들에게 가장 실질적이고 다정한 위로가 되었다. 이번 나눔이 더욱 빛나는 이유는 지원을 대하는 서천농협의 성숙한 철학에 있다. 이방인을 돕는 시혜적 태도가 아닌, 함께 흙을 밟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동반자적 예우’가 기저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최창호 서천농협 조합장은 이 숭고한 철학을 다음과 같이 명확히 밝혔다. 최 조합장은 “다문화 농업인들은 이제 우리 지역 농업을 굳건히 이끌어가는 소중하고 핵심적인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복지증진은 물론, 모두가 함께 넉넉하게 웃을 수 있는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데 서천농협이 최선봉에 서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화답하듯, 지원의 최전선에서 다문화가족의 삶을 보듬고 있는 지승훈 가족센터장 역시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 센터장은 “지역 사회의 이토록 따뜻한 관심이 있기에 도움이 절실한 다문화가정에 든든한 버팀목을 세워줄 수 있었다”라며 “센터 또한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달받은 30상자의 간편식 세트는 가족센터의 세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내 다문화 취약계층 농업인 가정의 식탁으로 신속하게 배달될 예정이다. 밥 한 끼를 나누는 것은 곧 마음을 나누고 가족이 되는 가장 원초적이고 강력한 의식이다.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나눔 온도를 높이고 있는 서천농협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다름을 어울림으로 승화시키는 가족센터의 이번 합작품은 우리에게 뚜렷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서천의 뙤약볕 아래서 함께 흘린 땀방울이 다양한 문화의 색깔과 어우러져, 앞으로 얼마나 눈부시고 풍성한 수확으로 돌아올지 그 찬란한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아이의 교육을 위해 잠시 머물렀던 낯선 농촌 마을이, 어느덧 온 가족이 영원히 뿌리내리고 싶은 ‘제2의 고향’으로 피어나고 있다. 저출산과 지방소멸이라는 짙은 위기 속에서, 충남 서천군이 ‘농촌유학’이라는 희망의 씨앗을 ‘안정적인 지역 정착’이라는 풍성한 열매로 맺어내며 지역 사회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자녀의 농촌유학을 계기로 지역과 아름다운 인연을 맺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농촌 생활의 참된 가치를 느끼고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귀촌 팸투어’를 전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에 이어 오는 21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농촌유학 운영학교 학부모와 교육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서천이 품고 있는 다채로운 매력과 넉넉한 정주 여건을 온몸으로 체험한다. 이번 팸투어는 단순한 명소 답사를 넘어, 서천에서의 삶이 곧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살아있는 현장 교실이다. 참가자들은 서천의 흙을 밟고 땀방울을 흘리며 먼저 안착한 선배 귀농귀촌인들과 무릎을 맞대고, 현실적인 정착 과정부터 일자리 창출의 노하우까지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생생한 조언을 나눈다. 앞서 7일 첫 장막을 걷어 올린 1회차 투어에서는 시초면의 ‘물버들생태체험센터’와 기산면 ‘안제이가든’을 찾아, 농촌의 자연이 어떻게 훌륭한 일터이자 영혼을 달래는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나는지를 직접 목도했다. 다가오는 21일 예정된 2회차 투어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다. 마서면 ‘해가마을’과 한산면 ‘설기정원’을 방문해 생명력 넘치는 텃밭을 직접 가꾸어보고, 농촌 여성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가공 창업 사례와 트렌디한 ‘K-디저트’ 체험 등을 통해 농촌이 품은 무한한 부가가치와 세련된 일자리 모델을 탐색할 예정이다. 군의 이러한 발걸음은 단기적인 인구 유입을 넘어선 거대한 청사진을 담고 있다. 