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난 8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통합 추진의 배경과 기대효과를 군민들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행정통합과 관련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유관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에 이어 김기웅 군수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김기웅 군수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경쟁력 있는 광역권 형성을 통해 서천에도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 여러분의 의견이며, 통합이 실질적으로 군민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뜻을 충실히 반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승희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이 행정통합의 추진 배경과 절차, 기대효과 등에 대해 설명하며 “광역 교통망 확충, 균형 발전 가속화, 행정 효율성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설명회 2부에서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좌장은 신영호 충남·대
얼마 전 충남 청양에서 일어난 학교폭력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 이번에는 충남 아산시의 한 초등학교 체육부 감독(이하 A씨)이 체육부 소속 학생 15여명에게 폭력을 행사하였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A씨의 폭행으로 일부 학생들은 팔, 다리 등 신체 일부에 피멍이 생기고 심한 경우 정수리가 찢어지는 등의 상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A씨의 폭행에는 야구방망이와 같은 도구도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A씨가 다수의 운동부 학부모들에게 현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정황이 확인되었습니다. 피해자 상당수가 금전 요구를 거절한 학부모의 자녀들이라는 진술도 나오면서 A씨의 폭행이 금전 요구 거절에 대한 보복성 행위였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A씨는 감독 업무에서 배제된 채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10년 넘게 해당 학교에서 감독을 맡아 온 A씨의 이번 폭행 사건을 보며, 체육계의 자정 노력으로 근절된 줄 알았던 일이 아직도 충남 지역 학교에서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해당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피해 복구와 학교 체육부의 조속한 정상화를 바랍니다. 흔히 '엘리트 체육'으로 불리는 전통적 대한민국 학원 체육은 과도한 경쟁과 결과 중심의
구암 구병대 선생은 고종28년(1891년)에 진사에 합격하고 성균관에 들어갔다가 나라가 망해가는 것을 보고 대과시험을 포기하고 고향인 시초면 신곡리에서 은둔생활을 하고 제비가 돌아온 따뜻한 봄 한가한 시간에 고향의 모습을 그리며 그동안 어지러운 세상을 잊고자 술로 세월을 보내며 자신이 병이 들었음을 말하고 있다.<편집자 주> ◯ 구암 丘秉大(구병대)선생은 고종28년(1891년)에 진사에 합격하고 성균관에 들어갔으나 과거시험 보다는 자신을 위한 학문에 힘을 쏟았으며, 宋秉璿(송병선)의 문하에 출입하여 문도들과 교유하였다. 서구 열강의 틈바구니 속에 조정은 친일세력에 의하여 일제와 1.2차 한일협약으로 국권을 뺏기는 등 나라가 망해가는 것을 보고 매일같이 통한하다가 참판 閔宗植(민종식)이 홍산 지티에서 2차 홍주의병 창의 때 참여하여 홍주성을 점령하였으나 일본군대의 지원으로 실패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은둔하고 있었다. 가난한 고향에서 한가하게 쓸모없는 선비가 되어 여러 해 동안 스스로 땔나무나 하는 노비에 불과한 자신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부귀영달을 바라지 않고 있지만 목표를 향해 가던 길을 포기한 것을 한스러워 하고 있다. 그러나 고향은 따뜻한 해살과
요란하게 울리는 알람 소리에 고요하던 세상이 화들짝 놀라서 커다란 눈을 비비며 기지개를 켠다 아직도 동이 트려면 먼 시각 하늘의 별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숨바꼭질을 한다 이슬 맺힌 새순을 반갑게 맞이하며 부지런을 떠는 히야신스꽃 봉오리 마냥 살며시 고개를 들어본다 촉촉해진 눈망울 사라지는 별들 붉어오는 먼산주름 너머 잔잔히 불어오는 새벽을 깨우는 미풍이 쿵쿵거리며 대지를 깨운다 조용한 산골의 아침을 그대 향한 미소 가득 담고 내가 길을 가고 길이 나에게 온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극한호우 피해 복구에 힘 보탠 서천군 공직자들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극한호우 피해 복구에 힘 보탠 서천군 공직자들 - 농업기술센터 직원, 천방산권역 일원서 토사 제거 등 자원봉사 실시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문산면 수암리 천방산 권역 일원에서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 22일에 산지에서 유실된 토사와 자갈이 지역 내 시설물 안팎에 쌓이면서 주민 불편과 안전 우려가 커진 가운데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삽과 물 호스를 들고 현장에 투입돼 진입로 및 주요 구역에 쌓인 토사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시설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시설은 집중호우로 인해 기능이 마비된 상황이었으나, 직원들의 손길이 더해지며 상당 부분 정상화됐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농업인의 곁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재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지역 주민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참학력 마을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참학력 마을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 해양생명자원 탐구와 진로 멘토링을 통한 진로 설계 기회 제공 서천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1학기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과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 확대를 위해, 7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총 12차시의 ‘참학력 마을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마을연계 공동교육과정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협력하여 ‘해양생명자원의 발견’을 주제로 해양생물의 생태 이해,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 등을 탐구하는 체험 중심 수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관내 고등학교 1개교에서 9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학교 밖 마을 자원을 활용한 진로탐색형 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연구원과의 진로 멘토링을 통해 해양생명 분야의 직업 