이는 군이 농촌유학과 귀농귀촌 정책을 유기적으로 엮어내어 생활인구의 저변을 폭발적으로 확대하고, 나아가 끈끈한 지역 공동체를 부활시켜 지방소멸의 파도를 넘어서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를 위해 학부모 간의 자발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적극 지원하며, 서천에서의 삶이 일시적인 체류를 넘어 장기적인 정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정세희 농업지도과장은 “농촌유학은 단지 아이들의 교육 환경을 바꾸는 것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맑은 자연 속에서 호흡하며 새로운 삶의 터전을 발견하는 기적 같은 계기가 될 수 있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이번 팸투어가 낯선 발걸음을 한 학부모들에게 서천의 눈부신 매력과 따뜻한 정주 여건을 가슴 깊이 체감하게 하고, 훗날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가장 튼튼한 디딤돌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촌각을 다투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 사그라지던 생명의 불씨를 극적으로 되살려낸 위대한 영웅들에게 뜨거운 찬사와 영광의 훈장이 수여됐다. 충남 서천의 밤낮을 지키는 구급대원들의 숭고한 땀방울이 서천군민의 든든한 생명줄로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재명)는 지난 6일 서천119안전센터에서 기적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며 심정지 환자의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구급대원 4명에게 ‘2026년 상반기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수여하는 가슴 벅찬 열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을 품고 있는 하트세이버는, 심정지나 호흡 정지로 죽음의 문턱에 선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CPR)과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한 맞춤형 응급처치를 시행해 고귀한 생명을 기적적으로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인에게만 허락되는 명예롭고 성스러운 인증이다. 이날 열림식에서는 생과 사를 넘나드는 급박한 현장에서 침착함을 잃지 않고 기적을 빚어낸 김종미 소방위, 김도열 소방장, 강성문 소방장, 이성준 소방교 등 4인의 구급대원이 영광스러운 수상의 자리에 올라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들의 손끝에서 전해진 간절함과 숙련된 처치는 절망에 빠진 한 가정에 다시금 희망의 빛을 선물한 위대한 업적으로 남게 됐다. 서천소방서는 이번 하트세이버 수여를 든든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구급 현장 최일선에서 요구되는 고도의 전문성과 생명 존중의 무거운 책임감을 가슴 깊이 되새긴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구급 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리고,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빈틈없이 작동하는 압도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단단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명 서천소방서장은 벅찬 감동을 전하며 “이번 하트세이버 수상은 피 말리는 1분 1초의 사투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신속한 판단과 완벽에 가까운 헌신적인 응급처치가 빚어낸 눈부신 기적이자 값진 결정체”라고 극찬했다. 이어 이 서장은 “우리 대원들이 흘린 성스러운 땀방울이 곧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튼튼한 방패”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모든 구급대원이 압도적인 전문성과 뜨거운 사명감을 무기로 군민의 고귀한 생명을 지켜내는 데 혼신을 다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굳은 결의를 다졌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작은 씨앗 하나가 품은 잠재력은 어디까지일까. 흙을 매만지던 아이들의 고사리손이 기후 위기라는 거대한 시대적 과제 앞에 가장 명쾌하고 아름다운 해답을 내놓았다. 충남 서천군 장항초등학교(교장 신경수) 5학년 학생들의 텃밭 가꾸기가 단순한 교내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의 유통망을 관통하는 ‘탄소중립 실물 경제’의 경이로운 무대로 피어났다. 지난 6일, 장항초아모이협동조합이 주도한 탄소중립 교육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이 서천축협 하나로마트 매대에 당당히 첫선을 보였다. 이는 교실이라는 울타리를 허물고, 지역 사회 전체를 살아있는 거대한 교과서로 탈바꿈시킨 혁신적 교육의 쾌거다. 지금까지의 환경교육이 플라스틱을 줄이거나 전기를 아끼는 수동적인 방식에 머물렀다면, 장항초의 이번 프로젝트는 가장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생태교육의 정수를 보여준다. 아이들은 봄볕 아래 직접 씨앗을 파종하고 매일 물을 주며 생명이 자라나는 경이로운 시간을 온몸으로 겪어냈다. 하지만 교육은 수확의 기쁨에서 멈추지 않았다. 11살 꼬마 농부들은 흙 묻은 채소를 거두어들이는 것을 넘어, 까다로운 선별 과정을 거쳐 정성껏 포장하고 지역 마트에 납품하는 유통의 최전선까지 직접 뛰어들었다. 내가 흘린 땀방울이 온전한 상품이 되어 지역 주민의 장바구니에 담기는 과정. 이 일련의 여정은 노동의 신성함, 먹거리의 소중함, 그리고 시장 경제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대체 불가능한 ‘생생한 교과서’였다. 이번 프로젝트가 지니는 가장 독보적인 성취는 눈에 보이지 않는 거대한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을 과감히 지워냈다는 데 있다. 오늘날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먹거리 대부분은 수백, 수천 킬로미터의 거리를 이동하며 막대한 화석 연료를 태운다. 하지만 장항초 학생들이 길러낸 채소는 학교 텃밭에서 불과 지척에 있는 지역 마트로 이동해 주민들의 밥상에 오르는 ‘푸드 마일리지 제로(Zero)’에 가까운 완벽한 로컬 소비망을 구축했다. 이는 생산지와 소비지가 완벽하게 밀착된 초국지적 소비 모델로, 운송 과정의 탄소 배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가장 확실한 기후 행동이다. 동시에 지역민의 지갑에서 나온 자본이 외부 대형 유통망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 농산물을 위해 쓰이게 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든든한 선순환의 고리를 완성해 냈다. “우리가 직접 키운 채소가 마트에서 판매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했습니다.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며 농사를 짓고 싶어요.” 사업에 참여한 한 학생의 눈부신 고백은, 이 프로젝트가 아이들의 내면에 얼마나 깊은 주체성과 환경 감수성을 심어주었는지 명징하게 증명한다. 이러한 놀라운 앙상블의 이면에는 장항초아모이협동조합의 묵묵한 헌신과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이들은 학교와 지역 사회라는 두 개의 세계를 잇는 단단한 가교가 되어, 환경교육과 텃밭 활동, 그리고 지역 유통 연계라는 복잡한 퍼즐을 완벽하게 맞추어 냈다. 노인옥 장항초아모이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성과의 핵심을 다음과 같이 짚어냈다. 노 이사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라며 “아이들이 흙을 만져 길러낸 생명이 지역에서 다시 소비되는 이 경험은, 환경·경제·공동체 교육이 하나로 융합된 우리 사회의 가장 이상적인 교육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항초등학교는 이번 하나로마트 첫 납품이라는 성공적인 이정표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더욱 단단히 연대할 것을 예고했다. 교실 밖 텃밭에서 아이들이 심은 것은 상추나 배추 같은 작은 모종이 아니었다. 그것은 기후 위기 시대를 돌파할 ‘지속가능한 삶’이라는 위대한 씨앗이었다. 장항의 작은 텃밭에서 불어온 이 푸른 바람이 대한민국의 교육과 환경 패러다임을 어떻게 뒤흔들지, 가슴 뛰는 기대로 지켜볼 때다.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기후위기라는 전 지구적 난제 앞에 서천의 미래 세대가 붓과 물감으로 희망의 이정표를 세웠다.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향한 아이들의 순수하고도 강렬한 외침이 서천군청을 오색찬란한 생태예술의 장으로 물들이고 있다. 충남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는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서천군청 1층 로비 특별 전시 공간에서 ‘2026 서천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카툰 및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의 일환인 ‘2026 샛별특별전’ 을 개최했다. 