세계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 기관과 연계한 교육을 통해 진로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 개최 등 2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 개최 - 명확한 진단과 평가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 마련 서천군이 주최하고 (재)서천문화관광재단과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가 지난 21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기웅 군수(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장)를 비롯해 추진위원, 축제 평가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주요 성과와 방문객의 설문조사 주요 결과, 전문가 관찰 평가 등 다양한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개최된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약 10만 1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약 46억 원의 경제적 유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방문객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4점으로 전년보다 0.2점 상승하였으며, 축제를 통한 지역문화 인식 제고, 한산모시에 대한 이해도 향상,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반면 교통 및 주차 공간 확보, 행사·관광 정보의 체계화, 휴게시설 확충, 한산모시 관련 콘텐츠 확대, 젊은 층 참여 확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회 마서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등 2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제2회 마서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 주민 200여 명 참석…주민참여예산사업 등 다양한 의견 공유 마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마서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성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주민자치회 운영보고,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발표, 주민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투표를 통해 신청할 주민참여예산사업은 ‘마을안길 LED 경관조명 거리 조성’, ‘태양광 LED 안심가로등 설치’, ‘마서 장터 활성화’, ‘태양광 문패 설치’, ‘안전바 및 안전조끼 제공’ 5개 사업으로, 득표수에 따라 우선순위를 선정한 뒤 9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전운식 회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그동안 활동 상황을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주민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주민 여러분이 제안해주신 해결책을 군정에 반영해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며, “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6일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 개최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6일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 개최 - 본격 휴가철 맞아 관광객·군민 위한 한여름 밤의 문화 향연 서천군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춘장대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2025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춘장대해수욕장운영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천군과 신서천발전본부가 후원하는 지역 대표 여름문화축제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춘장대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케스트라 연주와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서천군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박민수의 무대가 피날레를 장식하며, 이어지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여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김진현 운영협의회장은 “이번 문화예술제는 서천의 아름다운 바다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읍성,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 예고 - 조선시대 읍성문화의 상징, 국가적 가치 인정받아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도초, 상상력 가득한 1학년 ‘탐험 전시회’ 개최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도초, 상상력 가득한 1학년 ‘탐험 전시회’ 개최 - 아이들이 꿈꾸는 바다·우주로의 탐험 여정 담아 서도초등학교는 지난 22일 1학년 학생들이 ‘탐험’ 단원 시간에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탐험 전시회’를 교내 1층 복도에서 열고 학부모와 유치원 동생들을 초대했다. 작품은 학생들이 ‘탐험’ 단원을 배우면서 스스로 “어디로 떠나볼까?” 탐험 장소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각자 흥미를 느낀 주제를 중심으로 그림책 읽기와 만들기 활동, AI 생성하기, 3D펜 디자인 등을 통해 탐구한 결과물이 전시되었다. 전시회에 앞서 1학년 학생이 진행하는 열림식과 함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한 테이프 커팅식을 통해 전시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지는 순서에서 몇몇 학생이 탐험 시간 동안 가장 재미있었던 활동과 느낀 점을 직접 발표하며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학부모들은 전시가 시작되자 복도에서 학생들의 정성 어린 작품을 감상하고 자녀로부터 직접 설명에 귀 기울이며 자녀의 성장을 가까이서 느끼는 소중한 순간을 함께 하였다. 