이번 샛별특별전은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기후위기라는 시대적 파도 속에서 군민들의 일상에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푸른 씨앗을 파종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환경을 바라보는 애틋하고도 깊은 통찰이 전시회 전반에 생생하게 살아 숨 쉰다. 특히 서천군청 로비를 수놓은 작품들은 친환경 자전거 이용,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등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품고 있다. 아이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다채롭고 화려한 색감의 카툰과 포스터들은 다소 무거울 수 있는 환경 문제를 경쾌하면서도 호소력 있게 풀어내며, 청사를 오가는 군민들의 발걸음과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신상애 대표회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지구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온전히 담아 빚어낸 훌륭한 작품들이 군민의 심장부인 서천군청 중심에 전시되어 그 의미가 무척 남다르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샛별들이 쏘아 올린 아름다운 외침이 더 많은 군민의 가슴에 닿기를 바란다”라며, “일상 속 탄소중립의 숭고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구의 내일을 위한 아름다운 실천에 모두가 동참하는 위대한 계기가 되기를 열망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현대 입시는 치열한 정보전이다. 수만 가지의 전형과 하루가 다르게 엎어지는 입시 정책 속에서, 명확한 방향키를 쥐지 못한 열정은 종종 길을 잃고 헤매기에 십상이다. 특히 수도권에 집중된 최고급 입시 정보의 비대칭성은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늘 거대한 벽으로 작용해 왔지만 충남 서천군이 이 견고한 정보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결단에 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충남도, 그리고 대한민국 교육의 중추인 EBS와 함께 오는 18일 문예의 전당에서 ‘2026 EBS 충청남도 입시전략설명회 in 서천’을 전격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대도시 중심의 입시 정보 독점을 타파하고 서천의 아이들에게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교육적 통찰을 직접 쥐여주겠다는 담대한 선언이다. 이번 설명회의 백미는 단연 대한민국 수험생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EBS 대표 강사들의 릴레이 특강이다. 맹목적인 시간 투자가 아닌, 성적을 꿰뚫는 본질적인 해법이 서천의 학부모와 학생들 앞에 낱낱이 공개된다. 먼저, 국어영역의 권위자 김상태 EBS 대표 강사가 연단에 올라 ‘국어, 감이 아닌 전략이다’라는 주제로 포문을 연다. 오늘날 수능에서 국어는 모든 과목의 근간이 되는 가장 치명적인 변수다. 김 강사는 막연한 독서량이나 얄팍한 스킬에 의존하는 낡은 방식을 철저히 해부하고, 고도의 독해력과 논리적 추론을 통해 성적의 앞자리를 바꾸는 실전 국어 학습법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수학영역의 대체 불가한 멘토, 심주석 대표 강사가 배턴을 이어받는다. 그의 강연 주제는 수많은 수험생의 뼈를 때리는 질문, ‘왜 열심히 하는데, 수학 성적은 안 오를까?’다. 심 강사는 책상 앞에서 흘린 땀방울이 왜 성적표의 숫자로 직결되지 않는지, 그 뼈아픈 괴리감을 냉철하게 짚어낸다. 나아가 막힌 혈을 뚫어내듯, 학년별·수준별로 즉시 적용이 가능한 가장 효과적이고 파괴적인 수학 학습 전략을 제시할 것이다. 강연이 거시적인 전술을 짜는 자리라면, 함께 운영되는 1:1 대입 진로·진학 상담은 철저하게 미시적이고 정밀한 타격점이다.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보통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대치동의 고액 컨설팅을 무색하게 할 만큼 깊이 있고 체계적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최신 대학입시 정보라는 강력한 무기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데이터를 현미경처럼 분석한다. 학생이 가진 현재의 학업 수준, 가슴에 품은 희망 진로, 그리고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학과의 특성을 입체적으로 교차 검증하여 ‘오직 나만을 위한 맞춤형 입시 로드맵’을 완성해 낸다. 안개 속을 걷던 수험생들은 이 상담을 통해 비로소 자신이 내디뎌야 할 정확한 다음 발자국을 찾게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미래 권력을 길러내기 위한 서천군의 치밀한 기획력의 산물이다. 설명회 참여를 열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홍보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사전 신청을 마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이 전담하여 안내하고 있다. 한승교 서천군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명확히 짚었다. 한 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험난한 입시를 준비하는 우리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어둠 속의 등대 같은 귀중한 정보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아이들이 지리적 한계 때문에 교육적 소외를 겪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촘촘한 진로·진학 지원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8일, 문예의 전당은 단순한 행사장을 넘어 서천의 미래가 깨어나는 지성의 용광로가 될 것이다. 치열한 입시의 전장 속으로 뛰어들 준비가 된 서천의 아이들에게, 이번 EBS 입시전략설명회는 승리를 담보하는 가장 강력하고 빛나는 무기가 될 것이 틀림없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교실 안에서 싹틔운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배움의 열정이 마침내 하나의 거대하고 찬란한 숲을 이뤘다. 충남 서천군 서천중학교(교장 조명숙)가 학생들의 땀방울이 서린 한 학기 동안의 결실을 학부모와 함께 나누고 교감하는 벅찬 감동의 장을 마련해 지역 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서천중은 지난 7일, 학생과 보호자가 교육의 주체로서 함께 호흡하며 배움의 성장을 공유하는 ‘자유학기 배움의 숲’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쉼 없이 달려온 자유학기의 눈부신 성과를 오롯이 펼쳐 보이는 축제의 장이었다. 행사장에는 ▲문학과 책임 ▲법과 인권 ▲독서와 창작 ▲연극과 표현 ▲과학과 세계 ▲수학과 체험 ▲실험과 실습 등 무려 7개에 달하는 다채로운 주제 선택 반과 정규 교과 수업에서 탄생한 훌륭한 산출물들이 빼곡히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이들의 치열한 고민의 흔적이 묻어나는 학습지와 온라인 협업 보드가 가감 없이 공개되면서, 보호자들은 자녀가 겪어온 치열한 학습 과정과 경이로운 성장의 궤적을 곁에서 생생하게 목도할 수 있었다. 전시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학부모들의 오감을 사로잡는 특별한 체험의 시간이 이어졌다. 바로 산출물 전시 직후 마련된 ‘보호자 체험형 독서교실’이다. 보호자들은 평소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푹 빠져 작업했던 ‘멀티미디어 그림책’ 제작 과정에 직접 뛰어들었다. 최신 첨단 기술인 생성형 AI와 디자인 플랫폼 캔바(Canva)를 능숙하게 활용해 글과 그림을 엮어내고, 그 위에 음악과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 효과를 덧입히며 자신만의 아름다운 영상 그림책을 빚어냈다. 완성된 그림책을 스크린에 띄워놓고 부모님들이 직접 떨리는 진심을 담아 낭독하는 시간은 그야말로 세대를 뛰어넘는 진한 공감과 감동의 하이라이트였다. 행사의 여운에 깊이 젖은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이토록 다채롭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는지 미처 몰랐다. 직접 첨단 기법을 다루며 그림책을 엮어가는 과정이 무척 흥미롭고 짜릿했다”라며 전했다. 학생들의 배움터가 가정으로 뻗어나가는 경이로운 순간을 곁에서 지켜본 조명숙 교장 역시 벅찬 감회를 숨기지 않았다. 조 교장은 “손수 만든 그림책을 정성껏 낭독하시는 보호자님들의 목소리가 온 공간을 넘어 제 마음 깊은 곳까지 울렸다”라며, “교실에서 피어난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배움이 고스란히 보호자에게 가닿고, 그 속에서 진정으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참으로 뜻깊고 찬란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단순한 성적표를 넘어, 아이들의 땀방울이 보호자의 따뜻한 격려와 만나 더 큰 성장의 밑거름이 된 서천중학교의 ‘배움의 숲’. 이곳에서 울려 퍼진 낭독의 메아리는 미래를 향해 굳건히 나아가는 서천 교육의 밝고 희망찬 내일을 짐작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