전시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재단, 주민동아리 참여자 모집… 최대 300만 원 지원 등 2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역재단, 주민동아리 참여자 모집… 최대 300만 원 지원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동아리 지원사업’ 참가 동아리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서천군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문화적 예술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가능 분야는 생활문화, 문화여가, 지역복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주제별 동아리이며, 10팀을 선정하여 동아리당 최대 300만 원 내외를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서천군에 주소지를 둔 최소 5인 이상 주민들로 구성된 동아리▲동아리명으로 개설한 고유번호증, 통장을 필요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품원 장항지원, 여름 휴가철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지원장 문성필, 이하 ‘수품원 장항지원’)은 여름 휴가철에 국민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과 물놀이 시설 등 피서지를 중심으로 지난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여름철 수요가 많은 수산물 등 주요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거동불편 가구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달 등 2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거동불편 가구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달 마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선불카드) 신청 접수가 시작됨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를 직접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이날 마서면 찾아가는 복지팀은 월포리에 거주하는 신모(80세)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신 어르신은 고령과 장애로 홀로 생활 중이며, 복지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복지팀에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김태승 면장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AI 안부전화 서비스인 ‘클로버케어콜’ 신청을 안내하는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발급 즉시 전달했다. 신 어르신은 “면장님이 직접 찾아와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관심 가져주시는 만큼 건강하게 잘 지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서면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희망종천후원회, 주택화재 피해 가정에 위로금 전달 희망종천후원회는 지난 21일 주택 화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고추 탄저병 확산 우려… 군, 사전 방제 당부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고추 탄저병 확산 우려… 서천군, 사전 방제 당부 서천군이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와 평년 대비 3.9℃ 높은 평균 기온(31.6℃) 등 이상기후로 인해 고추 탄저병의 발생 및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농가에 철저한 사전 방제와 재배환경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추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급속히 전파되며, 과실에 연녹색 병반이 생긴 후 둥근 무늬로 퍼지고, 움푹 팬 궤양 증상을 일으키는 병해다. 피해가 크고 확산 속도가 빨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병원균의 99%가 빗물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비가 그친 직후 즉시 방제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지난해 병든 식물 잔재물이 1차 전염원이 될 수 있어, 병든 잎과 과실은 신속히 제거해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 탄저병이 발생한 경우에는 병든 과실을 제거하고 적절한 약제를 살포해 주변으로의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송진관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장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탄저병이 급격히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며 “기상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원어민영어보조교사 간담회 가져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원어민영어보조교사 간담회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관내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에 실시한 1차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자리로,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이 서로 수업 사례와 자료를 발표하며 수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은 각자 준비해 온 자신의 수업 운영 방식, 평가 도구, 교재와 자료 등을 발표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며 열띤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경력이 많은 멘토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여러 가지 경험과 노하우를 듣고 공감하며 서로 신뢰를 다졌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2차 간담회는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생생한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자리를 마련해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전문성을 높여 서천 영어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2025 위투게더 힐링프로그램’ 운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7월 17일, Wee프로젝트 기능 확대‧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재단, 사회적기업 온라인 시장진출 나서 등 2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역재단, 사회적기업 온라인 시장진출 나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 이하 재단)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7월 28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제품 경쟁력은 갖추었지만, 온라인 운영 경험이 부족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 진출을 통한 디지털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은 서천군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이며, 선정 기업은 제품 촬영과 맞춤형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을 받아 서천 사회적경제 통합쇼핑몰 ‘서천가득몰’에 입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7월 28일(월)부터 8월 8일(금)까지이며, 방문 접수(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사회적경제지원팀) 혹은 이메일(nakm@ssrf.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사회적경제지원팀(041-953-1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온라인 시장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지금, 사회